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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美 최초 ADHD 전자약 승인 뉴로시그마와 협력... 전자약 국내외 사업 나선다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경정신질환 치료 '전자약' 승인을 최초로 획득한 미국 전자약 개발사 '뉴로시그마'와 손잡고 전자약 국내·외 사업에 나선다. KT는 14일 뉴로시그마와 비대면 방식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증, 뇌전증 등 신경정신질환을 치료하는 전자약 분야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뉴로시그마가 개발한 '모나크 eTNS'는 약물이 아닌 전자패치를 통해 뇌 신경을 자극함으로써 신경정신질환을 치료하는 기술로, ADHD를 치료하는 전자약으로는 최초로 미국 FDA의 의료기기 승인을 받았다. 이 기술을 활용해 우울증 및 뇌전증 질환에도 적응증(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병이나 증상)을 확대하고 FDA 승인을 추가로 받기 위한 임상실험을 계획하고 있다. KT는 이번 뉴로시그마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한 eTNS 제품의 차세대 버전 설계 및 개발 지원, KT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과 연동한 모니터링과 AI 분석 고도화, 국내 상용화 및 국내 생산거점 구축 협력 등을 추진한다. 기존의 ADHD 치료 약물들은 중추신경자극제로 두통·불안·중독 등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eTNS 전자약은 약물에 비해 부작용이 경미하며 안정성과 효과가 입증돼, 기존 신경정신질환 치료 약물의 대체제를 찾는 환자나 보호자들의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지난해 말 최고경영자(CEO) 직속 미래가치추진실에 '디지털&바이오헬스 P-TF'를 신설하고, 올해 김형욱 미래가치추진실장이 디지털헬스산업협회 회장으로 취임하는 등 헬스케어 분야 신사업 육성에 큰 의지를 보이고 있다. 병원, 제약회사, 학회, 바이오벤처 등과 폭 넓은 파트너십을 맺는 등 헬스케어 생태계에서 입지를 키워 나가고 있다. KT 미래가치추진실장 김형욱 부사장은 "아직 국내에는 디지털 치료제가 시작단계에 머물러 있으나, 효용성과 성장 잠재력은 뛰어나다"면서 "뉴로시그마와의 사업 협력을 시작으로 전자약을 비롯한 디지털치료제를 헬스케어 신사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로시그마의 레온 액치안(Leon Ekchian) CEO는 "KT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며, KT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은 의료와 전자공학 분야의 융합을 대표하는 당사 eTNS 제품을 완벽히 보완해줄 것"이라며 "KT의 ICT 역량을 기반으로 디자인, 기능, 고객 경험 등 추가 가치를 창출해 차세대 제품 고도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4 09:50:2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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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모바일tv서 CJ ENM 방송 송출 중단... LGU+·CJ ENM "상대방 잘못" 책임 공방

LG유플러스와 CJ ENM 간의 모바일 서비스 프로그램 사용료 협상이 결국 결렬돼 12일 0시 LG U+ 모바일TV 서비스 중 CJ ENM 채널이 중단된 가운데, 양사는 '상대방의 책임'이라며 팽팽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민의 불편을 고려해 양 사업자의 협상 과정 중 불공정행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어서, 정부의 중재로 이 문제를 풀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U+ 모바일TV에서 제공 중인 tvN, 올리브, 채널 다이아, 투니버스, 엠넷 등 CJ ENM이 제공하는 10개 채널의 실시간 송출이 중단돼, 그동안 이 서비스를 이용해온 사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됐다. ◆LG유플러스, "CJ ENM이 전년 대비 175% 오른 과도한 사용료 요구" LG유플러스는 입장문을 통해 "CJ ENM의 과도한 사용료 인상 요구가 협상 결렬의 원인인 만큼, 이용자 불편을 초래한 책임이 CJ ENM에 있다"며, CJ ENM측의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했다. 올해 CJ ENM은 U+모바일tv의 콘텐츠 사용료로 전년 대비 2.7배나 증가한 '비상식적'인 금액을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CJ ENM에 2019년 9%, 2020년 24% 사용료를 인상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이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두 자릿수 인상안을 수차례 제시했는데도, CJ ENM이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175% 인상 요구를 고집했다고 주장했다. LG유플러스측은 "플랫폼과 대형PP(방송채널사업자) 간 통상적인 인상률이 10% 이내임을 감안하면 CJ ENM의 주장은 무리한 수준"이라며 "CJ ENM은 U+모바일tv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볼모로 인상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실시간 채널 송출을 중단하겠다며 인상 주장을 고수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CJ ENM이 과도한 사용료 인상을 요구하는 것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자사 OTT인 '티빙'에만 콘텐츠를 송출함으로써 가입자를 대거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추정하고 있다. CJ ENM이 2023년까지 티빙 가입자를 800만명으로 늘리겠다는 '오리지널 올인 전략'을 발표했다는 것. LG유플러스는 "CJ ENM의 주장이 계속될 경우, 플랫폼과 PP의 상생협력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시청권 확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한국중소방송채널협회도 지난달 24일 성명을 통해 CJ ENM의 유료방송 시장 독식을 규탄했다는 점을 내세웠다. LG유플러스는 이후에도 CJ ENM의 콘텐츠 사용료 인상 요구는 이어질 것이라며 타 통신사와도 OTT 콘텐츠 사용료 협상을 진행 중인 데다, IPTV 프로그램 사용료 협상도 남아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CJ ENM, "LG유플러스, 불성실한 협상이 원인...이용자수 조차 안 줘" 이에 대해 CJ ENM은 LG유플러스와 협상이 결렬된 것은 금액 인상이 아니라 불성실한 협상이 근본 원인이라고 반박했다. U+모바일tv의 CJ ENM 채널 프로그램 사용료 금액 자체가 적어 인상률 자체는 큰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CJ ENM측은 "LG유플러스에 협상테이블에 나와달라고 요구했음에도 계속 외면했다"며 "U+모바일tv에 대한 이용자 수조차 안 줘, 부득이하게 실시간 채널 송출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추정한 가입자 규모로 공급 대가를 제안했으나 LG유플러스는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IP TV 서비스를 '모바일 IPTV'라 주장했지만, 이는 명백한 OTT 서비스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U+ 모바일tv'를 OTT 서비스로 유권해석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CJ ENM는 높아진 OTT 위상을 고려할 때 유료방송 콘텐츠가 제 값을 받기 위해 IP TV 프로그램 사용료와 별도 협상이 필요해, 콘텐츠 가격이 인상됐다고 밝혔다. CJ ENM측은 "U+ 모바일tv는 LG유플러스 IPTV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가입·탈퇴가 가능하고 IPTV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이외 특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OTT여서 별도 계약 대상"이라며 "LG유플러스 등을 비롯한 통신사가 가입자를 늘리기 위한 부가서비스로 콘텐츠를 헐 값에 활용하는 관행은 이제부터라도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그러면서도 향후 접점을 찾기 위한 협상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양사의 협상 결렬로 OTT '시즌'에 대해 현재 CJ ENM과 같은 갈등을 겪고 있는 KT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KT 시즌에서도 CJ ENM 콘텐츠 실시간 방송 공급 중단 사태가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는 과기정통부와 협력을 통해 CJ ENM 채널 공급 중단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 사업자 간 협상 과정에서 불공정행위 및 법령상 금지행위 해당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통위 관계자는 "방송채널에 대한 대가 산정에 대해 양 사간 자율 협상은 계속되어야 하지만, 이러한 협상이 국민들의 시청권 침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3 11:19:3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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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Y 아티스트 프로젝트’ 공개...2차 프로젝트 공모전 진행

KT가 코로나로 침체된 문화 예술계의 신진 아티스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시작한 'Y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Y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KT의 MZ세대 브랜드인 'Y'의 새로운 컬쳐 프로젝트로 Y의 슬로건인 '있는 그대로 빛나는 Y'의 취지에 맞게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해 'Y 아티스트'로 주목하며 이들과 함께 협업 상품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Y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첫 번째 상품은 국내 수제 맥주 대표 브랜드인 '핸드앤몰트'와 함께 신상품 'Y끼리 IPA'다. 핸드앤몰트는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과 컬래버레이션한 '유미맥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핸드앤몰트의 상상력과 세련된 취향이 만나 탄생한 'Y끼리 IPA'는 여름 시즌에 맞는 열대 과일 향과 시트러스 향 아로마로 부드러운 목 넘김에 가볍게 마실 수 있는 IPA다. 디자인은 첫 번째 Y 아티스트로 선정된 일러스트 작가 '일이칠(127)'과 함께 했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브랜드와 활발한 활동 중인 일이칠 작가는 인물의 눈을 블랙박스로 가리고 작품의 키워드나 인물의 이름을 넣어 작품의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Y끼리 IPA는 이달 중순부터 현대백화점의 주요 지점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확대한다. 또한 한정판 패키지 'Y끼리 IPA 스티커팩'인 에일 4캔과 리미티드 스티커로 구성된 패키지도 구매할 수 있다. 또 Y 아티스트 프로젝트 론칭 기념으로 '스페셜 굿즈 패키지'도 함께 선보인다. 스페셜 굿즈 패키지는 '집 안(IN)' 콘 셉의 홈 술 파티를 도와줄 테이블매트, 맥주잔 세트와 '집 밖(OUT)' 콘셉의 야외활동을 도울 일회용 필름 카메라 등으로 구성됐다 2차 Y 아티스트 프로젝트 공모전도 진행된다. '내가 있는 그대로 빛나는 순간의 모습'이란 주제로 14일부터 7월 11일까지 Y브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7월 27일 최종 선정된 아티스트 1인은 우승상금 500만원, 콜라보 아트웍 작업을 위한 활동비 1000만원을 받게 되며 Y브랜드와 함께 'Y시리즈' 맥주 디자인 작업을 하게 된다.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박현진 전무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신진 아티스트 지원과 더불어 자신의 영역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MZ세대인 Y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라며 "신진 아티스트들과 Y브랜드가 함께 협업해 Y 아티스트들이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1-06-13 09:35: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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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동남아 웹툰 매출·사용자 순위 1위 석권

네이버웹툰이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에서 월간 순 사용자 수(MAU) 1200만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2014년 미국과 대만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신호탄을 쏜 네이버웹툰은 동남아시아 현지에서 인기 플랫폼으로서 지위를 확고히 한 데 이어, 수익화에도 성공하면서 콘텐츠 주도권을 선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웹툰의 인도네시아 MAU는 690만을 달성했으며, 태국과 대만에서는 각각 350만과 150만을 확보했다. 지난 5월 앱애니 구글플레이 만화앱 기준으로도 3개 국가에서 모두 사용자 수 1위를 차지하며 동남아시아에서 성공적인 웹툰 대중화를 이뤄냈다. 네이버웹툰은 탄탄한 사용자 규모를 기반으로 'Daily Pass(완결보기)'와 'Fast pass(미리보기)' 등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면서 수익에서도 독보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구글플레이에서는 인도네시아와 태국, 대만에서 만화앱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태국에서는 지난 5월 앱애니 기준(구글플레이) 게임 앱을 제외한 전체 앱에서도 매출 4위를 차지하며 앱마켓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이 투자한 콘텐츠퍼스트의 태피툰도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네이버웹툰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활약하고 있다. 태피툰은 190개 국가, 400만명에게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으로, 네이버웹툰은 지난 3월 사업 제휴와 콘텐츠 확보를 위해 콘텐츠퍼스트의 지분 25%를 취득했다. 네이버웹툰이 사용자와 매출에서 석권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네이버웹툰 만의 창작 생태계가 있다. 네이버웹툰은 '여신강림', '재혼황후', '입학용병' 등 국내의 검증된 콘텐츠를 번역해 현지에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알려왔을 뿐 아니라, 'CANVAS(캔버스)'를 통해 현지 아마추어 창작자를 성장시켜왔다. 'CANVAS'에서는 누구나 실력을 인정받으면 정식 연재 작가가 될 수 있어 현지의 감성이 반영된 작품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콘텐츠 역량을 키워 동남아 1위 지위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현지 콘텐츠를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각 언어권에서 개발해 인기를 얻고 있는 다채로운 웹툰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웹툰 차하나 태국·인니 사업 리더는 "이미 사용자와 창작자 모두에게 가장 친숙한 웹툰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와 대만에서도 거래액 측면에서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며, "탄탄한 웹툰 생태계와 콘텐츠 경쟁력으로 앞으로 창작자들이 가장 작품을 선보이고 싶은 동남아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압도적인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3 09:32:5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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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축구장 6개 규모 ‘평촌 2센터’ 짓는다

LG유플러스가 축구장 6개를 합친 규모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 평촌2센터(가칭)를 경기도 안양시에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2023년 3분기 준공을 목표로 신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 평촌2센터 착공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하는 평촌2센터는 연면적 4만 450㎡로, 지하 3층, 지상 9층, 약 10만대 이상 서버를 운영하는 하이퍼스케일급 규모로 수도권 지역 7번째 IDC다. 1999년 국내 최초로 서울 논현동에 전용 IDC를 구축해 IDC 사업을 시작한 LG유플러스가 평촌메가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짓는 하이퍼스케일급 IDC다. LG유플러스가 신규 IDC를 구축하는 이유는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 및 온라인 서비스 확대로 인해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고객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LG유플러스 평촌2센터의 큰 특징은 고객맞춤형 서비스 제공이다. 설계 단계에서도 고객사의 요청사항을 반영했다. 서버가 놓인 바닥 아래 냉기가 흐를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인 이중마루를 제거하고 서버에 직접 냉기를 공급하는 새 공조시스템을 통해 서버실 내 균일한 온도를 유지하고 특정 지점이 온도가 높은 핫스팟을 최소화했다. 고객 요구사항별 다양한 랙전력 제공도 가능하다. 한전으로부터 154kV 수전 전력을 통해 고객 요구 및 장비특성에 맞춰 랙당 최대 20kW까지 다양한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고객 확장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지리적 근접성도 확보했다. 안양시에 위치하는 평촌2센터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이 쉽고, 강남권, 가산디지털단지, 판교 디지털 밸리 등 주요 지역에서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 평촌메가센터와 3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평촌메가센터 입주고객들이 신규 IDC에도 입주할 경우, 운영비용과 회선비용 절감 가능한 이점이 있다. 보안을 우려하는 고객 요구에 맞춰 사무동과 전산동을 물리적으로 분리해 보안성을 높이고 센터 출입구부터 전산실에 이르기까지 총 5단계에 이르는 보안 시스템을 구축한다. 평촌2센터는 평촌메가센터의 Tier-Ⅲ 가용성을 초과하는 Tier-Ⅳ급의 전원, 냉방설비 이중화 구성을 통해 입주 기업에게 100% 무중단 전산환경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초기 계획부터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친환경 요소를 적용한 센터를 구축함으로써 IDC 분야 ESG 활동을 선도한다. 이를 통해 약 10만명이 1년간 소비하는 전력인 140GWh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6만 5000톤의 탄소배출량 감축해 약 90만 그루 소나무를 심는 효과를 낼 수 있다. LG유플러스 기반사업그룹장 임장혁 상무는 "최근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고집적 데이터센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IDC 사업을 시작해 20년 이상 축적해온 노하우와 주요 IT기업을 유치한 경험을 살려 IDC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 IDC는 2020년 2278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 5년간 연 평균 약 10% 성장하고 있다.

2021-06-13 09:13:5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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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세계 최대 규모 게임 박람회 'E3 2021' 참가...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 공략

SK텔레콤이 국내 통신사 최초로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박람회인 'E3 2021'에 참가해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Xbox와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5GX 클라우드 게임' 협력을 진행 중인 SKT는 E3 2021에 별도 온라인 부스를 마련해 국내 게임 개발 업체와 협력한 퍼블리싱(배급) 콘솔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는 미국 비디오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북미 최대 전자오락 박람회로 올해 전시에는 SKT를 비롯해 Xbox, 닌텐도, 유비소프트 등 글로벌 게임 제조 및 개발 업체 50여 곳이 참여해 12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열린다. 단,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모바일 등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E3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SKT가 이번 E3 2021에서 공개하는 퍼블리싱 게임은 액션 슈팅 게임 '앤빌'(액션스퀘어 개발), RPG게임 '숲속의 작은 마녀'(써니사이드업 개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베이퍼 월드'(얼라이브 개발), 카드 액션 게임 '네오버스'(티노게임즈 개발) 등 4종이다. 이 중 '네오버스'는 지난해 12월 Xbox 플랫폼 및 5GX 클라우드 게임으로 가장 먼저 출시된 바 있으며, 중소 게임 개발사의 부족한 마케팅·기획 역량을 대기업과 협력으로 보완한 '윈윈'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나머지 3종 게임들도 연내 Xbox 및 5GX 클라우드 게임을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앤빌'의 경우 이번 E3 2021 기간 중 관람객들이 직접 데모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해 이들의 반응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E3 참가는 SKT의 게임 퍼블리싱 행보를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리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SKT는 이번 E3 2021을 통해 한국이 개발한 콘솔 게임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우수한 게임 개발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한국모태펀드'와 함께 약 140억 규모의 '스마트 에스케이티 인피니툼 게임펀드'를 결성해 중소 게임 업체 지원에 나서는 등 국내 콘솔 게임 생태계 확장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재유 SKT 게임담당은 "세계적인 게임 박람회 E3에 국내 유수의 게임 개발사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Xbox 플랫폼 및 5GX 클라우드 게임을 통해 국내 게임 업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 등 5G 시대 게임 생태계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11 13:40:5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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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웹툰’ 성공적 글로벌 론칭...태국·대만서 웹툰 1위 플랫폼 등극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글로벌 스탠다드 플랫폼 '카카오웹툰'이 태국과 대만 시장에 론칭과 동시에 업계 1위를 차지했다. 7일에 론칭한 태국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만화' 분야 1위, 애플 앱스토어에서 '엔터테인먼트' 분야 2위를 차지했다. 9일 론칭한 대만 역시 '만화' 분야 1위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넷플릭스 다음인 6위를 차지하며, 카카오웹툰의 '글로벌 성공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카카오웹툰을 선보인 태국은 론칭 4일만에 누적 일 거래액 3억원을 돌파하며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태국과 대만의 성공적인 론칭은 카카오엔터가 수 년에 걸쳐 야심차게 준비한 카카오웹툰의 'IPX(IP Experience)'에서 기인했다. 카카오웹툰이 새로운 개념으로 제시한 IPX는 IP를 가장 가치있게 보여주는 카카오웹툰의 UX/UI로, 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IP에 대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 일본, 미국 등에서 검증 받은 '우수한 오리지널 IP' 또한 매출을 견인했다. 론칭 첫날부터 '나 혼자만 레벨업',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 '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 '녹음의 관', '템빨' 등 오리지널 IP에 수많은 유료 결제자들이 몰렸다. 국내보다 글로벌에서 먼저 선보인 '카카오웹툰'의 UX, UI에 대한 현지 평가도 주목할 만하다. 카카오웹툰은 구글플레이 스토어 평점에서 태국과 대만 각각 4.6점, 4.85점으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태국 웹소설 플랫폼 fictionlog CEO는 "태국의 콘텐츠 앱 업계의 표준을 새롭게 정립했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으며, 각국 네티즌들은 "디자인이 예술의 경지"라며 극찬을 보냈다. 현양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태국 법인장은 "작년 6월 방콕 법인을 오픈하자마자 공식 SNS 채널을 열었고, 매일 고객들과 소통하며 웹툰 진성 유저 및 팬층을 1년간 꾸준히 모았다"며 "7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인데, 동종업계에서의 간극을 더욱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명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만 법인장은 "카카오웹툰의 미래 지향적인 안목과 글로벌에서 통할 수 있는 IP 선정 및 운영능력이 타사 대비 경쟁력이 있었다"며 "향후 대만 유저들의 니즈를 부합하면서도 대만의 콘텐츠 생태계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만 콘텐츠 시장에서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새로운 성장엔진이 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웹툰은 태국의 론칭 기세를 몰아 카카오엔터의 작품수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약 70개의 작품이 출시돼 있는데, 하반기까지 200여개까지 늘려갈 것이다. 나아가, 7월부터는 태국에서의 본격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이 시작돼, 카카오웹툰이 더 확고한 업계 1위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만 역시 '김비서가 왜 그럴까', '나빌레라', '경이로운 소문' 등 현지에서 잘 알려진 영상화된 IP 중심의 60여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대만 유저 취향에 최적화된 작품들로 점차 확대해 연내 100개 이상의 작품을 올릴 계획이다.

2021-06-11 13:37: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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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Brightics AI로 대학생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한다

삼성SDS는 10일 대학생들이 Brightics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과제를 수행하는 'Brightics(브라이틱스)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향후 5개월간 활동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Brightics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 ·분석하고 손쉽게 시각화하며, 업종별 다양한 AI 분석 모델을 활용해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삼성SDS의 AI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국내외 제조, 유통, 물류,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과 대학 및 연구소에서 활용하고 있다. 서류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Brightics 서포터즈'는 활동기간 동안 Brightics AI를 활용해 개인 또는 팀 별 데이터 분석과제를 수행하며 데이터 분석 전문가(Data Scientist)로 성장하게 된다. 삼성SDS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는 Brightics AI 사용부터 데이터 분석 모델 수립까지 1:1 멘토링을 통해 'Brightics 서포터즈' 과제 수행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 삼성SDS는 성균관대, 한양대, 서울대, KAIST, 연세대, 고려대, UNIST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Brightics AI를 활용하는 데이터 분석 응용, 머신러닝, 딥러닝, 데이터 모델링 등 다양한 강의와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Brightics AI는 고교 선택 과목인 '인공지능 기초'의 실습도구로도 선정돼 고등학생의 데이터 분석 기초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기술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Brightics AI는 지난해 글로벌 컨설팅 기관 포레스터(Forrester)에 이어 올해에는 가트너(Gartner)의 머신러닝 플랫폼 부문에 한국 기업 최초로 등재됐다. 특히, 삼성SDS는 지난해 Brightics AI의 SaaS(Software as a Service)버전인 Brightics Analytics Services를 출시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쉽고 빠르게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Brightics AI는 삼성SDS 홈페이지 My Trial에서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삼성SDS 이은주 DT사업기획팀장(상무)은 이 날 환영사를 통해 "데이터 분석은 전공과 상관없이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 역량이 됐다"며 "데이터 분석 교육 용도를 포함해 기업의 증가하는 데이터 분석 수요에 맞춰 Brightics AI 플랫폼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10 15:32: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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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휴넷과 손잡고 AI 강사 개발 추진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는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AI 강사 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휴넷은 MBA, 리더십, 자격, 영어, 계층·직급 교육, 법정교육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반 평생교육 전문기업이다. 양사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서초구 소재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AI 강사'를 개발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재 이스트소프트의 AI 연구소인 'AI PLUS Lab'에서는 AI 음성 및 영상 학습 기술을 기반으로 한 '버추얼 휴먼' 제작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이 기술을 통해 개발한 AI 앵커를 국내 뉴스 전문 TV 채널의 정규 뉴스 방송에서 선보였다. 방송에서는 AI 앵커가 인간 앵커와 흡사하게 앵커 브리핑을 전하고, 다른 앵커와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송출돼 시청자의 시선을 끌었다. 이스트소프트는 휴넷과 협력을 통해 실제 사람처럼 말하고 각종 교육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AI 강사'를 개발하고, 디지털휴먼의 활용 범위를 에듀테크 산업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 회사가 개발할 AI 강사는 텍스트 입력만으로 사람과 같이 자연스럽게 말하는 영상이 자동 제작되도록 구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휴넷은 사람 강사가 모든 교육 콘텐츠를 강의하고 이를 녹화하던 기존 영상 제작 방식을 넘어, AI 강사를 통해 영상 제작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도 대폭 절감하는 등 콘텐츠 제작 환경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AI 강사는 인공지능 기반의 버추얼 휴먼 기술을 활용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교육 뿐만 아니라 유튜브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버추얼 휴먼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온라인 학습 수요가 폭발적으로 느는 시점에 AI 강사와 같은 에듀테크 분야는 발전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이에 휴넷의 교육 노하우와 이스트소프트의 AI 기술이 만나 학습자들에게 시대에 맞는 교육을 보다 빠르고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6-10 13:52: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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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음성인식 성능 혁신해 지능적 대화 가능한 '기가지니3' 출시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국내 인공지능(AI) 대중화를 이끌었던 KT 기가지니가 새로운 단말 '기가지니3'를 내놓았다. 4년여 만에 290만 이상 누적 가입자를 확보하며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급된 AI 기기로 자리잡은 기가지니가 더 똑똑하고 감성적인 AI 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혁신적 기능과 생활 편의성을 높인 '기가지니3'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음성인식 성능을 혁신적으로 향상해 더 지능적인 대화가 가능해지고, 국내 셋톱박스 최고 사양의 하드웨어와 스피커 성능을 갖췄다. 음성 명령으로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고, 초기 단계지만 감정표현으로 친근감을 높인 게 특징이다. 기가지니3는 음성인식 성능 개선으로 듀얼 어쿠스틱 에코 캔슬러(Dual AEC) 기술을 적용해 TV와 기가지니 스피커에서 나오는 에코(소리울림)를 동시에 제거해 안정적으로 목소리를 알아듣게 된다. 또 최신 음성 전처리(음향신호를 받아 가공해 음성인식기에 전달하는 과정) 솔루션을 적용해 음성보다 소음이 더 큰 상황에서도 호출어를 잘 인식한다. 특히, 호출어와 명령어를 연속해 말해도 잘 알아듣도록 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지니야"를 부르고 "네"라는 응답을 들은 후 "TV 틀어줘" 같은 명령어를 말할 수 있었다면, 기가지니3에서는 "지니야 TV 틀어줘"를 붙여서 말해도 무리 없이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딥러닝 기반 TTS(텍스트투스피치) 기술로 목소리도 더 자연스러워졌으며, 키즈 가구에서도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목소리를 추가했다. 이전 기가지니 시리즈와 같이 세계적인 음향기기 브랜드 '하만카돈 스피커'를 적용하면서도 출력은 이전 단말보다 50% 높인 최대 15W로 더욱 깊고 웅장한 저음을 즐길 수 있다. 블루투스 핸즈프리 통화 기능도 추가됐다. 휴대전화와 기기지니3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전화가 왔을 때 음성호출로 전화를 받으면 된다. 별도 가입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상황별 대화 추천(큐레이션)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기가지니를 처음 작동하거나 TV를 켰을 때 기가지니3가 먼저 이용자에게 말을 걸며 콘텐츠를 추천하거나 대화를 시도한다. 또 이르면 올해 적용될 '개인화 플랫폼'은 이용자 상황에 맞는 미디어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안할 예정이다. LED 리액션을 통해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점으로 된 LED를 평소에는 디지털시계로 사용하고, 일정한 감성대화를 할 때는 웃는 표정 등을 표현한다. 기가지니3는 '미래지향' 디자인으로 전체는 어반 그레이 색상으로 은은한 느낌을 주면서 상단과 뒷면에 알루미늄 메탈을 적용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3년 약정에 월 4400원(부가세 포함, 올레tv 가입 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기가지니 출시 이후 4년여에 걸친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편리해지고 똑똑해진 기가지니를 선보이게 됐다"며, "언택트 영향으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고객 생활을 혁신시키는 AI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1-06-10 13:45:18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