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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챌 창업진 '에어라이브' 서비스…채팅과 화상대화를 동시에

원조 채팅 커뮤니티 '프리챌' 창업진이 채팅과 화상대화를 함께 즐기는 '페이스 채팅'을 선보였다. 에어라이브코리아는 전세계 어디서나 채팅과 동시에 화상대화를 할 수 있는 페이스 채팅 기능 탑재 모바일 무료 앱 '에어라이브'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 원조 채팅 커뮤니티 프리챌을 창업한 전제완 대표이사의 새로운 소셜 서비스다. 에어라이브코리아의 전신은 영상 SNS 기반의 '짱라이브' 앱을 서비스하는 유아짱이다. 현재 짱라이브는 에어라이브로 이름을 변경했으며 지난 15일 에어라이브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에어라이브는 글이나 사진, 영상 콘텐츠를 모바일과 웹을 통해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는 소셜 기반의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현재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버전으로 출시됐다. 에어라이브의 가장 큰 특징은 다중 화상 채팅을 지원하는 페이스 채팅이다. 페이스 채팅은 여타 메신저 서비스처럼 채팅의 기본 기능을 제공하되 동시 화상 대화까지 지원한다. 실시간으로 최대 4인이 동시에 얼굴을 보며 음성대화 및 채팅을 할 수 있다. 화상대화를 하지 않는 사람들은 4인의 영상통화를 보고 들으며 채팅창에서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나의 일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 기능도 있다. 일대일 또는 그룹간 비공개 라이브 방송이 가능하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는 공개형 라이브도 지원한다. 이밖에 내 감정을 아바타로 표현할 수 있는 아바타샵, 동영상 메시지 송수신이 가능한 영상 쪽지, 스마트폰 내장 사진에 영상을 입힐 수 있는 사진영상 제작 기능 등이 눈에 띈다. 에어라이브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웹과 iOS 버전은 다음달 중 서비스된다. 전제완 대표는 "P2P 방식의 다른 화상채팅 서비스와 달리 페이스 채팅은 자체 개발한 서버에서 직접 제공하는 방식이라 화상대화 중 영상이 끊기지 않는다"며 "에어라이브는 기러기 아빠나 유학생처럼 가족들과 화상대화를 하고 싶은 이들에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10-28 09:50:58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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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휴대용 무선 프로젝터 '마이빔' 출시

LG유플러스가 언제 어디서나 더 큰 화면으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초소형 무선 빔 프로젝터 '마이빔'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휴대용 프로젝터의 경우 케이블을 스마트폰에 연결해야 하고, 영상 연속 재생 시간이 2시간을 넘지 못하는 등 이용상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국내 빔 프로젝터 벤처기업인 'TO21 Comms'와 공동 개발을 통해 이런 단점을 대폭 개선한 마이빔을 출시했다. 마이빔은 200g의 초소형 초경량 프로젝터로 ▲무선 미러링 ▲최대 5시간 연속 사용 가능한 고용량 배터리 ▲길어진 LED 수명 등 야외 레저 활동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기능을 갖췄다. 특히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되는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해 별도의 케이블 연결 없이 기존 스마트폰에서 제공되는 유플릭스, U+HDTV, 유튜브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유선 케이블 이용 역시 가능하다. 아울러 야외에서 중간에 끊어질 걱정 없이 편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더라도 150분 가량 연속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다. 전원 케이블 연결 시 최대 5시간까지 최대 126인치의 대화면에 재생할 수도 있다. 마이빔에 스피커나 이어폰을 연결할 수 있어 원하는 볼륨으로 즐길 수 있다. 마이빔은 서울 강남·신촌, 분당 서현, 대구 동성로, 부산 사상 직염정 등 지정된 LG유플러스 직영점에서 32만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마이빔 출시를 기념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모두에게 마이빔과 스마트폰을 연결할 수 있는 변환 젠더를 별도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병주 LG유플러스 Value컨버전스팀장은 "고객들이 영상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휴대용 프로젝터의 단점을 대폭 보완한 마이빔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생활에 실질적 가치를 줄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4-10-28 09:46:4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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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6플러스, 쓰지않는 휴대폰으로 싸게 산다···프리스비 31일 보상판매 실시

쓰지 않는 디지털 기기로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국내 최대 애플 전문 판매점인 프리스비(Frisbee)는 31일 오전 8시 서울 명동 매장에서 아이폰6와 6플러스 '언락폰'(Unlock Phone) 판매를 개시한다. 사용하던 노트북이나 스마트 기기를 반납하면 일정금액을 지원해주는 '보상판매 서비스'도 실시한다. 특히 1인당 보상 개수가 한정되지 않아 휴면기기를 여러개 보유한 고객은 더 유리하다. 정확한 보상판매 가격은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비씨와 롯데 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10개월 무이자 판매를 진행함과 동시에 프리스비 이벤트 카드 3만원권을 증정한다. 김인겸 프리스비 마케팅팀 팀장은 "프리스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애플 리셀러(Reseller)라는 명성에 걸맞게 매 신제품 출시 때마다 '얼리버드 이벤트'를 통해 프리스비만의 팬 문화를 형성해왔다"며 "아이폰 6와 6플러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밤샘을 자처하는 고객들이 다수 발생 할 것으로 예상돼 커피 등 다과를 제공해 흥을 돋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언락폰은 특정 국가나 통신사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전화다. 유심카드만 옮기면 사용이 가능해 기기변동이 자유로워 외국 출장이나 여행이 잦은 소비자는 현지 유심을 구입해 사용할 수도 있다.

2014-10-28 09:20:08 이국명 기자
[2014 국감]미방위, 단통법·사이버 사찰·주파수 논란 등 논쟁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가 20여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미방위 국감에서 최대 쟁점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이었다. 오랜기간 미방위에서 논의하고 여·야 합의로 통과시킨 단통법이 지난 1일부터 본격 시행됐지만 기대와 달리 가계통신비를 인상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 일부 시민단체는 단통법을 폐지할 것을 요구하는 건의안을 미방위측에 제출하기도 했다. 이에 미방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에게 단통법 시행 이후 침체된 시장 상황과 가계통신비 인상 현상에 대해 질타했다. 법안이 시행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실패한 정책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이에 대한 문제를 이통3사, 휴대전화 제조사 등 민간기업에만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단통법은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본질적 해법이 아닌데 과대포장한 것이 정책 실패를 불렀다"면서 "요금인가제 폐지, 단말기 자급제 실시, 알뜰폰 활성화 등을 통해서만이 근본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부 의원들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서상기 새누리당 의원은 "단통법 시행 이후 이통사·제조사가 보여주고 있는 새로운 보조금 지급 행태가 소비자들에게 실망을 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법안 시행 3주차에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긍정적 지표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불거진 사이버 사찰 논란에 대해서도 논의가 오갔다. 특히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는 향후 감청 영장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기도 했다. 27일 열린 미래부 확정 국감에서는 이와 관련, 이석우 대표를 참고인으로 채택해 출석토록 했으나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ITU 전권회의의 부대행사 패널로 참석, 국감에 출석하지 않아 논란도 일었다. 이재영 새누리당 의원은 "민간 사업자로 충분한 배려를 해 참고인으로 출석을 일주일 전에 요청했다"면서 "패널로 참석한다는 것은 몇 달전 결정된 일인데 아무런 말이 없다가 ITU 행사로 인해 참고인으로 출석할 수 없다고 하면 결국 이번 국감에 출석할 의사가 없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이어 "네이버는 검색시장 점유율이 70%를 넘고, 카카오톡은 모바일 메신저 시장점유율 95%를 차지하지만 이들은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분류되지 않고 있다"며 "공정거래법 등의 개정을 통해 이들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700MHz 주파수 할당에 대한 부분도 논쟁이 오갔다. 심학봉 새누리당 의원은 "700MHz 주파수 할당 문제가 국민을 위한 논란이 아닌 업계의 입장을 대변하는 부처 간 갈등으로 변질되고 있다"며 미래부의 '모바일광개토플랜' 고수는 절차상 하자 및 법률 위반임을 지적했다.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도 "광개토플랜에서 할당키로 의결한 40MHz 폭의 통신용 주파수는 현재 미래부가 확보한 2.6GHz 대역에서 할당하면 된다"며 "재난망에 할당된 것을 제외한 나머지 대역을 지상파 UHD TV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4-10-28 07:00:00 이재영 기자
SK텔레콤, '스마트초록버튼' 1만대 기부

SK텔레콤은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경찰청 등과 함께 '안전한 대한민국, 행복한 어린이!' 행사를 열고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SK텔레콤이 후원하고 강기윤 국회의원과 경찰청이 주최한 가운데 한국안전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솔루션부문장과 강기윤 국회의원, 홍익태 경찰청 차장을 비롯해 신원부 한국안전연구원장,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과 후원 아동 및 학부모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SK텔레콤과 국회, 경찰청, 한국안전연구원은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민관의 협력 의지를 담은 안전 선언문을 공동으로 공표했다. 이에 ▲꼼꼼하고 철저한 예방 ▲어린이 안전을 위한 안전네트워크 공고화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 환경 ▲안전 체크리스트 및 학교안전지수 도입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SK텔레콤의 지원으로 한국안전연구원이 8월부터 9월까지 한달 여간 진행한 7개 광역시도 초·중학생 학부모 1057명을 대상으로 한 안전 체감도 인식 등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특히 휴대용 스마트 기기가 위급시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자녀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았으면 좋겠으며, 아이가 갖고 다니는 스마트폰에 안전 관련 성능이 강화됐으면 한다는 바람이 높게 나타났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SK텔레콤의 긴급호출 서비스인 '스마트초록버튼' 1 만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기증식이 진행됐다. '스마트초록버튼' 서비스는 어린이나 여성 등 사용자가 위기 상황에서 스마트폰과 연동된 기기의 초록색 버튼 하나만 누르면 미리 지정한 보호자의 휴대전화에 긴급 응급호출(위치정보문자 및 알림)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응급호출을 받은 보호자는 사용자의 현장 상황음을 실시간으로 청취(통화)하면서 동시에 112 신고를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용자와 보호자, 경찰 간 3자 연결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지원한다. 스마트초록버튼 외에 SK텔레콤은 여성과 어린이,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솔루션부문장은 "최근 어린이 안전에 대한 우려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스마트초록버튼'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 공익 활동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회와 정부의 안전 관련 정책에 적극 호응, ICT 기술을 활용한 사회 안전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4-10-27 18:34:33 이재영 기자
한국, ITU 이사국 7선 성공…글로벌 ICT 이슈 주도 발판 마련(종합)

우리나라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사국 7선에 성공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4 ITU 전권회의' 이사국 선거에서 우리나라가 유효표 167표 중 총 140표를 획득해 13개국의 이사국을 뽑는 아태지역에서 2위로 당선됐다고 27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18년까지 4년이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1989년 ITU 이사국에 처음 선출된 이후 연속 6회 선출됐다. 지난 20년간 ITU 운영·전략계획 수립 및 주요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전권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은 이후 이사회에서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실행계획을 세우는 만큼 이사국에 선출되는 것은 우리나라가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정책을 주도하는 주요한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상학 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 부단장은 "UN 산하 ICT 분야 정부 간 국제기구인 ITU에 이사국 7선은 우리나라가 ITU ICT 개발지수(IDI) 3년 연속 1위, UN전자정부 2년 연속 1위 등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ICT 강국임을 ITU 회원국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며 "그동안 ITU의 각종 연구반 및 작업반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국내 전문가 모두가 이루어 낸 쾌거이자, 우리나라가 ICT 이슈를 주도하고 우리 산업이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안정적인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27 15:52:0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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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한국형 히든챔피언 'K-Champ' 육성하자"

"한국인의 창조 DNA를 결합, 다양한 산업간 융합을 이끌어내 한국형 히든챔피언 'K-Champ'를 육성하자." 황창규 KT 회장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프리미어 포럼'에서 통신업계 대표연사로 나서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강력한 ICT 기반에서 우리만의 차별화된 융합형 히든챔피언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히든챔피언은 규모는 작지만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강한 기업을 말한다. 보통 연 매출이 50억 유로 이하지만 각 분야에서 세계 3위권 내에 드는 강소기업들로, 독일의 경우 전 세계 히든챔피언의 절반에 가까운 약 1300여개 기업이 활약하고 있다. 황 회장은 한국에도 독일의 히든챔피언 모델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경제적 특징을 살린 '한국형 창조경제'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출의 60%와 고용의 20%를 담당하며 한국 경제 발전을 주도했던 대기업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소프트웨어가 네트워크를 견인하는 미국과 달리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가 전체 ICT 산업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며 "개방형 혁신과 연구개발(R&D) 역량의 융합을 기반으로 벤처·중소기업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기업이 과감하게 권한을 위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형 창조경제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우리회사' '우리나라'라는 벽을 허무는 개방형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 강점과 글로벌 기업의 경쟁력을 융합시켜 동반성장을 이끌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개방, 융합과 함께 가장 중요한 요소는 현장중심의 권한위임"이라며 "고객과 시장에 더 가까운 벤처·중소기업들이 시시각각 변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고려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대기업들의 권한위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KT는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업자로, ICT 역량에 중소기업의 창의성을 결합,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한편, 비즈니스 플랫폼 비즈메카를 이용해 중소벤처기업들이 K-Champ로 글로벌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 밖에 KT는 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1000여개 스타트업 기업들이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의 역량을 모아 지원하고,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K-Champ를 위한 ICT 컨버전스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황 회장은 "통신사의 역할이 ICT 융합사업에서도 더욱 중요해 지고 있는 만큼 주파수 배분을 위한 정부의 지원부터 사업자간 사물인터넷(IoT) 표준화까지 열린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KT는 한국형 창조경제의 선도적 파트너이자, 한국형 히든챔피언의 동반자로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 ICT 프리미어 포럼은 세계적인 석학과 최고경영자(CEO), 각국의 고위 정책결정자 등 ICT 관련 분야의 최전방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글로벌 ICT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다.

2014-10-27 15:42:41 이재영 기자
LG유플러스, 3분기 영업익 1745억…마케팅비 감소 영향 '톡톡'(상보)

LG유플러스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74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3분기 마케팅비 감소 등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을 앞두고 지난 3분기 정부가 불법보조금 등에 대해 강하게 규제하면서 마케팅비도 대폭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번호이동 규모의 경우 7월과 8월 일평균 번호이동건수도 각각 2만1000건, 1만7000건 수준으로 정부가 정한 시장과열 기준(2만4000건)도 밑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76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756억원으로 8.6% 늘었다. 무선수익은 LTE 가입자 증가에 따른 서비스 수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6.5% 성장한 1조2969억원을 달성했다. 3분기 LTE 서비스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24.9%, 전 분기 대비 4.7% 증가한 약 818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무선 가입자의 73.3%로 전년 동기 대비 12.2%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무선 서비스의 가입자당 평균매출액(ARPU)은 전년 동기 대비 4.8%, 전 분기 대비 1.5% 상승한 3만6159원을 기록했다. 한편 TPS 수익의 경우 TPS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약 924만7000명을 기록하며 수익도 전년 동기 대비 11.1%, 직전 분기 대비 2.6% 성장한 3374억원을 달성했다. IPTV 수익은 주문형비디오(VOD), 홈쇼핑 등 부가서비스 수익 증대와 고가치 상품인 'U+tv G 14 요금제' 신규 유치율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5.5% 증가한 1000억원을 기록했다. 가입자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한 187만5000명을 달성했다. 이 같은 유선 사업 부문의 성장 요인은 'U+tv G', '홈보이(homeBoy)', '홈CCTV 맘카' 등 선도적인 컨버지드 홈 상품의 경쟁력을 통해 고가치 가입자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LG유플러스 측은 분석했다. 데이터 수익의 경우 전 분기 대비 1.2% 감소한 3437억원을 기록했으나 모바일 결제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보안이 강화된 간편결제 서비스 U+페이나우(Paynow)의 성장으로 e-biz사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3%, 전 분기 대비 1.1% 증가한 1314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마케팅 비용은 무선경쟁 완화에 따라 전 분기 대비 13.2% 감소한 4772억원을 보였다. 한편 LG유플러스 3분기 설비투자(CAPEX)는 광대역 LTE-A 전국망 구축 완료에 따라 전년 동기대비 36.1% 증가, 전 분기 대비 29.5% 감소한 4721억원을 나타냈다. 김영섭 LG유플러스 경영관리실장 부사장은 "LG유플러스는 All-IP 기반의 유무선 경쟁력을 기반으로 광대역 LTE-A 시장에서의 비디오 서비스를 주도함은 물론, U+tv G4K UHD 출시 등에 힘입어 컨버지드 홈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지속 강화하는 등 질적 성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단통법 등 정부의 시장 안정화 조치에 적극 동참함과 동시에 건전한 유통 시장 활성화와 소비자 혜택 강화를 위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2014-10-27 12:02:5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