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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테크 코리아' 23일 코엑스서 성대히 개막... AI 인재 채용 및 체험 행사 마련

미래를 조망하고 대한민국 4차 산업을 이끌 인공지능(AI) 등 200여 개 기업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마트테크 코리아'가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서 성대히 개막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의 첨단기술 융복합 비즈니스 전시회 '제10회 스마트테크 코리아(SMART TECH KOREA 2021')는 '미래를 연결하다(Connect the Future!)'라는 주제로 스마트 기술, 디지털 유통, AI, 메타버스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혁신 기술과 제품 등을 25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선보인다. 올해는 ▲Smart Tech Show ▲Retail Tech Show(디지털 유통대전) ▲AI & Big Data Show ▲Metaverse Show로 구성돼 분야별 리딩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융복합 기술 트렌드 쇼로 개막됐다. 이번 전시회는 200여개 기업 550개 부스 규모로 통신사·유통업체 등 대기업은 물론 시장을 대표하는 AI 기업, 지자체 및 기관들이 대거 참석했다. ▲SK텔레콤 ▲SSG닷컴 ▲쿠팡 ▲네이버클라우드 ▲메쉬코리아 ▲알체라 ▲에이모 ▲디케이테크인 ▲트위니 ▲이스트소프트 등과 ▲대한상공회의소 ▲AI 양재 허브 ▲광주광역시 AI 공동관 ▲한국관광공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부스를 마련했다. SKT는 이날 전시회에서 대규모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차량 안에서 '아리'를 불러 길을 물어보거나 음악을 재생시키는 '누구 오토' 서비스를 시연했으며, 전국 50여개 지자체 등과 협력해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연락해 발열, 체온, 기침 등 여부를 물어보는 '누구 케어콜'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10주년을 맞아 참가업체 최신 기술들을 한 곳에 모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데일리 라이프' 특별관을 구성해, 스마트 홈, 오피스, 스토어, 모빌리티, 로봇 등 첨단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면인식으로 출입 인증을 하는 것은 물론 발열 체크까지 하는 안면인식 단말기 등이 전시됐으며, 물류·병원 등에서 활용될 수 있는 트위니의 자율주행 로봇, 이스트소프트의 AI 아나운서 기술 등이 시연됐다. 개막 이틀째인 24일부터는 AI 산업의 리더들이 모여 미래 비전과 혁신을 제시하는 스마트 기술 국제 콘퍼런스 '테크콘(Techcon) 2021'이 온·오프라인으로 25일까지 동시 개최된다. AI 체커 프로그램 '치누크(CHINOOK)'의 개발자인 캐나다 알버타 대학의 조나단 쉐퍼(Jonathan Scheffer) 교수와 정주영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무, 홍혜진 삼성 SDS 전무,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 등이 참석해 최신 AI 기술 응용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AI 기술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함께 개막된 'AI 청년인재 취업 박람회'에서는 AI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참석자들이 기업 관계자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의 AI 과정 교육(한국표준협회 주관) 수료생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자리로, AI 대표 기업인 이스트소프트, 티맥스에이아이, 렉스젠, 소이넷, 네오와인, 엘젠아이씨티 등을 비롯해 지능정보산업협회 회원사 등 약 20여 개 AI 기업들이 참가했다. 스마트테크 코리아 관계자는 "스마트테크 코리아 개최 10주년을 맞아 미래 혁신 기술과 4차산업 최전선의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스마트 기업 및 제품은 물론, 미래 시장에 대한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콘퍼런스의 부대행사를 선보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디지털 혁신 기술의 방향성과 발전된 미래 산업의 모습 등 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해 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6-23 15:26:5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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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제페토에 메타버스 야구장 오픈

KT가 네이버제트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메타버스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메타버스 내 만들어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는 코로나로 인해 직접 야구장에 가지 않고도 선수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곳이다. 현재 관중이 30%로 제한된 상황에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든지 야구장을 방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KT는 'kt wiz' 홈경기 시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라이브 팬미팅을 비롯해 응원가, 응원 동작 배우기 등 새로운 경험을 메타버스 공간에 구축된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제공한다. 팬들은 본인들의 얼굴을 아바타로 제작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한 본인의 활동을 이미지 동영상 등 콘텐츠로 제작해 SNS에 알릴 수 있다. kt wiz의 메타버스 공간은 평소 출입이 제한된 ▲락커룸 ▲불펜 ▲응원단상 3개의 존(MAP)으로 구성됐으며, ▲아바타 ▲유니폼 등 총 15종 아이템 구매 ▲비디오 부스 등 공간 체험 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22일 메타버스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진행된 라이브 팬 미팅에는 kt wiz의 황재균 선수가 직접 참여했다. 실제 오프라인 팬미팅과 동일하게 팬 미팅에 참여한 팬들은 황재균 선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좋아하는 선수의 락커 룸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불펜 연습 공간에서 실제 선수들의 투구 모습을 재연해 보는 등 일일 선수 체험도 즐겼다. kt wiz 황재균 선수는 "코로나로 인해 더욱더 제한된 팬과의 소통이 이렇게 코로나 걱정 없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이뤄질 수 있어 좋았다"라며 새로운 소통 공간으로서 기대감을 밝혔다.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박현진 전무는 "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팬과 선수의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며, "KT는 신기술과 트렌드를 접목한 색다른 스포츠 마케팅으로 고객과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는 향후 케이티 위즈 파크 메타버스 공간에 라이브 응원, 가상공간 커뮤니티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프로야구를 즐기는 새 트렌드를 선도 할 예정이다. 메타버스에 있는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는 제페토 앱 다운로드 후 홈 화면에서 kt wiz 검색해 맵에 접속해 만나볼 수 있다

2021-06-23 14:56:4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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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9월 1일 카카오커머스 흡수합병... 네이버·쿠팡·신세계와 전면전 예고

카카오가 오는 9월 1일 자회사인 카카오커머스를 흡수 합병해 네이버와 카카오가 독주해오던 이커머스 시장에 승부수를 띄운다. 카카오는 2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카카오톡 기반의 커머스 사업을 담당하는 카카오커머스 발행주식을 100% 취득해 합병으로 인한 신주를 발생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카카오는 지난 2018년 12월 자회사로 분리한 카카오커머스를 다시 2년 만에 품에 안게 됐다. 카카오커머스는 합병 후 카카오의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운영되며, 홍은택 대표가 CIC 대표직을 이어가게 된다. 카카오커머스는 선물하기, 톡스토어, 메이커스, 카카오 쇼핑라이브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 카카오와 합병을 통해 카카오톡 플랫폼을 기반으로 양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그동안 카카오 밖에서 운영되던 서비스가 카카오 안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시너지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카카오커머스가 기존에 해왔던 '카카오 선물하기', '쇼핑하기' 등 서비스와 카카오가 같이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해 기존 시장 점유율이 2.9%에 그쳐 아직까지 e-커머스 시장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증권가에서는 카카오커머스의 밸류가 약 3조원에서 10조원대로 추산될 정도로 높게 평가되고 있다. 현재 e커머스 시장에서는 네이버가 거래액 27조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쿠팡이 22조원까지 따라오며 네이버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여기에 네이버 없이 이베이코리아 단독 인수의사를 밝힌 신세계가 이베이 인수 후 총 연간 거래액이 23조9000억원까지 늘어나 시장 2위에 올라서게 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커머스 카카오가 자회사 합병 후 이들 기업들에 맞서기 위해 광고 위주의 주력 사업을 e커머스로 이동할 것이라는 관측도 우세하다. 카카오커머스는 2019년 선주문·공동주문 방식 중소상공인 유통 플랫폼인 카카오메이커스와 합병했으며, 지난해 카카오IX의 카카오프렌즈 캐틱터 상품 유통 사업 부문을 흡수해 덩치를 키웠다. 또 다음 달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과 합병이 예정돼 있다. 카카오커머스의 스타일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크로키닷컴과 합병하게 되면, 패션 앱 1위 사업자로 우뚝 서게 된다. 카카오커머스는 그동안 서비스 이용자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강점을 가진 '선물하기' 서비스의 경우, 매스티지·명품 상품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한 결과,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로 이용자층이 다양해졌다고 밝혔다. 특히, 시장 확대를 위해 기업을 상대로 하는 '선물하기 for Biz' 상품 카테고리도 기존 모바일 교환권 위주에서 건강식품, 리빙 등 500여 상품까지 라인업을 다양화해 기대를 걸고 있다. 또 쇼핑하기 서비스는 카카오톡 내 개설되는 톡스토어 입점사를 확대하고 2인 이상 공동구매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톡딜'를 선보여 톡딜 누적 상품수가 38만개를 넘어섰다. 쇼핑하기 카카오톡 채널 친구수도 현재 420만명에 달한다. 메이커스도 주문 제작 방식이라는 차별화된 커머스 경험을 활용해 틈새 전략으로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누적 거래액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 또 '카카오쇼핑라이브'라는 새로운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 식품·가전·청소 등까지 정기 구독 방식으로 제공하는 '구독ON' 쇼핑 서비스도 출시했다. 카카오커머스의 지난해 거래액은 전년 대비 64% 가량 성장했으며, 현재 5조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해 선물하기와 메이커스 서비스의 경우 각 52%, 60% 성장했고, 또 쇼핑하기의 '톡스토어'의 경우, 이전년도 대비 292% 신장세를 기록해 자회사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21-06-23 14:49:5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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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산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전환 이끈다

KT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메리어트호텔에서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 오픈플랫폼개발자커뮤니티, 인프라닉스와 함께 '국내 상용 소프트웨어의 클라우드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상용소프트웨어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인프라 자원 및 재원 지원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 활용 기술 지원 ▲클라우드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 진출 토대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한다. 우선, KT와 상용소프트웨어협회는 200여 개 상용소프트웨어기업을 대상으로 KT 파스-타 기반의 클라우드화 1차 사업을 추진한다. 이후 2차 사업에서는 지원 대상 기업과 소프트웨어 분야를 늘릴 계획이다. KT는 이번 사업에서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인프라를 제공하고 기업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인프라닉스와 오픈플랫폼개발자커뮤니티는 클라우드화를 위한 기술과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KT Cloud/DX사업본부장 이미희 상무는 "이번 클라우드화 사업은 '디지털 서비스 전문 계약제도'에 등록할 수 있는 국산 소프트웨어를 늘려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KT는 압도적인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혁신(DX)를 이끄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6-23 09:00: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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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지역 농가 활성화 위해 온라인장터 개장

LG유플러스는 지역 농가 활성화 위해 온라인장터를 개장한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U+로드 온라인장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행해 온 U+로드는 골목 상권 소상공인과 제휴해 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농가의 우수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비대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온라인 농산물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U+로드 온라인장터 개장을 위해 '상생상회'와 제휴했다.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세운 매장이다. 온라인장터는 29일, 7월 1일, 6일, 8일 등 총 4회 진행되며, 오전 11시 개장과 함께 각 상품별 2500개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첫 장날인 29일에는 충남 공주 대표 상품인 ▲친환경 블루베리 500g ▲공주맛밤 50g x 6팩, 7월 1일은 땅끝 해남 대표 상품인 ▲초당 옥수수 10개 ▲미니밤호박 2kg, 6일은 올해 과잉생산된 ▲팔봉산 수미감자 5kg ▲무안햇양파 5kg, 8일은 빨간맛 컨셉트의 ▲대추방울토마토 2kg ▲의성 대석자두 2kg 등 총 8가지 농산물을 착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통신사 관계 없이 만 14세 이상 고객은 LG유플러스 'U+멤버스'를 설치해 앱에 접속하면 '멤버스쇼핑'에서 'U+로드 온라인 장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장터는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한다.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최희 아나운서가 쇼호스트로 출연, 'U+로드 온라인장터'에서 4회에 걸쳐 판매되는 모든 상품을 각 상품별 1500개씩 한정수량으로 사전 판매한다. LG유플러스 멤버십 고객은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24일 오전 9시부터 7월 16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멤버스쇼핑'에서 발급한다. ▲28일 라이브커머스 방송 시 사용 가능한 라이브커머스용 할인쿠폰 ▲29일부터 7월 16일까지 사용 가능한 일반판매용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LG유플러스는 U+로드 온라인장터 라이브커머스 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방송 중 5개 번호를 선정해 각 상품을 해당 순번에 구매한 고객에 동일 상품을 1개 더 제공할 뿐 아니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 멤버스쇼핑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 방송화면을 캡쳐해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100명을 선정해 커피교환권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U+로드 온라인 장터에서 쓴 금액의 10%를 별도 재원으로 마련해 '농어촌 상생 협력기금'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농어촌 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석주 LG유플러스 로열티서비스팀장은 "'U+로드'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울 뿐 아니라 고객들에게 고품질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가와 고객의 삶에 행복이 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감사 행사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3 09:00: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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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이글루시큐리티와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보안사업 강화

ㅊLG CNS가 이글루시큐리티와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보안사업을 강화한다. LG CNS는 21일 마곡 본사에서 이글루시큐리티와 보안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LG CNS DTI(Digital Technology Innovation)사업부장 현신균 부사장과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대표가 참석했다. LG CNS는 이글루시큐리티와 ▲스마트팩토리 보안 공동사업 추진 ▲전문인력 교류 ▲보안 공동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디지털전환(DX) 가속화로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시장조사기업 '마켓앤마켓(Markets&Markets)'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 규모는 153억달러(약 17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팩토리에는 제조운영기술(OT, Operational Technology)이 활용된다. 고객은 OT를 통해 생산공정을 모니터링하고, 생산라인에 원격 명령을 내리기도 한다. 공장 자동화로 보안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LG CNS는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레퍼런스를 축적했다. 2018년부터 LG 계열사의 국내외 40여개 스마트팩토리에 컨설팅, 솔루션 구축, 관제 등 보안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고객에게 안정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6개의 스마트팩토리 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스마트팩토리 보안 솔루션을 보유한 정보보호 전문기업이다. 스마트팩토리 내 외부 침입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분석, 대처한다. 생산설비는 브랜드마다 데이터 규격이 달라 상호 연동이 어려운 데, 이글루시큐리티는 특화 기술로 각 사 데이터를 통합 관리한다. 양사는 향후 스마트시티 보안 서비스에서도 협업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에는 산업제어시스템(ICS, Industry Control System)이 적용된다. ICS는 댐의 수문을 개방하거나 발전소 전력 효율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LG CNS는 국내 첫 MSSP(Managed Security Service Provider) 사업자로서 컨설팅, 솔루션 구축, 운영에 이르는 보안 전 단계를 책임진다. 고객에게 최적의 보안대책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십으로 보안 서비스 협업 생태계를 넓히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스마트팩토리 보안 컨설팅 역량을 갖춘 삼정KPMG와 손잡았고, 지난 4월에는 안랩과 클라우드 보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 CNS DTI사업부장 현신균 부사장은 "초연결 시대, 보안 전략 수립은 기업 생존의 필수불가결한 핵심요소"라며,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안 솔루션 특화기업 이글루시큐리티와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2 15:42:4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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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 라온피플, 과기정통부 우수 기업연구소 선정

라온피플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AI 머신비전 솔루션' 등 혁신적인 기술로 과기정통부가 지정하는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AI 머신비전 솔루션'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사업인 스마트팩토리에 필요한 AI 기술로 공장 및 시스템 디지털화를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등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술이다. 라온피플의 AI 머신비전 기술은 자율주행을 위한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이나 2차전지 검사사업, 자동차 외관검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관세청의 AI 융합 불법복제품 판독솔루션에도 적용되는 기술이다. 라온피플은 전 직원의 70%를 연구개발 인력으로 확대하면서 관련 특허 및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비중을 높여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5월 식약처가 지정하는 대한민국 혁신의료기기에 국내 11번째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초 세계에서 주목해야 될 국내 AI기업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과기정통부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연구개발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선도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기술혁신 역량이 우수하고, 기술사업화 성과가 탁월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심사해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 상반기에는 라온피플을 비롯한 바텍, 대한광통신 등 제조업분야 19개 기업과 서비스분야 10개 기업의 연구소가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되면 금융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연계지원 뿐만아니라 국가연구개발 사업선정 우대, 민간 연구개발 유공표창, 병역특례기업 지정 가점, 과기정통부 지정서 및 현판 수여 등 특전이 있으며, 3년 간 유효하다.

2021-06-22 15:19:5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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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 추진에 AI·AR 안경 가상피팅몰 '주목'...안경사협회 강력 반발에 좌초 우려도

정부가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를 추진하면서 인공지능(AI)·증강현실(AR) 기반 온라인 안경 쇼핑몰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AI 등 IT 기업들은 온라인 아이웨어 몰에서 가상피팅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에 맞서 오프라인 안경점들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 기반의 가상피팅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다만, 현재는 불법인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를 합법화하는 것에 대해 안경사협회가 강력 반발하고 나서, 온라인 판매 자체가 무산되거나 실제 판매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아이웨어몰 AI·AR 가상피팅 서비스로 성장세.... 오프라인 안경점은 오프라인 기반 가상피팅 서비스로 '대응'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인 딥아이의 안경 가상피팅 쇼핑앱인 '라운즈'는 온라인에서 가상피팅을 통해 안경테를 구입한 후 거주지 인근 안경점서 도수 렌즈를 구입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제휴 안경점을 전국 약 200여개로 확대하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딥아이는 AI 안경 추천 서비스 등을 제공해 코로나로 인한 안경업체 불황에도 '라운즈' 매출이 지난해 전년 대비 2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딥아이 관계자는 "'라운즈'의 지역 파트너 안경점 매장을 계속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안경원과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눈사람이노베이션은 아이웨어 가상피팅 서비스인 '글라스매치' 서비스에 대해 AI 매칭 기능을 강화하면서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안경 가상피팅 시 사용할 수 있는 뷰티필터와 배경필터를 추가하고 안경 정보를 알려주는 '안경스토리'도 신설했다. AR 가상피팅 쇼핑몰인 피팅몬스터는 최근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 자체 브랜드 안경테를 판매하는 등 채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첫 방송에서 시청자수 1만1000명을 돌파했으며, 자사 AI 가상피팅 기술을 통해 온라인 가상 피팅과 현실 피팅을 비교하며 비슷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프라인 안경원들은 온라인 안경원에 대응하고 고객 선택을 돕기 위해 안경, 렌즈 등 오프라인 가상피팅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안경렌즈 브랜드 에실로코리아는 최근 변색렌즈 체험 도구인 '트랜지션스 믹스 앤 매치' 설치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오프라인 매장 가상피팅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에실로코리아는 올해 초 일부 안경원에서 트랜지션스 믹스 앤 매치 시범운영을 시작한 후 200개 안경원으로 운영 대상을 확대했다. 변색렌즈는 햇빛 노출 시 기존 투명 렌즈에서 색상이 적용된 렌즈로 변하는 제품으로, 햇빛이 적은 실내로 들어오면 다시 투명 렌즈로 돌아온다. 햇빛이 온전히 들어오지 않는 안경원 내부에서 변색 과정을 확인하기 어려워, 안경원에서 가상체험을 통해 제품 변색 과정을 체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 추진, 안경사 협회 강력 반발로 좌초되나? 이달 초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온라인 도수 안경 판매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에 한걸음모델 신규 대상과제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국에서는 이미 11년 전인 2010년 와비파커가 안경업계 처음으로 온라인 판매 방식을 도입하며 급성장해 창업 5년 만에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를 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가격을 1/5까지 낮춘 것이 주효했다. 국내에서는 한 안경쇼핑몰이 2019년 안경의 온라인 판매를 허용해 달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했지만, 통과되지 못했다. 이에 앞서 2014년에도 정부는 안경 및 콘택트렌즈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안경사협회 반발로 무산됐다. 이번 정부의 온라인 안경 판매 허용 방침에 대해 대한안경사협회는 정부의 무모한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정부 항의 시위를 검토하는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안경사협회는 입장문에서 "국민의 안보건을 해치는 정부의 보건복지정책에 반대하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기재부, 복지부, 과기부에 안경사들의 입장을 전달했고, 국민들의 소중한 눈과 시력보호를 위해 정부의 '온라인 판매' 정책에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법률, 세무·회계, 의료·성형 플랫폼에 대해 관련 협회에서 불법적인 방식이라며 고소, 고발을 이어가는 가운데, 도수 안경의 온라인 판매는 제대로 논의조차 되기 전에 암초에 부딪쳐 좌초될 지 않을 지 관련업계에서 우려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안경테를 구입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추세로, 안경테를 온라인에서도 구매해도 렌즈 구입을 위해 안경원에 다시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온라인 판매 대상인 도수렌즈는 이중초점, 누진다초점 등을 제외한 시력보정용 단초점 렌즈에 한정하며, 6개월 이내 안과에서 검사한 시력정보로 전문안경사가 도수렌즈를 제작하고, 정확한 표준 피팅 후 배송되므로 국민의 눈 건강에 전혀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2021-06-22 14:59:3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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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3000만 시대 ‘활짝’…새 옷 입고 재도약 본격화

T맵 서비스 이용자 기반이 3000만명을 넘어섰다. 서비스 출시 20년 만으로, 티맵모빌리티는 새로운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하며 모빌리티 종합플랫폼으로의 재도약을 선언했다. 21일 티맵모빌리티는 내비게이션, 주차, 대중교통 등 'T맵' 관련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이 3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02년 '네이트 드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내딛은 지 20년 만으로, 티맵모빌리티가 지난해 12월 SK텔레콤에서 독립한 이후 신규고객 유입 속도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운전면허소지자가 3319만명(2020년 기준, 통계청)임을 감안하면 운전자 10명 중 9명이 'T맵 생태계'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셈이다. T맵은 가입자 3000만 시대를 맞아 새 옷을 입고 '제2 도약'을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 오는 28일부터 신규 BI를 적용하고 기존 내비게이션 기능을 넘어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면모를 갖춰간다. 아이콘에 새로 적용될 BI는 도로의 형상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직선도로, 교차로, 로터리 등 도로의 외형적 특징을 녹여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강조했다. 또 다채로운 색깔을 넣어 '다양한 이동의 경험'을 표현하면서도 모빌리티 데이터 기업의 동적이고 전문적인 이미지를 나타냈다. BI 각 색상은 친환경(녹색), 스마트(파랑색), 탐험(보라색), 알림(분홍색)을 뜻한다. 색상들의 조합을 그라데이션으로 표현,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끊김 없는 최적경로와 실시간 매칭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단장과 함께 모빌리티 종합플랫폼으로의 변신도 본격화한다. 우선, 티맵모빌리티 출범 이후 첫 선보이는 B2C 서비스 '티맵 안심대리' 메뉴가 추가된다. 이달 말부터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안전하고 검증된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반기에도 신규 서비스 업데이트는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충전소 예약·결제 등 전기차에 특화된 기능을 비롯해 주차장 안내부터 결제·출차까지 할 수 있는 티맵 주차, 통합 킥보드 서비스, 대중교통 안내 등 모빌리티 서비스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T맵은 이제 내비게이션을 넘어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이동의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6-22 10:22:0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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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용산구청과 메타버스 어린이 운동회 개최

KT가 용산구청과 리얼큐브를 활용한 메타버스 어린이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메타버스 운동회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어린이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KT와 용산구청은 21~22일 이틀 간 용산구청과 용산구 육아 종합지원센터, 용산 맑은 숲 어린이집, 용산구 공동 육아 나눔터에서 등 서울 용산구 관내 4개의 기관에서 메타버스 운동회를 진행했다. 메타버스 운동회에 사용된 리얼큐브는 현실 공간에 반응형 기술과 위치 및 동작 인식이 가능한 센서를 연동해 VR 기기(HMD)나 AR 글래스와 같은 별도의 장비를 착용하지 않고도 가상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혼합현실(MR) 서비스다. 특히, KT는 운동회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연령대와 발달 단계에 맞춰 운동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가상 환경에서 활동하며 쓰레기를 치우는 '청소대작전' ▲숨은 고양이를 찾는 '큐빅캣', 공을 던지거나 벽면을 만져 물방울을 터트리는 '버블오션2' ▲튀어나오는 벽을 빠르게 터치해 진행하는 '벽 밀어내기' ▲제한된 시간 내에 벽의 색상을 바꾸는 '컬러스위치' ▲움직이는 구멍에 공을 넣는 '골인'이 운동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메타버스 운동회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대항전을 진행하는 등 어린이들이 더욱 실감나고 재미 있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정보통신기술이 우리 삶을 새롭게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보육행정은 물론 어르신들의 인지·정서 기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T Enterprise부문 공간/영상DX사업담당 배기동 상무는 "시공간을 초월한 실감나는 소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리얼큐브 메타버스 운동회를 개최했다"며 "KT는 리얼큐브 포함 다양한 메타버스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2 09:33:58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