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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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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공단-이마트-삼보, 카트 끼임 사고 예방 ‘맞손’

대형 마트 무빙워크에서 쇼핑 카트가 끼이는 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 전문 기관과 유통·제조업체가 손을 잡았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는 이마트 및 쇼핑 카트 제조업체 삼보와 무빙워크 카트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끼임 사고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 이용자의 피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기관 간 협력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쇼핑 카트 안전관리 협력, 안전사고 예방 활동, 안전 캠페인 및 홍보, 사고 사례 공유 및 개선 등이다. 세 기관은 우선 이마트 죽전점을 시범 대상으로 삼아 '쇼핑 카트 보조바퀴'를 적용한 안전 쇼핑 카트 200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목표 감축률은 현재 대비 50% 이상이며 운영 결과에 따라 적용 범위 확대도 검토할 방침이다. 박찬용 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장은 "대형 판매 시설 관리 주체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고령자를 위한 안전 쇼핑 카트 보급으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안전 교육과 고령자 대상 홍보, 유지 관리업자의 작업 기준 준수 및 위급 상황 대응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6-03-26 09:49: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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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부·울·경 정수장 위생 일제 점검

여름철 수돗물 유충 사태를 막기 위한 선제적 점검이 부산·울산·경남 전역 정수장을 대상으로 시작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3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 49개 정수장 전체를 대상으로 '정수장 위생 관리 실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온이 오르는 여름 전에 유충 유입·서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점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낙동강유역수도지원센터·한국상하수도협회 등 전문 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꾸린다. 정수 공정 전반의 위생 관리 상태, 유충 유입·유출 및 서식 가능성 차단 여부 등을 면밀히 들여다볼 계획이다. 시설 규모에 따라 점검 수위도 달리한다. 시설 용량 일 1만 톤 이상인 정수장 27개소에 대해서는 위생 점검과 함께 운영 실태·안전관리 등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점검도 병행한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정수장 6개소에는 시설 안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기 위한 집중 안전 점검을 추가로 진행해 수돗물 공급 체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신석효 낙동강청장 직무대리는 "전문 기관과의 긴밀한 합동 점검을 통해 수돗물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부·울·경 지역 주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6-03-26 09:49: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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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중장년 돌봄 가족에 7억 5000만원 지원

부모나 가족을 돌보느라 사회 활동을 줄여야 했던 부산 지역 중장년층을 위한 전문 지원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4일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중장년 돌봄 가족 지원 사업' 전달식을 열고, 선정된 5개 기관에 총 7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행사에는 박선욱 사무처장과 선정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돌봄 정책이 노인·장애인 등 수혜자 중심으로 설계돼 정작 돌봄을 담당하는 가족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부산은 고령화 속도가 빠른 지역으로, 가족 돌봄으로 직장을 그만두거나 사회 활동이 줄어드는 중장년층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공모에 총 16개 기관이 신청했고, 심사를 거쳐 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관은 기관당 연간 1억 5000만원씩 3년간 지원을 받는다. 지원 내용은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돌봄 가족의 휴식·여가·교육·상담 등 심리·정서적 지원, 지역 사회 연계 돌봄 체계 구축 등이다. 이동한 연제구연산종합사회복지관 과장은 "현장에서 만나는 돌봄 가족은 오랜 시간 혼자 책임을 감당하며 지쳐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사회에서 함께 돌보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가족을 돌보는 중장년층의 부담이 크지만 이를 지원하는 제도가 부족했다"며 "이번 사업이 돌봄 가족이 잠시 쉬고 자신의 삶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사각지대를 꾸준히 발굴해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6 09:47: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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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교수진, 개교 80주년 기념 5000만원 기부

국립부경대학교 환경지질과학전공 교수 8명이 뜻을 모아 대학에 5000만원을 기탁했다. 개교 80주년을 맞은 모교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한 자발적 기부다. 국립부경대는 25일 오전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교수진의 기부를 공식 기념했다. 기부에 참여한 교수는 이민희·김영석·강태섭·양민준·류종식·이승국·주영지·김영재 교수다. 이들은 "평소 학과 차원에서 뜻있는 일을 해보자는 논의를 해왔는데, 개교 80주년을 맞아 총장님이 솔선해 기부하는 모습을 보고 학교와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교수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전공을 비롯한 국립부경대 학생들이 미래에 활약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학교가 지역과 국가, 세계에서 인정받는 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탁으로 환경지질과학전공 교수진은 국립부경대가 개교 80주년을 계기로 진행 중인 기부 릴레이의 12번째 주자로 이름을 올렸다. 릴레이에는 배상훈 총장을 시작으로 정용표 전 총동창회장, 박필선 세영식품 대표, 부경CEO아카데미 1기 원우회, 박세호 총동창회장, 금대수 꿈잡끼교육네트웍스 이사장, BNK금융그룹, 정대규 인리치인재교육원 대표, 원용선 교육혁신처장, 규슈대 학생들, 이승철 전 총동창회장 등이 참여한 바 있다. 국립부경대 측은 릴레이를 통해 조성된 발전기금을 우수 인재 양성과 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2026-03-26 09:45: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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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 현장에 AI 투입… 교원 업무 부담 경감

경남도교육청이 AI를 학교 현장에 전면 도입하는 내용의 종합 계획을 내놨다. 교원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학생들이 AI를 비판적으로 활용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방점을 뒀다. 경남교육청은 'AI 디지털 교육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4개 추진 방향, 11개 중점 과제, 54개 세부 과제로 구성된 이번 계획은 AI 과의존이나 정보 왜곡, 인지 능력 저하 등 기술 남용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학습 도구로서 AI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계획은 교육 혁신과 행정 혁신 두 축으로 짜여 있다. 교육 측면에서는 '경남형 AI 디지털 리터러시' 체계를 정립하고, 84개 AI·디지털 활용 연구·선도학교를 통해 새 수업 모형을 확산한다. 교과 융합 교육을 담당할 AI 중점학교는 2028년까지 80개교로 늘릴 계획이다. 특수 교육·이주 배경·기초 학력 부진 학생까지 포괄해 디지털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한다는 방침도 담겼다. 행정 측면에서는 교원 전용 AI 비서 시스템 도입이 핵심이다. 경남교육청은 기존에 전 교직원에게 제공하던 237개 업무별 도움 자료를 토대로 'GneGPT'를 개발한다. GneGPT는 미래교육 플랫폼 '아이톡톡' 통합 인증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공문·계획서·보고서 초안 작성부터 법령 및 지침 검색까지 지원한다. 올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해 단계적으로 대상을 넓히고, 앞으로 계약 업무 등 복잡한 행정 처리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기술이 아무리 빠르게 변해도, 교육의 중심은 언제나 사람이어야 한다"며 "인간 존엄의 가치를 품는 교육, 저마다의 속도에 맞춘 맞춤형 교육, 존중과 협력이 살아 있는 공존의 시민 교육을 실현하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5 17:16: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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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출산축하금 500만→2000만원으로 대폭 확대

거창군이 출산·양육 지원금을 대폭 늘리고 전입세대 정착 지원을 신설하는 내용으로 조례를 개정했다. 군은 '거창군 인구증가 지원조례'를 개정해 저출산·인구 감소 대응 시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핵심은 출산축하금 인상이다. 출생아 1명당 500만원이던 지원금이 2000만원으로 4배 늘어난다. 지급 방식도 일시금에서 7년 분할로 바뀌어 장기 정착을 유도하는 구조로 전환된다. 양육지원금도 기준이 바뀐다. 기존에는 첫째·둘째 600만원, 셋째 이후 1800만원이었으나, 개정 후에는 첫째부터 1800만원을 지원한다. 둘째 이후는 2940만원으로 금액과 지원 기간을 모두 높였다. 다만 지급 시작 시점은 출생월이 아닌 출생월에서 1년 후로 조정된다. 정부의 첫만남이용권과 부모급여 등 기존 정부 지원이 출생 직후에 집중된 점을 고려한 것이다. 아울러 전입 세대를 대상으로 한 지방세 지원이 새로 생긴다. 개인분 주민세와 주택분 재산세 일부를 최대 2년간 지원해 초기 정착 비용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체류형 인구 유입을 위한 '거창에서 살아보기' 사업도 대상과 지원 단위를 조정해 운영된다. 신순화 거창군 인구교육과장은 "출산부터 양육, 전입 정착까지 생활 속 부담을 줄이고 지역에 머물며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시책별 세부 사항은 거창군 누리집이나 인구교육과 인구 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3-25 17:15: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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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AI·SW 연구 과제 협력’ 공동 워크숍 개최

국립창원대학교가 대학 내 주요 국가연구과제 사업단·센터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국립창원대는 부산 기장 아난티 코브에서 이틀 일정으로 '2026년 국립창원대학교 DNA+2030 국가연구과제 상호 협력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 등 국가연구과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단위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민원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와 SW중심대학사업단,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 DNA+연구소, RLRC 소속 전임교원·연구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박민원 총장이 중장기 발전 계획인 'DNA+2030' 비전을 직접 강의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SW중심대학사업의 주요 성과와 추진 방향, DNA+연구소와의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 둘째 날에는 RLRC센터 성과 보고와 함께 국가연구과제 기술력을 지역 산업에 접목하는 연구모델 확립 방안이 다뤄졌다. 유선진 국립창원대 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여러 사업단과 센터가 모여 대학의 미래를 설계하고, 연구 성과가 지역 사회로 확산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2026-03-25 17:14: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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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입주 기업들과 ‘제조업 AI’ 전략 논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입주 기업들과 제조업 인공지능(AI) 전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자청은 25일 오전 7시 한국해양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 대강당에서 '제3회 BJFEZ 기업현장포럼'을 열었다. 입주 기업 및 유관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은 제조 AI 도입 사례와 지원 방향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데이터 기반 제조 AI 확산 전략과 명지녹산 에코마린 소부장 특화 AX 실증산단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제품 이상 탐지, 설비 예지 보전 등 현장 적용 사례와 선도 공장 구축 과정도 공유됐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자동차·조선 등 지역 주력 산업을 대상으로 한 업종별·공정별 맞춤형 AI 적용 사례와 제조 AI 데이터 센터 구축, 전문 인력 양성 계획을 제시했다. 질의응답에서는 제조 AI 도입 비용 부담 완화, 데이터·인력 지원 확대, 실증 기반 지원 사업 필요 등 기업들의 구체적인 요구가 나왔다. 경자청은 이를 앞으로 정책 건의와 지원사업 기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수태 입주기업협의회장은 "제조 AI는 생산성 향상을 넘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현장 중심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피지컬 AI를 통한 제조 혁신 지원을 강화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과 협력해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경자청 청장은 "AI 기반 산업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기업현장포럼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제조 AI 전환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5 17:14:2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