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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노키아와 개발한 '무선 백홀 기지국' MWC서 공개

LG유플러스는 노키아와 공동 개발한 5G 핵심장비 '무선 백홀 기지국(Self BackHole Node)'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처음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1일 MWC 2017에서 노키아가 공개한 장비의 성능 검증이 완료되면 5G 서비스 일정에 맞춰 상용망 적용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5G 기지국에서 초고화질(UHD) 동영상 등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과정 중 기지국으로부터 이용자의 거리가 멀어지거나 빌딩과 같은 장애물에 전파가 가로막혀 서비스 품질이 저하될 때 데이터를 끊김 없이 받아볼 수 있도록 전파를 우회하여 중계해주는 역할을 한다. 다른 기지국의 전파를 단순 증폭해 전달하는 일반 중계기와 달리 무선 백홀 기지국은 전파의 증폭뿐만 아니라 전송 중 감쇄된 신호를 원래와 똑같이 복원해 전달한다. 도달 거리를 늘려줄 뿐 아니라 데이터 전송률까지 향상시켜주는 것이다. 별도의 유선 케이블이 필요하지 않아 구축 비용도 저렴하다. LTE 기지국과 비교해 무게가 가볍고 부피가 작아 신호등이나 전신주 등에 쉽게 설치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무선 백홀 기지국은 최근 5G용으로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는 '28㎓' 주파수 특성과도 연관이 깊어 주목받고 있다. 5G 주파수는 LTE 주파수 대비 가용 대역폭이 넓어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는데 적합하지만 고(高)주파 특성상 직진성이 강해 장애물을 통과하기 어렵고 신호 도달거리가 짧은 단점이 있다. 때문에 LTE보다 더 많은 기지국 구축을 필요로 하는데, 무선 백홀 기지국을 이용하면 효율적인 비용으로 서비스 커버리지와 안정적 데이터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박송철 LG유플러스 네트워크 기술그룹장 상무는 "LTE 기지국은 전국에 워낙 촘촘히 구축된데다 중계기 가격이 저렴해 지금까지는 무선 백홀 장비 개발의 필요성이 높지 않았다"며 "5G 시대에 들어서면 효율적으로 커버리지 확보가 가능한 이 장비의 활용도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7-03-01 14:24: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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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광주에 '홀로그램 극장' 등 실감미디어 시설 개관

KT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 플랫폼'(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에 홀로그램 극장, 미디어 놀이터, 홀로그램 파사드 등 실감미디어 기술을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개관한 광주미디어아트 플랫폼은 ▲동대문 K-live의 홀로그래픽 기술을 접목한 '홀로그램 극장' ▲어린이의 다중지능을 자극하는 7가지 인터렉티브 미디어게임(곤충채집)과 모션인식(창조의 벽) 등이 접목된 '미디어놀이터' ▲국내 최초로 시도된 옥상 '홀로그램 파사드' 등으로 구성된다. 홀로그램 극장은 지난 2014년 서울 동대문에 개관한 세계최초 홀로그램 전용관 'K-live', 지난해 싱가포르 센토사섬에 구축한 홀로그램 극장 이후 KT가 구축한 세 번째 홀로그램 전용관이다. 2PM·원더걸스·GOT7 등 K-POP 공연과 어린이용 홀로그램 뮤지컬 메이플스토리, 교육용 미디어아트 쇼 인체의 신비 등을 상영한다. 미디어놀이터는 관람객이 그린 물고기가 미디어 바다를 헤엄치고, 바람을 촉각이 아닌 시각과 청각을 통해 느끼고 변화시켜보는 등 여러 가지 체험시설을 마련했다. 홀로그램 파사드는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 옥상에 빛의 도시 광주를 상징하는 미디어 랜드마크를 설치했다. 그 외에 미디어아트 작가의 영상작품과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의 홍보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 갤러리'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 발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 상무는 "광주에 이어 오는 4월에는 송도 트리플스트리트몰에 홀로그램 공연장 및 국내 최대규모의 미디어터널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평창 올림픽에서도 홀로그램, VR 등 실감미디어 분야에 KT 혁신기술을 접목하고, 앞으로 KT만의 고유한 차세대미디어 기술을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01 10:21: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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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지난해 매출 305억원…"상반기 AR·VR게임 개발 박차"

엠게임이 '열혈강호'의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웹게임 '열혈강호전' 덕에 매출이 소폭 올랐다. 엠게임은 지난해 매출 30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9.7%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5.2% 감소한 42억원, 당기순이익은 150.1% 늘어난 36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엠게임의 지난해 매출은 '열혈강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웹게임 '열혈강호전'의 중화권 매출과'나이트 온라인'의 글로벌 서비스(스팀) 및 모바일게임 '크레이지드래곤'의 신규 매출이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의 증가와 무형자산으로 인식했던 개발비의 비용처리로 전년동기대비 45.2%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무형자산평가손실의 감소로 150.1% 크게 늘었다. 엠게임은 올해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으로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내달 AR 모바일게임인 '캐치몬'을 국내에 출시한다. 캐치몬은 위치기반서비스(LBS)와 증강현실(AR)을 접목시킨 몬스터 잡기 외에도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게임 콘텐츠 및 커뮤니티, 캐릭터 육성, 전투 시스템과 같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요소 등 국내 게임 이용자들의 성향을 반영한 한국형 AR 모바일게임이다. 이와 함께 '열혈강호'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웹게임, VR게임으로 올 상반기부터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우선 중국 위고게임과 '열혈강호' IP를 활용해 공동개발 중인 VR(가상현실)게임 '열혈강호 VR'이 내달부터 중국 현지 VR 체험관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또 엠게임의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리소스로 룽투게임이 개발한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 모바일'과 지난해 매출 상승을 이끈 '열혈강호' IP를 활용한 웹게임 '열혈강호전'의 후속작 '열혈강호전2(가칭)'가 올 상반기 내 중국 현지에 출시된다.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는 VR와 AR를 적용한 게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3월 개발이 끝나는 '우주탐험 VR'을 비롯해 '프린세스메이커 VR', '카지노 VR'과 AR 모바일게임 '귀혼-소울세이버' 등의 게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2016년은 신규 매출원으로 인한 매출 상승세를 기록했고, 개발비 일시 상각과 같이 대규모 영업외비용이 발생할 리스크를 완전히 제거하는 재무구조 개선을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올해는 엠게임이 보유한 IP를 활용한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출시해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2-28 17:02: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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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6 고객 잡아라"…이통3사, 3월 2일부터 예약판매 실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내달 2일부터 9일까지 LG전자 플래그십 모델인 'G6'를 예약판매한다. G6 체험매장을 운영하는 등 사전체험 기회도 늘린다. 28일 이동통신 3사는 전국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온라인몰 등을 통해 G6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현지시간 기준) 스페인 MWC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G6는 오는 3월 10일 출시 예정이다. 스마트폰 최초로 18:9 화면비율(5.7인치)을 적용해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IP68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출고가는 89만9800원(부가세 포함)이다. 색상은 아스트로 블랙, 아이스 플래티넘, 미스틱 화이트 3종이 출시된다. SK텔레콤은 G6 체험매장 550여개를 운영해 고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LG G6 구매 고객은 SK텔레콤 스마트폰 교체 프로그램인 '프리미엄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프리미엄클럽은 30개월 할부 조건으로 18개월동안 보험료(월 5000원)와 기기할부금을 납부한 이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잔여 기기할부금 없이 새 스마트폰으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제조사 프로모션으로 예약 가입한 고객에게 정품케이스와 액정파손 1회 무료이용권을 제공하고, 4월까지 개통한 고객에게 사은품 3종(선택1)과 추첨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KT는 전국 L·ZONE 체험매장에서 LG전자 플래그십 모델인 'G6' 사전 체험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 고객 중 20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톤플러스 이어폰, 롤리키보드+마우스, 돌체구스토(중 택1)와 LG전자 정품케이스 및 액정파손 교체비용 100%지원(개통 후 1년 내, 1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전국 700여개 매장에 체험존을 구축했다.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또 카카오톡을 통해 예약가입 신청을 받아 고객이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G6 예약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LG유플러스'를 검색, 친구 추가하고 1:1 채팅을 누르면 된다. G6 구매 고객에게는 45만원 상당의 파격적인 경품 혜택도 제공된다. G6 예약가입 고객 중 20일까지 개통한 고객들은 가입 후 1년 내 1회 휴대폰 액정 무상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신한카드 모바일앱(FAN)으로 5000원만 결제하면 G6 정품 케이스를 기본 제공하고, 블루투스 이어폰 'LG톤플러스', 블루투스 키보드·마우스, 커피머신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2017-02-28 09:53: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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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SKT, 동등결합 상품 출시…'초고속인터넷+모바일' 할인 혜택

이동통신사와 케이블TV의 상품을 결합한 '동등결합' 상품이 나왔다. 이에 따라 케이블TV 이용자도 이동통신사의 이동통신 서비스와 연계해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소속 케이블TV(SO)는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케이블 초고속인터넷과 SK텔레콤 모바일이 결합한 동등결합 상품(상품명 : 온가족케이블플랜)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동등결합상품은 지난해 12월 케이블방송 5개 사업자와 SK텔레콤이 협약을 맺은 뒤 협의를 통해 선보이는 상품이다. 동등결합 상품은 이날 CJ헬로비전과 티브로드를 시작으로, JCN울산중앙방송(3월 2일), 딜라이브(3월 13일), 현대HCN(3월 내) 순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케이블 사업자는 이번 동등결합 상품을 통해 ▲소비자선택권 강화 ▲가계통신비절감 ▲유료방송 공정경쟁 환경 마련 ▲가입자 이탈방지 ▲이동통신사업자와 케이블사업자의 첫 상생환경 마련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 사업자는 상품 출시 이후에도, 고객 가입절차와 가족결합 신청절차 등 고객 불편 최소화 및 동등결합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차원에서도 동등결합 상품제도가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정책을 요청할 예정이다. 향후 5개 사업자 외 SO사업자들도 SK텔레콤과 협의를 통해 동등결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석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이번 동등결합 상품은 이종매체간 협력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발굴했을 뿐만 아니라 케이블의 유선상품과 SK텔레콤의 모바일이 결합함으로서 공정경쟁환경 및 이통사와 케이블사업자의 상생환경을 마련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17-02-28 09:10: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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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2019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 할 것"

"2019년, KT는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 황창규 KT 회장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선두자'를 자청하고 나섰다. 황 회장은 27일(현지시간) MWC 기조연설로 5G가 가져올 새로운 세상을 제시했다. 황창규 회장이 MWC의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것은 2015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MWC 2015' 당시 황창규 회장은 '5G, 미래를 앞당기다'를 주제로 5G가 만들어낼 미래상을 발표해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황 회장은 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5G가 어떻게 생활을 극적으로 변화시킬 것인지 보여주겠다고도 약속했다. 황 회장은 이날 봅슬레이 경기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싱크뷰', 피겨스케이트의 아름다운 공연을 다양한 각도에서 즐길 수 있는 '타임슬라이스' 등 2018년 평창에서 선보일 5G 기반의 첨단 서비스를 담은 영상을 통해 객석을 메운 관중을 사로잡았다. 선수와 똑같은 시점으로 경기를 즐기고, 실제 선수와 같은 팀에서 뛰는 듯한 영상을 제시해 생생함을 안겼다. 황창규 회장은 5G의 속도, 연결성, 용량을 강조한 2년 전 기조연설에서 '지능화'를 추가했다. 기술 발전에 발맞춰 높아지는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해 '지능화'가 중요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황 회장은 ▲위치정보 ▲네트워크 보안 ▲통제역량 등 KT가 보유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실례로 들어 네트워크 지능화의 차별성을 설명했다. 5G 세상에서는 각종 기기를 포함한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막대한 정보, 즉 지금과 비교할 수 없는 빅데이터를 만들어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환경, 질병 등 인류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열쇠로 활용될 수 있다. 또 5G는 사물인터넷(IoE), 빅데이터뿐 아니라 인공지능(AI) 등과도 결합해 생활은 물론 산업의 패러다임까지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황창규 회장은 5G 시대에는 네트워크와 IoE,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이 상호 결합하는 '지능형 네트워크(Intelligent Network)'로 진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5G 기반의 지능형 네트워크는 4차 산업혁명의 대동맥으로서 기존 산업과 시장을 완전히 탈바꿈시킬 것이라는 전망이다. 황창규 회장은 5G는 지능형 네트워크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에너지 관리 플랫폼 'KT-MEG'과 로밍 정보에 기반한 '스마트 검역(Smart Quarantine)'을 제시했다. KT 황창규 회장은 "5G는 위치, 보안, 제어와 같은 솔루션과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ICT 기술이 결합된 지능형 네트워크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것"이라며 "5G 기반의 지능형 네트워크가 기후변화, 감염병 전파 등 인류에게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되기 위해서는 전 세계 통신 사업자들의 활발한 논의와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해외 진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2017-02-27 17:01:15 김나인 기자
700만 소상공인, 인터넷 포털 불공정 실태조사 나선다.

소상공인들이 네이버, 카카오 등 인터넷 포털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키로 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연합회 회원 및 소상공인 단체, 일반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 포털 불공정 거래 기업 개선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연합회는 적법성, 객관성, 공정성, 투명성, 미래지향성 등 5대 행동강령에 따라 온라인·오프라인 대면조사 등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결과를 시리즈로 언론에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해 10월 당시 임시총회를 열고 인터넷 포털의 불공정 거래에 대한 실태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신고센터, 신고제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것을 의결한 바 있다. 최승재 회장은 "네이버의 경우 2002년 대비 시가총액이 90배에 이르는 등 엄청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러한 유래 없는 성장의 이면에는 700만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키워드 광고, 유사 중복광고 등 무한 배팅광고 기법 등을 아무런 규제 없이 자행하는 등 심각한 불공정 거래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소상공인들은 인터넷 포털 광고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데, 시장지배적 포털의 '베팅식 광고요금' 책정 등과 새로운 수탈적 수수료체계 등으로 소상공인들은 수입의 상당액을 광고비로 지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포털의 불공정거래가 교묘하고 심각하게 이뤄진다는 소상공인들의 탄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포털기업 불공정거래 신고 센터 상설 운영 ▲포털기업 불공정 신고제도 포파라치(가칭) 운영 ▲전문 법무팀 구성 ▲국회와 협의해 공동위원회 추진 ▲미래상생 비전모델 연구팀 운영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2017-02-27 15:09: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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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급 영화 15초만에 다운"…SK텔레콤, 'LTE-A 프로' 기술 시연

4세대 이동통신(LTE)으로도 고화질 HD급 영화(1.7GB)를 15초만에 다운 받아 볼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SK텔레콤은 LTE 진화의 마지막 단계인 LTE-A 프로(LTE-Advanced Pro) 기술을 상용망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MWC 2017'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5밴드 CA 기술 ▲4x4 다중안테나를 적용한 3밴드 CA 기술을, 에릭슨과는 ▲ 1Gbps 비면허대역 주파수 집성기술을 각각 공동 시연한다.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상용망 시연에 성공한 5밴드 CA(주파수 집성) 기술은 5개 주파수 대역을 묶어 하나의 주파수처럼 사용하는 기술이다. 3GPP가 표준화한 CA규격은 주파수 대역 5개까지로 현재 5밴드 CA 기술이 LTE 최고 기술이다. 국내 이동통신사업자 중에서는 SK텔레콤이 유일하게 5개 주파수 대역을 보유하고 있어 5밴드 CA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3개의 주파수 대역을 묶는 3밴드 CA 기술과 4x4 다중안테나 기술을 결합해 상용망에서 최대 900메가비피에스(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구현했다. 4x4 다중안테나(MIMO) 기술은 데이터 송·수신에 각각 4개의 안테나를 동시에 활용해 기존 대비 데이터 전송량을 2배 늘려주는 기술이다. 현재는 데이터 송·수신에 각각 2개의 안테나를 활용하는 2x2 다중 안테나 기술이 적용돼 있다. SK텔레콤은 4x4 다중안테나를 올 상반기 내 상용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SK텔레콤 LTE 이용 고객은 이동 중에도 HD급 영화를 15초만에 다운로드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에릭슨과 함께 LTE 최종 기술 규격인 LTE-A 프로 기술도 선보였다. LTE-A 프로 기술은 주파수 집성(CA)·4x4다중안테나·비면허 대역 주파수 집성 기술 등 5세대 이동통신(5G)에 앞서 개발되는 LTE 최종 기술 규격이다. 이번 시연에서는 LTE용 주파수 대역 20MHz와 Wi-Fi용 주파수 대역 60MHz를 묶고, LTE 주파수 대역에서 4x4 다중안테나 기술을 적용해 최대 1기가비피에스(Gbps) 속도를 달성했다. 퍼 나빈거(Per Narvinger) 에릭슨 네트워크 시스템 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면허 주파수 집성 기술 시연에는 LTE 주파수와 Wi-Fi 주파수 간 간섭을 없애는 기술이 적용 됐다"면서 "이를 통해 LTE ? Wi-Fi 이용 고객 모두가 편안하게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27 14:29: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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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항공사 조합아파트 1만세대에 홈IoT 시스템 구축

LG유플러스는 항공사 및 공항공사 직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스카이타운 주택조합', 시행사 '청일건설'이 경기도 김포시에 건설 공급하는 아파트 1만 세대에 홈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청일건설, 스카이타운 주택조합, 홈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사인 '씨브이네트'와 사업 협약식을 맺고, 김포시 사우동과 감정동에 들어설 '김포 사우 스카이타운' 16개동 1600세대, '김포 한강 스카이타운' 2257세대 등 3857세대에 홈IoT 시스템을 우선 공급키로 했다. 추후 이 지역 일대에 건설되는 '인천 불로 스카이타운' 등 추가 6100여 세대에도 LG유플러스의 IoT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총 1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한 공급계약은 김포시 주택조합 아파트 단지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다. 스카이타운에 구축되는 홈IoT 시스템은 월패드에 IoT 허브를 탑재해 입주민들은 조명, 가스, 난방, 대기전력차단 등 기존 빌트인 가전과 함께 35종에 이르는 LG유플러스의 IoT 서비스와 개별 구매하는 보일러, 공기청정기, 냉장고 등 IoT 가전도 스마트폰 앱 'IoT@home'에서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또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외출 및 귀가모드에 따라 설정된 유무선 기기들을 자동 실행할 수 있다. 주택조합 측은 잦은 출장으로 집을 오래 비우는 항공사 임직원들의 생활특성을 고려했기 때문에 LG유플러스의 IoT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IoT제휴담당 상무는 "건설사, 오피스텔에 이어 주택조합 아파트에도 홈IoT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택건설 시장에서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더욱 다양한 분야의 제휴사들을 모색해 홈IoT 일등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27 14:13:5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