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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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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서브컬처·MMORPG 개발사에 전략 투자…글로벌 퍼블리싱 확대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확장과 신규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국내 게임 개발사 두 곳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서브컬처와 MMORPG 장르를 각각 겨냥해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외부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 역량을 결집한다는 전략이다. 엔씨소프트는 서브컬처 전문 개발사 디나미스 원과 MMORPG 전문 개발사 덱사스튜디오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장르별 대표 성공작의 핵심 개발 인력을 중심으로 2024년 설립됐으며, 검증된 개발 히스토리와 실행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엔씨소프트는 두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규 IP의 판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과 국내외 개발 클러스터 확충에 속도를 높인다. 자체 개발 중심에서 벗어나 외부 우수 개발사와의 협업을 확대해 장르별 경쟁력을 빠르게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디나미스 원은 미공개 신작 '프로젝트 AT 가칭'을 자체 개발 중이다. 마법과 행정을 핵심 테마로 한 신전기 서브컬처 RPG로, 기존 프로젝트 중단 이후 새롭게 착수한 작품이다. 엔씨소프트는 프로젝트 AT의 국내외 퍼블리싱을 맡아 서브컬처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관련 개발 클러스터 구축을 지속 추진한다. 덱사스튜디오는 고품질 그래픽과 액션성을 앞세운 신규 IP '프로젝트 R 가칭'을 개발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장기간 축적한 MMORPG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R의 국내외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덱사스튜디오의 개발력과 엔씨 MMO 사업 조직의 운영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는 우수한 개발 히스토리와 실행력을 입증한 외부 개발사에 대한 전략적 투자"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글로벌 퍼블리싱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르별 개발 클러스터 확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5 10:54: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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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車 시장 中·日 갈등 주요 변수…완만한 성장세 예상

올해 글로벌 완성차 시장이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을 비롯해 인도와 브라징 등이 성장을 견일하며 국내 시장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15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의 '2026년 주요국 자동차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52개국의 완성차 판매량은 9071만대로 작년보다 3.3% 증가할 전망이다. 국가별 판매량은 중국 2934만대(5.9%↑), 미국 1642만대(2.0%↓), 인도 557만대(2.2%↑), 일본 476만대(4.2%↑), 독일 317만대(0.3%↓) 순이다. 다만 중국과 인도, 브라질 등이 전체 성장을 견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일 갈등을 비롯한 글로벌 지정학적 불안정성을 고려한다면 최종적으로 올해 성장률은 지난해 수준(2.2%)을 유지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보고서는 "중국과 일본 시장은 중일 갈등이라는 변수로 글로벌 판매량 전망치도 하향 조정이 필요하다"며 "브라질은 베네수엘라발 지정학 이슈가 남미 전반에 파급되는 등 불확실성 확대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내의 경우 내수 성장률이 둔화하고 수출과 생산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올해 내수 판매는 172만대로 작년보다 1.7% 증가하는 가운데 국산차는 0.5% 늘어난 136만1000대, 수입차는 6.9% 증가한 35만8000대로 예측됐다. 같은 기간 수출은 273만6000대에서 273만7000대로, 생산은 409만대에서 409만8000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내수(국산차), 수출, 생산 모두 하방 압력이 존재해 실제 성장률은 더 낮을 수 있다. 보고서는 "내수에서는 테슬라, 중국계 제조사 등 수입차의 강세 가능성이 있다"면서 "수출은 주력 시장인 미국, 유럽에서 소폭의 하방 압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1∼11월 기준) 자동차 시장은 중국, 인도, 일본이 높은 성장률을 보인 가운데 한국은 양호한 편에 속했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은 3.8% 증가한 2482만3000대로 글로벌 판매량 증가분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미국 1518만3000대(1.9%↑), 인도 507만대(4.1%↑), 일본 422만4000대(3.4%↑) 등 순이었다. 같은 기간 국내 판매량은 수입차 호조에 힘입어 2.8% 증가한 155만대를 기록했다.

2026-01-15 10:50: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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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자산운용, 휴면·신규 계좌 대상 ‘월적립식 투자 지원’ 이벤트

KCGI자산운용은 자사 휴면 계좌 및 신규계좌 개설후 월적립식 투자를 시작 하면 투자지원금을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하는 "잠든 계좌 깨우면 투자지원금 Get"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3월말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KCGI자산운용 펀드투자앱 계좌 개설 이후 1년이상 투자 이력이 없는 휴면 계좌 및 신규 가입 계좌를 대상으로 하며 고객이 월 적립식을 설정할 경우 설정금액별로 1만원~5만원의 펀드 매수 자금을 지급한다. 또 참여 고객에 대해서는 본인이 원할 경우 자산관리 상담도 지원한다. KCGI자산운용은 "거래 공백이 있었던 고객들도 부담없이 다시 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캠페인"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고객이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하면 된다. KCGI자산운용은 2018년 국내 자산운용사에서 처음으로 앱을 통해 펀드 투자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성인은 물론 미성년 자녀도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CGI자산운용이 운용중인 대부분의 공모펀드 가입이 가능하며 선취수수료가 있는 클래스의 경우도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등 고객입장에서 유리한 수수료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펀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금융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15 10:49: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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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뉴이코노미 주인공은 데이터센터”…진형석 삼정KPMG 전무가 읽은 ‘자산의 시간표’

"데이터센터는 한 가지로 규정하기보다, 상업용 부동산, 인프라, 디지털산업의 성격을 모두 갖고 있는 복합 자산으로 봐야합니다." 진형석 삼정KPMG 전무는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을 이렇게 정의했다. 지금에 와서는 자연스럽게 들리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시장에서 먼저 나왔던 질문은 전혀 달랐다. 오피스도, 물류센터도, 리테일도 아닌 자산을 두고 투자자와 자문사 모두가 고개를 갸웃하던 시기였다. 그 질문이 실제 거래 현장에서 던져진 순간이, 데이터센터 자산화의 출발점이 됐다. ◆ "이걸 누가 사지?"…신세계I&C 매각이 던진 첫 질문 2018년 무렵 신세계I&C가 보유하던 구로 사옥 매각은 전형적인 업무시설 거래처럼 보이면서도 본질적으로는 달랐다. 건물 일부가 이미 데이터센터로 활용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오피스로만 보기도, 순수 데이터센터 자산으로 정의하기도 애매했다. 당시 국내 시장에서 데이터센터는 여전히 통신사의 설비 자산에 가까운 인식이 강했다. 매각 자문을 맡았던 삼정KPMG 내부에서도 고민이 깊었다. 기존 오피스 거래의 잣대로는 설명이 되지 않았고, 데이터센터 전용 자산으로 보기엔 시장의 이해가 부족했다. "이걸 누가 사느냐"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밖에 없었다. 당시 시장에서 데이터센터는 전통적인 상업용 부동산 투자자보다는, 운영 경험을 갖춘 사업자의 영역에 더 가까운 자산으로 인식됐다. 이런 시장 인식을 누구보다 먼저 체감하고 있던 인물이 진 전무였다. 그는 오랜 기간 상업용 부동산 거래 자문을 담당하며 시장의 신뢰를 받아온 실무형 베테랑으로 평가된다. 그의 판단 아래, 실제 매각 거래는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갖춘 통신사 드림라인을 상대로 성사됐다. 드림라인은 외부 재무적 투자자(FI) 자금을 유치하며 회사를 키우는 단계에 있었고, 데이터센터를 영업용 자산이자 투자 자산으로 바라보고 있다. ◆ 면밀한 리서치 후 '설비'를 '자산'으로 특별했던 데이터센터 거래는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았다. 삼정KPMG 안에서 하나의 섹터로 다뤄졌다. 삼정KPMG는 내부 경제연구 조직과 함께 글로벌 사례와 국내 여건을 동시에 분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데이터센터를 기초자산으로 한 리츠와 인프라 투자가 확산되고 있었고,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와 데이터 트래픽 증가는 구조적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문제는 한국 시장이었다. 인터넷·모바일 보급률, 데이터 생성량 증가, 기업 IT 인프라 외주화 흐름 등을 종합한 결과, 데이터센터 수요는 국내에서도 결국 자산화 단계로 넘어갈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당시만 해도 시장의 시선은 조심스러웠지만, 삼정KPMG는 '시장의 시간표'를 먼저 그렸다. 이 리서치가 현실과 맞물린 건 2019년 초였다. 해외 인프라 투자자가 국내 데이터센터 투자를 검토하며 자문을 요청했고, 데이터센터는 통신사의 내부 설비가 아니라 재무적 투자 대상으로 다뤄지기 시작했다. 진 전무는 "그 시점부터 데이터센터는 누가 운영하느냐보다, 어떻게 수익을 만들고 어떻게 엑시트하느냐의 문제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진 전무는 국내 데이터센터 진출을 시도하는 대부분의 재무적 투자자, 시행사들에게 CDD, FDD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이 확장되는데 기여를 한 전문가이자 실무 책임자로 자리매김했다. ◆ 데이터센터 개발, 구조를 설계하는 종합 자문 필수 데이터센터는 오피스 등 전통 자산 대비 초기 투자비(CAPEX)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비중이 높아 금융기관의 투자 심사가 까다롭다. 전력 수급, 인허가, 민원, 사전 임차인(프리리스) 확보 여부 등 비재무적 요소까지 함께 검토된다. 그만큼 데이터센터는 과거처럼 입지와 임대료만으로 판단할 수 있는 자산이 아니라, 에너지와 IT 산업 변화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자산으로 분류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센터는 AWS와 같은 클라우드 사업자를 임차인으로 유치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해온 디지털 인프라이자, 상업용 부동산의 뉴이코노미 섹터로 평가된다. 다만 RE100,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의 ESG 기준 강화,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 등 정책 환경 변화와 AI 데이터센터로의 전환이 맞물리며 투자 판단의 난이도도 높아지고 있어 전문 자문이 더욱 요구되고 있는 섹터다. 진 전무는 "이 같은 환경에서는 단일 영역 자문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삼정KPMG는 데이터센터를 부동산·인프라·회계·세무를 아우르는 자산으로 보고, 구조 설계부터 엑시트까지 연결하는 원스톱 자문을 통해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다루는 No.1 자문사를 지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15 10:49: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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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 6개월 연장

한국은행이 저신용 중소기업(자영업자 포함)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 운용기한을 6개월 연장한다. 경기 개선세에도 지방 중소기업·자영업 등 취약부문의 회복이 더딘 만큼, 14조원 규모 지원을 오는 2026년 7월말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1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금융중개지원대출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14조원)의 운용기한(은행 대출취급 기준)을 기존 '2026년 1월말'에서 '2026년 7월말'로 6개월 연장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소비 회복과 수출 증가 등으로 경기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방 중소기업·자영업 등 취약부문의 회복은 지연되고 있어 지원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장으로 관련 중소기업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장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은 2026년 7월 31일까지 은행이 취급한 적격 대출 실적에 대해 14조원 한도로 계속 운용된다. 다만 2026년 8월 1일부터는 신규 대출 취급이 중단된다. 신규 취급이 종료되더라도 기존 대출 잔액은 만기(최대 1년)까지 지원이 이어진다. 세부 조건은 기존과 같다. 지원한도는 총 14조원(서울 2조8000억원·지방 11조2000억원)이다. 지방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감안해 전체 한도의 80%를 15개 지역본부에 배정하고 나머지 20%는 본부(서울)에 배정한다. 업체당 한도는 은행 대출취급실적 기준 1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서울 및 지방 소재 저신용 중소기업(자영업자 포함)이다. 전 업종을 대상으로 하되 주점업·부동산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상대적으로 자금조달 여력이 양호한 고·중신용 중소기업도 제외된다. 지원비율은 대상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 대출취급실적의 75%(한도 초과 시 비례 배분)다. 한국은행은 올해 중 금융중개지원대출 제도를 통화정책 수단으로서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편 과정에서 한시 프로그램은 적기에 종료하고, 경제상황 변화에 따른 탄력적 운용 여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보완한다는 계획이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15 10:46:4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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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 ‘성장 코리아 목표전환형 펀드’ 7% 수익 확정

반도체를 중심으로 국내 증시가 빠르게 반등하는 국면에서, NH-Amundi자산운용이 선보인 목표전환형 펀드가 단기간에 성과를 확정지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주식 상승 구간의 수익을 확보한 뒤 자동으로 안전자산으로 전환하는 구조가 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투자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NH-Amundi자산운용은 '성장 코리아 목표전환형 펀드'가 지난 12일 목표 수익률 7%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성장 코리아 목표전환형 펀드는 대한민국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업종을 선별해 자산의 50% 미만을 주식에 투자하고 나머지 50% 이상을 국내 채권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랠리를 이어가며 코스피 지수가 급등한 것이 단기간 내 목표 달성의 주요 원동력이 됐다. 지난해 11월 28일 출시된 해당 펀드는 설정 이후 45일 만에 목표 수익률 7%에 도달한 후 주식 비중을 정리하고 현재 채권 자산 비중을 100%로 확대해 확보한 성과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전환된 펀드는 오는 11월 27일 만기 상환 시까지 우량 채권 투자를 통해 수익을 보존하며 운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목표전환형 펀드는 주식 등 위험자산에 투자해 사전에 정한 수익률에 도달하면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전환해 만기까지 운용하는 상품이다. 목표 달성 이후에는 안전자산으로 자동 전환되므로 시장 변동성에 따른 손실 위험을 제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목표 달성 이전까지는 일반적인 펀드와 마찬가지로 시장 상황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전환 이후에는 주요 투자 자산이 추가 상승하더라도 초과 수익을 누릴 수 없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만약 동일한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목표전환형의 안정성보다 기대 수익 극대화에 주력하고자 한다면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는 목표전환형과 같은 투자 전략을 공유하지만 지정된 목표 수익률이 없어 시장 수익률을 온전히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지난해 10월 14일 출시한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는 AI 반도체 및 인프라, 방산, 조선, 원자력 등 국내 기업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설정 이후 지난 13일까지 A-e클래스 기준 33.87%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신용인 NH-Amundi자산운용 마케팅총괄부사장은 "AI 반도체 등 국내 주도주의 강력한 상승세에 힘입어 목표전환형 펀드가 예상보다 빠르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기업의 성장성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15 10:46: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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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국회 포럼서 '디지털 헬스케어' 역할 강조

대웅제약은 지난 12일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헬스 포럼'에 참석, '규제로 가로막힌 디지털 헬스케어 강국'을 주제로 디지털 헬스케어가 국가 보건의료 정책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통합돌봄과 일차의료 기반 만성질환 관리가 현장에서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병원 안팎에서 환자 상태를 연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와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대웅제약 조병하 디지털헬스케어사업부장은 "환자 모니터링의 핵심은 발생 빈도가 아니라 위험 신호를 얼마나 빨리 감지하고 대응하느냐에 있다"며 "입원기간에만 시행되는 것이 아닌 언제든 어디서든 전 국민을 24시간 모니터링 가능한 시스템이 통합돌봄 정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기 진단과 지속 관리는 당장은 비용이 드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중증 질환과 합병증으로 진행되는 비율을 낮춰 장기적으로는 의료비 지출을 줄이고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가장 효과적인 투자"라고 덧붙였다. 디지털 헬스케어가 실질적으로 활용되기 위한 세 가지 제도 보완 과제도 제시했다. 조 사업부장은 "일차의료기관이 디지털 플랫폼과 진단 기반 헬스케어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만성질환 관리 사업 성공의 관건"이라며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일차의료기관과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는 효율적인 의료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입원 및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속 모니터링 수가' 체계 확대, 의료 소외 지역 및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통합 돌봄' 인프라 구축 등도 강조했다. 방문 진료와 디지털 헬스케어의 결합, 원격 재택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지만, 현재는 제도적 한계와 수가 제약이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조 사업부장은 "72시간 이상 장기 검사는 숨어 있는 심방세동을 발견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높은 환자 부담으로 인해 검사 시행이 제한돼 조기 진단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급여 체계 내에서 해당 검사를 현실화하는 것이 뇌졸중 등 중증 심뇌혈관 질환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비롯한 참관객들이 대웅제약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 안저 카메라 '옵티나' 등을 체험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15 10:46:4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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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오모리 라면' 돈키호테 485개점 입점, K-라면 열풍 힘입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일본의 대표적인 할인 잡화점 '돈키호테' 매장에 자체 브랜드(PB) 라면인 '오모리' 시리즈 수출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출 품목 확대는 지난해 일본 돈키호테에 입점한 GS25의 PB 및 차별화 상품들이 현지에서 조기 완판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데 따른 것이다. 양사는 기존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최근 전 세계적인 'K-라면' 열풍에 발맞춰 주력 수출 품목으로 라면을 선정했다. 일본 전역의 돈키호테 485개 매장에서 판매될 상품은 '오모리 김치찌개라면'과 '오모리 김치즈볶음면'이다. 오모리 시리즈는 2014년 출시 이후 국내에서만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하며 제조사 브랜드(NB) 라면을 제치고 용기면 카테고리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GS25의 대표 스테디셀러다. 이번 일본 진출로 오모리 시리즈의 수출국은 미국, 영국, 호주 등을 포함해 총 32개국으로 늘어났다. GS25와 돈키호테는 이번 라면 수출을 시작으로 향후 추가적인 신규 품목 도입도 논의 중이다. GS25는 상품 수출뿐만 아니라 해외 점포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현재 베트남과 몽골 등지에서 운영 중인 해외 점포를 2027년까지 1000호점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 김혜중 수출입MD팀 매니저는 "GS25의 브랜드와 상품 수출 역량을 강화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리테일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돈키호테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다양한 국가의 유통 채널과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15 10:46:08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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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K-쇼핑' 성지로 뜬다... "방한 일본인 6명 중 1명 찾아"

롯데마트가 지난해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에 힘입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쇼핑 코스로 자리매김했다고 15일 밝혔다. 엔데믹 이후 방한 관광 수요가 회복되면서 롯데마트의 외국인 실적도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해 롯데마트를 찾은 외국인 객수는 전년 대비 23% 증가했으며, 매출은 30% 늘었다. 특히 공항철도 종착지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은 전체 매출의 약 40%가 외국인으로부터 나올 정도로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0월부터 일본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 대형 옥외광고를 게재하고, 1020세대를 겨냥한 틱톡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기준 방한 일본인 관광객의 약 17%인 5.8명 중 1명이 롯데마트를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마케팅 전인 10월(약 14%) 대비 뚜렷하게 상승한 수치다. 롯데마트는 올해 대만과 중국 등으로 타깃을 넓힌다. 1월 중 대만 관광객을 위해 라인페이와 협업하여 쿠폰 패키지를 증정하고, 다가오는 중국 춘절 연휴에는 알리페이 단독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슈퍼 임호석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일본 캠페인의 성공 사례를 발판 삼아 아시아는 물론 미주, 유럽 등 다양한 국가로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여행 필수 코스'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15 10:45:37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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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새로운 기회 선점"…신년 전략회의 개최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CES 주최사의 최고경영자 게리 샤피로의 저서 '변화 아니면 죽음(Pivot or Die)'을 인용해 "불확실성 속에서도 과감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 생존은 물론 새로운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 14일부터 이틀 동안 충북 제천 레스트리 리솜에서 열린 '2026 신년 전략회의'를 통해 "변화와 혁신의 주체인 리더들이 투철한 주인 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해야 새로운 혁신의 성과와 희망찬 미래를 이뤄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부사장 등 호반그룹 경영진과 임직원 26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그룹은 매년 1월 주요 경영진과 임원·팀장들이 참석하는 신년 전략회의를 열고 사업 계획 점검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논의해 왔다. 올해도 이틀간 그룹 차원에서 추진할 인공지능(AI) 전환, 오픈이노베이션, 정부 정책 변화 대응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특히, 전사적으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AI 활용 방법을 논의하는 분임 토의가 '끝장 토론' 형태로 밤 늦게까지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선 AI 기술 발전으로 인해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 접목 사업모델 발굴과 정부 정책 변화를 기회로 삼는 전략 방향성을 깊이 논의했다. 호반그룹은 전략회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AI를 활용한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룹 경영진과 계열사 리더들을 대상으로 AI 산업과 리더십 관련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AI와 빅데이터 전문가 이경전 교수가 AI시대 기업의 대응전략에 대해 설명했고, 소통 전문가 김윤나 소장을 초빙해 리더가 갖춰야 할 언어의 기술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변화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실행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1-15 10:45:3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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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케이드, 2월 신작 대거 합류…‘문명 VII’로 AAA 전략 게임 확장

애플의 구독형 게임 서비스 Apple Arcade가 다음 달 전략 시뮬레이션 대작 '시드 마이어의 문명 VII 아케이드 에디션'을 포함한 신규 게임 라인업을 공개했다. 광고와 인앱 결제 없는 환경에서 AAA급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전략이 한층 강화됐다. 15일 애플은 내달 5일 Sid Meier's Civilization VII Arcade Edition을 애플 아케이드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설적인 게임 디자이너 시드 마이어의 대표 전략 프랜차이즈 최신작으로, PC 기반 AAA 게임을 iPhone, iPad, Mac 등 애플 기기 전반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문명 VII은 인류 역사 속 다양한 시대를 넘나들며 제국을 성장시키는 시리즈 고유의 구조를 유지하면서, 시대 전환마다 문명이 새롭게 발전하는 시스템을 강조한다. 플레이어의 전략적 선택에 따라 문명의 문화와 진로가 달라지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깊이 있는 전략 플레이를 구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애플 아케이드에서는 최근 PowerWash Simulator, Cult of the Lamb Arcade Edition 등 인기 PC 게임이 잇따라 합류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넓히고 있다. 같은 날 애플 아케이드는 신작 3종도 함께 추가한다. Retrocade는 80년대 비디오 아케이드 전성기를 재현한 작품으로, Asteroids, Galaga, Bubble Bobble 등 클래식 게임을 하나의 패키지로 제공한다. Apple Vision Pro에서는 실제 오락실과 유사한 몰입형 플레이를 지원하며, iPhone과 iPad에서도 즐길 수 있다. Felicity's Door는 음악과 꿈을 테마로 한 리듬 어드벤처 게임으로, 감성적인 세계관과 스토리 중심 플레이를 앞세웠다. 퍼즐 게임 I Love Hue Too+는 색과 빛을 활용한 정렬 퍼즐을 통해 직관적이면서도 차분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라인업을 두고 "애플 아케이드가 캐주얼 중심에서 벗어나 전략·레트로·감성 게임까지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며 "특히 문명 VII 합류는 모바일·PC 경계를 허무는 상징적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2026-01-15 10:44: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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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발할라 서바이벌’ 1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자사가 개발·서비스하는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의 론칭 1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신규 서버 개설과 콘텐츠 확장, 편의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며 장기 서비스 체제 강화에 나섰다. 15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이번 1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서버 '토르'를 추가했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기존 이용자에게도 새로운 성장 환경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스타팅 영웅 3종도 전면 개편했다. 신규 워리어 영웅 '하랄드'는 거인의 핏줄을 이은 전사 설정으로, 강력한 함성을 활용해 적을 제압하는 전투 스타일을 갖췄다. 소서리스 '아벨라'는 불꽃을 활용해 전방의 적을 광역으로 공격하며, 로그 '시아나'는 연속으로 튕기는 단검을 활용해 관통과 폭발 피해를 동시에 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콘텐츠 확장도 이뤄졌다. 강력한 몬스터가 대거 등장하는 악몽 난이도 7챕터가 새롭게 열렸으며,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2026 Festival of Valhalla' 이벤트 던전이 추가됐다. 무한의 탑 콘텐츠에서는 기존 최대 층수보다 높은 단계가 개방되고, 무력화 시스템이 적용돼 보다 전략적인 전투 운영이 가능해졌다. 편의성 개선 역시 업데이트 핵심 중 하나다. 보석과 무기 보유·승급 시 수량에 따라 레벨이 직관적으로 표기되며, 영웅 승급 과정에는 새로운 연출 효과를 더해 성장 체감도를 강화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1주년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게 발할라 1주년 기념 한정 전설 유물과 기념 상자, 신성의 무기 소환권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출석 이벤트를 통해 전설 등급 확정 무기, 영웅 '스베일라 소서리스', 원하는 영웅을 선택해 소환할 수 있는 영웅 조각 선택 상자도 제공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론칭 이후 이용자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콘텐츠 확장과 보상 중심의 1주년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발할라 서바이벌'만의 전투 재미와 성장 경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5 10:43: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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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저보수·유동성 앞세워 ‘TIGER 200 ETF’ 순자산 최고치

코스피 5000 시대를 향한 기대가 커지면서, 개별 종목보다 시장 전체를 담는 대형주 지수로 자금이 다시 모이고 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업황 회복과 방산·조선 등 주도 산업의 확산 속에서, 향후 증시 흐름을 폭넓게 담을 수 있는 대표 지수 ETF가 투자 대안으로 재조명되는 분위기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00 ETF'가 순자산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5일 'TIGER 200 ETF'의 순자산이 5조26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는 과거 순자산이 가장 높았던 2019년 12월 이후 약 6년 만의 최대치다. 해당 ETF는 국내 대표 지수인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며,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로 구성돼 한국 증시 전반의 흐름을 반영하는 대표 지수 상품이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 대형주 중심의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거래 지표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14일 기준 최근 20일 일평균 거래대금은 2017억원으로, 1년 전 대비 241% 증가했다. 거래대금 확대는 유동성 개선으로 이어지며, 장기 투자자는 물론 단기 운용 측면에서도 거래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저보수 구조 역시 'TIGER 200 ETF'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총보수는 연 0.05%로, 국내 상장된 코스피200 지수 추종 ETF 가운데 비용 부담이 낮은 수준이다.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경우 장기 투자 시 보수 차이가 누적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저비용 구조는 투자자 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황 개선과 글로벌 방위비 증액이라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코스피 5000 시대를 앞두고 'TIGER 200 ETF'를 통해 반도체, 조선, 방산, 로봇 등 한국 증시를 이끄는 핵심 산업 전반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15 10:41: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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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통합 주거 플랫폼 고도화…마이 힐스·마이 디에이치 2.0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마이 힐스(my HILLS)'와 '마이 디에이치(my THE H)'의 서비스 제공 구조를 정비하고 기능을 고도화한 2.0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마이 힐스와 마이 디에이치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및 디에이치 입주민을 위해 구축한 통합 주거 서비스 플랫폼이다. 분양 정보 확인부터 입주 후 스마트홈 제어, 커뮤니티 시설 예약, AS 접수 등 주거 전 과정의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해 왔다. 이번 플랫폼 2.0은 입주민 인증, 생활 지원, 커뮤니티 기능 등 주요 서비스를 하나의 체계로 재정비해 통합 주거 플랫폼의 운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대건설 주거 플랫폼 2.0은 행정안전부의 '정부24' 주민등록등본 연동 기술을 도입해 관리소의 별도 승인 절차 없이도 실시간 입주민 인증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현대홈타운 등 기존 단지 입주민도 단지 소통 게시판, 중고거래(H 나눔터) 등 플랫폼 핵심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입주민의 일상 불편을 지원하는 방문형 생활 서비스 'H 헬퍼'도 전격 도입됐다. 'H 헬퍼'는 세대 내 배수구 점검, DIY(Do It Yourself) 가구 조립, 커튼 및 액자 설치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요구 사항을 현대건설 전담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지원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서 시범 운영을 완료했으며, 향후 디에이치 단지를 중심으로 적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입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능도 강화됐다. 기존 단지 단위 소통을 넘어 지역 또는 전국 단위 입주민이 관심사와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단지 모임' 기능을 신설해 광범위한 공동체 형성과 지속적인 교류를 지원한다. 또한,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브랜드 온라인 스토어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며, 입주민 대상 특가 상품과 브랜드 굿즈 등을 통해 생활 영역 전반으로 서비스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통합 주거 플랫폼 2.0 공개는 주거 서비스의 제공 방식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고객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생활 영역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주거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주거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1-15 10:40:5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