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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청구했는데 못받았다…장기보험 부지급률 車보험 3배

보험금 지급 체감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보험금 부지급률이 주목받고 있다. 민원 건수가 소비자가 불만을 제기한 결과라면, 부지급률은 보험금을 청구한 뒤 실제 지급이 거절된 비율이라는 점에서 보험금 지급 과정의 마찰을 살펴볼 수 있는 보조 지표로 꼽힌다. 21일 손해보험협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손해보험업계 장기보험 평균 부지급률은 1.30%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자동차보험 부지급률은 0.45%였다. 단순 비교하면 장기보험 부지급률이 자동차보험의 약 3배 수준인 셈이다. 부지급률은 보험금 청구건수 가운데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은 건수의 비율이다. 다만 해당 공시는 전체 보유계약이 아니라 직전 3개 회계연도 신계약 중 해당 반기에 보험금 청구가 접수되고 지급심사가 완료된 건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따라서 보험사별 수치를 단순히 전체 계약의 보험금 지급 성향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장기보험의 부지급률이 자동차보험보다 높은 것은 상품 구조의 차이가 크다. 장기보험은 질병·상해·건강보험 등 약관 해석과 지급 요건 판단이 복잡한 상품이 많다. 반면 자동차보험은 사고 발생과 손해 산정 구조가 상대적으로 정형화돼 있어 부지급률이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보험사별로도 차이가 나타났다. 대형 손보사의 장기보험 부지급률은 삼성화재 1.30%, 현대해상 1.28%, KB손해보험 1.33%, DB손해보험 1.33%, 메리츠화재 1.39% 등으로 업계 평균 안팎에 분포했다. 일부 중소·디지털 손보사는 업계 평균을 웃돌았다. 신한EZ손해보험의 장기보험 부지급률은 3.11%로 공시 손보사 중 가장 높았다. 라이나손보는 1.96%, 하나손보는 1.83%, AXA손보는 1.72%를 기록했다. 아울러 2025년 하반기 장기보험 업계 평균 청구 이후 해지비율은 0.19%였다. 자동차보험은 0.01%에 그쳤다. 청구 이후 해지비율은 보험금 청구 계약건 중 청구 이후 품질보증해지·민원해지, 보험금 부지급 후 고지의무위반해지·보험회사 임의해지 등이 발생한 비율이다. 보험금 청구가 단순 지급 심사에 그치지 않고 계약 해지나 민원으로 이어졌는지를 보여준다. 보험사별로는 NH농협손보 1.35%, 신한EZ손보 1.21%, 하나손보 1.06% 등 일부 보험사가 평균을 웃돌았다. 대형 손보사는 삼성화재 0.15%, 현대해상 0.16%, KB손보 0.19%, DB손보 0.19%, 메리츠화재 0.18% 수준이었다. 문제는 소비자가 가입 시점에 이해한 보장 범위와 보험금 청구 단계에서 적용되는 약관 판단이 다를 때 발생한다. 보험사는 약관상 지급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지만, 소비자는 가입 당시 설명을 근거로 보험금을 기대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간극이 반복되면 부지급은 단순 심사 결과가 아니라 민원과 분쟁으로 이어진다. 업계에서는 보험금 지급 관련 불신을 줄이려면 가입 단계의 설명과 청구 단계의 안내를 함께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장금액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면책 조건과 지급 제한 사유를 명확히 설명하고, 부지급 결정을 할 때도 소비자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사유와 이의제기 절차를 안내해야 한다는 것. 보험연구원은 "보험사는 소비자가 자신이 가입한 보험의 보험금 지급 조건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도구(애플리케이션이나홈페이지 내)를 제공해야 한다"며 "소비자에게 대표적인 부지급 사례나 유의사항 등을 주기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6-05-21 11:17:3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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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공공기관 안전관리' 4년 연속 우수

인천항만공사(IPA)의 안전관리 체계가 정부의 공공기관 평가에서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공사는 그간 건설현장·시설물 점검 고도화와 항만안전 강화 등을 추진해 왔다. IPA는 재정경제부가 이달 상순 발표한 '2025년도분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 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최고(비교대상 중)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에도 2등급을 기록했는데, 지난 2021년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 평가 제도가 도입된 이래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아직 단 한 곳도 없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는 4대 위험요소(작업장·건설현장·시설물·연구시설)를 보유한 공공기관의 안전역량·안전수준·안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심사는 국내 10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사는 지난해 안전한 인천항 조성을 위해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구성원의 뜻을 결집한 안전보건경영방침 개정 ▲모빌리티 장비를 활용한 건설현장 및 시설물 점검 고도화 ▲항만시설물 정밀안전점검 전 대상 시설 B등급 이상 확보 ▲해양수산부 합동 항만안전강화 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공사 사장의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에 따라 지난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던 밀폐공간 질식사고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활동에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무사고 달성'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4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은 공사의 안전관리 체계가 공공기관의 선도적 모델로 정착했음을 증명하는 결과"라며 "인천항 전역에 안전경영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1 11:16:2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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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월요일까지 왜 기다려?"…토스증권, 미국주식 토요일 지급

토스증권이 미국주식 배당금을 토요일에도 지급하기로 했다. 미국 배당주 투자자가 현지 지급일 이후 주말이 지나기를 기다려야 했던 구조가 바뀌면서, 해외주식 투자자의 자금 활용 시점도 한층 앞당겨지게 됐다. 토스증권은 미국주식 배당금 토요일 지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미국 기업이 현지 기준 금요일에 배당금을 지급하면 국내 투자자는 국내 금융 시스템 운영 일정에 따라 다음 영업일인 월요일에야 이를 수령할 수 있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토스증권 고객은 주말을 기다릴 필요 없이 토요일에 곧바로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토스증권이 추진해온 '365일 24시간 끊김 없는 투자 경험'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토스증권은 지난해 8월 광복절부터 공휴일에도 미국주식 배당금을 지급해왔으며, 이번에는 토요일까지 지급일을 확대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배당주 투자자들이 토요일과 공휴일에 겪어온 배당금 지급 지연 문제를 해소해 자금 활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투자 과정에서 겪는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한 투자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21 11:05: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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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대구·경북지역서 中企 혁신 제품 발굴나서

공영홈쇼핑이 대구경북지역의 중소기업 혁신 제품 추가 발굴에 나섰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20일 대구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 '대구·경북 혁신기업 제품 코칭·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43개 혁신기업이 참여했다. '코칭·상담회'는 유통 전문가가 지역을 직접 찾아 우수 상품을 발굴하고, 제품별 맞춤 상담을 실시하는 공영홈쇼핑의 대표 정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전 지역에서 17회 개최하고 약 20억 원의 판로지원액을 기록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기업별 전문가 상담, 품질 관리 교육, 정부 정책사업 소개 등이 진행됐다. 상담회 후 전문가 품평회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게는 ▲홈쇼핑·실시간 모바일 소통 판매 방송(라이브커머스) 입점 ▲수수료 우대 ▲홈쇼핑 영상 제작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6월에는 강원도에서 코칭·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6월 7일까지 판판대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영홈쇼핑 이일용 대표는 "지역 혁신기업의 아이디어와 기술은 우리 경제의 활력을 이끄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생각한다"며 "우수한 지역 혁신기업의 제품이 소비자와 연결될 수 있도록 유통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1 10:56: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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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사 극적 타결…성과급 '이 방식'으로 푼다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돌입을 불과 1시간여 앞두고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했다. 핵심 쟁점이었던 성과급 재원 배분과 지급 방식에서 서로 한발씩 물러나며 접점을 찾은 것이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노조 공동교섭단은 20일 오후 '2026년 임금·성과급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조가 예고했던 총파업은 일단 유보됐다. 이번 협상은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과 긴급 협상 등을 포함해 총 네 차례 이어진 '마라톤 협상' 끝에 성사됐다. 가장 큰 쟁점은 역시 성과급이었다. 노조는 그동안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배분하고, 기존 연봉 50% 수준의 상한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성과급을 명문화해 지급 기준을 투명하게 만들자는 요구였다. 반면 회사 측은 성과급 제도화가 향후 투자 여력을 약화시키고 산업 전반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난색을 보여왔다. 결국 양측은 '특별경영성과급' 신설이라는 절충안을 선택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은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과 별도로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를 도입한다. 재원 규모는 사업 성과의 10.5% 수준으로 정해졌다. 특히 지급률 상한은 두지 않기로 했다. 대신 현금이 아닌 자사주 지급 방식을 택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회사가 정한 조건에 따라 세후 전액을 삼성전자 자사주로 지급하고, 이 가운데 일부만 즉시 매각할 수 있도록 제한을 뒀다. 나머지는 각각 1년, 2년간 매각이 제한된다. 업계에서는 회사와 직원 이해관계를 장기적으로 묶어두는 방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노조가 요구했던 '성과급 제도화'와 회사 측이 우려했던 현금성 부담을 동시에 조율한 결과라는 평가다. 성과급 재원 배분 방식도 극적으로 합의됐다. 노조는 메모리사업부 외 조직에도 성과급을 폭넓게 나누자고 주장했고, 회사는 사업부 성과 중심 배분을 원했다. 최종적으로는 전체 재원의 40%를 공통 배분하고, 나머지 60%는 사업부 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현재 실적 기준으로는 메모리사업부가 가장 큰 비중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임금 인상안도 포함됐다. 노사는 기본급 인상률 4.1%, 개인 성과에 따른 평균 성과인상률 2.1%를 합쳐 총 6.2% 수준의 임금 인상에 합의했다. 이 밖에도 주택 대부 제도 도입, 자녀 출산 경조금 상향, 교대근무 보상 개선 등 복지 확대 방안도 함께 담겼다. 이번 잠정 합의안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합의를 두고 단순한 임금 협상을 넘어,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장기 성과급 구조를 제도화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는 분위기다. 특히 최근 SK하이닉스 고성과급 논란과 반도체 초호황 흐름 속에서 삼성전자 노사 관계 역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05-21 10:33:59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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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마키나락스, 따따블 이어 상장 다음날도 상한가 직행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 마키나락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기록한 데 이어 이튿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장 이틀 만에 주가는 공모가 대비 5.2배 수준으로 뛰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마키나락스는 전 거래일보다 30.0%(1만8000원) 오른 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키나락스는 전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공모가 1만5000원 대비 300% 오른 6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장 첫날에 이어 둘째 날까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키나락스는 기업용 AI 운영체제(OS) '런웨이(Runway)'를 기반으로 피지컬 AI를 구현하는 기업이다. 런웨이는 산업 현장에서 AI를 개발·배포·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폐쇄망 환경에서도 전 주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8년 설립 이후 2025년까지 연평균 84%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 수주액은 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8배 증가했다. 기업공개(IPO) 흥행도 주가 강세를 뒷받침했다. 마키나락스는 지난 11~12일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280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으로 약 13조8722억원이 몰렸다. 이는 올해 IPO 시장 최대 규모다. 회사는 최근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에서 4건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21 10:30: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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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노사 타결·엔비디아 호실적에 ↑

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된 데다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반도체주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강세를 보이자 코스피는 7600선을 돌파했고,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서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98% 오른 29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29만4500원까지 올랐고 프리마켓에서는 3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도 같은 시간 8.25% 오른 188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를 끌어올리면서 코스피는 장중 7600선을 넘어섰다. 급등세가 이어지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올해 들어 9번째, 코스닥은 7번째다. 사이드카는 선물가격 급변 시 프로그램 매매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시장 안정 장치다. 이번 급등의 직접적인 계기는 삼성전자 노사 협상 타결이다. 삼성전자 노조는 전날 이날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예정됐던 총파업을 별도 지침 시까지 유보한다고 밝혔다. 노사는 파업 돌입을 한 시간여 앞두고 '2026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에 타협했다. 삼성전자 노사가 파업 직전 극적 타결에 이르자 시장은 향후 불확실성가 해소됐다고 보는 분위기다. 미국 엔비디아의 실적도 국내 반도체 주가 상승에 기여한 모습이다. 20일(현지 시각) 엔비디아는 1분기(2~4월) 매출이 816억2000만달러(약 122조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조사업체 런던거래소그룹(LSEG)의 예상치인 788억5000만달러를 상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아울러 증권가의 반도체 업황 전망도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380만원으로 제시하며 "고부가 제품 다각화와 HBM 가격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극심한 수급 불균형은 단기간 내 해소되기 어렵고, 과거 사이클을 뛰어넘는 가격 상승 트렌드가 이미 현실화했다"고 평가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205만원에서 380만원으로 상향했다. 채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는 더 이상 단순한 원자재가 아니라 AI 인프라를 위한 핵심 자산으로 재평가되고 있다"며 "전략 자산화는 높은 ROE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멀티플 리레이팅을 정당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AI 데이터센터 업체들이 전체 메모리 출하량의 70%를 흡수하고 있는 반면 고객사 수요 충족률은 60%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2~3분기 메모리 가격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가능성이 높고, 삼성전자 역시 메모리 가격 상승과 장기공급계약 추진으로 실적 가시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21 10:24:1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