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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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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도시정비 수주 사상 첫 10조원 돌파

현대건설이 장위15구역 재개발을 수주하며 사상 최초로 도시정비사업 연간 수주액 10조원을 돌파했다. 현대건설은 1일 올해 11개 도시정비 사업지를 잇달아 수주하며 연간 수주액 10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기록한 9조 3395억원을 1조원 이상 초과 달성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도시정비 10조 클럽'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업계 첫 연간 10조원 수주 돌파 ▲연간 최고 수주 기록 경신 ▲7년 연속(2019~2025) 수주 1위라는 '도시정비 수주 3관왕' 타이틀도 가져갔다. 10조 클럽은 서울 대어급 주요 사업지를 석권하면서 가능했다. 2조 7489억원 규모의 서울 압구정2구역 재건축을 비롯해 개포주공6·7단지, 장위15구역 등 조(兆) 단위의 대형 프로젝트를 컨소시엄 없이 단독 수주했다. 여기에 부산과 전주 등 지방 대도시 중심의 대형 사업지를 확보했다. 올해 국내 10대 건설사의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은 약 50조원으로 지난해 대비 약 2배 가깝게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대형 건설사들은 핵심 사업지를 두고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압도적인 수주 기록을 달성한 것은 단순한 시공 능력을 넘어 브랜드 프리미엄, 금융 경쟁력, 프로젝트 관리 역량 등 종합적인 경쟁력 확보에 따른 결과"라고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와 힐스테이트는 대형 프로젝트에서 분양성과 자산가치를 통해 브랜드 프리미엄을 입증했고, 첨단기술과 설비, 차별화된 서비스 등 최적의 주거 솔루션을 제공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안정적인 자본조달 능력을 기반으로 조합별 상황에 맞춘 금융 솔루션도 제시하며 이주비·사업비 부담을 최소화했다"며 "인허가·설계·조경·커뮤니티·스마트홈을 아우르는 통합 컨설팅과 사업지별 전담 조직을 통한 체계적 공정 관리 시스템은 현대건설의 독보적인 프로젝트 관리 역량"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기술과 감성이 조화를 이룬 차세대 주거 솔루션 '네오리빙'을 공개한 데 이어 주거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신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 최초로 이주·철거 없이 공동주택의 주거환경과 단지 가치를 향상시키는 '더 뉴 하우스(THE NEW HOUSE)'를 런칭하고,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01 10:18:4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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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교육인권주간’ 운영…학교 존중문화 확산 나선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10일 제77주년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맞아,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을 '서울교육인권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슬로건은 '모두를 위한 인권, 존중으로 이어가는 학교'로,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의 존중을 학교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민주적이고 평등한 학교 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서울교육인권주간은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층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권교육의 실질적 내실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서울교육인권주간 홍보 ▲세계인권선언의 날 기념 계기교육 ▲모두의 인권 특강(사람이 사는 미술관) ▲서울교육인권주간 인권레터(교육공동체 대상 인권교육 실천사례와 퀴즈 등이 담긴 인권레터 발송을 통해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발행 ▲차별없는 학교, 함께 만드는 인권 이야기(교육감과 함께하는 인권톡) ▲정감대화(교육감과 학생인권 관계자 정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서울교육인권주간 운영을 통해 인권의 보편적 가치와 세계인권선언의 정신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고, 교육공동체 인권감수성을 높여 인권친화적 학교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서울교육인권주간을 통해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 존중의 문화를 학교 현장에 확산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차별과 혐오를 넘어 존중과 배려가 실천되는 인권친화적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01 10:16: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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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 연임 확정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28일 열린 교보라플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김영석 대표의 연임을 공식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3년 말 첫 외부 출신 대표로 취임한 이후 약 2년 만으로, 취임 후 나타난 실적 안정화와 재무건전성 개선, 디지털 보험사로서 성장 기반 구축이 연임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김 대표는 1972년생으로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한 뒤,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액센추어와 EY한영에서 금융·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후 AIA생명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쳐 보험사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효율화 전략을 주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을 역임하고 기업 전략과 신사업 기획을 총괄했다. 김영석 대표는 지난 2023년 12월, 교보라플의 첫 외부 출신 대표로 선임되며 디지털 보험사로서의 구조 전환과 혁신을 주도해왔다. 취임 이후 김 대표는 교보라플의 디지털 체질 강화와 수익 구조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라이프플래닛 리부트' 전략을 통해 상품 라인업 전면 재편, 조직 개편, 디지털·옴니채널 강화, 비용 효율화 등을 추진해온 결과 아직 연간 단위 흑자를 달성하지는 못했으나, 영업손익과 투자손익이 개선돼 재무건전성 지표인 K-ICS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일부 분기 및 월간 기준으로 흑자 전환 사례도 발생해 자생 영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 대표는 이번 연임과 관련해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디지털 보험사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생성형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보험 혁신의 가속과 해외 진출 부문 보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2-01 10:13:3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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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하나의 DNA‘로 100년 이어나가자"

"'하나의 DNA'를 바탕으로 금융을 넘어 세상의 가치를 더해 나가겠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그룹 출범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 간 금융그룹 속에 내재화 된 '하나의 DNA'가 그룹의 미래 100년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함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처음 2개 지점, 347명의 직원, 22번째 후발 은행으로 시작했지만, 하나의 DNA로 IMF, 리먼 사태 등 숱한 금융위기를 헤치고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어느 금융그룹 보다도 건강하게 성장했다"며 "지금의 하나로 성장하기까지 수많은 선배들과 지금도 국내외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하나人(임직원)들게도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지난 20년 간 금융그룹 속에 내재화 된 하나의 DNA는 그룹의 미래 100년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이러한 하나의 DNA를 바탕으로 금융을 넘어 세상의 가치를 더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그룹의 17만 5200시간(20년)의 이야기를 돌아보고 ▲함께 만든 하나의 DNA 공유 ▲그룹 20주년을 함께 만들어준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 ▲경영진과의 대담 ▲그룹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사사(社史) 소개와 기념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격의 없이 진솔한 대화로 진행된 '경영진과의 대담'에서 함 회장은 "금융의 본질은 모두의 행복"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인 손님, 주주, 사회 공동체의 성장과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앞장 설 것"을 당부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2-01 09:54: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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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전용계좌’ 도입 맞손

토스뱅크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정책자금의 건전한 집행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진공이 운영 중인 사전검증 플랫폼(Link-Up)을 토스뱅크의 시스템과 연계해, 정책자금이 실제 사업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책자금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자금 오용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정책자금 전용 계좌를 개발한다. 또한 토스뱅크는 비대면 금융 환경을 기반으로 한 간편 계좌 개설과 자금 관리 기능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과 정책금융 이용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서류 제출, 영업점 방문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신속하게 정책자금을 집행할 수 있는 디지털 정책금융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정책자금이 보다 투명하게 필요한 곳에 적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중진공과 함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과 금융 혁신을 함께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2-01 09:51: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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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불장'에 자산운용사도 훈풍...3분기 당기순이익 128% '쑥'

올해 3분기 자산운용사 당기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다. 국내 증시가 훈풍을 보이면서 수탁고와 운용보수 등이 늘어난 영향이다. 1일 금융감독원의 '2025년 3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505개사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9447억원으로 전분기(8555억원) 대비 10.4%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5323억원(128.5%) 늘었다. 영업이익은 996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574억원(34.8%) 불어났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는 전분기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21.9%를 기록했다. 운용자산(펀드수탁고 및 투자일임계약고)은 1868조8000억원으로 지난 6월 말(1799조4000억원) 대비 69조4000억원(3.9%) 증가했다. 이중 펀드수탁고는 1226조8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58조1000억원(5.0%) 늘었다. 공모펀드·사모펀드는 각각 43.5%(534조1000억원), 56.5%(692조7000억원)다. 투자일임계약고는 642조원으로 전 분기보다 11조3000억원(1.8%) 증가했다. 채권형(470조4000억원), 주식형(104조1000억원), 혼합자산(25조원) 순이다. 전체 501개사(업부보고서 미제출사 제외) 중 299곳(59.7%)은 흑자를, 202개사(40.3%)는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은 전분기(39.5%)와 유사하다. 공모운용사 적자 회사 비율은 14.1%로 전분기 대비 6.4%포인트 감소한 반면 사모운용사 적자비율은 45.2%를 기록해 전분기보다 2.3%포인트 늘었다. 수수료 수익은 1조51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5.5%(3077억원), 전년 동기 대비 35.5%(3968억원) 증가했다. 펀드 관련 수수료는 1조24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6%(3135억원) 증가했으며, 일임자문수수료는 45.6%(833억원) 급증한 2660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투자손익은 21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3.4%(663억원)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했다. 금감원은 "자산운용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그 결실이 일반투자자의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펀드 자금 유출입 동향, 운용사 건전성을 모니터링해 금융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1 09:47: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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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견본주택, 1만여명 북적

수도권 비규제지역 아파트에 관심이 쏠렸다.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서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1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1일 밝혔다.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견본주택 관계자는 "서수원 신흥 주거단지에 조성돼 미래가치가 큰 아파트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실제 이 단지가 들어서는 당수지구는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지는 대규모 공공택지지구인 데다 신분당선 연장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고,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호재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L디앤아이한라㈜는 최근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서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방문한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인 것은 실내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수납공간이었다. 여기에 일부 84㎡ 타입의 경우 4베이와 3면 발코니를 적용해 실사용 면적을 늘리고, 동일 평형대에서 찾아보기 힘든 넓은 거실과 확장형 침실 설계를 도입하는 등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점도 실수요자의 눈길을 끌었다.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는 47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M1블록은 지하 2층에 지상 25층, 2개 동에 ▲74㎡ 94세대 ▲84㎡A 48세대 ▲103㎡A 48세대 등 190세대로 구성된다. M2블록은 3개 동에 ▲74㎡ 91세대 ▲84㎡A 71세대 ▲84㎡B 48세대 ▲103㎡A 23세대 ▲103㎡B 46세대 ▲117㎡ 1세대 등 280세대다. 이 아파트는 비규제 지역에 속해 청약 및 대출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다. 분양가 상한제(분상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는 평가다. 청약 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에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당첨자 발표는 16일, 정당계약은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고색동에 있는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시행은 ㈜디허브가 코리아신탁에 위탁하고,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2025-12-01 09:40:2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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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고객 자산 클수록 회전율 낮고 수익률 높아"

보수적으로 투자 종목을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진 고액자산가들이 올해 일반 개인 투자자보다 더 높은 투자 수익률을 기록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일반 투자자와 마찬가지로 반도체와 방산, 조선 섹터 등에 투자했다. 다만 소수 종목에 집중 투자해 수익률을 극대화했고, 같은 업종 내에서도 실적 전망이 어두운 종목은 피하면서 더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1일 한양증권이 올해 1∼10월 예탁자산 1만원 이상 고객의 활동 계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자산 10억 원 이상 고액 계좌의 평균 수익률은 80.5%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코스피·코스닥 합산 평균 상승률(51.5%)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1억원 이상 계좌도 평균 70.9%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5000만~1억원 구간 55.4%, 1000만~5000만원 51.7%로 모든 자산 구간에서 시장 평균을 상회했다. 종합적으로 1000만 원 이상 계좌의 평균 수익률은 57.3%였다. ◆자산가는확실한 종목만 샀다 고액 자산 계좌일수록 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상위 자산 계좌들이 대형주 중심의 안정적 포지셔닝과 낮은 회전율을 유지하는 전략을 공통적으로 보였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포트폴리오 구성에서도 상위 계좌 대부분은 5개 내외 종목으로 압축된 '소수 종목 집중형' 포트폴리오를 보유했다. 광범위한 분산 투자보다 대형주·주도주 집중 전략을 통해 강세장에서 상승 폭을 극대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상위 계좌는 반도체·방산·조선 등 올해 시장을 주도한 핵심 업종의 대형주에 선제적으로 포지션을 구축했는데, 반등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변동성을 견딘 끝에 성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고 한양증권은 짚었다. 대표 보유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등이 꼽혔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고액 자산 계좌일수록 시장을 이끄는 업종 중심으로 핵심 종목 수를 최소화해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며 "개별 종목보다는 대형주·주도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해 높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자들 따라 사볼까 내년 고액자산가들의 투자흐름도 비슷할 전망이다. KB금융 경영연구소가 올해 7월 말부터 9월 6일까지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내년 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가 출범하는 등 국제 정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일단 시장을 지켜보는 '관망세'가 커진 것이다. 주식에 대한 믿읍도 강했다.부자들은 앞으로 1년 이내 단기에 고수익이 예상되는 투자처로 주식(응답자의 35.5%) 다음으로 금ㆍ보석(33.5%)을 꼽았다. 지난해 2위였던 거주용 주택(32.5%)은 3위로 밀려났다. 금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는 가장 큰 이유는 장기적으로 금값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서다. 중장기 투자처로는 여전히 부동산 인기가 높았다. 상당수 부자는 거주용 주택을 비롯해 빌딩ㆍ상가, 토지 등은 중장기 시각에서 고수익이 예상된다고 봤다. 이들 중 75.5%는 '3년 이상' 해외자산에 투자 중이었다. 선호하는 해외 투자 상품은 해외 주식(47.5%), 외화 예적금·보험·펀드(37.3%), 해외 채권(12.3%) 등이었다.

2025-12-01 09:37:0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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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공무원 참여 ‘정책 아이디어 발표회’ 개최

포항시는 지난 28일 '2025년 정책기획단 및 시민정책단 아이디어 발표회'를 열고 시민정책단과 공무원들로 구성된 정책기획단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시정 반영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발표회는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로 구성된 시민정책단 5개 팀이 먼저 무대에 올라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 전략을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시작됐다. 이어 정책기획단 3개 팀이 창의적 정책 제안 과제를 선보이며 실효성과 실행력을 갖춘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심사는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시정 연계 가능성을 평가하는 내부 간부로 구성된 5인 심사위원단이 맡아 연구 완성도와 정책 적용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했다. 올해 시민·공무원 정책단이 제안한 주요 아이디어는 ▲미식관광패키지 활성화 ▲공유형 세컨하우스 활용 방안 등 지속가능한 인구 유입 전략부터 ▲자원관리 통합 플랫폼 구축 ▲로컬 마켓 팝업스토어 운영 전략 ▲저탄소 농업도시 포항 실천 방안 등 시민 편의 증진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포함됐다. 최종 심사 결과 시민정책단에서는 '청년-실버가 함께 만드는 포항형 농촌 공동체'를 제안한 '다차(다함께차차차)'팀이 금상을 받았다. 지역의 고민을 담은 협업 구조를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책기획단은 이날 발표 점수와 연간 연구 활동 점수를 합산해 별도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활 경험과 행정의 전문성이 결합된 정책 개발은 앞으로 도시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우수 정책 제안은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1 09:24:2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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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철우 도지사, 베트남 방문해 POST-APEC 세계화 전략 본격 추진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12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 타이응우옌성과 박닌성을 공식 방문하며 'POST-APEC 세계화 전략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주 APEC 성공 개최로 높아진 경북의 국제적 위상을 기반으로 아세안 지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첫 해외 행보다. 경북도는 이번 일정을 계기로 교육·청년·산업 분야 국제협력 기반을 동남아로 넓히며 '경북 세계화 전략'의 첫 단추를 끼우게 된다. 이 도지사는 2일 타이응우옌성을 방문해 찐 수언 쯔엉 당서기에게 태풍 피해 위로 성금을 전달하고 복구 노력에 대한 격려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그는 "APEC을 통해 전 세계가 경북을 주목한 지금,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것은 국제사회에서 우리가 실천해야 할 책임"이라며 "베트남 속담에 '한 그루의 나무로는 산을 이룰 수 없지만 여러 그루가 모이면 높은 산이 된다'는 말처럼 양 지역이 힘을 모아 더 큰 미래를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이응우옌 외국어대학교에서는 3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유학설명회'를 열어 경북의 교육 환경과 유학생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이 자리에서 이 도지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 협력, APEC을 계기로 확대된 청년 교류의 의미를 강조하며 경북도의 글로벌 인재 육성 전략을 공유한다. 이어 경북 학당과 장학제도 등 외국인 유학생 지원 정책이 소개되고, 경북 유학 경험이 있는 베트남 동문의 발표도 이어져 현지 학생들의 관심을 높일 전망이다. 3일에는 박닌성을 방문해 우호교류 재약정서를 체결한다. 이번 재약정은 기존 문화·교육·산업 교류를 기반으로 협력 의제를 더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도지사는 "APEC 성공 개최로 경북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다"며 "양 지역의 강점을 살려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제 분야 일정도 계속된다. 이 도지사는 현지에 진출한 크레신㈜ 베트남 법인을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을 듣고 경영·생산·고용 상황을 살피며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크레신㈜는 1985년 설립된 국내 음향기기 제조기업으로 2011년 하노이에 공장을 설립해 동남아 생산거점을 구축했다. 또한 현지 자문위원, 베트남 진출 기업인, 한국 대사관 및 문화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POST-APEC 시대 경북의 대아세안 전략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유학생 유치, 청년 교류, 기업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함께 경북 문화·콘텐츠 수출 방안 등 실질적 협력 방향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베트남 순방은 APEC 성공 개최 이후 경북의 대아세안 협력 구상을 실제 실행으로 옮기는 첫 단계다. 경북도는 이번 방문을 출발점으로 삼아 동남아와의 경제·교육·문화 협력을 지속 확대해 'POST-APEC 세계화 전략'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2025-12-01 09:24:1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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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중개형 ISA 순입금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중개형 ISA 순입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6년 2월 28일(토)까지 진행되며, 신규 및 기존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KB증권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100만 원 이상 순입금한 고객에게는 쿠팡캐시 5000원을 전원 지급한다. 아울러, 중개형 ISA계좌에 순입금한 금액 구간에 따라 ▲2억원 이상 60만원 ▲1억원 이상 2억원 미만 30만원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10만원 ▲3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5만원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3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이 지급되며, 타사에서 이전한 고객은 이전금액의 2배수로 입금 금액이 인정된다. 또한, 이벤트 시행일 기준 19~39세 대상(출생일 기준 86년생~06년생) 고객에게는 순입금액 기준 ▲5000만원 이상인 경우 2만원,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인 경우 1만원의 올리브영 상품권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와 함께 중개형 ISA 계좌에서 펀드(ETF, MMF, 채권형, 초단기채 제외) 장외채권(RP제외), 파생결합증권(ELS,ELB,DLS,DLB)등 금융상품을 300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는 연말을 맞아 고객이 한 해 동안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투자 자산을 직접 선정하는 'ISA 연말시상식'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고객은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채권, 리츠, 파생결합증권(ELS·ELB) 중 하나를 선택해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에 참여만 해도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 혜택이 제공된다. 'ISA 연말시상식 이벤트'는 연말까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이벤트 신청이 필수이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2026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중개형 ISA 계좌의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연말은 고객이 한 해의 투자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자산 계획을 수립하는 의미 있는 시기"라며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스스로 자산 현황을 점검하고 자산을 더욱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1 09:24: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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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달빛포차’ 축제 개최

포항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포항운하 플라워트리 일원에서 '포항의 밤, 달빛포차'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축제 기간 동안 2만5천여 명이 방문하며 포항운하의 아름다운 야경과 레트로 감성의 포장마차 거리가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밤을 선사했다. 행사는 플라워트리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22개의 먹거리 포차와 15개의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시민동아리 공연과 달빛포차 음악회 등 상시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포항만의 추억을 살린 포장마차 콘셉트에 맞춰 메뉴 가격을 1만 원대의 합리적 수준으로 구성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며 과거 포장마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축제로 꾸며졌다. 포항시는 이번 축제를 지역 ESG 실천형 야간 관광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 구역에 다회용기 사용을 전면 도입하고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운영 방식을 적용했다. 또한 지역 전통시장과 상인회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와 먹거리를 선보였으며, 지역 상권과 축제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야간 관광 모델을 구현하고자 했다. 축제 현장에서는 인기 가수 박서진·황인욱 공연, 지상렬·강원석 시인의 토크쇼, 포항운하 수변의 미니 낙화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했다. 관람객들은 "환한 조명과 사람들로 북적이는 포항운하 풍경이 옛 포장마차 거리를 떠올리게 한다"며 "가족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상인회와의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접근성 높은 가격 정책을 바탕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 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달빛포차는 시민, 관광객, 지역 상인이 함께 만들어낸 특별한 축제"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상생하는 축제를 지속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ESG 실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1 09:24:0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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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후포 등기산스카이워크' 겨울 새벽을 깨우다

한겨울 새벽, 후포 바다 위로 퍼지는 첫 빛이 장엄한 아침의 서막을 알린다. 고요한 어둠을 가르며 하늘로 뻗은 등기산스카이워크는 비단결 같은 바다와 어우러져 새로운 울진의 아침을 환하게 밝혀준다. 후포는 오래전부터 '비단처럼 빛나는 포구'라는 뜻에서 휘라포(徽羅浦)라 불렸다. 그 이름처럼, 바람이 머무는 정적 속에서도 바다는 늘 은빛 물결로 살아 숨 쉬며 아침을 맞이한다. 특히 겨울 새벽, 후포 등기산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울진 바다의 또 다른 얼굴을 드러낸다. 스카이워크 정상에 설치된 조형물 너머로 퍼지는 붉은빛은 대지를 깨우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하며, 발아래 펼쳐진 후포항은 고요 속에 생기를 머금고 있다. 사진 속 찰나의 장면은 찬 공기를 가르며 스며든 빛이 비단결 바다 위에 그리는 황홀한 붓질이다. 후포는 또한 대게와 붉은대게의 본고장으로, 매년 겨울마다 풍성한 해산물 축제가 열린다. 2026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12월 제철을 맞은 살 오른 대게와 함께 울진 겨울 여행의 정점을 찍을 수 있다. 새벽녘 첫 빛을 맞이하며, 겨울 낭만과 따뜻한 미식의 정취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울진 후포.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따스한 감동이 피어나는 계절, 후포에서 그 특별한 순간을 마주해 보자.

2025-12-01 09:23:45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