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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5G 세상 미리 체험해볼까?"

추석연휴 기간, 차세대 유·무선 통신 인프라인 5세대(5G) 이동통신을 체험해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9일 오전 을지로 본사 1층 중앙 로비에서 최첨단 ICT 체험관 '티움(T.um)'을 공식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티움은 1층 현재관(100평)과 2층 미래관(414평)으로 구성돼 총 514평 규모의 전시관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다. 현재관에선 5G 이동통신으로 구현되는 ▲실감형 미디어를 통한 가상현실(VR) 쇼핑 ▲초고속 네트워크인 5G 기반 차량통신기술(V2X) 등을 갖춘 자율주행차 ▲스마트홈 가전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현재관의 5G 서비스는 SK텔레콤이 을지로 본사 주변에 삼성전자와 함께 공동개발 및 구축한 5G 인프라로 이뤄진다. 이 5G 인프라는 3.5㎓기반 5G, 28㎓ 기반 5G, 롱텀에볼루션(LTE)을 상호 연동해 끊김 없는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미래관 방문객들은 ▲초고속 네트워크와 인공지능 등을 이용한 우주와 지구 환경 모니터링 ▲IoT센서·드론·증강현실(AR)을 통한 조난자 구조 ▲3D 메디컬 프린터와 감각통신 등을 활용한 골절 환자 수술 등의 체험을 약 1시간 동안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티움 방문을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10월 7~8일 양일간 총 12회의 특별 투어도 마련했다. 에버랜드 알파인빌리지에 구축된 '5G 어드벤처'에서는 SK텔레콤의 실감형 미디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5G 어드벤처는 ▲VR 워크스루 ▲360 AR워크스루 ▲영화 특수 효과와 같은 타임 슬라이스 ▲홀로그램 등 실감형 미디어 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7개의 체험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용자들은 VR를 통해 해골 기사가 운전하는 마차를 타고 좀비와 마녀를 피해 달리는 상황을 체험할 수 있고, 마법사가 돼 좀비들이 있는 공동 묘지와 호박괴물을 피해 할로윈 축제까지 날아가는 마법빗자루 가상여행 '마녀 비행'도 즐길 수 있다. 5G 어드벤처는 보다 실감나는 공포 체험을 위해 매일 15시부터 20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에버랜드에 입장한 고객이면 누구나 5G 어드벤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8~12일까지 5일간 충청남도 계룡대에서 열리는 '2017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KT 5G랜드' 행사를 연다. KT 5G랜드는 KT의 5G체험 마케팅 행사다. 지난 8월 해운대 해수욕장과 9월 보야지 투 자라섬 페스티벌에 이어 세 번째로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펼쳐진다. 이번 5G랜드에선 대형 돔 텐트 안에 행사장과 레이싱 경기장을 마련했다. 5G 기술 체험과 함께 드론레이싱 대회 등 다양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9일에는 군사 무기와 차량 등을 이용해 경기장을 구성해 '육군과 함께하는 KT 5G 드론레이싱' 대회를 연다. 여기에는 KT의 드론레이싱팀 기가파이브 소속 김민찬, 손영록 선수를 포함해 국내 정상급 10명의 선수가 총 8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5G랜드에서는 국내 최초 증강현실(MR)게임 하도, VR 어트랙션, 아케이드 게임과 인스타그램과 연계한 포토 이벤트가 열린다. KT는 이벤트를 통해 위키포켓 블루트스 키보드, 갤럭시 노트8 전용 마그네틱 충전기, 루트리 바디크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홍재상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해운대, 자라섬에 이어 군 최대의 문화축제인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KT 5G랜드를 다시 한번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많은 사람이 KT 5G랜드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0-02 11:39: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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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출시 앞둔 '구닥', 카피캣에 몸살…"법적 조치 취할 것"

일회용 필름카메라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구현한 '구닥(Gudak)'을 만든 스크루바가 최근 출시된 카메라 앱 '스냅킼'에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스크루바는 지난 1일 공식입장을 내고 "스냅킼의 경우 구닥 안드로이드 버전 정식 출시를 앞둔 시점에서 구닥과 유사한 이미지와 콘셉트를 통해 많은 유저들로 하여금 구닥 앱의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됐다고 오인, 혼동하게 만들었다"며 "법무법인과의 법률검토를 진행한 결과 이러한 제이피브라더스의 행위는 부정경쟁방지법 및 관련법 위반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밝혔다. 해당 게시물에는 구닥과 스냅킼의 이미지 비교 사진도 첨부돼 있었다. 지난 7월 출시된 구닥 앱은 작은 뷰파인더, 3일간의 기다림, 24장의 제한된 촬영횟수, 사용자환경(UI) 등 필름카메라를 스마트폰에 구현해 2030세대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전세계 16개국에 출시돼 애플 앱스토어 전체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고 지난달 26일 기준, 다운로드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만 출시돼 있고, 조만간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표절 의혹이 불거진 '스냅킼'을 지난달 30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한 제이피브라더스는 카메라 앱 '캔디카메라'로 유명한 국내 개발사다. 스냅킼은 1000원의 유료 앱이고, '스마트폰 속의 일회용 카메라'라는 구닥과의 유사 콘셉트를 내걸었다. 스크루바 측은 스냅킼이 구닥의 UI를 포함해 24장의 제한된 촬영 횟수, 뷰파인더 등의 콘셉트를 카피캣(copycat)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스냅킼의 후기에는 "구닥 카피앱", "24장 중 소수 사진만 인화된다" 등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 조경민 스크루바 마케팅 이사는 "제이피브라더스는 스냅킼을 추석 연휴 직전에 출시해 연휴 기간 동안 사실상의 행정 절차 및 대응이 어렵다는 사실과 수억 명의 사용자가 있는 캔디 카메라 앱의 푸시 알람메시지를 통해 홍보한 부분은 연휴 기간 동안 스크루바의 대응이 지연되는 것을 의도한 것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조 이사는 "제이피브라더스와 계속 연락을 시도하고 있지만, 구닥에 관해서는 일절 대응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스크루바 측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제이피브라더스에서 이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법률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2017-10-02 11:11: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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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코어부활 전통, 라이젠에서도?

AMD가 선보인 중앙처리장치(CPU) 라이젠에서 코어부활 사례가 발견됐다. 최근 일부 PC 부품 커뮤니티에 라이젠5 코어를 부활시켰다는 복수의 글이 올라와 화제다. '라이젠5 1600X'에서 2개의 코어가 추가로 생성됐다는 내용이다. AMD는 지난 4월 라이젠5 시리즈를 출시했다. 라이젠5는 4개 코어를 탑재하고 8스레드를 지원하는 1300, 1400 라인업과 6개 코어를 탑재하고 12스레드를 지원하는 1500, 1600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보다 상위 제품군인 라이젠7은 1700, 1800 라인업이 8개 코어를 탑재했다. 각 라인업은 일반 제품과 클럭이 보다 높아 ‘X’가 붙는 모델로 나뉜다. '라이젠5 1600', '라이젠5 1600X', '라이젠7 1700', '라이젠7 1700X' 순으로 점차 성능이 높아지는 식이다. 관련 글을 올린 작성자들은 라이젠5 1600X를 구매했는데 PC에서 8개 코어 16 스레드로 인식됐다고 주장했다. 20만원대 라이젠5 1600X가 40만원대 라이젠7 1700X로 변신했다는 의미다. 보다 상급 모델인 라이젠7 1800X 성능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통상 AMD는 비용절감을 위해 상급 CPU에서 코어에 불량이 있는 제품은 코어를 잠근 뒤 하급 CPU로 내놓는다. 지난 2011년 ‘페넘2’ 프로세서를 판매하면서도 4코어 제품에서 소프트웨어적으로 1개 코어를 잠그고 3코어로 판매하는 등의 행위가 이뤄진 바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사용자들이 소프트웨어 수정을 통해 잠긴 코어를 활용할 수 있었다. 2코어 CPU인 ‘칼리스토’와 3코어 CPU인 ‘헤카’를 4코어 CPU인 ‘데네브’로 변신시킨 제품에는 ‘칼네브’와 ‘헤네브’라는 별칭이 붙었다. 이번에 출시된 라이젠5 1600과 라이젠5 1600X는 라이젠7을 기반으로 생산된다. 때문에 이번에도 8개 코어 가운데 성능이 떨어지거나 문제가 있는 제품을 라이젠5 1600X로 판매한 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온다. 라이젠7 수율이 95% 수준으로 높기에 특정 주차에서 라이젠5 1600 제품군 공급량을 맞추고자 문제가 없는 라이젠7마저 라이젠5로 패키징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AMD는 페넘2 프로세서에서 코어 부활이 이슈가 되자 제품 라인업 보호를 위해 코어 부활이 불가능하도록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상급 제품을 활용하는 방식 자체는 유지하되 잠근 코어를 레이저로 파손시켜 사용자가 쓸 수 없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이었다. AMD는 이번 사건에 관해서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2017-10-02 08:2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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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 욜로족을 위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환경은?

이번 추석 연휴는 10일에 달하는 만큼 친척과 시간을 보내거나 여행을 떠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욜로(YOLO)족은 타인과 공유하는 장소를 가기보다 자신의 취향을 자신의 공간에서 온전히 즐기길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들 욜로족의 시간을 프리미엄 사운드로 더욱 품격있게 만들어주는 홈 엔터테인먼트 제품을 추천한다. 거실에 여러 대의 스피커를 설치하지 않아도 사운드바 하나를 두면 영화관에 버금가는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두께가 58mm에 불과한 LG전자 사운드바 ‘SJ9’은 500와트(W)에 달하는 최고출력에 ‘5.1.2 채널’을 지원한다. 미국 타임지가 최고의 사운드바로 선정한 이 제품은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하는 ‘돌비 애트모스’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돌비 애트모스는 스피커가 사용자의 앞에 있지만 영상 속 환경에 따라 사용자의 뒤나 위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만들어준다. 돌비 관계자는 “돌비 애트모스는 천장을 포함한 공간 전체에서 특정 위치, 혹은 움직이는 사운드를 제공해 청취자가 실제 그 상황 속에 있는 것처럼 실감나는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며 “몰입형 음향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로 즐기는 콘텐츠는 기존과는 전혀 다른 영상·음향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Xbox One S’는 기존 Xbox One의 슬림버전으로, 스트리밍과 블루레이 기능이 강화됐다. 4K UHD 블루레이, 4K 비디오 스트리밍, HDR을 지원해 넷플릭스나 아마존 등 비디오 스트리밍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미디어 플레이어로도 훌륭한 역할을 수행한다. 넷플릭스 유저라면 Xbox One S를 돌비 애트모스가 지원되는 디바이스와 연결한 뒤 Xbox 스토어의 돌비 액세스 앱을 구입하면 콘텐츠를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아마존도 지난 5월 최신 아마존 비디오 앱을 통해 Xbox One S로 아마존 비디오를 4K UHD 화질로 시청할 수 있는 기능을 발표했다. 장기간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사람은 스마트폰보다 화면이 넓어 눈이 덜 피로한 태블릿 PC를 선호한다. 레노버 ‘탭4 8플러스’는 스냅드래곤 625 프로세서와 4GB 메모리을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 태블릿으로, 4850mAh 배터리를 적용해 8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한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로 입체적인 사운드를 제공해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2017-10-01 22:0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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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 온라인 영화 시청률↑…'고독한 미식가' 등 시리즈물도 인기

연휴 기간이 길수록 극장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영화 및 드라마 감상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 추천 서비스 '왓챠플레이'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스는 1일 지난해 추석·설·5월 황금 연휴 동안 왓챠플레이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휴 기간 이용자 수가 많게는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명절 당일의 낮 12시~3시의 시청률은 평일 대비 25% 증가했다. 평상시 낮보다 밤에 주로 시청량이 높았던 것과 대비된다. 콘텐츠 부문을 보면, '싱 스트리트', '가장 따뜻한 색 블루', '클로저',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등 가족과 함께 하는 영화보다는 혼자 집중해서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인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명절 오후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즐기기보다는 혼자서 영화,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또 연휴 기간에 평소보다 영화, 드라마를 감상하는 시간도 평소보다 더 긴 것으로 드러났다. 영화나 드라마를 연속 2시간 이상 시청하는 사람 수가 평일 대비 2배 증가한 것. 특히 시리즈몰인 청춘시대', '고독한 미식가', '그레이 아나토미',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 '크리미널 마인드' 등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연휴 기간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 평소보다 긴 호흡이 필요한 정주행 콘텐츠 위주로 감상했다는 분석이다. 박태훈 프로그램스 대표는 "명절에도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 그에 걸맞은 개인화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왓챠플레이는 개인화 추천 서비스 '왓챠'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스에서 출시한 월정액 주문형비디오(VOD) 스트리밍 서비스다.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수는 100만 건을 돌파했고, 총 2만 편이 넘는 영화·드라마·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예능 콘텐츠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다. 왓챠플레이는 현재 '첫 1개월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2017-10-01 15:09: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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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 지원금 폐지 첫 날…이통사 눈치싸움 시작되나

지난 3년간 공시지원금 금액을 제한했던 단말기 지원금 상한 규제가 사라지면서 휴대폰 단말기 유통 시장에 불어올 영향이 주목된다.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는 출시된지 15개월 이내의 휴대전화 제품에 지원금을 최대 33만원으로 제한한 제도다. 지난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돼 10월 1일부터는 이러한 상한선이 사라졌다. 이동통신사들이 스마트폰의 공시지원금을 제한없이 올릴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된 셈이다. 지원금 상한제 폐지 첫 날인 1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일부 중저가 단말기의 지원금을 상향 조정했다. SK텔레콤은 이날 출고가 33만원의 '쏠프라임'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 요금제에서 공시지원금은 최대 19만원이었다. 'LG X300'도 공시지원금을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공짜폰이 됐다. KT 또한 지난 7월 단독 출시한 삼성전자 '갤럭시J7 2017'의 지원금을 올려 공짜폰이 됐다. 출고가는 39만6000원으로, 유통점에서 주는 추가 지원금을 더하면 실구매가 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선택약정할인 25%를 받는 것 보다 지원금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하다. LG유플러스 또한 출고가 31만9000원의 'LG스타일러스2' 지원금을 최대 27만8000원으로 올렸다. 다만, '갤럭시S8' 등 최신 스마트폰의 공시지원금에는 변동이 없었다. 업계에서는 지원금 상한제가 폐지돼도 지원금 공시제도는 여전히 남아있어 당장 과도한 지원금을 책정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요금할인 혜택 또한 지원금에 상응하는 수준에서 책정돼야 한다. 이동통신 관계자는 "지원금 상한제가 일몰된다해도 당분간은 지원금이 급격하게 상승할지는 미지수"라며 "특히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 선택약정할인을 선택하는 소비자의 비중이 높은 만큼 지원금 보다는 선택약정에 힘이 쏠릴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나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원금 상한제 일몰로 휴대전화 유통시장이 과열될 것을 우려해 전날부터 이동통신 3사와 함께 유통시장 안정화를 위한 전국 특별상황반 운영에 들어갔다. 시장 과열 상황에 따라서는 특별상황반 운영을 연장할 수 있다는 의지도 밝혔다. 방통위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9일까지 유통망을 모니터링하고 '떴다방'식 영업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인터넷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불법 지원금 정보를 공유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10월 9일까지 특별상황반을 운영할 계획으로, 이 기간 동안 유통망 모니터링 및 온라인을 통한 '떴다방'식 영업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라며 "추석연휴 기간동안 통상적인 일요일 전산개통 휴무 외에 유통업계 종사자들의 복리 차원에서 추가로 4일, 5일 이틀 동안 전산개통을 일시 휴무한다"고 말했다.

2017-10-01 14:35:14 김나인 기자
SK텔레콤, SK텔링크 완전자회사 편입…신규 사업 발굴 추진

SK텔레콤과 SK텔링크는 지난 28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식의 포괄적 교환을 통한 SK텔링크 완전자회사 편입을 결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열린 양사 이사회에서 SK텔레콤은 현재 보유 지분 85.86% 이외 잔여 지분 전량 취득하고, SK텔링크는 자사주 5.55%를 소각하기로 했다. SK텔레콤과 SK텔링크의 주식 교환 비율은 1:1.0687714이다. SK텔링크 소액 주주 보유 지분 전량은 현금으로 교환되며, 교환가격은 1주당 27만583원이다. SK텔레콤은 "SK텔링크가 국제전화, 기업용 유선통신 등 주요 사업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신규 사업모델 발굴 등에 있어 양사의 시너지를 보다 강화하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SK텔링크 완전자회사 편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홈사업 등 핵심 자산과 SK텔링크 유선연계상품, 보안 등 주요 사업을 연결한 신규 사업모델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식교환이 11월 SK텔레콤 이사회 및 SK텔링크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되면, 12월 편입 절차가 완료된다. SK텔링크는 비상장회사로, 별도의 상장 폐지 절차는 없다. 한편, SK텔레콤 완전자회사인 SK테크엑스와 엔트릭스는 지난 2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합병을 결의했다. SK테크엑스는 "엔트릭스의 미디어 솔루션 기술 및 전문개발 인력을 더해 '뉴 테크 컴퍼니(New Tech Company)'로 경쟁력을 키워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09-29 08:51:1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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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추석 기간 '통신 떴다방' 막는다…특별상황반 운영

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시작되는 추석연휴 기간에 단말기 유통시장 안정화를 위해 '전국 특별상황반'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부터 이동통신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가 폐지되고 추석연휴가 10일 동안이나 지속되는 기간에 불법지원금 지급 등으로 인한 단말기 유통시장의 혼란에 대비한 조치다. 이동통신사들은 9월 30일까지는 출시 후 15개월 미만인 단말기에 대해 대당 33만원이 넘는 지원금을 고객에게 줄 수 없으나 10월 1일부터는 이런 지원금 제한이 사라진다. 다만 단말기 지원금을 공시해야 하는 의무는 그대로이고, 차별적 보조금 지급도 여전히 금지된다. 방통위,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이동통신 3사와 함께 운영하는 특별상황반은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유통망 모니터링 및 온라인을 통한 '떴다방'식 영업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통사들은 연휴 기간에 일요일인 10월 1일과 8일뿐 아니라 4일과 5일에도 이동통신 전산 개통을 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오후 3시 평촌신도시에 위치한 유통점(범계역대리점)을 방문해 이동통신 유통현장을 점검하고 유통업계 종사자 및 이용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2017-09-28 16:54: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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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 취급받던 게임업계, 르네상스 오나

그간 '규제의 덫'에 빠졌던 게임 업계에 '르네상스' 조짐이 불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주요 인사에 게임 업계 인물들이 포진하면서 정부와의 스킨십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는 것. 실제 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씨가 게임 개발사 티노 게임사의 사내이사로 재직 중일 뿐 아니라 e스포츠의 애정을 가지고 있는 전병헌 전 한국e스포츠협회장이 신임 정무수석에 임명되는 등 주변인들이 게임 업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와 함께 최근 4차 산업혁명위원회 수장으로 장병규 블루홀 이사회 의장이 선임되면서 기대감이 증폭됐다. 장병규 위원장은 게임업체 네오위즈 공동창업으로 시작해 검색기술 전문 스타트업 '첫눈' 매각, 게임업체 블루홀 창립, 스타트업 지원 전문 벤처캐피털(VC)기업 '본엔젤스' 창립 등 IT분야에서 연거푸 성공을 거머뒨 게임업계의 스타 CEO중 한명으로 꼽힌다. 2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 상장사들의 시가총액은 총 3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새로운 산업분야로 자리매김한 게임업계는 단순히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당장 넥슨은 지난 26일 지주회사인 엔엑스씨(NXC)가 정보서비스업을 하는 코빗 주식 12만5000주를 912억50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하면서 가상화폐 사업으로의 진출 시점을 엿보고 있다. 코빗은 빗썸, 코인원과 함께 국내 3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꼽힌다. 장병규 위원장이 창립한 블루홀의 경우 최근 '배틀그라운드'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글로벌 게임 방송 플랫폼인 트위치에서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8월 시청시간 7370만 시간을 기록하기도 했다. 블루홀은 오는 11월 열리는 국내 대표 게임쇼 '지스타 2017'에도 올해 처음으로 대규모 부스 참가에도 나서는 등 몸집을 키웠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의 첨병으로 나서 제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동력으로 부상한 게임업계는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규제 일변의 시장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 분위기도 '셧다운제' 등 규제일변의 정책에서 게임 산업 육성 방향으로 쏠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블루홀을 키워낸 장병규 위원장의 취임으로 그간 '마약'이나 '도박' 등과 함께 부정적인 방향으로만 취급되던 게임업계에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정부가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에도 게임 업계가 유의미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민관 합동 게임제도 개선 협의체'를 통해 그간 게임업계에 적용된 규제를 논의 테이블 위에 올렸다. 현재 온라인게임 결제 한도 등 게임 업계의 규제를 재평가하고 논의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조만간 규제완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회에서의 논의도 뜨겁다.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4당 의원이 모여 '대한민국게임포럼'을 만들었다. 국내 게임 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게임 관련 정책을 만들고 연구를 전담할 정부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으로, 게임 산업 진흥에 정부가 힘써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한국게임산업협회 관계자는 "게임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가상현실(VR) 등을 예전부터 활용해온 제4차 산업혁명의 주력 산업"이라며 "게임 업계의 생태계를 잘 알고 있는 장병규 위원장의 취임으로 게임 업계의 목소리가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인사로 역풍을 맞아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오히려 정치적 이해관계에 얽혀 눈치를 보느라 게임 산업 지원에 나서지 못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2017-09-28 16:38:0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