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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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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산업단지와 지역 간 연결 도로망 대규모 확충

용인특례시는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도로망 대폭 확충을 통한 시민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산업단지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망을 확대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도로망 확충에 주력한 결과 처인구 모현읍 지방도 321호선 매산사거리~추자교차로 연결 구간이 25일 정오에 개통된다. 이로써 인근 지역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향후 반도체 산업단지 간 물류 흐름과 지역 간 이동 편의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용인시에서는 국도 3곳, 국지도 5곳, 지방도 6곳 등 총 14개 노선에서 도로 건설과 확장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국도 17호선의 경우 평창사거리~양지사거리 구간이 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된다. 올해 설계를 마치고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도 45호선 대촌교차로~장서교차로 12.5km 구간은 현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되는 데, 시는 이 도로의 신속한 확장이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성공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도로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돼야 한다고 정부에 요청해 지난해 관철했다. 이에 따라 확장 사업 시기가 3년 가량 앞당겨져 2030년 국가산단 구간 완공, 2031년 나머지 구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기흥구 플랫폼시티 개발사업과 연계한 국도 43호선의 경우 수지구청 인근 용인시 평생학습관 앞에서 죽전역까지의 구간에 대해 지하도로를 개설하는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국지도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국지도 57호선(용인~광주)은 경기도에서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 중이며, 올해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치고 내년 제3자 공고를 앞두고 있다. 국지도 82호선(장지IC~반도체 국가산단)은 일부 구간 확장에서 전 구간 4차로 확장으로 확대하는 것을 시는 추진하고 있다. 국지도 84호선(중리IC~천리 원천교차로)은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지도 98호선 정수리 고개 구간은 도로 선형을 개량해 2026년 5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플랫폼시티와 연계한 신갈동 운전면시험장~보정동 삼성르노자동차삼거리 구간의 국지도 23호선을 지하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는 용인특례시가 요청한 5개 도로사업이 포함돼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국도 42호선 대체우회도로(처인구 남동~양지면, 10.4㎞ 4차로 신설) ▲국지도 98호선(용인 고림동~광주 도척동, 6.1㎞ 4차로 확장) ▲국지도 84호선(처인구 이동읍~원삼면, 12.1㎞ 4차로 신설) ▲국지도 57호선(처인구 원삼면~마평동, 12.2㎞ 4차로 확장) ▲국지도 82호선(처인구 이동읍 송전리~묘봉리, 1.8㎞ 4차로 확장) 등이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8월 최종 반영 노선을 고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들이 확정되면 주요 간선도로가 신설·확장돼 지역 간 이동이 한층 더 원활해질 전망이다. 지방도 확충 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지방도 315호선(보라동~하갈동)은 지하차도 신설과 함께 확장돼 2027년 6월 준공 예정이다. 25일 개통되는 지방도 321호선 매산사거리~추자교차로 연결 구간 외에 유운~매산, 완장~서리 구간도 확장 사업 설계에 들어갔다. 봉명~아곡 구간은 반도체 국가산단과 직접 연결되는 노선으로 지난 7월부터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원삼지역 지방도 318호선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해 6차로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또 경기도가 수립 중인 '제4차 경기도 도로 건설계획'에 지방도 321호선 남북축 3개 구간(모현~매산, 영문~전대, 역북~서리)과 기흥IC에서 국가산단·일반산단을 거쳐 이천으로 이어지는 동서축 318호선 신설·확장 등 총 11개 사업의 검토를 요청했다. 경기도는 올해 12월 최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도로망 확충은 시민 교통 편의를 높이고 기업들의 입주 여건을 개선하며 물류 흐름도 원활하게 하는 만큼 시가 많은 예산을 들이고 있고,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도 적극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며 "용인이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며,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덜어드리는 데 큰 역할을 할 도로망 등 교통망 확충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5 09:25: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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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LH와 지축지구 생활대책용지 문제 논의…정례 협의체 가동

고양시는 지난 23일 지축지구 생활대책용지와 관련한 주민 피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LH 고양사업본부와 공식 면담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LH 고양사업본부 본부장과 고양특례시 도시주택정책실장이 참석했으며, 앞서 열린 '직소민원 소통의 날'에서 제기된 주민들의 피해 사례와 요구사항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주민 측에서는 △계약 해제 조치에 따른 피해 보완 △공급 절차와 시기의 불합리성 △충분한 협의 없이 이뤄진 계약 해제 통보 등의 문제를 시를 통해 전달했다. 특히 공급 지연과 높은 분양가로 인한 사업성 저하, 조합 구성 과정에서 드러난 제도적 한계가 주민 생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LH의 적극적인 개선책을 촉구했다. LH 고양사업본부는 주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한다는 뜻을 전하면서도, 계약금 납부 후 장기간 중도금 납부가 지연된 사안에 따른 해약 처리라는 점을 설명하며 유감을 표했다. 아울러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관계 부처와 협의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윤하 고양시 도시주택정책실장은 "이번 면담은 단순한 사후 설명에 그치지 않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 협의의 출발점"이라며 "LH와 정례적인 협의 체계를 마련해 쌓여 있는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5 09:25: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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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똑타' 앱 140만 다운로드 경품 이벤트 진행

경기교통공사는 지난 23일, 통합교통플랫폼 앱 '똑타'의 누적 다운로드 140만 건 돌파를 기념해 경품 지급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똑타'는 '똑똑하게 타다'라는 의미로, 똑버스, 공유자전거, 공유킥보드, 택시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호출·결제할 수 있으며,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실시간 운행정보도 제공하는 통합교통 앱이다. 2023년 서비스 시작 이후 지역과 교통수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해, 9월 16일 기준 누적 다운로드 140만 건을 기록했다. 이는 7월 31일 130만 건 달성 후 약 45일 만이다. 이번 이벤트는 140만 번째 다운로드를 달성한 날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해 당첨자를 선정했다. 당첨자는 양주시 회천동에서 앱을 다운로드한 회원으로, 9월 23일 온누리상품권 30만 원을 전달받았다. 당첨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똑타를 주변에 더 알리고 싶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공사는 누적 다운로드 150만 돌파 시점에 맞춰 온누리상품권 50만 원 지급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는 똑타 앱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만 하면 자동 응모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똑타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홍보를 강화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도민들이 똑타를 활용해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25 09:25: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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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코리아-한국HR포럼, 교육콘텐츠 공동개발 및 마케팅 협력 MOU 체결

글로벌 HRD 전문기업 데일카네기코리아(대표 노운하)와 한국HR포럼㈜(대표 김기진)이 지난 23일,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마케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데일카네기코리아의 검증된 글로벌 교육 콘텐츠와 한국HR포럼의 AI 활용 역량 및 전문 인적 네트워크를 결합해, 기업과 기관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양 기관의 대내외 홍보·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온·오프라인 마케팅 협력 ▲지식·정보 공유 ▲기타 상호 발전이 필요한 교육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실행력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장기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데일카네기코리아 노운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결합되어 한국 HRD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교육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HR포럼 김기진 대표 역시 "데일카네기코리아와의 협력은 회원사와 국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성과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데일카네기코리아는 글로벌 85개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리더십, 세일즈, 조직문화, DEI 등 다양한 HRD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HR포럼과 함께 기업 맞춤형 교육 콘텐츠의 개발과 확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2025-09-25 09:24: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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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61회 시민의 날 ‘1,000만 시민 대축제’ 개최

인천광역시가 제61회 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 동안 전역에서 기념행사와 시민행복주간을 운영한다. 특히 11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는 300만 인천시민과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가 함께하는 '1,000만 인천시민 대축제'가 대규모 문화 교류의 장으로 펼쳐진다. 올해 시민의 날 행사는 '하나 된 인천, 인천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기념식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이어지며 인천 음식 축제, 시민문화예술제, 재외동포 사진전 등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현장에서는 체험형 부대행사도 마련돼 축제의 흥겨움을 더한다. 위생정책과가 준비한 '2025 인천 음식 축제'는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와 케이크 커팅으로 개막을 알리며 다채로운 음식 콘텐츠를 선보인다. 재외동포협력과가 주관하는 사진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돼 인천과 세계를 잇는 정체성을 비춘다. 예술정책과가 주관하는 '2025 시민문화예술제'는 낮 12시부터 3부 구성으로 이어지며 에픽하이, 어반자카파, HYNN(박혜원) 등 인기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풍성한 공연을 선사한다. 저녁 6시 30분 기념식에서는 시민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특별 세리머니,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이 진행된다. 축제의 대미는 드론 라이트쇼가 장식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시각적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시민행복주간으로 확장해 10월 25일까지 국화전시회, 인천 영화주간, 재외동포 홈커밍데이, 농특산물 장터 등 24개의 연계 행사를 전역에서 이어간다. 이 기간 시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하면 숙박, 유원시설, 공공문화시설 등에서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61회 시민의 날과 시민행복주간은 1,000만 인천시민이 자긍심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가 인천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5 09:24:1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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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스마트농업 교육장에 겨울딸기 품종 정식…설향·금실 본격 실증

봉화군이 봉성면 금봉리에 위치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온실에 겨울딸기 품종 '설향'과 '금실'을 새롭게 심었다. 이 온실은 첨단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복합환경제어 시스템이 구축돼 스마트농업 실습과 교육의 거점 역할을 한다. 이번 딸기 정식에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연말 준공을 앞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 예정 교육생 15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총 5,000주의 자묘가 온실에 정식됐다. 정식 품종 중 '설향'은 충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국내 대표 품종으로, 수확량이 많고 병해 저항성이 뛰어나 전체 재배 면적의 82%를 차지한다. 또 다른 품종인 '금실'은 경남농업기술원이 개발했으며, 설향보다 경도가 높아 저장성이 우수해 최근 재배가 늘고 있는 추세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는 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1월 준공된 2,000㎡ 규모의 첨단 온실로, 실제 작물 재배를 통해 농업인 교육과 기술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는 여름딸기 '미하' 품종의 1작기를 교육생들이 직접 재배하며 실습과 컨설팅을 병행한 바 있다. 신종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는 최신 데이터 기반 환경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교육생들과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을 준비하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5 09:23:1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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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동남보건대, 유방암 조기검진 '핑크리본 캠페인' 추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동남보건대학교와 손잡고 유방암 조기검진 확대 및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23일, 수원병원은 동남보건대학교 경기보건지원센터와 의료보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방암 조기검진 혈액 검사 '마스토체크'를 중심으로 한 공동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은 OECD 국가 중 유방암 발병률 1위라는 국가암정보센터의 통계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한다. 핑크리본은 유방암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세계적인 상징으로,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 그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오는 29일에는 동남보건대 교내에 검진 부스를 설치해 재학생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혈액검사(마스토체크)를 실시한다. 2023년에도 약 800명이 참여했던 만큼, 올해 역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방암 조기검진 확대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 ▲보건교육 강화 등 지역사회 공공의료 실현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김덕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미래를 위해 동남보건대와의 협력은 매우 뜻깊다 며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예방 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5 09:23: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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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휠체어컬링팀,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 우승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직장운동부 컬링팀이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 휠체어컬링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스킵 남봉광, 서드 이용석, 세컨드 차진호, 리드 백혜진, 후보 고승남으로 구성된 경기도 대표팀은 리그전을 거쳐 4강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대전블랙홀을 6대 3으로 꺾은 뒤, 결승전에서도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팀을 7대 4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임성민 감독은 "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김동연 지사님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가올 동계체전과 패럴림픽에서도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열 사무처장도 "이번 우승은 선수 개개인의 기량과 팀워크가 빚어낸 값진 성과"라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내년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은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내년 1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릴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를 앞둔 마지막 공식 국내 무대로, 지난해 3위에 머물렀던 성적을 넘어선 데 의미가 크다. 특히 오는 3월 예정된 동계 패럴림픽에서의 선전을 위한 자신감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한편, 휠체어컬링은 국제 규정에 따라 반드시 혼성팀으로 경기를 치러야 하며, 이번 대회는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진행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컬링팀은 휠체어컬링뿐 아니라 믹스더블(2인조) 종목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2025-09-25 09:22: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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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추석 맞아 화성·안산 해안 정화 실시…'경기바다 함께해' 활동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선물하기 위해 경기도 해안가 정화 활동에 나섰다. 경상원은 지난 22일과 24일, 각각 화성 궁평항과 안산 방아머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경기바다 함께해(海)'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경기도가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이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2023년부터 연안 지자체와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경상원은 2024년부터 참여하며 매년 정기적으로 경기 바다를 찾아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도 여름휴가와 명절 연휴 등 관광객이 많은 시기에 맞춰 집중적인 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였다. 지난 8월 8일과 9월 11일에는 여름휴가 전후로 플로깅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추석 연휴를 한 주 앞두고 다시 해안가 정화에 나섰다. 특히 22일 화성 궁평항에서 진행된 활동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환경정화 캠페인 '대한민국 새단장'과 연계돼, 중앙·지방정부와 지역사회, 국민이 함께하는 범국민 프로젝트로 확대됐다. '대한민국 새단장'은 추석 연휴와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부가 기획한 쓰레기 집중 정비 캠페인으로,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된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긴 연휴를 앞두고 많은 관광객이 해양 관광지를 찾을 텐데, 도민들이 깨끗한 바다에서 기분 좋게 연휴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상원은 환경을 생각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각계 부처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09:22: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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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 예술인의 집' 개관…창작과 교류의 새로운 거점

경기문화재단은 25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사무소 1층에 '경기 예술인의 집'을 개관한다. 이 공간은 예술인이 언제든 도움을 받고 자유롭게 만나 소통하며 새로운 예술을 창출할 수 있는 복합 문화예술 거점으로, 창작과 교류의 장이자 예술적 융합을 촉진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개관을 기념해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아트주간'이 열리며, 전시·공연·토크·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날에는 '첫 문을 여는 시간'이라는 개관식과 함께 최정수 타이니오케스터, 김민영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6일 '소리가 머무는 방' 박경소 연주와 문학 북토크 ▲27일 '인사이트 토크' 기업 CSR·ESG와 문화예술 가치 논의 ▲29일 원로 예술인 교류 프로그램 '함께 걷는 발자국' ▲30일 청년 예술인 협업 성과 발표와 '공공작전' 프로젝트 등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신진·청년예술인을 위한 전문가 포트폴리오 리뷰 ▲2025년 아트경기 작가 작품을 선보이는 '아트경기 미디어 갤러리' ▲청년예술인 네트워킹 전시·공연 등도 아트주간 기간 중 선보인다. 총 197평 규모로 리모델링된 경기 예술인의 집은 다목적홀, 회의실, 예술인지원센터,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2025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부터는 도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대관이 가능하다. 운영 방향은 ▲예술사랑(舍廊) ▲청년라운지 ▲문화예술 교육발전소 ▲다사리 문화학교 ▲문화공터(文化空터) 등 5대 가치에 맞춰, 창작 워크숍, 청년예술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연수, 창업·창직 컨설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예술인지원센터는 그간 상담, 아카데미, 데이터베이스 운영,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통해 예술인의 권익 보호와 자립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개관을 계기로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경기 예술인의 집은 예술인의 창작과 교류를 지원하는 열린 공간이자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예술인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5 09:22: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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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ESG 경영 성과 공유…도민주주단과 지속가능 발전 전략 논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ESG 경영 고도화와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 전략을 주제로 도민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GH는 24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명예 도민주주단 'GH 기회수도파트너스'와 함께 2025년 제2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GH의 ESG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과제를 도민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기회수도파트너스 약 50명과 GH 경영진이 참석해 공사의 핵심 전략과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에서는 ▲ESG 경영 성과와 추진 현황 보고 ▲주제별 심층 토론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개최 중인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2025' 전시 부스를 함께 둘러보는 해설 투어가 마련됐다. 도민주주단은 스마트 빌딩·스마트 정부·주거·인프라 등 GH 주요 사업을 직접 확인하며 공사 정책의 실효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토론회는 GH의 ESG 추진 성과를 도민과 투명하게 공유하고 미래 도시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ESG를 경영의 핵심 축으로 삼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주거 복지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H 기회수도파트너스'는 도민 참여형 정책 자문기구로, GH의 주요 전략과 사업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공사의 투명성과 공공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GH는 향후에도 ESG 경영 체계 강화와 더불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 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개발 모델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2025-09-25 09:22:0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