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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현대엔지니어링과 운암뜰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사옥에서 현대엔지니어링 김창학 대표이사와 KT 엔터프라이즈 부문 신수정 부문장(오른쪽)이 MOU를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T KT가 현대엔지니어링과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에 나선다. KT는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사옥에서 현대엔지니어링과 경기도 오산의 운암뜰 스마트시티 개발을 협력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MOU의 주요 내용은 ▲오산 운암뜰 스마트시티 기본구상 및 개발 ▲사업 공동 참여 방안 협력 ▲스마트시티 서비스 확대 ▲도시개발 플랫폼을 활용한 데이터 생태계 구축 ▲생활서비스 인프라 개발 ▲혁신서비스 개발 협력 등이다. 오산 운암뜰 스마트시티는 현대엔지니어링과 오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복합단지 조성사업이다. 오산시청 동측 일원에 지식산업시설 용지와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용지, 복합시설 용지 등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민간과 공공이 함께 스마트시티를 추진하는 대규모 공동 투자 개발사업이기도 하다. 운암뜰 스마트시티 조감도. /KT 이 사업에서 KT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스마트시티 조성에 필수인 데이터 생태계를 마련하는 데 주요 역할을 한다. 양사는 이 MOU를 계기로 양사 간의 경험과 네트워크 공유를 통해 상호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KT는 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의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리, 청라 스마트시티 사업을 비롯한 국내·외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KT는 이 사업을 통해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확보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KT가 보유한 5G 네트워크 인프라와 핵심기술로 도시의 효율성을 높이고, 거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KT 엔터프라이즈 부문 신수정 부문장은 "현대엔지니어링의 개발 역량과 KT의 ABC 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경기 오산 운암뜰 스마트시티의 성공적인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건설 및 개발 산업 분야의 혁신을 위해 디지털 전환(DX)를 리딩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3-21 09:00:0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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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중진공·KASAD와 中企 디지털 전환 돕는다

SK텔레콤이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 공장 도입 및 운영 지원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한국스마트팩토리 데이터협회(KASAD)와 함께 중소기업 디지털전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SKT와 2개 기관은 제조 데이터 활용 및 스마트 공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책자금과 AI, 클라우드 기술의 통합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소벤처 기업부에서 실시한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및 공급기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초기에는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기업의 95%가 솔루션에 만족하고 있으나 도입 이후에는 약 48%가 운영인력의 부족, 시스템 활용의 어려움 등 애로 사항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3개 기관은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운영상 애로 사항을 해소해 주기 위해 공급기업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데이터 수집장치, 실시간 설비 모니터링 시스템을 중소기업에게 1년간 무상으로 지원하는 '설비운영 최적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서 SKT는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서버 기반의 스마트공장 AI 월 구독형 서비스인 '메타트론 그랜드뷰'를 12개월 무상 제공한다. '메타트론 그랜드뷰'는 공장 내 모터와 같은 주요 설비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회전수, 진동 및 전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설비의 현 상태와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점을 실시간으로 예측해 효율적인 설비 운용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SKT는 '메타트론 그랜드뷰'를 통해 ▲설비 데이터의 실시간 모니터링 ▲설비의 이상치 및 고장 전조의 알람 ▲설비 유지보수 기록의 DB화 ▲DB기반 설비특화 AI 분석 모델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스마트 공장 초기 도입비용, 운영인력, 하자보수 등의 문제를 크게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진공은 정책자금 및 스마트 공장 사후관리 지원 대상 기업 수요 모집 및 선정을 담당하고, KASAD는 회원사를 통한 수요발굴, 데이터 수집장치 무상제공, 스마트 공장 및 ICT 기술 관련 컨설팅을 맡는다. 중진공 최학수 혁신성장본부장은 "협의체를 통한 '설비운영 최적화 시범사업' 추진으로 설비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직접 체감하게 해 중소기업의 데이터 활용 촉진에 앞장설 것" 이라고 밝혔다. SKT 최낙훈 스마트팩토리 CO장은 "SKT는 앞으로도 ESG 경영 원칙을 기반으로 AI, 클라우드, 구독형 서비스 등 첨단 ICT 기술과 전통 제조 기술의 융합을 통해 대한민국 중소 제조업 혁신 촉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19 14:35: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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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제트, '싸이월드' 복구 속도 낸다

싸이월드제트가 SK커뮤니케이션즈와 합의하고 토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싸이월드의 복구에 속도를 낸다. 싸이월드제트는 18일 SK커뮤니케이션즈와 '싸이월드 서비스 데이터 이관에 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싸이월드는 SKT의 데이터센터(IDC)를 통해 고객 데이터를 보관했고, 이후 싸이월드가 서버 비용을 연체하자 SK컴즈의 질권설정으로 싸이월드 서버 접근이 막혀 있었다. 싸이월드제트는 SK컴즈와 합의로 1년 5개월만에 IDC센터에 보관되어 있는 싸이월드 서버에 접속했고, 본격적인 고객 데이터베이스(DB) 복구작업에 돌입하게 됐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구체적인 합의내용은 비밀유지조항에 따라 밝힐 수 없으나, SK컴즈가 싸이월드의 부활을 지지하며 큰 결단을 해줬다"며 "싸이월드 서버 접속 결과 고객 DB 180억개가 유실 없이 그대로 보존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싸이월드 서버에는 사진 170억장, 음원MP3 파일 5억 3000만개, 동영상 1억 5000만개 등 회원 3200만명의 데이터가 그대로 보관되어 있음을 싸이월드제트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싸이월드제트는 오는 5월 싸이월드의 모바일 서비스 오픈과 함께 고객권리 보호에도 나선다. 지난 10년간 SK컴즈가 보관해온 35억원 상당의 도토리의 환불을 싸이월드 모바일 버젼 오픈과 동시에 진행한다. 싸이월드제트는 환불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합의에 따라 그동안 접속불가였던 사이트 접속도 조만간 가능해질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싸이월드 부활 관련 소식들이 보도되면서, 고객들의 '아이디찾기' 등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며 "이제 싸이월드 서버가 열렸기 때문에 사이트를 통해 곧 서비스 개시 등 싸이월드의 복구 진행과정 등을 소개하며 추억을 소환하는 다양한 이벤트들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싸이월드 서비스 재개를 추진 중인 싸이월드제트는 지난 1월 코스닥 상장사 인트로메딕, 스카이이엔엠과 투자회사가 모여 설립했다. 회사는 그동안 개발사 에프엑스기어와 함께 싸이월드 모바일 서비스 로드맵 설계와 프론트 기획 및 화면 설계를 진행했다. #싸이월드복구 #싸이월드제트 #SNS

2021-03-19 13:20:4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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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주총서 황현식 대표 선임…'신사업·찐팬'에 방점

황현식 LG유플러스 CEO. 주주총회를 통해 LG유플러스 사장에 정식 선임된 황현식 사장이 '신사업'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19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로 황현식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현식 사장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황현식 사장은 '신사업 발굴 및 확대'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황 사장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B2C 영역에서는 광고·데이터·구독형 서비스 영역에서 가능성을 타진하고, B2B 영역은 스마트팩토리·스마트모빌리티·뉴딜사업 등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그룹사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 중심으로 기민하게 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 한해 목표로 제시한 '찐팬' 확보 의지도 재차 다짐했다. 황 사장은 "전 임직원이 뼛속까지 고객 중심을 앞장서 실천해 당사의 상품과 서비스에 만족해 열광하고 이를 주변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찐팬'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도 미래 성장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하고 경영 목표를 달성해 LG유플러스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19일 오전 서울 용산사옥 대강당에서 제 25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이와 함께 이날 LG유플러스는 주총을 통해 사외이사 3인도 새롭게 선임했다. 윤성수 고려대학교 교수와 제현주 옐로우독 대표는 3호 의안인 '이사선임의 건' 의결을 통해, 김종우 한양대학교 교수는 4호 의안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인사 선임의 건' 의결을 통해 각각 선임됐다. 사외이사로 선임된 윤성수 고려대학교 교수는 회계·재무 분야 전문가로, 해당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을 통해 LG유플러스의 재무건전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현주 옐로우독 대표는 ESG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을 돕는 스타트업 투자 경험 등을 통해 기술· 산업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 이사를 선임해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김종우 한양대 교수는 지난해 연말 개정된 상법에 의한 분리선출 방식으로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김종우 교수는 경영 및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로, 풍부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통해 신사업 분야 방향성 설정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사외이사로 선임된 윤성수, 제현주 이사 역시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주총에서 주주의 권리를 제고하기 위해 전자투표제가 처음으로 도입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주주들은 이사 선임의 건 외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에 대해서도 의결했다. 별도 기준 배당 성향은 43.4%로 전년(39.2%) 대비 증가했고, 주당 배당금 역시 전년에 비해 50원 늘어난 450원으로 확정됐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3-19 10:10: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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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2021 킥오프 행사' 개최해 파트너와 동반 성장 모색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는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와 함께, 파트너사 대상 '2021년 킥오프(Kick off)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세미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파트너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전략 공유 및 현장 의견 청취를 목적으로 기업·공공·교육 분야 파트너 100여 개사가 참여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이스트소프트의 비전을 설명하는 자리로 시작됐다. 이어서 ▲2021년 주요 보안 이슈와 ▲보안 시장 트렌드 및 보안제품 개발 방향 ▲비대면 업무 환경 솔루션을 소개하고 ▲올 한 해 사업전략과 파트너 지원 정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측은 행사에서 최근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업무 환경으로의 변화로 협업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협업툴 '팀업' 등 자사 비대면 협업 솔루션과 올해 새롭게 출시 예정인 제품과 기능들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 이번 행사는 행사 취지에 맞춰 파트너사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파트너사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스트소프트 김준원 영업본부장은 "올해도 파트너 행사를 통해 사업전략을 공유하고, 파트너사의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며, "2021년에는 신제품을 필두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등 범용 소프트웨어와 문서보안 사업영역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협력 관계 강화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스트소프트 #동반성장 #파트너

2021-03-18 14:44:4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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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 마인즈랩, AI 가상인간 25일 첫 선보여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마인즈랩이 25일 지능형 가상인간인 'AI 휴먼'을 25일 처음 선보인다. 마인즈랩은 'AI 시대를 이끌어 갈 주인공들의 이야기, ecoMINDs Day'라는 주제로 온라인 컨퍼런스를 25일 개최, AI 가상인간을 발표하고 마인즈랩의 최신 AI 기술을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웨비나는 대전지역 인공지능분야 창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창업공간인 대덕특구 SPACE-S'내 창업교류공간에서 진행한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마인즈랩 유태준 대표가 '인공지능 SOTA 기술과 AIaaS 플랫폼'이라는 주제의 키노트 발제로 자체 상용화에 성공한 글로벌 수준의 딥러닝 기반 AI 알고리즘의 최신 기술을 공개하면서 인공지능 최신 기술과 AIaaS 플랫폼 소개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AI 휴먼에 대한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AI 휴먼은 마인즈랩의 AI 아바타·음성·시각·언어 기술의 총 집합체로, 회사소개, 큐레이팅 등 인간이 할 수 있는 분야의 가상 어시스트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음성지능, 자연어처리, AI 아바타 기능이 결합돼 확장성이 크다. 마인즈랩에서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총괄하고 있는 최홍섭 대표는 'AI 생태계, 에코마인즈 프로그램 소개'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각자의 비즈니스에 적용하고자 하는 많은 기업들이 마인즈랩의 에코마인즈 생태계 안에서 인공지능 협업 모델을 구축한 사례 위주로 공유하며 AI 창업공간인 대덕특구에서의 에코마인즈 협렵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마인즈랩의 대덕특구 SPACE-S 공간을 총괄하는 노철균 부사장은 에코마인즈 프로그램을 통해 SPACE-S 입주기업 및 회원사, AI 관련 스타트업을 어떤 방향으로 지원하고, 상세 지원 내용에 대한 비전 선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SPACE-S 입주사인 인공지능 팩토리 김태영 대표는 '인공지능 경진대회 및 데이터 톤을 위한 공개플랫폼'이라는 주제로 혁신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마인즈랩의 유태준 대표는 "AI 기술 도입을 고민하는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마인즈랩의 최신 AI 기술을 통해 도움을 주고 싶다"며 "대덕특구 내 SPACE-S 공간 안에서 대전 지역의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교류공간 운영을 통해 적극적으로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I가상인간 #AI휴먼 #마인즈랩 #에코마인즈 #AI아바타

2021-03-18 14:35:4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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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100억원 투입해 마이데이터 사업 공모 나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100억원을 투입해 마이데이터 사업 공모에 본격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정보주체를 중심으로 개인데이터를 통합·관리하며, 혁신적 서비스를 창출하는 마이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19일부터 '2021년 마이데이터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MyData)란 정보주체를 중심으로 산재된 개인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개인이 직접 열람·저장하는 등 통합·관리하고, 이를 활용해 개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부터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 응급 상황 시 진료기록 공유 서비스, 소상공인 문서·자금 플랫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발굴·지원해 실증 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총 9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9개 분야에서 대형병원, 금융사, 통신사 등 데이터 보유기관과 혁신서비스를 개발하는 활용기관을 연계해 17개 서비스 개발을 지원했다. 올해는 국민 체감도가 높고 서비스 확장성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성과를 확산시켜 마이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민 편익이 높고, 큰 산업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금융·의료·생활소비·교통의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이용자 편익과 수, 서비스 확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총 8개 서비스를 평가·선정한다. 신청자격은 모든 공공·민간 기관(업)에서 개인데이터 보유기관 및 활용기관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과제는 최대 10억원의 개발비 등이 지원된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마이데이터 핵심서비스 발굴부터 사업화 지원, 인식 확산 등 전 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마이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실증 사업을 통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안전하게 실증돼 마이데이터 산업이 전 영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 #사업공모 #실증사업 #과기정통부

2021-03-18 14:16: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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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 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사업규모 전년 대비 13.6% 증가...

올해 공공 부문 SW(소프트웨어)·ICT(정보통신기술)장비·정보보호 사업규모가 전년 대비 13.6%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또 이 사업에만 올해 총 5조 7470억원이 투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2021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이 같은 규모의 올해 공공기관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과기정통부는 국가기관, 지자체,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 공공 부분 2230개 기관을 조사한 결과, 올해 투자 금액은 이 같이 확정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1총 6878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SW 구축에 전년 대비 14.7%(5516억원) 증가한 4조 3111억원을 투입하고, 상용 SW 구매에 13.7%(440억원)가 늘어난 3652억원을, ICT장비도 9.4%(922억원) 증가한 1조 70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정보보호 관련 내용이 포함된 사업금액은 총 1조 2456억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51.4%인 4227억원이 늘었다. 또 이 사업 내 정보보호 관련 투자·구매 예산은 6939억원으로 조사됐다. 분야별로는 SW 구축사업에서는 총 사업금액의 52.7%인 2조 2714억원을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어 SW 개발 사업에 전체 사업금액의 40%인 1조 7233억원이 투자된다. 또 내년 SW 구축 사업 중 대기업참여제한 예외인정사업을 조사한 결과, 이미 인정받은 사업은 26건이었으며 예외인정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응답한 사업은 9건으로 조사됐다. SW구매 사업에서는 35.6%인 1299억원이 사무용 SW 구입에 투자되며, 26.6%인 972억원은 보안용 SW 구입에 사용된다. ICT장비 구매 사업 중 사업금액의 58.6%인 6271억원이 컴퓨팅장비 구입에 사용되며, 26.5%인 3904억원이 네트워크 장비에, 방송장비에는 532억원이 투입된다. 정보보호 관련 제품·서비스 구매 사업에서는 총 사업금액의 52.9%인 3672억원이 정보보안 서비스에 투자되며, 38.3%인 2659억원이 정보보안 제품에, 물리보안 제품에 372억원이, 물리보안 서비스에 236억원이 투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공공 SW·ICT 장비·정보보호 사업 규모가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SW·ICT 업계가 이를 바탕으로 활력을 얻을 것을 기대한다"며, "SW·ICT 산업이 지속 성장하고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20년 만에 전면 개정된 소프트웨어 진흥법의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SW #ICT장비 #정보보호 #수요예보

2021-03-18 12:00: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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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네이버·SKT 평균 연봉 1억원 시대…'연봉킹'은?

정보기술(IT) 업계가 평균 연봉 1억원 시대를 열었다. 특히 최근 잇따라 임직원들의 연봉 인상이 이어지면서 직장인들이 꿈꾸는 '신의 직장'에 등극했다. 아울러 지난해 IT업계의 '연봉킹'은 '리니지'의 성공세를 업고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올라섰다. 18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엔씨소프트 직원들의 평균 급여가 게임을 포함한 인터넷 업계 최초 1억원을 넘어섰다. 1인 평균 연봉은 연간 지급된 연봉과 인센티브 등 각종 수당 등 보수 총액을 월 평균 인원으로 나눈 액수다. 엔씨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엔씨 직원의 1인당 평균 급여는 약 1억550만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평균 급여 8641만원에서 22% 올랐다. 1인 평균 급여가 1억원을 넘은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네이버 직원 또한 지난해 평균 1억247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의 경우 지난해 중도입사자가 직전 년도보다 두 배 많은 약 700명에 달해 실제 총보수 금액은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2019년 국내 500대 기업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1인당 평균 7920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억원이 넘는 곳은 총 33곳으로 금융지주나 증권, 석유화학 업종에 몰려있었다. IT 기업에서는 통신사 SK텔레콤이 눈에 띈다. SK텔레콤은 지난해에도 직원 평균 연봉 1억2100만원을 기록해 2년 연속 1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IT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영진들의 연봉도 이와 함께 고공행진했다. IT업계의 '연봉킹'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등극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급여 21억1600만원, 상여 162억7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900만원 등 총 184억1400만원을 받았다. 이번 급여는 역대 가장 많은 액수다. 엔씨는 "'리니지M' 및 '리니지2M'의 연속적, 성공적 출시에 따라 보상위원회에서 지급기준을 검토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 이성구 센터장(전무)이 49억원,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부사장)가 44억8600만원, 김택헌 수석부사장이 41억3000만원을 수령했다.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의 지난해 연봉은 73억7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0% 넘게 올랐다. 회사 측은 "SK텔레콤의 역대 최고 매출 및 투자회사 전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하고 SK하이닉스 경쟁력 강화, 카카오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한 점 등을 고려해 책정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하현회 부회장은 지난해 연봉 28억4100만원을 지급받았고, 지난해 말 CEO로 선임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지난해 11억8700만원을 수령했다. 아울러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지난해 34억5900만원, 창업자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19억7500만원을 받았다. 직원 연봉 1억원 클럽에 네이버와 엔씨가 가세한 가운데 올해 인터넷 업계를 중심으로 새롭게 이에 가담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와 비대면 서비스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대표 업종이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넥슨을 시작으로 연봉 인상 릴레이가 IT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적극적으로 '인재 모시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IT 기업들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그간 전통적 산업 위주 대기업 경영진들이 맡던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단에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 '젊은 피' IT 경영인들이 합류하며, 경제 단체에도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아울러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등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더기빙플레지' 기부를 선언하는 등 일부 IT 기업인들의 재산 기부 선언이 이어지며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연봉 #IT #엔씨 #네이버 #김택진

2021-03-18 11:37:3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