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
기사사진
발명진흥회, '말레이 발명전시회' 참가 中企 출품단 모집

4월8일까지 모집…5월 말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 한국발명진흥회가 '2022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에 참가할 중소기업 출품단을 모집한다. 3일 발명진흥회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발명·디자인 협회(MINDS)가 주최하고 말레이시아 교육부 및 세계발명가총연맹(IFIA)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다. 4월8일까지 모집하는 중소기업 출품단의 출품 대상은 기업 등이 개발한 발명·신기술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록 또는 출원 중인 발명품이다. 발명진흥회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출품보조금 지급을 통해 참가자의 비용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또 전시장내 현장 심사평가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에 대한 상격을 결정한다. 전시회 수상자에게는 올해 11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 특별기획관에 무료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 및 유통벤더 등에 상품입점 추천 등을 통해 판로개척도 지원한다. 발명진흥회 손용욱 상근부회장은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4대 교역국이자 동남아 신흥경제국으로 시장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라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동남아 신흥시장 및 중동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해 볼만하다"고 밝혔다. 전시회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은 발명진흥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된다.

2022-03-03 08:54:2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청호나이스, 내구성등 뛰어난 매트리스 '퍼스크 클래스' 출시

탄력성 좋고, 위생관리 편리…렌탈시 4개월마다 케어 서비스 청호나이스가 내구성과 탄력성이 뛰어난 LFK스프링의 탑퍼분리형 매트리스 '퍼스트 클래스'(사진)를 출시했다. 3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LFK스프링은 오픈형 구조로 스프링 특성상 움직임에 유연하게 반응해 흔들림과 소음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퍼스트 클래스'는 3가지 강도의 스프링을 통해 매트리스를 7구역(7zone)으로 나눠 머리부터 발 끝까지 신체부위에 맞는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이 매트리스는 오랫동안 튼튼하고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포트폼케이스'를 적용했다. 이는 스프링 외각 부분을 감싸주는 기술로 가장자리의 처짐을 방지하고 내장재의 수명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탑퍼는 위생관리가 쉬운 지퍼 분리형이며 필요 시 탑퍼를 바닥에 놓고 사용하면 2개의 매트리스처럼 사용할 수 있다. '퍼스트 클래스' 매트리스의 월 렌탈료(6년 의무약정기준)는 크기에 따라 2만6900원(슈퍼싱글), 2만9900원(퀸), 3만2900원(킹)이며 일시불로 구매할 경우 각 155만원, 165만원, 175만원이다. 렌탈 구매시엔 케어마스터가 4개월마다 방문해 7단계에 걸친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호나이스는 '퍼스트 클래스' 매트리스 출시를 기념해 3월 한달 간 1개월 무료체험 및 렌탈료를 최대 월 5000원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2022-03-03 08:41:5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국산차업계, 악재 속에서도 다시 성장세로

현대차 2021 그랜저. 자동차 시장이 다시 회복하는 모습이다. 대부분 완성차사들이 실적을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2월에 30만461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수치다. 현대차가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만, 국내에서 1.7%, 해외에서도 1.3% 증가하며 내수와 수출 모두 회복세를 본격화했다. 현대차는 신차 출시 효과와 함께 반도체 수급난이 해소된 것을 이유로 봤다. 기아 역시 6개월만에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으로 돌아섰다. 국내에서 3만9560대, 해외에서 18만1592대 등 22만1152대 판매를 기록했다. 기아 역시 경쟁력있는 신차를 내놓은 가운데 부품 부족에 따른 공급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성장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7082대나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3.9% 증가한 성장에 성공했다. 내수 판매가 4540대였지만, 해외 CKD 수출이 2542대로 전체 30% 가량 비중을 차지했다.1월 출시한 뉴 렉스턴 스포츠&칸 덕분, 1만대 이상 출고 적체가 이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르노삼성차도 전년 동기 대비 56.8%나 늘어난 1만1513대 판매로 호조를 이어갔다. 지난달에도 전년 동기 대비 116.4% 판매 량을 개선한 바 있어 경영 정상화도 본격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뉴 아르카나와 꼴레오스, 트위지 등 수출 모델이 7795대로 큰 성장을 주도했다. 한국지엠이 내수 부진으로 전년보다 19.1% 줄어든 2만2851대에 머물렀지만, 부평공장과 창원공장 가동으로 전월보다는 77% 많았다. 트레일블레이저와 스파크가 수출과 내수 모두 성장했으며, 콜로라도 역시 전년보다 171.7% 많은 432대를 판매하며 선전했다. 업계에서는 자동차 분야 반도체 부족 현상이 해소되는 과정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고 적체가 해소되면서 판매량도 늘어났을 수 있다는 것. 다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추후 실적과 관련해 변수로 꼽힌다. 글로벌 시장이 얼어붙을 수 있는데다가, 현대차가 러시아에서 현지 공장을 운영중이기 때문. 현대차가 현지 공장 운영을 일시 중단한 상태, 일단은 반도체 부족 때문이라고 밝힌 상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02 17:18:55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S-OIL,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6년 연속 1위

품질에 대한 철학인 '좋은 기름'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 마케팅 지속 '202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평가에서 수상한 기업의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S-OIL S-OIL이 올해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꼽혔다. 2일 S-OIL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평가에서 6년 연속 정유산업부문 1위와 4년 연속 All Star 30(30대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KMAC의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평가는 소비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산업계 종사자가 매년 기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S-OIL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신규 석유화학 복합시설(RUC&ODC) 운영 안정화를 이루고 경제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통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또한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중심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온 점을 인정 받아 수상 업체로 선정됐다. S-OIL은 핵심 경쟁력인 품질 및 서비스를 꾸준히 향상시키며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품질에 대한 철학인 '좋은 기름'에 시대정신을 담은 광고캠페인, 소비자 맞춤형 프로모션, 정품·정량을 회사가 보증하는 믿음가득주유소 제도 등을 일관되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교통안전과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 장애인 주유 보조 '스타오일캠페인' 등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영웅·환경·지역사회와 소외이웃을 위한 지킴이 프로그램과 사회봉사단 운영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중이다. S-OIL은 "이번 수상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꾸준한 마케팅 활동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진정성에 기반한 일관된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2-03-02 16:05:5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택배노조, 파업 끝…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聯과 합의

공동합의문 채택…현장 복귀하기로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농성을 하고 있다. /뉴시스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파업과 농성을 이어왔던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택배노조)가 파업을 끝냈다. 파업에 나선지 64일만이다. 택배노조 유성욱 CJ대한통운본부장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앞에서 "일주일에 걸친 장기간 협상 끝에 택배노조와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회의 공동합의문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택배노조와 대리점연합회는 합의문을 통해 즉시 파업을 끝내고 현장에 복귀하기로 했다. 양측은 또 대리점과 택배기사 사이 계약관계를 유지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택배노조 조합원은 표준계약서를 작성해 복귀하고 서비스 업무에 적극 참여하며 합법적 배송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문구도 포함했다. 아울러 합의문에는 이번 파업 사태를 계기로 제기된 민·형사상 고소·고발이 진행되지 않도록 하고, 상생 및 택배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도 들어갔다. 택배노조와 대리점연합회는 추후 부속합의서를 논의해 오는 6월30일까지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택배노조는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에 따른 택배 요금 인상분의 대부분을 사측과 대리점이 챙기고 있다며 지난해 12월28일 파업에 돌입하며 이날까지 파업을 이어왔다. 지난달 10일에는 CJ대한통운 본사 건물을 기습적으로 점거했다가 같은 달 28일 점거 농성을 해제했다.

2022-03-02 15:47:2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K-테스트베드’ 인천공항, “신기술로 공항운영도 스마트하게”

인천공항, K-테스트베드 제공 국내 벤처기업 신기술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QR코드 시설물 관리 시스템 작동시연/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K-테스트베드' 역할을 통해 국내 벤처기업을 실증지원하고 인천공항에 신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2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K-테스트베드 시범사업으로 올해 2월부터 8개월간 인천공항 화장실과 환경미화장비 관리에 국내벤처 업체 ㈜샤플앤컴퍼니의 QR코드 시설물 관리 시스템 '하다(HADA)'를 시범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K-테스트베드'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신기술·시제품 실증과 스타트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 사업이다. 2021년부터 정부 및 국내 45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중소기업 신기술 실증지원과 관련해 '인천공항 K-테스트베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2일 항공산업 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개최한 '상생플러스 간담회'에서 K-테스트베드 제공 확대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에 인천공항에서 시행되는 HADA 서비스는 시설물 점검결과를 기존 종이점검표 대신 현장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핸드폰으로 입력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이다. 공사는 HADA 서비스 시범적용을 통해 시설물 관리 기록을 전산화하여 점검 시간, 내용 및 조치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분석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1200개소가 넘는 인천공항 내 화장실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ADA 서비스는 여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제1·2여객터미널 출발층 및 환경미화장비에 우선적으로 적용한 후 점차 확대적용 할 예정이다. 나아가 고객 불편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여객이 직접 QR코드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 인천공항 맞춤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류진형 운영본부장은 "이번 현장실증을 통해 국내 벤처기업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동시에 여객에게는 스마트한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판로개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02 15:32:4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홀딩스,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 강화

포스코 광양제철소 3고로. 포스코그룹은 포스코홀딩스 출범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 포스코그룹은 당초 포스코홀딩스의 본사를 서울에 두려는 계획을 철회하고 내년 3월까지 포항으로 이전한다는 방침이다. 그룹의 '두뇌' 역할을 할 미래기술연구원도 포항에 본원을 설치하는 등 포항 중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현재 미래기술연구원의 본원은 서울에 있다. 포스코홀딩스의 역할이 그룹의 투자·미래 전략 콘트롤타워라는 점을 감안하면 본사를 서울에 설치하는게 효율적인 면에서 좋다. 철강 외에도 해외에서의 다양한 사업과 투자처 발굴, 현지와의 협업 등 인프라 측면에서 서울 등 수도권에 연구소를 설치할 경우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 특히 회계나 법률, 연구개발, 해외시장 등 각 분야 핵심 인력들은 대부분 수도권에서 출퇴근 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포스코홀딩스의 본사를 서울에 두는 것은 포항 지역사회와 정치권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고 포스코그룹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포항시와 내년 3월까지 포스코홀딩스 소재지를 포항으로 이전하는 데 합의했다. 향후 설립 계획 중인 미래기술연구원도 포항시민의 우수 연구인력 유출 우려와 핵심인재 영입의 현실적인 필요성을 고려해 포항과 수도권의 이원체제로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포스코 측은 "포스코와 포항시는 상황이 극단으로 치닫는 것을 막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사태를 원만히 해결하고자 이와 같이 전격 합의했다"며 "포스코는 앞으로도 포항시와 지속 협의해 지역사회와의 미래 발전을 위해 적극 상생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포스코는 전남 광양제철소에 3년간 약 5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지역투자 및 지역협력 방안을 확정한 데 따른 것이다. 포스코는 올해 광양제철소 2·4고로 개보수와 친환경 자동차 전기강판 생산능력 증대사업 등에 1조7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포스코가 올해 광양 지역에 투자하는 1조7000억원은 지난 3년 평균 투자액인 1조1000억원보다 6000억원(54.5%) 가량 증가한 규모다. 내년에는 신사업 등에 1조7000억원을, 2024년에는 1조5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할 방침이다. 포스코는 또 탄소중립 생산체제로의 단계적 전환을 위해 광양제철소 부지를 확장해 전기로와 수소환원설비 등 친환경 설비투자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2-03-02 15:32:1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작년 4·4분기 손실보상금 3일부터…소상공인 90만곳에 2.2조원

작년 10월1~12월31일 방역 조치 이행하고 매출 감소한 곳 신속보상만 81만 곳, 2조원 추산…신청 5일간 홀짝제 운영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지난해 4·4분기 당시 코로나19 방역으로 매출 하락 등 피해입은 소기업·소상공인 총 90만 곳에 2조2000억원 규모의 손실보상금을 3일부터 지급한다. 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손실보상금 지급 대상은 지난해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시설 인원제한 조치를 이행한 소기업·소상공인 중 매출이 감소한 곳들이다. 우선 신속보상은 국세청·지자체 등의 행정자료로 보상금을 사전 산정, 별도 서류제출 없이 신청과 동시에 빠르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4분기 신속보상 규모는 81만개사, 2조원으로 추계된다. 이는 2021년 4분기 손실보상 전체 대상의 90%, 전체 보상금액의 91%에 해당한다. 지난 3분기 신속보상 대상이 전체의 77%였던 것과 비교할 때 상당히 증가한 수치이다. 다만 신속보상 대상 중 약 36만개사는 지난 1월 선지급한 500만원을 공제한 나머지 금액만 받는다. 신속보상 대상 업체 수는 식당·카페가 50만개사(61.5%, 1조2000억원)로 가장 많다. 이·미용업 11만1000개사(13.7%), 학원 5만2000개사(6.4%) 순이다. 신속보상 대상인 81만개사는 신청 첫날부터 전용 누리집 '소상공인손실보상.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다. 첫 닷새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운영한다. 요일별로 신청 대상 소상공인에게 안내문자가 발송된다. 3일부터 18일까지는 보상금을 매일 4회 지급한다. 오후 4시까지 신청하면 당일에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 등은 10일부터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사업장 소재지 내 가까운 시·군·구청에 있는 손실보상 전용 창구에 방문하면 된다. 10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를 운영한다. 10일부터는 확인요청과 확인보상 신청도 가능하다. 신속보상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거나(확인요청), 신속보상 금액에 동의하지 않은(확인보상) 소상공인 등은 10일부터 온라인으로, 15일부터 오프라인으로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조금이라도 빨리 지원해드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2차 방역지원금과 2022년 1분기 손실보상 선지급에 더해 2021년 4분기 손실보상금도 신속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2 15:28:1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파이터치硏, "실업률 낮추는 '핵심'은 민간기업 자율성"

OECD 27개국과 비교 '공공일자리 정책 핵심 성공조건' 보고서 펴내 공공일자리 늘려도 기업 자율성 낮으면 실업률 ↑…자율성 ↑ 실업률 ↓ 자율성막는 획일적 주52시간제 폐지, 최저임금은 지불능력 감안해야 *자료 : 파이터치연구원 공공부문 일자리를 늘려도 민간기업의 자율성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으면 실업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획일적인 주52시간 근무제 폐지 ▲최저임금 인상률, 명목 경제성장률과 연동하고 기업 지불능력 감안 ▲특수형태근로자 고용보험 의무 백지화 등의 정책을 펴야한다는 주장이다. 이같은 내용은 파이터치연구원이 2일 펴낸 '공공일자리 정책의 핵심 성공조건' 분석보고서에서 나왔다. 보고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7개 국가들의 2007년~2019년 데이터를 활용해 민간기업의 자율성이 낮은 경우와 높은 경우를 각각 나눠 공공일자리와 실업률 관계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민간기업의 자율성이 높고, 낮음에 따라 공공일자리와 실업률 관계가 각각 다르게 나타났다. 공공일자리를 늘려도 민간기업에 대한 규제가 강해 기업의 자율성 수준이 낮다면 실업률에 큰 영향을 주지 않거나 오히려 실업률이 올라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민간기업의 자율성이 높은 상황에서 공공일자리를 늘리면 실업률이 눈에 띄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OECD 27개국 가운데 한국 민간기업의 자율성이 최하위 수준일 때 공공일자리가 1% 늘면 실업률이 감소하지 않고 오히려 0.48%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민간기업 자율성이 27개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일 때는 공공일자리가 1% 늘면 실업률이 2.22%나 감소했다. 파이터치연구원 마지현 선임연구원은 "민간기업 자율성이 OECD 최하위 수준일 때 공공일자리 증가에도 실업률이 올라가는 것은 민간기업 자율성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 창출효과보다 공공일자리가 확대돼 민간일자리가 공공일자리로 대체되는 구축효과가 더 크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자율성이 최고 수준일 때는 높아진 민간기업 자율성으로 인해 창출되는 일자리가 공공일자리의 구축효과보다 상대적으로 커 실업률이 줄어드는 효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민간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자율성 제고→실업률 감소가 연쇄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또 OECD 27개 국가의 가공하지 않은 데이터를 활용해 상관관계를 살펴봐도 OECD 국가의 50% 이하로 한국 민간기업의 자율성이 낮다면 공공일자리와 실업률은 비례 관계가, OECD 국가의 50%를 초과해 기업들 자율성이 높다면 공공일자리와 실업률은 반비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9년 기준 한국 민간기업의 자율성 수준은 2.6점으로 OECD 평균인 3.53점보다 낮고 비교대상 27개 국가 중 16위에 그쳤다. 이는 1~4위를 차지한 핀란드(4.9점), 룩셈부르크(4.53점), 미국(4.51점), 독일(4.4점) 등에는 한참 못미치고, 슬로베니아(2.6점), 슬로바키아(2.4점), 이탈리아(2.1점) 등에 비해선 높은 수준이다. 마지현 선임연구원은 "민간기업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선 기업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주52시간 근무제를 폐지하고, 기업의 지급여력을 고려해 최저임금 인상률은 명목 경제성장률과 연동해야한다"며 "아울러 기업의 부담을 가중화시키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고용보험 의무를 백지화하고, 과잉규제를 방지하기 위해 영국처럼 의원입법 규제영향평가를 의무화해야한다"고 제언했다. '주 52시간 근무제'의 경우 산업별 특성이나 사업장 상황 등에 대한 고려없이 정부가 일괄적으로 근무시간을 규제하기 때문에 이게 곧 기업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최저임금은 기업의 지급여력을 충분히 고려해 자율성을 더욱 높여야된다는 게 연구원의 조언이다.

2022-03-02 15:02:0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나프타 오름세에 국내 석유화학업계 ‘촉각’…비축유 6천만 배럴과 이란 핵합의 해결책 될까

배럴당 100달러 넘겨, IEA 6000만배럴 방출효과는 '미미' 석유화학 핵심 원재료 '나프타' 값은 유가와 밀접 이란 핵 협상 타결되면 공급망 우려 해소 가능성 높아 국제사회의 대러시아 제재로 공급망 타격이 우려되는 가운데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배럴당 103.41달러를,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이 110.84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석유화학 업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할 시 핵심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원유 정제 과정에서 추출되는 나프타는 석유화학 산업의 '쌀'로 불린다. 각종 플라스틱, 합성고무, 합성수지, 섬유 생산에 쓰이는 에틸렌·프로필렌의 원료다. 계속해서 고유가가 유지되고 두 나라의 전쟁까지 겹쳐 1일에 발표된 나프타 가격은 지난 25일 톤당 910.75달러로 최근 52주 동안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9.84%, 전주 대비 17.14%, 전월 대비 58.87%로 오름세가 끊이지 않는 모습이다. 28일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에서 수입한 제품 중 수입 비중이 20%를 넘는 제품은 118개(5.6%)로 집계했다. 그중 나프타는 러시아 의존도와 규모가 컸다. 러시아산 나프타가 국내 전체 나프타 수입액 43억8000만 달러(약 5조3000억원)의 23.4%를 차지했다. 전체 수입량 2900만t 중 670여만t을 러시아에서 들여왔다는 셈이다.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을 파악하면서 러시아산 나프타를 수입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한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는 "두 나라의 전쟁이 최근에 본격적으로 일어났기 때문에 아직 피해가 피부로 느껴지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프타는 중요한 원료지만 러시아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공급라인 다변화를 통해 상황에 적확한 대응책을 세우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석유화학업계는 안정적인 나프타 공급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지만 전쟁 장기화에 오를 나프타 가격을 걱정하는 눈치다. 결국 러시아를 향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길어지면 다른 나라들도 러시아산 나프타를 대체할 공급처를 찾게 되고, 이는 나프타 가격 상승과 직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 국내 NCC(나프타분해설비) 업체 관계자는 "나프타 가격 상승이 제품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을 대비해 고객사들이 사재기를 할 수도 있어 단기적으로는 수익성이 높아질 가능성 있다"면서도 "지정학적인 문제로 일어나는 장기적인 수급 문제를 원료 다변화 정책으로 언제까지고 버틸 수 있을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나프타는 원유를 분별 증류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원료로 갑작스럽게 증량할 수 없는 품목이기도 해 나프타 구매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세계 2위 산유국 러시아에 대한 제재 기조를 유지하면서 유가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국제에너지기구(IEA)도 나섰다. 31개 회원국이 비상 비축유 6000만 배럴을 방출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비축유 공조 방출은 IEA 창설 역사상 4번째이고 이번 조치는 1991년 걸프전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그럼에도 6000만 배럴은 러시아의 6일 치 생산량이자 12일 치 수출량에 불과해 유가 강세를 꺾기엔 역부족이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에서 "IEA 회원국은 시장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 방출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해 추가 비축유 공급을 시사한 상태다. 한편, 이란과 미국의 핵합의 복원협상 상당한 진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석유화학업계는 이란산 원유 공급도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2018년 미국의 이란 경제제재로 수입을 중단 한 바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미국 제재 전인 2017년 한국의 이란산 원유 수입량은 월 평균 약 1230만 배럴이었다. 하지만 핵합의의 향방은 아직 안갯속이다. 이란 외무부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좋은 합의에 도달할 수 있겠지만 세 가지 핵심 쟁점이 아직 해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이 꼽은 주요 쟁점은 ▲이란 제재의 철회 범위 ▲미국이 합의를 번복하지 않겠다고 보장할 것 ▲이란의 일부 미신고 시설에서 발견된 우라늄의 흔적 문제 해결 등이다.

2022-03-02 15:00:2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