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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티웨이항공과 '하늘 위에서 즐기는 일출·일몰' 선물

여기어때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하늘 위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여기어때 여기어때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하늘 위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여기어때는 티웨이항공과 손잡고 하늘 위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2인 항공권'과 공항 인근 호텔의 '1박 바우처'를 선물하는 행사를 연다. 항공권은 김포·대구·부산 등 3가지 출발편(도착지 동일)이 있으며, 코스는 총 2종이다. 동해안 상공과 강릉, 포항 호미곶을 방문하는 일출 코스(12월25일, 1월 1일)와 서남해안 상공을 지나 남해안과 제주도의 야경을 감상하는 일몰 코스(12월24일, 12월31일)가 마련됐다. 부산 출발편은 12월 31일과 내달 1월 1일 코스만 응모 가능하다. 호텔 1박 바우처는 ▲L7 홍대 바이 롯데(김포발) ▲신라스테이 해운대(부산발) ▲호텔 인터불고 대구(대구발) 등 출발지와 인접한 숙소를 선물한다.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이벤트 내용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여기어때 회원 누구나 오는 11일까지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 12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1인 1회씩 응모할 수 있고, 카카오톡으로 행사를 공유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여기어때 측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더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고객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티웨이항공에서 사용 가능한 '국내선 1만원 쿠폰'도 선착순 1만명에게 선물한다. 여기어때 앱에서 쿠폰을 내려받은 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쿠폰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탑승기간은 내년 1월 말까지다.

2020-12-03 09:31:0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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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 "'고객 중심'으로 혁신할 것"…KT인상 시상식 개최

KT 구현모 대표가 시상식에 앞서 올해의 주요 성과에 대해 이야기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KT KT는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부서와 직원에게 포상하는 '2020년 KT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KT인상 시상식은 6만여 명의 KT그룹 임직원들에게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업무추진에 귀감이 될 만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는 구현모 대표 취임 이후 지속해서 강조해 온 '고객 중심'이 중요한 열쇠로 꼽혔다. 대상은 광역본부 체계를 정착시켜 KT의 기업체질을 고객 중심으로 혁신한 6개 광역본부(강북·강원, 강남·서부, 부산·경남, 대구·경북, 전남·전북, 충남·충북)에 돌아갔다. 고객의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영업부서와 기술부서를 합치고 내부 업무체계를 혁신한 공로다. 대표적인 성과로 교사들의 사생활 보호 수요를 반영한 '교사매니저', 코로나 출입명부 작성을 080 전화 한 통으로 해결하는 '콜 체크인' 등 고객중심 서비스 출시가 이뤄졌으며 이 사례는 '마음을 담다' 캠페인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이미지를 만든 사례 등과 함께 '고객혁신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KT는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애쓰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사례를 발굴해 '사회적 가치 기여상'을 수여했다. 사회적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개발 사례,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식당들을 지원한 사례 등이다. '최우수상'에는 ▲AI 원팀 사무국 ▲한국판뉴딜대응TF ▲부산·경남광역본부와 커스터머 부문 ▲코로나19대응TF ▲KT스포츠 ▲경영기획부문과 경영지원부문 등 6건이 뽑혔다. 이밖에 '두려움없는 도전'으로 성과를 창출한 '우수 도전상'으로 5개 부문이 선정됐다. 구현모 KT 대표는 "올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객 중심, 소통과 협업으로 광역본부 체계가 잘 정착됐으며 디지털 혁신(DX), AI 원팀, 한국판 뉴딜 대응, 용산 IDC 가동, 케이뱅크 정상화 등 '텔코(Telco)'에서 '디지코(Digico)'로 가는 가능성을 발견한 한 해였다"며 "내년에도 '고객 중심'을 바탕으로 더 큰 성과를 창출해 KT가 가진 역량을 십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2일 오전 열린 이번 시상식 행사에는 구현모 대표와 주요 임원, 대표수상자만 참석해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대부분의 임직원 및 수상자들은 온라인 비대면으로 참석해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KT에서 자체 개발해 내년 3월 상용화 예정인 양방향 화상 통신·방송 시스템 '비즈콜라보 솔루션'이 사용됐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03 09:30:3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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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포장/방문' 중개이용료 무료 정책 6개월 연장

배달의민족(배민)이 포장 주문 건에 대해 입점 식당으로부터 앱 이용료를 받지 않는 정책을 6개월 연장한다.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배민)이 포장 주문 건에 대해 입점 식당으로부터 앱 이용료를 받지 않는 정책을 6개월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배민은 현재 시행 중인 '포장/방문' 서비스에 대한 주문 중개이용료 면제를 올해 말까지 적용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면제 기간을 6개월 더 늘리기로 했다. 배민 포장/방문은 앱에서 음식 포장을 미리 주문하고 결제한 뒤 픽업하는 서비스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매장 내 취식이 어려워진 음식점이나 24시간 포장, 배달만 가능한 카페 등에게는 고객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특히 유용한 기능이다. 포장/방문 이용 고객은 꾸준히 늘었다. 올해 11월 한달 동안 포장/방문 주문 수는 올해 6월 대비 230% 증가했다. 11월 30일 기준 포장/방문 등록 업소 수도 같은 기간 4배 이상 늘어난 13만여 개를 기록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측은 "주문 수 증가에 따라 관리 비용이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코로나 19 확산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기 위해 이용료 면제 기간을 연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배민은 올해 2월, 3월, 8월에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업주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영세 소상공인 대상 배민 앱 내 광고비 50% 환원 ▲코로나19 관련 정책자금 대출 이자 50% 지원 ▲배민 신규업주 대상 물품 지원 등의 정책을 실시했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이번 포장/방문 중개이용료 면제 연장이 식당 사장님들의 매출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장님의 매출 확대는 물론, 고객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도록 지원하고,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2-03 09:15:2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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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폐지 D-7 민간 전자서명 업체 경쟁 '활활'

오는 10일 공인인증서가 폐지되면서 민간 전자서명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간 액티브 엑스 등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등 번거롭고, 인증서 보관 및 갱신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공인인증서는 1999년 도입된 이후 21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정부가 지정한 기관만이 발행하던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가 사라지고 민간 전자서명 업체가 전자서명 인증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인증 과정도 간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등장하고 있는 민간 전자서명은 대부분 모바일 상에서 바로 발급이 가능하고, 기존에 은행 등을 방문해 대면으로 하던 가입자 신원확인도 PC나 휴대전화를 통해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또한 10자리 이상의 복잡한 비밀번호 대신 지문, 홍채 등의 생체정보로 가입자 인증이 가능하다. 공인인증서의 경우 1년마다 갱신해야 했던 것과 달리 인증 유효기간이 2~3년으로 넉넉한 것도 장점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의 본인인증 앱인 '패스'가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이날 이동통신3사는 작년 4월 출시한 패스 인증서의 누적 발급 건수가 11월 말 기준 20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000만건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5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에는 발급 건수가 더 가파르게 증가했다. 패스 인증서는 패스 앱에서 6자리 핀 번호나 지문 등의 생체 인증을 진행하면 1분 내에 발급이 가능하고 발급받은 인증서는 3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공공 분야를 비롯한 대형 금융기관 및 핀테크 업계에서도 패스 인증서 도입이 활발하다. 패스 인증서를 도입한 주요 보험사로는 동양생명보험, KB손해보험, IBK연금보험, 흥국생명, ABL생명보험 등이 꼽힌다. 미래에셋대우는 증권사 최초로 전자투표 시스템 간소화를 위해 패스 인증서를 도입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달부터 NH농협은행 올원뱅크를 비롯해 한국저작권위원회 디지털저작권거래소, 핀크, 세틀뱅크, KSNET, SK E&S, KT 등 100여개 기관에서 간편인증 수단으로 패스 인증서를 활용하고 있다. 패스 인증서의 특징은 보안성이다. 앱에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 등을 적용했다. 휴대폰 가입 정보를 기반으로 명의 인증과 기기 인증을 이중으로 거치는 구조로 휴대폰 분실·도난 시 인증서 이용을 차단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인증도 누적발급 2000만건을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다. 2017년 6월 처음 나온 카카오페이는 현재 1400만명 이상의 가입자와 200개 이상 이용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인증은 공인인증서와 동일한 공개키(PKI) 기반 구조로 설계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위·변조를 방지했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카카오톡만 있으면 간편한 인증이 필요할 때나 제휴기관 서비스에 로그인할 때 6자리 간편비밀번호나 지문·얼굴인식 등 생체정보로 이용할 수 있다. 2018년 11월 처음으로 인증서를 선보인 토스는 현재까지 발급 건수가 1700만 건을 넘어섰다. 현재 SC제일은행·수협·삼성화재, KB생명 등 금융사를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 9월 서비스를 시작한 NHN페이코 역시 인증서 발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코는 NHN 그룹사에 인증 서비스를 우선 적용하고 금융사 등 외부 기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도 사설인증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9월 한컴위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한컴위드는 기존 PKI 인프라를 활용한 사설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네이버는 인증서를 발급하는 발급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밝힌 바 있다.

2020-12-02 16:34:45 구서윤 기자 2020-12-02 16:34: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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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원, 2000건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원에서 약 2000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그라운드원이 고객에게 보낸 이메일 내용. /구서윤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원에서 약 2000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그라운드원은 지난달 8일 3시경 신원불상의 외부인이 해킹으로 탈취한 공용 클라우드 계정으로 접속해 업무용 파일을 일부를 빼갔다고 밝혔다. 다운로드된 파일에는 이용자의 성명, 이메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기재되어 있었다. 그라운드원은 2일 고객에게 이메일을 보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알렸다. 그라운드원은 "저희는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나,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인하여 귀하의 소중한 정보가 유출되었음을 알려 드리며, 이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그라운드원은 현재까지 유출정보를 악용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유출정보를 악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보이스피싱이나 스팸문자, 불법 텔레마케팅 등에 관해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그라운드원 관계자는 지난달 8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한 달 가까이 지난 후 알린 이유에 대해서는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내부적으로 보안 선조치 활동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 지연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2020-12-02 14:50:2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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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이노페스타 2020' 3일 코엑스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CT 이노페스타(InnoFesta) 2020' 주요 내용.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벤처기업협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에서 주관하는 'ICT 이노페스타(InnoFesta) 2020'가 3일 서울 코엑스와 온라인을 병행해 개최된다. ICT 이노페스타는 한 해 동안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소·벤처 관계자의 공로를 치하하고, ICT 분야 창업 환경의 전망, 대응방안 등을 고민하는 ICT 중소·벤처인의 교류의 장으로, 올해는 '비대면(언택트) 시장의 확산, ICT 산업의 또 다른 기회'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바이브컴퍼니 송길영 부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시상식, ICT 세미나, 스타트업 투자유치설명회, ICT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사업 상담회 등이 열리며, ICT 기업, 투자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5G, 지능정보, ICT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기업에 '대한민국 ICT 대상'을, 모범 ICT중소·벤처 기업인에 '정보통신 중소기업 발전 유공자 포상', ICT 창업 생태계 조성 유공자 및 유공 기업에 'ICT 벤처·중소기업 활성화 유공자 포상'을 수여한다. ICT 세미나에서는 현경민(커넥팅랩 대표), 이경전(경희대 경영대학&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 한정희(홍익대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장) 등 국내 ICT 창업 전문가들이 'ICT 기업의 디지털전환 트렌드 및 비즈니스 전략',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해 논의한다. 스타트업 투자유치설명회는 'K-글로벌 스타트업 공모전'에 참여한 30개 기업 중 결선에 진출한 기업 10개사에서 각 기업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고 투자유치에 나서게 되며, 최광선 더이노베이터스 대표가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비즈니스 상담회는 ICT 중소·벤처기업 11개사에서 통신 3사와 사업화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곽병진 정보통신산업기반과장은 "코로나 위기상황에서도 한국 경제가 ICT 산업을 중심으로 선방하고 있으며, 국내 ICT 산업의 중장기 전망도 밝다"며 "정부도 ICT 산업의 기반이자 미래 성장동력인 ICT 중소·벤처기업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관심 있는 국민과 기업인, 투자자는 유튜브, 카카오TV에서 관람할 수 있다.

2020-12-02 13:46: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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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XR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오썸피아 민문호 대표 "디지털 치료제 선보일 것"

많은 스타트업들이 가상·증강현실(VR·AR) 게임 시장에 진출할 때 '차별화 전략'으로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디지털 의료 분야에 진출해 확장현실(XR) 디지털 헬스케어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오썸피아가 주목을 받고 있다. XR은 VR·AR에서 더 나아가 MR(혼합현실)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차세대 기술도 포함한다. 민문호 오썸피아 대표는 "IT 문화 융합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계속 해왔기 때문에 VR·AR로 시장이 움직이겠다는 확신이 들어, 2014년 VR·AR이 주목을 받기 이전부터 사업을 준비했다"며 "2015년 3월 AI를 접목한 지능형 VR·AR 사업으로 시장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이 2014년 VR 헤드셋 제조사인 오큘러스를 인수하면서 VR·AR이 주목을 받았고, 삼성전자가 2015년 겨울 '기어 VR' 디바이스를 내놓으며 많은 스타트업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민 대표는 웅진그룹에서 뉴미디어본부 사업팀장을 지낸 후 IT 문화 융합 비즈니스 기업 2곳에서 전문경영인을 지내 디지털 콘텐츠 사업에 상당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또 한양대 경영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한국디지털테라퓨틱스 협동조합의 이사장도 맡고 있다. "VR·AR 게임 시장에서는 엔씨소프트·넥슨과 경쟁해야 하는데, 이들보다 게임을 더 잘 만들 수 없다고 판단했어요. 다른 기업과 차별화를 꾀했고 설립 다음해 지연 타임을 1초 미만으로 줄인 VR 생중계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KT에 납품할 수 있었습니다." VR·AR 선발주자인 만큼 우선 자신 있는 교육, 문화, 관광 사업으로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유익한 일을 해보자는 생각도 컸어요. 외교부에서 독도·울릉도를 알리는 VR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제를 따내, 저희가 만든 콘텐츠가 각국 대사관에 공급됐습니다. 구글에 제주도 해녀 다큐를 VR로 만들어 납품해 피처드 앱(우수앱)으로 선정되기도 했어요."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포켓몬 고' 게임의 좋은 점만 딴 AR를 만들어 공급할 수 있었다. "3년 전 전남 지역을 둘러보다 '흉물이 된 망원경을 대체할 만한 유익한 망원경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은 후 지능형 망원경을 개발했습니다. AI 기반 XR 망원경 개발을 완료해 11일 파주 도라 전망대에 3대를 설치합니다. 우리나라가 유일한 분단국가이기 때문에 해외 인사가 방문하면 파주 도라 전망대를 자주 가는데, 오래된 망원경을 대체하게 됩니다." XR 망원경은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망원경으로 보이는 풍경 지형을 표시해주고, 명소를 클릭하면 설명을 4개 국어로 보여주거나 음성으로 읽어준다. "전망대에 아침에 방문했는데 안개가 껴서 안 보이면 실망감이 커요. 이 때 클리어 버전을 누르면 안개가 걷힌 풍경을 보여줘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버전이 있어 봄에 가도 겨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또 'DMZ 안에 희귀동물은 어떤 종류가 있나?' 호기심을 갖게 되는데, 망원경은 자연생태계나 역사적 스토리를 소개하는 학습 콘텐츠도 제공한다. 그는 "전국 지자체들에서 문의가 이어져, 내년에 XR 망원경을 남산, 한강, 서촌 등 서울의 명소는 물론 부여, 공주 등 국내 50개 지자체 등에 300세트 이상 공급하는게 목표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또 망원경 보급이 확대되면 가상관광 서비스로 개발할 계획인데, 코로나19로 해외에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사람이 모바일로 내가 가고 싶은 나라의 현지 모습을 보게 된다면 소비자의 니즈도 충족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저는 3년 전에 글로벌로 디지털 의료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고, 중장기적으로 회사를 키우기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1세대 치료제는 약, 2세대는 바이오, 3세대는 앱이나 게임을 이용한 디지털 치료제여서, 저희는 디지털치료제 개발하고 있습니다." 때마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병원과 ICT 기업이 혁신 모델을 공동 개발하도록 '개방형 실험실' 운영병원 5개를 지정했는데, 가장 큰 규모의 고대 구로병원이 입주기업 17개사를 선정하면서 오썸피아가 실감미디어 대표 기업으로 선정된 것. 그 후 재활의학과, 뇌신경과 교수들과 만나 디지털치료제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올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창업 사업화지원 과제에 선정돼 재활의학과 교수와 상지 재활 솔루션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뇌졸중 등으로 물건을 짚을 때 팔이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사과 따는 게임으로 손을 뻗는 운동을 하게 합니다. 내년 1분기에 병원용, 가정용 2가지 버전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말 개최된 'K디멘시아 2020'에서도 과기정통부 국가과제인 '휴먼케어 기술센터'에 선정돼 개발한 실버트레이닝 솔루션을 시연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버세대가 TV를 이용해 게임을 하며 꼭 필요한 운동을 하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 "요양보호사 협회 임원이 오셔서 요양보호사들이 이 제품으로 운동을 시켜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통신사들이 최근 홈트레이닝 서비스 제공에 힘을 쏟는 만큼, 이 기술을 응용해 XR 홈트를 제공하는 방안도 협의 중입니다." 내년에 제품 출시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자금이 필요한 만큼 현재 시리즈 A 투자 유치도 진행하고 있다. 3년 후 코스닥 상장도 목표로 하고 있다. "내후년에 해외에 본격 진출할 계획인데, 미국, 캐나다, 스웨덴 등과 디지털 의료 제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유럽, 남미 에 망원경을 공급해 가상관광 서비스를 개발하고, 베트남 등 신남방 진출도 추진할 생각입니다." 디지털 치료제는 허가가 필요한 만큼 상용화에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코로나로 집에서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찾으면서 기업에서 협업 문의가 10배 정도 늘었습니다. 당분간은 XR로 교육, 관광 분야에서 사회에 일조하고 싶습니다. 교육·문화·관광과 디지털 헬스케어 양대 축으로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하기를 바랍니다."

2020-12-02 13:43:1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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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손잡고 전문 기업 키우고…이통사, e커머스 시장 재편할까

각 사 CI.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람 간 접촉이 최소화되고, 오프라인 이용을 자제하는 등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커머스 시장에도 온라인과 모바일 서비스가 급격히 확대됐다. 온라인·모바일 쇼핑, 즉 e커머스가 비대면 시대 소비 트렌드로 각광 받으면서 국내 이동통신사 역시 자사 기술과 트렌드 등을 반영해 e커머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동통신사는 가입자 기반 빅데이터를 통해 국내 커머스 시장에도 지각변동을 일으킬 전망이다. ◆코로나19 이후 e커머스 시장 성장세…脫통신 이통사, 새먹거리로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를 계기로 2030세대뿐 아니라 4050세대까지 e커머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관련 시장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6월 통계청에 따르면 올 4월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2조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고,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7조9621억원으로 같은 기간 18.4% 증가했다. 글로벌 ICT 기업들의 기세도 무섭다. 페이스북은 무료 온라인 상점 개설 서비스 '페이스북 샵스'를 출시했고, 인스타그램과 연동해 '라이브커머스' 기능도 추가했다. 구글은 쇼핑 서비스 '구글 쇼핑'을 무료로 개방하기도 했다. 이동통신사는 총 6000만명에 달하는 이동통신 가입자 기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e커머스 시장 진출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은 최근 전통적인 이동통신사 역할에서 벗어나 플랫폼 비즈니스로 사업 범위를 넓히는 탈(脫)통신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실제로 이들의 커머스 부문 매출도 성장하는 추세다. SK텔레콤은 지난 3·4분기 자회사 11번가가 최초로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모두 흑자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글로벌 사업자와 협업하거나 자회사 사업역량을 결합하기도 하면서 e커머스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데이터 뿐 아니라 이동통신사가 보유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e커머스에 활용하기도 유용해 이를 기반으로 e커머스 시장서 몸집을 키우기도 유리하다. 각 사 CI. ◆아마존 손잡고 전문 기업 키우고…각 사 전략은? 코로나19로 인해 제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면서 이동통신사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e커머스 진출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산업 환경의 변화로 인해 현재 '도토리 키재기'식의 e커머스 시장은 이동통신사를 포함해 향후 '빅3'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최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11번가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과의 협력을 성사시키기도 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통해 11번가를 '글로벌 유통허브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11번가는 기업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SK텔레콤의 고객 데이터와 아마존의 상품력, 브랜드 파워의 결합은 이동통신 뿐 아니라 전체 e커머스 시장이 재편될 만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KT는 KTH와 KT엠하우스를 합병하며, KT그룹의 디지털 커머스 전문 기업 키우기에 나섰다. 양사의 합병은 내년 5월경 주주총회 등을 거쳐 7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KTH는 국내 최초 T커머스 서비스 'K쇼핑'을 선보이고, 통합 IT 인프라 환경인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9월에는 유튜브와 같은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TV MCN'을 론칭하기도 했다. 이 같은 유통 인프라를 갖춘 KTH는 모바일 쿠폰 시장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KT엠하우스와 결합해 모바일 중심의 신사업을 강화하는 통합 커머스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도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커머스 부문도 신설, '신규사업추진부문'을 신설하기도 했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으로 파이프라인 비즈니스에서 플랫폼 비즈니스로 진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로 인해 개인의 생활까지 재편되고 있다"며 "플랫폼 비즈니스의 경우 e커머스, 크게는 구독경제로 진출해야 미래 먹거리를 찾을 수 있다. 특히 이동통신사는 가입자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경쟁력이 있다. 국내 e커머스 시장은 이동통신사를 포함해 2~3년 내 '빅3'로 재편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02 10:33: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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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LG 인화원·이화여대에 AI 교육 지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AI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AI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8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세 달간 LG 그룹 인재육성을 담당하는 LG 인화원과의 협업 하에 사원·선임급 570명을 대상으로 AI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주제는 'AI 챗봇'이었다. AI 챗봇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대화하는 화면을 통해 사용자의 요청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머신러닝과 딥러닝에 대한 개괄적인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실제로 챗봇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AI 챗봇을 설계하는 플랫폼 '카카오 i 오픈빌더'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실습 기회도 마련했다. 교육은 총 19회차에 걸쳐, 영상 강의와 라이브 강의로 진행됐다. LG 인화원 MVP 과정 담당자는 "직접 AI 챗봇을 개발해보는 것이 매우 새롭고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이번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협업은 외부 AI 툴을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AI 챗봇 개발 관련 기술 이해와 업무 적용 아이디어 구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11월 6일 이화여자대학교에도 출강했다. 50여 명의 대학생들과 STEAM 사업단 연구진(교수진, 초·중학교 교사진)을 대상으로 AI와 자연어 처리 주요 기술 및 챗봇 기획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은 "IT기업뿐 아니라 모든 산업에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이 일어나고 있고, 이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AI와 IT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재가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통해 일상의 모든 것들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특별한 지식 없이도 누구나 기술 진화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0-12-02 10:26:4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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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보아와 해피빈 기부 프로젝트 진행

네이버가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티스트 보아와 함께 해피빈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네이버가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티스트 보아와 함께 해피빈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기부 프로젝트는 네이버가 SM엔터테인먼트 그룹과 협력해 함께 진행하는 '셀럽브랜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의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제품을 직접 기획·제작하고, 관련 콘텐츠와 함께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해당 제품들은 셀럽브랜드 스마트스토어에서 단독 판매된다. 첫 번째로 참여하는 보아는 직접 기획한 패딩 소재의 '리틀버드 머플러'를 오는 7일부터 판매한다. 특히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판매수익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보호종료 아동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네이버 모바일 패션뷰티판과 네이버TV '셀럽브랜드 채널'에서는 보아가 참여한 상품의 기획 과정부터 제작 에피소드까지 다양한 스토리가 담긴 동영상 콘텐츠도 공개된다. 그밖에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친환경적인 대나무 칫솔과 천연 치약 세트, 소녀시대 유리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홈트레이닝 용품 세트, 미스틱스토리 배우 수현의 10대들을 위한 립틴트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상품이 셀럽브랜드 스마트스토어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아티스트뿐 아니라 마케팅 전문가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도 셀럽브랜드 제품 제작 과정에 참여해,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였다. 네이버 라이프스타일컨텐츠 사업의 신유진 리더는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아티스트들의 스토리와 개성이 담긴 상품과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소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팬과 아티스트의 새로운 연결을 위해 향후 더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2-02 10:19:32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