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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리그는 그만"…넷마블, '펜타스톰'으로 e스포츠 대중화 도전

오는 5월 코스피 상장을 예정하고 있는 넷마블게임즈가 '리니지2 레볼루션'에 이어 모바일 게임 시장 확대로 게임 대중화에 박차를 가한다. PC에서 주로 즐겼던 진지점령게임(MOBA) 장르를 5대5 실시간 대전과 짧은 게임 시간으로 모바일에 최적화 한 것이 첫걸음이다. 15일 백영훈 넷마블 사업전략부사장은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펜타스톰을 공개하며 "펜타스톰으로 모바일 MOBA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실시간 대전을 즐길 수 있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게임성이 펜타스톰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펜타스톰은 지난 9일 사전예약을 시작해 내달 중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하고 2분기 내 정식 론칭을 진행한다. 펜타스톰은 중국 텐센트의 인기 모바일게임인 '전설대전'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만든 게임이다.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 이미 검증을 받았다는 평을 받는다. 문제는 MOBA 장르의 경우 주로 PC로 구현된다는 점이다. 게임 컨트롤이 어렵고 다소 느슨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지루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었다. 넷마블 측은 "이번에 내놓은 펜타스톰은 생략할 부분 생략해 빠르고 쉬운 스피디한 부분이 강점"이라며 "쉬운 컨트롤과 빠른 플레이를 강조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넷마블이 내놓은 펜타스톰은 마지막으로 공격한 사람이 혜택을 얻는 시스템인 '막타'의 개념이 없어 초반 라인전이 필요 없고, 경기 시간이 평균 약 10~20분 정도 소요돼 기존 MOBA 게임보다 빠르게 진행된다. '펜타스톰'의 실시간 모드는 5대5, 3대3, 1대1 등 3가지 형태의 방식을 제공한다. 라인별로 존재하는 방어탑과 병사는 물론이고, 풀숲을 활용하면 상대에게 기습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넷마블은 펜타스톰 출시를 계기로 장기적으로 모바일 e-스포츠 대중화에도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넷마블 한지훈 사업본부장은 "그들만의 리그를 구현하기 보다는 모두를 위한 스포츠를 구현하고자 한다"며 "누구나 참여하는 토너먼트 대회를 진행하고 이용자 저변을 넓혀 MOBA를 대중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e스포츠 스타 이영호와 송병구를 비롯 이제동과 기욤 패트리, 서지훈, 강민 등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 특별 이벤트 매치가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되기도 했다. 넷마블은 출시 후 '펜타스톰'의 초청전인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토너먼트 대회, 정규리그의 관문인 리그 선발전, 정규리그까지 이어지는 로드맵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넷마블 측은 최근 불거진 중국의 '사드 보복'과 관련된 대응 방침도 밝혔다. 백영훈 부사장은 사드 등 대내외적 문제로 중국 게임을 퍼블리싱 하는 것에 대한 우려에 대해 "지난해에 계약이 이뤄졌고 게임 퍼블리셔라는 원칙하에 좋은 게임을 적기에 론칭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며 우려를 불식했다.

2017-03-15 15:10: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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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B2B 통신 시장 확대…'기업전용 LTE' 10만 가입자 돌파

KT가 '기업전용 LTE'를 기반으로 기업 통신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는 지난해 4월 선보인 '기업전용 LTE' 10만 가입자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전용 LTE는 임직원이 모바일에서 기업 전용 게이트웨이(Gateway)를 통해 일반 무선 인터넷망과 완벽히 분리된 상태에서 기업 내부망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보안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KT 기업전용 LTE는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금융, 제주, 물류 등 100여개 기업이 이용하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현대중공업, 포스코, 경찰정, 서울시, 소방본부, 한국전력 등이 있다. 서비스 유형별로는 KT가 위탁 관리해주는 서비스형 고객이 약 95%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객사 내부 전상망에 기업전용 LTE 게이트웨이를 직접 설치하는 구축형 고객은 5%다. 기업전용 LTE는 기업의 사업환경에 따라 구축형(Zone형)과 서비스형(전국형) 등으로 나뉜다. '구축형'은 임직원이 회사가 지정한 특정 지역에서 기업전용 LTE로 사내망에 접속하는 형태로, 강력한 보안 정책이 필요한 연구소, 대규모 산업단지와 공장 등에 적합하다. '서비스형'은 별도의 구축과정 없이 임직원이 전국 어디에서나 애플리케이션으로 기업전용 LTE를 통해 사내망에 접속하는 형태로 이동이 잦은 경찰, 소방서, 영업직군, 보험사 등에 특화됐다. 기업전용 LTE는 월 200만원(300GB제공)부터 4000만원(50TB)까지 총 8종의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어,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KT는 지난 2월 출시한 '기업모바일전화'와 융합을 통해 데이터 제어, 특화 디바이스 등 다양한 기업 유무선 솔루션을 선보일 방침이다. KT 유무선사업본부 박현진 본부장은 "기업전용 LTE는 기업과 임직원 모두에게 업무환경개선 및 비용절감 혜택을 제공하는 KT만의 차별화된 B2B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2017-03-15 11:02: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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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고글 끼고 성화봉송 체험…5G 기술 실감나네

【평창(강원도)=김나인기자】 14일 눈발이 휘날리던 날 찾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는 다가오는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로 분주해 있었다. 곳곳에서 KT가 5세대(5G)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준비하고 있는 미래형 실감형 서비스들이 즐비해 눈을 떼기 어려울 정도였다. 특히 눈에 띄는 기술은 KT가 새로 개발했다는 차세대 가상현실(VR) 서비스 'VR 웍스루(Virtual Reality Walk Through)'와 자율주행 5G 버스였다. VR 웍스루는 고정된 위치에서 360도로 둘러만 보던 기존 VR과 달리 체험자가 걸어 다니며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자가 위치·동작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트레킹 센서'가 착용된 신발과 장갑을 끼고 VR 고글(VR HMD)을 끼자 눈앞에 설경이 펼쳐졌다. 위치는 동계 올림픽이 펼쳐질 스키 점프대. 직접 성화봉을 잡고 주자가 되는 상황이다. 화면에서 다른 주자가 성화에 불을 붙여주자 점프대 위를 미끄러져 스키를 타기 시작했다. 인공 바람이 얼굴에 불어와 실제로 스키를 타는 느낌이 절로 들었다. 점프대 끝에 도착하자 화면에 정면 방향으로 화살표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발을 움직이자 동선에 맞춰 화면 풍경도 변했다. 주위를 둘러보니 눈덮힌 나무에 둘러싸인 스키 점프대 경기장 정경이 눈에 들어왔다. 계속 걷자 또 성화 주자가 나타났다. 팔을 뻗어 성화봉을 내밀자 다음 주자에게 불이 붙었다. 눈앞에 늘어져있는 줄을 당기면서 타종으로 상황이 마무리됐다. KT 관계자는 "누구나 마지막 주자가 된다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같은 서비스를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성화봉송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열 계획이다. 5G 테스트 네트워크에 기반한 '자율주행 5G 버스'도 5G 기술이 구현하는 미래 생활상의 단면을 보여줬다. 대여섯 명이 탑승할 수 있는 빨간색의 자율주행 5G 버스에 타자 전면에 3D 화면을 시청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눈에 띄였다. 버스가 출발한 지 1~2분여가 지난 후 운전자가 핸들에서 양손을 놓았지만 버스는 유유히 도로를 주행했다. 시속 15㎞의 느린 속도였지만, 안정감이 느껴졌다. 버스 안의 창가 스크린에는 속도와 위치가 실시간으로 표시됐다. 자율주행 버스 앞에 승용차가 나타나자 위험을 감지한 버스가 스스로 멈춰 서기도 했다. KT 관계자는 "5G 버스는 차량관제센터와 5G로 연결돼 다른 차량 및 장애물의 위치정보를 최소한의 지연으로 공유 받아 충돌을 방지한다"고 설명했다. 이날은 기상악화로 인해 서비스를 선보이지는 못했지만, 5G 버스가 주행하는 도로에 설치된 택배 보관함에 자율주행 드론이 택배를 배송하는 등 5G 버스와 드론이 결합한 서비스도 가능하다. 5G 버스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는 국제경기연맹과 평창 조직위원회 등의 인증을 받으면 무인셔틀버스 역할도 하게 될 전망이다. KT는 지난해 11월 개관한 '평창 5G 센터'도 이날 처음으로 공개했다. 삼성, 노키아, 인텔 등의 글로벌 전자·통신 업체들의 장비가 구비돼 있었고, 현장에서는 마침 인텔과 노키아의 이기종간 장비 시험이 이뤄지고 있었다. 5G 센터 관계자는 "여기 구비된 장비들은 수시로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는 등 평상시에도 기술 시연을 하고 있다"며 "5G 센터는 장비 기능검증을 담당하는 현장 R&D 센터로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KT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진행되는 '헬로 평창(Hello Pyeongchang)' 테스트 이벤트에서 5G 테스트 네트워크 운영과 함께 2018년 평창에서 선보일 5G 기반의 '4대 실감 서비스'의 실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테스트 이벤트가 열리는 경기장에 '평창 5G 규격' 기반의 5G 테스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비스 실증에 성공해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셈이다. 4대 실감 서비스는 ▲싱크뷰(Sync View) ▲인터랙티브 타임슬라이스(Interactive Time Slice) ▲360도 VR 라이브(360° VR Live) ▲옴니포인트뷰(Omni Point View) 등이다. 이 기술을 통해 시청자들은 선수들의 경기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생방송으로 볼 수 있어 실감나는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 사장은 "KT가 세계최초 5G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평창동계올림픽을 보다 실감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2018년 평창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5G 기반의 놀라운 서비스를 선보여 ICT 강국, 한국의 위상을 다시금 높이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7-03-15 06:19: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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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원격 모바일 테스트 포털 '엠티웍스' 오픈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 테스트를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됐다. SK㈜ C&C는 14일 클라우드 제트(Cloud Z) 기반 모바일 웹·앱 테스트 서비스 포털 '엠티웍스(mTworks)'를 공식 오픈 했다고 밝혔다. 엠티웍스 클라우드 포털은 간단한 인터넷 접속만으로 SK㈜ C&C 모바일 테스트 센터의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각종 테스트를 진행하게 해주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기존 엠티웍스 솔루션에서 제공하던 ▲복수 단말기 동시 테스트 ▲반복·예약 테스트 ▲결과 자동 통보 및 오류 리포팅 기능 ▲최대 20명을 수용하는 '다자간 테스트 화면 공유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0.2초 이하의 빠른 모바일 기기 반응 속도 ▲초당 15프레임의 끊김 없는 영상 전송 기능 ▲보안 프로그램이 적용된 모바일 기기의 화면 테스트 기능도 모두 담아냈다. 엠티웍스 클라우드 서비스 안정성을 사용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SK㈜ C&C는 원격 모바일 웹·앱 테스트 서비스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법인 고객은 5시간 동안 단말기 30여대에 매뉴얼·자동화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개인 고객도 2시간 동안 단말기 20여대에 매뉴얼 테스트가 가능하다. SK㈜ C&C는 2015년 원격 모바일 테스트 센터 솔루션 '엠티웍스'를 개발 이후 자체 센터를 운영하며 솔루션 우수성을 알려왔다. 지난달에는 하나금융그룹 모든 계열사 모바일 웹·앱 서비스를 포괄하는 '하나금융그룹 원격 모바일 테스트 센터 구축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향후 금융은 물론 제조·교육·유통·통신 등 전(全) 산업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모바일 품질 결함 관리 ▲모바일 원격 교육시스템 ▲모바일 게임 전용 테스트 센터 ▲해외 모바일 테스트 센터 등의 신규 사업 모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SK㈜ C&C는 작년 12월 클라우드 제트 기반 데이터베이스 모델링 서비스 포털 'NEXCORE ER-C'을 오픈하고 직관적인 데이터베이스(DB) 모델링 모든 기능을 SaaS로 담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말까지 ▲시스템 앱 DB 비즈니스 로직을 분석하는 DB 역공학(리버스 엔지니어링) ▲데이터 값의 정확도를 점검하는 데이터품질(DQ) 기능 등eh 추가할 예정이다. SK㈜ C&C 이준영 통신사업부문장은 "클라우드 제트 기반 엠티웍스와 NEXCORE ER-C를 시작으로 저렴하고 성능은 뛰어난 개발·운영용 SaaS 기반 솔루션을 지속 개발하겠다"며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7-03-14 17:14:3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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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고 같이 간다"…ICT 기업, 스타트업 손잡고 몸집 키우기

# 마이크 기능이 내장된 이어셋을 개발한 스타트업 '해보라'는 지난해 3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 개시 후 27시간만에 목표금액인 5만 달러 펀딩을 달성했다. KT가 제품개발 초기부터 개발환경 제공, 제품 컨설팅, 글로벌 홍보지원 등 단계별로 지원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이 기업은 현재 누적 100만달러 펀딩에 성공했다. 신두식 해보라 대표는 "제품에 대한 확신은 있었지만 사업 진행 과정에서 막막한 부분이 많았는데 제품 개발 초창기부터 KT가 홍보와 개발 지원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덕분에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보통신기술(ICT) 업체가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가속화하며, 상생 프로그램을 무기로 신사업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스타트업 또한 덩치가 큰 IT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자사 아아이디어를 상품화하고 이름을 알리는 등 '일석이조'의 모양새다. ◆스타트업 모시기 나선 ICT 기업…단계별 지원으로 성과 '톡톡'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트업 모시기에 나선 ICT 기업들이 사업 범위를 확장하며 점차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나 뛰어난 사업수완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ICT 업계들의 '스타트업 모시기'도 다양화하고 있다. 특히 재정적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간 제공, 멘토 조언, 제품 홍보까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체계적이고 단계별로 접근하고 있다. KT는 '스피드데이팅'이란 독특한 플랫폼으로 가능성이 엿보이는 스타트업을 찾는다. 스피드데이팅이란 스타트업이 아이디어와 기술을 제안하면, KT 임원이 검토해 현장에서 즉시 사업 추진을 통한 재원 투입과 마케팅 지원 등을 결정하는 의사결정 시스템이다. 지난해엔 ▲에스위너스(물류 추적 보안장치) ▲메티스메이크(고기능 무인기) ▲오이지소프트(얼굴인식 솔루션) ▲세이프웨어(IoT 에어백 안전대) ▲파워보이스(목소리인증 솔루션) 5개 스타트업이 선정돼 사업협력에 나서고 있다. 스피드데이팅에서 KT로부터 지원을 받은 파워보이스는 KT의 차세대 음성인식 기반 신사업의 주요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스타트업과 손잡고 혁신 제품을 내놓는 기업도 있다.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사물인터넷(IoT) 가습기는 스타트업 미로와 함께 손잡고 출시한 제품이다. 미로 가습기 본연의 기능에 LG유플러스의 기술을 결합한 IoT 가습기는 스마트폰으로 24시간 가습기 상태를 이용자에게 알려주고 원격제어를 할 수 있다. ◆ "네트워킹이 자산"…스타트업 지원 공간 마련까지 SK텔레콤과 구글은 스타트업 지원 공간까지 따로 마련하며 스타트업 공조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서울캠퍼스' 공간을 스타트업과의 교류를 위해 개방했다. 스타트업들은 행사나 세미나, 회의가 있을 때 SK서울캠퍼스 내 대회의실 공간과 교육장, 콜라보 라운지 등을 대관시스템으로 신청해서 사용할 수 있다. 사무실이 없는 1인 창업자나 소규모 스타트업이라도 누구나 콜라보 라운지를 업무공간으로 활용하도록 멤버십 제도도 도입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멤버십 신청자들은 SK서울캠퍼스를 스타트업간 정보교류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회사 사업부서 담당자와 미팅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5년 설립한 구글의 '캠퍼스 서울'은 1년 9개월 만에 2만1000명 이상의 커뮤니티 회원을 보유했다. 신생 스타트업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입주사 전용 공간은 현재까지 17곳의 스타트업이 했다. 이들이 유치한 투자금액은 총 170억 원에 이른다. 캠퍼스 서울에 입주해 현재는 독립한 금융상품 추천 플랫폼 '핀다'의 이혜민 대표는 "캠퍼스 서울과 같은 공간은 스타트업을 고민하는 이들이 모여 서로 돕고 의지할 수 있는 끈끈한 네트워킹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2017-03-14 06:30: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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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쇼핑·외식·공연 멤버십 혜택 강화

LG유플러스는 자사 U+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쇼핑, 외식, 공연 등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3월 한달 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꽃단장을 해봄' 쇼핑 이벤트로 현대백화점 정식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서 최대 10%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이벤트 페이지 내 멤버십 게시글의 '바로가기' 클릭 후 더현대닷컴 페이지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U+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의 '쿠폰 받기' 메뉴에서는 화장품 무료 샘플 및 네일샵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맛있게 먹어봄'에서는 'TGIF' 스페셜 2인세트 54% 할인, '타이가든(이태원·명동)' 스페셜 세트 메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U+멤버십 앱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공연을 봄' 행사를 통해서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투어 서울 R석 2매(5명), 영화관람권 2매(100명)를 증정한다. 공연에 가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남긴 멤버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U+패밀리샵에서는 3월 한달 간 LG창립 70주년을 기념해 7000원·7만원·70만원 특가기획전과 7% 추가 할인쿠폰 이벤트를 연다. LG유플러스 최재영 고객마케팅담당은 "멤버십 고객을 위해 준비한 쇼핑, 외식,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혜택으로 꽃피는 계절 봄의 즐거움을 더 크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3-13 15:20: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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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똑똑해진 쇼핑 앱 '쇼닥'…고객 성향 분류 200여개로 확대

빅데이터 기반의 쇼핑 서비스인 '쇼닥'의 큐레이션 서비스가 고도화된다. KT는 국내 최초 빅데이터 기반 쇼핑 큐레이션 중개서비스 '쇼닥'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 추천기능과 사용자 편의를 높이도록 업그레이드 했다고 13일 밝혔다. 쇼닥은 쇼핑(Shopping)과 닥터(Doctor)의 합성어다. 쇼핑몰과 구매자의 상품 정보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연결해 소비자의 성별·연령·지역 등 정보에 따라 맞춤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오픈마켓·소셜커머스·전문몰 등 30여개 쇼핑몰 사업자와 제휴해 약 2억건 이상의 방대한 상품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2.0 리뉴얼을 통해 쇼닥은 기존의 고객 성향 세그먼트 분류를 기존 28개에서 200여개 이상으로 확대했다. 검색키워드 추천 세분화에 따른 큐레이션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앱 디자인 리뉴얼과 함께 사용자 중심 추천상품 UI·UX도 강화했다. 이밖에도 제휴 쇼핑몰은 자동 로그인할 수 있으며, 상세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쇼닥은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1년만에 누적 다운로드 285만, 거래건 33만을 기록했다. KT 측은 "특히 기존 쇼핑몰의 재방문율 15~20% 대비 쇼닥의 재방문율은 30%를 넘는 등 적극적인 이용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14일부터 4월 말까지 쇼닥 출시 1주년 기념으로 프로모션을 연다. 프로모션은 리뉴얼&1주년 이벤트·단독 타임특가 상품할인 이벤트·출석체크 이벤트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쇼닥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 상무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먼저 알아서 추천해주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이번 리뉴얼을 집중했다"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빅데이터 큐레이션 알고리즘을 정교화, 고도화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손쉬운 맞춤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7-03-13 13:20:3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