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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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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소각재 100% 재활용·매립 제로화 추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5일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을 방문해 2026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과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 근무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인천환경공단에서는 김성훈 이사장과 주요 간부들이 함께해 2026년 중점 추진사업을 보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시 핵심 정책과 공단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환경공단은 '인천 환경의 미래를 책임지고 선도하는 인천환경공단'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시설 공정 효율화 ▲안전사고 제로(Zero) ▲경영시스템 극대화 ▲고객만족도 달성 등 2026년 4대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 직매립 금지 대응·자원순환 강화를 위한 시설 공정 효율화 공단은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매립 금지 비상상황반(5개 반, 24명)'을 구성·운영하고, 연간 25만 톤 규모의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소각재를 100% 재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해 '매립 제로화'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연간 36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소각열 공급을 확대해 연간 120억 원 규모의 수익을 창출하는 등 시설 운영 효율과 경영 성과를 동시에 높일 방침이다. 수질 관리 분야에서는 방류 수질 목표를 기존 대비 28% 강화하고, 하루 8만 톤 규모의 유지·친수용수를 공급해 물 자원 순환 체계를 한층 고도화한다. ◇ 중대사고 예방과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사고 제로'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 전담 인력을 기존 4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하고, 안전보건 업무를 총괄하는 부서장 직급을 2급에서 1급으로 상향해 조직의 책임성과 위상을 강화한다. 또한 안전보건 분야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해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격년 주기의 전문 안전보건 진단 컨설팅을 통해 노후 시설 개선과 선제적 안전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CEO 직속 '첨단 안전기술 혁신 TF(ASET)'를 본격 가동해 고위험 작업 현장에 AI 로봇과 자율주행 순찰 로봇을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등 작업 환경의 무인화를 추진한다. ◇ 업무 효율·투명성 제고를 위한 경영시스템 고도화 공단은 차세대 ERP 시스템 '에리카(ERICA)' 구축을 통해 행정 업무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이를 통해 내부 업무 효율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경영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시간 환경 데이터 공개 서비스 '에코넷(EcoNet)'을 통해 운영 데이터 4,940개 항목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공단 홈페이지와 연계된 독립 플랫폼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지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공공 데이터 기반의 신뢰 경영을 뒷받침하고 있다. ◇ 시민 체감 서비스 확대를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 공단은 주민편익시설 이용객 23만 명 달성을 목표로 시설 운영의 질을 높이고 시민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초·중등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학습 지도서를 개발해 현장 교육에 적용하는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연중 운영하고, VR 기반 디지털 콘텐츠 등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과 기후위기 대응 등으로 환경 정책과 행정 여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환경 서비스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며 "환경시설 현장의 안전은 기본 책무인 만큼 중대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에 각별히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환경공단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는 선도적인 환경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환경 기초시설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으로서 시장님의 당부 사항을 전 직원과 함께 실천하겠다"며 "2026년 직매립 금지 시행에 따른 폐기물 처리 대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고, 소각재 100% 재활용 등 혁신적인 자원순환 모델을 완성해 인천시가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2026-01-16 10:26:28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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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충북대학교 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15일 전곡선사박물관에서 국립 충북대학교 박물관(관장 김범철)과 선사 콘텐츠 활용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곡선사박물관 이한용 관장과 충북대학교 박물관 김범철 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선사 분야의 학술적 교류를 강화하고 소장 유물 및 전시 콘텐츠를 공유함으로써 선사문화의 가치 확산과 활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충북대학교 박물관은 1970년 개관한 이래 단양 수양개 유적, 청주 두루봉 동굴 유적 등 한국 구석기 학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유적들을 발굴·조사해 온 국내 대표 대학박물관이다. 현재 약 3만여 점에 이르는 구석기 유물을 비롯해 보물 제716호 김길통좌리공신교서 등 풍부한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전시 및 연구 협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선사 관련 학술적 교류 및 공동 연구 추진, 전시 유물 활용 및 선사 콘텐츠 교류, 전시 콘텐츠 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단순한 유물 대여를 넘어 연구 성과를 대중적인 전시 콘텐츠로 전환하는 데 주력하기로 합의했다. 그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전곡선사박물관은 현재 진행 중인 상설전시실 개편 사업과 연계하여 '한국의 구석기' 코너에 충북대학교 박물관 소장 중요 구석기 유물을 활용한 3D 홀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실물 유물의 학술적 가치를 최신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입체적인 전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전곡선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선사 분야에 특화된 전문 박물관과 대학 박물관이 만나 연구와 전시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선사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여 도민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선사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상설전 및 특별전 유물 대여, 공동 학술연구,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6-01-16 10:26: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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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영구 화학물질 저에너지 분해 기술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수백 년간 분해되지 않는 '영구 화학물질' 과불화화합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신기술을 선보였다. 김귀용 UNIST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교수와 김병조 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 교수팀은 전도성 고분자를 활용해 저농도 과불화화합물을 흡착·농축한 뒤 전기 분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과불화화합물은 프라이팬 코팅, 방수 의류, 반도체 공정 등에 사용되는 물질로 자연 분해가 거의 되지 않는다. 극미량만 있어도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가 잇따르면서 우리나라와 미국 등은 음용수 내 과불화화합물 함량을 리터당 나노그램 수준 이하로 강화하는 추세다. 이에 저농도 과불화화합물 폐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전도성 고분자의 성질이 전압 방향 등에 따라 변화하는 특성을 활용했다. 전도성 고분자가 코팅된 전극을 폐수에 넣고 전압을 가하면 고분자가 자석처럼 과불화화합물을 표면에 끌어모은다. 전압 방향을 바꾸면 전극에 붙었던 과불화화합물이 다시 떨어져 나온다. 이 원리로 물속에 희석된 과불화화합물만 선택적으로 골라내 고농도로 모은 뒤 별도 처리하면, 저농도 상태보다 훨씬 적은 전기에너지로 처리가 가능하다. 연구팀은 이 방식으로 기존 전기화학 분해 방식보다 20배 이상 낮은 전기에너지로 과불화화합물을 분해했으며, 하수 처리수와 수돗물 같은 복잡한 수질 조건에서도 적용 가능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한 분해조에 과불화화합물을 모으는 흡착 전극과 이를 분해하는 전극을 함께 넣은 정화 시스템도 제작했다. 분리와 분해가 연속적으로 이뤄져 과불화화합물 처리 공정을 단순화할 수 있다. 현재 저농도 과불화화합물 폐수는 활성탄 등으로 흡착시킨 뒤 고온 소각하거나 매립하는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다. 특히 매립 처리는 과불화화합물을 분해하지 못하고 격리 수준에 그친다는 한계가 있다. 김귀용 교수는 "전도성 고분자는 일반 과불화화합물 흡착제와 달리 탈착 및 재생을 위한 화학 약품 처리가 필요 없고, 흡착된 과불화화합물을 쉽게 분리해 낼 수 있어 저농도 과불화화합물 폐수 처리에 경제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기술과 달리 분리와 처리 단계를 일원화하고 폐수에서 분리된 과불화화합물을 매립이나 소각이 아닌 분해까지 할 수 있다는 점도 차별점"이라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으로 전도성 고분자의 과불화화합물 흡착과 탈착 원리도 규명했다. 김병조 교수는 "이번 계산·시뮬레이션 결과는 앞으로 오염물 선택성과 가역성을 동시에 갖는 새로운 흡착제를 설계하는 데에도 중요한 기준을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환경·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 환경과학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에 지난 13일 게재됐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6-01-16 10:25:50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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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2025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전국 군 단위 1위

울산 울주군이 전국 군 단위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최고 자리에 올랐다. 울주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진행한 '2025년 제30차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 결과 군 단위 종합 경쟁력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공식 인증서를 받았다. KLCI는 1996년부터 30년째 산출되고 있는 지역 경쟁력 분석 지표로,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통계연보와 관계 부처 공식 통계 자료를 활용해 평가한다. 울주군은 2023년 10위, 2024년 2위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 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경영 자원·경영 활동·경영 성과 등 3개 부문 종합 평가에서 557.9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13.3점 상승했다. 이는 전국 82개 군 평균인 429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다. 부문별로는 인적자원과 도시 인프라를 평가하는 경영자원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인구 활력·보건복지·공공안전 등을 평가하는 경영성과 부문에서도 전국 9위에 올라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국가통계포털(KOSIS) 자료에 따르면 울주군의 지역 내 총생산(GDRP)은 2022년 기준 23조 3618억원으로 전국 군 단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군은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 울주' 슬로건 아래 지난해 생활 밀착형 사업부터 중장기 전략 사업까지 다양한 정책을 펼쳐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군민 체감형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이 전국 군 단위 종합 경쟁력 1위를 차지한 것은 울주군민과 함께 추진해 온 행정과 정책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차별화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6 10:25:30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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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소 트램·교통 복지 중심 미래 교통 청사진 제시

울산시가 미래교통도시 실현을 위한 2026년 교통 정책 방향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시는 '사람과 도시를 잇는 울산형 미래교통도시 실현'을 목표로 ▲초광역권 교통도시 구축 ▲울산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교통 환경 조성이라는 2대 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철도·광역철도망 구축 ▲울산공항 활성화 ▲교통복지 정책 ▲교통 인프라 구축 등 4대 전략과 18개 과제를 집중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철도와 광역철도망 구축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 수소트램 1호선과 2호선 건설이 핵심이다. 1호선은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2호선은 올해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에 총력을 기울인다.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는 기본계획 수립을 진행하고,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올해 안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태화강역에는 KTX-산천과 SRT 등 고속열차 정차를 유치하고, 북울산역 광역철도 연장 운행은 오는 9월 개통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취항 항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국내선 증편을 추진한다. 10월 울산공업축제 기간에는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를 대상으로 국제선 부정기편을 취항해 외국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가덕도 신공항 개항에 대비해 도심공항터미널 유치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국토교통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교통복지 정책으로는 오는 2월 1일부터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 연령을 75세에서 70세로, 바우처택시 이동지원 대상을 85세에서 80세로 각각 낮춰 시행한다. K-패스를 연계 확대한 울산 맞춤형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U-패스도 올해 계속 운영한다.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는 수소트램 1호선 건설에 대비해 공업탑로터리 평면화 등 교통체계를 연말까지 개선한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주요 거점 버스정류장에 AI 기반 대화형 음성 안내 시스템을 설치해 관광객과 외국인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스마트 쉼터형 버스정류장' 20개소를 연말까지 추가 설치하고, 남구 삼산동 대규모 공영주차장 471면이 오는 5월 준공된다.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 사업과 사유지 개방주차장 조성 사업을 통해 1000여 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김두겸 시장은 "2026년 교통 분야 주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높이는 등 시민의 일상에 편리함을 더하는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6 10:24:49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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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출산 친화 정책 추진… 지원금 최대 800만원

사천시가 임신부터 양육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출산친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임신 사전 검사,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등을 지원하고 임산부 건강교실과 예비 부모 출산준비교실을 운영 중이다.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에는 건강 간호사가 방문해 양육 지도와 산후 우울증 선별 검사 등을 제공하는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분만 산부인과 운영 지원으로 12년 만에 재개원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2025년 12월 기준 141명의 신생아가 태어났다. 경제적 지원도 확대했다. 출산지원금은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200만원, 셋째아 이상 최대 800만원이며 산후조리비 100만원과 정부 첫만남이용권을 연계 지원한다. 고위험 임산부·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도 추진 중이다. 2026년부터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을 확대해 서비스 이용 일수와 관계없이 본인부담금의 90%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영양꾸러미 바우처도 신규 도입한다. 2027년에는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출산과 육아 부담은 사회가 함께 져야 한다"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6 10:24:2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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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을세무사 위촉식 개최… 무료 세무 상담 지원

창원시가 제6기 마을세무사 17명을 위촉하고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에 나선다. 시는 지난 1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6기 창원시 마을세무사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마을세무사는 신규 6명과 재위촉 11명을 포함해 총 17명이다. 이들은 2027년 말까지 2년간 활동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무 조력을 받기 힘든 영세 사업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국세·지방세 상담 및 불복 청구 상담 등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친다. 위촉식에서는 세무사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촉장과 함께 마을세무사 현판이 전달됐다. 올해는 현장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연 5회 운영하던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day를 연 10회로 대폭 확대한다. 5개 구청이 지역 실정에 맞는 자체 운영 계획을 수립해 관내 전통시장 등 세무 도움이 절실한 현장을 직접 발굴하고 찾아갈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구별 마을세무사 현황을 확인한 뒤 전화,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재능 기부를 통해 시민들을 돕는 마을세무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관련 조례에 따라 마을세무사 활동에 대한 지원을 현실화해 제도를 활성화함으로써, 마을세무사들이 시민들 곁으로 더 깊숙이 찾아가는 실질적인 세무 행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6 10:23:5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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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방규제혁신 평가 2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김해시가 올해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2025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17곳과 기초 226곳 등 총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지방 규제 혁신을 위한 노력과 운영 실적 등 5개 정량 지표, 추진 사업의 적절성과 성과도 등 2개 정성 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특히 올해는 우수 기관 선정 기준이 대폭 강화됐다. 지난해 75개 시 가운데 18개 시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지만, 올해는 7개 시로 선정 규모가 크게 줄었다. 김해시는 이런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 부문 비수도권 중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장려 등급에서 올해 우수 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하며 2년 연속 우수 기관 영예를 안았다. 김해시는 자치 법규 정비와 그림자 규제 개선, 규제 혁신 체계 개선 등을 추진했다.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애로 해소로 자치 규제 개선과 지역 주도 규제 혁신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활성화하고 대국민 공모전을 열어 생활 밀착형 규제를 발굴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규제 혁신 인식과 참여율을 높였으며 적극적인 규제 업무 추진으로 중앙 부처 수용률을 높이고 우수 사례 확산에도 기여했다. 송홍열 김해시 기획조정실장은 "우수 기관 선정 규모가 대폭 감소했음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더 의미 있다. 시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김해시 전 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6 10:23:3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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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1조 8000억 투입해 저소득층 지원 강화

경남도는 올해부터 저소득 가구를 위한 공적 안전망을 대폭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생계급여 대상자 확대와 의료 접근성 개선, 위기 가구 지원 등에 총 1조 8122억원을 투입한다.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이 인상되면서 생계급여 지급액도 큰 폭으로 늘어난다. 4인 가구의 경우 월 207만 8316원을 받게 되며 이는 전년보다 6.51% 오른 금액이다. 제도가 시행된 이래 가장 높은 인상률이다. 수급자 진입 문턱도 낮아진다. 청년층 근로소득 공제 대상이 기존 29세 이하에서 34세 이하로 확대되고, 공제액도 월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늘어난다. 승합·화물 자동차와 다자녀 가구의 자동차는 일반 재산 환산율 4.17%를 적용받는다. 의료 사각지대도 해소한다. 그동안 부 양의무자 기준 때문에 의료급여를 받지 못했던 저소득 가구가 의료급여 대상에 포함된다. 의료급여 부양비 기준이 전면 폐지되기 때문이다. 정부 긴급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 가구를 위한 '경남형 희망지원금'도 지원 범위가 넓어진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5% 초과부터 90% 이하 가구이며 금융 재산 기준은 4인 가구 기준 1600만원 이하에서 1800만원 이하로 완화됐다. 산불 피해와 여객기 참사 등 사회적 재난도 위기 사유에 추가됐다.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자활사업 예산도 전년보다 10억 8000만원 늘었다. 자활급여 단가는 사회서비스형 기준 1일 8시간당 5만 6210원에서 5만 7840원으로 2.9% 오른다. 도는 지난해 12월 '경남 자활생산품 온라인 판매몰'을 개설했다. 현재 9개 기관의 38개 자활생산품이 입점해 있으며 참여 기관과 품목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영선 복지여성국장은 "제도 개선을 통해 도민이 생활과 치료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문의는 보건복지부 상담센터, 경남도 복지정책과 또는 거주지 시·군청 복지 부서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2026-01-16 10:23:2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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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환자 진료 정확도 높이는 팁 공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환자들이 더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 15일 김성만 의학원 심장내과 과장은 환자가 조금만 준비하면 진료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 공개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처방전 지참이다. 약은 종류가 수천 가지이고 모양도 비슷해 약만으로는 모든 정보를 파악할 수 없다. 반면 처방전에는 진단명, 복용 횟수, 복용 시간, 이전 의사의 치료 의도가 모두 담겨 있다. 같은 약이라도 복용 시간에 따라 의미가 완전히 달라지기도 한다. 처방전은 버리지 말고 보관하고, 새 처방전뿐 아니라 예전 것도 함께 가져가는 것이 좋다. 약국용 외에 개인 보관용 처방전을 추가로 요청하면 언제든 받을 수 있다. 여러 병원의 처방전을 모두 가져오는 환자는 의사에게 '자기 몸에 관심이 많은 환자'로 인식돼 진료에 더 집중하게 된다. 증상 전달 방법도 중요하다. '어디가 아프다'고 말하기보다 아픈 부위를 손으로 정확히 짚어 보여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의사가 생각하는 신체 부위와 환자가 말하는 부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가슴이 아프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겨드랑이 아래나 유방인 경우, '배가 아프다'고 했지만 의학적으로는 전혀 다른 부위인 경우가 흔하다. 이에 부위를 구체적으로 묘사하거나 손으로 짚어주는 것은 진료과 결정과 검사 방향 설정에 매우 중요한 정보가 된다. 증상 발생 시점과 양상도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 하루 전부터 생긴 증상과 1년 이상 지속된 증상은 의학적으로 전혀 다르다. 언제부터 아팠는지, 매일 아픈지, 일주일에 한 번인지, 가만히 있어도 아픈지, 움직일 때만 아픈지, 어떻게 움직이면 아픈지, 증상 지속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등의 정보는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위한 중요한 단서다. 진단명을 아는 것도 정확한 진료의 출발점이다. 여러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도 병명을 정확히 알고 있는 환자는 많지 않다. 병원을 오래 다녔는데도 진단명을 모른다면 반드시 물어볼 필요가 있다. 기저 질환 여부를 말할 때는 '고혈압·당뇨 없어요'라고 단정하기보다 검사를 받은 적이 있는지를 기준으로 말하는 것이 정확하다. 검사한 적이 없어서 다른 병은 없다고 말하는 환자가 있는데, 이럴 경우 '모르겠다'고 대답하는 것이 낫다. 국가검진이나 종합검진을 받았다면 최근 결과지를 챙겨가는 게 좋다. 검사는 모양을 보는 검사와 기능을 보는 검사로 나뉜다. 기능검사와 모양검사를 따로 진행하는 것을 중복검사로 오해하는 환자가 있으나, 실제로 혈액검사에서 간 기능은 정상인데 영상 검사에서 간암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김성만 과장은 "진료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정보를 잘 준비한 사람이 더 잘 받는다"며 "조금만 신경 써도 진료의 정확도는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고 당부했다.

2026-01-16 10:22: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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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의회,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조사 통과 촉구

기장군의회는 15일 오후 1시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 정문에서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박홍복 의장을 포함한 군의원 전원은 같은 날 오후 2시에 열리는 KDI SOC 분과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 타당성 통과만이 정답!'이라는 현수막을 펼치며 기장군민과 기장군의회의 의지를 전달했다. 기장군의회는 용역을 통해 도시철도 정관선의 경제성과 효율성이 충분히 입증된 만큼 심의 통과는 당연한 결과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심의는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 타당성 조사의 마지막 절차로, 지역 주민과 기장군의회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KDI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박 의장은 "군민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정관선은 기장군의 교통난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이번 심의에서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라는 정답을 반드시 내어놓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세종시 KDI에서 개최된 KDI SOC 분과위원회에는 기획재정부, KDI, 국토교통부, 부산시가 참석했다. 조사 결과 종합 발표, 분과위원 질의·답변, 종합 평가 등이 진행됐으며 심의 후 최종 발표까지는 1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도시철도 정관선은 정관읍 월평리에서 장안읍 동해선 좌천역을 잇는 노면전차로 연장 12.8㎞, 정거장 13개소, 차량기지 1개소 규모다. 총 예상 사업비는 4794억원이다.

2026-01-16 10:22: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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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남해 돌봄센터 ‘아이빛터’ 현장 점검 진행

경남도교육청은 15일 남해군의 지역 맞춤형 돌봄센터인 '늘봄 남해 아이빛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정책국장, 초등교육과장 등 정책 담당자들이 이날 현장을 방문했다. 남해교육지원청, 남해군청 관계자, 돌봄전담사, 학부모 대표, 해양초·남해초 교장 등도 참석해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지난해 3월 개소한 '아이빛터'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저녁 8시까지 운영되는 돌봄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셔틀버스 운행과 균형 잡힌 식단 제공 등으로 지역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박 교육감은 "관계자 여러분의 세심한 돌봄 덕분에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게 됐다"며 "이런 노력이 남해군의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교육 생태계를 넓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할 점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박 교육감은 "밀양과 남해처럼 지역 실정에 맞는 돌봄 모델이 경남 전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단순한 보살핌을 넘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경남교육청이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방문 결과를 토대로 ▲지역 중심의 돌봄 거점 모델 현장 점검 ▲교육청·지자체·학교 간 협력 구조 강화 ▲정책 수요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돌봄 체계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6-01-16 10:22:1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