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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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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네이버 자회사 되나...네이버파이낸셜과 주식교환 추진

네이버가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와 손을 잡는다. 네이버가 최대주주로 있는 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페이)과 두나무가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하고,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가까운 시일 내에 주주들에게 주식교환 관련 서한을 발송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는 포괄적 주식교환 추진을 위해 각각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중이며, 주식(비상장) 교환비율 산정 등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다만 양측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두나무 측은 "네이버페이와 스테이블 코인, 비상장주식 거래 외에도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협력사항이나 방식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 이날 네이버도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업비트 ‘두나무’를 네이버 계열사로 편입한다는 내용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는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이번 거래는 네이버파이낸셜이 발행한 신주를 기존 두나무 주주 지분과 맞바꾸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기존 두나무 주주들은 네이버파이낸셜 주주로 전환되며,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가 된다. 현재 두나무 주요 주주로는 송치형 두나무 회장 겸 이사회 의장(25.5%), 김형년 부회장(13.1%), 카카오인베스트먼트(10.6%), 우리기술투자(7.2%), 한화투자증권(5.9%) 등이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최대주주는 네이버(지분 약 75%)이며, 이외에는 미래에셋금융그룹이 보유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두나무의 기업가치가 네이버파이낸셜보다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때문에 네이버파이낸셜이 발행할 신주 규모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포괄적 주식교환이 완료되면 네이버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와 간편결제 서비스를 동시에 연결시킬 수 있게 된다. 더불어 국회 지난 24일 '디지털자산TF'를 출범시키고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법제화를 추진하기로 한 만큼 시너지 효과도 높을 것으로 보여진다. 네이버페이가 안정적으로 구축해 둔 결제 인프라와 업비트의 가상자산 역량이 더해질 경우 국내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 앞서 두나무는 이달 초 '업비트 D 컨퍼런스(UDC)'를 통해 자체 블록체인 '기와체인(GIWA Chain)'과 '기와월렛(GIWA Wallet)'을 공개하면서 스테이블코인 유통·발행 시장 진입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기도 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이 널리 퍼지게 되면 이를 지원하기 위한 체인, 월렛과 같은 블록체인 인프라가 대중에 퍼질 것이고 이를 통해 지급결제, 자산관리, 자본시장 등 기존의 금융 서비스가 웹3 기반의 서비스로 바뀌게 될 것"이라며 "이제는 돈이 아니라 신뢰를 설계하는 시대가 됐고, 두나무는 그 신뢰의 레이어 위에 미래의 금융 인프라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2025-09-25 11:36:2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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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퍼블릭 탐방] 한국전력, 해외사업 30년…글로벌 에너지 선도기업을 향한다

15개국 33개 프로젝트로 확대…누적 매출 46.8조원 전력 기자재 기업 동반 진출, 30.5조원 부가가치 창출 김동철 "글로벌 역량 강화 …지속가능한 에너지 선도기업" 정부가 공공기관 구조개혁에 다시 드라이브를 걸면서 국내 공기업들의 사업 효율성과 존재 이유가 도마 위에 올랐다. 에너지 시장의 격변 속에서 누적 적자와 개혁 압박을 동시에 받는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해외사업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성장 전략을 모색한다.정부의 공기업 개혁 기조 속에서 한전이 해외사업을 통해 다시 평가받는 국면을 맞은 셈이다. ■ 해외사업 30년… 중동으로, 원전으로 한전은 1995년 필리핀 말라야 발전소(650MW)와 이듬해 일리한 가스복합발전소(1200MW)로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일리한 발전소는 투자 대비 30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해외사업 성공 모델로 자리잡았다. 이후 한전은 초기 화력발전소 성능개선 사업에서 시작해 원자력·화력·태양광·초고압 직류송전(HVDC)까지 전력산업 전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2000년대 들어서는 필리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시장 진출에 속도를 냈다. 2008년 요르단 알카트라나 가스복합(373MW), 2009년 사우디 라빅 중유화력(1204MW), UAE 슈웨이핫 가스복합(1600MW) 등을 잇따라 수주하며 거점을 구축했다. 같은 해 수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5600MW, 총 186억 달러)은 한국 최초의 원전 수출이자 UAE 전체 전력의 25%를 담당하는 국가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괌에서는 망길라오 태양광(60MW)과 우쿠두 가스복합(198MW)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신재생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최근 수주한 요나 태양광·ESS(132MW+326MWh)까지 완료되면, 괌 전체 전력의 약 54%를 공급하는 핵심 사업자로 도약할 전망이다. ■ 에너지 전환기…친환경·신사업 중심으로 2020년대 들어 글로벌 팬데믹, 석탄화력 신규사업 중단 등 대외 여건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한전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친환경·저탄소 중심의 사업 전환을 단행했다. 2021년에는 UAE에서 HVDC(초고압 직류송전) 해저 송전망 사업을 수주하며, 원자력·화력에 이어 전력망까지 아우르는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했다. 2022년과 2024년에는 사우디 자푸라 열병합 발전소 사업(총 648MW)을 연달아 수주하며 친환경·고효율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동철 사장이 2023년 취임한 이후 한전은 조직 혁신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해외사업에서 괄목할 성과를 냈다. 2021~2023년 3년간 0.3GW에 불과했던 해외 수주 실적이 2024년 한 해 동안 6GW에 달하며 200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28년간 누적 수주량(28.8GW)과 비교해도 단일 연도 성과로는 압도적이다. 대표적 사례는 △사우디 자푸라 열병합발전소 Phase1·2(648MW) △사다위 태양광(2000MW) △루마/나이리야 가스복합(3780MW) △괌 요나 태양광·ESS(132MW+326MWh) 등이다. 특히 UAE HVDC 해저송전망(272km, 4.2조 원)은 발전·송전·배전을 아우르는 해외 첫 사례로, 글로벌 밸류체인 확장의 상징으로 꼽힌다. ■ 해외 성과 기반, 재무건전성 해결 '시험대' 2024년 말 기준 한전의 해외사업은 전 세계 15개국 33개 프로젝트로 확대됐다. 누적 매출은 46조8000억 원, 투자회수율은 131.9%를 기록했으며 같은 해 해외사업 배당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 국내 경제에 미친 파급효과도 크다. 지난 30년간 국내 전력 기자재 기업과 동반 진출하며 총 30조 5000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를 창출, 전력산업 생태계 전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발전소 건설부터 운영, 기자재 공급에 이르기까지 'K-전력' 생태계가 해외에서 하나의 패키지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다만 해외사업 성과에도 불구하고 한전의 재무위기는 여전히 무겁다. 2021~2022년 국제 연료비 급등과 전기요금 동결로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고, 2025년 2분기 말 기준 누적 적자는 28조8000억 원, 부채는 206조2000억 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한전은 향후 5년간 14조7000억 원 규모의 자구노력에 나선다. 부동산 매각으로 4622억 원, 필리핀·요르단·괌·베트남 등 6개 해외사업 지분 정리로 3067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동시에 사업 구조조정과 경영 효율화를 통해 추가 재원도 마련한다. 2024년 하반기부터는 요금 정상화와 연료비 안정, 해외사업 수익 확대 덕분에 흑자 기조로 전환했다. 재무위기 국면 속에서도 스스로 회복력을 보여주며 구조개혁 요구에 대응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단기적 흑자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성과와 국내 재무 개선 간 연결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크다. ■ 글로벌 시장 2050년 27경원 "선제 대응"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탈탄소화, 분산화, 디지털화로 대표되는 대전환기를 맞아 한전은 이런 흐름에 선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한전에 따르면, 2050년까지 글로벌 에너지 시장 누적 투자규모는 약 27경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한전은 원자력과 신재생을 양축으로 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변전소 예방진단 시스템(SEDA), 지능형 배전망 관리시스템(ADMS) 등은 한전이 집중 육성 중인 차세대 사업이다. 이는 단순한 전력 공급을 넘어, 디지털 기반 전력 서비스 기업으로의 변신을 예고한다. UAE 바라카 원전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은 향후 베트남, 사우디 등 신규 원전 도입을 검토하는 국가로의 확산이 기대된다. 동시에 괌·미국·중동에서 진행 중인 신재생 및 ESS 사업은 한전이 글로벌 탄소중립 시장을 선도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김동철 사장은 "해외사업 30년의 성과를 넘어, 이제는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원자력과 신재생, HVDC,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등에서 글로벌 경쟁을 높여 한전을 지속가능한 에너지 선도기업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9-25 11:34: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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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설 사모운용사 CEO에 ‘투자자 보호’ 경고…“시장퇴출도 불사”

금융감독원이 급증하는 신설 사모운용사 CEO들을 불러 투자자 보호와 내부통제 강화를 직접 주문했다. 투자자 이익을 침해하거나 자본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위법 행위에 대해선 시장에서 적극 퇴출시키겠다는 강경 메시지도 던졌다. 금감원은 25일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신설 사모운용사 CEO 15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국내 사모운용사는 2021년 273곳에서 지난해 414곳으로 3년 새 50% 이상 급증했지만, 소규모 인력 구조 탓에 법규 이해 부족과 내부통제 부실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서재완 금감원 금융투자 부원장보는 모두발언에서 "자산운용업자는 투자자의 자산을 맡아 관리하는 수탁자로서 모든 경영상 의사결정에서 투자자에 대한 신의성실 의무(Fiduciary duty)를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며 "운용사 이익을 앞세워 투자자 이익을 침해하거나 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위법행위는 적극적 시장퇴출로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신설·소규모 운용사에 대해 "CEO가 직접 내부통제 체계를 점검하고 이를 2026년 7월부터 전면 적용되는 책무구조도에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금감원은 이날 직무정보를 가족 법인 거래에 활용하거나 펀드 자산을 이해관계인에게 공정가액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에 매도하는 사례, 준법감시인 미선임 및 겸직금지 위반, 의결권 행사·미행사 내역 미공시 등 반복적으로 드러난 위법 행태를 공개했다. 실제 한 운용사는 펀드가 소유한 빌딩 임대차 계약 연장 정보를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가족 법인에 수익증권을 넘기다 적발됐고, 또 다른 곳은 펀드 주식을 헐값에 내부 이해관계자에게 매도해 투자자 손실을 초래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준법감시인 양성과정, 컴플라이언스 구축 실습, 리스크관리 교육, 책무구조도 작성 실무 등 내부통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실무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CEO 설명회와 준법감시인 워크숍을 지속해 사모운용사와 소통하고, 투자자 보호 중심의 건전한 시장질서를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25 11:31: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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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글로벌 제조기업 대상 ‘AX 기반 클라우드 MSP’ 전면 확대

SK AX가 글로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AX 기반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를 본격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생산성과 품질, 비용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AI 중심 운영 모델로, 이미 제조 현장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제조업계는 신규 산업군 진출과 지역 확장에 맞춰 생산능력을 빠르게 확대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동시에 고령화된 노동력, 복잡한 설비와 시스템, 높은 IT 인프라 비용 같은 과제도 안고 있다. SK AX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합 관리하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엠씨엠피(MCMP)'를 중심으로 AI 기반 운영 체계를 제공한다. 자원과 비용을 최적화하는 'AI 핀옵스(FinOps)', 문제 감지와 자동 복구를 지원하는 'AI 옵스(AIOps)',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는 'AI 에이전트'가 핵심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유연한 클라우드 전환과 데이터 분석 환경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실제 성과도 확인되고 있다. 미국 반도체 장비 제조사와 글로벌 물류·운송 기업은 SK AX의 MSP를 도입해 인프라 구축 기간을 단축하고 운영 비용을 약 30% 절감했다. 또 AI 핀옵스를 통해 사용률이 낮은 자원을 자동 축소·정지하고 필요 시점에만 확장함으로써 자원 낭비를 줄였다. 지능형 모니터링과 자율 복구 기능은 IT 인프라 관리 비용 절감으로 이어졌다. 생산능력 확장이 중요한 첨단 소재 제조기업은 생산관리시스템(MES)과 전사적 자원관리(ERP)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있다. 대규모 생산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변동이 큰 글로벌 수요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 중이다. SK AX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입증된 성과가 새로운 파트너십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9-25 11:29:2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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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진에어·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

[M 항공 News]진에어·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 ◆진에어, 인천~구이린 주2회 신규 취항 진에어가 중국 구이린에 신규 취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구이린 노선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출발하는 일정으로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항한다. 출발편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오후 8시 50분에 출발해 구이린 공항에 오후 11시 50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현지에서 오전 1시 2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한다.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모든 탑승객에게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이 제공된다.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의 한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라 한국 일반 전자여권 소지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관광, 비즈니스, 친지교류 목적으로 최대 30일간 무비자로 중국을 여행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진에어의 편리하고 안전한 항공 서비스를 통해 구이린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부산서 "최대 95% 할인 쿠폰 2000장 배포" 이스타항공이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부산 서면에서 오프라인 팝업 행사를 열고 항공권 95% 할인 쿠폰 2000장을 배부한다. 이스타항공은 부산발 노선 확장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27~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부산 서면 삼정타워 야외 광장에서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스타항공은 부산발 9개 노선의 국제선 항공권을 정가 대비 최대 9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배부한다. 배포 수량은 27일과 28일 각각 1000장씩, 총 2000천 장이다. 쿠폰을 반영해 구매 가능한 최저가 항공권은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왕복 총액 기준 ▲일본 8만 9900원 ▲대만 12만 9900원 ▲베트남 25만 9900원 ▲태국 26만 9900원 ▲카자흐스탄 26만 9800원이다. 15kg 위탁 수하물도 포함된다. 할인 쿠폰 배부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꽝 없는 룰렛 게임을 통해 부산발 국내·국제선 무료 항공권을 제공하며, 굿즈 판매존을 운영해 스누피 캐리어택 등 그동안 기내에서만 구매 가능했던 이스타항공 로고 상품을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은 10월 26일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에 취항하며 부산 출발 노선이 총 10개로 늘어난다"며 "취항을 기념해 부산 시민 분들께 큰 혜택을 드리고자 파격적인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건군 77주년 국군의날 기념 항공운임 할인 확대 티웨이항공이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항공운임 할인을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국방부와 협업해 이번 할인을 진행하며, 국군 장병과 가족의 헌신에 감사하고 군 복무 자긍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할인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출발하는 국내선과 국제선 노선에 적용되며, 발권일 기준으로 지난 8월 18일부터 시행 중이다. 티웨이항공 '건군 77주년 국군의날 기념 항공운임 할인' 대상은 일반 운임을 기준으로 ▲현역 군인(사관학교 생도 및 후보생 포함) ▲군무원 및 국방부 소속 공무원 ▲공무직 본인 및 가족이며 군인 신분 증명서 및 가족 관계 증빙 서류가 필요하다. 국내선 ▲주말·성수기 일반 운임 기준 10% ▲비수기 일반운임 기준 30% 할인이며, 국제선의 경우 ▲비수기 일반·스마트운임 기준 10% 할인이 적용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할인을 확대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을 이용하시는 국군장병 및 군인 가족 대상자 분들을 항상 안전하고 편히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11:28:50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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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027년까지 최대 40개 이상 신모델 출시 예고…유럽 '혁신'·대륙 '현지화' 전략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최대 40개 이상의 신차 모델을 선보일 계획입니다."(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의 CEO 올라 칼레니우스) 지난 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CEO는 베르세데스-벤츠의 전동화 전략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또 글로벌 생산 전략 '넥스트 레벨 프로덕션'도 발표했다. 이 전략은 전동화 및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산업의 대전환기에 대응해, 향후 3년 동안 40개 이상의 신차 모델을 선보이는 사상 최대 규모의 제품 공세에 발맞춰 글로벌 생산 체계를 지능적이고 유연하게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럽공장은 '혁신' 전략, 타 대륙 공장은 '현지화' 전략이 핵심이다. 유럽 내 독일 브레멘 공장과 헝가리 케치케메트 공장을 핵심 거점으로 진행된다. 두 공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B.EA'를 기반으로 한 핵심 세그먼트 모델 생산을 담당한다. 브레멘 공장에서는 새로운 아키텍처의 첫 번째 핵심 모델인 순수 전기 'GLC'를 생산하며, 이 모델은 기존 'EQE', GLC 내연기관·하이브리드 모델과 동일한 라인에서 혼류 생산될 예정이다. 이 같은 통합생산 체계는 벤츠가 추구하는 '유연성'과 '효율성'의 핵심을 보여준다. 케치케메트 공장은 전기 세단 C클래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를 위해 유럽 내 생산 기지에만 20억 유로(한화 약 3조 30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특히 디지털 트윈 을 활용한 신규 생산 과정을 시뮬레이션한 덕분에 대규모 신규 및 증설 공사가 장기간 운영 중단 없이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또 디지털 기반 생산 생태계 'MO360'을 적극 도입해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 모델을 동일한 라인에서 생산하면서도 생산 효율성을 높인 것도 눈에 띈다. 이를 바탕으로 메르세데스-벤츠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생산 비용을 1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 디지털화,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 다양한 수단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또한 '넥스트 레벨 프로덕션' 전략의 핵심 축 중 하나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22년 이후 자사 전 세계 생산 공장에서 탄소중립으로 운영 중이며, 2030년까지 전체 생산 에너지의 70%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독일 북부 파펜부르크의 육상 풍력발전소와 발트해 해상 풍력발전소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2039년까지는 전 세계 모든 생산 시설에서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벤츠 측은 "이번 넥스트 레벨 프로덕션 전략은 단순한 기술적 전환이 아닌 벤츠가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의 확장을 의미한다"면서 "벤츠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25 11:28: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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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엑사원 3.5’ 경량화한 온디바이스 sLM 개발

LG유플러스가 LG AI연구원, 옵트에이아이와 함께 대규모 언어모델 '엑사원(EXAONE) 3.5'를 기반으로 한 온디바이스 소형 언어모델(sLM)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새 모델은 AI 통화 앱 '익시오(ixi-O)'에 적용돼 서비스 고도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LG AI연구원이 지난해 선보인 '엑사원 3.5 2.4B'를 기반으로 약 6개월간 진행됐다. 온디바이스 기술은 데이터를 외부 서버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 내에서 처리해 보안성과 속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NPU(신경망처리장치)를 활용해 빠른 응답을 제공하고 다양한 단말에서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sLM 적용으로 익시오 서비스의 전력 소모를 기존 대비 78% 줄이고, 모델 크기도 82% 축소했다. 엑사원의 강점인 한국어 처리 능력을 살려 통화 요약, 텍스트 변환 등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한 줄 요약 ▲상세 요약 ▲키워드 추출 ▲AI 임무 제안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10월 베타 테스트를 거쳐 내년 상반기 상용화할 계획이며, 우선 퀄컴 스냅드래곤8 칩셋 기반 스마트폰에 적용된다. 추후 iOS 기기까지 확대 적용된다. 또한 양사는 최신 '엑사원 4.0' 모델도 온디바이스 sLM으로 구현해 개인 맞춤형 AI 경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기술을 통해 보안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AI 통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초개인화된 온디바이스 에이전트로 발전시켜 시장 내 차별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2025-09-25 11:28: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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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의 대명사' 볼보, 프리미엄 세단 시장 공략…S90 뛰어난 상품성 갖춰

프리미엄 패밀리 세단 시장은 수입차 브랜드를 대표하는 만큼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다.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렉서스 ES300h 등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이 포진해있는 세그먼트이기도 하다. 이 가운데 뛰어난 안전성을 앞세워 수입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볼보가 지난 7월 내놓은 S90은 오너 드리븐과 쇼퍼 드리븐을 모두 만족시키는 세단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5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S90의 판매량을 1000대로 설정했다. 신형 S90은 볼보의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꼽힌다. 익스테리어는 새로운 전면 그릴과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독특하고 슬림한 형태의 매트릭스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가 존재감을 나타낸다. 현대적인 스칸디나비아 리빙 룸을 연출한 실내는 새로운 고품질 소재를 결합해 안락함을 구현했다. 신형 S90에는 볼보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볼보 카 UX'가 새롭게 적용된다.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돼 기존 대비 약 2배 빠른 응답성을 갖췄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지도 데이터를 갖춘 티맵 오토와 평균 96% 이상의 한국어 인식률을 자랑하는 자동차 전용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 오토, 수입차 최초로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 등이 탑재된다. 첨단 안전 케이지와 사고의 위험에서 운전자를 지원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 공간 기술'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신형 S90은 1회 충전 시 최대 65㎞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와 최고 250마력 출력의 가솔린 기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B5)로 출시된다. 일부 편의사양의 차이에 따라 플러스 및 최상위 울트라로 구성된다. 판매 가격은 S90 B5 Plus트림 6530만원, B5 Ultra 트림 7130만원, S90 T8 Ultra는 914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B5 Ultra 트림의 경우 브라이트(Bright), 다크(Dark) 외관 테마 선택이 가능하다.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의 혜택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2025-09-25 11:27: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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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에이닷에 최신 LLM ‘A.X 4.0·GPT-5’ 적용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에 글로벌 최신 거대언어모델(LLM)을 적용하고 문자 보안 기능 'AI 메시지'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들은 한층 강화된 AI 검색 경험을 누릴 수 있고, 스팸과 피싱 등 보안 위협으로부터도 더 안전하게 문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먼저 검색 서비스에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한국형 LLM 'A.X 4.0'과 오픈AI의 최신 모델 'GPT-5' 시리즈가 추가됐다. A.X 4.0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 이해도에서 높은 성능을 보인 모델이다. 한국어 능력 평가 지표인 KMMLU에서 78.3점을 기록해 GPT-4o(72.5점)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한국 문화와 언어 이해 능력을 평가하는 CLIcK 지표에서도 83.5점을 기록해 GPT-4o(80.2점)를 앞섰다. 또한 동일한 한국어 입력을 처리할 때 GPT-4o 대비 약 1.5배 효율적인 토큰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13만 토큰 이상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함께 적용된 GPT-5 시리즈는 복잡한 과제 처리와 추론 능력이 대폭 강화됐으며, 환각(할루시네이션, AI가 현실과 맞지 않는 허구 정보를 그럴듯하게 생성하는 현상을 의미) 발생 가능성이 낮아졌다. 이번 업데이트로 에이닷에서는 A.X 4.0과 GPT-5를 포함해 클로드, 퍼플렉시티, 제미나이, 라이너 등 총 19종의 글로벌 최신 AI 모델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다양한 LLM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문자 보안 기능인 'AI 메시지'도 추가됐다. 에이닷 전화 서비스에 적용된 이 기능은 고객이 수신한 문자 가운데 스팸이나 피싱이 의심되는 경우 AI가 분석해 '사칭주의', '사기주의', '링크주의' 등의 라벨을 부착한다. 예를 들어 금융기관이나 가족을 사칭하는 문자에는 '사칭주의', 대출이나 취업을 미끼로 한 문자에는 '사기주의', 악성 앱 설치나 개인정보 탈취 위험이 있는 링크가 포함된 문자에는 '링크주의' 라벨이 표시된다. 특히 위험 링크가 포함된 메시지를 클릭하면 기본 메시지 앱으로 이동하기 전에 경고 팝업창을 띄워 사용자에게 한 번 더 위험을 안내한다. 또한 주의가 필요한 메시지를 아예 보이지 않게 설정할 수 있는 '주의할 메시지 숨기기' 기능도 제공된다.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는 에이닷 전화 앱에서, iOS 단말기에서는 에이닷 앱 내 '전화' 메뉴에서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그동안 스팸·보이스피싱 번호 경고, 이용자 평가 정보 공유, 의심 번호 자동 차단 기능 등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AI 메시지' 추가로 문자 보안까지 강화되면서 고객들이 안심하고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에이닷을 최신 AI 모델과 보안 기능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고객의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AI 동반자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9-25 11:25:4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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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추석연휴 때 폐기물 특별반입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다음 달 4일과 8일 양일에 걸쳐 폐기물 특별 반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특별 반입을 통해 추석연휴 기간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원활한 처리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도모한다. 이번 조처는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 등 관계 지자체와의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긴 연휴 동안 생활폐기물 수거 공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적체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명절을 맞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공사는 각 지자체와 수거업체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연휴 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현장 관리 인력과 시설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폐기물 특별 반입과 관련한 세부 일정과 유의사항은 '폐기물 고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명절 연휴에는 가족 모임과 선물 포장으로 폐기물이 급격히 늘어난다"며 "이번 특별 반입을 통해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자원순환 전문기관으로서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시스템을 유지하고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이겠다"고 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9-25 11:21:0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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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조현민·노삼석 사장 추석 맞아 현장 안전등 상황 점검나서

㈜한진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원활한 특수기 운영과 안정적인 배송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진은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사장이 서울 구로구 남서울 허브터미널을 방문해 현장 안전과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조 사장과 노 사장은 작업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풀필먼트 사업장을 둘러보며 현장 운영 전반을 살폈다. 또한 상·하차 작업 과정을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전달했다. 근무 환경과 근로자 편의시설도 꼼꼼히 확인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이들 경영진은 근로자들에게 간식과 음료 등 격려품을 전달하고 안전한 작업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갖도록 당부했다. 한진은 올해 1월 설 특수기에도 주요 허브터미널과 항만·물류사업장을 조·노 사장이 직접 점검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대전 메가허브를 방문해 냉방기 증설과 현장 상황을 집중 점검하는 등 안전한 사업장을 위한 지속적인 현장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진은 이번 추석 특수기 동안 물동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전국 100여 개 주요 터미널과 가용차량을 최대한 가동하고 분류 작업원 충원 및 임시 차량 등을 추가 투입하는 등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추석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전국 100여개 주요 터미널과 가용차량을 최대한 가동하고 분류 작업자와 임시 차량 등을 추가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5 11:18:0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