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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美 하와이 휘발유·경유 수출 본격화

충남 서산시 현대오일뱅크 공장 전경. /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는 미국 하와이에 석유제품 완제품(휘발유, 경유)을 수출하는 장기 계약을 처음으로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하와이 현지 소매 유통채널을 통해 휘발유와 경유 연간 360만배럴을 직접 공급하기로 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7월 하와이에 석유 제품을 처음 공급한 바 있으며, 안정적인 공급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장기 계약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장기 직거래는 트레이더를 통하는 거래와 달리 일정 조건에 안정적으로 물량을 판매한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미국이 산유국이지만 하와이는 태평양에 위치해 아시아 지역에서 석유 제품을 수입하는 것이 공급과 경제성 면에서 유리하다"며 "이번 계약이 하와이 내수 시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미국 본토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우리나라 석유제품 최대 수입국이었던 중국이 정제설비를 확충해 수출까지 나서고 있고, 호주의 경우 노후화된 설비로 석유제품 자급률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등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역외 지역으로 수출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1-12-28 14:52: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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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수주 잭팟' 호황기 오나…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M&A는 결국 해 넘겨

현대중공업 야드 전경.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빅3 조선업체가 연말까지 수주 물량을 추가하며 새로운 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오랜 불황의 터널과 구조조정을 지나 또다시 호황기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 고부가가치 선종인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며 실적 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실제 내년 하반기 이후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같은 분위기는 내년 상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 3사는 올해 수주 목표 317억달러(3사 합계) 대비 466억 달러를 수주해 목표의 47%를 초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7일 중남미 지역 선사로부터 240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을 수주하며 연말 막바지 수주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선박의 구체적인 제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추정된다. 2024년 12월까지 발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80척, 122억달러(약 14조4700억원)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다. 연간 목표 91억달러를 34% 초과한 실적으로, 2013년 133억달러 수주 이후 최대 성과다. 수주 물량은 LNG운반선 22척, 컨테이너선 44척, 원유운반선 14척 등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달에만 대형 LNG운반선 5척을 수주하며 막판까지 수주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선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이뤄진 선사들의 발주를 적극적으로 공략해 2024년 상반기까지 향후 2년반치 일감을 확보했다. 악성 재고로 남아 있던 드릴십 한 척도 매각에 성공하며 3000억원가량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지난 11월 1조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하며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LNG운반선 32척을 포함해 224척을 수주, 225억 달러의 수주고를 기록하고 있다. 벌써 연간 수주 목표인 149억달러를 51% 초과 달성하는 성과다. 대우조선해양은 컨테이너선 20척, LNG운반선 15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1척,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9척, 대형 해상 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2척, 잠수함 1척, 해양플랜트 2기 등 총 60척, 약 107억7000만달러 어치를 수주해 올해 목표치 77억 달러의 40% 이상을 초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국내 조선업계는 이같은 상승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LNG선 엔진의 수요가 본격화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클락슨에 따르면 세계에서 운항 중인 600척가량의 대형 LNG선 중 250척이 1세대 스팀터빈엔진, 150척이 2세대 이중연료디젤전기(DFDE)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LNG화물창 내에서 기화되는 증발가스(BOG)를 재액화한 뒤 LNG·디젤유와 함께 사용해 엔진을 돌리는 최신 가스엔진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20~40%가량 낮은 선박들이다. 업계는 이르면 내년부터 전체 LNG선의 66%에 달하는 1~2세대 선박의 교체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운행 중인 선박의 에너지 효율성과 탄소 배출량을 일정 수준 이하로 낮출 것을 요구하는 에너지효율지수(EEXI), 탄소집약도(CII) 등의 규제가 국제해사기구(IMO) 주도로 2023년 도입된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국내 조선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선 수요 급증에 따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며 "대부분 조선사들이 현재 2024년 건조 물량까지 확보를 마친 상태며 내년 상반기에도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수주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빅딜'이 여전히 표류 중이라는 점은 국내 조선업계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발목을 잡고 있다. 한국조선해양과 대주소선해양 합병 시 LNG 시장에서 점유율은 70%에 육박하게 된다. 결국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M&A는 2019년 카자흐스탄에 이어 지난해 중국, 싱가포르의 기업결합 승인이 나온 뒤 올 들어서는 답보상태다. 지난달 말 심사를 재개한 유럽연합(EU)은 내년 1월20일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한국조선해양이 기업결합 심사를 요청한 6개국 중 현재 한국, EU, 일본의 결정만 남은 상황이다.

2021-12-28 14:46: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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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스마트폰 결산] 사면초가 삼성전자, 폴더블폰 대중화로 '초격차' 재시동

갤럭시 S21 언팩 모습 /삼성전자 한류가 모든 분야에서 전세계를 강타한 2021년, K-스마트폰 만큼은 '냉혹한 현실'을 확인하는 한해를 보냈다. LG전자는 결국 사업을 철수했고, 삼성전자는 화웨이가 떠난 후에도 공세를 강화하는 중국 브랜드에 맞서 힘겹게 1위를 지켜냈다. 그렇다고 한국산 스마트폰이 내리막길로 돌아선 것은 아니다. LG전자는 철수 직전 롤러블폰을 선보이며 한발짝 앞선 폼팩터 기술을 확인시켰고,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대중화를 성공시키며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LG전자는 LG롤러블을 공개하고는 실제 출시하지 못하고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단행했다. /LG전자 ◆ 사면초가 갤럭시 삼성전자는 올 초 갤럭시S21을 1월에 조기 출시하는 전략으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점유율이 20% 아래로 떨어졌지만, 1분기에는 21.8%로 뛰어오르면서 세계 1위 타이틀을 다시 지켜낼 수 있었다. 다만 스마트폰 시장 우위를 지켜냈다는 평가는 아니다. 한 때 삼성전자를 위협하던 중국 화웨이가 미국 무역 제재로 '그로기' 상태에 빠졌지만, 다른 중국 브랜드들이 '가성비' 전략을 앞세우고 성능 개선까지 이뤄내면서 화웨이 빈 자리를 빠르게 대신하게 됐다. LG전자도 스마트폰 시장 철수를 선언했다. 올 초 CES2021에서 롤러블폰을 소개하며 재기 발판을 마련하는 듯 했지만, 벨벳을 마지막으로 사업을 접기로 했다. 삼성전자가 국내 유일한 스마트폰 브랜드가 된 것. 삼성 갤럭시 어썸 언팩 행사에서 무선 마케팅팀 이세진 프로가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중저가 모델을 강화하며 위기 극복에 나섰다. 처음으로 A 시리즈를 대상으로 '어썸 언팩'을 열고 A52와 A72를 공개했다. 저렴한 가격에도 플래그십에 준하는 성능으로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이마저도 녹록지 않았다. 베트남 등 주요 생산 공장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가동을 멈춘데다가, 비메모리 반도체 부족으로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다. 중국 샤오미는 이 틈새를 놓치지 않았다.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큰폭으로 성장하며 삼성전자를 바짝 뒤따르거나 인도에서는 잠시 1위를 뺏기도 했다. 비보와 오포 등 브랜드 역시 샤오미와 함께 성장하며 중국 브랜드 점유율은 절반 이상을 확고히 했다. 애플도 플래그십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했다. 올해 처음 출시한 5G 스마트폰인 아이폰 13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1분기 34%로 끌어올렸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무려 53%에 달했다. 삼성전자가 '샌드위치' 신세가 된 셈이다. 아이폰 13 프로 /애플 ◆ 폴더블로 돌파 그렇다고 삼성전자는 포기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언팩 행사에서 과감하게 노트 시리즈 대신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를 공개했다. 사실상 플래그십이던 노트 시리즈를 폴더블폰으로 대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같은 전략은 적중했다. 갤럭시 Z 폴드3와 플립3는 국내 출시 39일만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갤럭시 노트10과 갤럭시S8에 이은 3번째 기록으로, 폴더블폰이 바형 스마트폰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는 얘기다.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3. /뉴시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갤럭시 Z폴드3와 갤럭시 Z 플립 3 출시 후 폴더블폰 판매 비중이 지난해 1% 수준에서 12%로 급증했다. 폴더블폰 대중화가 본격화된 것. 비메모리 반도체 부족으로 공급 부족 현상까지 있었지만, 미국뿐 아니라 유럽이나 중국 시장에서까지 적지 않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따라 폴더블폰 시장 규모는 올해 890만대로 지난해(290만대)보다 3배 이상 성장했다. 삼성전자가 점유율 85%로, 중국을 제외하면 사실상 유일한 폴더블폰 메이커로 시장을 리드했다. 내년에는 1690만대로 또다시 2배 가량 확대될 전망, 삼성전자도 출하량 목표를 1000만대 안팎으로 설정한 상태다. 중국 브랜드도 추격에 나서긴 했다. 오포가 갤럭시Z폴드3와 같은 파인드 N를 공개했고, 아너도 '매직V'라는 폴더블폰을 새로 내놓을 예정이다. 화웨이도 갤럭시Z플립3와 같은 클림쉘형 폴더블폰인 P50 포켓을 출시하면서 재기에 나섰다. 갤럭시Z플립3 비스포크 /삼성전자 이들 제품은 지난 화웨이 메이트X 등과는 달리 충분히 경쟁력을 높여 주목받았다. 파인드N이 새로운 힌지로 구겨짐을 최소화했다고 주장했으며, 가격도 갤럭시Z폴드3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화웨이 P50 포켓은 갤럭시Z플립3보다 비싸고 하모니OS를 썼지만, 황금색 컬러에 훨씬 큰 외부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등으로 중국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 다만 이들 제품이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경쟁력을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삼성전자가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가 적지 않은데다가, 최근 '팀삼성' 기조를 통해 연결성을 대폭 강화하고 비스포크까지 적용하는 등 '초격차'에 나섰기 때문. 최근에는 보란듯이 두번 접는 스마트폰 특허를 내면서 앞선 기술력을 뽐내기도 했다. 중국 브랜드가 폴더블폰을 만들기 위해서는 결국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사용해야하는 만큼, 삼성전자가 주도권을 뺏기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포 파인드 N /오포 애플 폴더블폰 출시는 폴더블 대중화의 마지막 열쇠다. 여전히 폴더블폰 비중이 전체 스마트폰의 1% 남짓, 애플이 폴더블폰을 출시하면 시장 규모는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폴더블폰 시장을 선점한 삼성전자는 점유율을 뺏길 수는 있지만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수 있음은 물론, 판매량도 다시 반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애플 폴더블폰 출시 시기를 2023년에서 2024년으로 보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28 13:58: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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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울, 꽃으로 피우다' 유공자 표창 수상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서울시 녹화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서울시 주관 '서울, 꽃으로 피우다' 유공자 표창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서울을 푸르게 만든 시민·기관·단체 및 유공직원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매년 진행하는 대표적인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생활 주변의 녹지를 확충하고 자발적으로 녹지를 조성하는 등 푸른도시 서울을 위해 협력 및 봉사한 시민과 단체, 기업 등을 엄선해 표창을 수여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3년간 환경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시내 초등학교 주변의 녹화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통학로를 조성하고 도시녹화사업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서울시 표창을 수상했다. 유영봉 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 주신 유공자, 관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민분들의 참여와 노력이 오늘날의 푸른도시 서울을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유공자 여러분들의 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틸 셰어 그룹사장은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서울시 표창까지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 미래인재들을 위한 안전하고 푸르른 통학로를 조성하는 데 동참하고 도움을 주신 학교 및 구청 관계자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28 13:55: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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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카, 중고차 흥행 공식으로 'T.R.U.S.T' 제시

/리본카 리본카가 올해 중고차 시장 흥행 공식으로 'T.R.U.S.T'를 제시했다. 리본카는 올해 중고차 거래 흐름을 분석해 28일 이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트러스트는 ▲투명성(Transparency) ▲책임(Responsibility) ▲비대면(Untact) ▲시스템(System) ▲타이밍(Timing) 등을 의미한다. 정확한 정보를 알기 어려운 중고차 시장에서 투명성과 책임감을 보여주고, 이를 기반으로 비대면 서비스까지 제공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에 더해 철저한 상품화 공정으로 품질을 보장하는 시스템과 신차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도 중요하다고 봤다. 리본카는 직영 상품화 공장 ATC를 통해 철저한 검사와 상품화를 해주고 보고서를 발행하는 방식의 시스템으로 품질 투명성을 확보했다. 환불 제도와 품질 보증 서비스로 신뢰도 강화했다. 여기에 결제부터 탁송까지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오토플러스 마케팅실 최재선 이사는 "신차 출고 지연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소비자들이 신차 대신 중고차로 시장으로 발길을 돌리는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리본카는 가까운 시일 내에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현대차의 첫 경형 SUV '캐스퍼'의 신차급 매물도 리본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28 13:49: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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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라지센서 미러리스 사용법 강좌 'GFX 4일 완성 클래스' 공개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라지포맷 미러리스를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28일부터 31일까지 'GFX 4일 완성 클래스' 강좌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풀프레임보다 센서가 큰 라지포맷 미러리스를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라지포맷을 선택해야하는 이유와 GF 렌즈 성능, 라지포맷 활용 방법과 조작팁 등으로 구성했다. 페퍼로니 스튜디오 김범무 작가가 강의를 맡았다. GFX 사용법 뿐 아니라 장노출과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 픽셀시프트 멀티샷 등을 소개한다. 후지필름코리아는 GFX 온라인 비대면 강좌 오픈을 기념해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GFX 4일 완성 클래스'를 보고 가장 기억에 남거나 유익했던 내용을 15일 이전까지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GFX 5주년 치얼스 세트와 스타벅스 1만원 쿠폰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앞서 후지필름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은 미러리스 초보자를 위한 기초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은 "온라인 강좌는 시공간에 구애없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고,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 앞으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며, "라지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GFX에 대해 평소에 궁금증이 있었던 분이라면 이번 비대면 강좌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28 13:49: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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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포인트 대체 환불 서비스 이용 급증…1년 만에 2배 상승

제주항공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포인트 대체 환불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의 포인트 대체 환불 서비스는 항공권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환불 대신 제주항공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리프레시 포인트'로 대체해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주항공은 올해 초부터 지난 23일까지 포인트 대체 환불 서비스 이용 건수가 1633건으로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771건이었던 이용 건수는 올해 같은 기간(4월~12월) 1397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 10월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을 발표한 이후 서비스 이용 건수는 대폭 증가했다. 올해 10월까지 월평균 이용 건수는 75건이었지만, 지난달 423건, 이달 460건으로 늘었다. 제주항공은 트래블버블 프로그램,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등으로 여행을 떠나려고 했던 고객들이 예상치 못한 변수로 계획을 포기하면서 환불 대신 포인트로 전환해 5년간 항공권이나 사전 수하물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 대체 환불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포인트 대체 환불 서비스는 위약금 및 수수료 등을 제외한 최종 환불 금액에 10%의 포인트가 추가 적립되며, 고객들은 환불 포인트로 언제든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환불된 포인트의 유효기간은 5년이며, 추가로 제공된 10%의 적립 포인트의 유효기간은 1년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계획된 여행에 잦은 변동이 있지만 곧 다시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고객들의 심리가 작용하면서 포인트 대체 환불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는 것 같다"며 "기업은 고객의 포인트 추가 적립을 통해 잠재고객을 확보하고, 고객은 추후 여행시 적립된 포인트를 이용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제주항공은 포인트 대체 환불 서비스 기간을 2022년 6월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2021-12-28 11:26: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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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쓰담걷기 기부금 2000만원 복지시설 등에 전달

㈜두산 임직원들이 쓰담걷기 캠페인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두산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주워 담는다는 의미의 '쓰담걷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 금액은 ㈜두산 사업장과 연계된 복지시설에 전달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쓰담걷기'는 가까운 거리를 도보로 이동하며 주변을 청소하는 캠페인이다. 참가자 건강 증진, 환경 보호, 이산화탄소 저감 등의 효과가 기대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두산 임직원들은 주말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동네 인근을 산책하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 기간동안 누적 걸음거리는 661.1㎞였다. 수거한 쓰레기 양은 총 354.7㎏, 낱개로 7967개다. 이를 통한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는 30년생 소나무 52.7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양에 해당된다. 수거된 쓰레기는 담배꽁초가 47%로 가장 많았다. 종이류(15%), 비닐류(13%), 페트병/플라스틱류(12%) 등이 수거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두산 직원은 "처음에는 쓰레기를 줍는 게 어색했지만 아이와 함께 서로 먼저 주우려고 경쟁하다 보니 어느새 재밌는 놀이가 됐다"면서 "가족과 함께 동네 주변을 청소하면서 환경 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가족애도 싹트게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2021-12-28 11:26: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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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항공사 최초 고객 작성 문서 디지털화 'e-DOC' 도입

대한항공 직원이 고객에게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한 서류 작성을 안내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항공기 이용객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세계 항공사 최초로 전자 도큐먼트 시스템(이하 e-DOC)을 도입했다. 대한항공은 최근 e-DOC 도입을 통해 각종 서비스 이용을 위해 고객들이 직접 작성해야 하는 문서 23종에 대한 전면 디지털화 적용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반려동물 운송 서약서 ▲비동반 소아 운송 신청서 ▲건강상태서약서 등 그동안 종이에 작성하던 각종 서류들을 작성할 때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디지털 디바이스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작성할 수 있게 됐다. 또 예약정보는 자동으로 반영돼 고객이 직접 작성해야 할 내용이 줄어들었고, e-DOC에 기록된 연락처와 이메일은 스카이패스로 자동 업데이트 되도록 하는 등 고객 편의성도 한층 향상됐다. 특히 이번 e-DOC 도입에 따라 고객이 디지털 디바이스로 작성한 서류는 안전 서버에 저장된다. 국내 외 각 지점에서는 이와 같이 안전 서버에 저장된 서류 정보를 전용 단말기로 실시간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즉, 신속한 고객 업무처리가 가능하게 돼 고객들의 대기 시간도 대폭 줄어든다는 것. 뿐만 아니라 문서가 안전 서버에 자동 보관 및 파기 처리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도 한층 강화된다. 이승범 고객서비스부문 부사장은 "이번 e-DOC 본격 적용은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사로서 그 동안 축적해온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를 토대로 적극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고객 편의성을 한층 더 높여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나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대한항공은 항공사 최초로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또 미국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로부터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영국 스카이트랙스 주관 코로나19 안전 등급 '5성 항공사'로, APEX의 '5성 항공사'로 잇따라 선정되기도 했다.

2021-12-28 11:26: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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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석래·조현준 부자 200억원대 세금소송 2심도 승소

효성 본사 사옥 전경 효성그룹 조석래 명예회장과 아들 조현준 회장이 200억 원대의 증여세 및 양도소득세 부과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에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일부 승소했다. 2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8-2부(부장판사 신종오 김제옥 이완희)는 조 명예회장과 조 회장이 서울 성북세무서를 상대로 '증여세 등 부과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국세청은 2013년 9월, 조 명예회장과 조 회장이 홍콩 특수목적법인(SPC) 계좌로 주식을 취득한 후 매각하는 과정에서 증여세와 양도소득세를 포탈했다고 보고 세금 부과 처분을 내렸다. 조 명예회장은 해외 페이퍼컴퍼니 명의로 수천억원대 효성 및 화학섬유 제조업체 카프로 주식을 사고팔아 1318억원 주식 양도차익을 얻고 소득세 268억원을 포탈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조 회장은 효성 법인자금 16억원을 횡령하고 조 명예회장에게서 해외 비자금 157억원을 증여받아 증여세 70억원을 포탈한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1·2심은 조 명예회장의 회계장부 조작을 통한 법인세 포탈 혐의 및 조 회장의 법인카드 사적 사용을 통한 횡령 혐의 등을 유죄 판단하면서도, 이 사건 양도소득세 등 포탈 혐의는 무죄 판결했다. 대법원도 이 판단을 유지했다. 다만 조 명예회장의 일부 법인세 포탈 혐의는 무죄 취지로, 일부 위법배당 혐의는 유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한편 이번 세금 소송과 관련, 1심은 조 명예회장에게 부과된 증여세 164억 7000여만원과 양도소득세 37억 4000여만원을 취소하라고 판시했다. 또 조 회장에게 부과된 증여세 14억 8000여만원중 5억 3000여만원을 취소하라고 판단했다. 즉 원고들에게 부과된 전체 세금 217억 1000여만원 중 5억 3000여만원을 제외한 211억 7000여만원을 취소하라고 판단한 것으로, 사실상 부과 세금 대부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본 셈이다. 결국 2심도 1심 판단을 존중했다.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들을 봐도 1심의 사실관계와 판단은 정당한 것으로 인정된다"며 성북세무서 항소를 기각했다.

2021-12-28 11:26:2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