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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개선 드라이브 건 오픈AI, 막대한 적자 해결은 '요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선보이며 전세계를 발칵 뒤집은 오픈AI가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오픈AI가 자사 생성형 AI 챗GPT에 기존 가격 대비 10배 비싼 챗GPT Pro 옵션을 선보였다. 지난 9월 공개한 새로운 LLM 'o1' 정식 버전 서비스도 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멤버십은 월 200달러(약 28만5000원)로, 추론모델인 챗GPT-4o의 확장버전인 o1 pro 옵션 및 기존 모든 모델 접근 옵션을 제공한다. 지난 9월 Pro o1 미리보기 모델을 선보인 당시 오픈AI는 해당 버전이 수학 및 코딩 문제에 대해 더욱 빠른 속도로 정확히 해결할 수 있다고 알린 바 있다. 오픈AI는 "미국 주요 기관의 의학 연구자 10명에게 챗GPT Pro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Pro 보조금을 타 지역과 연구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Pro는 추후 새로운 기능을 계속 추가할 것이며 더욱 많은 컴퓨팅 작업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픈AI는 이날 프리뷰 모델로 제공해온 o1 또한 정식으로 출시하고 챗GPT 플러스와 팀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정식 모델은 이미지 업로드를 통한 분석과 설명 기능이 있으며 브리뷰 모델 대비 주요 환각현상 등이 34%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고가의 멤버십 출시를 두고 업계에서는 오픈AI의 수익화 작업이 닻을 올렸다고 평가하고 있다. 오픈AI의 수익화와 관련된 움직임은 지난해 샘 알트먼 CEO 축출 사건 이전부터 있었다. 11월 일리야 수츠케버 전 오픈AI 수석과학자가 주도한 샘 알트먼 축출 당시 두 사람 간 오픈AI 수익화 작업에 대한 이견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수츠케버 수석과학자는 당초 오픈AI가 비영리법인으로 출발한 만큼 계속해서 비영리 법인으로 존속하며 AI로 인한 위험성에 관한 연구에 더 큰 자금을 배당하기를 요구했다. 알트먼 CEO는 오픈AI의 영리법인 전환은 물론 수익화에 더욱 큰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단 5일만에 알트먼 CEO가 복귀하고 수츠케버 수석과학자가 오픈AI를 떠나며 오픈AI는 수익성 강화를 위한 움직임에 착수했다. 지난 3월 오픈AI는 멤버십 가격을 올린 데 이어 지난달 영리법인 전환을 본격화한다고 선언했다. 샘 알트먼 오픈AI 대표는 "우리는 비영리재단으로서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보다 막대한 자본이 필요한 상태"라며 "영리기업으로의 전환은 자금 조달을 위한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오픈AI의 적자 규모는 알려진 바는 없으나 천문학적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IT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10월 현재(Pro 멤버십이 없을 때) 오픈AI의 적자는 2029년까지 계속 될 전망으로 2029년에는 누적 적자가 1000억 달러(135조원)에 달할 예정이다. 10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이 나더라도 매출과 동시에 비용 폭이 커지기 때문에 적자 폭은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한다는 분석이다. 올해 오픈AI의 예상 적자는 50억 달러(7조 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막대한 적자에는 현 AI기술이 어쩔 수 없이 막대한 전력을 소모 한다는 점이 1차적 원인으로 지목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온라인 검색 한 번에 평균 0.3Wh(와트시) 전력이 사용되는데 반해 챗GPT 같은 생성형 AI 모델은 검색당 10배 수준인 2.9Wh가 필요하다. 이는 AI 개발·학습과 IDC의 냉각을 위한 추가 전력 소모 등을 계산하지 않았을 때 단순히 질문만으로 소모하는 전력을 계산한 바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오픈AI가 공식적으로 밝힌 바는 없으나 예상한 것 보다 막대한 수준의 비용이 들 것"이라며 "AI 개발 및 학습을 위한 개발 비용에 더해 서비스 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 비용 등을 고려한다면 우리가 추정하는 수준을 뛰어넘을 수도 있어 수익화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2-08 14:37:4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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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WS에 엔비디아 NIM 제공 확대

엔비디아가 아마존 웹 서비스(AWS) AI 서비스 전반에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생성형 AI 모델의 효율적 확장과 비용 절감을 위해 안전한 고성능 추론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AWS는 6일(현지시간) 리인벤트 콘퍼런스에서 주요 AWS AI 서비스에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의 추론 속도가 빨라지고 지연 시간이 줄어든다. NIM 마이크로서비스는 AWS 마켓플레이스, 아마존 베드록,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에서 제공된다. 개발자들은 이를 통해 엔비디아 최적화 추론 모델을 쉽게 배포할 수 있다. NIM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에 포함되며, 트리톤 추론 서버, 텐서RT, 파이토치 등을 기반으로 한다. 오픈소스 모델과 엔비디아 파운데이션 모델, 맞춤형 모델을 지원한다. NIM은 EC2, EKS, 세이지메이커를 통해 배포할 수 있으며, AWS의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인스턴스에 최적화됐다. AWS에서 사용 가능한 NIM 모델은 ▲네모트론-4 ▲라마 3.1 8B/70B ▲믹스트랄 8x7B 등이다. 소프트서브는 AWS에서 NIM 기반 AI 솔루션 6종을 개발해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 중이며, 이를 통해 AI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배포 속도가 개선되고 비용이 절감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2-08 14:15:2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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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플래닛, 성균관대와 확장현실(XR) 기술 활성화 맞손

몰입형 확장현실(XR) 기술 기업 올림플래닛은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실감미디어공학과 및 컬처앤테크놀로지융합전공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XR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XR 기술 분야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스마트 ICT 융복합 기술 응용 역량을 강화해 국내 XR 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내년 1학기부터 XR 설루션 엘리펙스와 XR 콘텐츠 클라우드 엑스루를 활용한 신규 강의를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학계와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국내외 몰입형 기술 동향 및 연구개발 성과 등을 공유하는 포럼과 공모전, 해커톤 등 XR 기술 저변을 넓히기 위한 프로그램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류은석 학과장은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실무 현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하며 국내 XR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승호 올림플래닛 브랜드실 실장은 "신규 강의 개설을 비롯해 몰입형 콘텐츠 문화 확산을 위한 포럼,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해 양 기관이 함께 차세대 혁신 기술을 리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2-08 13:45:1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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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신작 모바일 포커게임 ‘피망 쇼다운 홀덤’, 국내 정식 출시

네오위즈는 5일 모바일 포커 게임 '피망 쇼다운 홀덤'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피망 쇼다운 홀덤은 정통 텍사스 홀덤 방식의 모바일 포커 게임이다. 국제 토너먼트 룰인 TDA를 기반으로, 노리밋 룰을 적용했다. 이용자는 배팅 금액을 조절하는 방식을 통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매일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토너먼트 경기다. 인게임에서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PFGT×피망 쇼다운 홀덤 토너먼트'의 온라인 새틀라이트가 열린다. 온라인 새틀라이트 경기는 매일 17시, 20시, 23시마다 오픈되며 참여자 중 일정 순위 이상을 기록한 총 350명에게는 게임 내 재화 상금 및 메인 이벤트 무료 참가권이 지급된다. 오프라인에서 열리는 메인 이벤트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스토어에서 피망 쇼다운 홀덤을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정식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피망 쇼다운 홀덤은 전략적인 홀덤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며 "피망 쇼다운 홀덤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PFGT×피망 쇼다운 홀덤 토너먼트'의 매력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5 15:02: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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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 통합 데이터 보안 솔루션 ‘한컴 엑스디비 5.0’ 출시

한글과컴퓨터 그룹 계열사 한컴위드는 통합 데이터 보안 솔루션 '한컴 엑스디비(xDB)' 5.0 버전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한컴 엑스디비 5.0은 스토리지 레벨의 파일 단위 암호화 기능을 제공해 다양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의 정형 데이터는 물론 파일, 녹취, 음성, 로그, 이미지, 영상 등 비정형 데이터까지 암호화할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 및 애플리케이션(앱)을 수정할 필요가 없어 구축이 빠르고 유지 관리가 편리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 솔루션은 블록체인, 클라우드, 가상 컴퓨팅 등 다양한 플랫폼 환경에서도 최적의 데이터 암호화를 제공한다. 한컴위드는 암호화 대상 프로세스와 자원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벤트 발생 시 푸시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운영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엑스디비는 암호 보안기술 연구 전문 자회사인 소프트포럼과 공동 개발한 양자내성 암호 기술과 암호키를 쉽게 유추할 수 없는 화이트박스 암호 기술을 추가로 탑재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국정원 검증필 암호 모듈(KCMVP)을 적용하고, 보안성과 신뢰성을 보증하는 CC 인증과 품질 보증을 위한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데이터 보안 시장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한컴위드 엑스디비는 공공 및 금융, 보험 등 다양한 분야에 공급되어 데이터 보안 기술력을 이미 검증받았다"며 "양자내성 암호와 화이트박스 암호 같은 미래 보안 기술을 접목해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2-05 14:58:0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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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수익화 위한 조직개편…7대 사업부 재편하고 조직 축소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성과 창출을 위한 2025년 조직 개편 및 임원인사를 5일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통신과 인공지능(AI) 두 축을 중심으로 7대 사업부 체계로 개편하고, 조직단계를 축소해 역량을 결집한다. 이날 유영상 CEO는 "2025년은 실행의 해로 만들겠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조직을 비전 달성에 맞춘 실행 중심 체제로 재정비하고, 통신과 AI 등 사업과 현장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7대 사업부 재편 "통신 AI 경쟁력 강화"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통신과 AI 사업을 중심으로 한 두 축을 강화하고 7대 사업부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 것이다. 아울러 이를 지원하는 유 인프라군(群)과 스태프군으로 조직을 재편했다. 세부적으로 7대 사업부 가운데 MNO사업부, B 유선·미디어사업부, 엔터프라이즈사업부 등은 통신 사업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한다. '에이닷사업부', 'GPAA(글로벌 퍼스널 AI 에이전트)사업부', 'A·X사업부', 'AI DC(데이터센터)사업부'는 AI 사업의 실행력을 높여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 B2B 사업 부문은 엔터프라이즈사업부, AIX사업부, AI DC사업부로 재편돼 영역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SKT, SKB, SK C&C 간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엔터프라이즈사업부는 메시징, 광고·데이터, PASS/인증, 페이먼트 등 B2B 사업을 통합 수행하며 AIX사업부는 SK텔레콤·SK C&C 통합 역량을 활용해 AI 업무혁신, AI 인텔리전스, AIX 클라우드, AI 팩토리 등의 영역에서 그룹 내 의미있는 AI 활용 사례를 만들고 글로벌 및 국내 시장으로의 확장을 추진한다. AI DC사업부는 차세대 반도체, 친환경 에너지 등 그룹 솔루션 패키지 및 경쟁력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 및 GPU(그래픽처리장치)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술 실행력 강화 위한 AT/DT 조직 결집 SK텔레콤은 7대 사업부를 중심으로 통신과 AI의 융합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산재된 기술 조직을 결집해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을 위한 기술 경쟁력과 AT·DT 실행력을 강화한다. AT와 DT는 각각 AI를 통한 혁신, 디지털 기술을 통한 혁신을 뜻한다. SK AI R&D센터는 AI 모델링, 비전 AI, 디지털 트윈, AI 팩토리 등 AI 기반 기술 영역에서 사업을 밀착 지원하고, 나아가 그룹 AI R&D 영역을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AT/DT센터는 SK텔레콤·SK C&C 간 역량 결집을 통해 전사 AT·DT 실행력을 강화한다. ◆조직단계 축소 "신규 임원 3명 선임" 이번 조직 개편의 또 다른 중요 변화는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직 단계 축소이다. SKT는 여러 조직에 나뉘어져 있던 기능을 통합해 전사 조직 단계는 4단계로 축소했다. 이 과정에서 사업부 조직은 '본부', 스태프 등 지원 조직은 '실', R&D 조직은 '랩'으로 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구분했다. 'SKMS실천실', 'O·I(운영개선)추진실', '고객가치혁신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추진실'은 대표이사(CEO) 직속으로 편제해 주요 과제에 대한 추진력을 강화했다. 특히 기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O·I 조직을 신설,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진화 발전을 위한 체질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SK텔레콤은 2025년 임원인사를 통해 3명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신규 임원은 실력은 물론 통신·AI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사업·현장 중심 역량 결집을 실행할 수 있는 검증된 젊은 인재 위주로 선발했다는 설명이다. 유영상 CEO는 "2025년을 통신과 AI(인공지능)를 중심으로 전사 역량을 결집해 핵심 사업 영역별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는 '실행'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주요 임원 인사 명단> ◆ 전입 임원 (3명) 박준 AI 인텔리전스사업본부장 겸 AIX 테크본부장 김도엽 준법경영법무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김민호 HR센터장 ◆ 신임 임원 (3명) 강은경 MNO사업부MNO기획본부장 류탁기 네트워크 인프라센터 인프라기술본부장 조정민 SKB AI DC사업부 AI DC기획본부장

2024-12-05 14:50:2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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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레슨 비즈프로필' 성장... 2년 만에 4.5배 증가

지역생활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앱) 당근이 '비즈프로필' 내 레슨 업종의 수가 최근 2년 사이 4.5배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비즈프로필은 지역 가게와 주민을 연결하는 당근마켓의 로컬 마케팅 채널로, 필라테스 강사와 보컬 트레이너 같은 레슨 전문가들이 지역 고객 유치를 위해 홍보 채널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당근 측은 이번 성장세의 배경에 대해 "지역 기반 커뮤니티를 통한 홍보 확산과 함께, 자기계발 수요 증가가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레슨 업종 비즈프로필을 통해 전화, 채팅, 예약 등 실질적 전환으로 이어진 유저 수도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최근에는 기존 뷰티·미용 업종에만 적용됐던 '예약' 기능이 레슨 업종으로 확대됐다. 이 기능은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레슨을 예약하고 레슨 전문가는 일정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전길중 당근 지역사업실 PM은 "당근에서는 내가 사는 동네에 위치한 전문 학원부터 운동, 자기계발, 취미 영역의 다양한 레슨 전문가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며 "지역 기반 서비스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업종의 레슨 전문가들과 동네 주민 간 연결을 강화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2-05 14:02:54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