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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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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광고 플랫폼 통합…운영 효율 강화 나서

네이버가 광고주의 편의성과 운영 효율을 높인 신규 광고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검색 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단일 환경에서 캠페인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개편으로 광고주는 광고 유형에 관계없이 한 화면에서 성과를 확인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신규 플랫폼에는 캠페인 성과와 주요 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이 추가됐고, 요일별·시간대별·전환유형별 데이터도 통합 제공된다. 성과 분석 기능도 강화했다. 유효 클릭 기반의 '기여전환 지표'를 도입해 사용자 반응 흐름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고, 기간 비교 기능을 통해 광고 성과 변화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AI 기반 기능도 포함됐다. '인사이트' 기능을 통해 추천, 운영, 프로모션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추천 인사이트는 광고 데이터를 분석해 개선 방향과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네이버는 중소상공인 광고주에게도 실질적인 운영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환 네이버 광고주 서비스 기획 리더는 "사용성을 직관적으로 개선하고 데이터 활용 환경을 고도화해 광고 성과 최적화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모든 광고주가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5 13:35: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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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지직 공세에도 굳건한 SOOP…게임 플랫폼 경쟁 격화

국내 게임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그 중심에는 네이버 '치지직'과 SOOP(숲)이 있다. 트위치 철수 이후 빠르게 재편된 시장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e스포츠 중계권과 게임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지난해 12월 LCK 중계권 재편이 발표되면서 양사의 경쟁 구도도 한층 선명해졌다. 이제 승부는 단순한 플랫폼 존재감이 아니라 누가 더 많은 게임 팬덤과 스트리머를 붙잡아 두느냐의 문제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분기점은 LCK의 새 파트너십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해 12월 네이버와 SOOP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CK 국내 생중계는 두 플랫폼에서만 제공되는 구조로 바뀌었다. 유튜브 공식 채널은 하이라이트와 비하인드 콘텐츠를 이어가지만, 국내 생중계의 중심축은 사실상 치지직과 SOOP으로 넘어갔다. 퍼스트 스탠드, MSI, 월드 챔피언십 같은 국제대회는 기존처럼 유튜브 시청이 가능하지만, 국내 한국어 LCK 생중계 시장만 놓고 보면 두 플랫폼의 영향력은 이전보다 훨씬 커졌다고 볼 수 있다. 양사의 경쟁이 더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중계권을 나눠 가진 데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라이엇게임즈와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단순한 송출 계약이 아니라 온오프라인 팬 접점을 넓히는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LCK 공식 스폰서로서 롤파크 네이밍 권리를 확보해 2026년부터 경기장 명칭을 치지직 롤파크로 바꿀 계획이다. 전용 공간과 브랜딩 좌석 조성도 검토 중이다. 중계 화면 안팎에서 치지직 브랜드를 각인시키겠다는 의도가 분명한 대목이다. 치지직의 강점은 네이버 생태계와의 연결성이다. 경기 시청에 그치지 않고 커뮤니티와 서비스 연계를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라이엇 계정 연동을 기반으로 드롭스, 쇼핑,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 접점도 검토되고 있다. 대형 플랫폼이 가진 유입력과 접근성을 바탕으로 e스포츠를 더 넓은 라이브 서비스로 확장하려는 그림이다. 공식 중계와 이벤트형 콘텐츠, 오프라인 브랜딩을 동시에 밀어붙일 수 있다는 점에서 치지직의 존재감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반면 SOOP은 스트리머 중심 생태계와 참여형 시청 문화에서 강점을 보인다. 라이엇게임즈도 두 플랫폼이 각자의 특성에 맞춰 코스트리밍 생태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OOP은 그동안 개인 방송과 함께 보는 방식, 채팅과 후원, 팬덤 결집형 소비 구조에서 경쟁력을 보여 왔다. 이번 LCK 재편 이후에도 게임단과의 스트리밍 파트너십, 코스트리밍, 이용자 참여 기능을 통해 기존 강점을 지키려는 전략이 읽힌다. 타임머신 기능, 멀티 디바이스 지원, 승부예측과 선수 투표 같은 요소 역시 이런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결국 시장의 관심은 누가 더 오래 이용자를 붙잡아 둘 수 있느냐에 쏠린다. 중계권은 이용자를 끌어오는 입구일 뿐, 실제 승부는 체류시간과 스트리머 충성도, 팬덤 운영 능력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치지직이 LCK와 오프라인 브랜딩, 네이버 연계 서비스를 앞세워 외연 확장에 나선다면, SOOP은 스트리머 친화적 문법과 참여형 소비 구조를 기반으로 방어에 나서는 구도다. 업계에서는 이번 경쟁을 단순한 방송 플랫폼 다툼이 아니라 국내 게임 라이브 유통 주도권 경쟁으로 보고 있다. LCK 재편이 불을 붙인 승부가 앞으로는 콘텐츠 체류력과 팬덤 장악력 싸움으로 번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누가 중계권을 확보했느냐보다 누가 팬과 스트리머를 함께 묶어둘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해졌다"며 "치지직과 SOOP의 경쟁은 단순 중계 싸움을 넘어 게임 콘텐츠 유통 주도권 경쟁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최영우 SOOP 대표는 "지난 1년은 게임과 e스포츠를 중심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다지는 동시에 스포츠, 소셜, 버추얼, 글로벌 부문의 확장 기반을 마련한 시기였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변화가 실질적인 성장과 이용자 경험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콘텐츠와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3-24 15:00: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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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맞는 SOOP 최영우 체제…게임 키우고 외연 넓혔다

오는 3월 말 취임 1주년을 맞는 최영우 SOOP 대표 체제의 지난 1년은 플랫폼 강점인 게임·e스포츠에 집중하면서도 소셜, 버추얼, 스포츠, 글로벌 부문까지 확장 기반을 다진 시기로 읽힌다. 단순 중계 플랫폼에 머무르지 않고 콘텐츠 기획과 제작, 운영 역량까지 넓히며 플랫폼의 중심축을 다시 세운 점이 핵심이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게임·e스포츠 부문이다. SOOP은 게임과 e스포츠를 핵심 참여 콘텐츠로 재정비하며 중계뿐 아니라 기획, 연출, 운영을 아우르는 제작 역량 강화에 힘을 실었다. 게임사와의 협업도 리그 운영과 중계, 출시 연계 프로모션 등으로 확대하며 게임 플레이와 스트리머 방송, 시청 경험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강화해 왔다. 콘텐츠 외연도 함께 넓혔다. 스포츠 부문에서는 당구를 비롯해 유소년 야구, 럭비, 장애인 스포츠 등으로 범위를 확장했고, 소셜과 버추얼 카테고리도 키웠다. 신규 스트리머를 위한 온보딩과 루키존 운영도 이어지며 창작자 생태계 저변 확대에도 공을 들였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국내외 플랫폼 통합이 큰 변화로 꼽힌다. SOOP은 하나의 서비스 안에서 국내외 스트리머와 이용자가 함께 연결되는 구조를 다시 짜고, 실시간 자막 등 언어 장벽을 낮추는 기능도 고도화했다. AI 기능 역시 콘텐츠 탐색과 방송 운영, 이용 편의 보완 수단으로 확대했다. 결국 최영우 대표 취임 1년은 SOOP이 게임·e스포츠 중심축을 더 선명히 하면서도 플랫폼 외연을 넓히는 방향으로 체질을 다진 시기로 볼 수 있다. 2년 차에는 이런 변화가 실제 성장 성과로 이어질지가 관전 포인트다.

2026-03-24 12:40: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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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신성통상 전국 매장 포스 교체 완료

24일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신성통상의 차세대 포스(POS)와 키오스크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탑텐, 지오지아, 올젠 등 주요 브랜드를 운영하는 신성통상의 전국 1300여 매장 운영 체계를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신성통상은 지난해부터 전 매장을 대상으로 차세대 포스 구축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사업 운영 효율을 높이고 매장 직원과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기존에 분산돼 있던 포스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해 고성능, 고가용성 인프라를 구축하고 대규모 유통 매장에 맞춘 시스템 고도화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시스템의 핵심은 기존 웹 브라우저 기반 구조를 단말기 자원을 직접 활용하는 CS 방식으로 바꾼 점이다. 이를 통해 처리 속도와 안정성을 높였고 포스와 영업관리시스템을 통합해 성능과 확장성도 강화했다. 내외부 유관 시스템과의 연계 안정성도 확보했다. 운영 안정성 강화도 눈에 띈다. 시스템이나 네트워크 장애 같은 비상 상황이 발생해도 매장 운영이 멈추지 않도록 설계했다. 네트워크가 끊기더라도 와이파이와 휴대폰 테더링 등을 활용해 즉시 결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해 매장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직원 업무 효율을 높이는 기능도 담았다. 복잡했던 기존 포스 기능을 단순화하고 화면 구성을 직관적으로 개편해 사용성을 높였다. 상품 스캔 시 적용 가능한 프로모션이 자동 반영되고 현금, 카드,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객 접점에서는 키오스크 고도화가 주목된다. 왕십리 탑텐 매장에 새로 도입한 키오스크는 상품 스캔부터 할인 적용, 결제까지 절차를 간소화했다. 휠체어 이용자와 저시력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 확대, 고대비, 음성 안내, 눈높이 조절 등 베리어프리 기준도 반영했다. 이번 구축으로 신성통상은 전국 매장의 결제와 판매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정교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는 동시에 빠른 결제 처리와 무중단 아키텍처를 통해 매장 운영 안정성도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다. 유통업계의 오프라인 매장이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데이터 기반 운영 공간으로 바뀌는 흐름 속에서 이번 사업은 패션 리테일 현장의 디지털 전환 사례로 볼 만하다. 신성통상 관계자는 "이번 차세대 포스 구축은 매장 운영을 디지털 중심으로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통합된 데이터와 안정적인 시스템 인프라를 기반으로 매장 운영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효율적인 리테일 환경을 제공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이상영 유통·엔터담당은 "국내 대표 패션 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차세대 포스 환경을 구축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통 산업에 특화된 IT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AX(인공지능 전환)와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4 10:40: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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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2026 로드맵 공개…오늘인 24일 플랫폼 확장 청사진 내놔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2026년 개발 로드맵을 24일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의 핵심은 배틀로얄 장르의 기본 재미를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모드와 이용자 제작 콘텐츠를 확대해 배틀그라운드를 장기 서비스형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데 있다. 크래프톤은 먼저 게임 플레이 경험의 진화와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 다음달 에란겔 맵에는 '지형 파괴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용자가 직접 개활지에 엄폐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해 전술적 선택지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미라마 맵에는 비밀의 방을 추가하고 론도 맵도 업데이트해 전략적 이동과 아이템 획득의 재미를 강화한다. 연막이 바람과 폭발에 반응하는 물리 기반 인터랙티브 연막, 블루칩 타워 기능 추가, 장비 시스템 개선 등도 함께 추진한다. 전투 구조와 성장 체계도 손본다. 건플레이에는 시즌별 주류 무기군이 순환하는 메타 로테이션 구조를 도입한다. 4개월 주기의 대형 업데이트와 2개월마다 진행하는 정기 패치를 통해 아이템 밸런스를 조정하고 신규 총기와 부착물을 추가한다. 경쟁전은 이용자의 성과가 보다 직관적으로 반영되도록 시즌 및 보상 체계를 개편한다. 캐릭터 업그레이드 시스템 '컨텐더'의 개성도 강화하고 모드 및 e스포츠와 연계한 이벤트 패스도 확대할 방침이다.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 전략도 함께 내놨다. 4월에는 협동, 성장, 공략 요소를 결합한 루트 슈터 로그라이트 모드 '제노포인트'를 선보인다. 이어 스타브리즈와 협업한 하이스트 모드 '페이데이'도 공개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를 배틀로얄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슈팅 경험이 공존하는 게임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UGC 확대도 본격화한다. 크래프톤은 이용자가 다양한 모드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제작 툴과 장치를 늘리고 제작 환경의 성능 최적화를 추진한다. 별도의 UGC 전용 공간도 마련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게임과 애니메이션 IP 협업, 프리미엄 차량 및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도 확대한다. 이용자가 직접 팀을 꾸리고 대회를 운영하는 'PUBG 판타지 리그'는 PNC 2026에서 처음 선보인다. 서비스 안정성과 공정성 확보에도 힘을 싣는다. 서버 확충을 통해 콘솔 환경 품질을 높이고 안티치트 솔루션도 고도화한다. 탐지 정확도를 높이고 오인 제재 재검토 절차를 개선하는 한편 지역·플랫폼별 대응 전략도 정교화한다. 특히 직접 메모리 접근 기반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전담 연구개발을 통해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크래프톤은 올해 9주년을 맞은 배틀그라운드가 지난해 3월에 이어 이달에도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30만 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배틀그라운드를 장기 수명 주기를 갖춘 핵심 IP로 키우고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2026-03-24 10:38: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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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홀덤 PC 시장 공략…‘피망 쇼다운 홀덤’ 정식 출시

네오위즈가 온라인 포커 게임 '피망 쇼다운 홀덤'의 PC 버전을 24일 정식 출시했다. 모바일 중심으로 운영해온 게임을 PC 환경으로 확장하며 홀덤 이용자층 확대와 플레이 경험 개선에 나선 것이다. 회사는 출시와 함께 토너먼트 이벤트도 진행하며 이용자 유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PC 버전은 장시간 플레이가 잦은 홀덤 장르 특성을 반영해 더 큰 화면과 안정적인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용자의 피로도를 낮추고 PC 환경에 최적화한 조작과 화면 구성을 적용해 보다 쾌적한 이용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능 측면에서는 멀티테이블 지원이 핵심이다. PC 버전에서는 모바일보다 확장된 멀티테이블 기능을 통해 최대 12개 테이블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모바일 대비 높은 요율의 상품과 PC 전용 패키지 '스타터 패키지5'도 함께 선보이며 PC 이용자 맞춤형 보상 체계도 마련했다. 출시 기념 이벤트 'PC 오픈 기념 스프링 마스터즈'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열린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하며 각 새틀라이트 대회별로 보상을 제공한다. 1차 새틀라이트 토너먼트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매일 3회 개최하고, 여기서 획득한 티켓이나 골드로 2차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에 참여할 수 있다. 2차 새틀라이트는 같은 기간 매일 2회 진행하며, 상위 입상자에게 메인 대회 진출 티켓을 지급한다. 메인 대회는 내달 7일과 8일 오후 8시에 열린다. 이용자는 3억 골드 또는 메인 티켓으로 참가할 수 있다. 회사는 메인 대회 참가자를 위해 최소 300억 골드 이상의 보상을 마련했으며, 최종 순위에 따라 대규모 게임 머니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PC 버전 출시는 이용자 요구를 반영한 결과라는 점도 강조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피망 쇼다운 홀덤 1주년 기념 사용자 설문조사에서 PC 클라이언트에 대한 이용자 요구가 가장 높게 나타나 이번 PC 버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에 귀 기울이며 플레이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4 10:30: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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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디시디아 듀엘룸 파이널 판타지’ 글로벌 출시…스퀘어에닉스와 모바일 공략

NHN이 24일 스퀘어에닉스와 함께 신작 모바일 게임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퍼블리싱은 스퀘어에닉스가 맡고 개발은 NHN플레이아트와 스퀘어에닉스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 등 4개 언어를 지원하며,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서비스한다. 게임 구조는 3대3 보스 토벌형 팀 배틀이다. 3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동시에 전투를 벌이고, 이용자와 마물이 뒤엉킨 상황에서 먼저 보스를 처치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한 손 조작 중심의 간편한 액션을 즐길 수 있으며, 메인 스토리에서는 현대 도쿄로 소환된 파이널 판타지 전사들의 이야기를 풀 보이스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출시는 NHN 입장에서도 의미가 있다. NHN은 그동안 일본 시장과 퍼즐, 웹보드, 캐주얼 중심 포트폴리오 비중이 높았는데, 이번에는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파이널 판타지 IP를 바탕으로 액션성과 팬덤을 동시에 겨냥하는 타이틀을 내놨다. 다만, 성과를 가를 핵심 변수는 대형 IP 인지도보다도 실제 팀 배틀 구조의 몰입감과 장기 운영 안정성에 달릴 가능성이 크다. 이 부분은 공식 사이트가 내세운 '3vs3 Team Boss Battle Arena'라는 차별화 포인트와도 맞닿아 있다. 글로벌 출시와 함께 프로모션도 시작했다.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 게임에 접속하면 7일 동안 어빌리티 가챠 40회 분량 아이템인 소환 티켓 20장과 3000 모그Pay, 캐릭터 티켓 5장, 역대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BGM 8곡 등 사전 등록 보상을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게임 재화 '모그Pay'를 구매할 수 있는 '디시디아 웹 숍'도 함께 열었다. 웹 숍 한정 패키지가 마련됐고, 스퀘어에닉스 멤버 계정과 게임을 연동한 뒤 웹 숍을 이용하면 최대 1000 모그Pay를 받을 수 있다

2026-03-24 10:28:0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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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올리브영·무신사 품었다…카카오툴즈 개편

카카오가 '챗GPT 포 카카오' 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인 '카카오툴즈'를 개편하고 외부 파트너 협업 확대에 나섰다. 기존 카카오 계열사 중심이던 서비스 연동 범위를 뷰티, 패션, 유통, 세무, 여행, 취업, 푸드 등 생활 전반으로 넓히며 '일상 AI' 전략 고도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카카오는 24일 카카오툴즈에 올리브영, 무신사, 현대백화점, 삼쩜삼, 마이리얼트립, 사람인, 우리의식탁 등 각 분야 대표 파트너사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외부 파트너뿐 아니라 카카오뱅크, 카카오골프예약 등 계열사 서비스도 새롭게 연동 대상에 포함했다. 카카오툴즈는 카카오 안팎의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채팅 환경에서 연결해 주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그동안 선물하기, 예약하기, 카카오맵, 톡캘린더와 함께 멜론, 카카오T,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주요 서비스 중심으로 기능을 넓혀왔다. 이번 개편은 여기서 더 나아가 외부 플랫폼까지 본격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용자는 이제 챗GPT 포 카카오에서 상품 추천, 여행 준비, 취업 정보 탐색, 식문화 콘텐츠 검색 등 다양한 요청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예컨대 건성 피부용 선크림 추천이나 봄 여행용 의류 추천 같은 질문에 대해 카카오툴즈와 연동된 파트너사 서비스를 기반으로 결과를 제안받는 방식이다.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실제 서비스 탐색과 선택까지 AI가 이어주는 구조를 강화한 셈이다. 카카오는 이용자 탐색 경험을 체계화하기 위한 기능도 추가했다. 카카오툴즈 전용 홈 메뉴를 신설해 인기 차트와 추천 서비스 같은 큐레이션 영역을 제공하고, MY 메뉴에서는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추가하거나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 맞춤형 에이전트 환경을 스스로 구성하게 해 활용도를 높이려는 의도로 읽힌다. 업계에서는 이번 개편이 카카오 AI 전략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신호라는 해석도 나온다. 자체 서비스 연동을 넘어 외부 파트너 생태계를 붙여 AI 에이전트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이를 다시 사용자 체류와 서비스 연결로 이어가는 플랫폼 전략에 가깝다는 평가다. 카카오가 향후 더 많은 제휴사를 붙일 경우 AI 에이전트를 둘러싼 생활형 플랫폼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가능성이 크다. 카카오의 유용하 AI 커넥트 성과리더는 "다양한 산업군의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에이전트가 이용자의 일상 깊숙이 스며드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AI 에이전트 생태계의 꾸준한 확장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풍부해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24 10:03: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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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맥스, 손면석 단독 체제…5대 스튜디오 재정비

위메이드맥스가 24일 손면석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제시한 '2026년 글로벌 포트폴리오 기업 도약'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 재정비 차원이다. 지난해 11월 손면석 대표를 신규 선임하며 이길형·손면석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 지 약 4개월 만에 다시 단독 대표 체제로 방향을 잡은 셈이다. 이번 체제 전환의 핵심은 의사결정 속도다. 위메이드맥스는 매드엔진, 위메이드커넥트, 위메이드넥스트, 원웨이티켓스튜디오, 라이트컨 등 5대 핵심 스튜디오 체제를 기반으로 장르·플랫폼·지역별 분산 성장 구조를 구축해 왔다. 회사는 앞으로 핵심 IP와 전략 프로젝트 중심으로 의사결정과 집행 속도를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이길형 대표는 각자대표 자리에서는 물러나지만 위메이드맥스 이사회 멤버로 역할을 이어간다. 대신, 자회사 라이트컨 경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라이트컨은 캐주얼 장르를 중심으로 빠른 시장 검증과 반복 개선 구조를 내세우는 실행형 스튜디오로, 현재 '윈드러너' IP 기반 신작과 로그라이크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위메이드맥스는 캐주얼 포트폴리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로젝트 구조 효율화와 조직 운영 최적화도 병행할 계획이다. 계열 개발사 수장 교체도 함께 이뤄졌다. 위메이드넥스트 박정수 대표는 개인 사유로 사임했고, 후임으로 '미르5'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성정국 개발이사가 신임 대표에 선임됐다. 성 신임 대표는 '미르4' PD를 맡아 미르 IP 개발을 이끈 핵심 개발자로 평가받는다. 회사는 '미르5'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 방향 점검과 전략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개편을 위메이드맥스가 다수 스튜디오를 묶은 포트폴리오 전략을 유지하되, 책임 경영과 실행 통제력을 더 강하게 가져가려는 신호로 본다. 특히 나이트 크로우를 만든 매드엔진 설립자인 손면석 대표가 지난해 경영 전면에 나선 데 이어 단독 대표까지 맡게 되면서, 개발 중심의 드라이브가 더 강해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손 대표는 2024년 11월 위메이드맥스 각자대표로 처음 선임될 당시에도 사업 전략과 경영 전반, 신규 IP 확보를 총괄할 인물로 소개된 바 있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이번 체제 전환은 책임 경영 강화와 역할 재정렬을 통해 전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각 스튜디오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핵심 IP와 전략 프로젝트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4 09:53: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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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메운 BTS, 웃은 건 넷플릭스…토종 OTT는 또 관전자

넷플릭스가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BTS 컴백 공연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을 전 세계에 생중계하면서 글로벌 OTT의 라이브 콘텐츠 장악력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23일 IT업계에 따르면 K팝 대표 IP가 초대형 글로벌 플랫폼의 실시간 콘텐츠로 소비되면서 국내 OTT의 입지는 오히려 더 좁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공연은 광화문이라는 상징적 공간, BTS라는 초대형 IP, 글로벌 동시 송출이라는 흥행 요소를 모두 갖춘 이벤트였다. 그러나 정작 국내 플랫폼은 이 무대에 참여하지 못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국내 OTT가 콘텐츠 제작을 넘어 라이브 유통 경쟁에서도 사실상 뒤처져 있음을 보여준 장면이라고 보고 있다. 기존 OTT 경쟁이 드라마와 예능, 영화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스포츠와 콘서트, 팬 이벤트 같은 라이브 콘텐츠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가입자를 묶어두는 힘이 강하고, 플랫폼 기술력과 동시 접속 처리 능력까지 함께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이미 스포츠와 각종 글로벌 이벤트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역량을 키워왔고, 이번 BTS 공연으로 K팝 라이브까지 영향력을 넓혔다. 반면 국내 OTT는 이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로컬 중심 가입자 구조에 머물러 있는 데다 초대형 라이브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인프라와 자본력도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결국 국내에서 기획되고 소비 기반이 형성된 콘텐츠조차 글로벌 유통 단계에서는 해외 플랫폼으로 넘어가는 구조가 굳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는 특히 이번 공연이 공공성이 큰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는 점에 주목한다. 국가 이미지와 관광 효과를 동반한 상징적 이벤트였지만, 콘텐츠 유통 성과는 국내 플랫폼이 아닌 넷플릭스가 가져갔기 때문이다. K콘텐츠의 가치가 커질수록 국내 사업자는 제작과 흥행의 기반만 제공하고, 실제 글로벌 유통 주도권은 해외 플랫폼이 쥐는 흐름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토종 OTT의 과제도 더 분명해졌다는 분석이다. 단순히 오리지널 드라마 경쟁에 머물 것이 아니라 라이브 콘텐츠를 감당할 기술력과 자금력, 그리고 유통 연합 구조를 함께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티빙과 웨이브의 결합 논의가 다시 주목받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국내에서도 일정 규모 이상의 플랫폼이 나와야 K팝이나 스포츠 같은 대형 콘텐츠 유통 협상에서 최소한의 선택지를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이번 사례를 완전한 패배로만 볼 필요는 없다는 시각도 있다. 글로벌 라이브 시장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한 만큼, 국내 플랫폼이 향후 공동 중계나 비독점 유통, 기술 협업 모델을 현실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K콘텐츠의 세계적 인기가 계속 커지는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해외 플랫폼 진출 자체를 막는 것이 아니라, 국내 플랫폼이 어떤 방식으로든 수익 구조와 유통 구조 안에 들어가는 일이라는 해석이다. 결국 이번 BTS 광화문 공연은 K팝의 위상을 보여준 무대이면서 동시에 국내 OTT 산업의 한계를 드러낸 시험대였다. 콘텐츠 경쟁력만으로는 유통 주도권을 지키기 어렵다는 점이 확인된 만큼, 이제는 국내 플랫폼이 관전자에 머물지 않을 전략을 내놓아야 할 시점이다. 국내 OTT 업계 한 관계자는 "이제 경쟁은 오리지널 드라마가 아니라 대형 라이브 콘텐츠를 누가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송출하느냐로 옮겨가고 있다"며 "국내 플랫폼이 계속 관전자에 머물면 K콘텐츠가 커질수록 해외 플랫폼 영향력만 더 커지는 구조가 굳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3-23 14:34: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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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정기주총서 5개 안건 모두 통과…김희철 CFO 사내이사 선임

네이버가 2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그린팩토리에서 제2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상정된 5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27기 재무제표 승인, 상법 개정에 따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김희철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김이배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이 처리됐다. 이번 주총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김희철 네이버 CFO의 사내이사 선임이다. 네이버 CFO가 이사회에 합류한 것은 2016년 이후 약 10년 만이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투자 확대와 AI 사업 경쟁이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재무 전략과 투자 판단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CFO의 이사회 합류를 통해 재무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김이배 사외이사의 감사위원 재선임 안건도 함께 통과됐다. 정관 변경 안건도 이날 의결됐다. 앞서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정관 개정에는 상법 개정 사항 반영과 함께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등이 포함됐다. 네이버는 이번 주총을 통해 이사회 운영 체계와 지배구조 정비를 병행하며 제도 변화에 대응하는 모습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해 네이버는 AI와 데이터에 기반한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핵심 사업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글로벌 사업 기회를 적극 모색하며 더 큰 도약을 위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며 "올해도 주주 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 AI 에이전트를 전면 도입하고, 네이버 플랫폼에서 축적한 AI 역량을 B2C와 B2B 전 영역으로 확대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통해 혁신을 이뤄내며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이번 주총은 네이버가 AI를 앞세운 성장 전략과 함께 재무 건전성, 이사회 운영 안정성, 주주가치 제고를 동시에 강조한 자리로 읽힌다. 특히 AI 투자 확대 국면에서 CFO를 이사회에 전진 배치한 것은 단순 인선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다. AI 수익화와 글로벌 확장이라는 과제를 안은 네이버가 올해 어떤 실적과 주가 흐름으로 이를 입증할지가 시장의 다음 관심사다.

2026-03-23 13:36: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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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4대 과기원과 ‘AI 돛’ 띄운다…지역 인재·스타트업 육성 본격화

카카오가 4대 과기원과 손잡고 '카카오 AI 돛'을 출범하며 500억 원 기금을 기반으로 비수도권 AI 인재·창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카카오그룹이 23일 대전 KAIST 학술문화관에서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과 'AI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반 AI 생태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협약은 비수도권 중심의 인재 양성과 창업 지원을 통해 AI 산업 저변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카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 AI 돛'이라는 추진 기구를 설립한다. 해당 조직은 AI 투자와 인프라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한계를 보완하고, AI 인재와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명칭에는 바람을 받은 돛처럼 지역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카오가 지난해 9월 조성한 500억 원 규모 AI 육성 기금을 기반으로 추진한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4대 과학기술원 AX 전략'과도 맞물리며 산학 협력 중심의 AI 확산 정책과 보조를 맞춘다.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해 정책적 연계성을 강조했다. '카카오 AI 돛'은 ▲과기원 중심의 현장형 AI 인재 양성 ▲카카오의 기술과 인적 자산을 활용한 창업 지원 ▲지역 산업 문제 해결을 위한 산학 협력 AX 프로젝트 등을 핵심 축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과 AI 기술을 결합한 실질적 사업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특히 2030년까지 100개의 AI 창업팀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과기원이 보유한 딥테크 연구 성과를 사업화로 연결하고, 문제 해결형 인재가 창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정신아 카카오그룹 의장은 "AI 시대에는 1인 기업도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열리고 있다"며 "지역에서도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는 AI 기업이 지속적으로 나오도록 카카오가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3 12:00: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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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제주센터,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 가동…오픈이노베이션 확대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사업화 협업 확대에 나선다. 카카오와 제주센터는 우수 스타트업과 카카오그룹사의 수요를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JCCEI×카카오 오픈 그라운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센터의 전담 대기업인 카카오와 공동 기획한 사업이다. 카카오와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4개 그룹사가 참여해 각 사 사업 분야와 연계 가능한 스타트업 약 10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단순 모집에 그치지 않고 기술검증과 사업화 협력까지 이어지는 실질적 협업 구조를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모집 분야는 AI 및 빅데이터, 친환경 기술, 모빌리티·자율주행, IoT, 디지털 플랫폼, 콘텐츠, 산업 특화 SaaS 등이다. 카카오 그룹의 서비스와 플랫폼, 기술 인프라와 접점을 만들 수 있는 딥테크 및 혁신 기술 스타트업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AI 기반 냉방 시스템 자율 최적화 고도화 실증 과제와 함께 카카오메이커스를 활용한 농산 부산물 기반 고기능성 뷰티 제품 개발, 폐자원 재활용 업사이클링 굿즈 및 생활용품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제주 지역 모빌리티 문제 해결과 글로벌 서비스 케이라이드 활용성 제고를 위한 협업 아이디어를 찾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스토리, 뮤직, 팬덤 등 핵심 사업과 연결할 수 있는 기술 기반 혁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클라우드 기반 AI 플랫폼과 산업 특화 SaaS 모델 설계, PaaS·SaaS 연계형 공동 실증 과제를 중심으로 협업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카카오 및 그룹사와의 비즈니스 밋업을 통해 구체적인 협업 과제를 도출하고, 이후 기술검증 프로젝트를 거쳐 실제 사업화 가능성과 서비스 적용 기회를 검증받게 된다. 제주센터는 이를 통해 대기업의 플랫폼 역량과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연결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격차 기술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과 함께 실질적인 사업화 발판을 마련하고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스타트업의 혁신 역량이 카카오 그룹사의 수요 과제와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카카오를 중심으로 카카오그룹 그룹사까지 협력을 확대한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초격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로 이어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23 11:19: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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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PAX EAST 2026 참가…북미 PC·콘솔 시장 공략 확대

그라비티가 23일 북미 대표 게임 행사인 '팍스 이스트(PAX EAST) 2026' 참가 계획을 공개했다. 23일 그라비티에 따르면 이번 '팍스 이스트 2026'은 오는 26일부터 2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의 토머스 M. 메니노 컨벤션 앤드 엑시비션 센터에서 열린다. 그라비티는 이번 전시에서 본사와 해외 지사가 퍼블리싱하는 PC·콘솔 타이틀 12종을 출품하고, 전 타이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미국 현지에서 PC와 콘솔 게이머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팍스 이스트에 꾸준히 참가해 왔다. 특히 2023년 이후 인디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확대하며 PC·콘솔 사업 저변을 넓혀왔고, 이번 행사 역시 북미 이용자 접점 확대와 신작 인지도 제고에 초점을 맞춘 행보로 읽힌다. 메인 출품작은 정통 판타지 길드 접수 시뮬레이션 '갈바테인: 모험가 길드사무소', 소울라이크 보스 러시 게임 '라이트 오디세이', 레이싱 게임 '달려라 헤베레케 EX' 3종이다. 여기에 '파이널 나이트', '와이즈맨즈 월드 리트라이', '심연의 작은 존재들', '더 굿 올드 데이즈', '샴블즈: 종말의 후손들',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아르타', '트와일라잇 몽크', '쟈레코 아케이드 콜렉션'까지 더해 총 12종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번 출품작 구성은 장르 스펙트럼을 넓힌 점이 눈에 띈다. 시뮬레이션, 소울라이크, 레이싱, 액션 RPG, 턴제 RPG, 매트로배니아, 로그라이크 텍스트 어드벤처, 레트로 리메이크 등 다양한 장르를 한 부스에 집약해 북미 현지 관람객 반응을 폭넓게 점검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단순 전시보다 체험 중심 운영에 무게를 둔 것도 이 같은 방향과 맞닿아 있다. 그라비티는 행사 기간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메인 출품작 캐릭터 스티커를 증정하고, 이미 출시한 타이틀은 스팀에서 최대 4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플랫폼 프로모션을 함께 묶어 현장 관심을 실제 구매로 이어가려는 방식이다. 그라비티의 박진온 사업팀장은 "그라비티는 자사가 발굴한 독창적이고 개성 넘치는 인디 게임들을 많은 유저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여러 게임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며 "이번 팍스 이스트에서도 다채로운 장르와 각기 다른 매력의 게임들로 미국 현지 유저들에게 어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사 참가를 기념해 타이틀 할인 이벤트도 진행 예정인 만큼 스팀에서도 즐겨주시길 바라며 곧 출시할 타이틀 3종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3-23 11:16: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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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맵, 전국 벚꽃 명소 100곳 한눈에 본다…실시간 ‘벚꽃 지도’ 오픈

카카오가 23일 카카오맵에 전국 벚꽃 명소의 실시간 개화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벚꽃 지도' 서비스를 열었다. 벚꽃 명소를 찾기 위해 지역별 개화 시기와 축제 정보를 따로 검색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봄철 나들이 수요를 카카오맵 안에서 바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숲, 진해군항제, 하동십리벚꽃길 등 전국 벚꽃 명소 100여 곳의 개화 현황을 지도 위에서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핵심이다. 카카오는 개화 상태를 '개화 전', '개화 시작', '만개' 3단계로 나눠 표시하고, 각 장소별 상세 페이지에서 예상 개화 시기까지 함께 제공한다. 예시로, 서울숲은 4월 3일부터 10일, 진해군항제는 3월 27일부터 4월 3일 일정이 제시됐다. 이용 방식도 단순하다. 카카오맵 앱을 6.17.0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뒤 검색창에 '벚꽃 지도'를 입력하거나 검색창 하단의 '벚꽃 지도' 버튼을 누르면 된다. 지도에서 벚꽃 명소와 축제 장소를 함께 탐색할 수 있고, 상세 페이지에서는 꽃잎이 떨어지는 애니메이션도 자동 재생돼 계절감 있는 이용 경험을 더했다. 카카오가 이번 기능을 내놓은 배경에는 봄철 시즌성 장소 검색 수요를 선점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지도 서비스 경쟁이 단순 길찾기를 넘어 맛집, 여행, 축제, 계절형 큐레이션으로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카카오맵도 생활밀착형 탐색 플랫폼 색채를 더 짙게 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특히 벚꽃처럼 시기 변동이 큰 계절형 정보는 이용자가 방문 시점을 결정하는 데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체감도가 높은 기능으로 꼽힌다. 이는 카카오가 공식적으로 밝힌 "봄나들이 이용자들이 헛걸음하지 않도록 준비했다"는 설명과도 맞닿아 있다. 카카오맵 김보람 도메인 리더는 "봄나들이를 떠나는 이용자들이 헛걸음 하지 않고 가장 예쁘게 꽃이 피었을 때 명소를 방문할 수 있게 벚꽃 지도를 준비했다"며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 명소 등 이용자가 쉬운 장소 탐색과 함께 계절별 즐거움까지 지도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 카테고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3 11:12:5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