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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포춘 선정 '미래유망기업' 33위 등극…국내 기업 중 2곳 선정

네이버㈜가 글로벌 경제지 포춘이 선정하는 'The Future 50(미래유망기업)' 기업 33위에 올랐다. 한국 기업 중에는 네이버와 셀트리온(49위) 두 곳이 선정됐다. 포춘은 네이버의 선정 이유에 대해 "네이버는 한국 최대의 검색엔진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최근 핀테크, 클라우드, 디지털 코믹(웹툰) 등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에도 집중하며 분기 매출 24%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The Future 50은 미국 포춘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와 함께 미래 시장을 선도할 유망 기업 50개를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다. 미국 기업만을 대상으로 한 2017년 첫 시작 이후, 2018년부터는 선정 범위를 글로벌로 확대했는데, 네이버 역시 2018년 선정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래유망기업50 리스트는 지난해 20억 달러 이상의 시가총액 또는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기업에 대해 수십 가지 지표를 평가해 대상으로 선정한다. 크게 ▲기업의 재무적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에서 바라보는 성장 가능성(30%) ▲이를 실현할 수 있게 하는 기업의 역량(70%) 평가가 핵심이다. 이 중 기업의 역량은 전략·방향, 기술역량·투자, 리더십·구성원·문화, 기업 규모·구조라는 4개 범주의 19가지 요소로 구분해 평가한다. 네이버는 33위로 리스트에 선정된 한국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는 페이팔(34위), 아마존(37위), 알리바바(40위) 등 글로벌 IT기업보다도 높은 순위로, 네이버가 그동안 공격적으로 글로벌시장 진출을 해온 결과, 미래 글로벌 IT시장을 선도할 유망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음에 의미가 있다. 한편, 미국의 또다른 경제 전문지 포브스 역시 지난 2018년 '100대 혁신기업' 9위에 네이버를 선정했다. 네이버는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100대 혁신기업으로 선정, 순위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혁신을 위한 글로벌 도전과 가능성에 대해 인정받고 있다.

2020-12-04 11:47:47 구서윤 기자
삼성SDS, 정기 임원 인사 실시…부사장 1명, 전무 5명, 상무 12명

삼성SDS는 12월 4일자로 부사장 1명, 전무 5명, 상무 12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삼성SDS는 IT기술과 업종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재들을 대거 승진시켰다. 특히, AI·블록체인·클라우드·보안 등 IT기술 전문역량을 갖추고, 각 산업 분야별 대외사업에서 탁월한 사업 성과를 이룬 인재들이 승진됐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명의 여성이 신규 임용됐다. 삼성SDS는 이번 인사에서 연령에 상관없이 미래성장을 주도할 우수한 인재들을 과감히 등용하여 IT기술 리더십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원 승진자 명단 ▲전무 → 부사장 승진(1명) 강석립 ▲상무 → 전무 승진(5명) 금기호, 김동관, 김종필, 백동훈, 안대중 ▲CL4 → 상무 승진(12명) 김영권(금융IT사업부 디지털금융컨설팅팀장) 김익상(전자물류사업부 전자물류운영혁신팀장) 김정민(인텔리전트팩토리사업부 플랜트지능화그룹장) 김학길(개발실 대외실행그룹장) 박정미(IT혁신사업부 대외BA그룹장) 양재영(개발실 AI서비스개발팀장) 윤효진(연구소 보안알고리즘팀장) 이지환(블록체인센터 기획팀장) 정영훈(클라우드사업부 전자SET클라우드운영팀장) 조상원(솔루션사업부 리테일혁신사업그룹장) 최규만(IT혁신사업부 지원팀장) 한상원(클라우드사업부 원가혁신그룹장)

2020-12-04 11:47:2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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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알리바바와 손잡고 중국 시장 진출 가속화

타오바오, 티몰 등 중국 알리바바의 상거래 플랫폼에서도 카카오프렌즈 상품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카카오가 중국 알리바바 디지털미디어&엔터테인먼트그룹의 알리피시와 손잡고 카카오프렌즈의 중국 진출을 가속화한다고 4일 밝혔다. 알리피시가 마스터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한 것은 카카오프렌즈가 국내 최초로, 지적재산권(IP)에 관한 상품 기획 및 개발, 유통, 마케팅 등에 대한 권한을 위임받게 된다. 알리피시는 알리바바 디지털미디어&엔터테인먼트그룹 계열사로 컨텐츠, 브랜드 등 IP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으며, 일본의 포켓몬스터, 건담 등의 IP 라이선스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라이선싱 계약을 계기로 알리피시는 중국 내 카카오프렌즈 IP 라이선스 사업을 포함해 타오바오, 티몰, 알리익스프레스 등 모회사인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서도 다양한 종류의 카카오프렌즈 상품들을 유통할 계획이다. 오는 2021년에는 카카오프렌즈 슈퍼 IP데이, 왕홍 라이브 등을 앞두고 있으며, 6.18 쇼핑축제, 국경절, 광군제 등 중국 최대 쇼핑 축제를 비롯해 중국 3대 뮤직 페스티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카카오프렌즈는 지난 2018년 중국 법인 설립 이래 상하이, 대만 등에 플래그십 스토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현지 시장을 개척해왔다. 고디바, KFC 등의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으며, 2021년 1월에는 코스타와의 협업을 앞두고 있다. 4월에는 카카오프렌즈 고유의 아이덴티티와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유니버설 베이징 리조트' 내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중화권 내 IP 비즈니스 강화를 통해 향후 유럽, 동남아 시장으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카카오 권승조 CIPO(IP부문 책임자)는 "알리피시와의 라이선싱 사업 협력은 중국 시장 내 카카오프렌즈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IP 사업 확장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비즈니스 방안을 마련하며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2-04 11:47:1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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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 '벤처 및 중소기업 활성화 유공 장관 표창' 수상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0 벤처 및 중소기업 활성화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크라우드웍스는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에 필요한 학습 데이터 수집 및 가공 분야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하며,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벤처 및 중소기업 활성화 유공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설립 4년차를 맞이한 크라우드웍스는 'AI & 휴먼 리소스 플랫폼'이라는 장기적 비전 아래 인공지능과 인간이 협업할 수 있는 건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플랫폼 노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18만명 이상의 데이터 라벨러와 함께 국내 인공지능 선도기업 및 스타트업, 정부기관 등 200여 곳 이상 고객사들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에 필요한 5700만개 이상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해왔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디지털 뉴딜 발표 이후, AI 관련 산업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크라우드웍스는 AI 학습데이터 분야에서 AI와 사람이 협업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0-12-04 11:19: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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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스핀, 국가생산성대회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표창 수상

에버스핀은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에버스핀 하영빈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버스핀 에버스핀은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1962년 처음 제정되어 올해로 44회를 맞는 이 대회는 경영혁신 및 생산성 향상 활동을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유공자를 발굴하여 표창하는 국가 포상 제도다. 에버스핀은 이번 대회에서 창의 혁신성, 시스템 우수성, 고객 가치 창출, 생산성 성과,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는 특별상 부분 중에서도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표창을 수상했다. 2014년 설립된 에버스핀은 동적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를 개발해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스위스 등 해외 대기업과 합작회사를 통한 국외 시장 진출, 200억원대의 해외 투자 유치 등 6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돋보이는 성장을 이뤄왔다. 올해에는 일본과 인도네시아의 금융권에서 새로운 고객사에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 불황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엔 인공지능(AI)기반 악성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 파인더'를 출시하자마자 우리카드, 웰컴저축은행, SBI저축은행등에 도입해 급속도로 금융권에 확장되고 있다. 에버스핀은 이번 수상에 대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사이버 범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에버스핀의 기술력이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각광받고 있어, 기술의 혁신성과 미래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는 "에버스핀은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다가오고 있는 비대면 사회에 없어서는 안될 정보 보안 기술을 전 세계에 널리 보급하기 위해 그동안 열심히 달려왔다"면서 "앞으로도 정보보안 분야에서도 한국이라는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0-12-03 16:48:3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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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박스연구소, '레이드라이브' 교육용으로 무료 제공

오픈박스연구소가 '레이드라이브' 교육용 무료 구독 서비스를 사회적 공익 활동으로 진행한다. /오픈박스연구소 오픈박스연구소가 '레이드라이브' 교육용 무료 구독 서비스를 사회적 공익 활동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박혔다. 오픈박스연구소는 이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클라우드 활용도가 높아진 국내외 공식 교육기관 사용자들의 업무 효율성 및 편의성 극대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레이드라이브는 네이버 마이박스,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드롭박스, 아마존웹서비스(AWS) S3 등 다양한 클라우드를 PC 내 윈도 드라이브로 만들어 브라우저나 동기화 없이도 파일 탐색기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다. 더불어 NAS, 공유기와 같은 장비도 윈도 드라이브로 연결 가능하다. 기존에는 브라우저에서 매번 각각의 서비스에 로그인, 다운로드 후에 업로드를 하거나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레이드라이브를 사용하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등으로 작업한 파일을 즉시 편집, 저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영상, 음원 파일도 즉시 재생할 수 있다. 더불어 파일 복사, 이동, 변경까지도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내 모든 파일을 미리 내려 받을 필요 없이 캐시 방식으로 필요한 파일만 받아 사용하기 때문에 PC 내 로컬 드라이브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대용량 원격 저장소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캐시는 일정시간 후에 자동으로 삭제된다. 이번 교육용 무료 구독을 원하는 사람은 레이드라이브를 PC에 설치한 후, 교육용 이메일로 레이드라이브에 가입하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가능한 교육용 도메인으로는 kg/es/hs/ms/ac.kr (한국), edu(미국 등), edu가 포함된 도메인(edu.vn 등) 등이 있다. 이외 도메인을 보유한 교육기관 사용자는 레이드라이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신청 가능하다. 오픈박스연구소 김종호 대표는 "기업 내 업무 효율성 증진 및 편의성 증대를 위해 탄생한 레이드라이브를 교육용 무료 구독 서비스로도 이번에 새롭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 자선단체를 위한 레이드라이브 무료 구독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12-03 15:52: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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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방점 찍은 조직개편 단행…빅테크·마케팅 컴퍼니로 도약

SKT 박정호 사장이 지난 6월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열린 '비대면타운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회사 혁신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AI빅테크·마케팅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2021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3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핵심 사업과 프로덕트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으며 AI가 모든 사업의 기반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기존에 핵심 기술을 담당하고 있는 조직들을 과감히 AI 중심으로 재편했다. 이를 위해 AI 빅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우선 'AI서비스단'은 'AI&CO(Company)'로 조직명을 변경했다. 고객의 편리한 생활을 돕는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에 집중해 SK ICT 패밀리 회사들의 모든 상품, 서비스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T3K'는 ▲딥러닝 기반 대화형 AI '한국어 GPT-3' ▲AI 가속기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에지컴퓨팅(MEC) 클라우드 개발에 집중하는 4대 프로덕트 컴퍼니로 개편됐다. 최근 'AI 1등 국가' 실현을 목표로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 AI 반도체 '사피온'을 지속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역할도 맡는다.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센터'는 전사 클라우드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가장 큰 매출을 담당하고 있는 'MNO사업부'는 9개 핵심 사업·프로덕트에 주력하는 마케팅 컴퍼니로 재편됐다. 9개 컴퍼니는 모바일, 구독형상품, 혼합현실(MR)서비스, 클라우드, IoT, 메시징, 인증, 스마트팩토리, 광고·데이터로 모두 조직명에 컴퍼니(Company)를 뜻하는 CO가 붙는다. SK텔레콤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MNO 사업부의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언택트 CP(Camp)'도 신설했다. 효율적인 5G 인프라 투자 및 운용을 위해 별도 조직이었던 'ICT 인프라센터'도 MNO사업부 산하로 이동시켰다. '코퍼레이트(Corp)센터'는 내년에도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초협력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사업기회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았다. SK텔레콤은 올해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우버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굵직한 사업 제휴를 성사한 바 있다. 특히 Corp센터는 산하에 'IPO추진담당' 등을 신설해 국내외 투자를 활발히 유치, 자회사들의 IPO를 적극 지원한다. 또 'ESG혁신그룹'을 통해 SK ICT 패밀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전담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2021년 임원인사에서 기존의 주요 임원을 그대로 중용하면서 10명의 임원을 새롭게 임명했다. 10명의 임원 중 2명은 여성이다. 이는 국내 기업은 물론 SK그룹 내에서도 여성 리더 비중을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한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정호 사장은 "포스트 팬더믹 시대를 기회로 삼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일하는 문화 '워크 애니웨어'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정호 사장은 이날 SK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SK하이닉스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SK텔레콤 사장과 SK하이닉스 부회장을 겸직하게 된 것. 박정호 부회장은 반도체 전문가인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과 함께 그룹 내 ICT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03 15:20: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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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사장, 부회장 승진…중간지주사 전환 속도내나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SK텔레콤과 함께 SK하이닉스를 함께 이끈다. 이로 인해 SK텔레콤이 통신 회사 영역을 넘어 '빅테크' 기업으로 진화하는 체질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SK텔레콤의 중간지주사 전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재 SK그룹의 지배구조는 오너일가→SK㈜→SK텔레콤→SK하이닉스로 이어지는데, SK텔레콤이 중간지주사가 되면 SK하이닉스의 지위는 자회사로 바뀐다. 이에 따라 그간 그룹 차원의 공격적인 투자, 인수합병(M&A) 등을 가로막았던 족쇄도 풀리게 된다. SK그룹은 3일 2021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인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SK하이닉스의 부회장직을 겸하게 됐다. ICT 전문가인 박정호 신임 부회장과 인텔 출신의 반도체 전문가인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의 시너지가 주목된다. 실제 지난달 SK텔레콤은 데이터센터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AI 반도체 '사피온 X220'을 공개하며, 미래 반도체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 인텔,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중심의 미래 반도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는데 의의가 있다. 메모리 관련 기술 부문에서는 이미 SK하이닉스와 협력하고 있어 향후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도 크다. '전략형 참모'인 박정호 신임 부회장은 1963년생으로, 1989년 선경 입사 이후 SK텔레콤 사업개발부문장(부사장)을 거쳐 SK C&C 대표이사 사장,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겸 SK하이닉스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그룹 내 대표적인 인수·합병(M&A) 전문가이기도 한 박정호 신임 부회장은 SK텔레콤 대표로 재임 기간 동안에도 대형 M&A 등을 통해 SK텔레콤을 '뉴 ICT'으로 변모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현재 SK텔레콤은 '통신'에서 벗어난 사명 변경도 추진하고 있다. 박 신임 부회장은 도시바 메모리사업부 인수, ADT캡스 인수, 우버와의 합작사 설립, 아마존의 11번가 투자 등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지난해에는 SK브로드밴드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옥수수'와 지상파 3사의 '푹'의 합병을 성사시켜 '콘텐츠웨이브'를 출범하고,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도 추진했다. 아울러 오는 29일에는 모빌리티 사업단을 분할시켜 신규 법인 '티맵모빌리티'도 설립한다. SK텔레콤은 모빌리티 사업을 ▲이동통신 ▲미디어 ▲보안 ▲커머스에 이어 5번째 핵심 사업으로 꼽고 있다. SK텔레콤은 '원스토어'를 시작으로 SK브로드밴드, AD캡스, 11번가 등 자회사를 순차적으로 기업공개(IPO)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중간지주사 전환이 가속화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주사와 사업 자회사를 거느린 중간지주사 전환을 검토해왔다. 이번 인사로 박정호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SK하이닉스 경영도 총괄하게 돼 SK그룹의 중간지주사 구축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을 통신사업회사와 지주회사로 분할하고, 지주회사가 SK그룹 ICT 계열사를 아우른다는 밑그림이다. 자회사들의 IPO나 5대 핵심사업부 체제 역시 중간지주사 전환을 위한 포석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간지주사 전환이 되면, 공정거래법상 손자회사 규정서 벗어나 더 공격적인 M&A나 투자가 가능해진다. 향후 박정호 신임 부회장의 과제로는 당장 SK하아닉스 지분 확보부터 자회사 IPO 마무리, 성공적인 사명변경 등이 꼽힌다.

2020-12-03 15:00: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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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신용회복위원회 챗봇 '새로미2.0' 및 내부 직원용 챗봇 오픈

와이즈넛이 지난해 구축한 신용회복위원회 대고객 챗봇 '새로미'의 성능 고도화 버전 '새로미2.0'과 내부 직원용 챗봇 '반디쌤'을 정식 오픈했다. /와이즈넛 인공지능(AI) 챗봇 및 검색 소프트웨어(SW) 기업인 와이즈넛은 지난해 구축한 신용회복위원회 대고객 챗봇 '새로미'의 성능 고도화 버전 '새로미2.0'과 함께 내부 직원용 챗봇 '반디쌤'을 정식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 '새로미'는 지난해 12월 오픈한 국내 신용회복 관련 공공 분야 최초 대국민 챗봇으로, 생업에 종사하느라 방문이 어려운 서민 취약계층을 비롯해 국민 누구나 서민금융통합센터의 업무가 끝난 이후 24시간 365일 항시 상담을 가능케 하는 비대면 채무상담 서비스이다. 새로미가 지난해 오픈 이후 올해 10월말까지 지난해 총 상담건 수 27만6000건으로 월 평균 2만여 건의 상담을 진행해 94% 이상의 응답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확산된 3월부터 이용률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와이즈넛은 지난해 구축한 '새로미'의 응답 정확도와 품질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고도화에서는 ▲1년간 누적된 상담 결과 분석을 통한 지속적인 지식 학습 ▲개인회생, 개인파산, 서민금융제도 등 챗봇 지식 및 서비스 범위 확장 ▲개인 맞춤 상담 서비스를 위한 로그인 기반 사용자 인증 기능 추가 등에 집중했다. 특히, 채무상담 및 조회 등 신용회복위원회의 문의 대부분이 민감한 개인정보와 관련 있음을 고려해 공인인증서·계좌 등 로그인을 통해 사용자 인증을 진행해 채무조정 진행상태 및 변제금 현황 등을 간편하게 조회하고, 이를 통해 개인별 맞춤 전문 상담인 '나에게 맞는 채무조정제도'를 제공하게 된다. 또 신규 오픈한 '반디쌤'은 내부 직원과 상담원을 위한 내부 업무용 챗봇으로 법·제도·사내규정·업무지침 등 업무 문의 상담 대응이 가능하며, 상담시 개인별 상담 이력을 확인하는 등 업무 생산성 제고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현됐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챗봇의 경우 비대면(Untact) 시대 대고객 챗봇부터 내부 업무용 챗봇까지 확장한 다수의 유사사례 중 성공적인 대표 사례"라며 "수년간 쌓아온 챗봇 구축 노하우와 기술력, 품질 우수성 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공공 분야 및 전 산업 영역에서 비대면 챗봇 서비스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03 14:49:46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