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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부실예방 위해 기업진단 받으세요"

기업분석과 맞춤형 정책사업 연계하는 기업진단 사업 펼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기업의 혁신성장과 부실예방을 위해 기업분석을 통해 맞춤형 정책사업을 연계하는 기업진단 사업을 운영한다. 10일 중진공에 따르면 '기업진단'은 업종별 전문가가 기업의 애로사항과 강·약점을 분석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애로해결을 위해 정책사업을 맞춤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3단계로 이뤄진 기업진단은 1단계인 진단과정에선 경영기술전문가가 기업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외부 경영환경과 핵심역량과 경영성과 등 내부 역량을 진단한다. 2단계 해법제시과정에선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경영목표 재설정, 개선 로드맵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천계획과 성장 솔루션을 수립해 제공한다. 3단계는 정책연계지원으로 기업 상황을 고려해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연수 등 중진공의 다양한 정책사업을 맞춤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진단에 참여한 4152개사의 매출증가율을 보면 2019년 대비 평균 1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참여하지 않은 기업의 매출증가율인 9.21% 대비 3.49%p 높은 수준이다. 또 2020년 기준으로 진단기업은 2.02명의 고용을 창출해 미참여기업의 고용창출분인 1.14명 대비 0.88명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비대면 진단은 기업이 기업현황 및 성과 정보를 입력하면 빅데이터를 활용해 산업동향 및 강약점 분석, 동종업계 대비 성과수준 비교 등 다양한 분석결과를 자동으로 도출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표준솔루션도 제공해준다. 비대면 진단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학도 이사장은 "기업진단은 현재의 경영상황을 분석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필요한 정책지원을 연계하는 일종의 건강검진"이라면서 "중소벤처기업 현장에서 함께해온 중진공이 중소벤처기업의 건강한 기업경영을 위한 주치의가 되겠다"고 전했다.

2021-08-10 08:40: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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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젊은 직원들과 소통위해 메타버스 활용

만 39세·5년 근무 이하 직원 22명, 게더타운 플랫폼서 주니어보드 개최 조봉환 이사장 "공단 미래가치 창출 위해 온·오프라인 소통 적극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9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해 공단 내 젊은 직원이 참여하는 주니어보드 회의를 개최했다. 조봉환 이사장이 직접 게더타운 내 주니어보드에 참석하고 있다. /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해 올해 첫 '주니어보드(Junior board)' 회의를 지난 9일 온라인으로 열었다. '메타버스 게더타운'은 미국 스타트업인 '게더'가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가상공간에서 개인 아바타를 통해 화상회의 및 행사 진행이 가능하다. 10일 소진공에 따르면 '주니어보드(Junior board)'는 차세대 관리자인 만 39세·근무기간 5년 이하인 젊은 직원을 대상으로 상향식 의견 표출과 수평적 소통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201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출범 첫 해엔 조직·복리후생·미래가치 등 총 12건의 혁신안건을 발굴해 이 가운데 9건을 공식제도에 반영했고,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회의 개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9건의 과제를 발굴해 5건을 정책에 반영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회의의 한계를 극복하고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회의로 전환해 주니어보드를 개최했다. 올해 제1차 주니어보드에는 단원 22명이 게더타운의 가상 회의실에 모여 올해 의장선출을 시작으로 공단 내 경영·조직·문화·지원사업 등 전 분야에 대해 현재 공단의 역량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소진공은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회의를 정기 개최해 공단 개선과제 발굴 뿐만 아니라 주니어보드 소식지 발행, 단원 역량강화 교육, 사회공헌활동 및 공단 내 세대 간 갈등 해소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워크숍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소통경영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사진)은 "차세대 관리자인 젊은 직원들의 자유로운 조직 진단과 의견 교류는 공단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주니어보드를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젊은 세대의 가치관을 반영해 개선과제를 발굴·적용해 나가면서 공단의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8-10 08:19: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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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ESG위원회 신설…기업가치 제고 모색

ESG 경영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코웨이가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10일 코웨이에 따르면 자체적으로 꾸린 ESG위원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정책과 주요 사항을 이사회 차원에서 관리 감독해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ESG 경영을 더욱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설했다. ESG위원회는 ESG 정책 및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ESG경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는 ▲ESG 정책 수립 및 방향 ▲ESG중장기 목표 및 KPI 설정 ▲ESG 관련 규정 제정 및 개정 ▲ESG 주요 리스크 및 기회에 대한 의사결정을 수행한다. 또한 코웨이는 환경, 인사, 윤리, R&D, 법무 등 유관 부서로 ESG협의회를 구성했으며 협의회에서 ESG위원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코웨이는 ESG위원회 설립 이전부터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06년에 환경경영을 선포했으며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100% 전환 및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선언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약 50% 감축 계획을 수립하는 등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0년 코웨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국·영문본 온라인 발간을 통해 지속 가능 경영 성과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며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코웨이는 지난 2006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왔다. 코웨이 관계자는 "ESG위원회 신설을 통해 경영 전반에 ESG를 체계적으로 접목함으로써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활동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ESG 전 영역에 걸쳐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기대에 부응하며 지속가능한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1-08-10 08:09:29 김승호 기자 2021-08-10 08:09:29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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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되찾은 삼성, 미래로 달린다

삼성전자가 다시 달리게 됐다. 이재용 부회장이 가석방으로 풀려나면서다. 미래 먹거리를 위한 투자와 영업, 대규모 M&A는 물론 사회 공헌 활동도 속도를 붙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사면이 아닌 가석방이라는 데 대한 아쉬움도 나온다. 이 부회장이 제한된 운신의 폭 속에서 어떻게 경영을 이끌어갈 수 있을지가 숙제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면 먼저 미국 투자를 확정지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초 한미정상회담에 맞춰 20조원 규모 미국 파운드리 생산기지 증설을 결정하긴 했지만, 여전히 현지 정부와 세제 혜택을 비롯한 논의를 이어가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경쟁사들 추격도 더 빨라졌다. 반도체 쇼티지로 파운드리 산업 중요성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 대만 TSMC가 수백조원 투자로 미국과 일본, 중국 등에 새로운 생산 기지를 준비하는데 이어 인텔까지 파운드리 사업 육성을 선언하며 5년 안에 TSMC와 삼성전자를 따라잡겠다는 계획까지 공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해왔다. 전문경영인이 20조원 규모 투자를 확정하기에는 부담이 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김기남 부회장도 지난 6월 청와대 간담회에서 총수 부재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때문에 이 부회장은 가석방 이후 미국행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현지에서도 이 부회장 가석방을 의식해 삼성전자 팹 유치전에 돌입했다. 최근 삼성전자 임원진이 뉴욕주 척 슈모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초대로 제네시 카운티 '과학기술첨단제조산업단지(STAMP)'에 답사를 다녀왔으며, 다른 후보지들과도 수조원대 세제 혜택이나 시설 구축 등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UV 장비 확보 역시 이 부회장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종전까지는 TSMC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일부 반도체 업체만이 EUV 장비를 사용했지만, 인텔까지도 EUV 공정을 도입키로 하면서 수요가 대폭 늘어나게 됐다. 네덜란드 ASML의 EUV 장비 생산량은 1년에 30~40대 수준, 중국 SMIC 까지도 EUV 장비를 확보하기 위해 기회를 엿보는 상황이라 삼성전자에 떨어지는 몫은 더욱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이 부회장은 그동안 삼성전자가 안정적으로 EUV 장비를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수감 직전에도 네덜란드 ASML을 찾아 직접 EUV 장비 공급망을 확인한 바 있다. 삼성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지목한 네트워크 장비 부문에서도 이 부회장 역할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해까지 일본과 미국 등에서 대형 수주에 성공한 것과 달리, 올 들어 이 부회장이 수감된 이후에는 경쟁업체에 잇따라 고배를 마셨다. 이 부회장이 네트워크 장비 사업을 위해 전세계 주요 사업자들을 직접 만나왔던 만큼, 경영에 복귀하면 다시 한 번 판로를 열어줄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다. 대규모 M&A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 '실탄'을 보유하고서도 5년 가까이 그렇다할 인수 합병에 나서지 못한 이유는 이 부회장 부재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최근 삼성전자가 미래 성장을 고려한 대규모 M&A를 검토 중이라 밝힌 만큼, 전장이나 반도체 등 부문에서 경쟁력을 대폭 확대할 조치를 취할 것으로 기대가 커진다. 추가로 사회공헌 활동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재계는 기대하고 있다. ESG 경영이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이 부회장이 앞장서 대대적인 기부와 사회공헌에 나설 수 있어서다. 아울러 준법감시위원회 역할을 강화하며 경영 구조도 대폭 개편할 가능성이 높다. 일자리 창출 노력도 더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자유로운 경영활동을 허용해 준 이번 법무부의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며 "삼성은 이러한 기대에 부응해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 부회장이 사면이 아닌 가석방이라는 것. 취업 제한 논란을 차치하더라도 해외 출장을 위해서는 때마다 법무부 심사를 받아야만 한다. 시급한 일이 일어나도 제 때 떠나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날 가석방 결정 직후 "법무부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가석방 결정은 이러한 경영계의 입장과 국민적 공감대가 받아들여진 것으로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가석방은 취업제한, 해외출장 제약 등 여러 부분에서 경영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추후에라도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상의 우태희 상근부회장도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을 계기로 반도체 등 전략산업 선점경쟁에서의 초격차 유지와 미래 차세대 전략산업 진출 등의 국가경제 발전에 힘써주길 기대"한다며 "다만 이재용 부회장이 사면이 아닌 가석방 방식으로 기업경영에 복귀하게 된 점은 아쉽다. 향후 해외 파트너와의 미팅 및 글로벌 생산현장 방문 등 경영활동 관련 규제를 관계부처가 유연하게 적용해주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냈다. 사법리스크도 여전히 남아있다. '불법 승계'관련 재판을 위해 매주 목요일 법원에 출석을 해야하고, 프로포폴 투약 혐의와 관련한 재판도 오는 19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2021-08-09 18:52: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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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2분기 호실적에 높아지는 기대감…이젠 IPO에 눈길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미시간주 배터리 공장. 삼성SDI 미국 미시간주 배터리 공장. SK이노베이션 미국 조지아 제1공장. K-배터리가 올해 2분기 모두 세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점차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젠 투자금 확보를 위해 IPO(기업공개)에 나선다. 9일 업계에 따르면 K-배터리 3사는 모두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등 크게 성장한 성적표를 나타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매출 5조1310억원 영업이익 815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LG화학으로부터 분할하기 이전인 전년 동기 배터리 부문 매출 2조8230억원 영업이익 1555억원 대비 각각 약 82% 424% 증가한 것이다. 회사는 전방 산업 수급 및 고객 수요 차질 등에 따른 영향이 있었으나 일회성 요인 인식으로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힘입어 모회사 LG화학도 올해 2분기 매출 11조4561억원 영업이익 2조2308억원의 분기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삼성SDI는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흑자를 냈다. 삼성SDI는 이번 분기 매출 3조3343억원 영업이익 2952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매출로는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7757억보다 30.3% 늘고 영업이익 1914억 원보다 184.4% 증가한 것이다. 또한 삼성SDI는 연내 차세대 배터리 Gen.5의 본격적인 출시를 앞둔 것은 물론 미국 시장에의 진출도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당사는 현재 헝가리 공장의 신규 라인에서 차질없이 Gen.5를 준비 중이며 올 3분기 BMW를 시작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SDI는 2025년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가 발효됨에 따라 미국 시장 내 공장 증설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는 미국 미시간주에 배터리 팩 생산 공장만을 갖고 있고 셀 생산라인은 없다. 이에 추가 투자를 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2분기 매출 11조1196억원 영업이익 506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7조1319억원 영업이익 -4563억원 대비 각각 55.9% 190% 늘어난 것이다. 특히 배터리 사업은 두 분기 연속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해 상반기 기준 처음으로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섰다. 이런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IPO(기업공개)를 통한 자금 확보에 주력하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3사 중 처음으로 배터리 사업부에서 독자적인 신설법인으로 분할했다. 이에 따라 올해 6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당사는 아직까지 해당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SK이노베이션도 최근 배터리 사업부를 분할하고 향후 IPO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배터리 기업들이 IPO에 나서는 배경에는 투자금 확보가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전고체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과 함께 각지의 생산 공장도 추가 증설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대규모 자금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연내 먼저 상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SK이노베이션은 오는 9월 1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승인하고 10월 1일 신설법인 'SK배터리 주식회사(가칭)'를 공식 출범하는 만큼 남은 약 3개월의 시간으로는 연내 상장을 준비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이르면 내년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8-09 17:22:5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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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무선 이어폰 시장도 프리미엄 비중 46%…하반기 갤럭시 버즈2 VS 에어팟3 격돌

무선이어폰 시장 비중 /카운터포인트 무선이어폰도 프리미엄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9일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2분기 무선 이어폰 시장 중 프리미엄 시장 비중이 46%에 달했다. 지난해 3분기 이후 삼성전자가 갤럭시 버즈 프로를 내놓으면서 100달러 이상 시장에서 크게 성장했고 올 1분기에는 점유율 18%로 최고 점유율까지 기록하면서다. 하반기에는 더욱 시장이 커질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언팩에서 갤럭시 버즈 2를 저렴하게 출시할 예정인데다가, 애플이 2년만에 에어팟 3를 출시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이윤정 카운터포인트 애널리스트는 "갤럭시 버즈2의 가격대가 낮게 책정이 된다면, 판매량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에어팟 3가 2년 만에 출시 예정이라 펜트업 수요가 예상되고 있어 하반기 삼성에게 위협 요소가 될 것이다. 애플의 에어팟은 강력한 기능으로 삼성의 가격전략에 대응하고 아이폰 13의 런칭에 맞춘 출시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서 "스컬캔디와 같은 전통적인 강자와 샤오미, 리얼미 등 스마트폰 제조사, 보트, 아모이와 같은 로컬업체들로 인해 시장이 커지면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09 17:10: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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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지난해 사회적 가치 3158억 달성…'넷제로' 2040년까지

SK네트웍스 사회적 가치 측정액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지난해 사회적 가치 3158억원을 창출했다. SK네트웍스는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SK네트웍스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핵심 영역으로 민팃이 전개하는 ICT 리사이클, SK렌터카의 전기차 렌탈, SK매직이 추진하는 친환경 제품 생산 등을 손꼽았다. 아울러 지난해 비즈니스 및 사회공헌을 통해 183억원 규모의 사회 성과를, 고용·배당·납세 등을 통해 2975억원의 경제간접 기여성과를 창출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는중고폰 매입기 '민팃ATM'을 통해 2020년 39만대의 중고폰을 수거해 환경적 측면에서 94억원의 가치를 창출하고 ICT 취약계층 지원에도 힘썼다. 또 정보통신 사업 휴대폰 유통·물류 효율화를 통해 10억원 가까이의 환경적 성과를 거뒀으며, 사회적 기업들에게 무상 혹은 소액의 요금으로 상용차를 대여하는 '모빌리티 뱅크' 모델로 삶의 질 향상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스피드메이트는 워셔액 주입방식 변경을 통해 28톤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거두고, SK매직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강화하며 환경 가치를 더하고 있다. 워커힐 호텔의 경우 태양광 발전시설 운영으로 하루에 LED 램프 약1천 2백개에 달하는 전력을 생산 중이며, 지난 4월에는 '친환경 호텔 전환'을 선언하고 관련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사업모델 혁신과 이사회 중심 Governance 구조 혁신 등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보다 정확한 된 가치평가가 이뤄지도록 측정지표를 개선하고,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넷제로를 2040년까지 완료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자회사들과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25% 감축하고, 2040년 넷제로에 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저탄소 설비 전환 등 사내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직접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사업모델 전환을 통해 고객이 이용하는 제품 및 서비스 상의 온실가스 배출까지도 감소시켜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넷제로 2040 달성을 위한 단계적 세부계획을 추가로 세워 실천하는 것은 물론, 전 사업영역에서 환경적 요소를 고려한 전략을 세우고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ESG 경영의 깊이를 더해가는 SK네트웍스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구성원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행복의 크기를 넓혀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09 16:32: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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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2분기 영업익 4,855억원…전년比 208.7%↑

GS칼텍스 여수공장. ㈜GS가 GS칼텍스 등 주력 사업인 정유부문에서 재고 관련 이익의 감소로 직전 분기 대비 소폭 낮아진 성적을 나타냈다. ㈜GS는 9일 올해 2분기 매출 4조4,405억원, 영업이익 4,8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058억원이다. 이는 직전 분기 매출 4조2,846억원 대비 3.6% 증가하고, 영업이익 7,064억원 대비 31.3% 감소한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5,846억원 대비 64.8% 감소했다. 또한, 전년 동기 매출 3조6,655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 대비 각각 21.1%, 208.7% 늘어났다. 당기순이익도 95억원 대비 2,061% 증가했다. ㈜GS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 8조7,251억원, 영업이익 1조1,919억원과 당기순이익 7,90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상반기 매출 7조8,616억원 대비 11.0% 증가하고, 영업이익 1,667억원 대비 614.9% 늘어난 것이다. 또, 당기순손실은 2,857억원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GS 관계자는 "2021년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감소했다"라며 "GS칼텍스는 석유화학 제품 및 윤활기유 스프레드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해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은 증가했으나, 재고 관련 이익의 감소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은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분기 동절기 난방 수요 효과를 봤던 발전자회사들의 2분기 실적이 전분기보다는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8-09 15:53:4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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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RES프랑스' 인수…"10월 계약 절차 완료"

한화큐셀 사업 전략. 한화솔루션이 프랑스 재생에너지 전문 개발업체를 인수해 글로벌 개발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화솔루션은 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프랑스 재생에너지 전문 개발업체인 'RES Mediterranee SAS (RES프랑스)' 지분 100%를 약 7억2,700만 유로(약 9,843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RES프랑스의 개발·건설관리 부문과 약 5GW의 태양광·풍력 발전소 개발 사업권(파이프라인) 인수를 위한 계약 절차를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 그린에너지 부문인 한화큐셀은 이번 RES프랑스 인수로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글로벌 기준 재생 에너지 사업권이 약 15GW로 늘어나는 것은 물론, 신규 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풍력 사업 역량까지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화큐셀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GW의 재생 에너지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RES프랑스 인수가 완료되면 유럽 지역 사업권만 총 10GW로 늘어나 규모의 경제가 가능해진다. 태양광 모듈을 유럽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판매처를 확보한다는 의미도 있다. 특히 RES프랑스가 전체 사업권의 절반 이상을 육·해상 풍력 발전 사업이 차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태양광과 풍력을 결합한 재생에너지 개발 신사업 진출을 모색하던 큐셀은 이번 인수로 사업 영역과 지역 다각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화큐셀은 RES프랑스 인수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신규 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에선 페로브스카이트 등 차세대 태양광 전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해외에선 지난해 가상발전소(VPP) 사업의 기반이 되는 소프트웨어(SW) 업체인 미국 젤리를 인수한 데 이어 기후 변화 대응 기술 개발 기업에 대한 추가적인 투자와 인수·합병(M&A)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초 유상증자로 약 1조3,500억원을 조달한 데다 최근 KDB산업은행과 5조원 규모의 '그린 에너지 육성을 위한 산업·금융 협약'도 맺어 투자 여력을 확보했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인수를 위해 산업은행의 KDB탄소스프레드 상품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는 "RES프랑스가 20년 이상 축적한 개발 노하우를 확보하는 만큼 유럽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 대응 기술이나 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이번 인수를 통해 프랑스를 독일 등과 함께 유럽 시장 공략의 거점으로 삼을 예정이다. 유럽 시장은 최근 유럽연합(EU)이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을 40%로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 정책인 '핏 포 55(Fit for 55)'를 발표한 상태라 급성장이 예상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8-09 15:34:3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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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뉴인, 출범 메시지 담은 사원증, 텀블러 등 웰컴키트 전 직원에 제공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현대제뉴인 본사에서 웰컴키트를 증정받은 직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인 현대제뉴인이 대표이사의 출범 메시지와 실용물품이 담긴 웰컴키트를 전 직원에게 제공했다. 현대제뉴인은 9일 여름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직원 100여명에게 사원증, 명함, 텀블러, 사무용품 등이 담긴 웰컴키트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웰컴키트는 새롭게 출범하는 현대제뉴인에 근무하게 된 직원들을 환영한다는 의미와 함께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무대에 도전하는 건설기계 회사가 되는데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웰컴키트는 업무하는데 쓰일 실용물품과 함께 현대제뉴인 대표이사 명의의 출범 환영 메시지 카드로 구성됐다. 권오갑, 조영철 공동 대표이사는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 건설기계 산업 대표로, 세계 무대를 향한 첫 걸음을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열정과 도전이 합쳐져 2025년 글로벌 톱5 회사로 성장한다면, 성과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뉴인은 지난달 27일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톱5에 오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로 공식 출범한 바 있다.

2021-08-09 15:22:3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