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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돌아서 간다…SKT, T맵에 '어린이 보호경로' 도입

SKT모델이 '어린이 보호경로'를 이용하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이 자사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에 '어린이 보호경로'를 도입했다. SK텔레콤은 T맵 이용자들이 어린이 보호 구역(스쿨존) 우회경로를 선택할 수 있는 신규 기능 '어린이 보호경로' 등을 추가한 'T맵 8.1버전'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보호경로'는 이용자의 운전 만족도를 고려해 목적지 경로 안내 시 스쿨존을 우회하는 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옵션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단, 스쿨존 내에 목적지가 있어 우회 경로가 없거나 스쿨존 우회시 소요시간이 10분 이상 추가되는 경우 스쿨존을 서행해 통과하는 경로를 안내한다. SK텔레콤은 최근 스쿨존 내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민식이법' 시행과 함께 어린이교통 안전에 대한 사회 의식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착안, 이번 '어린이 보호경로' 기능을 개발하게 됐다. T맵은 지난 2월 스쿨존 300m 전방에서 '어린이 목소리'로 어린이 보호 운전을 당부하는 음성안내 서비스도 도입한 바 있다. 이번 'T맵 8.1버전'에는 '어린이 보호경로' 기능 외에도 즐겨찾는 경로, 제보 기능 등이 추가됐다. '즐겨찾는 경로'는 운전자가 특정 목적지를 같은 경로로 두 번 이상 운행할 경우 이를 즐겨찾는 경로로 추천하고 선호 경로로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출·퇴근길처럼 자주가는 길을 등록할 수 있고 기존 주행이력에서 선호하는 경로도 선택, 등록할 수 있다. '제보' 기능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 운전자들이 'T맵 누구'를 통해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교통정체, 도로정보, 경로안내, 장소정보 등을 손쉽게 제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T맵 이용자들은 운행 중 휴대폰 터치를 통한 메뉴선택뿐 아니라 '아리아 정체제보, 아리아 경로안내 오류 제보' 등 음성명령으로도 편리한 교통제보가 가능하다. 향후 로드킬, 낙하물, 교통사고 등으로 제보 카테고리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이종호 모빌리티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위해 다양한 기능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27 09:37: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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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덕후 모여라"…KT스카이라이프 OTT '토핑', 라프텔과 제휴

KT스카이라이프 '토핑' 서비스 화면. / 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자사 통합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토핑'이 출시 1주년을 맞아 제휴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토핑은 원하는 OTT 서비스를 선택·추가해 시청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왓챠플레이·웨이브는 유료로, 유튜브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토핑은 지난 연말 대비 올 1·4분기 유지가입자는 29%, 매출은 25% 상승했다.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서는 각각 2.7배, 5.4배 증가했다. 스카이라이프는 TV를 통한 OTT 서비스 시청 증가의 흐름에 맞춰 OTT 사업자 제휴 확대에 나선다. 첫 제휴처는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 '라프텔'이다. 라프텔은 유료방송 업계 최초로 스카이라이프와 제휴한다. 스카이라이프 안드로이드 상품 가입자는 TV화면으로 라프텔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내달 초부터 토핑 서비스에 추가될 예정이다. 진격의 거인, 소드 아트 온라인, 도쿄 구울, 나루토, 원피스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월 9900원에 무제한 시청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향후 해외 OTT사업자와의 제휴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김철수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스카이라이프는 최근 국내외 OTT서비스 성장과 고객의 콘텐츠 이용 행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OTT 통합 플랫폼 토핑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서비스 확장이 용이한 개방형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외 인기 OTT 서비스 제휴를 확대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27 09:09: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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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 "LG시너지 성과가 변화 만들어…제2 도약할 것"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지난 1월 2020년 시무식을 통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LG헬로비전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27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제 2의 도약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LG시너지의 성과가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 같이 당부했다. 송 대표는 LG헬로비전(구 CJ헬로) 인수 추진단장을 맡아 인수·합병(M&A)을 진두지휘하고, 올 초 LG헬로비전 대표로 취임됐다. 이번 송 대표의 메시지는 취임 3개월이 조금 지난 시점에서 성과를 점검하면서, 진단한 내용을 임직원들에게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해 메시지는 편지글 형태로 온라인 게시판에 공유됐다. LG헬로비전은 유료방송 경쟁 심화와 성장 정체로 케이블TV가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서 지난 3월 방송과 인터넷 가입자는 1년 만에 순증세로 돌아섰다. 신규 가입자가 1~2월 보다 30% 이상 증가한 셈이다. LG유플러스의 킬러 콘텐츠인 '아이들나라'를 헬로tv에 적용한 것도 가입자 순증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인터넷 또한 3월 신규 가입자 중 기가인터넷 가입비율이 52%를 돌파해 질적 성장을 이뤘다는 평을 받는다. LG헬로비전은 LG유플러스의 인터넷 망을 임차하는 방식으로 헬로인터넷 기가 커버리지를 99%까지 확대한 바 있다. 송 대표는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수준보다 더 빠르게 개선하고 도전해 나가는 것에 감사하다"며 "이제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돼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송 대표는 "소비자에게 가격·속도·화질 등의 기능적 혜택뿐만 아니라 '아이들 나라'나 '헬로렌탈 서비스' 등의 이용경험을 확대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어 가자"며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가 '가입하고 싶은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27 09:07: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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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국가 DNS 처리량 역대 최대치…'포스트 코로나' 웹 선도 서비스 발굴 나선다

KISA 관계자가 24일 열린'이슈앤톡'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차세대 국가 DNS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 유튜브 캡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웹 기반 서비스가 활성화될 예정이다. 특히 인터넷 도메인 시스템(DNS) 질의량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정부도 이에 대비해 민간 사업자들의 웹 선도 서비스 발굴을 매칭펀드로 지원하고, DNS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적 활용 가치를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2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비대면 문화와 뉴노멀 사회가 도래하면서 국경 없는 인터넷 시장에서 신수요 창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비문화·근무환경·콘텐츠 소비 등의 영역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2월 기준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24.5% 늘어났으며, 재택근무 도입률이 확산 전보다 12.4% 증가했다. 전세계 인터넷 사용량은 3월 기준, 전년 대비 두 배 늘어났다. 특히 인터넷 접속 시 질의하는 관문인 DNS는 3월 기준 24억6000건으로, 전년 대비 약 14% 늘어났다. 최근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후 일 28억건이라는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웹 선도 서비스 발굴과 확산을 통한 디지털 전환 촉진에 대비해 인터넷거버넌스의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터넷거버넌스란, 인터넷 발전 활용에 이해관계자인 정부, 민간, 시민사회가 각자 역할 가지고 원칙, 규범, 의사결정 절차 거치는 것을 뜻한다. 초기 인터넷거버넌스는 인터넷주소자원 관리 중심에서 논의가 시작됐으나 현재 정보보호와 프라이버시, 표현의 자유 등 인터넷 전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정부는 아태지역 7개 인터넷주소자원관리기관(NIR)에서 독자적 인터넷주소자원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현재 국가 DNS는 국내 12개소, 해외 3개소로 총 1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에는 코로나19 영향뿐 아니라 5세대(5G) 이동통신 활성화로 사물인터넷(IoT), 4차 산업혁명 등으로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KISA 관계자는 "PC나 스마트폰 웹 이용 등은 모두 도메인을 이용하는 것"이라며 "모든 통신의 첫 단계인 이 부분이 수행이 안되면, 지연현상이나 블랙아웃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비해 지난 22일 정부는 DSN 특화 데이터센터인 인터넷주소자원센터를 나주로 이전했다. 인터넷주소자원센터는 인터넷주소법에 따라 KISA가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모든 국민들이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도메인, IP주소 등 인터넷 주소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국가도메인 등록 수는 약 113만개에 달한다. 정부는 향후 DNS를 통해 신 부가가치를 창출할 방침이다. DNS 질의 처리 등을 통해 빅데이터를 분석하면, 마케팅에도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느 국가에서 한류 관련 도메인을 얼마나 접속했는지 분석하고 이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식이다. 또 국제적인 협력으로 DNS 분산 운영을 해 각 국가, 지역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을 지역 내에서 소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활용하면, 베트남에서도 한류 공연 티켓팅을 원할하게 할 수 있는 등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질 수 있다. KISA 관계자는 "아태지역 7개 인터넷주소자원관리기관과 실무적 협의가 우선 이뤄져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정책적 부분을 보완하고 협의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26 14:16:30 김나인 기자
과기정통부,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선정 제도 개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선정 제도를 개선해 본 예타와의 차별성을 확립하고 정책·예산과 연계성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예타 대상선정과 본 예타는 평가내용, 심층분석 측면에서 차이점은 있으나 사업부처 입장에서는 중복으로 받아들이는 부분이 존재했으며 연구개발 예타를 신청하는 사업 중 과학기술 정책적 측면 및 연구개발 투자 관점을 고려한 사업 선별이 요구됐다. 또 다수의 위원회 운영과 여러 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부처의 평가 부담을 효율적·합리적으로 완화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제도 개선은 예타 대상 선정과 본 예타의 역할 분담 및 정책-예산-평가 연계체계 강화, 부처의 추진의지 적극 반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예타 대상 선정은 국가 차원의 상대평가 및 요건심사 역할, 본 예타는 사업의 추진 타당성에 대한 절대평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다수의 위원회로 운영되던 평가체계는 본 예타를 자문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자문위원회로 회의기구를 통합해 대상 선정, 본 예타 결과 등 연구개발 예타 전 과정을 논의한다. 과학기술 정책-예산-평가 연계를 위해, 제출된 사업의 주요 국가 과학기술 정책과의 부합성 및 예산 관점에서의 재원 투입 필요성을 검토해 예타 대상선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 부처의 사업 추진의지를 고려하기 위해 부처가 제출하는 사업 우선순위를 비중 있게 반영한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예타 대상 선정의 목적을 명확히 하고, 과학기술 정책-예산-평가 연계를 강화한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부처의 평가부담이 대폭 완화되고, 정책적으로 중요한 사업들이 예타 대상으로 선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을 설명하고 올해 제2차 예타 대상선정 절차를 안내하기 위해 28~29일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5월 6일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채윤정 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4-26 13:12:3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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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흐름 타고 콜센터 업무에 AI 챗봇 도입 너도나도

AI 챗봇 전문기업 메이크봇과 함께 구축한 신한저축은행 챗봇. /신한저축은행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을 선호하는 언택트가 새로운 화두로 자리잡으면서, 콜센터 업무에 AI 챗봇 도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서울 구로의 콜센터 직원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도화선이 되면서, 사람을 대신해 AI가 고객 문의에 응대하는 챗봇 서비스가 각광을 받으며 AI 챗봇업체에 도입 문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와이즈넛·솔트룩스·메이크봇·엘젠아이씨티 등 챗봇 개발업체들은 최근 대기업·금융권·공공기관·대학과 계약을 체결하는 등 챗봇 공급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와이즈넛은 챗봇을 구축형 챗봇인 '와이즈 아이챗'과 서비스형 챗봇 '현명한 앤써니' 두 가지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와이즈넛 와이즈넛은 최근 서울시 안내 콜센터인 120 다산콜센터 '서울톡'과 중앙대에 대화형 AI 챗봇 구축을 완료했으며, 2월 이후에도 금융권, 대기업, 교육계, 공공기관 등 10여개사와 챗봇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와이즈넛은 이전에도 경기도청 '세정봇', LX한국국토정보공사 '랜디톡'. 인천공항공사 '에어봇', 신한은행 고객상담 챗봇 '쏠메이트 오로라', 신한은행 직원용 업무지원 챗봇 'AI 몰리', 아주대학교 입학처 챗봇 '새봇', CJ대한통운 등의 챗봇을 구축한 바 있다. 와이즈넛 관계자는 "빅데이터·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결합한 비대면화가 가속화되면서 전 산업계가 AI를 활용한 핵심 서비스로 챗봇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홈페이지와 문의전화를 통해 금융권, 대기업을 중심으로 신규 도입이나 기존 챗봇 고도화 등 AI 챗봇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와이즈넛은 챗봇을 비즈니스 환경, 인력, 예산, 활용목적 등에 따라 선택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구축형 챗봇인 '와이즈 아이챗'과 서비스형 챗봇 '현명한 앤써니' 두 가지 형태로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메이크봇은 코로나19 이후 챗봇 도입에 대한 요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지난달 대한항공의 AI 챗봇 '대한이'를 선보였는데, 항공권 예매·운임조회·모바일 체크인 등 기능을 카카오톡 기반 챗봇으로 구현했다. 또 지난달 예·적금 상담 및 신청, 자연어 인식 기반 FAQ 처리 등을 지원하는 신한저축은행 챗봇을 오픈했으며, 이달에도 콘택트렌즈 회사 인터로조에 렌즈 입고·재고 관리 등에 초점을 맞춘 주문 챗봇을 구축했다. 온라인 개학으로 대학에도 문의전화가 급증하면서 챗봇 도입이 활발한 데, 연세대에 이어 이달 부산외국어대 챗봇도 신규로 오픈했다. 또 14개 공항을 관리하는 한국공항공사의 챗봇도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이다. 메이크봇 관계자는 "설립된 지 2년 밖에 안 된 챗봇 전문 기업이지만 유통 분야에서 발주형 챗봇을 개발해 가맹점주들이 전화로 하던 것을 카카오톡 발주로 대신하고, 대학교에서도 학사정보시스템을 카카오톡과 연동하는 등 산업별 특화 챗봇을 개발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이크봇은 특히 24시간 병원 예약을 할 수 있는 챗봇 '메이크봇 H' 서비스를 지난 1월 정식 오픈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호응을 얻으면서 오픈 4개월 만에 월 사용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 솔트룩스가 구축한 대전시 AI 수어 챗봇 '누리봇'. /솔트룩스 솔트룩스도 최근 대전시 인공지능 수어 챗봇 '누리봇'과 한 공공기관의 인사채용 챗봇 구축을 완료했다. 대전시는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의 교통, 관광, 축제 등을 챗봇으로 안내하고 이를 한국수어로 변환해 제공하는 질의 응답형 챗봇을 시범 서비스하고 있다. 또 공공기관의 인사채용 챗봇은 매해 채용시즌 마다 증가하는 채용 문의와 2만건 이상의 서류심사 등을 머신러닝 기반 AI 'HR-봇'을 통해 처리해준다. 솔트룩스의 3세대 AI 챗봇인 '톡봇'은 정해진 질문에 대한 답변만 가능한 기존 챗봇의 한계를 뛰어넘어 지식 기반의 심층 대화가 가능한 AI 챗봇이다. 이 제품은 공공기관의 민원 상담, 관광정보 안내, 인사·채용, 제조업 분야에서는 ERP(전사적자원관리), 카카오톡 메신저와 연동해 활용되고 있다. 엘젠아이씨티는 최근 CJ텔레닉스, 롯데시네마, NS홈쇼핑 등에 챗봇 구축을 완료했으며 현재 대기업 10개 이상에 챗봇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엘젠아이씨티 관계자는 "챗봇에 딥러닝 기술을 도입해 답변을 문장 단위로 정확하게 할 수 있으며, 기존에는 대화셋에 있는 답변만 제공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대화셋에 없더라도 자연어 처리 기술로 적합한 답변을 찾아줄 수 있다"며 "경기 침체로 인한 인력 감축, 비대면 선호로 챗봇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4-26 11:23: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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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무관중 결승전, 아바타부터 점프AR까지 온라인 응원 열기

모델들이 입간판형 '아바타 응원단'을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자사가 공식 후원하는 '2020 LCK 스프링 스플릿(시즌)' 결승전에서 온라인 응원 사진을 출력해 실제 경기장 좌석에 배치하는 입간판형 '아바타 응원단'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LoL 파크'에서 열린 'T1'과 '젠지'간 2020 LCK 결승 경기에서는 120여장에 달하는 '아바타 응원단'과 다양한 온라인 응원 아이디어가 이어졌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로 무관중 결승전이 열리는 상황에서, 온라인 응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점프AR'앱 내 오픈갤러리에 업로드한 응원사진 중 일부를 출력해 경기장 현장에서 입간판형 '아바타 응원단'을 구현했다. SK텔레콤은 이 외에도 '점프AR'앱내 오픈갤러리에 응원구호 영상을 올리는 이벤트를 진행해 선수단에게 팬들의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온라인 응원문화는 LoL 경기 참여자들간 커뮤니티 기능을 활성화하고, 무관중으로 치뤄지는 LoL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관중의 열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는 평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LCK결승전은 SK텔레콤 '점프VR' 앱에서 일반 생중계와 함께 360도 VR로 생중계 됐다. 360도 VR 생중계는 경기장 안의 게임 중계 스크린, 아나운서 멘트, 그리고 선수들의 표정 등을 전달했다. 또 VR 리플레이를 통해 이용자가 게임 안으로 직접 들어가서 게임을 보는 듯한 관전 포인트도 제공한다. 이날 게임에 참여한 T1의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무관중 경기이긴 했지만, 아바타 응원단이 있어 힘이 됐다"며 "하지만 하루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돼 팬들의 응원을 느끼면서 만나 뵙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전진수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e스포츠'를 즐기는 방법 역시 '온라인'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온라인 응원을 경험하는데 있어 '점프' 서비스가 해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26 10:41: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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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아이들라이브서 오마이걸 한옥집 여행 영상 공개

U+아이돌라이브 리얼리티 오리지널 콘텐츠 '아이로그U' 시즌 2의 두 번째 주인공 '오마이걸' 등장 스틸컷.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인기 아이돌의 여행지에서의 일상을 담아낸 리얼리티 오리지널 콘텐츠 '아이로그U' 시즌2 두 번째 주인공으로 오마이걸이 출연해 27일 'U+아이돌라이브'를 통해 첫 방송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로그U는 아이돌과 브이로그, 팬을 의미하는 '유(You)'의 합성어다. 화려한 무대 위 볼 수 없었던 아이돌의 일상 속 모습을 담은 LG유플러스 자체 제작 콘텐츠다. 아이로그U 시즌 1은 청하, SF9, 몬스타엑스가 출연해 누적 조회수 200만회를 기록했다. 아이로그U 시즌2 두 번째 주인공은 오마이걸이다. 21일부터 6일간 멤버별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대부도로 떠나 한옥집에 머무르는 오마이걸의 일상 속 모습이 담긴다. 오마이걸 출연 아이로그U 시즌2는 27일부터 4주 간 매주 월·목 오후에 U+아이돌라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아이로그U 시즌2는 타사 이용자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U+아이돌라이브 앱을 내려 받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김민구 모바일서비스담당은 "아이돌 팬들에게 사랑 받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 제작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26 10:33:3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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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증 환자 재활, VR가 돕는다…KT-부산대병원 '맞손'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가 광화문 KT 사옥의 회의실에서 슈퍼VR를 착용하고 가상형 원격 모임 플랫폼을 활용해 부산대병원의 이정주 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 KT 가상 수업, 가상 여행, 가상 부동산에 이어 의료 분야에서도 가상현실(VR) 기술이 본격화된다. KT는 부산대병원과 'VR 원격 재활 훈련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VR 원격 재활 훈련 솔루션을 공등으로 연내 개발해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슈퍼 VR의 게임형 재활 훈련 프로그램을 뇌질환 환자의 운동 기능 회복 훈련에 도입한다. 도출된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편측 무시 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재활 훈련을 할 수 있는 VR 원격 재활 솔루션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나선다. 이 협력 사업에서 KT는 실감미디어 및 5G 기술 역량을 토대로 슈퍼 VR 기반재활 솔루션의 고도화 개발을 총괄한다. 부산대병원은 이를 의료 현장에 적용해 환자별 증상에 적합한 VR 재활 훈련을 통해 실제 개선 효과를 검증하는 임상 연구를 진행한다. 양사는 향후 부산대병원의 진료 협력병원을 시작으로 전국의 지역 거점 의료기관을 대상으로도 VR 원격 재활 훈련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KT는 이를 위해 의료전문 스타트업 테크빌리지가 개발한 게임형 VR 재활 훈련 프로그램 '리해브웨어'를 슈퍼 VR에 적용했다. 리해브웨어는 뇌질환 환자가 발병과 회복 과정에서 겪게 되는 팔과 손 부위의 마비 증상을 개선해 환자의 일상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는 환자가 슈퍼 VR을 착용하고 가상현실 속에서 리모콘을 활용해 망치질, 컵 따르기, 블록 쌓기 등의 훈련을 하면 운동 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신경이나 신호 체계가 자극을 받아 환자의 상지 운동력이 점차 향상된다는 원리다. VR 기반의 원격 재활 훈련 솔루션을 활용하면 높은 몰입감과 실재감을 바탕으로 집중도 높은 재활 훈련이 가능하다.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KT가 보유한 실감미디어 기술과 부산대병원의 의료 역량을 융합하면 세계 최초로 VR 원격 헬스 서비스 상용화라는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VR 서비스를 적용해 지역 의료 서비스를 비롯해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26 10:23:0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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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보호 민관협의회' 발족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지능정보사회 이용자보호 민관협의회' 발족식을 24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방통위는 지난 2018년부터 지능정보사회에 걸맞은 이용자 정책방향 수립을 위해 전문가·기업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국제컨퍼런스 개최, 지능정보사회 정책센터 설립 등을 추진해왔다. 민관협의회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지난해 11월 방통위가 발표한 '이용자 중심의 지능정보사회를 위한 원칙'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보호를 위해 기업, 이용자, 전문가, 정부 총 30명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의견수렴 및 국내외 사례 공유를 통해 인공지능(AI) 등 지능정보서비스 이용자 보호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공감대와 책임의식을 형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발족식은 코로나19로 인한 공식행사의 비대면화 방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고학수 민관협의회 위원장(서울대)의 개회사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호영 센터장(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경과 보고, 협의회 위원 소개, 이상욱 교수(한양대)의 '주류가 된 인공지능 윤리' 기조발제 등 순으로 진행된다. 한상혁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서로의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는 것은 모두가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능정보시대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용자 보호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들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4-24 10:24:15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