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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계열 동양, 산업안전·환경경영 국제표준 동시 획득

ISO 45001·ISO 14001 인증받아…수주 경쟁력 제고 기대 동양 플랜트부문 ISO 인증서 수여식에서 (왼쪽부터)동양 김영주 예산공장장과 이성진 한국표준협회 충남북부사무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진그룹 유진그룹 계열인 동양이 산업안전과 환경경영을 위한 국제표준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23일 유진그룹에 따르면 동양의 플랜트사업본부 예산공장은 최근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제품 생산의 전 공정에 대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과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함께 획득했다. 동양은 전사적 안전경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환경경영을 통해 미래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ISO 45001과 14001 인증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에 동양이 취득한 'ISO 45001'은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인증이다. 인증을 받은 사업장은 재해 및 작업손실률 감소, 작업장 환경개선에 따른 불량률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ISO 14001'은 경영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하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기업은 ISO 14001 도입을 통해 환경과 관련된 법규 준수 및 사고예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경제적 효과와 함께 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동양 플랜트사업본부는 이번 인증에 앞서 1994년에는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통한 품질경영을 인정받아 ISO 9001 인증을 취득한 바 있으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현재까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동양은 IS0 9001 인증과 함께 이번 IS0 45001·14001 인증 보유로 기업 신뢰도는 물론 향후 수주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양 관계자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안전과 친환경경영에 대한 기업문화 정착이 필수"라며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근무환경과 생산성 높은 공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2-23 09:06: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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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일사천리 사업' 확대해 中企 추가 지원나서

130여개 기업 발굴…방송시간도 50분으로 늘려 홈앤쇼핑이 진행했던 일사천리 방송화면. 홈앤쇼핑이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추가로 나섰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 및 홍보를 위해 '2021년 일사천리(一社千里)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일사천리 사업'은 광역시·도 지자체 및 중기중앙회 각 지역본부와 연계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 특산품을 발굴해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홈앤쇼핑이 2012년 개국과 함께 시작한 '일사천리'는 전국 어느 지역이라도 좋은 상품이 있다면 일사천리로 직접 찾아가 TV홈쇼핑을 통해 세상에 널리 알린다는 의미와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준다는 의지가 반영돼있다. 관련 사업은 매년 사업규모를 확대하며 850여 개 이상의 중소기업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에 저렴한 판매수수료율을 제시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의 경우 사업을 통해 130여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4월까지 14개 광역시·도에서 TV홈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해 선정한다. 지역별 1대1 MD상담회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제품은 담당 상품기획자(MD), 품질보증(QA), 방송심의 등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TV홈쇼핑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판매한다. 올해 사업에 선정되는 상품은 기존 30~40분이었던 방송시간을 50분으로 확대 편성해 매출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또한 기존 지자체 연계 지원에 더해 '전국 1등 농어촌상품대전', '우수 제조 중소기업 상품전' 등 신규 사업도 확대해 더욱 다양한 상품을 발굴할 예정이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홈앤쇼핑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설립취지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중소협력사들의 판로확대와 함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 정책 수립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일사천리 사업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각 지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2-23 08:57: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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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모집

2곳 내외 선정 예정…3월22일까지 접수 *자료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제조 분야 소공인 추가 지원에 나섰다. 소진공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소공인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2곳을 3월22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우리나라 제조업의 뿌리이자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인 소공인들에게 조직화와 협업화를 지원해 소공인 매출·고용 증대,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기능을 수행한다. 2013년 당시 처음으로 설치한 특화지원센터는 2월 현재 전국 12곳 시·도에 총 32곳이 자리잡고 있다. 소진공은 올해부터 비대면·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제조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공인 집적지와 업종별 특성이 반영된 특화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하고 특화지원센터의 사업 추진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2개 기관 내외로 선정하는 특화지원센터는 서류검토,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선정된 기관은 특화지원센터 운영과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 약 1억80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5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소공인 관련 분야 업무를 수행하는 비영리법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집적지 환경 ▲기관요건 ▲시설요건 ▲인력요건 등 네 가지 자격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통해 교육, 컨설팅, 협업, 디지털화 촉진 등 소공인 혁신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제조업 성장저변 확대는 물론 소공인 혁신 거점으로서의 역할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한 해 전국 34개 특화지원센터에선 기술·경영 교육, 컨설팅, 판로개척 등 399개 사업을 통해 총 6386명(사업 중복 포함)의 소공인이 지원을 받았고 이들 가운데 44.8%가 매출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1-02-23 08:44: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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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고성능 싱글로이 유리 '크리스탈 시리즈' 선봬

높은 단열성, 경제성, 다양한 색상·디자인 갖춰 KCC글라스 모델이 고성능 싱글로이 유리 크리스탈 시리즈 출시를 알리고 있다. KCC글라스가 고성능 싱글로이 유리를 추가로 선보였다. KCC글라스는 높은 단열성과 경제성 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여러 색상으로 성능, 디자인을 모두 갖춘 싱글로이 유리 '크리스탈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로이 유리는 유리 표면에 은(Silver) 금속층을 코팅해 단열효과를 높인 제품이다. 은 금속층을 한 번 코팅하면 싱글로이 유리, 두 번 코팅하면 더블로이 유리로 분류된다. 싱글로이 유리는 색상이 미려하고 가공이 쉬우며 경제성이 좋아 그동안 다양한 건축물에 널리 사용돼 왔지만 단열 관련 법규 강화로 인해 충분한 단열성 확보가 어려웠다. 이번에 출시한 크리스탈 시리즈는 싱글로이 유리의 단점으로 꼽히던 단열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면서도 싱글로이 유리의 뛰어난 경제성과 가공성은 그대로 유지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켰다. 고성능 싱글로이 유리인 크리스탈 시리즈는 KS기준 열관류율이 1.03W/㎡K (28T 16Ar 복층 기준)로 싱글로이 유리중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또한 다변화하는 최신 유리 색상 트렌드를 반영해 투명, 실버, 블루, 그레이 등 최근 건축 시장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색상들로 출시돼 고급스러운 건축물 외관 구현이 가능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크리스탈 시리즈는 싱글로이 유리의 경제성과 가공성을 유지하면서도 뛰어난 단열성을 갖춘 제품으로, 국내 최고 성능의 KCC글라스 더블로이 유리 제품과 함께 향후 로이 유리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KCC글라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정부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고단열 정책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유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받는 종합 유리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 잡겠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탈 시리즈는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건축 중인 대규모 복합시설에 제품 적용이 이미 확정돼 올해 상반기 시공될 예정이다.

2021-02-23 08:13: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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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4중 전해수 살균 '올클린 버블 살균 비데' 3종 출시

원터치 버튼 하나로 도기 거품 세척…물세척도 편리 SK매직이 4중 전해수 살균으로 세척과 살균력을 한층 강화한 '올클린 버블 살균 비데' 3종을 출시했다. 올클린 버블 살균 비데는 '한국제품인정가구(KAS)'가 부여하는 살균 인증과 'S마크'를 획득한 제품으로 도기 버블 세정 뿐만 아니라 도기, 물통, 유로, 노즐까지 4중 전해수 살균 케어로 유해 세균을 99.99% 제거한다. 비데 전용 세척제를 사용한 도기 거품 세척이 원터치 버튼 하나로 가능하며 전해수 살균수가 추가 분사돼 도기를 살균함으로써 이물질 제거는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까지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척수도 완벽을 추구했다. 원터치 정수 필터를 채용해 보다 깨끗한 물로 세척할 수 있으며 물통 안에 담긴 물부터 물이 배출되는 유로까지 전해수로 살균해 오염된 물로 인해 발생되는 각종 바이러스와 유해 세균 번식을 사전 차단한다. 사용 후에는 물이 분사되는 노즐 부분이 '자외선(UV) 램프'를 통해 자동 살균되며, 전기분해된 살균수로 노즐을 추가 살균해 항상 새 제품처럼 비데의 청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물 세척도 가능하다. 국내 최고 방수 등급인 IPX6등급 제품으로 집에서도 손쉽고 안전하게 물 세척이 가능하며, 버튼 방식의 '이지 착탈 구조'로 설계해 누구나 손쉽게 분리해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구석구석 세척할 수 있다. 이밖에 연속 온수, 어린이 맞춤, 절전, 건조 기능 등 다양한 차별화된 기능과 편의성을 갖췄다. SK매직은 전문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인 '안심OK 서비스'를 4개월 마다 진행하며 정수 필터, 도기 버블 세제, 향균 노즐팁, 노즐덕트 교체와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클린 도기 버블 비데의 월 렌탈료(3년 기준)는 모델별로 ▲2만7900원(BID- S36D) ▲ 2만5900원(BID- S37D) ▲2만3900원(BID- S38D)이다.

2021-02-23 08:11: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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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텍사스공장 정전 장기화…전력 불안에, 팹 증설 재검토?

정전으로 냉장고를 비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한 매장. /뉴시스 미국 텍사스 정전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도 미뤄지는 모습이다. 투자 계획이 완전히 재검토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는 최근 한파에 따라 정전 사태에 이어 수도 공급까지 중단했다. 텍사스에 있는 삼성전자 오스틴 팹 재가동 시점도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이미 지난 16일부터 가동이 중단된 상태, 트렌드 포스는 최소 1주일이 더 지나야 가동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논의 중이던 오스틴 팹 증설 논의도 일단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삼성전자는 오스틴 지방 정부와 추가 투자와 감세안을 협의중이었다. 삼성전자가 컨퍼런스콜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공언하며 오스틴 팹 증설을 암시했지만, 이번 사태로 일정을 다소 미룰 수 밖에 없게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지 피해가 심각한 만큼 투자와 관련한 논의를 이어가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일단은 재난을 멈추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오스틴 팹 추가 투자 자체를 다시 고민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반도체 팹은 안정적인 전력과 수자원 공급을 핵심으로 하는데, 이번 정전 사태로 오스틴 지역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이유다.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삼성전자 뉴스룸 실제로 반도체 업계가 해외에 공장을 추가로 만들지 못하는 이유가 전력과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어렵기 때문으로 알려져있다. 베트남과 유럽 등에서 좋은 조건으로 투자를 제안하고는 있지만, 현지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아서 쉽지 않다는 것. 한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팹은 한 번 정전으로 대규모 웨이퍼를 폐기해야할 뿐 아니라, 재가동까지도 적지 않은 비용과 시간을 소모해야한다"며 "전력 공급이 불안한 곳에는 자체적으로 발전 시설을 두는 것도 부담이라 투자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태가 기록적인 한파에 따른 이례적인 사고인 만큼 투자 여부에는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오스틴 팹이 이미 1998년부터 20여년간 가동하면서 안정성을 어느 정도 입증했고, 현지 인프라도 충분히 갖춘 만큼 굳이 다른 입지를 검토할 필요는 없다는 평가다. 단, 현지 지방 정부에 안정적으로 전력과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협의와 요구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일단은 사태 진정 후 삼성전자가 상황을 명확하게 파악해 대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현지 한파가 이례적인 일이라 인프라에 문제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추후 현지 정부와 투자 관련 협의를 하면서 관련 내용을 추가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오스틴팹은 1998년 처음 준공한 곳으로, 현재 구형 공정인 14나노 파운드리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추가 증설을 통해 극자외선(EUV) 공정을 도입하고 현지 파운드리 거점으로 삼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23 05:00: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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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아이들이 즐겁다' 모두에게 개방된 BMW 드라이빙 센터

"엄마 나 저 빨간 자동차 타도 돼요?" 지난 5일 방문한 인천 영종도의 'BMW 드라이빙 센터'는 자동차를 직접 보고 체험하기 위해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특히 엄마의 손을 잡고 전 세계 유일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인 'BMW 드라이빙 센터'를 찾은 아이들의 얼굴에서는 기대감과 설레임이 교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BMW 드라이빙 센터' 출입구에는 신체 발열상태 체크와 QR코드를 입력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이 진행됐다. ◆볼거리·즐길거리 다양 BMW코리아는 'BMW 드라이빙 센터'를 국내를 대표하는 대규모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달 리뉴얼을 단행했다. 센터에는 초기 투자비용 770억과 추가 확장비용 125억원을 포함한 총 895억원이 투입됐다. 다양한 차종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방문객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양화했다. 전시 콘셉트는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변경했다. 이를 위해 우선 전시하면서 다수의 차종을 배치하기보다 SAC(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고성능 M, 럭셔리 클래스 등으로 공간을 구분해 고객 라이프 스타일 맞춤으로 전환했다. 센터에서는 BMW 브랜드뿐 아니라 롤스로이스, 미니, 모토라도(모터사이클) 브랜드도 접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드라이빙 프로그램은 일반과 M 두 가지로 구분했다. 일반 프로그램은 BMW 브랜드가 낯선 고객과 익숙한 고객, 매니아 등 3개 그룹으로 세분화했다. 또 제품 출시 이벤트, 고객 참여형 현장 이벤트 등도 기획해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펀'(fun) 요소를 강화했다. 실제 이날 센터를 방문한 아이들은 전시된 차량에 직접 탑승하거나 센터에 전시된 1955년 생산한 BMW의 초소형 경차 이세타를 흥미롭게 지켜보기도 했다. ◆모두에게 개방된 BMW 드라이빙 센터 센터는 확장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통합 브랜드 체험 공간의 기능을 강화하며 더욱 풍부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드라이빙 갤러리'는 대규모 리뉴얼을 거쳐 차량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테마를 반영해 차별화된 전시 공간을 선보인다. 전시된 BMW, 미니, BMW 모토라드의 최신 모델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타볼 수 있으며, 차량에 대한 궁금한 점은 상주하고 있는 '프로덕트 지니어스'에게 문의하면 전문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라이프 스타일 샵'에서는 다양한 BMW와 MINI 라이프 스타일 제품뿐만 아니라 드라이빙 센터만의 특별한 아이템도 구매할 수 있다. 2층에는 레스토랑 '테라쎄'와 카페가 마련되어 있어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테라쎄와 카페 창가에서는 식사 또는 음료를 즐기며 드라이빙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트랙을 내려다볼 수 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서 운영하는 '주니어 캠퍼스'는 8세~13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동차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에 적용되는 필수 과학원리에 대해 배우고 친환경 자동차 모형을 직접 만들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다. 개관 이후 2020년 10월까지 주니어 캠퍼스에 참여한 어린이는 7만6000여명에 달한다. 센터는 지난 7년간 새로운 드라이빙 레저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며 누적방문객 102만 3000여명을 돌파했다. 이 중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이용한 고객은 15만명이며, 이들의 주행거리를 합산하면 약 430만km, 지구를 약 105바퀴 이상 돈 거리에 육박한다.

2021-02-23 05:00: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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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새 판 짜는 경제단체들, 재계 통합 이뤄낼 수 있을까

최태원 SK그룹 회장. . /SK 국내 주요 경제단체가 세대교체를 완성한다. 재계가 다시 힘을 모을 수 있게 될지 관심이 커진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서울상의는 23일 정기 총회를 통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수장으로 공식 추대할 예정이다. 서울상의 회장은 관례적으로 대한상의 회장을 겸임해왔다. 이에 따라 다음달 24일 대한상의도 정기 총회를 열고 최 회장을 대한상의 회장으로도 추천하게 된다. 대한상의는 역사상 처음으로 국내 4대그룹 총수를 회장으로 맞이하게 됐다. 당초 재계를 이끌어왔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국정농단' 이후 주춤한 사이, 대한상의가 재계를 대표하는 경제 단체로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된 셈이다. 재계는 최 회장이 SK에서 사회적 가치를 강조해왔던 것과 같이 대한상의에서도 ESG 경영을 확대함과 동시에, 중소기업까지 회원사로 두고 있는 대한상의를 이끌며 재계 전반의 상생과 화합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상의는 김범수 카카오톡 의장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등 IT 기업인들도 부회장단으로 새로 불러들였다. 최태원 회장을 주축으로한 전통적인 재계뿐 아니라, 새로 부상하는 IT 기업까지도 포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태원 새 회장의 의중이 크게 작용한 것이면서 IT 기업의 약진에 따른 재계의 요구도 반영된 결과다. 구자열 회장. /LS그룹 무역협회도 구자열 LS그룹 회장을 새로운 리더로 맞이하며 재계 통합의 또다른 구심점을 지켜나가려는 모습이다. 구 회장은 2006년 이후 오랜만에 무역협회를 지휘하게 된 기업인이다. 무역협회는 그동안 정부 관료 출신에 회장직을 맡겨왔지만, 최근 수출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기업인 출신에 조직을 맡겨야한다는 의견에 구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특히 구 회장은 2013년부터 LS그룹 회장을 지내왔지만, 형제가 9년씩 경영을 해온 전통에 따라 올해 말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무역협회에 더 힘을 쏟을 수 있다는 기대도 크다. 전경련은 26일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으로, 허창수 GS건설 회장 연임이 유력하다. 일단은 안정을 찾는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경제단체들은 앞으로 다양한 이슈에 대처해야하는 상황에서 협업에 나설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지난해 '공정경제 3법' 개정과 관련해서 별다른 행동을 하지 못하면서 무기력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상황, 일각에서는 경총과 전경련을 통합해야한다는 등 경제 단체 영향력을 확대해야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23 05:00: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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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박철완 상무 주주제안 진정성 의구심"…주주명부 전달 예정

금호석유화학 본사. 금호석유화학이 박철완 상무 측의 우선주 배당률 착오를 수정한 수정주주제안을 수령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2일 박철완 상무 측의 배당률 착오와는 별개로 대리인을 통해 자발적으로 주주명부를 금일 중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호석화는 "적법하게 발행되고 유효하게 유통되고 있는 우선주의 발행조건에 위반해 더 많은 우선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은 명백히 상법과 정관에 위배되는 행위"라며 "금호석유화학은 박철완 상무 측의 수정 주주제안을 바탕으로 최종적인 안건 상정 여부에 대한 법률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박철완 상무 측이 주주제안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공시 서류를 철저히 확인하지 않은 점, 그리고 과거 배당 추이를 보면 항상 50원의 추가 배당을 했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음에도, 이에 대한 확인이 부족했던 점 등으로 미뤄 보아 박철완 상무 측 주주 제안의 진정성 및 진지함에 대한 의구심을 표명한다"라며 "해당 사안이 주주가치 훼손으로 귀착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호석화는 우선주 배당률 산정에 문제가 없다는 박 상무 측 법률대리인의 주장 관련 "구형 우선주의 발행조건(우선배당률)은 사업보고서와 분·반기 보고서에 상세히 공시돼 있다"라며 "회사가 정관과 등기부등본에 우선주 내용을 기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상법개정 과정을 간과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2-22 18:00:00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