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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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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반려동물 테마공원 ‘김해댕댕파크’ 정식 개장

김해시가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공원을 열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나섰다. 시는 3일 가야테마파크 동측 어방동 984-2번지 일원에서 '김해댕댕파크' 개장식을 개최했다.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1만 5412㎡ 부지에 조성된 이 공원은 반려견 놀이터와 산책로, 휴게 공간, 관리 시설,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개장식은 김해시립합창단 공연과 반려견 프리스비 퍼포먼스 등 식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과 부대 행사는 참여 시민들에서 큰 호응을 끌어내며 현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했다. 김해시는 정식 개장에 앞서 시범 운영을 통해 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을 거쳐 공원 완성도를 높였다. 개장식에 참여한 시민들은 "반려견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좋다",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댕댕파크 개장을 통해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더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반을 확충해 김해시가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4 08:12:5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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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107주년 4·3 삼진연합대의거 기념행사 개최

창원시가 107주년을 맞은 4·3독립만세운동 삼진연합대의거를 기리는 행사를 열고 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시는 3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팔의사 창의탑 일원에서 유족, 시민,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7주년 4·3독립만세운동 삼진연합대의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4·3독립만세운동 삼진연합대의거는 1919년 진전면·진북면·진동면 '삼진' 지역에서 지식인·학생·농어민 등 5000여 명이 조직적으로 일으킨 대규모 의거다. 수원 제암리 의거, 평안도 선천읍 의거, 황해도 수안 의거와 함께 전국 4대 의거 중 하나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창원삼진독립의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 헌시낭독,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대형태극기 퍼레이드,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학생 75명이 대형 태극기 퍼레이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팔의사를 선두로 학생들이 대형 태극기를 맞잡고 창의탑까지 만세를 외치며 행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김병현 창원삼진독립의거기념사업회장은 "4·3독립만세운동은 후손들이 기억해야 할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온전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107년 전 순국하신 팔의사의 뜨거운 정신과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며 "그날의 함성을 현재와 미래로 계승해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4-04 08:12:0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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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 올해 첫 추경안 및 안건 심의

경남도의회가 도민 생활과 밀접한 추가경정 예산안과 복지 관련 조례안을 심의한다.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오는 7일 제431회 임시회 제1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6건의 조례 및 건의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6조 4512억원보다 약 158억원(0.25%) 늘어난 규모로, 경남도 전체 예산의 43.77%를 차지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가유산 보수 정비 ▲열린 관광 환경 조성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국가 예방 접종 사업 등 국비 확정에 따른 사업들이 중심을 이룬다. 위원회는 국비 매칭 사업의 적정성과 도민 체감형 사업의 실효성을 집중 점검하고, 저출생·고령화 대응 및 취약계층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증액분이 현장에 즉각 반영될 수 있도록 살필 방침이다. 조례안으로는 스토킹 피해자 지원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는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조례 전부 개정안'과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조례안'이 심사대에 오른다. 건의안으로는 '고령 농아인의 권리 보장 및 지원 체계 강화 촉구 대정부 건의안'과 '경남지역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장 설치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함께 심의될 예정이다. 박주언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전체 도 예산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문화 복지 예산은 도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하다"며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조정하고, 필요한 곳에 적기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4 08:11:4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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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양레저관광박람회서 해양 경제 활성화 ‘대상’ 수상

경남도가 해양레저관광 분야 행정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주관 박람회에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경남도는 지난 2일 해양수산부 주최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해양레저관광 박람회' 개막식에서 해양경제 활성화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경남도가 관광개발국 내 '남해안과'를 신설해 전담 추진체계를 갖추고, 대형 국가·국제 사업과 해양스포츠 이벤트를 연이어 유치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주요 성과로는 ▲해수부 공모 사업 대한민국 1호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통영 선정 ▲국내 최초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통영 유치 및 성공적 개최 ▲국내 최대 규모 해양 스포츠 축제인 '2026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거제시 유치 등이 꼽힌다. 특히 올해 8월 말 거제에서 열리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요트·카누 등 4개 정식 종목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경남도는 이를 통해 국내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남해안 전역을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벨트'로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남부내륙철도, 가덕도신공항 등 대형 국책 인프라와 연계해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외 관광 수요를 적극 흡수할 방침이다. 김재출 경남도 남해안과장은 "이번 수상은 해양레저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 모델 구축에 대한 성과를 인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해안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4 08:11:0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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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약 이행 평가 역대 최초 4년 연속 ‘SA등급’

경상남도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6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 공약 이행 완료, 2025년 공약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 분석해 진행됐다. 경남도는 역대 최초로 4년 연속 종합 SA등급을 달성했으며 공약 이행 완료 및 목표 달성 분야에서도 2년 연속 SA등급을 획득해 공약 이행의 신뢰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민선 8기 공약 75개 가운데 완료 10개, 이행 후 계속 추진 51개 등 총 61개(81.3%)가 완료·이행 공약으로 분류됐다. 나머지는 정상 추진 13개, 일부 추진 1개로 대부분 정상 추진 중이다. 공약 이행 재정 확보율은 임기 내 계획된 총사업비 6조 6629억원 대비 6조 6919억원으로 100.4%를 달성했다. 재원별로는 국비 48.38%, 도비 19.93%, 시군비 26.43%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이행 공약으로는 남해안 섬연결 해상국도 기점 연장 확정, 김해~밀양·거제~통영 고속도로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선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확정, 저소득층 어르신 임플란트 비용 지원,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등 도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이 포함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6-04-03 09:25:2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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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장애인 전용 미니 휠체어 버스 ‘가야나래’ 개통

김해시가 2일 시청 본관 앞에서 장애인 이동권 강화를 위해 도입한 미니 휠체어 버스 '가야나래'의 개통식을 열었다. 가야나래는 15인승 중형 승합차를 기반으로 개조한 특장 차량이다. 휠체어 이용자 4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으며 일반석 5석을 포함해 총 9명이 탑승 가능하다. 리프트와 안전 고정장치를 갖춰 기동성과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좁은 도심 도로와 생활권 내 이동에 최적화돼 장애인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한다. 개통식에는 김해시장을 비롯해 도의원·시의원, 양한교 김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과 회원 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차량 제막과 시승식 순으로 가야나래의 첫 출발을 알렸다. 양한교 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오늘은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미니 휠체어 버스가 개통된 무척 기쁜 날"이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들의 간절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업을 해결해 주신 김해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가야나래는 수탁 기관으로 선정된 김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운영하며 지역 장애인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가야나래는 누구나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이동수단 제공을 넘어 문화와 여가, 복지까지 이어지는 통합적인 이동지원 체계를 계속 넓혀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3 09:25:1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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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전 직원 대상 ‘인공지능 실무 교육’ 전면 진행

사천시가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술 실무 교육을 전면 진행한다. 교육은 지난 3월 31일부터 10월까지 총 36회에 걸쳐 진행된다. 최신 AI 기술을 행정 현장에 접목해 시민들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 내용은 AI 도구를 활용한 정책 홍보물 제작, 행정 자료의 데이터 처리 및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방대한 행정 데이터의 분석·요약 작업을 AI로 자동화해 단순 반복 업무에 드는 시간을 줄이고, 정책 기획이나 민원 해결 같은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AI가 부정확한 정보를 생성하는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데이터 검증 교육도 병행한다. 스마트 행정 도입 과정에서 공공기관이 갖춰야 할 정보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시 관계자는 "AI 기술의 도입은 시민의 삶을 더 이롭게 하는 스마트 행정 도약의 필수 발판"이라며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복잡하고 다양한 시민의 요구에 빈틈없이 응답하는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3 09:24:2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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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이순신방위산업전, ‘K-방산 수출’ 교두보 역할

창원시 해군사관학교 및 군항 11부두 일원에서 개최 중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이 2일 차를 맞아 K-방산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1일 개막한 이번 행사는 창원시·해군사관학교·해군군수사령부가 공동 주최하며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과 중소기업, 유관 기관이 대거 참여해 첨단 무기체계와 핵심 부품·소재·장비를 선보이고 있다. 2일 차인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은 수출 상담과 기술 협력 논의, 정보 교류가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말레이시아·튀르키예 등 7개국 12개사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1대1 수출 상담회가 열려 관내 방산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27개국 65명의 주한 외국무관단도 삼미금속·범한산업 등 관내 우수 방산기업 현장을 방문해 창원 방산업체들의 기술력과 국제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고성능·고효율 해상전투 플랫폼인 차세대 구축함 전시, 무인 체계와 실시간 협업하는 지능형 해상 지휘 거점 스마트 배틀십 솔루션 소개 등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소개됐다.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의장대 시범, 해병대 장비 체험, 군복 체험 등 군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시민 방문객들에게 방위산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성환 미래전략 산업국장은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은 창원 방위산업의 기술력과 해군의 전력을 함께 선보이며 수출과 협력 가능성을 넓혀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방산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 기반과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4-03 09:24:1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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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6년 1분기 신속 집행·소비 투자 ‘도내 1위’ 달성

통영시가 2026년 1분기 예산 집행에서 경남도 내 최상위 성과를 거뒀다. 시는 2026년 1분기 신속 집행과 소비 투자 두 분야 모두 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 경쟁에서도 시부 신속 집행 1위, 소비 투자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신속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또 하나의 성과를 이룬 것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해온 예산 편성과 집행의 효율성 강조가 실질적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는 평가다. 통영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 부문과 투자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신속히 집행했다. 소상공인 지원, 지역 상품 구매 촉진, 관광 분야 투자 등을 통해 소비와 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으며 관광업 및 서비스업 등 지역 경제의 주요 동력 촉진에도 기여했다. 올해 1월 부임한 윤인국 부시장은 부서별 1대1 회의를 통해 예산 지출 방법 및 인식 개선을 주도하며 효율적인 예산 집행 체계 구축에 집중했다. 매월 신속 집행 점검 회의를 주재하며 각 부서의 고유한 문제점을 식별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 것이 집행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시의 모든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며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6-04-02 09:24:1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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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국내 유일 ‘나노소재 안전성평가센터’ 개소

밀양시가 나노물질 특화 안전성 평가 기관인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를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연구단지에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총사업비 340억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연면적 4136㎡,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나노 물질의 인체 유해성과 생태 독성 평가, 물리·화학적 특성 분석이 가능한 장비 62종을 갖췄으며 공인시험평가기관인 한국건설생활 환경시험연구원(KCL)이 운영을 맡는다. 센터 개소로 국내 나노 기업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나노소재·제품의 안전성 검증은 해외 기관에 의존해 왔으나, 이제 검증 기간이 기존 1년 이상에서 6개월로 단축되고 비용도 7~13억원에서 5~10억원 수준으로 약 30% 절감된다. 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제품 상용화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2027년까지 국제 공인시험기관 인증(GLP, KOLAS)을 완료하고 나노 기업 대상 안전성 평가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나노소재 안전성 평가 기반이 밀양에 구축됨에 따라 나노융합국가산단의 산업 집적 효과가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6-04-02 09:23:0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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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경남관광박람회 어워즈’ 시 단위 최우수상 수상

김해시가 1년 12달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앞세워 경남 최고 관광도시로 인정받았다. 시는 최근 '경남관광박람회 관광상품개발 어워즈'에서 시 단위 지자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월별 대표 관광자원을 선정해 김해 관광의 차별화된 매력을 어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해시가 선정한 월별 대표 관광자원은 1월 가야테마파크 눈썰매장, 2월 한옥체험관, 3월 연지공원, 4월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5월 가야문화축제, 6월 수로왕릉, 7월 롯데워터파크, 8월 김해낙동강레일파크, 9월 대성동고분군, 10월 김해국가유산야행, 11월 클레이아크미술관, 12월 시민의 종 타종식 순이다. 가야테마파크는 매년 12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슬로프 길이 100m의 경남 최대 규모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한옥체험관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내부 북카페 명월이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오는 6월까지 전면 리모델링이 진행된다. 연지공원은 봄이면 튤립과 벚꽃이 함께 피는 피크닉 명소로, 음악 분수 쇼도 즐길 수 있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한국 구상조각의 거장 김영원 작가의 기증작품을 토대로 한 김해 첫 시립미술관으로,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 원형을 관람할 수 있다. 오는 4일 개관한다. 가야문화축제는 수릉원, 해반천, 가야의거리, 대성동고분군 일대에서 펼쳐지는 김해 대표 축제로 올해는 오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열린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대성동고분군은 가을 황금빛 노을과 어우러진 경관으로 인기이며 김해국가유산야행은 수로왕릉과 수릉원 일원에서 열리는 야간축제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왕복 3㎞ 레일바이크와 산딸기 와인동굴, 열차카페, 철교 전망대로 구성된 복합 관광지로 폐선된 경전선 철교를 활용해 낙동강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는 언제 방문해도 즐길거리 가득한 매력적인 도시"라며 "다양한 매력을 가진 김해를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02 09:22:4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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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제278회 임시회 개회… 9대 마지막 회기

김해시의회가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를 시작했다. 시의회는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9건, 동의안 3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는 총 6건이다. ▲김해시 순환 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 제정조례안 ▲김해시 장애인 대상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김해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해시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해시 미래인재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해시 체육 진흥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 등이다. 개회 첫날인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5분 자유 발언이 진행됐다. 김창수 의원은 김해시노인복지회관 신축사업 관련 공사 과정의 복지 연속성, 이혜영 의원은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 김진일 의원은 청년 기업가 협동조합 지원을 각각 주제로 정책 제언에 나섰다. 시의회는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및 기타 안건 심사와 현장 점검을 진행한 뒤 마지막 날인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를 사실상 마무리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이번 회기에서 다루는 조례들이 시민의 일상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2 09:22:3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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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성포항 87억 투입 ‘어촌뉴딜300사업’ 마무리

거제 성포항이 5년간의 국가 어촌재생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어촌 거점으로 거듭났다. 지난달 31일 거제시 성포항에서는 한국어촌어항공단 주관으로 성포항 어촌뉴딜300사업 성과 보고회가 개최됐다. 거제시 관계자와 지역 주민,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성포항 어촌뉴딜300사업은 거제시가 2021년 해수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본격 추진됐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87억 6000만원을 투입해 낙후된 성포마을 어항시설을 생활시설과 안전 인프라 중심으로 재정비한 국가적 어촌재생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코끼리공유센터와 마을카페가 조성돼 주민들의 일상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새롭게 문을 연 '청년어부마르쉐'는 어업인들이 지역 수산물을 알리는 소통의 장으로 기능하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성포주민들과 거제시, 어촌어항공단 등 관계 기관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해 5년 만에 결실을 거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포항은 이번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단순한 수산물 생산지를 넘어 관광과 문화가 결합된 거제 서부권의 대표 어촌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2026-04-02 09:18:50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