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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창업기업 폐광지역 이전 지원' 공공기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인사혁신처·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선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기업 폐광지역 이전 지원 사례가 공공기관 분야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꼽혔다. 20일 중진공에 따르면 '2020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관련 사례가 이같은 평가를 받았다.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부터 2020 적극행정 추진 방안을 수립하고 코로나19 대응 등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발굴해 추진해오고 있다. 두 기관이 공동 주관한 경진대회에서 중진공이 지역특색에 맞는 청년창업기업을 선발해 폐광지역 이전을 지원하고 정착을 위한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넥스트유니콘 프로젝트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넥스트유니콘 프로젝트는 중진공과 강원랜드 등 지역에 있는 공공기관들이 협업해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청년창업기업의 지역 이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성장 잠재력을 잃고 고용위기를 겪는 폐광지역에 청년창업기업 수혈을 통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공공기관 분야에서 제출한 400건의 과제 중 9건이 최종 선정됐으며 준정부기관 유형에서는 중진공이 유일하다. 중진공은 지난 5월, 넥스트유니콘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신청기업 125개사 중 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3개사에는 기업 당 최대 10억원의 지원금, 정책자금 및 투·융자 등 후속 연계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진행하는 2차년도 사업 참여기업 선정절차를 통해 다음달 최종 3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넥스트유니콘 프로젝트를 전국 모델로 확산시키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중소벤처기업들과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중진공은 넥스트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새로운 가치사슬을 창출해 주력산업의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넥스트유니콘 프로젝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진공과 지자체, 지역혁신 기관이 협업한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라며,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유망 청년창업기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2020-11-20 08:34: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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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소각장등 친환경 관리사업 진출

한솔이엠이 지분 99.99% 인수…자회사로 한솔제지는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계열사인 한솔이엠이의 지분 99.99%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된다고 공시했다. 한솔이엠이는 민간과 공공분야에서 환경 및 에너지, 수처리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설비유지보전사업을 통해 기존 한솔제지의 설비가동 및 에너지 효율화 측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솔제지는 이번 한솔이엠이를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설비유지보전사업 부문에 대한 경영효율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동시에 최근 유망한 사업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친환경 관리사업 진입을 위한 기반도 확보해 한솔제지가 추진하고 있는 제지사업을 근간으로 한 '친환경+소재 전문기업으로의 성장' 비전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친환경 관리 사업은 지난 8월 SK건설이 국내 최대 환경플랫폼업체인 EMC홀딩스를 1조500억원에 인수하는 등 유망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한솔이엠이는 친환경 관리사업 분야에서 토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사업자로 친환경 관련 신사업 확대가 쉬운 트랙 레코드(Track Record)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소각장 사업과 관련해 건설 및 운영, 스팀 발전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밸류 체인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탑 티어(Top-Tier)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0-11-20 07:58: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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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20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중요성이 커진 비대면 8개 분야에 거액을 투자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장 학교와 시험실, 감독 요원을 늘리고 고3 학생에 대한 원격수업 전환을 각 학교에 권고한다. ▲더불어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출범을 위한 법 개정에 나서기로 했다. 공수처장 추천 과정에서 야당 비토권을 무력화시키기 위해서다. ▲대졸 이상 노동자의 평균임금과 비교한 고졸 이하 노동자의 임금차이는 최대 4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가 클수록 경력이 쌓이면서 연봉이 더 크게 올랐고, 학력에 따른 임금 격차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더 컸다. 근속 연수별 평균 연봉이 두배가 되는 시점은 대략 10년 이후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서울시내 보행사고 감소 추세가 둔화됐다. 서울시민 10명 중 8명은 걸어 다니면서 스마트폰을 하는 스몸비족(스마트폰+좀비)으로 인해 불편을 겪었다고 했다. <산업> ▲삼성 총수 일가가 오랜만에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을 함께 기렸다. 이번에도 범 삼성가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파운드리 시장 성장세가 뚜렸해졌다. 삼성전자가 중국 SMIC를 더 멀리 따돌리고 대만 TSMC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기대감도 커진다. ▲현대자동차,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차증권과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 LG전자, 한국서부발전, 수소에너젠은 1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그린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대위아가 로봇과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제조 현장 혁신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로봇과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하는 'RnA(Robotics and Autonomous) 스마트 제조·물류 통합 솔루션' 상용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의 택배기사 산재보험 가입률이 30%에도 채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들의 산재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기사들에게 산재보험 적용제외 신청을 강요하거나 압박하는 대리점(집배점)에 대해 재계약을 하지 않는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저축은행의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1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다시 한 번 갈아치웠다. ▲개인투자자 배정 물량 확대와 관련한 정부의 공모주 제도변경에 비판이 끊이질 않고 있다. 기업공개(IPO) 시장에 투기적 성격의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투기성을 더 자극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전세난을 해소하기 위해 향후 2년간 다세대, 빈 상가 등을 활용한 공공임대 11만4100가구를 공급한다. ▲미국 제약기업인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이번 주 미국에서 긴급사용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호텔들의 지난 3분기 실적이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기간(7월~9월)보다는 적자폭이 감소하면서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오르고 있다. ▲신동빈 회장이 울산 석유화학공업단지 내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방문해 현장 경영을 재개했다.

2020-11-20 07:00: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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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뉴칼라' 인재 육성 본격 나서…AI·빅데이터 활용해 새로운 가치창출

포스코가 미래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뉴칼라'인재 육성에 본격 나선다 포스코는 디지털 혁신 시대에 맞는 '뉴칼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뉴칼라 레벨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뉴칼라는 정보통신(IT) 신기술을 활용해 업무를 개선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직업군을 말한다.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를 넘어 기존 직업군을 대체하는 새로운 직업군으로, IBM 최고경영자 버지니아 로메티가 2017년 1월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사용했다. 포스코가 시행하는 뉴칼라 레벨 인증제도는 직원의 IT 역량 수준을 4개 레벨로 구분, 수준별 교육을 통해 각자의 영역에서 IT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교육내용은 IT 기초지식 학습부터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수준까지 폭넓게 운용할 계획이다. 기존 이러닝을 활용한 기초적인 데이터 활용 교육부터 심화 교육과정인 '인공지능 활용전문가과정'까지 다양한 사내 AI·빅데이터 활용 교육을 통합하고 세분화해 체계적으로 뉴칼라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레벨 인증을 받으면 혜택도 부여한다. 단계별 인증자에게는 승진 가점, 주재원 선발 우대 및 관련분야 학위취득을 위한 유학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달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포스코는 이제 4차 산업이 접목된 철강기업으로, 구성원들은 집단지성을 통한 창의력을 발휘해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끊임없이 공생의 가치를 창출하는 뉴칼라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사내 지식공유 동영상 플랫폼인 '포스튜브'를 통해서도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튜브는 베테랑 직원들이 보유한 현장 기술을 짧은 동영상을 통해 전수할 수 있도록 한 사내 플랫폼이다. 대표 콘텐츠인 '명장튜브'는 전·현직 명장 18명이 직접 제작해 조업의 기본원리 이해부터 30여년 근무 기간 축적한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한다. 올 10월을 기준으로 안전, 조업, 정비, 사무 등 직무 전반에 걸쳐 약 2000여건의 포스튜브가 제작됐고, 누적 조회 수는 약 17만 회에 달한다고 포스코는 전했다.

2020-11-19 16:22: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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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미래 모빌리티 관련 기술력 전파…온라인 콘퍼런스 'H-SOLUTION' 진행

현대제철 온라인 콘퍼런스 메인페이지 이미지. 현대제철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업무 증가 트렌드에 맞춰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하는 자동차 전문 브랜드 'H-SOLUTION'의 기술력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현대제철은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국내외에 있는 고객들에게 현대제철의 자동차강재 및 관련 기술력을 온라인 콘퍼런스를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H-SOLUTION'은 고장력강·핫스탬핑 등 자동차용 소재 단위에서부터 성능과 원가,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물성·성형·용접·방청·도장·부품화를 아우르는 서비스 브랜드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래 자동차 소재의 전망', '필러와이어 적용 TWB 핫스탬핑 용접기술' 등 첨단 자동차 소재 및 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첫날 발표하는 '미래 자동차 소재의 전망' 세션에서는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출시되고 있는 전기차(EV)와 수소전기차(FCEV),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인 플라잉카를 소개하고, 이에 따른 철강사의 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한 대응전략을 설명한다. 특히 다음달 9일 발표하는 'TWB 핫스탬핑 용접 기술' 및 '핫스탬핑 기술 적용 센터필러 개발' 세션에서는 현대제철이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용접기술 및 이를 적용한 제품을 소개한다. 자동차 부품에 적용될 소재는 경량화 및 충돌성능 향상을 위해서 TWB와 핫스탬핑기술을 많이 적용한다. TWB(Tailior welded Blank)는 두께나 강도가 다른 두 강판을 용접해 하나의 판으로 만든 후 성형하는 공법이다. 차량에 TWB 공법을 적용시키면 차량 중량의 10% 가량을 줄여주기 때문에 연비절감은 물론 충돌에 강해 차체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핫스탬핑은 950℃의 고온으로 가열된 철강소재를 금형에 넣고 프레스로 성형한 뒤 금형 내에서 급속 냉각시키는 공법을 말한다. 소재로 쓰이는 Al-Si(알루미늄 실리콘) 강판은 레이저용접을 할 경우 도금층에 있는 알루미늄 성분이 용접부로 침투해 용접부의 강도가 저하되는 문제를 발생시킨다. 현대제철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러 와이어 레이저 용접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온라인 콘퍼런스를 통해 현대제철 만의 고품질 자동차 소재를 홍보하는 한편,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기술력 및 서비스를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다시 한 번 각인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0-11-19 16:20: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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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노사 갈등…파업에 따른 협력업체 위기

국내 완성차 업계가 노사 갈등으로 멍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장기화로 인한 판매 급감에 이어 이번엔 노사 갈등으로 위기를 맞았다. 특히 완성차 업체의 협력업체들은 벼랑끝으로 내몰린 상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조는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둘러싼 갈등으로 연이은 파업을 진행했다. 한국지엠은 노조 파업으로 1만7000대의 생산차질이 발생했으며 주말까지 2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코로나19로 인한 생산차질이 6만대를 기록한 상황에서 노조 파업까지 겹치면서 경영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같은 상황에서 엎친데 덮친격으로 한국지엠의 대주주 미국 제네럴모터스(GM)는 거듭된 노조 파업를 둘러싸고 한국 철수할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스티브 키퍼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대표는 노조 파업을 언급하며 "단기적으로 한국에서 생산을 중단하기는 힘들겠지만 장기적 미래는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키퍼 부사장은 "GM은 연간 약 50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중국을 포함, 아시아에 다른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지엠 노조의 파업에 따른 악영향은 협력업체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지엠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는 19일 '살려달라는 호소'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한국지엠 노동조합에 유감을 표했다. 협신회는 최근 한국지엠 노조의 부분파업과 잔업·특근 거부에 유감을 표하면서 임단협을 즉시 타결 하지 않으면 유동성이 취약한 협력업체들이 부도에 직면하는 사태를 맞이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100여 명의 협력업체 대표와 임직원들은 한국지엠 서문에서 '살려달라는 호소' 입장문 배포하며 오전 6시 20분부터 8시까지 피켓시위를 벌였다. 협신회는 이날 "살고 싶다"며 "존경하는 한국지엠 노동조합원과 한국지엠 경영진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입장문을 시작했다. 협신회는 "2020년을 트레일블레이져 출시와 함께 희망을 갖고 시작했는데 뜻하지 않게 코로나19가 확산됐다"며 "그래도 우리 모두는 슬기롭게 극복했고 하반기에는 생산이 증산되는가 싶었는데 한국GM 임단협 타결 지연으로 생산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고 호소했다. 노조는 ▲기본급 월 12만304원 인상 ▲통상임금의 400%에 600만원을 더한 성과급(평균 2000만원 이상) 지급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지엠 사측은 지난달 29일 21차 교섭에서 조합원 1인당 성과금 등으로 800만원을 나흘간 지급하는 방안을 최종 제시한 상태다. 기아차 노조도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다음주 나흘간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기아차 노조는 이날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오는 24~27일 1직 근무자와 2직 근무자 각각 4시간씩 부분 파업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생산특근 및 일반특근도 전면 거부키로 했다. 앞서 기아차 노조는 지난 3일 전체 조합원 2만926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2만1457명이 찬성표를 던져 찬성률 73.3%를 기록했다.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은 전체의 89.6%인 2만6222명이다. 반대표는 전체의 5626명으로 15.8%에 그쳤다. 특히 중앙노동위원회가 지난 5일 임단협과 관련한 쟁의 조정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쟁의권을 얻었다. 기아차 노조는 기본급 12만304원 인상과 작년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사내에 친환경차 부품공장 설치와 잔업 30분 보장, 노동이사제 도입, 통상임금 범위 확대, 정년 연장 등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측이 올해 3분기 실적에 세타2 엔진 결함과 관련한 1조원대의 대규모 충당금을 쌓은 것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2020-11-19 16:20: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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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소재·부품 업계 처음 협력사 비밀 보호 협력

LG이노텍이 19일 LG사이언스파크 내 본사에서 '특허청-LG이노텍-협력사 간 영업비밀 보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철동 사장(우측)을 비롯해 김용래 특허청장(중앙), 이재현 오알켐 사장(좌측)등이 참석했다./LG이노텍 LG이노텍이 협력사 영업비밀 지킴이를 자처한다. LG이노텍은 19일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특허청-LG이노텍-협력사 간 영업비밀 보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영업비밀 보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철동 사장을 비롯해 김용래 특허청장, 협력사 대표인 이재현 오알켐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소재·부품 업계 처음으로 대기업과 협력사간 영업비밀 보호를 약속한 것이다. 특허청이 올 6월부터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해왔다. LG이노텍은 이번 협약에 따라 협력사를 대상으로 ▲영업비밀 관리 체계 구축 ▲영업비밀 보호를 위한 정책 협력 ▲영업비밀 보호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지원한다. 협력사는 임직원들의 영업비밀 보호 인식을 높여 나가는 한편 상호간 영업비밀을 외부에 유출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LG이노텍은 기술 보호 의지가 강하고 4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에 선정되는 등 동반성장을 중요시한 공로로 대기업 협약 대상으로 선정됐다. 실제로 LG이노텍은 2012년 '기술자료 임치제', 2015년 '영업비밀 원본증명 서비스' 등을 도입하는 등 협력사 기술 보호에 힘을 쏟아왔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우리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소재?부품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우리기업의 영업비밀이 철저히 보호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건전한 영업비밀 보호 생태계가 구축되어 우리기업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현 오알켐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사 영업비밀 보호를 위한 특허청과 LG이노텍의 의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협력사들도 함께 힘을 모아 영업비밀 보호를 위한 역량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철동 사장은 "LG이노텍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 경영, 기술,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인 상생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가지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1-19 15:27: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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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새만금개발청 등과 그린수소 가치사슬 공동 연구 업무협약 체결

현대차그룹과 새만금개발청 등 8개 기관·기업이 그린 수소 실증 사업을 통한 수소 사회 구현에 속도를 낸다. 현대자동차,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차증권과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 LG전자, 한국서부발전, 수소에너젠은 1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그린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8개 기관과 기업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태양광, 에너지 저장 장치(ESS), 수전해 시설, 연료전지 등 재생에너지와 수소 활용을 연계한 그린 수소 사업의 타당성에 대한 조사를 착수하게 된다. 수소는 화석연료로부터 추출한 '그레이 수소',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한 '블루 수소', 재생에너지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아 물을 전기 분해해 생산하는 '그린 수소'로 구분된다. 특히 그린 수소는 신재생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삼아 에너지 생성 과정에서 이산화탄소의 배출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된 새만금 지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추고 수소 에너지를 비롯한 미래 에너지 사업 육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협약 주체들은 ▲수소 생산을 위한 전력 공급 ▲그린 수소의 생산 ▲그린 수소의 활용 등의 역할을 맡는다. LG전자는 새만금 지역에 태양광 모듈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의 발전 설비를 갖추고 전력을 생산하고, 수소에너젠은 공급받은 전력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물전기분해(수전해) 기술과 설비를 제공하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수전해 시설을 비롯해 통합적인 수소 생산 플랜트 시설을 구축한다. 현대차는 연료전지 기술과 발전 설비를 통해 플랜트에서 생산된 수소를 바탕으로 전력을 만들고, 한국서부발전은 생산된 전력을 다양한 에너지 수요처에 판매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사업을 총괄지원하는 새만금개발청은 사업 시행을 위한 관련 행정절차를 돕는 한편 관계 기관에 제도 개선을 요청하고, 상용화를 위한 지원도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증권은 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 조달과 그린 수소 사업의 밸류체인 분석과 타당성 검증을 맡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련된 '그린 수소 밸류체인 사업화를 위한 공동 연구'는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을 달성하고 그린 수소로의 전환과 신사업 창출, 새만금 지역의 산업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2021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민관이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업무 협약은 수소 에너지 업계에 큰 변화를 일으키는 시발점"이라면서 "현대차그룹은 수소 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그린 수소 보급 확대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상해전력고분유한공사 등을 비롯한 중국 현지 파트너사와 수소 상용차 플랫폼 구축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CSIRO 등을 비롯한 호주 연구기관 및 기업과 수소 생산 기술 개발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정부, 지자체, 에너지 업계와 함께 상용차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등 국내외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수소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이어오고 있다.

2020-11-19 15:07: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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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SK건설과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협력

18일 SK건설 본사에서 열린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협력에 관한 상호협약식에서 SK건설 안재현 사장(왼쪽)과 두산중공업 박인원 Plant EPC BG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SK건설과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협력에 관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SK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SK건설 안재현 사장과 두산중공업 박인원 Plant EPC BG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SK건설이 추진하는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SK건설은 사업계획과 인·허가를 포함한 풍력발전 단지 개발을 수행하고, 두산중공업은 부유식 해상풍력의 핵심설비 제작을 위한 기술 개발을 맡게 된다. 두산중공업 박인원 Plant EPC BG장은 "부유식 해상풍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시장 참여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며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가 예상되는 울산·동남권 해역을 비롯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5월부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을 전담기관으로, 한국남동발전, 제주에너지공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유식 해상풍력 시스템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2020-11-19 14:54:0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