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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작년 매출 2조·영업이익 1120억 "역대 최대 실적"

한화시스템 최근 3년 실적 그래프.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지난해 연간 실적이 매출·영업이익·순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를 올렸다. 22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 895억원을 달성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매출 대비 27.2% 증가해 4400억원 이상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7% 증가한 1120억원, 당기순이익은 4.6% 증가한 979억원을 달성했다. 한화시스템의 호실적은 방산 부문의 대규모 양산 사업이 견인했다.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3차 양산 ▲항공기용 피아식별장비(IFF) 개발 및 양산 ▲철매-II 다기능레이다 성능개량 사업 등으로 역대 최대 매출인 약 1조5135억원을 기록했다. ICT부문은 국방 SI사업인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MIMS) 성능개량 ▲다출처영상융합체계 체계개발 ▲보험사 차세대 솔루션 사업 등 대외 사업 확대를 통해 약 57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수주 실적도 역대 최고다. 아랍에미리트에 약 1조 3000억 규모 '천궁-II 다기능 레이다' 수출 쾌거를 비롯해 연구개발 역량 기반 고부가가치 사업을 통해 지난해 방산·ICT 양 부문 연간 수주액 3조 5600억원을 달성했다. 수주잔고 역시 2020년 4조 4000억에서 32.3% 증가해 약 5조 82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한화시스템 방산부문은 △한국형 아이언돔으로 불리는 장사정포요격체계(LAMD) △공지통신 무전기 성능개량(SATURN) △군집형 초소형SAR 위성 체계개발 등 핵심 개발사업 수주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방산 수출 시장 개척 가속화를 통해 고수익 사업구조 혁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ICT부문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금융솔루션·업무특화솔루션 등 첨단 IT 서비스를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UAM과 위성관련 신사업 부문에서도 지속적인 투자를 비롯해 사업 성과를 가시화 하기 위한 노력도 집중하고 있다. 현재 UAM기체 '버터플라이(Butterfly)'를 美오버에어와 함께 개발 중이다. 내년 상반기 시제기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국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참여를 통해 항행·관제 솔루션 및 도심항공 이착륙 인프라 구축 등 UAM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탄탄한 본업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와 전략사업 투자를 본격화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며 "미래 모빌리티와 뉴스페이스 등 초연결·초지능·초융합 시대를 만들어갈 첨단 기술력 강화에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2-02-22 15:13: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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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초대형선 20척 누적 운송량 300만TEU 달성

/HMM HMM의 초대형선 누적 운송량이 30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넘어섰다. 22일 HMM은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2만4천TEU급 12척, 1만6천TEU급 8척 등 초대형선 20척의 누적 운송량이 총 300만TEU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2만4000TEU급 12척 가운데 7호선인 'HMM 함부르크'호가 중국 옌톈항에서 만선으로 출항하면서 현재까지 누적 운송량은 301만1054TEU를 달성했다. 2만4천TEU급 컨테이너선 12척의 경우, 지난 2020년 4월부터 유럽노선에 투입된 1호선 'HMM 알헤시라스(Algeciras)'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헤트홀 기준으로 총 68항차를 운항하면서 누적 운송량 132만7381TEU를 기록했다. 특히 68항차 중 65항차를 만선으로 출항하는 대기록을 남겼다. 평균 선적률은 101.1%이다. 백홀의 경우, 총 59항차 중 30항차가 만선이었고, 누적 운송량 111만9048TEU, 평균 선적률은 98.3%를 기록했다. 1만6천TEU급 컨테이너선 8척의 경우, 지난해 3월부터 유럽노선에 투입된 1호선 'HMM 누리(Nuri)'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헤트홀 기준으로 총 24항차를 운항하면서 누적 운송량 32만3458TEU를 기록했다. 특히 24항차 중 23항차를 만선으로 출항해 평균 선적률은 101.3%이다. 백홀은 총 18항차 중 13항차에서 만선이었고, 누적 운송량 24만1167TEU, 평균 선적률은 100.7%로 집계됐다. 이로써 20척의 초대형선은 총 169항차 중 131항차에서 만선(헤드홀/백홀 포함)이었으며, 누적 운송량은 301만1054TEU를 기록했다. 특히 헤드홀은 총 92항차 중 88항차를 만선으로 출항하며, 최단기간 최대 물량을 실어 날았다. HMM은 지난 2018년 정부의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와 해운 재건을 목적으로 2만4천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과 1만6천TEU급 컨테이너선 8척 등 총 20척의 초대형선을 새로 만들어 핵심 항로인 유럽 노선에 투입했다. 지난해 상반기 초대형 선박 투입이 완료되면서 HMM의 선복량은 2016년 40만TEU에서 현재 82만TEU까지 두 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6월 추가 발주한 1만3천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을 2024년 상반기까지 모두 인도받으면, 선복량은 100만TEU까지 확대될 것으로 HMM은 전망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정부 및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와 같은 성과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회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22 15:04: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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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유지지원금 연장, 실적 악화 속 LCC 숨통 트였다

고용유지지원금 3년 이상 연속 지급 못하지만 예외적으로 지원 적자로 고전하고 있는 LCC들 '화색' '2년 흑자' 기록한 대한항공은 제외 /티웨이 고용유지지원금 3년 연속 지원이 확정되면서 LCC(저비용 항공사)들이 실적 악화 속에서도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되고 경영사정도 나아지지 않았던 터라 항공업계는 반기고 있는 모습이다. 대규모 기업이지만 당기순이익 적자가 난 아시아나항공도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받는다. 다만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는 22일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여전히 경영 여건이 어려운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고용유지지원금을 3년 차에도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난 속에서도 사업주가 감원 대신 휴업과 휴직 등으로 고용을 유지할 때 휴직·휴업급여의 최대 90%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에어부산,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을 비롯한 LCC와 대항항공, 아시아나항공은 2020년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돼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아왔다. LCC업계에서는 지원이 끊긴다면 대규모 인원 감축이 예고된 상황이었기에 상황을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3년 이상 연속해서 같은 달에 고용 유지 조치를 시행하면 원칙적으로 지급되지 않기 때문이다. LCC업계 관계자는정부의 지원 연장 결정에 "코로나19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항공 경쟁력 확보와 안정적인 고용유지를 위한 이번 결정에 다행스럽다"며 안도했다. 이어 "지원 연장 결정에 따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부는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이 중단될 예정인 대규모 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 기준도 마련했다. 고용부는 지난해 실적이 적자이거나, 지난해 실적이 흑자인 경우에도 당기순이익이 적자인 대규모 기업은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반면 지난해 실적이 흑자면서 당기순이익도 흑자인 경우나, 2020년과 지난해 연속으로 흑자인 기업은 더 이상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대규모 적자에 시달려 온 LCC는 물론, 당기순이익 적자를 유지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도 계속해서 지원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한항공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해 고용유지지원금을 연속해서 받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하루빨리 해소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용유지를 위한 노사의 노력에 대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02-22 14:58: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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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XM3 국내외 시장에서 약진…올 하반기 하이브리드 모델로 분위기↑

르노삼성 XM3. 르노삼성자동차가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지난달 국내 자동차 산업이 위축된 가운데 르노삼성은 XM3의 인기에 힘입어 내수는 물론 수출 까지 전년 동기대비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산업통장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르노삼성 내수 판매는 4477대로 전년 동월 대비 26.7% 늘었다. 같은 기간 수출은 8837대로 237.5% 급증했으며, 이에 따른 생산도 1만4391대로 121.1% 뛰었다. 지난달 국내 자동차 산업의 생산, 내수, 수출이 모두 반도체 부족 여파로 감소한 가운데 나홀로 선전했다.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는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XM3는 해외 시장에서 2021년 1월 대비 377.6% 증가한 7747대 팔렸다. 국내에서는 23.3% 늘어난 1418대 판매됐다. 르노삼성은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XM3 2023년형 모델로 상승세를 이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XM3 2023년 모델은 사전 예약 시작 한 달 만에 1927대 예약 대수를 기록했다. 2023년형은 연식변경 모델로 최상위 트림인 인스파이어(INSPIRE) 트림이 추가되며, 풍절음 저감을 위해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를 기본 적용한 게 특징이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국내외 시장에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XM3가 2023년형 모델 출시를 기점으로 더욱 가파른 판매 상승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형 XM3는 '윈드 노이즈 저감'을 위해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를 기본 적용해 주행 정숙성이 한층 개선됐다. 또 올 하반기 XM3 하이브리드 모델의 국내 출시를 통해 분위기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2-02-22 14:58: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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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 구축…금융·IT기업 등과 연합체 구성

LG가 구글 등과 함께 손잡고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에 힘을 싣는다. LG와 구글은 초거대 AI '엑사원'(EXAONE)의 활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연합체를 꾸린다. 연합체에는 LG AI 연구원과 LG그룹 계열사를 포함한 각 분야 대표회사 등 총 13곳이 창립멤버로 참여한다. LG AI연구원은 22일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13개 기업이 모인 '엑스퍼트 AI 얼라이언스'를 발족하며,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의 본격적인 확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엑스퍼트 AI 얼라이언스'는 이종산업간 협력을 위해 IT·금융·교육·의료·제조·통신 분야 국내외 대표 기업이 모여 구성한 첫 민간 연합체다. LG AI연구원이 주도하는 이 연합에 ▲구글 ▲우리은행 ▲셔터스톡 ▲엘스비어 ▲EBS ▲고려대학교의료원 ▲한양대학교병원 ▲브이에이코퍼레이션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13개사가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이날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유튜브로 진행된 행사에서 AI 아티스트 '틸다' 등 LG의 초거대 AI '엑사원'으로 실제 구현 가능한 사례들을 공유하고, 연합 파트너사들과 함께 협업 계획도 밝혔다. 초거대 AI는 대용량의 연산이 가능한 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인간처럼 사고·학습·판단할 수 있는 AI를 말한다. '틸다'는 엑사원으로 구현한 첫 번째 AI 휴먼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박윤희씨와 함께 협업해 만든 패션 의상 컬렉션을 지난 14일 뉴욕 패션 위크에서 선보인 바 있다. 이날 공개된 200여 개의 의상은 틸다가 창작한 3000여 장의 이미지와 패턴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배 원장은 '틸다'가 창의성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AI와 인간이 협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LG AI연구원은 파트너사들이 쉽고 간편하게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 계획도 공개했다. 연구원은 먼저 올해 상반기 중 파트너사들에게 맞춤형 전문가 AI를 쉽게 개발할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개발 진입 장벽을 없애기로 했다.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는 ▲질의응답 ▲텍스트 분류 ▲요약 ▲대화 ▲텍스트 생성 ▲키워드 추출 ▲이미지 생성 ▲이미지 캡셔닝 등 8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연구원은 또 코딩에 관한 전문 지식이 없거나, AI 개발자가 아니어도 손쉽게 웹에서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 서비스 플랫폼인 '엑사원 플레이그라운드' 운영을 시작해 초거대 AI 대중화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LG AI연구원은 파트너사의 데이터 보안과 AI 개발 기간의 부담을 덜어 줄 신기술인 '엑사원-튜닝'도 공개했다. 초거대 AI는 학습을 진행하는 인공 신경망의 파라미터 규모가 방대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학습하는 데에 긴 시간과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 이에 따라 초거대 AI를 연구하고 있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성능은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파라미터를 적게 사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엑사원-튜닝'은 가장 범용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P-tuning 방식과 비교했을 때 사용하는 파라미터의 수를 90%까지 줄여 훨씬 가볍고 처리 속도가 빠르면서도, 정확도는 4배 가까이 높여 성능까지 확보한 신기술이다. 예를 들어 엑사원에 금융 분야 언어들만 추가적으로 학습시키면 AI 은행원과 같이 특화된 전문가 AI 서비스가 나올 수 있다. 이는 엑사원이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말뭉치 6000억개, 텍스트와 결합돼 있는 고해상도 이미지 2억5000만장 이상을 학습했고, LG 계열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문적인 데이터도 일정 수준 이상 학습했기 때문에 가능하다. 배 원장은 "엑사원과 파트너사들이 함께 성장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해 나가는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 조성의 장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모든 산업 영역에서 상위 1% 전문가 AI를 만들어 기존에 보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초거대 AI 대중화를 이끄는 선두 주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2-22 14:45: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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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최대 8조 투자…주주가치 극대화 총력

현대모비스 로고 현대모비스가 중장기 성장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의지를 다시 한번 나타냈다. 현대모비스는 향후 3년간 반도체와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최대 8조원의 선제투자를 단행하고, 이 분야 성장동력을 발판삼아 지속가능한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 올해 3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20~30% 수준의 배당성향을 유지하는 등 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미래사업 투자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2022년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주가수익과 주주환원을 동시에 추구하는 총주주수익률(TSR) 개념을 도입했다. 총주주수익률은 주식 가치 변화와 배당, 자기주식 처분 같은 주주환원분을 종합 반영한 글로벌 선진 기업평가 방식으로 주주들의 수익률을 객관적으로 산출할 수 있어 대표적인 주주친화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극소수의 상장기업만 활용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에서는 현대모비스가 선제적으로 도입하게 됐다. 현대모비스 주주가치 극대화 전략은 반도체와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 투자에서 시작한다. 이를 발판으로 기업가치를 높여 장기적인 주가 부양과 주주환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구조다.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미래 모빌리티 대응을 위한 투자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보틱스 등 중장기 사업모델 혁신 등에 필요한 현금 사용계획을 공개했다.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자율주행 등 외부 투자에 3~4조원, 전동화와 핵심부품 등 안정적인 부품공급을 위한 시설투자에 3~4조원,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 등 기업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현금 보유 등이 골자다. 올해 배당은 배당성향의 20~30% 수준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중간배당도 유지하며 자기주식은 올해 3300억원 규모로 매입하고, 이 중 625억원은 소각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9년 이후 총 2조6000억원을 주주에게 환원했고 배당금은 총 1조1000억원을 지급했다. 자사주는 약 1조원 규모를 매입했으로 이중 현대모비스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200만주와 신규 매입분인 1875억원(73만4000주)을 추가 소각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경영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신규 이사회 구성안을 제시했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배구조 전문 사외이사로 김화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규 추천했다. 김 교수는 기업지배구조와 회사법, 자본시장법 등 국내 기업지배구조 분야 최고 권위의 전문가로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의결권 전문위원회 위원이다. 김 교수의 합류로 ESG 경영 방침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현대모비스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은 다음달 23일 열리는 제 4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가 제안한 배당 정책이 승인되면 즉시 실시할 방침이다.

2022-02-22 14:05: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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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장애가족 교육지원에 5년간 11억 기부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허승조 이사장(왼쪽)과 푸르메재단 강지원 이사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장애가족 교육지원 사업비 전달식' 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태광그룹 제공 태광그룹의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장애인 가족들의 교육비 지원 차원에서 5년간 11억4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주재단은 지난21일 푸르메재단과 '2022년 장애가족 교육지원 사업비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4층 대회의실에서 일주재단 허승조 이사장과 푸르메재단 강지원 이사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일주재단은 1990년 7월19일 태광그룹 창립자인 일주 이임용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자산규모 753억원의 장학재단이다. 장학금·연구비 지급과 교육기관 지원 등 공익사업을 주로 한다. 푸르메재단은 2005년 설립된 비영리재단으로 장애인 배분·의료사업, 자립지원, 출판사업 등을 한다. 두 재단은 장애가족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부모가 장애인인 만 18세 미만의 자녀 15명, 장애 아동을 형제·자매로 둔 중고등학생 35명 등 총 50명을 뽑아 1인당 연 최대 200만원의 학업 지원비, 예체능 교육비 등을 제공한다. 일주재단은 2018년부터 10억4000만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해 장애 부모·형제를 둔 가족 구성원 480여명의 교육비를 지원했다. 올해도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주재단에 따르면 지원을 받은 일부 학생이 희망 대학에 입학하는 데 성공했다. 허승조 일주재단 이사장은 "교육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꿈나무들이 좌절하지 않고 건강하고 밝은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원한다"며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공익재단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2 13:55: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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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Amulet 호령展'에 LG 올레드 TV 설치

원화를 NFT화 한 디지털 작품을 담은 LG 올레드 에보. LG전자가 자발광 올레드 TV의 강점을 앞세워 NFT(대체불가토큰)를 구현한 디지털 예술 작품 전시에 참여한다. LG전자는 2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리는 'Amulet 호령展_범을 깨우다' 전시에 LG 올레드 TV 20여 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임인년을 맞아 호랑이를 주제로 열리며 서울 청담동 갤러리원에서는 원화 작품을,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원화를 NFT화 한 디지털 작품을 올레드 TV로 선보인다. 전시에는 현대미술의 거장이자 인물화로 유명한 강형구 화백을 비롯해 ▲목탄화가 이재삼 ▲전통 서예를 회화로 재해석한 허회태 작가 ▲강렬한 색채와 독특한 질감의 작품으로 알려진 우국원 작가 등 국내 유명 작가 38명이 참여했다. 전시장에서 LG 올레드 TV는 정확한 블랙을 표현해 강렬한 흑백의 대비로 호랑이를 표현한 작품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LG 올레드 TV는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색을 표현해 예술 작품 전시에 최적의 TV로 평가받는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올레드 아트(OLED Art) 프로젝트를 통해 LCD와 차별화되는 자발광(自發光·Self-Lit) 올레드의 강점을 부각하며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달 중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 엑스와 협업해 카카오의 디지털지갑 클립(Klip)에 구매 보관 중인 NFT 작품을 TV에서 감상할 수 있는 드롭스갤러리(Drops Gallery) 서비스를 론칭 할 예정이다. 2017년 이후 출시한 모든 올레드 TV 모델로는 예술 작품을 고화질로 감상하는 올레드 갤러리(OLED Gallery)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차별화된 화질과 디자인의 LG 올레드 TV가 특별한 예술작품과 함께 고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22 13:53: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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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구직자·벤처기업 SW 전문 인력 일자리 돕는다

2022년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 본격화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구직자와 벤처기업간 소프트웨어(SW) 관련 일자리 주선에 나선다. 중기부는 디지털 전환과 제2벤처붐으로 급증한 SW개발자 인력 공급을 위해 '2022년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벤처기업 등이 속한 협회·단체가 회원사의 인력수요를 조사하고 훈련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후 설계된 디지털·신기술 분야 훈련과정이다. 올해는 중기부 관할 5개 협회 및 단체를 통해 2000여명의 훈련생을 모집한다. 중기부는 이를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들과 업무협약 등을 마무리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구직자에게는 사업 추진기관에서 최적의 벤처기업과의 일자리 매칭과 기업 현장방문 등을 지원한다. 교육기간 중 훈련비는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을 통해 국비지원이 이뤄진다. 교육기간 내 월 30만원 내외의 장려금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에게는 ▲자금 ▲연구·개발(R&D) ▲판로 ▲수출 ▲인력(산업기능요원) ▲창업 등 6개 분야, 18개 지원사업에서 평가 가점을 부여한다. 아울러 청년을 채용하는 벤처기업은 고용부가 지원하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신청하면 신규채용 1인당 최대 12개월간 월 8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최대 30명)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벤처기업이나 청년 구직자(만 15~34세·군필자 최대 만 39세)는 접수방법, 세부 인센티브, SW 분야별 교육과정 등 자세한 사항을 각 협회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중기부 박상용 벤처혁신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시장 위축과 벤처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지속으로 인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문과 졸업생 등 SW분야 취업이 어려웠던 청년구직자들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일자리를 찾기 바라며 중기부는 청년들과 벤처기업의 좋은 일자리를 연결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2 13:01: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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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 "전문 방역에, 신경 못쓴 간판청소까지…큰 힘됐다"

소상공인聯,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 1356곳 소상공인 지원 방역전문업체 정기 방역, 간판·전면유리 청소 등 지원사업 펼쳐 오세희 회장 "지원서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 자율방역 의지도 고취" 수도권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범계역 사이에 있는 평촌아크로타워. 주거용, 사무실 등 1080세대의 오피스텔이 있는 이 건물엔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90여 곳의 상가가 함께 자리를 잡고 있다. 이 가운데 음식점, 미용실, 커피점, 옷가게 등 30여 곳은 최근 가게 안팎을 새단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 자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가게가 문을 닫는 상황이 발생할까 노심초사하며 서투른 솜씨로 하던 자체 방역도 전문업체로부터 지원을 받고, 평소 신경쓰기 쉽지 않은 간판이나 유리창 청소 등을 한꺼번에 해결한 것이다. 코로나19 때문에 오가는 손님이 없어 우울해하던 차에 가게 안팎이 환하게 바뀐 것을 보고 상인들은 무척 기뻤다. "내가 운영하는 안경점도 코로나19로 매출이 절반 가량 줄었다. 방역 제한을 받은 음식점이나 카페 등은 오죽하겠느냐. 마침 기회가 생겨 단지내 상인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전체 3분의 1 업소들이 방역과 청소 등의 지원을 받았는데 만족도가 그리 높을 수 없었다. 미처 신청하지 못한 곳은 언제 또다시 기회가 오느냐며 묻기도 했다." 아크로타워에서 안경점을 운영하며 상인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수근 대표의 말이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상인들마다 개인적으로 (방역)소독을 한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충분치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전문업체가 방역을 해주고, 상인들이 생계에 집중하느라 신경쓰지못한 간판 등도 깨끗하게 청소를 해줘 기쁘고, 무엇보다 장사하는데 힘이 난다는게 주변 상인들의 한결같은 인사"라고 전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 지원 사업'이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상권을 대상으로 사업장 방역과 간판 및 전면유리 청소 등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골자다. 가게를 찾는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소비 촉진을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해 올해 1월말까지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1356곳을 대상으로 관련 사업을 펼쳤다. 안양 평촌아크로타워내 30여 곳의 상점들도 이 사업에 신청, 지원을 받아 상점가가 안전하고 청결한 공간으로 확 바뀌었다. 방역은 1회성이 아니라 지원기간 동안 일정시간을 두고 총 12회에 걸쳐 전문업체로부터 서비스를 받았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금까지는 소상공인들이 자비로 매장 방역을 했었는데 이번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면서 소상공인들의 매장 방역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특히 한 매장당 12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방역을 해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소상공인 매장을 찾게 됐고, 소상공인들 역시 지원을 받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자율적으로 '책임방역'을 하겠다는 의지까지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향후에도 상점가 무료 방역 및 사업장 환경개선 등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속에서도 국민들이 소상공인 매장을 더욱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소상공인분들이 지금 이 상황을 극복하는데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경영위기 극복 지원사업이 디딤돌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22 12:54:4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