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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2022에 C랩 과제 소개…'혁신상'도 대거 수상

CES2020 서큘러스 전시관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C랩 과제를 전세계에 소개한다. 혁신상도 대거 수상하며 사업 확장 기회를 더 늘리는데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2022에 C랩 사내벤처 과제와 외부 스타트업 등 13개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C랩 전시관은 '유레카 파크'에 마련된다.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 우수 과제 4개와 'C랩 아웃사이드'로 육성한 스타트업 9곳을 함께 전시한다. 온라인 C랩 관에서도 영상과 소통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16년부터 C랩 인사이드 과제를 CES에 선보여 반응을 점검하고 사업성을 확인해왔다. 올해에는 AI솔루션 '필로토'와 AI 관리감독 서비스 '프로바', 사시 발견 솔루션 '이노비전'과 스마트 전자기타 '잼스타'를 소개한다. 지난해에 이어 C랩 아웃사이드도 5개사가 함께한다. 아울러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육성한 스타트업도 4개사가 참여했다. 반려견 비문으로 신원을 확인하는 '펫나우'와 레이더 '비트센싱', AI 플랫폼 '셀렉트 스타'와 점자와 문자 입력기기 '모아드림', 욕창 예방 기저귀 케어 시스템 '모닛' 등이다. C랩에서 독립한 스타트업 9개도 CES에 개별 참여했다. 전기차 충전 솔루션 '에바'와 임시 타투 솔루션 '프링거 코리아', 진단 맞춤형 서비스 '룰루랩'과 외이도염 예방을 위한 디바이스 '링크페이스' 등이다. C랩 스타트업들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CES 2022 혁신상'에서 1개의 최고혁신상과 21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며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자랑했다.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이 최고혁신상을 포함해 14개, 'C랩 인사이드'에서 독립한 스타트업이 8개를 수상했다. 한 해 22개의 혁신상은 C랩 역사상 최다 수상이다. C랩 스타트업들은 2017년부터 CES 혁신상에 출품해 작년까지 총 20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반려견의 비문(코무늬) 등록을 통한 신원확인 앱 서비스를 개발한 '펫나우'는 소프트웨어 & 모바일 앱 부문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 수상 제품들은 CES 전시회 기간 동안 베네시안 엑스포에 별도로 전시된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은 "C랩의 지원으로 성장한 스타트업들이 CES 혁신상을 역대 최다로 수상하며 전 세계에 기술력을 입증하게 됐다" 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확장에 어려움이 있었던 스타트업들이 이번 CES 2022를 발판 삼아 해외 시장으로도 활발하게 진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2년 C랩 인사이드에 이어 2018년 C랩 아웃사이드를 신설, 406개 사업을 육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회공헌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 일환으로 C랩 뿐 아니라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과 상생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28 11:00: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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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추측 항법 기술 도입…"차량 쉽게 찾는다"

차량위치안내 베타 서비스. 쏘카가 GPS 위치 정보 없이 차량을 찾을 수 있도록 추측 항법 기반의 차량 위치 안내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쏘카는 이전 이용자가 지정된 위치에 차량을 반납하지 않거나 차량의 위치를 잘못 기재할 경우 다음 이용자가 차량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쏘카 고객 문의 중 2.6%는 차량 위치와 관련된 문의다. 쏘카가 이번에 도입한 추측 항법 기술은 차량 자체의 움직임을 분석해 차량 위치를 추측하는 기술이다. 쏘카에 장착된 센서들이 보내는 데이터로 사전에 구축한 지도 내 차량의 위치를 추측해 이용자에게 안내하는 방식이다. 쏘카는 차량 위치 안내 기술을 베타서비스 기간 전국 4000여개의 쏘카존 중 2300여개의 실외 쏘카존에 배치한 7500여대의 차량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해당 쏘카존의 차량을 예약한 이용자들은 예약 시작 20분 전에 추측 항법으로 파악한 차량 위치를 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이후 쏘카 앱에서 차량 위치가 표시된 위성지도와 함께 자신의 현재 위치도 파악할 수 있다. 쏘카는 이번 베타서비스에 앞서 지난 8월25일부터 3주간 전국 17개의 대형 실내외 쏘카존에서 700여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기술 검증을 마쳤다. 기술 검증 기간 동안 91%의 이용자가 안내된 위치에서 차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철수 쏘카 모빌리티랩장은 "차량 위치 확인 오류를 줄여 이용자 편의를 강화하는 한편 운영 효율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베타서비스의 성과와 이용자의 피드백을 토대로 차량 안내 위치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더 많은 쏘카존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28 10:19: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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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제주도서 개조 셀토스로 차박용 상품 출시

SK렌터카 차박 전용 단기렌탈 상품 /SK렌터카 SK렌터카가 제주도에서 하루 5만원이면 숙박까지 해결할 수 있는 '차박' 상품을 내놨다. SK렌터카는 셀토스 개조 차량을 차박 전용 단기렌탈 상품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차박 셀토스는 특장 전문사가 캠핑용 소형차 '미니캠퍼' 콘셉트로 개조했다. 하이루프로 카니발과 비슷한 전고에 골프백을 세워둘 수 있을 만큼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 180cm 성인 2명이 편히 누울 수 있는 수준이다. 220V 인버터로 전자 제품 사용도 가능하다. 가격은 하루 5만원대다. 제휴사를 통해 침구세트와 식기세트 등 차박 용품도 30% 할인해 대여해준다. 예약 용품을 차량 내부에 미리 비치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제주에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색 여행을 경험하길 원하는 트렌드에 맞춰 차박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전기차를 포함한 다양한 차량을 도입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렌터카는 지난 8월 말부터 차박 패키지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구로지점에서 SUV 3종을 대상으로 차량용 텐트와 매트리스, 어닝 등을 함께 제공하는 내용이다. 추후 본격 상용화도 검토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28 10:19: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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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탠바이미 필요한 중고생 찾는다

LG스탠바이미 /LG전자 LG전자가 장애 청소년을 위해 'LG스탠바이미'를 지원한다. LG전자는 다음달 14일까지 LG 스탠바이미가 꼭 필요한 중고등학생 사연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거동이 불편한 학생 20명에 LG스탠바이미를 선물하기 위함이다. 교육 등을 목적으로 TV를 봐야하지만, 이동이 어려워 불편을 겪는 학생들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다음달 18일부터 최종 당첨자에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LG전자는 서울재활병원과 암사재활원에 LG스탠바이미 5대를 기부하기도 했다. 병원 미취학 장애 아동들에 입학 준비 프로그램을 학습하는 목적이다. 스탠바이미는 이동이 자유롭고 화면 높이와 방향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터치 방식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도 있다. 전원이 없어도 최장 3시간 사용 가능하다. 27형 크기 터치 화면은 ▲화면 좌우를 앞뒤로 각각 65도까지 조정할 수 있는 스위블 ▲위아래로 각각 25도까지 기울일 수 있는 틸트 ▲시계 및 반시계 방향 각각 90도 회전하는 로테이팅(Rotating)을 모두 지원한다. 높이도 최대 20cm 내에서 조정 가능해 고객은 시청 자세에 맞춰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 김선형 한국HE마케팅담당은 "거동이 불편한 학생들이 세상과 소통해 나가는 데 LG 스탠바이미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LG 스탠바이미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28 10:00: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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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 진행

현대차그룹의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 차량과 온라인 영상에 출연한 배우 박정민(가운데)씨와 소상공인들. 현대자동차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010년부터 진행된 '기프트카 캠페인'은 저소득·소외계층과 청년 창업, 지역아동센터, 헌혈 등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프트카를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증진에 기여해온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기프트카 캠페인'은 '기프트카 온에어'라는 이름을 달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는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이 절실해졌지만, 오프라인 사업에 익숙한 소상공인들은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거나,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진입부터 막막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감안해 사회적 금융기관인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을 진행,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스토어 개설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PR 스튜디오'와 ▲일반인이 추천한 주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판매 방송을 진행해 매출 증대를 돕는 '기프트카 라이브 스튜디오'로 운영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해 진행되는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참여해 주변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용기를 얻고 새롭게 도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12-28 09:47: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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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아우디A7' 이준은?…드라마 '불가살' 아우디 차량 대거 등장

아우디가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에 아우디의 다양한 차량을 지원한다. 28일 아우디에 따르면 지난 18일 tvN에서 방영을 시작한 토일 드라마 '불가살'에 아우디 A7과 아우디 S8L, 아우디 Q8,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과 RS e-트론 GT 등 극 중 인물 및 작품의 배경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차량을 지원해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드라마 '불가살'은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이 된 남자 단활이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한국형 판타지 드라마다. 인간에서 불가살이 된 단활(이진욱 분), 불가살에게 쫓기는 환생자 민상운(권나라 분), 베일에 싸인 재력가 옥을태(이준 분), 과거 단활의 아내이자 특별한 능력을 지녔던 단솔(공승연 분) 등 네 인물의 과거에서 현재까지 한국적이고 새로운 불사의 존재 불가살을 소재로 긴 시간 속 얽히고설킨 서사를 그렸다. '불가살'에서 아우디는 고품격 쿠페인 '아우디 A7',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을 비롯해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S8L'과 아우디의 대형 SUV인 '아우디 Q8', 아우디 최초의 순수 전기 RS 모델인 '아우디 RS e-트론 GT' 등 극 중 인물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차량을 지원해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아우디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단활 역의 이진욱은 아우디의 고품격 쿠페인 '아우디 A7'을 타고 등장함으로써 극중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아우디 A7'은 우아한 디자인과 파워풀한 성능, 세단의 안락함을 모두 갖춘 고품격 4-도어 쿠페로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쿠페형 세단 디자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은 아우디의 순수 전기 SUV로 아우디의 DNA와 혁신적인 전기차 기술을 이상적으로 결합해 미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최신의 기술들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춘 모델이다. 또 '아우디 S8L'은 아우디 A8 L의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으로, 평소에는 안락한 세단으로, 필요 시에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스포츠 카의 매력을 모두 겸비한 모델이다. '아우디 Q8'은 아우디의 SUV 라인업인 'Q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로, 대형 SUV의 장점인 넉넉한 공간과 기능성에 럭셔리 쿠페의 우아하고 감성적인 스타일을 접목시켜 SUV 시장에 새로운 세그먼트를 제시하는 모델이다. 또한, '아우디 RS e-트론 GT'는 아우디가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가장 잘 보여주는 4도어 쿠페의 고성능 모델로, 진보적인 엔지니어링 기술에 기반을 두고 감성적인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 안전성과 실용성, 고성능 차량 특유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선구적인 전기차다. 아우디는 앞으로도 아우디의 진보적인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다양한 아우디 모델들의 매력과 특징을 효과적으로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2021-12-28 08:20: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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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항공 결산] 코로나19 직격탄 항공업계…항공사간 양극화 심화

대한항공 항공기에 화물을 실고 있다. 국내 항공업계는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라는 어둠의 터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시작과 동시에 전 세계 하늘길이 끊기면서 자연스럽게 항공기 탑승객 수요도 급감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를 선언하면서 항공사들은 여객 운송 사업이 되살아 나길 바랬지만 변이형 코로나바이러스가 생겨나면서 모든게 물거품이 됐다. 결구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업계간 실적 양극화는 시간이 흐를수록 심화되고 있다. 여기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간 인수합병(M&A)은 국내외 경쟁당국의 심사 지연으로 여전히 안개속이다. ◆코로나19 장기화…항공업계 양극화 심화 국내 항공업계는 2021년을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시작했다. 백신 접종률 증가와 함께 외국 정부와 트래블 버블을 체결하며 항공사들은 여객 운송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항공업계는 '위드 코로나' 도입에 따른 여행객 수요 증가 기대감에 선제적으로 신규 노선 확보와 휴양지 중심의 국제선 운항 재개를 준비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세와 함께 해외 여행 심리가 다시 위축되면서 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은 다시 불확실성에 휩싸이게 됐다. 이같은 상황에서 다행스럽게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FSC는 화물 운송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끌어 내고 있다. 코로나19 시작 이후 대한항공은 6개 분기 연속,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를 제외하고 꾸준히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대형 화물기단을 활용해 3분기까지 각각 7371억원, 166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방역 물품과 반도체 공급 대란, 해상 운송 비용 상승 등 코로나 특수를 맞은 셈이다. 반면 전용 화물기가 아닌 여객기만 보유하고 있는 LCC 업계는 여전히 긴 한숨을 쉬고 있다. 일부 항공사들은 화물 사업에 나서고 있지만 FSC가 25톤 트럭으로 화물을 운송한다면 LCC는 5톤 트럭에 불과해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든 상황이다. LCC업체들은 모두 적자가 쌓여가며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올해 3분기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 상장 LCC 4곳의 총 적자액은 전년동기(1928억원) 대비 17.3% 증가한 2262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영업손실액(별도기준)은 제주항공 2473억원, 진에어 1534억원, 에어부산 1479억원, 티웨이항공 118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주요 LCC 누적 영업손실액만 7000억원에 근접한다. 결국 LCC들은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유상증자,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통한 자금 수혈에 나서며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내년이다. 유상증자 외에 경영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수단이 마땅치 않아서다. 따라서 업계 안팎에서는 기안기금 지원 요건을 완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40조원 이상인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총 차입금 5000억원 이상이고 근로자 수가 300명 이상인 항공·해운 업종 중견·대기업에 투입하고 있다. LCC업계 관계자는 "국내 항공업계는 올해 백신 접종률 증가와 위드 코로나 등으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었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모든게 물거품이 됐다"며 "올해보다 내년에 더욱 혹독한 시련이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인수 '여전히 안개속' 국내 항공업계 매머드급 빅딜로 주목받았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M&A는 올해 마무리 짓지 못하고 해를 넘겼다. 지난해 11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정한 지 1년이 넘었지만 국내외 경쟁당국의 심사 지연으로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국내 심사 주체인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해 총 14개 국가의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했는데 타이완·터키·태국·베트남(이상 필수 신고국가)·필리핀·말레이시아(이상 임의신고국가) 등 6개국에서만 승인이 완료됐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유럽연합(EU)·일본·중국(이상 필수 신고국가)와 영국·호주·싱가포르(이상 임의신고국가) 등 총 8개국에서 심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통합 항공사 출범에 제동이 걸리면서 글로벌 항공업계에서의 경쟁력도 악화되고 있다. 특히 공정위가 운수권(다른 나라 공항에서 운항할 수 있는 권리) 축소와 슬롯(항공사가 공항에서 특정 시간대에 운항할 수 있도록 배정된 시간) 조정 등을 내세운 조건부 승인을 내릴것으로 알려지며 업계 불안감도 확산되고 있다. 공정위가 두 대형 항공사간 통합으로 인한 독과점과 경쟁 제한성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터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항공산업이 대표적인 네트워크 산업으로 운수권 및 슬롯이라는 자산의 확보가 경쟁력을 나타내는 척도라는 점에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파산이 유력해보였던 이스타항공의 부활 여부도 항공업계의 최대 이슈였다. 지난 6월 말 중견건설업체 성정에 인수되면서 부활의 불씨를 키워내고 있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12일 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에 이어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에 항공운항증명(AOC) 신청을 하면서 운항 재개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 AOC는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받은 항공사가 항공기를 띄우기 위해 반드시 발급받아야 하는 '안전 면허'로 운항개시 전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필요한 전문인력·시설·장비와 운항·정비지원체계 등이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확인받았다는 증명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전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 뒤 1년 8개월간 운항을 하지 않아 현재 AOC 효력을 상실한 상태다. 최근 회생계획안에 따른 공익채권 변제를 완료한 이스타항공은 AOC를 재취득하는대로 내년 2~3월께 운항을 재개해 본격적인 재도약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AOC 발급 심사는 통상적으로 4~5개월이 소요되지만 이스타항공처럼 재발급의 경우에는 2~3개월 정도로 소요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문제는 인가를 재취득해도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따른 악재로 부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스타항공 항공기.

2021-12-27 16:32: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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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어려운 이웃 위해 연말 '통 큰' 기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그룹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통 큰' 기부를 이어가 연말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한화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성금 40억원을 기탁한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대비 10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한화그룹은 기탁 금액을 늘리는 결정을 내렸다. 지난 2년간 지속된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더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는 한화그룹 계열사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성금 기탁에는 한화토탈, 한화생명, 한화솔루션, 한화손해보험, 한화건설 등 주요계열사가 참여했다. 한화그룹은 200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층,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지난 10월 창립 69주년 기념사에서 사회적 요구보다 더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기업이 돼야 한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경영활동을 주문한 바 있다. 이를 위해 한화그룹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LifePark) 연수원을 경기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입소 인원이 6500여명에 이르며 코로나19 위기 속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한화테크윈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김장 김치와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신입 사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 재난위기가정에 연탄 5000장과 식료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2-27 15:06:3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