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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마음 동행 페스타…"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LG전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국민들과 새해를 맞아 극복 의지를 함께한다. LG전자는 이달 31일까지 '한마음 동행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는 슬로건으로, 전국 LG베스트샵 등 행사 제품 구매 고객에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TV와 냉장고, 에어컨과 워시타워, 건조기와 전기레인지 등 15개군 90여종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77형 올레드 TV 구매 고객은 최대 200만원 상당 멤버십 포인트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21㎏ 용량 트롬 세탁기와 16㎏ 트롬 건조기에는 최대 20만원 상당 혜택을 마련했다. 오브제컬렉션과 건강관리가전 등 인기 제품 행사도 있다. 오브제컬렉션을 3개 이상 구매하면 제품 수에 따라 최대 200만원 상당 멤버십 포인트나 모바일 상품권을, 건간광리가전을 4개 이상 구매시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0만원 상당 혜택을 준다. LG전자는 LG베스트샵이나 백화점에서 한마음 동행 페스타 특별전 행사제품을 구입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트롬 워시타워, 퓨리케어 360도 2단 공기청정기, 디오스 와인셀러 미니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한국영업본부 한국B2C그룹장 김정태 전무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새해를 희망차게 시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1-01-03 11:10: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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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위기를 기회로] 국내 완성차 업계 코로나발 글로벌 위기 넘는다

현대차 더 뉴 그랜저 국내 완성차 업계는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2월 우리를 강타한 코로나19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확산되면서 자동차 산업 전체에 위기를 불러왔다. 생산 공장 셧다운, 외국계 자본의 투자 철회, 해외시장 판매 수축 등으로 격변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같은 위기에도 내수 시장은 국내 완성차 업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이를 발판 삼아 국내 완성차 업계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기아차 3세대 K5. ◆글로벌 침체속 내수 '버팀목' 국내 자동차 시장은 글로벌 침체에도 정부의 개별소시베 인하 조치와 신차 열풍으로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선전했다. 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국내 완성차업계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9% 감소한 171만4702대로 집계됐다. 아직 12월 수출이 집계되지 않았지만 200만대 달성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는 2003년 이후 17년만에 200만대 이하 수출실적이다. 완성차 업계의 수출 감소는 올해 초 전 세계를 뒤덮은 코로나19로 인한 중국산 부품 수급 문제로 국내 공장들이 연이어 가동을 중단한 영향이 컸다. 또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봉쇄조치를 한 것도 판매 절벽을 불러왔다. 여기에 일부 완성차업체 노조의 임단협 교섭 실패로 인한 파업도 수출 감소에 영향을 줬다. 그러나 내수시장은 호실적을 보이며 완성차 업체들의 버팀목이 됐다. 지난해 1~11월까지 국내 완성차업계의 내수 판매량은 147만7971대로, 전년 동기 대비(138만8327대) 6.1% 증가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개소세 인하 폭을 70%로 확대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30% 수준을 유지한 덕분이다. 여기에 완성차 업체들도 인기 모델을 출시하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업계에선 자동차 시장 성수기인 12월까지 포함될 경우 지난해 판매량은 160만대는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르노삼성 XM3 ◆신차 효과 '톡톡' 국내 완성차 업계의 흥행은 신차 효과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차박 캠핑 등의 인기로 꼽힌다. 현대·기아차와 르노삼성, 한국지엠, 쌍용차가 출시하는 차량마다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기존 신차 효과를 넘어 역대 기록도 갈아치웠다. 제네시스의 첫 SUV GV80은 계약 첫날 1만5000여건의 계약이 성사됐으며 7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G80은 출시 첫날 2만2000대 계약을 달성했다. 이에 지난해 1~11월까지 국내 완성차 브랜드별 베스트셀리 모델을 알아봤다. 현대차는 승용차 부문에서 3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차지한 그랜저가 13만 6000대 판매되며 가장 많이 팔린 차로 이름을 올렸다. SUV는 출시와 함께 대형 SUV 시장을 장악한 팰리세이드가 5만8800대 판매되며 명성을 이어갔다. 트레일블레이저 RS 모델 기아차는 신형 K5의 돌풍과 4세대 신형 쏘렌토 등의 인기가 눈길을 끈다. 신형 K5는 젊은 층을 공략한 스포티한 디자인과 뛰어난 가성비를 앞세워 7만 9500대가 판매됐다. 기아차 대표 SUV 쏘렌토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시장에서 역대 최다 연간 판매량 돌파도 예상된다. 쏘렌토는 7만6892대가 판매됐으며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 7000대인점을 고려하면 연간 판매량은 8만대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은 4만2058대 판매된 QM6의 인기와 함께 지난해 3월 출시한 XM3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르노삼성의 대표 프리미엄 디자인 소형 SUV XM3는 3만1936대가 판매되며 르노삼성의 전체 판매량의 35.3%를 차지했다. 한국지엠은 2만5601대 판매된 대표 차종 스파크와 함께 트레일블레이저 선전이 한 몫했다. 트레일블에이저는 GM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을 비롯해 뛰어난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적용해 1만8511대를 판매했다. 쌍용차는 국내 유일의 픽업 SUV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3만 6709대)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코란도는 출시 2년이 지났지만 1만7637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8.4% 증가,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2021-01-03 11:06: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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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데이터 기반 시스템으로 AS 부품 공급 혁신…뛰어난 효율성 확보

현대모비스 맵스/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데이터 기반 정보를 통해 글로벌 AS(애프터서비스) 부품 공급 혁신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전 세계 운행 중인 현대·기아차의 AS 부품 공급 효율성 향상을 위해 데이터 기반 통합정보시스템인 '맵스'를 새롭게 구축하고 올해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물류센터를 비롯한 국내 3만5000여 개의 부품대리점과 정비업소, 해외 200여 개 국가의 1만6000여 딜러 등 10만여 명이 부품구매와 물류, 품질관리를 위해 사용하게 된다. 현대모비스가 공급하고 있는 AS부품은 현대·기아차의 300여 양단산 차종에 필요한 부품으로, 관리품목만 무려 300만 종에 이른다. 글로벌 고객에게 차량 운행 기간 AS부품을 적기에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원관리시스템은 필수적이다. 현대모비스는 맵스를 통해 전 세계 부품생산과 물류 이동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불필요한 운송비용을 줄이고 해외 현지에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려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머신러닝(기계 학습)과 블록체인 등 4차산업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물류과정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산 관리하고, 돌발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기 위해서다. 우선 머신러닝을 맵스에 적용해 부품공급 지연 여부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50여 가지의 변수를 분석해 급작스러운 글로벌 물류환경의 변화, 재고상황 등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미리 판단해 알려주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부품을 생산하는 협력업체는 생산과 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부품을 판매하는 대리점과 해외딜러는 실시간 반영된 정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블록체인 기술은 정품 인증관리 시스템에 시범 적용한다. 각 유통 단계에서 생산한 정품정보를 분산관리해 최종 소비자도 제품 포장의 QR코드(전자출입명부)를 스캔하면 정품 여부를 모바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흥국 등 일부 국가에서 불법 모조부품을 유통해 고객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짝퉁부품' 차단을 통한 AS 부품 품질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블록체인은 AS부품 정보의 투명성을 필요로 하는 차량정비나 보험 등의 분야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정비업소에 차량을 입고하면 차량번호를 스캔만해도 필요한 부품을 찾아주거나 정비내역을 고객에게 전송할 수 있다. 일반 차량 소유주들에게는 모바일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정비이력을 관리하는 차계부 형태의 유지보수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열 현대모비스 맵스 TFT담당 상무는 "글로벌 현대·기아차 이용 고객에게 향상된 AS부품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차산업 등 IT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자율주행과 전기차 등 미래차 모빌리티 서비스에 특화된 물류 플랫폼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8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담당하는 데이터사이언스팀을 업계 최초로 신설하며 연구개발과 생산현장 등에 AI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인공지능으로 검증하는 '마이스트' 시스템과 대화형 개발문서 검색로봇(챗봇), 이미지 데이터 기반 불량 검출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2021-01-03 11:04: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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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인덕션 신제품 출시…코드식으로 3300W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덕션이 더욱 강력해진다. 삼성전자는 4일 삼성 비스포크 인덕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출고가는 159만~169만원이다. 삼성 비스포크 인덕션은 화이트 세라믹 글라스 상판에 다양한 색상 조작부를 선택할 수 있는 듀얼 글라스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다. 지난 6월 처음 출시돼 11월까지 6개월간 월평균 80% 이상 급성장했다. 신제품은 단일 화구 기준 최대 3300W(와트) 화력을 구현했다. 전기 공사 없이 플러그만 꽂아 사용 가능한 코드식 기준으로는 국내 최대다. 최대 10분간 초고화력을 내는 '맥스 부스트' 기능을 3개 화구 모두에 적용했으며, 전체 화구 출력은 최대 3400와트다. 아울러 4면 테두리에는 메탈 프레임, 변색 걱정 없이 오염물을 쉽게 제거하는 쇼트세란 글라스, 잔열 표시, 안전 잠금 등 차별화된 기능을 그대로 적용했다. 타입은 빌트인과 프리스탠딩 2가지다. 핵심 부품인 상판과 메탈 프레임은 3년, IH코일은 10년 무상보증해준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덕션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기존 인덕션 시장의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며 "한층 강력해진 화력이 적용된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주방 경험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03 11:00: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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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계, 새해 프로모션 돌입…할인·무이자 할부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새해를 맞아 내수 판매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1월 한 달간 '2021 해피 쉐비 뉴 스타트' 프로모션을 통해 연초부터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 내수 시장에서의 판매 상승 모멘텀을 이어 나간다. 한국지엠은 스파크 구매 고객에게 LT, 프리미어 트림을 기준으로 콤보 할부 선택 시 100만원의 현금 지원 또는 선수금과 이자가 전혀 없는 더블 제로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초기 구입 금액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선수금을 없애고 최대 60개월까지의 장기 무이자 할부를 통해 월 납입금을 대폭 낮춘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또 이쿼녹스, 말리부 디젤, 트랙스 디젤을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로 구매 시 차량 가격의 최대 10%에 이르는 혜택을 준다. 또는 고객 선택에 따라 선수금과 이자가 전혀 없는 더블 제로 48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의 낮은 이율로 72개월까지 이용 가능한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지엠은 주요 판매 차종을 대상으로 7년 이상 된 노후차 보유 고객에게 최대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최근 사전 계약을 시작한 2022년형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바탕으로 뜨거운 고객 반응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트레일블레이저는 가격 인상 없이 기본 트림부터 1.35 E-터보 엔진으로 업그레이드한 바 있으며, 기본 및 옵션 사양을 강화하면서도 가격 상승 최소화를 통해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르노삼성자동차도 새해를 맞아 이달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구매 혜택을 담은 더블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재구매 고객 대상으로 뉴 QM6, XM3, 더 뉴 SM6, 캡처 모델에 한해 최대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QM6 GDe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구입비(옵션, 용품, 보증연장)를 추가로 제공하고 LPe 구매 시에는 최대 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할부 기간에 따라서는 최대 36개월간 2.5%, 48개월간 3%, 60개월간 3.3%, 72개월간 3.5% 등의 저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XM3의 경우 TCe 260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 혜택을 지원하고 1.6 GTe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20만원 상당의 구입비를 지원한다. 할부 구매 시에는 최대 36개월간 3.5% 또는 최대 72개월간 3.9%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SM6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0만원의 구입비 지원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여기에 TCe 모델 할부 구매 시엔 최대 72개월간 3.5%, LPe 구매 시 최대 36개월간 1.9% 또는 최대 72개월간 2.9%의 저금리 할부를 제공한다. 르노 캡처 할부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36개월 2.9% 또는 최대 72개월 3.9% 혜택을 제공하고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르노 마스터 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최대 60개월 3.9% 금리 또는 잔가보장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 중 선택할 수 있다. 버스 15인승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50만원 상당의 용품 구입비 또는 현금 100만원 지원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2021-01-03 10:49: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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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중기중앙회 추문갑 본부장 "중소기업인 氣 살리기 정책 우선돼야"

매출 급감 중소기업, 일시적 유동성 위기 살펴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집단소송법도 경영 걸림돌 뿌리산업 등 '주52시간제 계도기간' 연장 절실해 2021년은 중소기업인 기(氣) 살리기가 우선이다. 지난해 우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과 장기화로 참 힘든 한 해를 보냈다. 특히 중소기업은 내수와 수출이 급감하면서 60.3%가 매출이 줄었고, 서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일시적으로 문을 닫거나 폐업이 속출했다. 근로자들도 하나, 둘 일자리를 잃어가며 역대 최악의 고용난을 맞이했다. 다행히 중소기업 만기대출 연장과 특례보증 및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등 정부와 적극적인 정책대응과 위기돌파를 위한 중소기업인들의 노력이 함께하며 새로운 혁신과 성장의 기회도 만들졌다. 방역과 비대면 디지털이 일상화되면서 관련기업들의 매출과 이익이 급증하고 있으며,오프라인 위주의 판매방식을 과감히 온라인 방식을 전환해 위기탈출에 성공한 기업도 있다. 국가간 이동제한에도 불구하고 수출도 선방했다. 지난해 11월기준 중소기업 수출실적은 전년대비 12.2%가 증가했고, 특히 화장품과 의약품 등 주요품목은 33.4%나 증가했다. 하지만 올해는 어느 때보다 불확실한 경제환경 속에 고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위기가 계속되고 있고 팬데믹이 종식되어도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4차 산업혁명의 급진전으로 산업구조 개편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국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당면한 코로나 위기를 잘 대응하는 동시에 코로나 이후를 대비한 세심한 정책설계가 필요하다. 우선은 코로나 피해로 매출이 급감한 중소기업들이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로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올해의 경우 중소기업 10곳중 6곳 가량은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출이 떨어진 올해를 기준으로 내년에 기업들의 신용평가 등급을 매길 경우 등급 하락은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대출금리가 오르고, 대출한도는 축소될 것이 뻔하다. 자금 융통을 위해 금융권에서 대출받은 돈을 빨리 상환하라고 압박이 들어올 수도 있다. 중소기업들을 위한 별도의 신용평가 기준 마련이 시급한 이유다. 그리고 중소기업이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수 있도록 낡은 규제는 과감히 철폐하고, 법과 제도를 선제적으로 보완해야 한다. 당장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집단소송법 제정 등 기업을 옥죄고 사기를 떨어뜨리는 입법논의를 멈춰야한다.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 안전을 지킨다는 법 취지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중소기업들에게 너무 과도하다. 특히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오너의 99%가 경영을 직접 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법이 국회를 통과해 시행되면 경영자인 대표이사에게도 징역형 등이 처해지기 때문에 중소기업 경영이 상당히 위축될 수 밖에 없다. 아울러 인력난이 심한 뿌리산업이나 야외작업이 많은 업종에 대해서는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주52시간제 계도기간을 연장해야 한다.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중소기업의 40% 정도가 주52시간제 도입 준비가 안됐다고 답했다. 특히 주52시간을 초과해 일하는 업체의 경우 10곳 중 8곳 이상이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한민국 활력회복은 '9983', 대한민국 사업체수의 99%, 고용의 83%를 차지하는 663만 중소기업에게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1년, 우리나라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인 기살리기 정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

2021-01-03 10:47: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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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業의 본질’ 강조…특별 안전환경 강화 추진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복구 후 모습. 롯데케미칼이 향후 3년간 안전환경부문에 약 5000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롯데케미칼은 3일 국내외 전 사업장의 안전환경 기준을 글로벌 톱 수준으로 재정립하고, '업(業)의 본질'인 안전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환경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산공장 NCC(납사분해공정) 재가동에 맞춰 김교현 대표이사는 특별 안전환경 강화 대책을 발표하며, 임직원들의 안전환경에 대한 철저한 의식 개혁과 행동 변화를 강조했다. 김교현 대표는 "안전환경이란 화학회사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업의 본질 그 자체"라며 "안전환경이 담보되지 않는 사업과 성과는 어떠한 이유에서도 용납되지 않을 것이다. 특히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하는 사업장은 성과를 불인정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 어떤 사소한 타협도 없을 것"이며 "2021년을 가장 안전한 기업의 원년으로 삼아 안전환경 강화대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가장 안전한 회사, 친환경 가치를 실천해 인류사회에 이바지하는 친환경 화학소재회사로 거듭나자"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이 발표한 조직, 안전투자, 제도개선, 내부역량 등 중점 추진 대책은 4가지다. 먼저 향후 3년간 약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안전작업관리 시스템, 설비 예지정비 시스템 등 DT(디지털전환) 기반 공정과 시스템을 강화하고 안전환경 리스크 대응력을 확대한다.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들의 안전환경 이행 수준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안전환경 체계 고도화를 위해 각 사업장 안전환경 전문 인원을 약 2배 이상 확대하며, 공정 설비 안전중심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운영을 통해 사업장 안전환경의 신뢰성도 확보할 예정이다. 안전환경 제도 개선을 통해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에 대해서는 성과를 인정하지 않으며, 파트너사의 안전전문기관 인증 취득 지원 등 파트너사 자체 관리수준을 한층 높여 안전환경 동반성장을 추진한다. 아울러 내부 임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공정안전을 위한 기술 과정을 개발하고 의무화해 사내전문가를 지속 양성할 예정이며, 현장 간부의 안전환경 자격을 의무화함과 동시에 파트너사 안전관리자 교육을 지원해 안전 역량 의식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이 같은 계획을 바탕으로 국내 사업장의 안전환경설비 투자와 운영 제도 개편 등 역량 강화를 조속히 실시해 안전환경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강화된 규정 및 시스템 등을 글로벌 사업장으로 전파해 모든 활동에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근무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1-03 10:46:2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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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새해 첫 일출 생중계, 사회적 혁신으로 행복 키웠다"

2021년 첫 일출 유튜브 생중계가 SK서린사옥 1층 미디어월에서 송출되고 있다. 울산 일출 명소인 울산컴플렉스(울산CLX)에서 SK이노베이션이 진행한 새해 첫해 맞이 랜선 생중계가 기업의 혁신이 사회적 혁신으로 확대돼 행복을 크게 키운 대표적인 사례로 정착됐다. SK이노베이션은 3일 일출 생중계가 진행된 곳은 울산CLX 내 원유저장지역 주변으로, 전 세계 곳곳의 원유를 들여오는 첫 관문이라고 밝혔다. 울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해가 뜨는 장소다. 지난 1일 오전 7시부터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랜선 생중계에는 일반인 화상 참여자, 유튜브 라이브 시청자 약 5200명 이상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신축년 첫 해돋이를 감상하며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 유튜브 라이브 중 순간 동시접속자 수는 676명을 기록했다. 3일 오전 기준 이 유튜브 게시물의 총 조회수는 7100여 회에 달한다. 이번 일출 행사는 김세연 SBS 스포츠 아나운서가 스튜디오 진행을 통해 일출 명소와 일반인 화상 참여를 연결하는 3원(元)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생중계에는 한국, 폴란드, 헝가리, 캐나다 등 국내외 지역에서 사전 신청한 500여 명 중 선발된 내·외국인 50여 명이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일출 생중계에 직접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2020년을 보내면서 기억에 남았던 사연과 2021년 새해 소망을 함께 나눴다. 폴란드에서 참여한 모니카 씨는 "폴란드에서 한국의 일출을 보며 새해 소망을 빌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줘서 고맙다"며 "지난해 한국인 남자친구를 만나 결혼하며 개인적으로는 정말 행복했지만,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던 한 해였다. 새해는 모두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 센터장은 "랜선 생중계를 통해 울산CLX에서 떠오르는 해를 함께 보며 각자가 꿈꿨던 희망과 소망들이 반드시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회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공유해 사회적 행복을 키운 대표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1-03 10:44:21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