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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5일자 한줄뉴스

정치 및 사회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4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발표한 '역사국정교과서 저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제목의 대국민 담화문에서 "국정교과서는 한마디로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4일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김관정 부장검사)는 수익보장을 미끼로 1300억대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이숨투자자문 부대표 조모(27)씨와 자금 관리업체 대표 한모(25)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국사편찬위원회(김정배 위원장)는 4일부터 닷새간 단일 중·고교 역사 교과서를 쓸 집필진 공모에 나선다. 시대별 대표 집필자는 학계에 명망이 높은 원로를 초빙한다. 국제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이 휘발유 차량으로까지 번지게 됐다. 게다가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조작했다는 의혹이라 더욱 문제다. 이전까지는 질소산화물(NOx) 배출량 조작에 한정됐다. ▲혼다 자동차가 향후 출시 모델에 세계 최대 에어백 업체인 타카타 제품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검사 결과를 조작해 더 이상 못 믿겠다는 이유였다. ▲중국과 대만이 1949년 분단 이후 66년 만에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함에 따라 부침을 거듭해온 양안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돌입할지 주목된다.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에서 공동선언문 채택마저 미국과 중국의 대립으로 무산되는 등 양측의 대립 강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산업 ▲삼성, 현대자동차, SK그룹 등 30대 그룹이 청년 채용 확대를 위해 고용디딤돌 사업을 본격화한다. 고용노동부는 4일 오전 서울 가든호텔에서 30대 그룹 인사담당 최고책임자(CHO) 등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일자리 기회 20만+ 프로젝트'의 이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주력 제품인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고 있다. 앞으로 1년 동안 D램 가격이 계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공격적 투자로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가 폭스바겐의 아우디, 도요타의 렉서스, 닛산의 인피니티 등에 맞 글로벌 고급브랜드로 '제네시스'를 공식 출범하고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고급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올해 3·4분기까지 4조원이 넘는 누적 손실을 기록한 대우조선해양이 생존을 위해 혹독한 구조조정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시작으로 비핵심자산 매각에 속도를 내는 등 선박을 만드는 설비와 관계없는 부분은 떼내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독일 소비자연맹인 스티바(StiWa)가 발행하는 정기 간행물 '테스트'지 11월호에서 실시한 드럼세탁기 성능 평가에서 총 11개 브랜드의 드럼세탁기 중 삼성 제품이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의 중남미 철도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중공업회사 현대로템은 3일부터 브라질 상파울로 엑스포 제1전시장에서 개막한 '제18회 브라질 철도전시회'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롱텀에볼루션(LTE) 이동통신 가입자가 40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2월 LTE 가입자 3000만명을 넘어선 지 1년 7개월 만이다. LTE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LTE 데이터 사용량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이동통신사의 데이터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노키아와 함께 70∼80㎓ 주파수 대역에서 250㎒ 폭을 이용해 기지국 간 기가급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프랑스 정부와 프랑스 문화유산 확산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융증권 ▲ 최근 10년 사이 국내 증시에 상장된 시가총액(시총) 100대 기업 가운데 41%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한미사이언스가 35위로 65계단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고, 롯데케미칼과 대한전선도 각각 45계단, 44계단 상승했다. ▲ KB국민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등 신용카드사들이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특수 등 본격적인 해외 직구 시즌을 앞두고 환율 보상제, 배송비 할인, 무이자할부 혜택 등 이벤트로 치열한 고객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 금융감독원은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은행 거래에 필요한 서류를 대폭 줄이고 금융소비자의 자필쓰기도 최소화하는 등 간소화 방안을 발표했다. 은행거래시 소비자가 작성하는 서류 및 자필서명 횟수 등이 지나치게 많아 소비자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 대우증권 인수전이 본격화되면서 증권업계 인수·합병(M&A)시장도 꿈틀대고 있다. 매각이 무산된 현대증권을 비롯해 LIG투자증권, 리딩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등의 매각 작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 수도권 내 사실상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동탄2신도시 등 경기 남부권에서 연말에 분양 대전이 펼쳐진다. 동탄2신도시에는 11월에 6089가구, 12월 2832가구 등 연말까지 8921가구가 공급된다. 유통 ▲김장 풍속도가 달라졌다. 쿡방 열풍으로 젊은층이 직접 김장을 하는 인구가 늘어난 반면 가족수가 줄어든 중장년층은 포장김치 구입이 증가했다. ▲디아지오코리아가 스코틀랜드의 전통과 한국 소비자의 취향이 어우러진 위스키 '슈퍼 프리미엄 신제품 윈저 더블유 레어'를 출시했다. ▲롯데면세점이 '월드타워점 글로벌 NO.1 청사진'을 발표했다. 롯데면세점은 잠실 롯데월드몰 면세점을 관광 쇼핑 복합단지 면세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2015-11-04 19:15:15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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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4일자 한줄뉴스

정치 및 사회 ▲정부가 3일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확정고시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이 강력 반발, 의사일정을 전면 보이콧하면서 19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올스톱됐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110400136 ▲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은 3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오찬을 겸해 열린 고위 당·정·청회의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경제법안, 노동개혁 추진 등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행정예고한 뒤 20일간 무려 47만여명이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반대의견은 찬성 의견의 두 배를 훌쩍 뛰어넘었다. ▲여권 영문 이름 '정'의 영문명을 'JUNG'에서 'JEONG'로 변경해달라는 요청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예쁜 알바 뽑아요", "병역필", "여성 비서" 등 성차별적 발언이나 특정 성별에 국한된 조건은 채용시 사용할 수 없게될 전망이다. 국제 ▲폭스바겐이 2000cc 디젤차에 이어 고급모델인 3000cc급 차량에도 배출가스 조작 장치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최고급 모델인 포르쉐도 조작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폭스바겐에 대한 신뢰가 다시 한 번 무너지면서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이 전 차종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이어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팀도 가공육과 생고기가 대장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이 2017년부터 무인기(드론)를 이용한 물건 배송에 나설 것을 선포했다. ▲중국 정부가 최근 열린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결정내용을 밝혔다. 오는 2020년까지 샤오캉 사회 실현을 위해 소득격차 해소와 중산층 비중 확대를 중요한 정책방향으로 제시했다. 금융증권 ▲ 한국거래소가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호텔롯데에 액면분할(주식 쪼개기)을 검토해 달라고 공식 제안했다. 이미 지난 9월 종전 1만원이던 주식 액면가를 5000원으로 낮춘 호텔롯데는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 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2만6000여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힌 가운데 국토부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30~50대 2500명을 선정해 설문조사한 결과 뉴스테이의 장점으로는 '희망할 경우 8년 거주 가능'(35.9%), '연5% 이내로 임대료 상승 제한'(16.3%) 등이 꼽혔다. ▲ 한국은행이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이어갈 뜻을 밝힘에 따라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은은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우리나라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과 함께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더라도 우리나라에 유입된 외국인 투자자금이 단기간에 대규모로 빠져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 KDB대우증권 인수전이 KB금융지주·미래에셋증권·한국금융지주 등 3파전으로 윤곽이 잡혔다. 특히 은행 DNA(KB금융지주)와 증권 DNA(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의 싸움이란 점에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최근 전세난과 저금리 영향으로 1억원대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전셋값 절반 수준으로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투자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적은 자금으로 은행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산업 ▲삼성전자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로 미국 시장 정조준에 나선다.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삼성페이 가입자를 늘리고 범용성을 높여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3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삼성페이 가입자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태가 시간이 흐를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정부는 폭스바겐 디젤 연비 조작 의혹이 2000cc에 이어 3000cc 모델에서도 발견함에 따라 국내 검증범위를 폭스바겐 3000cc와 포르쉐 등으로 확대키로 했다. ▲넥슨이 3일 '지스타 2015' 출품작을 공개했다. 올해 넥슨은 역대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꾸려 7종의 온라인게임과 8종의 모바일게임, 총 15종의 게임을 전시한다.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을 직접 경험하고 시연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마련했다. ▲카카오의 고급택시 호출 서비스인 '카카오택시 블랙'이 3일 서울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택시 블랙은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하이엔, 카카오가 협력해 벤츠 E클래스 등 3000cc급 고급차량 약 100대와 고급택시 전문기사 교육을 수료한 200여명의 기사로 운행한다. ▲SK텔레콤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공항 자동탑승수속 전용구역을 구축하고 3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자동탑승수속 전용구역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출국장 F카운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동탑승권 발급기기 12식과 자동수하물 위탁기기 10식으로 구성돼 있다. 유통 ▲쿠팡이 물류사업 확대에 나선다. 쿠팡은 1조 5000억원을 투자해 전국에 물류센터를 마련하고 2017년까지 4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빼빼로가 뭐길래. 유통업계가 빼빼로데이 특수를 겨냥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유통업계는 스타와의 콜라보 빼빼로부터 색다른 디자인을 입힌 제품 등을 앞세워 고객잡기가 한창이다. ▲강동원이 검은 사제들로 1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강동원은 극중에서 근엄하기보다 밝고 톡톡튀는 그만의 사제를 표현했다.

2015-11-03 19:19:2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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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일 한일관계 최대 현안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조기에 위안부 문제 타결을 위한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 ▲방한 중인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2일 경기도 성남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사물인터넷(IoT) 개발실, 3차원(3D) 프린터 등을 돌아보는 등 한국의 창업 생태계를 경험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2일 회의를 열었지만 역사교과서 국정화 예산의 예비비 편성 논란으로 공방을 거듭하다 경제분야 정책 질의는 운을 떼지 못했다. ▲옛 STX그룹 계열사에서 장남 회사 광고비 명목으로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정옥근(62) 전 해군참모총장이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하며 현장검증을 신청했다. ▲이승복 교과부 대변인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당초 지난달 12일 국정화 계획을 행정예고하면서 밝혔던 대로 5일 확정 고시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하루 이틀 당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줄뉴스 국제 ▲주요 직종에 종사하는 한국인 여성 취업자의 1인당 1주일 평균 근로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첫 정상회담이 열린 데 대해 주요 외신들은 한일 양국이 이번 회담을 통해 손상된 관계를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일본 여학생의 약 13%가 원조교제를 하고 있다'는 유엔 특별보고관의 발언이 일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터키 집권 정의개발당(AKP)이 1일(현지시간) 치른 조기총선에서 예상외로 압승을 거둬 단독 정권을 출범할 수 있게 됐다. 금융증권 ▲ 이르면 내년 1월 말부터 신용카드 가맹점이 카드사에 지불하는 수수료가 영세·중소 가맹점은 0.7%포인트, 일반가맹점은 평균 0.3%포인트 낮아진다. 가맹사업자의 수혜가 예상되는 반면 카드사는 수익하락을 우려하며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은 '국민은행 창립 14주년' 기념사를 통해 "체질을 바꾸고 몸을 가볍게 해야 경쟁은행과의 격차를 따라잡을 수 있는 '스피드와 지구력'을 갖출 수 있다"며 "꾸준한 체질 개선을 통해 '넘버원 KB'를 향해가자"고 강조했다. ▲ 국내 손해보험업계가 100세 시대에 맞춰 헬스케어서비스를 잇따라 마련하고 나섰다. 헬스케어서비스는 건강 유지와 증진, 질병의 사전예방 등을 목적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올바른 건강관리를 유도하는 부가적 서비스 일체를 말한다. ▲ KDB대우증권이 매물로 나오면서 증권업계에 다시 인수합병(M&A) 바람이 불고 있다. KB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서를 제출, 자기자본 기준 업계 2위 대우증권을 품기 위한 3파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 앞으로 주식시장에서 투자자가 실수주문으로 매매 거래가 체결될 경우 대량 거래에 한해 구제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거래소 업무규정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증권선물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 올해 재개발 호재가 서울 아파트 매매가를 주도하는 가운데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저렴해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강북권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북에는 재개발·재건축 단지 중 전용 59㎡ 소형이 많은 점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산업 ▲통신업계 1위인 SK텔레콤이 케이블TV 업계 1위인 CJ헬로비전을 전격 인수하면서 방송·통신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수로 SK텔레콤은 통신 시장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방송 시장에서도 몸집을 키움으로써 방송·통신 업계 전반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전망이다. ▲T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SK플래닛이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김기사'를 운영하는 록앤올이 상대로 지식재산권을 침해했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김기사 측은 한국공간정보통신의 상용지도를 토대로 독자적으로 제작한 만큼 SK플래닛의 전자지도DB와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내 대형 조선사들이 '해양플랜트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해양플랜트 악재가 이어지면서 올해 국내 대형 조선 3사가 사상 처음으로 모두 조 단위 적자가 유력하다. 업계에서는 실적 개선 시기를 내년 하반기로 전망하고 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올해 3·4분기 동안 시장 전망치에 다소 못 미치는 실적을 거뒀다. 오는 4분기에도 깜짝 실적을 거둘만한 호재는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유통 ▲공정거래위원회가 2일 공개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변황'에 롯데그룹 계열사에 ㈜에스디제이가 포함됐다.㈜에스디제이는 SDJ코퍼레이션의 법인명이다. 롯데측은 기업집단 관리 기준상 계열사에 편입됐을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백화점이 때이른 크리스마스 단장을 시작했다. 롯데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은 미리부터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는 등 크리스마트 장식을 시작하고 크리스마스 특수 겨냥에 나섰다. ▲롯데그룹의 첫 스타트업 지원기업으로 허니스푼이 선정됐다. 허니스푼은 벌꿀 제조사로, 1~ 2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 제품으로 홈쇼핑과 편의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화장품 원재료 가격 중 내용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10~2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재료 가격에서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은 것은 용기와 포장 상자로, 전체 원재료 가격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중공업업체 현대로템이 상장 후 부진을 털어내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로템은 3·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데 이어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잇따라 수주하며 누적수주 실적 1000억원을 돌파했다.

2015-11-02 19:14:1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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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2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1일 청와대에서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갖고 '동북아 평화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제47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참석차 이날 방한한 카터 미국 장관은 첫 일정으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 군사정전위원회 회담장(T2)에서 북한의 핵개발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6자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새누리당은 1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관련, 이미 교육부 고시가 사실상 확정된 만큼 국회가 소모적 논쟁을 중단하고 본연의 임무인 '민생 돌보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필배(77) 전 문진미디어 대표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1일 2015년도 9급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 시험의 최종 합격자 214명을 발표했다. 경제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15년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0월 수출액은 434억7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5.8%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국제 ▲필리핀에서 피랍됐던 70대 한국인 남성이 10개월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알 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과격세력 아부사야프로 범인들은 지난 1월 납치 이후 가족 등에게 몸값을 요구해오다 이 남성이 질병으로 사망하자 시신을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관영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이 발표한 올해 '중국기업 사회책임발전지수'에서 삼성, 현대차, LG, 포스코 등 우리 기업들이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224명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러시아 여객기 추락사고를 두고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기체 결함으로 인한 사고라는 반론이 제기됐다. 산업 ▲SK그룹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전방위로 나서기로 했다. SK그룹은 100억원을 청년희망펀드에 투자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규모는 1500여명 수준으로, 연간 채용도 8000명으로 높여 잡았다. ▲현대·기아차가 신흥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아차는 신흥시장 멕시코에 진출한 지 석달만에 대리점 27개를 추가로 개설한 데 이어 2017년까지 총 65개로 확대하고 현대차는 생산라인 추가 등을 위해 러시아 공장에 약 1억 달러(1138억5000만원)를 투자한다. ▲벼랑 끝에 몰린 국내 조선업이 경영난으로 인해 이달부터 대대적인 구조조정 작업에 나선다. 특히 '조선 빅3'라 불리는 대우해양조선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은 한 때 해양플랜트를 싹쓸이하다가 올해 모두 수 조원대 적자가 예상되고 있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지휘로 인력 감축, 수주 축소 등 대규모 수술에 들어간다. 업계에서는 최대 1만여명이 2~3년 내에 감원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삼성그룹이 화학 관련 사업을 모두 정리하기로 한 것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선택과 집중'이라는 경영전략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남아있던 화학계열사를 모두 롯데그룹에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 금액은 3조원 안팎으로 국내 화학업계 최대 빅딜이다. 삼성은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한화그룹에 관련 사업을 넘긴 바 있다. ▲SK텔레콤이 CJ그룹의 종합유선방송 사업 계열사인 CJ헬로비전을 인수하기로 했다. 매각가는 1조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는 방송통신 시장의 초대형 사업자 출현과 동시에 국내 통신방송시장 전체에 격변을 초래할 태풍의 눈이 될 전망이다. 금융증권 ▲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기업 육성 전담은행으로 탈바꿈한다. 산업은행은 성장 가능성이 큰 중견기업, 예비중견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행은 창업기업이나 성장초기 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책금융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보험 등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와 영업용 자동차보험를 2%대에서 최고 7%대까지 인상할 방침이다.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 동부화재 등도 각종 특약 신설로 손해율(받은 보험료 대비 지출한 보험금) 개선을 꾀하고 있다. ▲ 정부가 '좀비기업'과의 전쟁에 나서면서 회사채 만기가 돌아오는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금융투자(IB)업계에 따르면 연내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규모는 약 9조원 가량으로 시장 참여자들은 적잖은 기업들이 적기에 상환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SDI, 삼성정밀화학 등 삼성그룹의 계열사 4곳이 3·4분기에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냈다. 다만 삼성엔지니어링은 1조5000억원 대의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했고 삼성에스디에스(-24.01%)도 어닝 쇼크를 기록하는 등 그룹 내 희비가 교차했다. ▲ 주택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는 데다 중대형보다 투자 대비 높은 임대 수익률 등을 이유로 수요자들이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대 아파트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에 GS건설과 신동아건설, SK건설 등도 연말까지 중소형 아파트를 대량 분양한다. 유통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잇달아 계열사 지분을 매입하고 호텔롯데 상장에 박차를 가하면서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입지가 축소되고 있다. 재계에서는 신회장의 행보가 일본롯데의 지배를 벗어나기 위한 '독립 선언'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동서식품이 커피향기처럼 진한 문화 나눔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청주에서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 행사를 잇달아 개최하며 문화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프랜차이즈업계가 조리가 간편한 메뉴 대신 맛집 메뉴를 속속 도입하며 차별화를 선언하고 있다. 화덕요리부터 청정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로 천편일률적인 프랜차이즈 메뉴를 벗어났다는 평가다. 라이프 한줄뉴스 ▲'특종: 량첸살인기'를 통해 3년의 공백을 깬 이하나(33)가 첫 임산부역에 도전했다. 주인공 무혁의 아내 수진으로 분한 이하나는 분량이 많지 않은 배역임에도 이번 작품을 통해 묵묵히 주인공을 빛내주는 조력자가 되는 법을 배웠다고 겸손해한다. ▲14년을 기다린 곰의 우직함이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어졌다. 오랜 기간 기업 체질을 개선해온 두산그룹의 행보처럼 두산베어스는 선수층과 코칭스태프가 일심동체가 돼 긴 기다림 끝에 단비를 맞았다. 5차전에서 두산은 삼성을 상대로 13-2 완승을 거뒀다. 시리즈 전적 4승 1패.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의 금빛 질주가 시작됐다. 1일 열린 대회에서는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심석희와 최민정, 남자 쇼트트랙의 곽윤기가 동반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2015-11-01 19:02:2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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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30일자 한줄뉴스

정치 사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이틀째 종합정책질의를 이어갔으나 여야 의원들이 역사 교과서에 대한 예비비 편성을 놓고 또 충돌하는 등 표류하고 있다. ▲국방부가 육·해·공군을 통틀어 장군 40여 명을 감축하는 계획을 마련, 각 군 본부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제계의 요청으로 마주앉은 자리에서 여야가 한중자유무혁협정(FTA)에 대한 인식차를 재확인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예산결산소위는 29일 내년도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 예산 670억원을 정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상득 전 의원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2009년 포스코그룹 회장 선임 과정에 개입한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 29일 열린 '서울지하철 안전 경영 체제 구축 세미나'에서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후화된 전동차를 전면 교체하는 등 안전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제 ▲미국과 중국 간 남중국해 인공섬을 두고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유럽정상들이 중국을 연달아 찾고 있다. 네덜란드의 빌럼 알렉산더르 국왕이 떠나자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프랑스의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도 곧 중국을 찾는다. 이들 모두의 관심사는 중국과의 경제협력이다. ▲미국이 12월에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성명에는 금리인상 메시지가 곳곳에 묻어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2인 약 37억 명 이상이 입 주변이 헐거나 물집이 생기는 헤르페스(제1형 단순포진 바이러스, HSV-1)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산업 ▲삼성전자가 올 3분기에 7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깜짝 실적을 거뒀다. 분기 영업익 7조원 돌파는 5분기 만이다. 특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부품(DS)부문은 역대 최고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상승세를 견인했다. ▲올 3분기 성적표를 받아든 LG전자가 TV로는 웃었지만 휴대폰 때문에 울었다. LG전자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4조288억원, 영업이익 294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TV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의 경우 매출 4조2864억원, 영업이익 370억원을 달성했다. 전분기 대비 약 9% 증가했다. 휴대폰 사업부인 MC사업본부는 매출 3조3774억원, 영업적자 77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과 치열한 시장경쟁을 펼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중국과 미국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현대차는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 미국에서 기술력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현지 업체의 저가 공세에 밀려 고전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태 이후 국내외 완성차 업계의 관심이 '친환경차'에 집중되고 있다. 지난 29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막한 '제44회 도쿄모터쇼 2015'에 참가한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을 대거 공개했다.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인텔, 에릭슨, 노키아 등 글로벌 IT기업들과 공동으로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기술 상용화를 위해 경기도 성남시에 '5G 글로벌 혁신센터'를 구축했다. 경제 ▲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3·4분기 개인카드는 음식점, 법인카드는 공과금 결제에 가장 많이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166조5200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구조조정의 목적은 한계기업 정리만이 아니며, 생산성 있는 기업은 살리는 것"이라면서 엄정한 기업신용평가, 기업 자구노력을 전제한 경영 정상화, 신속한 구조조정 등을 구조조정 3원칙으로 제시했다. ▲ 금융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은 8조원 이상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채권시장에서도 4조원 가량의 외국인 투자금이 이탈했다. 미국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면서 추가 이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증권업계에 최대 매물인 KDB대우증권 인수전에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KDB대우증권 인수전은 앞서 참여의사를 밝힌 KB금융지주, 미래에셋그룹을 포함해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 대림산업이 최근 오픈한 e편한세상 견본주택에서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텀블러 등 다양한 경품행사가 진행됐다. 전국 분양시장이 성수기를 맞아 달아오르자 방문객을 사로잡기 위해 각종 상품권이나 가전제품을 넘어 해외 유명 자동차가 경품으로 등장하는 등 건설사 간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유통 ▲식품전문가들의 진화에도 불구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 지정하면서 촉발된 가공육 판매 감소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대형마트의 햄·소시지 매출 감소폭이 27일 전주대비 10%대에서 28일 30%이상으로 커졌다. ▲롯데그룹이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 측의 방해로 신격호 총괄회장에게 업무보고를 재개하기 어렵다고 발표했다. 롯데그룹은 신 총괄회장의 보고 요청을 수락할 경우 신 전 부회장쪽에 기밀이 누설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정구호식 휠라가 공개됐다. 휠라코리아는 29일 리뉴얼한 브랜드와 함께 봄 여름시즌 신제품을 공개하고 '젊은 휠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2015-10-29 19:28:2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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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29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8일 386조7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착수했지만 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으로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다 80분 만에 파행됐다.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내달 2일 서울에서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대법원이 상고법원 의 대안으로 대법원 내 상고 특별재판부 설치를 추진하는데 대해 시민단체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경영권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롯데그룹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 회장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법정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8일 "야당은 입만 열만 경제와 민생 살리기에 전념하라면서 이렇게 미래로 나아가려는 대한민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제 ▲미국이 남중국해 중국의 인공섬 수역을 언제든 다시 항행하겠다고 밝히자 중국이 방공식별구역 선포 카드를 내비쳤다. 동북아 패권을 둘러싼 미중 양대 강국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애플은 사상 최고의 실적을 낸 반면 트위터는 20억 달러의 누적 손실이 쌓였다. 미국의 두 혁신기업의 명암은 위기에 대응하는 방식에서 갈렸다. ▲중국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알리바바가 7~9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한 매출을 올렸다. 모바일 전환이 성공했다는 평가다.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가 차량 140만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6기통 엔진에서 연료가 누출돼 화재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라이프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새로운 지하철 물품보관함 '해피박스'를 29일부터 전면 운영한다.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보관함 위치와 비밀번호, 결제방법까지 문자로 전송해주는 똑똑한 물품보관함 '해피박스'를 5~8호선 전 역에서 만날 수 있다. ▲2차전까지 마친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가 1승 1패를 나눠가지며 승부가 다시 원점이 됐다. 3차전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양팀은 각각 타일러 클로이드(28·삼성)와 장원준(30·두산)을 선발로 내세워 또 한 번의 격전을 치른다. ▲한국 최초의 민간 소극장인 삼일로 창고극장이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40년 만에 결국 문을 닫았다. 유통 ▲WHO(세계보건기구) 산하 IARC(국제암연구소)가 26일육가공식품을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면서 대형마트의 햄 소시지 매출이 일제히 급감했다. 한국육가공협회는 연구대상 모집단이 가공육을 과잉섭취한 이들로만 구성됐다며 이를 정면반박하고 나섰다. ▲홍대거리가 젊은이들의 거리에서 3040의 회식장소로 변모하고 있다. 회식용 메뉴를 출시하거나 캠핑장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이색 회식장소가 넥타이, 하이힐 부대를 유혹하고 있다. 산업 ▲LG전자가 공기청정기와 프리미엄 가습기, 정수기를 아우르는 신규 브랜드 '퓨리케어(PuriCare)'를 론칭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기존 에어컨과 제습기 브랜드인 '휘센'과 '퓨리케어'를 축으로 에어케어(Air Care)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2016년형 지펠아삭 김치냉장고가 출시 6주 만에 5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특히 3도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M7000' 모델은 전년 동기 대비 65% 이상의 높은 판매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신형 항공기 도입과 운항 노선을 확장하는 등 차별화 전략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수'들이 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현재 국내 LCC는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 티웨이 등 모두 5곳이다. ▲그 동안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사물인터넷(IoT)'을 개념적인 차원이 아니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주목을 끌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하는 '2015 사물인터넷(IoT) 국제전시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8~30일 개최되고 있다. ▲넥슨은 28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4번째 '넥슨 모바일데이'를 개최하고, 모바일 신작 전략시뮬레이션 롤플레잉 게임(SRPG) '슈퍼판타지워'의 개발 전략과 핵심 콘텐츠를 공개했다. 금융증권 ▲ 오는 30일부터 주거래 은행을 바꿀 수 있는 '계좌이동제'가 시행됨에 따라 은행들의 고객 빼앗기와 지키기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금까지 은행 고객은 자동이체 계좌를 바꾸려면 통신·보험·카드사 등에 일일이 연락해 처리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금융결제원의 자동이체 통합관리서비스(페이인포) 홈페이지(www.payinfo.or.kr)를 통해 손쉽게 바꿀수 있다. ▲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지문과 홍채, 안면 등 생체인식을 통한 본인확인 시스템을 내년 1월 도입할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핀테크 스타트업인 한국 NFC·KG이니시스와 업무제휴 계약을 맺고, 터치형 NFC간편결제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금융업계에 핀테크(금융+기술) 바람이 불고 있다. ▲ 최근 경영권 다툼 이후 기업 투명성 제고 방안을 발표한 롯데그룹의 비상장 계열사 73곳 중 20곳이 유가증권시장의 상장 재무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요건에 해당하는 롯데그룹 비상장 계열사는 호텔롯데를 비롯해 롯데카드, 롯데리아, 우리홈쇼핑, 롯데정보통신 등으로, 상장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코스피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두 달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KODEX 코스피 ETF는 업계최초로 종합주가지수인 KOSPI 수익률을 따라가도록 설계된 상품으로 출시 당시 400억원 수준이던 순자산이 2.5배 넘게 늘어난 것이다. ▲ 최근 분양시장에서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하는 '웰니스' 열풍이 거세다. 아파트의 역할이 주거의 기능을 넘어 여가, 문화, 건강을 책임지는 생활 전반의 모든 기능을 담당하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다.

2015-10-28 19:29:57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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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28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국회에서 행한 201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집필되지도 않은 교과서, 일어나니도 않을 일을 두고 더 이상 왜곡과 혼란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일부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로 역사왜곡이나 미화가 있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지만, 그런 교과서가 나오는 것은 저부터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사업 종합대책을 보고받은 뒤 "계획된 기한 내에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부터 2년간 당초 예정된 현역병 입영 정원을 늘리기로 했다. 군 입대 적체 현상을 해소하고, 잠정적으로는 청년 일자리 해소에 보탬이 되겠다는 취지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올해 부진한 수출이 회복되면 앞으로 연 3% 후반대 성장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협력사 특혜 의혹에 연루된 이상득(80) 전 새누리당 의원을 건강상 이유로 불구속기소하기로 결정했다. ▲부정한 청탁의 대가로 자신이 아닌 가족이 금품을 받거나 재산상 이익을 얻도록 한 경우에도 배임수재죄로 처벌을 받게 된다. 국제 ▲미 해군 이지스 구축함 라센호가 국제법상 '항행의 자유'를 내세워 남중국해 난사제도에서 중국이 건설 중인 인공섬 주변 해역을 27일 오전 항해했다. 미국은 인공섬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항행을 실시할 방침이다. ▲중국은 27일 오전 남중국해에 건설 중인 인공섬 12해리 이내에 진입한 미군 구축함에 대해 경고 수준에서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인공섬이 자국의 영토라며 12해리 이내 접근은 '국제법상 영해'를 불법 침입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일본 정부가 한일 정상회담을 11월 2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는 청와대의 발언을 부인했다. ▲베트남전의 참상을 알려 퓰리처상을 받은 사진 속의 베트남 소녀가 43년만에 전쟁 당시 입은 화상을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 ▲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여성 94만9948명 중 48.3%가 월 20만원 이하의 노령연금을 받고 있다. 수급자수 자체도 남성의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인데다 월 100만원 이상의 노령연금을 받는 여성도 수급자의 0.1% 뿐이었다. ▲ 정보과학기술과 금융의 융합을 의미하는 핀테크(Fintech) 영역을 선점하기 위한 은행권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은행과 보험사가 금융투자회사보다 정보기술( IT) 투자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27일 시중은행장과 가진 조찬 간담회에서 "회생가능성이 없는 한계기업을 신속하게 정리함으로써 자원이 생산적인 부문으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기업 구조조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삼성카드가 한국 NFC·KG이니시스와 업무제휴를 맺고 연내에 '터치형 NFC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NFC간편결제는 모바일 쇼핑을 할 때 신용카드 실물 터치와 비밀번호 2자리 입력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 초저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펀드투자자 사이에서 '금리+알파(α)'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짙어지면서 리스크가 큰 주식보다는 안정된 채권 수익률이 가능한 채권 혼합형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 금호산업이 광주 우산구역 재개발, 인천생산기지 저장탱크 등 올해 1조5000억원 규모의 신규공사와 7000억원 규모의 공공 수주를 따냈다. 금호산업은 이를 바탕으로 워크아웃 기간 중 사상 최대의 수주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통 ▲롯데그룹이 순환출자고리 해소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롯데그룹은 기존 416개의 순환출자고리 중 약 84%(349개)를 해소해 전체 순환출자고리 중 67개(16.1%) 순환출자고리가 남게 됐다. ▲SK네트웍스가 워커힐 면세점과 동대문 면세점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SK네트웍스는 워커힐 면세점은 도심 복합리조트로, 동대문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SK네트웍스는 두 면세점을 모두 석권할 경우 2020년까지 '이스트 서울·이스트 코리아' 관광벨트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원그룹이 연내에 HMR(Home Meal Replacement·가정간편식) 시장에 진출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동원그룹은 이미 환자식, 반조리식품, 반찬류 3개 상품군에 제품 개발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 ▲삼성전자가 2020년까지 시스템에어컨 사업을 키워 전체 에어컨 사업을 2020년까지 100억 달러(약 11조30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키기로 했다. ▲LG화학이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핵심 생산기지인 난징 공장을 준공했다. LG화학은 이번 중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 준공으로 '오창(한국)-홀랜드(미국)-난징(중국)'으로 이어지는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3각 생산체제를 본격 가동하게 됐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가 취임 한달여 만인 27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위치한 카카오 본사 스페이스닷원 멀티홀에서 첫 공식 기자간담회를 갖고 카카오를 이끄는 새로운 리더로서 현재 추진중인 사업 방향과 미래를 제시했다. ▲'황금 주파수'로 불리는 2.1기가헤르츠(㎓) 주파수를 차지하기 위해 통신 3사 간에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SK텔레콤과 KT가 보유한 2.1㎓ 주파수의 사용 기간이 내년 말 종료되면서 다시 배분되는 이 주파수를 차지하기 위해서다. ▲삼성, 현대차, LG, SK 등 16개 주요 그룹은 27일 서울 강남구 학동로에서 문화강국 허브 구축을 위한 재단법인 '미르' 현판식을 개최했다. '미르' 설립에 참여한 이들 주요 그룹들은 총 486억원의 출연금을 조성했다.

2015-10-27 19:07:01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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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26일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 300명보다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600108 ▲27일부터 닷새간의 여름휴가에 들어가는 박근혜 대통령이 휴가기간 청와대 관저에서 휴식을 취한다. 참모진들이 대통령 휴가 기간을 이용해 번갈아가며 쉰다. ▲국정원이 자살한 임모 과장이 생전에 삭제한 파일의 복구를 마치고 27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가정보원의 내국인 대상 해킹 의혹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진상 조사가 본격화된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600105 ▲국가정보원의 불법 해킹 프로그램 구매 의혹에 대해 새누리당은 국정원의 사기를 꺾지 말라며 국정원을 옹호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국정원의 호위무사가 되지 말라고 요구하는 등 여야의 공방이 거듭 이어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천 정책위의장은 26일 국회에서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법인세 정비 문제에 대해 "(세금인상분을) 충분히 분담 가능한 상위 재벌 대기업에 대해 법인세를 정상화하자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600082 사회 ▲형사사건에서 성공보수약정은 무효"라는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대한변협이 "판결을 파기하라"는 성명을 내는 등 변호사 업계가 발칵 뒤집혔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600080 ▲세계대학랭킹센터(CWUR)의 2015년 대학 평가 순위에서 서울대가 작년과 똑같이 세계 24위를 차지했다. 이어 연세대(98위)는 작년보다 순위가 9계단 올라 100위권 내에 진입했고, 고려대(115위), 한국과학기술원(KAIST, 144위), 포항공대(포스텍, 165위), 한양대(192위) 등이 200위 안에 들어갔다. ▲경찰청이 최근 발간한 '2015년판 교통사고통계'에 따르면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3년 10.1명에서 2014년 9.4명으로 감소해 1974년 이후 40년만에 처음으로 한자릿수대를 기록했다.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은 인터넷에서 불법 유통되는 화학물질과 유해 정보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화학물질 사이버 감시단'을 운영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차주와 짜고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차량수리비 등의 명목으로 보험금을 과다·허위 청구한 혐의(사기)로 외제차 전문 수리업체 대표 김모(40)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씨와 공모한 웨딩카 대여업체 대표 김모(27)씨와 보험사 직원 박모(41)씨 등 공범 30명은 사기 또는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24일 개정 지방세법이 공포됨에 따라 법원 결정으로 이혼하고서 재산을 분할할 때 적용되는 취득세율이 3.5%에서 1.5%로 대폭 낮아진다고 26일 밝혔다. 경제 산업 ▲최근 현대자동차그룹 건설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감리에 착수하고 추후 금융감독원까지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600159 ▲삼성물산 소액주주들은 우선주 별도 주총 소집요구를 위한 지분 모으기를 본격화하는 등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600035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코스피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지난주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1.16% 하락했다. ▲통계청 조사결과 올해 상반기 20∼29세 실업자는 41만명으로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상반기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재벌닷컴 조사결과 올해 대형 기업들이 실적 부진 등으로 국내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시가총액은 23일 현재 679조6천억원으로 집계돼 개월도 안 돼 40조원이나 허공으로 날아갔다.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0% 밑으로 뚝 떨어졌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 조사 결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신용융자 잔고 금액은 지난 24일 기준으로 8조286억원으로 국내 주식시장에서 빚을 내 투자한 금액이 사상 처음으로 8조원을 넘어섰다. ▲수출입은행이 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원석(정의당) 의원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시중은행의 여신은 올 상반기에 줄어들었지만 산업은행은 2조338억원에서 4조1066억원으로 도리어 늘렸다. 유통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63)과 두 아들이 BGF리테일과 BGF캐시넷(이하 캐시넷)의 합병·주식교환으로 얻는 차익이 100억원을 넘겼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600137 ▲최근 구더기 액상분유 논란에 이어 이유식에서 벌레 나오는 등 이물 사고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자 식품업계가 제품 단속에 나섰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600022 ▲지난 10일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HDC신라면세점(공동대표 양창훈·한인규)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대표 황용득)가 내년 초 예정된 개점 일정을 앞당겨 올해 말 용산과 여의도에 개점할 계획이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600131 ▲ 중국 대형 여행사인 완다(萬達)와 온라인 여행사인 퉁청(同程)이 공동으로 100일 안에 10만명의 유커(중국인 관광객)를 한국에 보내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중국 차이나데일리가 26일 보도했다. ▲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앞으로 대주주의 지분 축소 및 새로운 시장조작 행위, 내부자 거래 행위 등에 대한 감독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미 50건 정도의 규정 위반 사례를 수집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신화망이 26일 보도했다. ▲ 26일 오전 11시께 일본 도쿄 조후시의 주택가에 5인승 경비행기가 추락해 3명이 사망하고 주택 3채와 차량 2대가 불에 탔다고 경시청이 밝혔다. ▲그리스에 대한 860억 유로(약 109조8000억원) 규모의 3차 구제금융 협상이 유럽집행위원회(EC),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 등 채권단 대표들의 지각 도착 탓에 애초 예정보다 하루 뒤인 28일(현지시간)에 시작될 예정이다. ▲ 내년 11월 미국 대선에 도전장을 던진 힐러리 클린턴이 국무장관 재직시절 개인 서버로 주고 받은 이메일을 조사한 감찰관들이 "3만여 건의 이메일을 전수 조사할 경우 기밀을 포함한 이메일이 수백 건에 이를 수도 있다"고 미 의회에 보고했다고 AP통신 등이 26일 전했다. ▲미국 뉴욕 주(州)에 이어 뉴저지 주 상원의원 2명이 주내 네일살롱 종업원을 열악한 노동환경과 임금조건으로부터 보호하는 내용의 주법 제정을 24일(현지시간) 제안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 보도했다. ▲올렉 코줴먀코 사할린주 주지사 대행은 2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일본도 '쿠릴열도 사회-경제 개발을 위한 연방 프로그램 2016∼2025'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뒤 "만일 일본 정부가 거부하면 한국이나 다른 나라들에 프로그램 참여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 세계 최대 제네릭(복제약) 업체인 이스라엘의 테바가 보톡스로 유명한 미국 앨러간사의 제네릭 부문을 450억 달러(약 52조7000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미디어그룹 피어슨이 파이낸셜타임스(FT)를 닛케이에 매각한 데 이어 172년 역사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를 소유한 '이코노미스트 그룹' 지분 50%를 매각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면 대금은 약 4억파운드(약 7200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5-07-27 09:52:30 차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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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23일(목)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CCTV 마티즈, 국정원 직원차량 맞나?

[7월23일 뉴스브리핑] 1. CCTV 속 마티즈, 국정원 직원 차량 맞나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200235 - CCTV 영상 속 마티즈 차량이 자살한 국정원 직원의 차량이 맞냐는 논란이 뜨겁습니다. CCTV 영상은 자살장소로 이동한 동선을 나타내는 증거로, 진위 여부에 따라 새로운 의혹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자살현장의 차량 번호판과 CCTV 속 번호판이 확연히 다르고 범퍼와 차량 안테나도 달라 두 대의 차량은 다른 차량이라고 말했습니다. 2. 검찰, 이완구 첫 재판서 "진술보다 확실한 물적 증거 있어"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200112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변호인을 통해 돈을 받은 혐의를 부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유죄 입증 '패'를 숨겨온 검찰은 "진술 증거보다 확실한 물적 증거를 찾아냈다"면서 유죄를 확언했다. 이 전 총리는 준비기일인 만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3. 홍준표 경남지사, 초강력 변호인단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200015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23일 첫 재판이 시작되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강력한 변호인단을 꾸렸습니다. 홍 지사는 이광범 법무법인 엘케이비(LKB)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 등을 대표로 하는 변호인 선임계를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LKB앤파트너스의 변호인 5명과, 기존 이혁 변호사 2명 등과 함께 변호인단은 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4. 대법 "근로계약서 없어도 회사 감독받으면 근로자"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200117 - 계약서 상에는 회사의 관리감독을 받지 않는 것처럼 기재돼 있어도 실제로 실적관리와 지휘가 있었다면 근로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계약서 문구보다는 실질적인 근로형태가 법적으로 근로자 해당 여부를 판단하는데 중요하다는 취지입니다. 5. '삼성 백기사' KCC, 수천억대 평가 손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200193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기대에 크게 올랐던 KCC 주가가 합병 프리미엄이 빠지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지분 6%와 제일모직 지분 10%를 보유 중인 KCC의 주가는 합병 결정 후 21일까지 각각 14.6%, 11.6% 하락하며, 그 사이 KCC가 입은 손실은 수천억원대에 이릅니다. 하지만 시너지 효과는 장기적으로 봐야 하며 현 시점에서 투자 성공 여부 판단은 이르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6. 10여년전 일본 뒤흔든 한국인 무장소매치기단 또 범죄행각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200179 - 2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사카 경찰은 지난달 체포한 한국인 남성 2명에게서 '일본 서부에서 수십 건의 절도 등에 관여했다'는 진술이 나오자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에 착수해 두 사람이 10여년전 한국인 무장소매치기단의 일원이었던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일본 경찰은 10여년전 일본 도쿄 지하철 역에서 칼부림 사건을 벌였던 악몽을 떠올리며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7. [필름리뷰-베테랑] 뻔뻔한 재벌 향한 통쾌한 주먹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200202 -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은 재벌과 경찰의 대결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현실과 달리 법과 정의를 무시하는 재벌과 재벌 앞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경찰이 대결하며 관객에게 희망을 느끼게 만들고, 전작의 답습이나 복제에 머물지 않아 류승완 감독의 새로운 대표작으로 칭할만 합니다. 영화는 엔딩에서 간결한 메시지로 통쾌함을 전합니다. 15세 이상 관람가. 8월 5일 개봉. 8. 추신수, 동양인 최초 메이저리그 사이클링 히트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200129 - 타격 부진에 시달렸던 추신수가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쳐내며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메이저리그에서 개인통산 첫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것은 물론, 동양인 최초의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강정호는 2루타 1개 포함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시즌 타율을 0.278에서 0.282로 올렸습니다.

2015-07-23 03:42:39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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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22일(수)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국민연금 3일만에 손실만 3361억원

[7월22일 뉴스브리핑] 1. 국민연금 3일만에 손실액 3361억원 넘어, 셈은 해본건지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100235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찬성한 국민연금이 막대한 손실을 기록하고 있어 국민의 노후저축에 손실을 끼치고 있다는 원망을 받고 있습니다. '합병에 반대하라'는 국내외 의결권 자문기관의 권고를 무릅쓰고 합병에 찬성했는데, 합병 성사 후 연일 주가가 폭락해 3일만에 3361억원의 평가손실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외신들도 국부펀드의 안일한 운영을 지적하고 나섰고, 국민연금은 국민들에게 합당한 찬성 이유도 밝히지 않아 향후 논란이 될 전망입니다. 2. 불륜사이트 애슐리 매디슨 해킹…해체 '나체사진까지 공개' 협박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100168 - 불륜 만남을 알선하는 글로벌 웹사이트 '애슐리 매디슨'이 해킹당했습니다. 해커 집단은 사이트를 폐쇄하지 않는다면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협박 중입니다. 한국에서도 상당수의 회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전세계 3756만명의 회원 정보가 공개된다면 파장이 클 전망입니다. 이들의 요구사항은 사업 중단과 자매 사이트인 '이스태블리스드 멘'의 폐쇄입니다. 3. 김현웅 장관 "살인사건 공소시효 '전면 폐지' 법안 통과 최선"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100177 - 이달 9일 취임한 김현웅 법무장관은 "법무부는 살인사건의 공소시효를 전면 폐지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재범 위험이 큰 고위험군 흉악범을 최대 7년간 별도로 수용하는 보호수용제를 도입하고, 전자발찌나 성충동 약물치료 등을 통해 출소자를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습니다. 4. '청와대 문건유출' 재판 증인 박지만 "문건 전달 받았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100118 - 박지만(57) EG회장이 '비선 실세 의혹'의 발단이 된 '청와대 비서실장 교체설 등 VIP 측근 동향' 문건(일명 정윤회 문건)을 전달 받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문건을 건네받은 시기와 경위에 대해선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고, 청와대 문건으로 지목된 17건의 문건 중 대부분에 대해 "전달 받은 기억이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5. 이란·쿠바 정세 호조 해외건설 수주 악재 상쇄할까?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100161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0일 대 이란 제재를 해제하고, 이란핵 합의안이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함에 따라 올해 해외수주 가뭄을 겪고 있는 국내 건설업계에 이란과 쿠바 정세변화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부와 국내 기업이 이란과 쿠바의 정세변화 혜택을 보기 위한 대응전략이 아직 미비하다는 지적입니다. 6. 고객 맞춤형 TV홈쇼핑 시대 열린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100209 - 시청자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TV홈쇼핑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KTH의 신규 서비스인 고객 맞춤 T커머스는 방송채널과 VOD 시청 이력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각 가구에 서로 다른 쇼핑화면을 전송합니다. 같은 채널이라도 일반 가구에는 생활용품 쇼핑 프로그램, 영유아 자녀 가구에는 유아·주방용품, 50대 이상 가구에는 건강보조식품·의료기기 쇼핑 정보가 제공되는 겁니다. 7. 서태지 노래로 만드는 뮤지컬 '페스트' 오디션 실시…8월 블루스퀘어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100166 - 서태지 음악으로 만드는 창작 뮤지컬 '페스트'가 전체 배역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합니다. 뮤지컬 '페스트'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알베르 카뮈의 동명소설이 원작으로, 서태지의 노래 가사를 그대로 살려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입니다. 연출자 박칼린은 "전문 뮤지컬 배우는 물론이고, 나이와 경력을 불문하고 배역과 싱크로율이 높은 배우라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8. 정몽준 "내년 2월 FIFA 차기회장 출마하겠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72100106 -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은 FIFA를 개혁한다기보다 FIFA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차기 회장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FIFA의 가장 큰 문제는 부패라며, FIFA의 제도적 투명성을 강화하고 견제와 균형이 필요한데, 제프 블라터 회장이 아직 정신을 못차렸다고 비판했습니다. FIFA 집행위원회는 내년 2월 26일 차기 회장을 뽑는 특별 총회를 열 예정입니다.

2015-07-22 03:45:57 전석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