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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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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1년 새 16% 늘어"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권리행사가 지난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 상승 국면에서 차익을 실현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환사채(CB)와 교환사채(EB)를 중심으로 권리행사 건수가 증가했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예탁결제원을 통해 처리된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건수는 444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6.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권리행사 금액은 4조6484억원으로 5.3% 늘었다. 주식관련사채는 일정 조건에 따라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주가가 오를 경우 주식으로 바꿔 차익을 실현할 수 있고, 주가가 하락하면 채권으로 보유해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상승기와 변동성 국면에서 모두 활용된다. 최근 5년간 흐름을 보면 권리행사 건수는 2021년 7066건에서 2022년 4810건으로 급감한 뒤, 2023년과 2024년 각각 4817건, 3832건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2025년 들어 다시 반등하며 4000건대를 회복했다. 행사 금액 역시 2024년 4조4154억원에서 2025년 4조6484억원으로 증가했다. 종류별로 보면 전환사채(CB)와 교환사채(EB)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025년 CB 권리행사 건수는 2652건으로 전년(2032건) 대비 30.5% 늘었고, EB는 334건으로 35.8% 증가했다. 반면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1460건으로 전년 대비 6.0% 감소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양상이 다소 달랐다. CB 행사 금액은 2조9990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줄어든 반면, EB는 1조3317억원으로 21.4% 증가했다. BW 행사 금액은 3177억원으로 전년 대비 51.0% 급증했다. 이는 종목별 주가 흐름과 행사 구조의 차이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교환사채는 기존 주식을 교부하는 방식으로 자본금 변동 없이 차익 실현이 가능해, 대주주 물량이나 전략적 보유 주식과 연계된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CB는 신주 발행에 따른 희석 부담을 고려해 행사 규모가 조절된 것으로 보인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주식시장 변동성과 주가 상승 흐름 속에서 주식관련사채를 활용한 차익 실현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단기 주가 급등 구간에서 권리행사가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차세대 시스템 구축과 디지털자산 시장 제도화 대응, 비즈니스 리스크 관리 강화를 중점 과제로 제시하며 자본시장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15 10:33:5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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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영 타겟 공략 '술무살 프로모션' 전개

국내 대표 종합주류기업 하이트진로가 침체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건전하고 즐거운 음주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26년 첫 활동으로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전국 대학가와 주요 상권에서 신년 맞이 영 타겟(YT) 공략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테라, ▲참이슬 등 대표 맥주, 소주 브랜드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통해 새롭고 재미있는 음용 경험을 제공하며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영 타겟 마케팅의 일환으로 '술무살 자격증'을 선보인다. 음주가 가능한 성인이 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기존 쏘맥자격증 콘셉트를 활용해 기획했으며, 신분증 확인 후 현장에서 증정한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인증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술자리 '첫 건배' 기념 인증샷을 위한 '술무살 전용잔'과 전용잔 디자인을 반영한 '미니 키링'도 출시한다. 하이트진로의 인기 굿즈에 술무살 축하 문구를 넣은 ▲참이슬 술무살 컬러잔 6종, ▲테라 술무살 변온잔, ▲술무살 미니 키링 2종을 활용해 전국 주요 상권에서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하이트진로 술무살 굿즈는 온라인에서도 판매 중이다. ▲참이슬 술무살 컬러잔 6본입 세트를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관계자는 "하이트진로 대표 브랜드들이 젠지(Gen Z) 소비자들에게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활동들을 기획했다"며, "술무살 캠페인을 통해 MZ세대와의 공감대를 강화하고, 향후에도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5 10:31: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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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도 극장에서 본다…메가박스, 유럽 3대 오페라 극장 실황 상영

메가박스가 유럽을 대표하는 오페라 무대를 극장 스크린으로 옮긴다. 메가박스는 '유럽 3대 오페라 극장 시리즈' 상영을 확정하고 클래식 콘텐츠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번 시리즈는 유럽 3대 오페라 하우스로 꼽히는 빈 국립 오페라 극장, 안 데어 빈 극장, 잘츠부르크 대축전 극장에서 공연된 오페라 실황을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과 입체적인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월부터 3월까지 매달 한 편씩 '마술피리', '노르마', '마리아 스투아르다'를 선보이며, 각 작품은 3주간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전국 9개 메가박스 지점에서 상영된다. 첫 작품은 1월 15일 개봉하는 빈 국립 오페라 극장의 '마술피리'다. 1869년 개관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오페라 하우스로 자리 잡은 빈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선보인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를 현대적 무대 언어로 재해석했다. '유령의 집', '석탄 창고', '젠틀맨 클럽' 등 상징적인 공간을 넘나드는 연출을 통해 선과 악의 대비를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상영 기간은 1월 15일부터 31일까지다. 2월에는 안 데어 빈 극장의 '노르마'가 관객을 만난다. 1801년 개관한 안 데어 빈 극장은 수많은 명작 오페라가 초연된 유서 깊은 공연장으로, 이번 작품에서는 여사제 노르마의 사랑과 복수, 종교와 이성 사이의 갈등을 현대적 이념 충돌로 재해석했다. 특히 세계적인 소프라노 아스믹 그리고리안이 처음으로 노르마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상영은 2월 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시리즈의 마지막은 잘츠부르크 대축전 극장의 '마리아 스투아르다'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핵심 무대에서 공연된 이 작품은 거대한 회전 무대와 무빙 코러스 연출을 통해 영상과 조명, 무대 디자인이 결합된 압도적인 시각 효과를 구현했다. 스코틀랜드 여왕 마리아 스투아르다와 잉글랜드 여왕 엘리자베스 1세의 정치적 대립과 감정의 충돌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상영된다. '유럽 3대 오페라 극장 시리즈'는 메가박스 코엑스, 대구신세계, 더 부티크 목동현대백화점, 분당, 센트럴, 킨텍스, 하남스타필드, 수원스타필드, 대전현대아울렛 등 전국 9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예매 및 상세 정보는 메가박스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5 10:31: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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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벗어난 채권 거래"…대신증권, '온라인 타임딜' 승부수

대신증권은 온라인 채권 고객 저변 확대와 차별화 된 투자 경험 제공을 위해 '온라인 채권 타임딜'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정해진 시간에 고금리 채권을 한정 판매하는 구조다. 대신증권은 타임딜 방식을 통해 고객의 참여도를 높이고,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채권 거래를 온라인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타임딜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영되며, 각 운영일은 1회차로 구분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오후 3시 30분부터 4시까지로 각각 30분씩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변동될 수 있다. 첫 오픈은 오는 16일이다. 대신증권 크레온(HTS·MTS)을 통해서만 제공된다. 판매 대상은 장외채권 중심이다. 듀레이션은 3개월 이내, 신용등급은 AA- 이상 종목으로 구성된다. 금리는 연 5.00~7.00% 수준의 고금리 채권 위주로 제공된다. 단기 안정형 운용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정해진 시간에만 열리는 타임딜 구조를 통해 온라인 채권 거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고금리 환경을 활용한 단기 채권 중심 상품으로 온라인 채권 시장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15 10:31: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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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입힌 협업 통했다… 스타벅스, '프렌즈'로 레트로 수요 공략

스타벅스코리아가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FRIENDS)'와의 협업을 통해 레트로 콘텐츠 소비층과 젊은 세대를 동시에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제품·공간·콘텐츠 전반에 드라마의 서사를 녹인 전략이 매출과 방문객 증가로 이어졌다. 스타벅스는 새해를 맞아 '친구'를 공통 키워드로 프렌즈 협업 음료와 푸드를 선보였다. 드라마 속 상징을 제품 디자인과 콘셉트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협업 음료 2종은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 100만 잔을 기록했으며 프렌즈 명장면에서 착안한 협업 푸드 2종은 같은 기간 30만 개가 판매됐다. 대표 제품인 '엎어진 치즈 케이크'는 드라마 속 유명 장면을 그대로 구현한 비주얼로 SNS 화제를 모았고, 조이의 최애 메뉴에서 영감을 받은 '라구 미트볼 샌드위치'는 식사 대용 수요를 흡수했다. 신년 시즌 푸드 구매 고객 중 절반 가까이가 프렌즈 협업 제품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간 전략도 주효했다. 서울 장충라운지R점에 조성된 팝업스토어는 드라마 속 뉴욕 아파트와 카페 분위기를 재현해 체험형 콘텐츠 공간으로 운영됐다. 팝업 기간 해당 매장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으며 프렌즈 음료 매출 역시 타 매장 대비 30% 이상 높았다. 디지털 콘텐츠 확산 효과도 나타났다. 스타벅스 공식 유튜브 채널 '727 스튜디오'에 공개된 프렌즈 협업 관련 영상들의 누적 조회수는 100만 뷰를 넘어섰다. 코미디언을 활용한 명장면 재현 콘텐츠가 중장년층 팬과 2030세대 모두의 반응을 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업을 단순 캐릭터 마케팅이 아닌 '스토리 기반 IP 협업' 사례로 평가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레트로 콘텐츠와 글로벌 IP를 결합해 고객 경험을 확장한 것이 핵심"이라며 "연령대에 구애받지 않는 수요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5 10:21: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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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2026 RGM 컨벤션' 성료

한국맥도날드는 전날 베트남 다낭에서 전국 레스토랑 점장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RGM(Restaurant General Manager) 컨벤션'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사의 중장기 비전 및 올해 주요 전략 공유에 이어 점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커리어 패스 설계 교육, 명사 강연, 우수 점장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구성원 간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 리더십과 조직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2025 푸드 세이프티 히어로 시상식(Food Safety Hero Award)'도 함께 진행됐다. 해당 시상식에서는 식품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철저한 위생 관리를 실천한 전국 상위 1% 점장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로는 ▲군산조촌DT점 김대철 점장, ▲대구진천DT점 정민지 점장, ▲경북영천DT점 이여람 점장, ▲초읍DT점 홍경희 점장 등 총 4인이 선정됐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버거를 만드는 회사가 아닌, 버거를 만드는 '사람들의 회사'라는 경영 철학을 근간으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RGM 컨벤션'에 이어 오는 2월 전국 레스토랑 매니저 약 1천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매니저 컨벤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5 10:15: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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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물 삼진포차에서 즐기는 따뜻한 백화수복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청주 '백화수복'이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부산 광안리 카페거리에 위치한 '삼진포차'에서 '백화수복 어묵포차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福을 마시는 포장마차' 라는 콘셉트의 '백화수복 어묵포차 팝업'은 2026년 새해를 맞아 겨울철에 더욱 잘 어울리는 백화수복과 삼진어묵의 페어링을 통해 따뜻한 겨울의 낭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1945년에 첫 선을 보인 '백화수복'은 100% 국산 쌀의 외피를 30% 정도 도정 후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인 알코올 도수 13도의 청주 제품이다. 특히 180ml 용량의 '백화수복 원컵'은 작년 삼진포차, 캠핑 조리도구 브랜드 '800도씨'와의 협업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전년 대비 약 두 배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삼진포차'는 '삼진어묵'이 지난 2024년 6월부터 부산 광안리에서 시즌제로 운영 중인 팝업형 루프탑 포차로 성인 1인당 1만9900원의 입장료로 안주와 주류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부산 시민 및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시즌은 2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백화수복'은 '삼진포차'내에 자체 어묵 포차를 만들어 백화수복과 삼진어묵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운영하며 복주머니 형태의 손난로 굿즈를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 해 다양한 이벤트로 성장세를 탄 '백화수복 원컵'에 대한 깊은 감사와 따끈하게 데워 마실 수 있는 제품의 특징을 강조하고자 이번 팝업행사를 기획했다"며, "올해도 소비자들께서 겨울을 넘어 다양한 계절에 '백화수복 원컵'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5 10:15: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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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中企·소상공인 현장 규제 79건 개선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장에서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규제 79건을 적극 개선한다. 여기에는 ▲유해화학물질 판매업 면제범위 현실화(기후부) ▲공장 부대시설로 전기·통신·소방공사업 사무실 허용(산업부) ▲전자어음 이용수수료 산정체계 합리화(법무부) ▲조달 사전심사 부적격자 재신청 제한기간 단축(조달청) ▲기능성화장품 심사자료 제출형태 유연화(식약처) 등 범부처 규제가 골고루 포함됐다. 중기부와 중기옴부즈만은 국무총리 주재로 15일 오전 열린 제9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중소기업 현장 규제애로 합리화방안(관계기관 합동)'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꾸준한 규제개선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의 개선요구는 여전한 상황이다. 현장체감도가 높지 않다는 지적도 꾸준히 이어졌다. 이에 따라 중기 옴부즈만은 최근 몇 년간 개선을 하지 못한 규제애로 건의사항을 선별·재검토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규제 합리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규제합리화 방안은 ▲상식에 부합한 규제 ▲규제목적을 준수하되 비용이 낮은 규제 ▲수요자인 기업이 납득하는 규제 ▲기업의 자율성·경쟁력을 높이는 규제 등을 기준으로 선정해 관계부처·기관과 협의를 거쳤다. 그 결과 창업·신산업 규제불편 해소 21건, 중소기업·소상공인 고질규제 합리화 28건, 행정규칙상 숨은 기업규제 정비 30건 등 총 79건의 규제을 선정, 개선키로 했다. 우선 유해화학물질 판매업 면제범위를 현실화키로 했다. 유해화학물질 '사용업'은 유해화학물질관리자를 근로자 5000명당 1명 선임해야 한다. 반면 '판매업'은 500명당 1명을 선임하고 유해화학물질 보관계획서 제출 및 승인도 받아야 하는 등 더욱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사용업의 경우 동일법인 내 사업장 간 이동시에는 판매업 허가를 해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정부는 영업허가를 취득한 사업장 간 유해화학물질을 무상 제공하는 경우에 한해 판매업 허가를 면제키로 했다. 지식산업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실내설치 스피커 제조업체 T사는 제품 설치를 위해 실내 배선작업 등의 전기공사가 필요해 전기공사업으로 등록을 해야하지만 공장 부대시설로 인정이 되지 않아 입주에 애로를 먹고 있었다. 그동안 공장 부대시설에 전기·통신·소방공사업 사무실은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같은 현장 목소리로 인해 전문 건설업 사무실과 같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시공하는 전기·통신·소방공사업 사무실도 공장의 부대시설로 허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자어음 수수료가 발행기업(1000→1500원)보다 수취기업 부담이 높아 수취인 결제수수료(2500→2000원)도 낮추는 동시에 향후 종합적인 수수료 개편안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다수공급자계약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시 탈락한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위해 재신청이 가능한 최소기간을 현행 '90일 이후'에서 '60일'로 단축했다. 또 기능성화장품 심사자료 제출시 활용성이 낮은 CD, 디스켓 등으로 전자적 기록매체를 규정하는 것에 대한 애로 목소리도 높아 관련 조항을 수정·삭제키로 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방안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애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승재 중기 옴부즈만은 "앞으로 기업현장에서 시급히 개선이 요구되는 과제에 대해선 소관기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를 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2026-01-15 10:10: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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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봉현면, 대설 위기 속 주민 협력으로 피해 최소화

영주시 봉현면이 대설·한파·강풍 속에서도 주민 협력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며 위기 대응의 모범을 보여줬다.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 주도의 공동체 대응이 주효했다. 봉현면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 대설과 한파 속에서도 큰 사고 없이 위기를 넘겼다고 밝혔다. 산지가 많은 지역 특성상 중장비 투입이 어려운 가운데, 주민과 행정이 힘을 모아 주요 도로와 마을 안길 제설을 신속히 완료했다. 평소에도 장비업체를 통한 제설 작업이 이뤄졌지만, 장비 부족으로 전 마을 동시 대응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는 자율방재단과 주민들이 나서 마을별 보유 장비를 동원해 자체 제설에 나섰다. 주민들은 제설을 공동 책임으로 여기고 자발적으로 협력했다. 마을 작업이 끝나면 인근 마을 제설을 돕는 방식으로 신속한 제설 체계를 구축했다. 이 같은 움직임 덕분에 고립이나 안전사고 없이 전 구역의 교통로가 빠르게 확보됐다. 황운호 봉현면장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서준 덕분에 대설과 한파를 무사히 넘겼다"며 "공동체 정신이 살아 있는 봉현면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봉현면은 이번 대응 사례를 바탕으로 주민과 행정이 협력하는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2026-01-15 10:08:5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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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잇따른 나눔 실천에 지역사회 온기 확산

연초부터 영주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기업과 단체, 익명의 주민까지 기부 행렬에 동참하며 공동체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 영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기부와 장학금 전달이 잇따르고 있다. 영주탁주양조장(대표 성대용)은 지난 14일,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성 대표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꿈을 키우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회장 윤옥식)도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성금 100만 원을 시청에 전달했다. 윤 회장은 "자문위원들이 뜻을 모은 작은 정성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풍기인삼시장상인회(회장 김점순)는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상인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김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주2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연탄 500장을 기탁했다. 기부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을 뿐, 개인적인 명예나 감사는 바라지 않는다"는 뜻을 전했다. 김자여 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리며,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연초 이어진 이번 기부 행렬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이웃을 향한 관심과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2026-01-15 10:08:3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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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인 대상 AI 온라인 마케팅 실무교육 실시

영주시가 농업인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기반 실무 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은 현장 활용도를 높인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끌어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산교육장에서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북전문대학교 RISE 사업의 지원을 기반으로 농업기술센터와 대학이 협력해 추진됐으며,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AI 기술을 접목한 중·상급 수준의 마케팅 실전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블로그 마케팅 △SNS 브랜딩 △구매 유도형 상세페이지 디자인 등으로, 온라인 판매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술 전수에 초점을 맞췄다. 참여 농업인들은 "막연하게 느꼈던 온라인 마케팅을 실습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AI를 활용하면 혼자서도 홍보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정희수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이라며 "AI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요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1-15 10:08:2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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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설맞이 농특산물 할인행사 개최

영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을 통해 품목별 최대 25% 할인과 쿠폰 이벤트를 동시에 운영한다. 시는 오는 1월 19일부터 2월 13일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에서 설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상가상 설 할인전'으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축산류와 양곡류를 포함한 전 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주류를 제외한 모든 품목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축산류와 양곡류는 각각 20%, 기타 품목은 25%의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구매는 계정당 축산류 10개, 양곡류 3개까지 가능하며, 대량 주문은 별도 신청 절차를 통해 접수받는다. 이번 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에는 '영주장날' 메인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랜덤 쿠폰이 발급된다. 쿠폰은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며, 금액은 1천 원에서 1만 원까지 무작위로 지급된다. 사용 조건은 쿠폰별로 차등 적용된다. 1만 원 쿠폰은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쿠폰은 2만 원 이상, 1천~3천 원 쿠폰은 1만5천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강매영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할인전이 소비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내용 및 쿠폰 발급 방식은 '영주장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1-15 10:08:0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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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항공료 지원

봉화군이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모국방문 항공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문화적 이질감과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낸 가족에게 재충전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군은 '2026년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항공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결혼이민자와 가족에게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고립감 해소와 가족 유대 강화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1월 14일부터 2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총 7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최대 300만원 이내의 왕복 항공료를 지원한다. 김경숙 봉화군 교육가족과장은 "다문화가족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소중한 이웃"이라며 "이번 모국방문 지원이 다문화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고, 지역 사회에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관계자는 "출입국 이력 등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선정할 예정"이라며 "신청자격 및 세부 요건은 읍면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봉화군은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2026-01-15 10:07:20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