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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車업계 체질개선 가속화…친환경차 등 고부가가치 전략 눈길

아이오닉5 로보택시(왼쪽),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의 컨셉카인 '프로페시(Prophecy)',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예상을 뛰어넘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완성차 업체들이 과거 단순히 판매량을 늘리는데 집중하기 보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에 맞춰 고부가가치 차종의 기술 개발에 집중하면서 체질 개선을 이룬 결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GM은 물론 현대차·기아, 르노그룹 등은 글로벌 시장 경쟁력 회복을 위해 체질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업계 맏형인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우선 현대차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13.1% 증가한 117조610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2조3947억원)보다 178.9% 증가한 6조6789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차의 실적은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와 친환경차가 이끌었다. 지난해 현대차는 전기차(EV), 하이브리드차(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수소전기차(FCEV)로 이뤄진 친환경차 부문에서 전년대비 64% 증가한 42만2000대를 판매했다. 전체 판매(389만대)의 10.8%로 2020년 대비 3.9%포인트 증가했다. 기아도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같은 기간 기아는 매출 69조8624억원, 영업이익 5조657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대비 18.1%, 145.1% 증가했다. 순이익은 4조7603억원으로 220.0%나 뛰었다. 기아의 매출액 상승 배경에는 고수익 레저차량(RV)과 신차 중심의 판매 확대와 친환경차 판매 확대가 주요했다. 기아 EV6 전측면. 기아는 올해 반도체 수급 상황 개선과 연계한 생산 확대를 통해 그동안 쌓인 미출고 대기 물량을 빠르게 해소, 큰 폭의 판매 증가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개선된 브랜드·상품성을 바탕으로 수익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용 전기차 EV6와 신형 니로 등 친환경차 판매에도 속도를 내며 전기차 전환에 집중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전동화 모델의 생산 및 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성 확보를 추진하고, 소프트웨어·서비스 부문 등 신수익 및 신사업 분야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같은 분위기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프랑스 자동차 회사 르노그룹도 체질개선을 통해 지난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르노그룹은 지난해 매출이 462억1300만유로로 앞서 1년 전보다 6.3% 정도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16억6300만유로로 같은 기간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률은 3.6%. 당기순이익은 90억유로 이상 늘어 9억6700만유로 흑자를 기록했다. 르노그룹의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친환경차 판매 비중 확대에 힘입은 것이다. 이 회사의 전 세계 신차판매량은 지난해 269만6000대로 1년 전보다 4.5% 줄었으나 친환경 차량의 선전 등 고부가 가치 차량을 중심의 판매는 확대됐다. 르노그룹이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판매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 모델은 20만3000대로 전체 판매량(269만6천대)의 31%를 차지했다. 전년(13만3000대)에 비해서는 52%나 증가했다. 특히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지난해 6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XM3 하이브리드는 작년 유럽 시장 소비자가 선택한 물량 6만대 중 60%를 차지하며 친환경차 판매 비율 확대에 기여했다. 르노삼성자동차 2023년형 XM3. 르노그룹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4%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고, 10억유로 이상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전통적인 내연기관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럴 모터스(GM)도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성 확대에 나선다. GM은 지난해 'GM 인베스터 데이 2021'행사서 2030년까지 연간 매출을 두 배로 증진시키고 완전히 전동화 된(all-electric) 미래로의 전환을 위해 영업이익 마진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GM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통한 수익을 늘리는 동시에 2025년까지 미국 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또 GM은 전통 제조사에서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도 예고했다. 메리 바라 G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GM은 자동차 제조사에서 고객 중심의 플랫폼 혁신 기업으로 변모했다"며 "앞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모든 이들을 전동화된 미래로 이끌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완성차 업체들이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대란으로 판매량 증대를 위한 경쟁에서 벗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앞두고 이같은 현상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21 15:19: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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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교전 격화… 줄줄이 막히는 우크라행 하늘길.

루프트한자, 스칸디나비아 항공 등 우크라이나행 운행 중단 우크라이나, 6억 달러에 가까운 보험지원 기금 조성했지만 역부족 우크라이나의 동부 돈바스 지역 교전 이어져 2022년 2월 13일, 우크라이나 국경 남쪽의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크라이에 있는 프리모르스코 아크타르스크 공군 기지에 배치된 신형 Su-34 전투기의 모습. /AP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교전이 격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노선을 운행하는 국제 항공사들이 속속 항공편 중단을 선언했다. 항공사들의 운행 중단 결정은 사태가 진정되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21일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에 따르면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 우크라이나 키예프와 오데사로 가는 항공편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루프트한자 그룹 소속 스위스항공도 이날 키예프행 항공편 운항 중단을 선언했다. 루프트한자 그룹 소속인 스위스 항공도 동일하게 28일까지 키예프행 항공편 운항을 멈추고 경유를 위해서라도 우크라이나 영공을 지나가지 않는다고 알렸다. 루프트한자 측은 28일까지 운항을 잠정 중단하고 그 이후에 상황을 판단해 운항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긴장 상황만 확인된 터라 우크라이나 서부의 르비브행 항공편은 계속 운항할 방침이다. 노르웨이·덴마크·스웨덴이 3국의 국영 항공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스칸디나비아 항공(SAS)도 우크라이나행 정기편을 결항한다. 네덜란드의 KLM항공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행 여객기 운항을 중단했고, 터키항공도 고객들에게 우크라이나행 항공권을 반환하거나 변경하도록 조치하며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다. 승객들의 안전과 보험 비용 부담을 고려한 국제 항공사들의 우크라이나 노선 운항 중단 결정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루프트한자 우크라이나 정부도 항공사들의 우크라이나 기피 현상을 인지하고 대책을 내놓았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13일(현지시간) "영공 폐쇄 계획은 없으며 항공편 안전 운행을 보장하기 위해 기금을 5억9200만 달러(약 7101억원) 조성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우크라이나는 항공사에 대한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 중"이라고도 강조했다. 하지만 항공사들의 이런 결정을 기우만으로 보기는 어렵다. 실제로 2014년 7월 암스테르담에서 쿠알라룸푸르로 가고 있던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동부 상공에서 격추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여객기에 탑승한 298명은 러시아산 부크(Buk) 미사일에 맞아 전원 사망했다. 여객기 추락 지점은 친러시아 무장 반군과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교전을 벌인 분쟁지역이었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우크라이나 영공을 지나가지 않고 있고 우리나라 외교부는 지난 13일 자정을 기점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에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긴급 발령한 바 있다.

2022-02-21 15:11: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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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해군과 중소벤처기업 육성 '맞손'

해군 4차 산업혁명 지능정보기술 역량 강화도 지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이 해군과 국방 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 해군의 4차 산업혁명 지능정보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21일 기정원(TIPA)에 따르면 이날 해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민·군 협력기술개발 과제발굴·지원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실증을 위한 해군 테스트베드 개방 ▲중소벤처기업 기술혁신 관련 행사 참여·협력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앞서 TIPA는 공군본부, 육군본부와도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해군과의 협약으로 대한민국 육·해·공 전군과 국방 분야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TIPA는 이를 통해 기술 실증 및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어온 중소벤처기업이 국군의 실증환경을 활용해 국방 수요에 연계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개방형 혁신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등 민·군 협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홍 TIPA 원장은 "국방 조달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벤처기업의 판로확대 및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동시에 영해를 수호하는 대한민국 해군의 민간 우수기술 도입을 확대하기 위한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TIPA는 육·해·공군과의 긴밀한 협력모델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과 우리나라의 국방력 강화를 위해 유의미한 성과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2-21 15:00: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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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조금 정책 자국 산업 육성에 초점 맞춰…우리도 실익 챙겨야

현대차그룹이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에 구축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을지로 센터원 E-pit' 모습. 세계 주요국들이 전기차 보조금 정책을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자국 전기차 산업 육성을 위한 방향으로 적용하고 있어 우리도 실익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21일 공개한 산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자국 정부가 장려하는 배터리 교환 서비스(BaaS) 기술을 탑재한 차량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급 가격 기준에서 예외를 적용하고 있고, 또 자국 기업이 주로 생산하는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도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 EREV는 기본적으로는 전기차지만 내연기관을 활용해 주행 가능 거리를 늘린 자동차로, 외부에서 충전이 불가능하고 엔진이 상시 작동한다는 점에서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국가가 많다. 그러나 중국은 EREV를 보조금 지급 차종에 포함시켜 EREV를 생산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 기업 리오토 등에 유리한 보조금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일본은 재난 발생시 전기차로 비상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외부 전력 공급 기능이 탑재된 전기차에 대해 약 20만엔(약207만원)의 보조금을 추가 지급하며 자국에서 생산된 전기차에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독일의 경우 자국의 완성차 기업이 내연기관차 기술에 더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고려해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내연기관이 탑재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에 더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독일은 폭스바겐의 전기차 라인업인 'ID.' 시리즈가 출시된 2020년에 전기차 1대당 보조금을 최대 9000유로로 증액한 뒤 지급 기한을 2025년까지 연장하는 등 자국산 전기차 판매가 본격화된 시점에 맞춰 보조금 지급 정책을 조절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역시 자국산 전기차인 피아트 500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부터 전기차 1대당 최대 2000유로의 특별 보조금을 추가 책정한 바 있다. 자국의 자동차 산업 특성에 따라 보조금 지급 가격 기준을 조절하거나 상한선을 설정하는 국가도 있다. 한자연은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경우 고가의 외국산 전기차 판매를 억제하기 위해 보조금 지급 가격 상한선을 설정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자국의 완성차 기업들이 비교적 저렴한 소형 전기차 생산에 집중하고 있음을 고려한 정책이다. 또 중국은 테슬라의 모델3가 인기를 끌자 2020년부터 차량 가격이 30만위안 이상인 전기차를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테슬라 판매 억제에 나서고 있다. 한자연은 이들 국가처럼 우리나라도 전기차 보조금을 활용해 국내 기업의 실익을 높이고 전기차 관련 기술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정책을 꾸준히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제 규범상 특정 국가의 제품을 명시적으로 차별하긴 어렵지만, 국산 완성차 제품의 특성을 고려한 보조금 지급 정책을 마련해 국내 산업을 보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자연은 "전기차의 가격 하락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어 당분간 시장에서 보조금 효과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국내에서도 전기차 보조금의 실익을 높일 수 있는 합리적인 정책을 꾸준히 모색하고, 특히 전기차 관련 기업의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2-21 14:20: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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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등 8개 부처, 벤처투자 활성화위해 9297억 출자

모태펀드 통해 마중물…총 1조6000억 규모 펀드 조성 목표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8개 부처가 신속한 벤처펀드 결성을 통한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9000억원 규모의 2차 모태펀드를 본격 조성한다. 중기부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특허청, 한국벤처투자가 '모태펀드 2022년 2차 정시 출자공고'를 하고 총 9297억원을 출자해 1조6000억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우선 중기부는 창업초기(엔젤징검다리 포함), 지역뉴딜, LP지분유동화, 벤처 재도약 세컨더리, 버팀목 등 총 14개 분야에 6528억원을 출자해 총 1조원 이상 벤처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3735억원이 '창업초기펀드' 조성에 쓰인다. 창업초기펀드 분야 중 비수도권 초기 창업기업을 투자하는 지역 엔젤징검다리펀드도 400억원 규모로 신규 조성할 예정이다. 중간회수시장 활성화 차원에선 일정 기한의 결성일이 지난 기존 벤처펀드의 출자자 지분을 인수하는 'LP지분유동화펀드' 1250억원, 기존 벤처펀드가 보유한 지분 중 회수가 어려운 비우량지분을 인수하는 '벤처재도약세컨더리펀드'를 428억원 규모로 각각 조성한다. 비수도권 지역의 초광역권 벤처투자를 실현하기 위해선 올해 1차 출자 400억원에 이어 '지역뉴딜 벤처펀드'에 200억원을 추가로 출자한다. '글로벌펀드' 역시 올해 1차 출자 200억원에 이어 800억원을 추가 출자해 국내 혁신 중소·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진출과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 투자 취약부문과 관련된 벤처펀드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코로나 피해기업 또는 재창업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버팀목펀드'를 1000억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장애인 또는 사회취약계층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소셜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소셜임팩트펀드'는 167억원 조성한다. 이밖에 올해 처음으로 조성되는 펀드들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펀드'와 '광고·마케팅펀드'는 각각 167억원, 25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이번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에는 중기부 외에도 문체부, 과기정통부, 특허청 등 7개 부처가 각 분야별로 출자한다. 문체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 문화산업 및 투자진흥지구 개발 사업 등에 투자하는 펀드, 한국영화에 투자하는 펀드(영화진흥위원회 영화발전기금 출자), 관광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펀드에 출자하는 등 문화 콘텐츠·관광 관련 펀드를 1562억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 기술기반 기업 인수·합병(M&A)에 투자하는 '메타버스M&A펀드'를 1000억원 규모로 신규 조성한다. 또 국가 연구개발(R&D) 성과 사업화에 투자하는 '공공기술사업화펀드'를 400억원 조성하는 등 신기술 관련 분야 펀드를 14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2022-02-21 14:08: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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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 TV 콘텐츠 확대 가속화…차별화된 고객 경험 선사

LG 올레드 TV 시청자가 TV에 탑재된 댄스 강습 플랫폼 원밀리언홈댄스(1M HomeDance)를 보며 춤 연습을 하고 있다. LG전자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엡OS 기반의 콘텐츠 확보에 속도를 높인다. LG전자는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웹OS 기반의 스마트 TV를 통해 전 세계에 제공 중인 앱 수가 지난해 2000개를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말과 비교하면 30% 이상 늘어났다. 특히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 앱 수가 50% 가량 늘었다. 코로나19 이후 TV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청이나 비대면 교육에 활용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했다. 교육 콘텐츠 구독 서비스 하이브로, 댄스 강습 플랫폼 원밀리언홈댄스,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라이브나우 등이 있다. 더불어 TV 업계 최초로 제공을 시작한 엔비디아 지포스나우를 포함해 구글 스타디아 등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의 디지털지갑 클립에 보관중인 대체불가토큰(NFT) 작품을 TV에서 감상할 수 있는 드롭스갤러리 서비스도 이달 시작한다. 미국에선 고령자들을 위한 원격 의료·돌봄서비스 인디펜다 앱을, 북미와 유럽 주요 국가에서는 홈트레이닝 플랫폼 펠로톤 앱을 제공하는 등 고객들의 TV 시청경험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LG전자는 F.U.N(First·앞선, Unique·독특한, New·새로운) 관점에서 고객경험(CX·Customer Experience)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TV에서는 차별화된 화질은 물론이고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과 사용성을 고려한 콘텐츠를 고도화하며 기존 시청경험을 넘어서는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 스마트 TV의 무료방송 서비스 LG 채널은 글로벌 25개국에 총 1900여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웹OS TV 플랫폼 공급 업체를 지난해 20여개에서 올해 100여개로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정성현 HE컨텐츠서비스담당은 "TV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고객 취향을 고려한 콘텐츠를 지속 탑재하며 차별화된 시청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21 13:56: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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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英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지원 나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이 송출되고 있는 모습/LG전자 제공 LG전자가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해 힘쓴다. LG전자는 1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회사 전광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영상을 다음 달까지 상영한다. 이 영상에는 부산시 해운대와 한국의 전통 회화재료인 수묵을 주제로 한 이상원 미디어아트 작가의 작품 '더 파노라믹(The Panoramic)-해운대'를 담았다. 영상은 화선지의 중앙을 가로질러 수묵의 먹선이 그려지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화선지의 결을 따라 번지는 수묵의 먹선이 해운대의 수평선으로 변한다. 해운대의 파도와 해변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연결된다. 마지막에는 'The wave from BUSAN, KOREA(부산에서 온 물결)'라는 문구가 소개된다. 해당 영상은 최근 '2020 두바이세계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두바이몰(Dubai Mall)에 설치된 초대형 올레드 스크린에서도 송출했다. 이 스크린은 55형 LG 올레드 사이니지 820장으로 구축된 세계 최대 올레드 스크린이다. LG전자와 부산시는 국제도시인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한복판에서 부산의 아름다운 이미지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의지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LG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지난해 말 부산시 청사 내에 안내로봇인 'LG 클로이 가이드봇(LG CLOi CuidBot)'을 지원했다. 현재 개최 중인 '2020 두바이세계박람회'의 한국관에 다목적 스크린 'LG 원퀵(LG One:Quick)'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22-02-21 13:13: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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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MOVV 전략 제휴 통해 '공항·골프여행' 이동 서비스 출시

그린카-MOVV 제휴 상품 롯데렌탈의 자회사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그린카가 프라이빗 이동 서비스 무브(MOVV)와 제휴해 골프장과 공항 이동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용자는 그린카 앱에서 공항픽업, 골프여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린카는 차랑공유 서비스 브랜드이고, 무브는 전용 기사와 전용차량을 제공하는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코로나19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면서 프라이빗 여행, 골프여행과 같은 소규모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무브와 제휴해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다각화를 시도한다. 향후 무브 플랫폼 내에서도 그린카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번 서비스 제휴와 함께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그린카는 소비자에게 공항 및 골프 여행시 사용 가능한 최대 7만원 할인 쿠폰을 포함, 총 3종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발행된 쿠폰은 6월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그린카 문소영 마케팅 본부장은 "무브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을 넘어 소규모 여행이나 출장 시에도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 확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02-21 13:05: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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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 회장, '선택과 집중' 통했다…금호리조트 '미운 오리서 백조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선택과 집중이 빛을 발하고 있다. 박찬구 회장은 지난해 금호리조트 인수로 금호가(家)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그 결과 상당한 적자를 기록했던 금호리조트는 연긴 영업이익과 단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며 '미운 오리새끼'에서 '백조'로 탈바꿈했다. 금호석유화확그룹 계열사로 편입되기 직전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금호리조트의 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고 21일 밝혔다. 금호리조트 인수 당시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박찬구 회장은 재무적 건전성 회복을 위해 즉각 인수TF를 구성, 금호리조트 전 사업부 정밀진단을 진행하고 최적화 된 투자를 신속히 단행했다. 당시 박찬구 회장은 "금호리조트가 미래 성장 동력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시설과 서비스를 다각적으로 개선해 이른 시일 내에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투자 효과는 금세 나타났다. 금호리조트의 지난해 연매출액은 700억원대로, 인수되기 전인 2020년 대비 24%가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인수 직후 곧바로 분기 흑자 전환했을 뿐 아니라, 연간 기준으로도 5억원과 27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계열 편입 이전인 2021년 1분기의 적자 실적까지 연간 실적에 포함되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단 9개월 만에 전혀 다른 기업으로 탈바꿈했다"고 설명했다. 금호리조트는 최근 시설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시설관리팀'과 '마케팅팀'을 신설했다. 리조트 전반의 '하드웨어'를 책임질 시설관리팀은 수익성은 물론 환경·안전·보건 측면을 고려한 시설 업그레이드를 수행한다. 지난 해 완료한 설악·화순리조트의 196개 객실 리뉴얼에 이어 올해는 통영·제주·설악리조트의 148개 객실 리뉴얼을 진행 중으로 각종 부대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케팅팀은 리조트의 '소프트웨어'를 총괄하며 F&B서비스와 액티비티 등 부대 콘텐츠의 업그레이드를 책임진다. 신규 시설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오는 6월 워터파크와 온천을 보유한 아산스파비스 인근 총 면적 6000여평 부지에 도심 속 자연과 어우러진 카라반과 글램핑 시설을 비롯해 편의점, 테라스 카페, 샤워실 등을 갖춘 캠핑존을 오픈한다. 또 금호리조트의 명문 골프장 아시아나CC는 동계 휴장 기간을 이용해 그늘집 개보수, 클럽하우스 공조시스템 업그레이드, 화재 예방을 위한 카트 충전시스템 교체 등 운영시스템 전반의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승용 로터리모어 등 코스 관리 장비를 추가 확충하여 코스 품질 향상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2-02-21 13:05: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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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홈쇼핑 최초 '더블라이브' 진행

TV판매방송, 라이브커머스를 한 스튜디오서 공영홈쇼핑이 하나의 스튜디오에서 '더블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이 TV 판매방송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공영라방'을 동시에 한 장소에서 진행하는 '더블라이브' 론칭을 홈쇼핑사 최초로 송출한다. 21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22·23일 오후 5시 40분에 각각 'TV하나로마트'와 '어랍쇼' 시간에 TV 판매방송과 라방을 하나의 스튜디오에서 동시 진행하는 '더블라이브'를 선보인다. '더블라이브'는 같은 제품을 갖고 대용량 상품은 TV로, 1인 가구 등을 위한 소분 구성은 '공영라방'으로 판매한다. 이를 통해 주로 대용량으로 구성되는 TV 홈쇼핑 상품 구성의 한계를 보완하고, 소상공인 제품의 판로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TV 방송과 라방의 진행자가 생방송 중에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등 TV와 라방의 경계 허물기도 시도한다. 라방의 최대 장점인 실시간 소통을 통해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공영라방'은 TV 생방송 편성시간 15분 전부터 시작해 방송 준비과정을 비롯한 비하인드 장면을 소개하는 등 기존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특히 'TV 공영라방', '더블라이브' 등 채널확장과 다변화를 통한 '공영라방' 육성으로 산지 특산물, 소상공인 상품 등 보다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TV, 모바일을 비롯해 공영홈쇼핑이 보유한 모든 채널을 동원해 시너지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 1팀 김준이 PD는 "TV와 라방 연계는 기존의 방송 틀을 깨는 새로운 시도로서 서로 다른 플랫폼 간의 유기적 시너지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현실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중소기업과 농어민의 판로를 더욱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1 11:07:0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