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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테라스', 봄 맞아 나들이 명소로 뜬다

2018년 9월 오픈 후 작년까지 총 45만명 다녀가 공장 '시몬스 팩토리움'과 복합문화공간 한 곳에 전시·각종 예술작품 감상, 미식체험과 쇼핑까지 경기 이천에 있는 '시몬스 테라스(SIMMONS Terrace)'가 봄을 맞아 나들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전시부터 각종 예술작품 감상, 미식 체험 등 볼꺼리, 즐길꺼리, 먹을꺼리가 한 곳에 다 있기 때문이다. 24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9월에 문을 연 시몬스 테라스에는 지난해까지 총 45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시몬스 테라스는 수면연구 R&D센터, 생산·물류시스템을 갖춘 '시몬스 팩토리움' 바로 옆에 위치해 공장과 복합문화공간을 한 곳에 모은 독특한 구조다. '흔들림 없이 편안한 침대'를 만드는 시몬스의 철학을 고객들이 오감을 통해 만끽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우선 시몬스 테라스에선 최근 유튜브 공개 한 달도 안 돼 누적 조회 수가 2000만 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2022 브랜드 캠페인 'Oddly Satisfying Video: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OSV)' 디지털 아트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멍 때리기(Hitting Mung)'를 주제로 한 이 영상은 볼수록 무의식적인 편안함을 느끼게하는 8편의 디지털 아트로, 멘탈 헬스(Mental Health)가 점점 중요해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힐링'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며 방문객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디지털 아트 전시를 시작한 이후 시몬스 테라스를 찾는 이들은 1.5배가 늘었다. 시몬스 침대는 이번 전시를 위해 기존 라운지 공간을 1.5배 늘렸다. 여기에 자연에서 영감받은 두 가지 콘셉트의 공간 구성과 11개의 스크린을 설치해 멍 때리기에 최적의 장소를 구현했다. 시몬스는 지난달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도 '멍 때리기' 장소를 똑같이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OSV 브랜드 캠페인은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내부 인력이 프로젝트 유닛 형태로 구성돼 작업을 진행하는 한국 시몬스의 크리에이티브 그룹인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가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지난 2019년에 이어 LA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아트 디렉터 듀오 '싱싱 스튜디오'와 협업했다"고 설명했다. 전시 공간을 나와 시몬스 테라스를 걷다보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8편의 드로잉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비주얼 아티스트 '장 줄리앙(Jean Jullien)'의 라이브 페인팅을 2층 해리티지 앨리 아카이브 존, 잔디 정원으로 가는 통로, 시몬스 테라스 엘리베이터 앞, 1층 매트리스랩에서 지하 1층 테라스 매장으로 향하는 계단, 그리고 지하 1층 테라스 매장 내부 벽 및 투명 매트리스 등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방문객들은 '도장 깨기'하듯 시몬스 테라스 여기저기에 숨어 있는 그의 작품을 찾고 인증샷을 찍는 등 현재도 대표 인증샷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시몬스 테라스는 '장 줄리앙: 꿈꾸는 남자' 외에도 전 세계 여러 아티스트와 트렌디한 소셜 아트를 선보이며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미식 체험도 시몬스 테라스에선 빼놓을 수 없다. 이곳엔 이천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은 프리미엄 카페 '이코복스'와 최근 오픈한 대전 유명 식료품 편집숍 '퍼블릭마켓 시몬스테라스점'이 들어서 있다. 시몬스 침대와 퍼블릭마켓의 협업은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시몬스 '소셜라이징(Socializing)' 프로젝트 일환이다. 시몬스는 '퍼블릭마켓 시몬스테라스점'을 통해 시몬스 테라스를 찾는 전국 방문객들에게 대전·충청도와 이천을 잇는 특별한 소셜라이징 경험을 선사한다. 퍼블릭마켓 한쪽에도 장 줄리앙의 작품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가족과 함께 시몬스 테라스를 찾았다는 김한빛(35)씨는 "봄기운이 피어오르는 3월, 서울 근교 여행 삼아 테라스에서 마음이 한결 편해지는 멍 때리기 디지털 아트 관람은 물론 다양한 작품 앞에서 인증샷도 남기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와 함께 맛있는 음식도 경험할 수 있어 너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2022-03-25 05:00: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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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포항~김포·사천~김포 노선 증편하고 할인까지

포항~김포 및 사천~김포 노선 해당 고객들의 스케줄 편의성 증대 진에어가 고객들의 이용 편의 확대를 위해 하계 스케줄 기간 포항~김포 노선 증편 등을 실시하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에어는 이달 27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진행되는 하계 시즌 기간에 포항~김포, 사천~김포 노선 운항 스케줄을 변경한다. 우선 포항~김포 노선은 포항공항에서 오전 출발 항공편이 추가되어 기존 매일 1회 왕복에서 매일 2회 왕복으로 증편된다. 추가 항공편은 포항공항에서 10시 15분에 출발해 11시 15분에 도착하며, 김포공항에서는 14시 25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이와 더불어 사천~김포 노선은 고객들의 스케줄 편의성 증대를 위해 기존 오후 출발 항공편을 약 2시간 앞당긴다. 이번 운항 스케줄 조정에 따라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LJ439편은 기존 18시 40분에서 16시 35분으로, LJ440편이 사천공항에서 기존 20시 15분에서 18시 10분으로 출발 시간이 변경된다. 한편 진에어는 3월 27일부터 4월 30일 사이에 운항하는 포항~김포, 사천~김포 노선 항공편 대상으로 할인 쿠폰 이벤트를 4월 10일까지 진행한다. 할인 쿠폰은 이벤트 기간 내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최대 2만원 할인 혜택, 일반 회원에게는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발급된 할인 쿠폰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앱을 통해 포항~김포, 사천~김포 노선 항공권 예매 시 사용 할 수 있다.

2022-03-24 17:41: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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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인터뷰] 이희구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이사 "전기차 교육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내 최대 전기차 전시회인 'xEV 트렌드 코리아 2022'가 코엑스에서 17일 개최되었다. 전기차 모빌리티의 현황과 현주소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코엑스에 직접 방문했다. 최근 전기차 '충전방해 금지법' 법안을 발의하며 올바른 전기차 문화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이희구 이사를 만나 전기차 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를 만들고 활동하게 된 계기는 "몇 년 전부터 전기차가 획기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는데, 실제 사용자의 의견이나 입장이 대변되는 단체가 없어서 전기차 사용자의 목소리를 내고자 시작하게 되었다"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의 활동 내용이 궁금하다 "최근 이슈가 되었던 '충전방해 금지법' 같은 경우, 발의를 하는 과정에서부터 협회에서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해서 만들게 되었다. 이처럼 전기차와 관련된 기관들과 정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전기차 사용자들의 여러 의견을 취합해서 정책적으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전기차 보급이 더 활발히 이루어지려면 어떤 개선 사항이 필요한가 "인프라가 확충이 되어야 하고, 기본적으로 전기차의 초기 구입 비용이 높기 때문에 직·간접적으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전기차 사용자들의 문화를 선도해 충전이나 이런 과정에 있어서 다툼이 없이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정착이 되어야 하는데 협회가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전기차 관련 교육이나 정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협회가 지속적으로 환경부나 관련 기관에 요청을 드리고 있다. 과거 LPG차량 같은 경우에는 차량을 구입하고 영상이나 텍스트로 교육을 받아야 차량 운행이 가능했는데, 전기차 같은 경우도 중요한 주의사항, 관련된 충전 문화, 에티켓 관련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부분이 아직 홍보 차원에서 미진한 것 같아 아쉽다" -마지막으로 전기차 사용자들을 위해서 개선될 점은 어떤 게 있는가 "충전 인프라가 가장 중요하다. 주택가 인근에 완속 충전기가 다양하게 구축이 되어 있어서 생활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 1차적으로 중요하다. 또 한가지 중요한 점은 작년부터 부각이 되고 있는 부분인데,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충전소를 유지·보수하는 문제이다. 기존에 충전기가 많이 설치되어 있더라도 제대로 관리가 되고 있지 않아서 충전소에 갔을 때 충전하지 못하는 부분이 제법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안정적으로, 그리고 신속하게 수리를 하고 해결할 수 있다면 전기차 사용자들이 훨씬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2-03-24 16:37:33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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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인터뷰]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충전 인프라확대를 통해 전기차 활성화해야

국토교통부에 의하면 지난해 전기차 신규 등록은 10만대로 전년(4만6700대)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하다. 한국자동차연구원에 의하면 전기차 100대당 개인·공용 충전기 수는 2017년 말 59.7기까지 늘어난 뒤 2020년 8월 기준 50.1기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규제 강화 방침에 따라 전기차 규모는 빠르게 증가하는데 충전시설 구축 속도는 느리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2020년 조사한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및 불편사항'에 따르면 충전소 부족(41.7%)과 충전속도(19.0%) 등이 전기차 구입의 장애 요인으로 꼽혔다.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 편의를 위해 정부와 완성차 업계가 풀어야할 과제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기자동차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 2022'가 열렸고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통해 전기차 인프라 기술의 현주소를 알아보았다.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KEVIT.대표 오세영)은 전기차 충전환경 보급을 위해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하는 업체다. 전기차를 좀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충전인프라 플랫폼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오세영 대표는 실제로 전기차를 사용하면서 충전에 관한 부분을 불편해했다. 이 부분을 해결하면 충분히 전기차가 많아지지 않을까 고민을 했고, 전기차 충전기가 많이 설치되면 이걸 어떻게 잘 운영하고 서비스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시작했다. "전기차 충전기가 1대, 2대가 아니라 몇십만 대씩 설치가 돼서 운영했을 때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전기차 충전 플랫폼도 24시간 365일 가동과 정확한 충전 양을 기준으로 가동되기 때문에 플랫폼에 안전성, 신뢰성, 보안성이 이라 말했다. 향후 백만대 이상의 충전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확장성을 확보해야 하는 것도 주요 핵심 역량으로 정의하며 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오세영 대표와의 일문일답.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은 어떤 회사인가 전기차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충전을 할 수 있도록 전기차 에너지 플랫폼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관련된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관련된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실제로 전기차를 타고 다니게 되니까 충전에 관한 부분이 가장 불편했다. 전기차 자체가 기존에 내연기관차보다 모든면에 있어서 편리하긴 하지만 충전에서는 주유보다 불편했고 이런 시장에 불편한 부분을 해결하면 충분히 전기차가 많아지지 않을까 고민을 했다. 그러면서 전기차 충전기들이 많이 설치되면 이걸 어떻게 잘 운영하고 서비스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면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하게 됐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전기차 충전기가 있어야 한다. 이 충전기들이 한 대 두 대가 아니라 몇십만대씩 설치가 돼서 운영을 해야 한다고 했을 때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보유한 IT핵심 기술은 저희는 대형 IT플랫폼 개발을 경험한 IT엔지니어들로 구성되어있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도 24시간 365일 가공 되야하며 정확한 충전양을 기준으로 가공되기 때문에 플랫폼에 안전성, 신뢰성, 보안성이 기본되는 핵심 기술이다. 향후 백만대 이상의 충전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확장성을 확보해야 하는것도 주요 핵심 역량으로 정의하며 이를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목표는 우리나라에서 경험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가지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것이 목표이다. 특히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현지에 다양한 에너지 사업자와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

2022-03-24 16:23:23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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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총서 정의선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미래사업 청사진 제시

지난 1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현대차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로봇 스팟과 함께 무대에 입장하고 있다. 정 회장은 미래에는 인간이 휴대전화처럼 로봇을 데리고 다닐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으로 지목한 로보틱스의 하나인 인공지능(AI) 로봇이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를 뜨겁게 달궜다. 24일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에서 열린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는 인공지능 로봇 '달이(DAL-e)'가 등장해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현대차 사옥 1층에서 주주들을 맞이한 달이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손을 흔들며 주주들에게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주총 시간이 다가와 입구에 주주들이 몰리자, 그 사이를 파고들어 "좀 지나가겠다"라는 멘트를 날려 주주들을 미소 짓게 했다. 실제 고개를 갸우뚱하는 달이의 귀여운 모습에 주주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는 후문이다. 주총이 시작되자 주주들은 좀 더 진지한 로봇 이야기를 듣게 됐다. 현대차의 로보틱스 사업을 이끄는 현동진 로보틱스랩 상무는 '로봇 지능사회 구축을 통한 글로벌 시장 선도'를 주제로 로보틱스사업의 목표 및 달성 전략을 설명했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주주에게 회사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략 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주주들의 관심이 로보틱스에 집중되면서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로보틱스는 정의선 회장이 미래 성장 분야 중 하나로 지목하고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분야다. 정 회장은 총괄 수석부회장으로 그룹을 이끌던 2018년 현대차에 로보틱스팀을 신설했다. 2019년엔 경기 의왕연구소에 로보틱스랩을 만들었다. 이후 2020년 로봇 개로 유명한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결정, 올해 인수를 마무리 지었다. 특히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는 정 회장이 로보틱스를 차세대 먹거리로 낙점하고 로보틱스와 메타버스를 결합한 '메타모빌리티'를 제시한 바 있다. 당시 정 회장은 "로보틱스는 인간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이 밀접한 관계"라며 "로봇은 사람이 갈 수 없는 곳을 갈 수 있는 등 인류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보틱스 분야는 기계, 전자, 소재, ICT 등 각 분야의 첨단기술이 집약돼 있어 기술의 융합을 통해 신사업 영역을 광범위하게 창출할 미래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주총에서는 사내이사 임기 3년이 끝난 정 회장을 재선임했다. 또 연구개발본부장 박정국 사장과 국내생산담당 이동석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박 사장은 알버트 비어만 전 사장, 이 부사장은 하언태 전 사장의 후임이다. 이 부사장은 지난 1월24일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로 선임되기도 했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가 2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현대차는 사외이사로는 윤치원 전 UBS그룹 자산관리부문 부회장·이상승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유진오 전 캐피탈그룹 인터내셔널 파트너를 재선임했다. 윤치원 ·이상승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했다. 현대차는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도 심의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반도체 수급난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생산차질을 최소화하고 수익성을 확대하는 한편, 모빌리티·수소 중심 미래사업 기반을 확대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할것을 약속했다. 장 사장은 이날 주총 인사말에서 "올 한 해 더욱 도전적이고 창의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미래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유연한 생산·판매, 영업이익 성장 등 전년도의 우호적 모멘텀을 이어가는 한편, 모빌리티·수소 등 미래사업 측면에서도 시장을 이끌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올해 시장 환경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자재 가격 상승·반도체 수급 불균형 등 공급망 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테이퍼링으로 인한 신흥국 경제 불안 등 여전히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그러나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올해도 가파른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이며, 경쟁사들의 공격적인 신차 론칭·업체간 개발·생산 제휴 등 전동화 전환 속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장 사장은 올해 중점 추진 전략으로 ▲최대 생산·판매를 통한 대기고객 최소화·수익성 제고 ▲고객가치 우선 제고 ▲공급망 안정화·품질 경쟁력 강화 ▲품질 경쟁력 향상 ▲모빌리티·수소 중심 미래사업 기반 확대 등을 꼽았다. 장 사장은 "차량별 반도체 최적 배분, 대체소자 개발 등을 통해 공급물량을 최대로 늘려 시장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또 SUV와 고급차·고급트림 비중을 더욱 확대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네시스 브랜드의 경우, 국내·북미의 성공적 모멘텀을 지속 강화하고 유럽·중국 시장에서는 성공적인 안착을 이뤄내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급성장하고 있는 전동화 시장을 리딩할 수 있도록, '아이오닉5', '아이오닉6', 'GV60' 등 전용 전기차를 활용해 판매를 늘리고, 판매 이후의 충전·정비·모빌리티·금융 등 전기차 특화 서비스 패키지를 확대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사장은 "올해도 현대차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현댜차가 자체개발한 서비스로봇 달이가 24일 오전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를 맞이하고 있다.

2022-03-24 16:17: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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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주총 D-1, OCI 가처분은 기각되고 자문사 평도 갈려

ISS, 글래스루이스 VS NBIM, KCGS 캐스팅 보트 국민연금의 선택 주목 법원, "OCI 주식 맞교환은 주주가치와 무관"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기각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왼)과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전 상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조카인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의 표 대결이 예고된 주주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에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의 권고도 엇갈릴 뿐만 아니라 장외 신경전도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양측의 지분 차이가 적어 지분 7.92%를 가진 국민연금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주목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로 불리는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회사 측이 제안한 배당안과 사외이사 선임안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주요 주총 안건을 분석해 ESG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ESG연구소도 회사 측의 선임안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ISS는 금호석유의 지배구조 변화는 국내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보다 앞서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ISS는 보고서를 통해 "금호석유화학의 운영실적은 탄탄했고 경영진은 배당정책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고 전했다. 또한 금호석유화학의 측의 비핵심자산에 대한 매각 약속과 자사주 운영 계획이 주주 친화적 경영이라고 봤다. 세계 2위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도 최근 4년간 회사의 배당성향 상승과 소각 목적 자수주 취득을 긍정적으로 보고 회사 측 안건을 지지했다. 금호석유화학의 매입·소각이 예정된 자사주와 배당총액의 합은 총 4309억원 규모로 이는 별도 당기순이익의 43.7%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라 주목받고 있다. 이와 반대로 박 전 상무의 모든 안건에 찬성표를 행사한 곳도 있다. 세계 최대 국부펀드이자 금호석유화학 지분 1.5%를 보유한 기관투자자인 노르웨이 중앙은행 투자관리청(NBIM)은 박 전 상무가 제안한 모든 안건에 찬성의견을 표하기로 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과 서스틴베스트 등도 박 전 상무 측 제안에 찬성 의견을 내놨다. 특히 서스틴베스트는 박 회장의 미등기임원직 유지와 이사회의 독립성 여부를 문제 삼았고, KCGS는 배당의 확대가 대리인 문제 해결에 효과적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보고 박 전 상무의 편을 들었다. KCGS는 경영진의 비효율적인 과도한 현금 보유로 비효율적인 자본배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판단한 바 있다. 양측의 표 대결의 캐스팅보트는 국민연금이 손에 달린 모습이다. 업계는 지분구조가 작년과 비교해 크게 변동이 없어 국민연금이 입장을 바꿀 이유는 없다고 예측하고 있다. 여기에 법원은 지난 22일 박 전 상무가 제기한 OCI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박 전 상무는 금호석유화학과 OCI의 주식 맞교환이 주주가치와 무관한 경영권 방어를 위한 것이라며 의결권을 인정할 수 없다며 가처분 신청을 넣었다. 하지만 법원은 기업 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경영진의 판단으로 결론짓고 이를 기각했다. 회사 측은 OCI의 후보지분을 확보하게 된 셈이다. 그럼에도 박 전 상무 측도 국민연금의 선택을 고대하고 있다. 박 전 상무는 "국민연금은 금호석유화학의 중요한 길목마다 캐스팅보트를 쥐고 주주가치를 중요시하는 올바른 판단을 해왔다"며 "올해는 1000만 동학개미들을 위해 회사를 견제함으로써 더욱 발전하는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3-24 15:26: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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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20기 주주총회 개최…신사업 추가

LG 트윈타워 /뉴시스 LG전자가 이번에도 무난하게 정기 주주총회를 마무리했다. 미래 먹거리를 명문화하며 지속 가능성도 더했다. LG전자는 24일 서울 LG트윈타워에서 제20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은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과 감사위원회 선임 및 이사 보수한도 등 안건을 결의했다.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사외이사인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이상구 교수를 재선임하고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회계학 류충렬 부교수를 신규선임, 그리고 2명을 감사위원회 위원에도 선임했다. 이사 보수한도도 이견 없이 의결됐다. 특히 LG전자는 이날 주총에서 미래먹거리를 공식화했다. ▲의료기기의 제작 및 판매업 ▲특허 등 지적재산권의 라이선스업 ▲블록체인 기반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판매 ▲암호화 자산의 매매 및 중개업 ▲유리 파우더 등 기능성 소재 제작 및 판매업 등을 자사 경영 목적에 넣은 것. 그동안 LG전자는 LG 프라엘과 의료용 디스플레이 등을 개발하며 의료기기 사업을 확대했으며, 통신과 가전 등 특허를 취득하고 권리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카카오 계열사 그라운드 X와 관련 서비스를 만들고, TV를 활용해 NFT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블록체인 관련 사업도 병행했다. LG전자는 종전까지 전자와 통신, 전기 등 제작 및 판매업과 멀티미디어 제작 판매 등 34개 사업을 경영 목적으로 유지해왔다. 2020년에 자사 IoT 플랫폼인 '씽큐'를 통해 판매를 중개하기 위해 '통신판매 및 전자상거래 관련 사업'을 추가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사업 내용을 더하면서 신사업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4 15:24: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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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인캐페이먼트 가맹점 확대…XM3·QM6 등 고객 편의 향상

르노코리아자동차 인카페이먼트.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소비자들의 편의성 확대를 위해 인카페이먼트 가맹점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르노코리아는 차량 내 간편결제 시스템인 '인카페이먼트' 가맹점 확대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MY르노코리아 앱 고객 대상 '내 추천 맛집을 인카페이먼트로 즐기자'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총 500여건의 신규 음식점 등록 요청이 있었으며, 이중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43곳의 신규 매장을 인카페이먼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등록 완료했다. 신규로 등록된 서울 및 경기 지역의 43개 매장은 이달부터 이용 가능하다. 르노코리아는 인기 있는 프렌차이즈 업체들과의 협의도 지속적으로 진행중에 있다. 4월 중에는 롯데리아 일부 매장에서 인카페이먼트 이용이 가능하다. 김태준 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올해 지속적으로 고객 소통을 통해 고객 니즈가 높은 매장을 우선으로 인카페이먼트 가맹점을 확장해 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는 음식점, 주유 서비스, 편의점 상품 등을 차량 안에서 주문부터 수령까지 모두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현재 XM3, SM6, 르노 캡처, 르노 조에 등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이지 커넥트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들에서 이용 가능하다.

2022-03-24 15:08: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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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지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애플 독주도 심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브랜드별 점유율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스마트폰 시장도 프리미엄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아이폰 쏠림 현상도 더 심화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월간 스마트폰 트래커를 통해 지난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대비 24% 성장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도매 평균 판매가격이 400달러를 넘는 모델을 가리킨다. 전세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27% 비중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인기 요인은 5G 기기 교체 수요와 함께, 신흥국에서도 저렴한 프리미엄 모델 업그레이드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공급망 불황으로 수익성을 위한 프리미엄 중심 전략도 이어지는 가운데, 화웨이가 빠진 중국과 서유럽에서도 프리미엄 시장 공략이 이어진 영향이라고 봤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1위는 단연 애플이었다. 2017년 이후 4년만에 다시 점유율을 60% 위로 올렸다. 모든 지역 프리미엄 시장 1위는 물론, 4분기에는 중국에서도 사상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역별 프리미엄 스마트폰 점유율 순위 /카운터포인트리서치 화웨이가 13%에서 6%로 크게 뒤쳐졌지만, 삼성전자도 20%에서 17%로 주저 앉으며 빈 자리를 흡수하는데 실패했다. 갤럭시S21과 Z폴드3 및 플립3가 선전하긴 했지만, 부품 부족으로 공급에 어려움을 겪은 데다가 새로운 노트 시리즈와 FE 시리즈가 나오지 않으면서 공백이 생겼다. 대신 샤오미가 3%에서 5%로, 오포가 2%에서 4%로, 비보가 2%에서 3%로 입지를 확대하면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들어 프리미엄 제품을 잇따라 출시한 성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애플이 모든 지역 1위, 삼성전자는 중국과 인도를 제외한 2위를 휩쓸었다. 중국에서는 여전히 화웨이, 인도에서는 원플러스가 2위였다. 3위에는 샤오미가 동서유럽과 중국·인도를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 오포가 중국에서 자리를 잡았다. 구글이 북미, 모토로라가 남미, 애이수스가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강세를 보였다. 카운터포인트의 바룬 미스하라 수석 연구원은 "앞으로 시장 전반에 걸친 교체 수요에 따라 프리미엄 부문은 계속 성장하여 전체 스마트폰 시장 성장율을 앞지를 것"이라며 "교체 주기가 다가오고 있는 중국의 화웨이 사용자들이 프리미엄 수요를 유도하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고, 폴더블폰을 이전보다 저렴한 가격에 출시하는 것도 프리미엄 시장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4 15:08: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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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1845억원 규모 MCRC 성능개량 착수…한반도 영공 방어 강화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방위사업청과 1845억원 규모의 '중앙방공통제소(MCRC) 성능개량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MCRC는 공군의 핵심 지휘통제 센터다. 한반도 영공을 24시간 감시하고 아군 전투기의 임무 비행을 유도 하는 등 한반도 상공의 모든 항공기를 감시·통제하는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성능 개량을 통해 기존 MCRC의 기능과 성능을 향상시켜 미래 영공 방어의 작전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장비 노후화로 인한 작전 운용의 한계를 극복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첨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향후 전력화 예정인 무기체계와 연동 능력 확보를 통해 공중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2019년 한반도 전역을 위협하는 탄도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한 한국형 탄도탄작전통제소(KTMO-CELL) 성능개량 사업 수주에 이어 금번 MCRC 성능개량사업을 수주함으로서 대한민국 영공 방위을 위협하는 항공기와 탄도탄에 대비한 지휘통제소 연구개발 역량을 모두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정규헌 방위사업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이 보여주듯이 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MCRC는 우리 영공에 대한 공중 위협을 식별하고 대처하는 핵심 지휘통제 자산인 만큼 이번 성능개량사업을 통해 한반도 영공 안보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호 한화시스템 지휘통제사업본부장은 "한반도 영공을 방호하는 국내 최상위 수준의 방공지휘통제체계인 MCRC성능개량 사업을 수행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화시스템은 성공적인 MCRC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24 14:51:0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