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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CES2021] 권봉석 LG전자 사장, "마그나와 선도적 자동차 솔루션 공급사 될 것"

LG전자와 마그나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산업 '톱티어' 목표를 공식화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권봉석 LG전자 사장은 11일(현지시간) 열린 마그나 인터내셔널 프레스 행사에서 발언을 맡았다. 권 사장은 "마그나와 조인트벤처를 통해 전기차와 커넥티드 자동차 분야에서 목표를 달성할 준비가 됐다"며 "목표는 산업계의 선도적 자동차 부품 및 솔루션 공급사 중 한 곳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LG전자와 마그나는 합작법인 'LG 마그나 e파워트레인'을 설립한다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의 전기차 모터와 인버터 등 기술력과 마그나의 제조 역량을 결합해 높은 기대를 모았다. 권 사장도 합작법인으로 LG가 전기와 관련한, 마그나는 자동차 시스템 전문성을 제공하며 양사간 장점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시너지가 산업계 전체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이라는 비전에서 혁신 파트너십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스와비 마그나 코타기리 CEO도 "마그나의 전기차 파워트레인 시스템과 제조 역량, 그리고 LG의 전기차 모터와 인버터를 위한 부품 개발의 전문성을 결합해 전기차 파워트레인 시장에서 두 회사의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며 "우리의 힘을 결합함으로써 더 많은 것을 달성할 수 있는 시너지와 함께 투자의 효율성과 시장 접근의 속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2 11:29: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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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이집트 10여개 주요 도시에 CCTV 공급

이성재 한화테크윈 중동법인장(우)과 이집트 반하 파우지 쉬햅 대표가 지난달 29일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인 영상보안 기업 한화테크윈은 이집트 방산물자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집트 정부 사업에 CCTV를 포함한 보안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한화테크윈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집트 주요 도시 10여곳에 CCTV를 공급해 주요 시설 보안과 범죄·사고 예방을 위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일부 물량은 이집트 정부 산하 전자기기 제조 기업 '반하'(Banha)를 통해 현지에서 조립 생산할 수 있도록 해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내 보안기업 중 이집트 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한화테크윈이 처음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이번 MOU 체결에서는 전 세계 100여국에 진출해 있는 '한화테크윈'의 브랜드 파워와 업계 최고 수준의 영상품질, 사이버보안 능력이 주효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일회성 수주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부 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한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현지 정부 주도 사업 수주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라고 말했다. 한화테크윈은 2012년 두바이에 사무소를 설립하면서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해당 지역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성 높은 시장이 될 것이라고 판단, 2016년 11월에 법인을 설립해 적극적으로 사업확장에 나서고 있다.

2021-01-12 11:29: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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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청각장애인 위한 '블루택배' 본격 선봬

인천 송도SK뷰에서 시작…5명이 2100가구 배송 전담 입주민·택배기사 모두 만족…1명당 월 평균 4000여개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여, '실버택배'도 CSV 모델 '호평' CJ대한통운은 청각장애인 맞춤형 일자리인 '블루택배'를 인천 송도SK뷰에서 본격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블루택배 배송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청각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블루택배'를 새롭게 선보인다. 7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안정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서비스 지역도 점차 늘려나가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에스엘로지스틱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함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SK뷰 단지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공유가치창출(CSV) 사업인 '블루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송도SK뷰 블루택배는 전체 2100가구를 대상으로 현재 지역 청각장애인 5명이 배송을 전담하고 있다. 이들은 1인당 하루 평균 150개, 월 4000개의 상품을 단지내 각 가정에 배송하고 있다. 블루택배는 아파트단지 안에 마련된 거점까지 운송된 택배상품을 청각장애인 배송원이 각 가정까지 배송하는 라스트마일 서비스다. 택배기사가 서브터미널에서 상품을 인수해 각 가정까지 배송하는 기존의 배송방식과 달리, 블루택배는 택배기사가 서브터미널에서 아파트단지내 거점까지 운송한 상품을 배송원이 맡은 구역별로 구별해 배송한다. 이때문에 상대적으로 좁은 지역 안에서 움직이며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CJ대한통운이 모델화해 UN에도 소개될 정도로 안정화를 이룬 '실버택배'와 같은 방식이다. 송도SK뷰 블루택배는 지난 7월부터 7개월 동안 10만개의 상품을 배송하는 시범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범운영 결과 배송원과 입주민 모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들은 블루택배 배송원 1명이 2개동 정도를 전담 배송하기 때문에 서비스가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또 배송원들은 동료들과 소통하며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는 것이 만족스럽다고 전하고 있다. 특히 고객과 직접 만나 배송하고 대화를 통해 정보를 주고받아야 했던 이전과 달리 비대면과 문자를 이용한 소통이 일반화되고 있어 고객 서비스 과정에서 청각장애로 인한 불편이 거의 없다. 지역사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는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블루택배 배송원 모집, 교육과 함께 청각장애인 전문통역사를 지원하고 있다. 송도SK뷰 입주민들은 블루택배 도입 환영은 물론 블루택배 배송원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과 배송거점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블루택배는 지속가능한 CSV 사업모델인 동시에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면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실버택배'와 장애인 대상 '블루택배' 등 물류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CSV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1-12 10:33: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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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대로' 달리는 'K-배터리'…남은 과제는?

-韓 배터리, 5위 내 안착…LG 2위·삼성 4위·SK 5위 -중국 업체 '추격', 완성차 업체 '내재화' 등 리스크 多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배터리 미국 공장.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탄탄대로'를 달릴 것으로 전망되는 K-배터리가 자칫 중국 업체의 추격 등 암초에 부딪힐 수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은 '제2의 반도체'라 불리는 2차 전지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 SNE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의 사용량 기준 3사 전부 5위 내로 안착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2.4배 이상 사용량이 급증해 26.4GWh로 2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지난해 3.9GWh에서 72.4% 증가한 6.8GWh를 기록해 4위에 올랐으며, SK이노베이션도 3.4배 이상 증가한 6.5GWh의 사용량으로 네 계단 오른 5위를 나타냈다. 이들 국내 배터리 3사의 성장세는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의 판매 증가에서 비롯됐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모델3(중국산), 르노 조에 등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고,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은 각각 아우디 E-트론 EV, 포드 쿠가 PHEV 등과 현대차 코나 EV, 기아차 니로 EV 등에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배터리 3사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규제가 점차 강화됨에 따라 2차 전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인도네시아와 98억달러(약 10조6388억원)에 달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제2공장 건설을 위해 1조900억원의 그린본드를 조달하기로 했으며, 삼성SDI도 그간 흑자전환하지 못했던 배터리 부문이 지난해 4분기 경영실적에서 첫 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 같은 상승세에도 여전히 'K-배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했던 중국 시장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면서 나타나고 있는 중국 배터리 업체의 추격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1~11월 기준 전기차 배터리 사용랑은 중국 CATL이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률을 기록하며 28.1GWh로 LG에너지솔루션의 1위 자리를 빼앗기도 했다. 전기차 시장이 주목 받으면서 완성차 업체도 배터리 내재화에 나서고 있어 향후 경쟁 심화도 예상된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차세대 저비용 고성능 배터리를 내년까지 100GWh로 양산하겠다는 생산 목표를 발표했다. 또한, 애플도 최근 전기차 생산은 물론 배터리 개발까지 현대차그룹과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아울러 한국 배터리 업체의 제품이 탑재된 전기차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도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현대차 코나EV와 제너럴모터스의 볼트EV, BMW의 PHEV 등은 이미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자 리콜(시정조치)을 진행했다. 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어, 배터리의 안전성이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다. 배터리 업계 한 관계자는 "한국 배터리 업체와 중국 CATL이 1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아직은 기술력에 있어 중국 업체보다는 한국이 앞서고 있으나, 많이 쫓아온 상태다"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1-12 10:15:3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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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1] LG전자, 고성능 모니터 3종 공개…CES혁신상까지

LG전자가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 3종을 새로 선보인다. LG전자는 11일(현지시간) 열린 CES2021에서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LG 울트라와이드' ▲영상 제작 전문가용 모니터 'LG 울트라파인 올레드 프로'를 처음 공개했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CES2021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기도 하다. 32형 제품 기준 165㎐, 27형과 34형 제품은 144㎐를 지원하며, 디지털 영화협회(DCI) 표준색 영역 DCI-P3 98%를 충족한다. 1ms 응답속도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엔비디아 지싱크도 지원한다.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21:9 곡면 디자인을 적용,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때 편리하다. 16:9 모니터보다 33%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또 DCI-P3 98%, sRGB 135%를 충족해 색 영역도 넓혔다. 최신 썬더볼트 4단자를 탑재해 강력한 멀티태스킹 성능도 지원한다. 40형 4K UHD 모니터보다 높은 고해상도(5120 X 2160)도 구현했다. LG 울트라파인 올레드 프로 모니터는 영상 제작에 최적화해 만들어졌다.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9% 충족하고, 트루 10비트를 지원해 10억여 컬러를 표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연에 가까운 색을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니터 화면 색상과 실제 색상 차이를 보정해주는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도 탑재하여 색 표현도 풍부하고 자연스럽다. LG전자 IT사업부장 장익환 전무는 "고성능, 고화질 신제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을 지속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12 10:00: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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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ELECTRIC, 향후 10년 지속가능성장 담보할 비전 선포

LS ELECTRIC 비전·핵심가치 포스터. LS ELECTRIC(일렉트릭)이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향후 10년 성장을 담보할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나섰다. LS일렉트릭은 지난 11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구자균 회장의 프레젠테이션 영상을 공유하는 '언택트 디지털 비전 선포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향후 10년의 가속 성장을 실현할 비전 'Drive Change for 2030'(비전 2030)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디지털 기반 4차 산업혁명으로의 전환이 앞당겨진 시점에서 미래를 내다보고, 급격한 가속성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컴퍼니,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산업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어 향후 10년 간 혁신을 넘어서는 진화를 추진해야 한다"며 "우리의 존재 목적은 단순 생존, 현상 유지로 '장수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아니며, 압도적인 성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딩 컴퍼니, 시장의 지배자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LS일렉트릭은 앞으로 10년 동안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사업 포트폴리오에 있어 2030년 기준 글로벌 사업 비중과 디지털 신규 비즈니스는 각각 70%, 50%를 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컴퍼니,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로 진화한다는 목표다.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한 3대 핵심가치는 'ACE'로 요약된다. ACE는 시장과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최적의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민첩한 실행력(Agility), 최고를 지향하고 창조적인 사고와 사업 방식을 통해 변화를 주도하는 과감한 도전(Challenge), 스스로 일의 주인이 되고 동료, 파트너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Excellence)하는 가치를 의미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당사는 전통적인 전력, 자동화 사업을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해왔으나 새 시대에 맞는 ICT 기술,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새로운 혁신 모델로의 변화를 고민해왔다"며 "전력, 자동화의 본질 역시 AI, Cloud 등 디지털 기술과 결합하면서 데이터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에 걸맞은 기술, 제품, 사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광속성장하기 위해 비전을 선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S일렉트릭은 33년 간 사용해 온 '산전'이라는 이름을 지난해 'LS ELECTRIC'이라는 새 사명으로 변경한 데 이어 전력과 자동화 양대 사업을 독립적으로 운용하는 CIC(사내 독립기업) 사업체계를 확립하는 등 올해 비전 선포를 앞두고 미래 성장 시대 진입을 위한 혁신을 단계적으로 준비해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1-12 09:51:2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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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온라인 플랫폼 '굳닷컴' 빠르게 안착

지난해 7월 첫 선후 매출 증가…앱 내려받기도 32만건 '훌쩍' 까사미아가 지난 7월 첫 선을 보인 라이프스타일 전문 온라인 플랫폼 '굳닷컴'이 서서히 안착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를 주 소비자층으로 한 마케팅과 비대면 소비 확산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12일 까사미아에 따르면 굿닷컴은 지난해 7월 문을 연 이후 연말까지 약 6개월간 기존 까사미아몰의 전년 동기 매출액(2019년7~12월)보다 15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애플리케이션 내려받기도 32만건을 넘어섰다. 아울러 오픈 당시 목표했던 '연내 300개 브랜드 입점'도 달성해 현재 약 320여 개 브랜드, 1만5000여 개 상품이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가구업계의 온라인 소비 증가 추세를 반영해 온라인에 오픈한 굳닷컴은 까사미아를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의 가구 및 소품, 생활용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굳닷컴은 '밀레니얼 세대와의 교감'을 위해 기존 업계의 주 고객층으로 여겨지던 40~50대에서 타깃을 확장해 잠재 고객임과 동시에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20~30대 고객에 초점을 맞췄다.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상품 카테고리의 확대는 물론 젊은 감각의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켰다. 실제 지난해 연말까지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까사미아의 '멜로우 블루투스 스피커 테이블'로, 이 제품은 트렌디한 디자인의 테이블에 스피커 기능을 접목시킨 가구다. 미니멀리즘과 모듈 기능을 기반으로 한 까사미아의 온라인 전용 가구 '어니언'의 서랍장이 그 뒤를 이었으며, 빈티지 스타일 가구 브랜드 '장미맨숀'의 라탄 거실장, 디자인 생활가전 브랜드 '발뮤다'의 토스터기도 인기였다. 이는 젊은이들의 취향이 담긴 '감성 인테리어' 아이템들로 실제 구매 연령대 역시 20~30대가 대다수였다. 수면 카테고리 상품들도 많이 팔렸다. 침구 브랜드 '소프라움'의 구스 이불솜과 '웨스트프롬'의 침실 가구, 기타 다양한 브랜드들의 매트리스 제품들이 인기를 얻었다. 과도한 디지털 기기의 사용과 일상생활에서의 높은 스트레스로 '질 좋은 수면'에 대한 관심이 높은 밀레니얼 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 굳닷컴은 차별화된 상품을 확대하고 이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 활동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 상품 라인업을 재정비하며 새롭게 론칭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 '어니언'의 덩치를 키운다. 굳닷컴을 어니언의 유통 거점으로 삼아 판로를 더욱 확장하고 상품의 카테고리와 품목 수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그중 수면과 관련된 상품을 강화해 굳닷컴의 킬러 카테고리로 육성한다. 까사미아 엄경미 온라인팀장은 "굳닷컴은 라이프스타일 전문몰로서 고객이 필요한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들을 갖추고 타깃 성향을 반영한 콘텐츠 기반의 소통을 통해 빠르게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면서 "집의 기능이 다양화되고있는 만큼 올해 더 다채로운 상품과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1-12 09:42: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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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지식재산권 활용한 '특허담보대출' 지원

특허권 기술·사업성등 미래가치 평가해 담보로 활용 중소기업들이 기술 가치가 뛰어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특허담보대출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 2013년부터 특허담보대출을 선제적으로 도입·운영해 담보 여력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들에게 마중물이 되고 있다. 특허담보대출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권의 기술성과 사업성 등 미래 기술가치를 평가해 이를 담보로 자금을 지원한다. 기업당 연간 최대 30억원(운전자금 5억원 이내)까지 지원하고 운전 및 시설자금 모두 신청 가능하다. 한 예로 서울에 있는 차세대 보안사물인터넷(IoT) 관련 중소기업 N사는 지난 2016년 개발 솔루션을 사업화할 자금이 부족하던 차에 중진공으로부터 특허담보대출을 지원받았다. N사는 2015년 당시 8억원이던 매출액이 2019년에는 81억원까지 10배 늘었고 회사가 보유한 기술성과 사업성을 인정 받아 투자유치에도 성공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지난해 중진공은 75개사를 대상으로 약 265억원의 특허담보대출을 지원했다"면서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이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국가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거듭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허담보대출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1-01-12 09:17: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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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3회 연속 공정안전관리 최고등급 ‘P등급’ 획득

SK인천석유화학의 SHE(안전·보건·환경) First 경영철학이 결실을 이어가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이행 상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P'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2012년 P등급을 취득한 이래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평가받은 것이다. PSM(Process Safety Management)은 고용노동부가 중대 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장의 물적·인적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4년마다 정기평가가 실시되며, SK인천석유화학이 획득한 P등급은 4등급(P, S, M+, M-)으로 나뉜 평가 기준 중 최우수 단계다. 이는 2019년 말 기준 수도권 575개 사업장 중 약 1.2%(7개)만 받을 만큼 정부가 공인한 최고 수준의 안전 사업장만이 받을 수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그동안 SHE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규정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2006년부터 현재까지 4000억원 이상을 안전·보건·환경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자체적인 안전비전과 안전원칙을 수립하고 글로벌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와 문화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자 작업허가 시스템(e-Permit) 상용화, 지능형 CCTV 도입, 드론 및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설비검사 등 최신 디지털기술과 회사의 안전환경 관리 역량을 접목한 '디지털 SHE 플랫폼' 구축을 가속해가고 있다. 이 같은 SK인천석유화학의 SHE First 경영 노력과 더불어, ▲공정안전자료 ▲공정위험성평가 ▲안전운전 계획 ▲비상조치 계획 등 14개 항목에서 높은 수준의 안전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3회 연속 P등급 달성의 결실을 맺었다. SK인천석유화학 이효진 SHE·Tech실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무재해 사업장 구축을 위해 실천해 온 노력들이 이번 P등급 획득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안전 관리 체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2 09:10:5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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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AR 내비 솔루션' 中 체리차 신차에 공급

AVN 기반 AR 솔루션 개발 등 中 전장사와 협업 팅크웨어가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기반으로 중국에 진출한다. 팅크웨어는 중국 주요 완성차 업체 중 하나인 체리자동차(Chery Automotive)가 새로 보이는 차량에 AR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AR 솔루션은 체리차의 'TIGGO 8 Plus'와 'JIETU X70 Plus' 등 총 2개 차량 상위트림에 기본 탑재된다. 이번 사업은 중국 전장업체인 드사이 SV(Desay SV)사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했다. 팅크웨어는 AVN 기반의 AR 솔루션 부분을 맡아 개발을 진행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회사는 국내 내비게이션 제품 기술개발, 운영을 기반으로 한 다년간의 노하우 구축을 통해 AR 솔루션에 대한 맞춤형 개발이 가능했다"면서 "B2B시장 확대를 위해 전장사업에 대한 전문 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인정받아 협업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솔루션에 대한 개발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팅크웨어는 지난 2014년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 제품에 실제 화면에 그래픽을 접목시킨 증강현실솔루션 '익스트림(Extreme) AR'을 개발해 상용화 한 바 있다. 최근에는 전장사업의 일환으로 AR과 내비게이션 기능을 접목해 자사 및 타사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디지털 클러스터,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 형태의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해 CES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에 팅크웨어가 개발, 공급한 AR 솔루션은 순정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영상을 기반으로 별도 위치정보 없이도 실시간으로 도로상황 및 차선을 능동적으로 인식해 주행도로에 맞추는 것은 물론 차량 내 탑재된 ADAS와도 연동돼 최적의 경로안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팅크웨어 최해정 전장사업본부장은 "최근 중국 내 증강현실 기반 기술발전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당사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 것은 그만큼 당사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기에 가능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알리며 준비한 AR 솔루션으로 중국으로 첫 진출한 사례로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AR 솔루션을 포함한 전장사업을 국내외로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1-12 09:02:1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