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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강원도와 '中企제품 우선구매 확대 협약' 맺어

김기문 회장 등 최문순 강원지사와 간담회도 가져 조합 활성화, 판로개척 지원, 기업환경 개선등 건의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와 강원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강원도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확대 협약'을 맺었다. 중소기업계는 또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협동조합 활성화, 판로개척 지원, 기업환경 개선 등을 건의했다. 중기중앙회는 6일 오후 춘천세종호텔에서 '강원도지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강원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상천 강원중기청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두 기관은 협약식을 갖고 ▲강원도 중소기업제품 공공조달 등 구매 향상 ▲강원도 중소기업협동조합 추천 수의계약 활성화 ▲강원도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용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26개 강원도 출자·출연기관의 참여도 독려키로 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참석 중소기업들은 최 지사에게 ▲협동조합의 강원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참여 지원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강원도 기초지자체 조례 제정 및 지원시책 수립 ▲강원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제품 구매 확대 ▲강원도 콘크리트제품 공동전시장 설립 지원 ▲지역 중소기업제품 판로지원 위한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 확대 ▲주52시간제 도입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중소기업 PL보험 가입 지원 ▲강원형 PPP도입 방안 마련 ▲외국인 근로자 자가격리시설 지원 등 다양한 업계 현안들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 이후 경제대전환에 대비하기 위해선 양극화 해소와 공정한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신경제3불'의 해소가 필요하다"면서 "지난해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으로 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가 인정돼 협동조합이 금융과 판로, R&D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만큼 강원도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대상에 협동조합을 포함시켜 중소기업이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 김 회장이 언급한 '신경제3불'은 원·하청구조에서 대·중소기업간 납품단가에 대한 거래의 불공정, 온·오프라인 유통에서 대형유통업체와 입점업체간 불균형, 조달시장에서 최저가 입찰로 인한 제도의 불합리를 말한다.

2021-04-06 16:00: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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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플로깅 패키지 1000개 추가…업계 최초 라이브커머스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12일 라이브 커머스 방식으로 '2021 헤이, 플로깅 한정판 패키지' 1000개를 추가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플로깅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만들어졌다. 2019년 시작된 '헤이, 플로깅'은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친환경 러닝 캠페인 일환이다. ▲친환경 소재로 만든 삼성물산 '브룩스 러닝'의 기능성 반팔 티셔츠와 양말 ▲플로깅 장갑 ▲재사용 플로깅 가방 ▲친환경 플로깅 봉투로 구성되며, 13만원 상당이지만 2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볼보는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사전 판매한 플로깅 한정판 패키지 2000개가 판매 시작 4시간 만에 전량 매진되면서, 더 많은 사람이 안전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1000개 추가 판매를 결정했다. 이번 판매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로 진행된다.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서 쇼호스트 최세영과 코미디언 문천식이 진행한다. 시청자는 한정판 패키지 구매를 비롯해 ▲라이브 플로깅 3행시 ▲플로깅 퀴즈 ▲나만의 친환경 실천 액션 댓글 달기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라이브를 위해 특별 제작된 300개 한정 볼보 더미 피규어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미리 알림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볼보 1:43 다이캐스트 모델카, 스타벅스 기프티콘도 경품으로 준비했다. 패키지 판매 수익금은 볼보자동차 이름으로 전액 환경재단에 기부되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회복을 위한 정화 캠페인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2021 언택트 헤이, 플로깅' 캠페인은 4월 17일부터 4월 25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절차를 준수한 플로깅 인증 사진을 #볼보플로깅 #언택트헤이플로깅 #플로깅 의 필수 해시태그 3개와 함께 업로드하면 자동 참가 신청된다. 자세한 내용은 헤이플로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06 15:44: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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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사이클 올라탄 K-칩, 이번이 마지막일수도?

TSMC는 3년간 1000억달러의 초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다. 사진은 TSMC 팹3. /TSMC 반도체 업계가 초호황기로 접어들고 있다. 공급난이 지속하면서 가격이 치솟고 투자 지원도 늘어나면서다. 그러나 업체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우리 정부 지원도 미비해 장기적으로 위기의 시작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서버용 D램 반도체 가격이 지난달 5% 가량 상승했다. 3개월 연속 상승세다. 트렌드포스는 2분기 서버용 D램 가격이 1분기보다 20%나 더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D램 시장이 본격적으로 상승세에 진입했다는 분석도 내놨다. '슈퍼 사이클'이 더욱 확실해졌다는 얘기다. 글로벌 서버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설비를 늘리고 있는 가운데, 인텔과 AMD, Arm 등 CPU 업계에서 서버용 제품을 새로 내놓으면서 수요에 불을 지폈다. 서버 시장 큰 손인 인텔이 2분기 신규 서버용 CPU 출시를 예고하면서 반도체 확보 전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낸드와 PC 및 모바일 D램 가격은 아직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조만간 마찬가지로 가격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반도체 업계가 수요에 맞춰 서버용 생산 비중을 늘리는 상황에서, IT 업계도 신제품 출시 경쟁을 재개할 수 있기 때문. 이미 삼성전자와 샤오미 등이 화웨이와 LG전자가 떠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둘러싸고 대대적인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AMD가 최근 공개한 서버용 CPU 에픽 /AMD 국내외 전문가들도 1분기 반도체 업계가 기대를 넘는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확신하는 모습이다. 영업이익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조정해 삼성전자는 9조원을 넘을 것으로, SK하이닉스도 1조원 중반대까지 예상하고 있다. 조만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18년 수준을 되찾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졌다. 메모리뿐 아니다. 시스템 반도체가 극심한 공급 부족으로 모처럼 '갑'으로 올라섰다. 전장 반도체에서 시작된 확보 전쟁이 점차 확대되는 상황, 글로벌파운드리(GF) 톰 콜필드 CEO는 반도체 공급난이 앞으로도 수년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반도체 업계가 슈퍼 사이클을 타고 대대적인 투자에 돌입한 것. TSMC가 앞으로 3년동안 1000억달러(한화 약112조원) 투자 계획을 밝힌 가운데, 인텔(200억달러)과 GF(14억달러) 등 파운드리 업계가 거액을 내놓기로 했다. 메모리 부문에서는 투자가 다소 위축되는 모습이지만, 4세대 10나노(1a) D램과 178단 낸드 등 차세대 제품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공급량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지난 슈퍼사이클 직후 찾아온 메모리 업계 불황을 연상케한다. 2015년 이후 슈퍼 사이클을 예상했던 반도체 업계가 대규모 투자로 공급을 대폭 늘리면서 공급 과잉이 일어났고, 결국 메모리 가격 폭락으로 이어졌던 것. HKMG 공정을 적용한 삼성전자 512GB DDR5 모듈. /삼성전자 각국 정부까지 나서면서 추진력은 더욱 커진 모습이다. 미국과 유럽 등이 반도체 독립을 목표로 자국내 반도체 생산을 독려하는 상황, 주요 반도체 기업들도 이에 동참하고 나섰다. 특히 미국이 중국에 대응한 반도체 연합을 만들 수 있다는 예상에 불안감이 높아졌다. 국내 업체의 주요 거래처가 미국과 중국에 몰려있는데, 한쪽에 서게되면 사업에 악영향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 반도체 업계는 미중무역분쟁 당시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미국이 중국에 반도체 수출을 금지하면서 주요 공급처를 잃게 된 것. 업계는 바이든 대통령 당선 후 이같은 불확실성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결국 또다시 국제 분쟁에 휘말리게 됐다. 이번 슈퍼사이클 이후에는 '초격차'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글로벌 반도체 업계가 전방위적 지원으로 연구 개발에 몰두하는 반면, 우리 정부는 여전히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전장용 반도체 부문에만 일부 지원을 약속했을 뿐,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평가다. 당장 차세대 메모리 부문에서 미국 마이크론에 뒤쳐져있다. 마이크론은 올초부터 1a D램과 178단 낸드 양산에 돌입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아직 개발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산 차세대 메모리가 기술적으로는 훨씬 앞서 있어 경쟁사에 뒤쳐졌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도 "경쟁사가 추격하면 보란듯이 새 기술을 제시했던 과거 초격차와는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반도체 #슈퍼사이클 #D램 #낸드 #마이크론 #삼성전자 #하이닉스 #미국 #유럽 #중국

2021-04-06 15:42: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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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동 경제과학보좌관 "혁신조달, 공공서비스 개선·혁신기업 마중물 대표적 도구"

이노비즈協 산하 이노비즈정책연구원·중소기업연구원등 공동 세미나서 밝혀 "기업이 기술기반으로 혁신하고, 새 실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국가의 역할" 이노비즈정책硏, 혁신형 리딩기업 중심의 '지역형 협업 클러스터' 구축도 제시 이노비즈협회는 6일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혁신성장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앞줄 왼쪽 2번째부터)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 이정동 경제과학보좌관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노비즈協 이정동 대통령 경제과학보좌관은 "정부가 민간산업을 진작하기 위해 쓸 수 있는 도구가 많지 않은데 그 대표적인 것이 혁신조달"이라며 "혁신조달은 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이 점프하는데 도움이 된다. 공공서비스도 개선되고, 혁신기업의 성장 마중물과 제품의 테스트베드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정동 경제과학보좌관은 이노비즈협회 산하 이노비즈정책연구원이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중소기업연구원과 6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동 개최한 '혁신성장의 성과와 과제' 세미나에서 키 노트 스피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앞서 조달사업법 전면개정을 통해 혁신제품을 구매한 뒤 문제가 생길 경우 조달 담당자에게 면책을 주는 조항을 처음으로 담았다. 또 혁신제품의 비교 대상이 없는 점을 들어 수의계약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정동 보좌관은 "기업들이 기술기반으로 새로운 혁신을 하고, 새로운 실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해야하는 것이 경제발전을 도모하는 국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선도국가를 위한 '국가의 일' 가운데 1순위를 기업들의 혁신적 시도를 뒷받침하는 '혁신조달 시스템'으로 꼽으면서다. 그러면서 이 보좌관은 "뉴딜의 성공을 위해서도 혁신조달이 필요하다"면서 "뉴딜 프로젝트의 상당수가 궁극적으로는 조달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린스마트교실이 대표적이다. 정부 정책은 결국 조달로 구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정동 대통령 경제과학보좌관이 6일 열린 '혁신성장의 성과와 과제' 세미나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이노비즈協 이런 가운데 이노비즈정책연구원 최윤수 연구위원은 이날 세미나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군의 성과와 과제' 발표를 통해 혁신형 리딩 기업들을 주축으로 한 '지역형 협업 클러스터 구축'을 제시하기도 했다. 최윤수 연구위원은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과 같은 외부 영향으로 혁신과 성장의 형태가 변화하고 있다"면서 "투자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바탕으로 '혁신 제조 강소기업'을 집중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0년 이노비즈정밀실태조사'를 토대로 혁신형 중소기업군의 지역별 차이를 분석한 결과 혁신형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수도권이 비수도권보다 높았다. 또 수도권 기업들은 연구개발(R&D)에, 비수도권 기업들은 설비에 대한 투자비율이 더 높았다. 특히 이노비즈 외에 벤처, 메인비즈(경영혁신)를 아우르는 혁신형 기업은 매출액, 영업이익, 수출 등 성과에서 일반 중소기업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등 '항아리형 경제' 실현을 가능케하는 주축이 될 수 있는 기대감도 높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또다른 발제자로 나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선우 단장은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과 성과' 주제 발표를 통해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강화를 통한 신산업 분야 미래 인재 육성 총력 ▲기업가형 대학 가속화 ▲데이터 기반 플랫폼 및 ESG 지향 협력으로의 진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김선우 단장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기술, 개방형 혁신 등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 환경에서 과거 방식의 산학협력을 추구한다면 실효성을 기대할 수 없다"면서 "산학연협력 유형별 공동 수요조사 등 수요 발굴 플랫폼을 구축하고 범부처 산학연협력 종합정보망을 구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1-04-06 15:39: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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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발목잡기 소송 이겨" vs LG "억지 주장"

배터리를 들고 있는 SK이노베이션 직원.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전기차배터리 생산라인.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영업비밀 침해 소송 관련 거부권 행사 시한을 코앞에 두고 여론전을 지속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6일 "2011년 LG가 SK를 상대로 시작한 분리막 특허 소송전이 2013년 한국에서의 특허 무효·비침해 판결에 이어 미국 ITC 소송에서도 최근 특허 무효·비침해 결정이 나왔다. 10여 년만에 사실상 SK의 승리로 마무리 되고 있다"라며 "LG의 SK 발목잡기 시도는 결국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히려 SK가 LG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에서 LG가 SK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결정이 나온다면 LG의 배터리 사업은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ITC가 특허 무효·비침해 결정을 내린 것은 SK 기술이 LG와 구별되는 독자적인 것임을 인정한 것이다. 영업비밀 침해 건도 실체적인 본질을 검증하고 판단했으면 다른 결정이 나왔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SK이노베이션은 "LG가 소송을 시작한 것은 2011년이다. 당시 SK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시작했다"라며 "LG는 2019년 ITC에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이어 분리막 특허 등 특허소송을 추가 제기했다. 2011년 한국 특허 소송의 정확한 데자뷰인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LG가 시작한 ITC 모든 소송에서 끝까지 정정당당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갈 것이다. 이것이 LG의 발목잡기식 소송으로부터 이해관계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이라며 "시간이 얼마가 걸리더라도 끝까지 엄정하게 대응해 간다는 것이 회사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전했다. LG에너지솔루션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의 주장에 반박하고 나섰다. LG는 "특허소송이 예비결정임에도 마치 승리로 마무리된 것처럼 표현하며 판결 내용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는 것은 물론, 2년 전부터 수차례에 걸쳐 동일한 억지 주장을 펼치는 SK의 행태가 오히려 발목잡기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SK는 판결기관인 미국 ITC 에 대해서조차 투박하고, 극단적인 SK식 '조변석개'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SK는 후발주자로서 빠른 성장을 위해 불가피하게 기술을 탈취해 갔다면 이를 인정하고 배상을 통해 정당하게 사업을 영위할 방안을 찾는 것이 순리일 것"이라고 밝혔다. LG는 "당사가 SK의 사업을 방해하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백히 한다. 합의의 문을 열어놓고 있음에도 소송 해결보다는 상대방에 대한 비방전에만 몰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해자임에도 조지아주 공장을 볼모로 미국 정부를 상대로 철수하겠다는 으름장까지 놓으며 자동차 고객은 물론, 수많은 협력업체들과 직원까지 불안에 떨게 하는 행동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글로벌 기업의 ESG경영에 맞는 것인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사의 배터리 분쟁은 또 다른 변수를 맞이할 전망이다. 지난 2월 ITC가 최종 판결 내린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간 영업비밀 침해 소송 관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가능 시한이 오는 11일(현지 시간)까지이기 때문이다.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분쟁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4-06 15:31:1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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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일상 속 작은 실천 '마이 리틀 챌린지' 스타트

포스코 임직원들이 4월 5일부터 일상 속 작은 실천 '마이 리틀 챌린지'를 시작한다. '텀블러 사용하기' 챌린지에 참가 중인 한 직원이 모바일 앱을 활용해 텀블러 사용을 인증하고 있다. 포스코가 일상생활 속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포스코는 임직원들이 지난 5일부터 동료들과 소통하며 일상 속 작은 목표를 함께 실천하는 '마이 리틀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마이 리틀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실천하면 직원 개인의 삶은 물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목표(챌린지)를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선정해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개설된 챌린지는 ▲텀블러 사용하기 ▲하루 1만 보 걷기 ▲계단 오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ESG 관련 기사 읽기 등 직원들의 습관 형성을 돕는 다채로운 미션들로 구성됐다. 포스코 직원들은 목표 달성 지원 모바일 앱을 활용해 정해진 기간 동안 챌린지를 수행하고 사진이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실천 과정을 동료들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 '마이 리틀 챌린지'는 챌린지 참여시 자동 지급되는 포인트를 참가 포인트로 설정하고 챌린지에 실패하면 포인트 차감, 성공하면 100% 환급에 추가 포인트까지 획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목표 달성을 독려한다. 포스코는 "마이 리틀 챌린지를 통해 작지만 꾸준한 기업시민 실천활동이 습관으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포스코 고유의 문화로 뿌리내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기업시민 6대 대표사업을 중심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그룹사 대표사업까지 포괄할 수 있는 기업시민 5대 브랜드를 새롭게 도입, '포스코 기업시민'을 대내외에 보다 친숙하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2021-04-06 15:30: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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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AI 특허정보시스템 구축…R&D 패러다임 전환

/LG이노텍 LG이노텍이 인공지능(AI)으로 특허 정보를 관리할 수 있게 했다. 고객을 위한 기술과 제품 개발 능력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이노텍은 AI를 활용한 특허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특허정보는 신제품과 신기술을 개발하는데 앞서 방향을 수립하는데 필수적이다. 유사특허나 특허 침해 가능성을 확인하고, 연구 결과물 보호와 리스크 관리를 할 수 있다. LG이노텍의 특허정보 시스템은 AI로 수만건 특허 빅데이터를 빠른 시간에 분석해 개발 방향 수립에 필요한 핵심정보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특히 LG이노텍은 특허정보가 단순히 리스크 관리와 지적재산을 보호하는 것뿐 아니라, R&D 전략 수립에 선행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발을 끝내고 특허를 창출하던 방식이 아닌, 특허를 분석해 R&D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는 얘기다. 시스템 업무 처리 속도는 사람보다 900배나 빠르다. 특허정보 5만건을 분석하려면 5명이 하루 8시간씩 100일을 수행해야 했지만, 이제는 4시간이면 끝낼 수 있다. LG이노텍은 AI연구원과 개발한 AI 문장 인식 모델로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었다. 특허 문서 텍스트와 문맥을 실시간으로 자동분석하는 내용으로, 특허 응용분야와 해결과제, 방안 등 핵심 정보를 빠르게 추출해낸다. AI가 기술 데이터 분류 기준을 지속 학습해 특허정보 수만건을 세부 기술단위로 자동 분류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LG이노텍은 매년 300만건 이상 출원되는 전세계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해 기술 동향과 산업 인사이트를 파악하고, 기존 제품과 차별화 영역을 세분화 및 정교화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의 숨겨진 니즈를 현실화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는 이 시스템을 이용해 제품과 기술 개발, R&D 중장기 전략 수립 등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스템 편의성 개선과 문맥분석 기능 고도화로 마케팅과 상품기획, 인사 등으로 활용 분야를 확대할 계획도 있다. 강민석 CTO는 "특허정보는 미래 산업과 시장의 흐름을 보여주는 선행지표로, 향후에는 전 세계에서 축적한 특허 빅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기업이 기술 주도권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AI, 빅데이터, DX를 적극 활용한 전략적 R&D로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지속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06 15:30: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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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재단, 2021 삼성호암상 수상자 선정…'라이징 스타'에서 봉준호 감독까지

/호암재단 호암재단이 올해에도 우리나라를 빛낸 인물들에 '삼성호암상'을 시상했다. 30대 젊은 과학자와 봉준호 감독 등 각계 인사들이 영예를 안게 됐다. 호암재단은 6일 2021 삼성호암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해 30주년을 맞아 과학상을 물리·수학과 화학·생명과학 등 2개 부문으로 확대한 이후 처음이다. 호암재단은 1991년 처음 시상을 시작해 분야별로 탁월한 업적을 세운 한국계 연구자들을 발굴해 시상 및 소개를 통해 기초과학 육성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명칭을 '삼성호암상'으로 변경해 삼성 브랜드를 이용한 장기적 발전과 국제적 인지도를 제고했다. 올해에는 국내외 저명학자와 전문가로 구성한 46명 심사위원과 48명 해외 석학 자문 위원을 통해 4개월에 걸쳐 세밀하고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쳤다. 수상자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원을 받게된다. 오는 6월 1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과학상 물리·수학부문에서 미국 스탠퍼드대 허준이 교수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서울대 강봉균 교수 ▲공학상 뉴욕대 조경현 교수 ▲의학상 존스홉킨스대 이대열 특훈교수 ▲예술상 봉준호 영화감독 ▲사회봉사상 이석로 방글라데시 꼬람똘라병원 원장이다. 특히 올해에는 영화 기생충으로 프랑스 칸 영화제와 미국 아카데미상을 석권한 봉준호 감독도 포함했다. 경제적 양극화를 소재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함께 갖춰 한국영화와 문화 우수성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27년간 방글라데시 빈민가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온 이석로 교수도 호암상을 받게 됐다. 연간 8만명을 치료하며 무료 간호학교를 설립하는 등 사회에 큰 기여를 해왔다. 허준이 교수와 조경현 교수 등 30대 젊은 과학자도 2명이나 선정하며 국내 학계에 큰 업적을 세우게 됐다. 한편 삼성호암상은 호암 이병철 선생의 인재제일과 사회공익 정신을 기려 학술·예술 및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현창하기 위해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1990년 제정했다. 31회에 걸쳐 158명에 289억원 상금을 전달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06 15:29: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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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혼다 등 일본차 '연비·경제성·성능' 앞세워 국내 시장서 반등

렉서스 ES300h 일본 수입차 브랜드가 우수한 경제성과 뛰어난 승차감을 갖춘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 반등에 나서고 있다. 일본 브랜드의 상승세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차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지만 충전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연결시켜주는 중간 단계인 하이브리드 모델 선택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일본차 판매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해 판매량을 넘어섰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작년 같은 달보다 34.4% 증가한 2만7297대로 집계됐다. 전달보다는 22.5% 늘었다. 1분기 누적으로는 7만1908대로 전년 동기대비 3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한규 한국수입차협회 부회장은 "지난달은 2월보다 영업일수가 증가하고 각 브랜드가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나서면서 신규 등록 대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가별로 일본 모델이 전년 동월 대비 23.5% 증가한 1737대가 판매되며 회복세를 보였다. 하이브리드차의 인기와 신모델 출시에 재작년 불매운동의 영향이 누그러지면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판매 증가율이 플러스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일본차 브랜드의 전체 판매는 렉서스가 이끌었다. 지난 3월 렉서스의 ES300h는 트림별 최다 판매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2월 9위에서 다섯 계단 오른 순위다. 렉서스는 3월 860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109.2%가 상승했고 같은 기간 도요타는 544대로 31.7%, 혼다는 333대로 43.5% 증가했다. 혼다 CR-V&어코드 하이브리드. 렉서스는 전기차 대체재인 하이브리드가 각광받으면서 스테디셀러 ES300h가 판매고를 이끌었다. 혼다는 CR-V 하이브리드,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출시로 세단과 SUV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지난달 수입차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597대로 2월에 이어 3월에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BMW가 612대로 2위, 아우디(2737대), 폴크스바겐(1628대), 지프(1557대), 볼보(1251대) 등의 순이었다. 이어 미니(1천224대), 포르쉐(980대), 렉서스(860대), 쉐보레(733대), 포드(557대), 토요타(544대), 링컨(349대), 혼다(333대), 랜드로버(292대) 등이 뒤를 이었다. 연료별로는 전기차가 512대로 15.7% 감소했고, 하이브리드는 5866대로 3.8배 증가했다. 가솔린은 1만4840대로 21.8% 증가한 반면 디젤은 4043대로 26.4% 감소했다.

2021-04-06 15:22:3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