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양성운
기사사진
김해시, 2027년 TPO 총회 유치… ‘국제 관광도시’ 도약

김해시가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 확대에 본격 나선다. 시는 26일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강다은 사무총장이 홍태용 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날 시장실에서 올해 김해에서 열리는 '2026 TPO 한국 지역 회의' 준비 상황과 앞으로 국제 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9월 베트남 TPO 총회에서 김해시가 2027년 차기 총회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2026 TPO 한국 지역회의 세부 일정 확정, 2027 TPO 총회 준비 계획, 해외 청년 대상 한국 문화·언어 체험 프로그램(K-CLIP) 연계 방안 등이다. 오는 7월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6 TPO 한국 지역회의는 국내 약 50개 TPO 회원도시 관계자와 관광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국 관광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연례 행사다. 김해시가 한국 지역 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7년 TPO 총회는 2년마다 열리는 기구 최대 행사로, 약 8개국 40여 개 도시에서 300여 명의 관광 관계자가 참가한다. 김해시는 2026~2027년 TPO 공동회장 도시로서 앞으로 2년간 다양한 국제 행사에 참여하며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3월 경주 제46차 TPO 집행위원회(EXCOM), 9월 대만 타이중 제10차 TPO 포럼, 10월 부산 제2회 글로벌 도시관광 서밋 등 굵직한 국제 행사 참가도 예정돼 있다. 홍 시장은 "TPO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오는 7월 한국 지역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2027년 TPO 총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김해를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도시로 도약시키는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2-27 09:25:36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울산과학기술원, 韓 내연구진 세계 최고 효율 ‘유기 반도체 광전극’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고려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태양광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유기 광전극의 핵심 난제를 해결했다. 김진영 UNIST 탄소중립대학원 교수와 우한영 고려대 교수팀은 유기 광전극에 백금 촉매를 고르고 단단하게 부착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해 무기 광전극과 비견되는 성능을 지닌 장수명 유기 광전극을 만들었다고 26일 밝혔다. 태양광 수소 생산은 물속에 담긴 광전극에 햇빛을 쪼여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광전극 표면에 발린 백금 촉매가 화학반응에 필요한 에너지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유기 광전극은 백금 촉매가 고르게 입혀지지 않거나 수소 생산 반응 도중 쉽게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저렴한 생산 비용과 가볍고 유연하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상용화가 어려웠던 주된 원인이었다. 공동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다기능성 특수 고분자(PNDI-NI)를 광활성층에 코팅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이 특수 고분자는 소수성과 친수성을 모두 갖춰 백금 촉매가 표면에 고르게 형성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친수성 부분의 아이오딘 이온이 백금 입자를 표면에 조밀하고 단단하게 고정시켜 내구성 문제까지 잡았다. 실험 결과 이 기술을 적용한 유기 광전극은 중성 전해질 조건에서 17.69 mA ㎝?²의 광전류 밀도를 기록했으며, 외부 전압을 고려한 광전 변환 효율(ABPE)은 8.88%에 달했다. 유기 기반 광전극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일반적으로 효율이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무기 광전극과 유사한 성능이다. 공동 연구팀은 "특수 고분자 코팅부터 백금 촉매 형성까지 모두 용액 상태에서 진행할 수 있어 대면적 제작에 유리하고, 다양한 촉매 물질과 유기 광전극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태양광 수소 생산의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데 필요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려대 하정민·슈란 쉬(Shuran Xu), UNIST 김재형 석·박사 통합과정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터리얼스(Advanced Energy Materials)'에 1월 6일 게재됐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NRF) 지원으로 수행됐다.

2026-02-27 09:25:22 박기선 기자
기사사진
[지상범 입시 토크] 2027 대입 지역의사제: '의대 합격'의 문턱과 '10년의 무게' 사이에서

2027 대학 입시는 대한민국 의료 교육 체계가 근본적으로 재편되는 원년이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이 구체화 됨과 동시에, 지역 의료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의사제'가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입시 현장에 전면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의대 진학은 단순히 성적에 맞춘 합격을 넘어, 수험생의 전반적인 생활여건과 성향을 충분히 고려해 면허 취득 후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어디에서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결정해야 하는 고도의 전략적 선택지가 됐다. ◆정책의 본질 :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강력한 사회적 합의 지역의사제의 핵심 목표는 의료 공백의 구조적 해결에 있다. 기존의 지역인재 전형이 해당 지역 출신 학생에게 입학 문호를 넓혀주는 데 그쳤다면, 지역의사제는 입학 단계부터 특정 지역 정착을 전제로 선발하는 제도다. 이는 국가와 지자체가 입학금, 수업료, 생활비를 전액 지원하는 대신, 수험생은 면허 취득 후 해당 지역에서 10년간 의무 복무하며 지역 필수의료를 수행한다는 강력한 사회적 계약을 의미한다. 따라서 지원자는 이 제도를 단순한 입시 방편이 아닌, 공공 의료 리더로서의 삶을 받아들이는 장기적 커리어 설계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입시 전략 : 조금 낮아질 합격선과 강력한 페널티의 저울질 입시 공학적 측면에서 지역의사제는 최상위권 수험생들에게 기회이자 리스크이다. 10년 의무 복무라는 조건은 수도권 집중 현상이 강한 상위권 수험생들 사이에서 상당한 심리적 저지선을 형성할 것이다. 이는 역설적으로 일반 지역인재 전형보다 합격선이 다소 낮게 형성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내신 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지역 정착 의지가 확고한 학생에게는 의대 진입의 문턱을 낮춰주는 결정적 통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의무 복무 불이행 시 지급된 지원금 환수는 물론, 의사 면허 취소라는 강력한 법적 제재가 뒤따르기 때문에 '일단 붙고 보자'는 식의 접근은 인생 전체의 리스크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커리어 로드맵 : '버리는 10년'이 아닌 '전문가로 성장하는 시간' 많은 수험생이 10년이라는 복무 기간에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지만, 실질적인 커리어 과정을 뜯어볼 필요가 있다. 10년의 의무 복무 기간에는 인턴 1년과 전공의 4년 수련 과정이 포함된다. 즉,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독립된 전문의로서 지역에 공헌하는 실질적인 기간은 5년 내외이다. 이 기간은 의료인으로서 가장 에너지가 넘치는 시기에 지역 사회의 핵심 의료 인력으로 자리 잡으며 전문성을 확보하는 과정이다. 이를 단순한 '구속'이 아닌, 지역 의료 시스템의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로 정의하는 가치관 정립이 합격 후 만족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된다. ◆정주 여건과 지원책 : 지자체별 맞춤형 혜택 분석 필수 성공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해당 권역의 의료 인프라와 지자체별 추가 지원책을 정밀하게 분석해야 한다. 2026년부터 각 지자체는 지역의사의 이탈을 막기 위해 주거 지원, 연구비 제공, 자녀 교육 지원 등 다양한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본인이 희망하는 전공 분야가 해당 지역 거점 병원에서 충분한 임상 케이스와 설비를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다. 또한 해당 지역에 연고가 있거나 지역 사회 주치의로서의 삶에 가치가 부합하는지를 냉철하게 평가하여, 본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장 잘 맞는 권역을 선택하는 혜안이 필요하다. ◆결언 : 지역 의료의 주역으로 거듭나는 용기 있는 선택 결론적으로 2026 지역의사제는 단순한 '지방 유학'이 아닌 '지역 리더'로의 도약을 의미한다. 이 전형을 선택한다는 것은 국가적 의료 위기를 해결하는 주역으로 살겠다는 당당한 선언이어야 한다. 준비된 지원자에게 이 제도는 경제적 부담 없이 최고의 의학 교육을 받고, 안정적인 진료 환경에서 의업에 매진할 수 있는 최적의 통로가 될 것이다. 이제 수험생들은 배치표의 숫자 대신, 10년 뒤 자신이 지역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서 있을 미래 지도를 펼쳐놓고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2026-02-27 09:24:4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울산시, 제7회 ‘울산 수소 산업의 날’ 기념행사 개최

울산시가 '제7회 울산 수소 산업의 날'을 맞아 수소 산업 육성 의지를 다졌다. 울산시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울산테크노파크 본부동 강당에서 김두겸 시장, 시의원, 수소 산업 관련 기관장·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표창 수여, 수소 산업 육성 방안 발표, 업무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에서는 신원철 투게더충전소 대표이사 등 4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김혜경 울산연구원 연구위원과 이종규 울산도시공사 팀장이 '울산광역시 수소 산업 육성 방안'과 '울산형 K-수소도시 조성사업'을 각각 발표했다. 이날 행사 핵심은 업무 협약 체결이었다. 울산시와 SK피아이씨글로벌,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울산 산업단지 위기 극복을 위한 신기술 개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SK피아이씨글로벌은 석유화학 및 수소 분야 신기술 공동 연구 개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연구 공간·시설 공동 활용을 맡는다. 울산시는 석유화학단지 내 생산 설비 구축 관련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 수소 산업의 날 기념행사는 수소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울산이 대한민국 최고의 수소 산업 선도 도시임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수소 산업 종사자 간 교류가 한층 활발해져 울산이 세계 최고의 수소 선도 도시가 될 수 있게 힘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수소 산업의 날은 2013년 2월 26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세계 최초로 수소 전기차가 양산된 날을 기념해 2020년 처음 지정됐다.

2026-02-27 09:18:53 박기선 기자
기사사진
울주군 울주옹기종기도서관, 32억 투입해 18년 만 ‘새 단장’

울산 울주군이 32억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한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의 재개관을 기념하는 행사 '다시, 옹기종기'를 26일 개최했다. 2007년 개관한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18년 만에 전면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 시설 정비를 넘어 '사람이 머무는 공간'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내부 구조를 전면 재편한 것이 특징이다. 층별로 보면 1층에는 북 라운지와 확장된 유아·어린이 자료실을 배치해 독서 친화적 환경을 구축했다. 2층은 기존 열람실을 스터디 라운지로 전환해 종합 자료실과 연계한 집중 학습 공간으로 꾸몄으며, 3층은 세미나실을 분리·재구성해 강의와 모임 및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재개관 행사는 어린이 합창단 공연으로 시작해 시설개선 경과보고, 기념 영상 상영, 참석자들이 함께 책을 펼치는 책을 여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베스트셀러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해'의 저자 고명환 작가가 초청 강연에 나서 고전을 통한 삶의 성찰을 주제로 청중과 소통했으며 질의응답과 사인회도 이어졌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재개관은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도서관의 역할을 다시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재개관을 계기로 인문학 강연과 독서 연계 프로그램 등 특화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2026-02-27 09:18:44 박기선 기자
기사사진
우리證, 모험자본 금융주관 1호...‘누리바람’ 502억 주관

우리투자증권이 500억원 규모의 국내 해상풍력 발전소의 핵심 인프라인 하부구조물 설치·운송선 확보를 지원하며 '생산적 금융'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우리투자증권은 코스닥 상장사 우리기술과 해상풍력 전문기업 CGO가 추진한 해상풍력 전문 설치선 '누리바람' 인수 프로젝트의 금융주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누리바람'은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으로 선정된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측 해상에 발전용량 390MW의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방 첨단전략산업의 필수적인 전력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순수 국내자본으로 추진되는 최초의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이다. 이번 딜은 우리투자증권의 첫 번째 모험자본 금융주관 사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단독 주관사로 참여해 금융구조를 설계하고 대주단을 구성하며 자금조달을 이끌어냈다. 위험도가 높고 대규모 자본이 요구되는 특수선박 확보 과정에서 중견·중소기업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금융(IB) 부문의 딜 소싱 역량과 구조화 금융 전문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누리바람 금융주관은 우리투자증권이 '모험자본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본격화한 첫 번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실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험자본 투자 시장의 키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27 09:18:1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영천시,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영천고 개교 준비 점검

영천시는 26일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해 3월 개교를 앞둔 영천고등학교를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모델의 안착을 지원하고, 개교를 앞둔 교육 환경과 시설 운영 전반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고는 2024년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됐다. 올해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해 전국 단위 군인자녀 66명과 경북·영천 지역 일반자녀 72명, 정원 외 모집 학생을 포함해 총 144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3월 개교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교생 기숙사 운영을 기반으로 사교육 의존을 줄인 공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학교의 운영 방향이다. 지역 유일의 과학 중점고로서 방과후 교과 프로그램과 주말 특기적성 활동, 방학 집중 캠프 등을 운영하고, 사관학교 진학을 지원하는 사관스쿨을 비롯해 국제교류, 리더십 아카데미, 교과 융합 프로젝트, 학생 주도 토론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기간 동안에는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매년 각각 1억 원의 재정 지원을 받고, 특목고·자사고 수준의 교육과정 자율성이 부여된다. 여기에 국방부와 영천시의 추가 재정 및 프로그램 지원이 더해져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영천고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군인자녀와 지역 인재를 함께 키우는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2-27 09:17:38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북교육청, 2월 말 퇴직 교원 245명 훈포장 전수

경북교육청은 26일 경주시 더케이호텔경주 거문고홀에서 '2026년 2월 말 퇴직 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열고 경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들의 명예로운 퇴임을 기렸다. 이번 전수식은 오랜 기간 교육 현장을 지켜온 교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훈포장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2월 말 훈포장 및 표창 대상자는 황조근정훈장 42명, 홍조근정훈장 81명, 녹조근정훈장 35명, 옥조근정훈장 47명, 근정포장 21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3명, 장관 표창 10명 등 총 245명이다. 이 가운데 89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훈포장을 받았다. 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 지인, 교육청 관계자 등 330여 명이 함께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 장애인 예술단 '온울림 앙상블'과 중등음악교과연구회 남성중창·기악중주팀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퇴직 교원들은 오랜 교직 생활을 돌아보며 동료와 가족의 축하 속에 훈포장을 받았고, 교육 현장에서의 보람과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의 성장과 미래를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오신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경북교육은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위에 세워진 만큼, 퇴임 이후의 삶도 더욱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27 09:16:54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김천1일반산단(4단계) 기공식 개최…첨단 제조 거점 조성 본격화

경북도는 25일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 일원에서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고 첨단 제조산업 거점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김천시장, 도·시의원,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경북 산업 전환의 출발을 함께했다.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3천189억 원을 투입해 어모면 다남리와 개령면 신룡리, 대광동 일원에 124만593㎡ 규모로 조성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산업단지에는 71만㎡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중심으로 지원시설과 공원·녹지, 도로 등 기반시설이 체계적으로 들어선다. 유치 업종은 자동차 및 운송장비, 음식료품, 화학제품, 금속가공, 전기장비, 기계장비 등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고도화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향한다. 이번 4단계 사업은 기존 1~3단계 산업단지와 연계한 확장 개발로 산업 집적 효과를 높이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전국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과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기업 투자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김천1일반산업단지를 구미의 반도체·전자 산업, 포항의 철강·이차전지 산업, 경주의 미래차·에너지 산업, 안동의 바이오 산업과 연계한 광역 산업벨트의 한 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군별 특화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초광역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경북을 국가 산업의 중심축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기공식은 단순한 공사 착수를 넘어 김천과 경북 산업의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라며 "기업이 먼저 찾고, 청년이 머무르며, 기술이 집적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경북을 대한민국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전략적인 산업단지 조성과 투자 유치, 맞춤형 기업 지원을 통해 첨단 제조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고도화를 가속화하고, 도 전역을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산업 혁신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2026-02-27 09:16:17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통영시, 학교 급식 질 향상에 92억 투입

통영시가 올해 관내 학생들의 급식 질 향상을 위해 92억원을 투입한다. 통영시는 올해 학교 급식 식품비 지원단가를 3.85% 인상해 관내 38개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1만 2000여 명에게 학교 급식비 92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경남도, 교육청과 함께 학교 급식비 지원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학교 급식비 지원 사업에 88억원을 투입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에게 무상 급식을 제공하며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식품비 지원 단가 인상과 함께 도내 우수 농산물을 식재료로 우선 사용해 급식 질을 높일 계획이다. 친환경 농산물 학교 급식 지원 사업으로는 공립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에 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일반 쌀과 친환경 쌀의 가격 차액을 보전해 관내 모든 학교 급식에 친환경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통영산 농·수산물 구매를 위한 학교 급식 우수식재료비 2억 7000만원을 전액 시비로 추가 지원한다. 방학 중 돌봄 지원도 확대된다. 맞벌이 가정 부모 만족도가 높은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도시락 지원 사업에 2억 9000만원을 편성, 올 여름방학에도 이어간다. 초등 돌봄교실 이용 학생과 어린이집 원생들에게는 신선한 과일 간식 공급을 위해 2억원을 별도 지원한다. 통영시는 "통영의 미래를 책임질 소중한 성장기 자녀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지역 농수산물 판로 확대로 농어가 소득 안정 등 지역 먹거리 공공성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7 09:15:12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경남도, '농어촌 기본소득' 남해군서 27일 첫 집행 시작

경남도가 오는 27일 남해군을 시작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을 개시하며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한 국가 시범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지급 대상은 남해군에 실제 거주하는 전 군민으로, 1인당 매월 15만원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현금이 아닌 상품권 방식을 택해 지역 내 소비로 직접 연결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한 세부 운영 기준도 마련됐다. 하나로마트·주유소·편의점 등에는 월 5만원의 사용 한도를 적용하는 반면, 병원·약국·학원·안경원·영화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는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도는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동향과 업종별 소비 흐름을 분석,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는 소비 환류 구조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추진되는 국가 시범사업으로, 재원은 국비 40%, 도비 30%, 군비 30%로 구성된다. 경남도는 총 207억원의 도비를 투입해 국비에 준하는 수준의 재정 책임을 분담한다. 장영욱 경남도 농정국장은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농촌을 지탱하기 위한 최소한의 구조적 대응"이라며 "국비 부담률 상향을 포함한 제도 개선을 정부에 꾸준히 건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앞으로 주민 체감도와 현장 애로사항 등을 종합 분석해 이번 사업을 농촌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구조적 재정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2026-02-27 09:14:56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경남교육청, 수학여행비 지원 및 안전요원 연수 추진

경상남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수학여행비 지원과 안전요원 양성 연수를 병행 추진하며 현장 체험 학습 내실화에 나선다. 경남교육청은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수학여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초·중학생에게 1인당 20만원, 고등학생에게 1인당 3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안전 관리 체계도 함께 강화한다. 경남교육청은 활동 유형별 안전관리 점검표와 매뉴얼을 현장 중심으로 정비해 각 학교에 배포했다. 교원의 실질적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안전요원 양성 연수는 상반기에 총 2회 운영된다. 1차 연수는 24~25일까지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2차 연수는 26~27일 마산대학교에서 열린다. 연수는 사고 유형별 응급 처치, 비상 상황 대처 및 예방법, 심폐소생술(CPR) 이론·실습, 안전요원의 역할과 책임 등으로 구성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체험 학습은 즐거움과 배움이 함께하는 교육 활동이지만,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그 의미를 잃는다"며 "안전 역량을 강화해 교육 공동체가 신뢰할 수 있는 현장 체험 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 복지 확대와 안전 관리 체계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2026-02-27 09:14:2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도의회,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 개최

경남도의회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5차 정기회'가 지난 25일 통영시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의회 공동 현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 앞서 통영 한산도 제승당을 찾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개회식에는 유계현 경남도의회 제1부의장,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박주용 경남도교육청 부교육감, 윤인국 통영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정규헌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이 깃든 통영에서 전국 운영위원장님들을 모시게 돼 뜻깊다"며 "산업과 농어촌, 해양과 내륙이 어우러진 경남에서 열린 이번 정기회가 지방의회의 역할과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회의에서는 지방의정연수원 설립을 위한 지방의정연수센터 격상 촉구 건의안을 포함해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제도 개선을 위한 총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차기 회의 일정 변경의 건도 처리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시·도의회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의회 운영의 내실화와 위상 제고를 위해 꾸준히 뜻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의회 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 공통 현안 논의와 상호 협력을 통해 지방의회 역할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2026-02-27 09:14:20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