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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 시장 타격 불가피…전기차 보조금·과징금 폭탄 우려까지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자동차그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달 미국에서 조립하지 않은 전기차에 보조금 지급을 제외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시행되면서 현대차그룹에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여기에 현대차그룹은 친환경차 판매량 감소에 따른 기업평균 연비규제 부담도 떠안게 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최근 약 2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미국의 IRA 시행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하지만 복잡한 법 시행 요건으로 현대차그룹은 지금 당장 해법을 찾는데 실패한 모습이다. IRA 시행으로 한국산 전기차는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현대차·기아는 현재 아이오닉5와 EV6 등 전기차를 전량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하고 있다. 미국에서 보조금을 받지 못하면 현지 차량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 아이오닉 5 미국 판매가격은 3만9950달러였지만 보조금을 받지 못하면 4만7450달러로 오른다. 테슬라 모델3가 4만6990달러로 이보다 비싸다. 가격 경쟁력에서 뒤쳐질 경우 판매량도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전기차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4%대에서 올해 상반기 9%대로 급등하며 2위까지 빠르게 상승했다. 물론 1위 테슬라와 격차는 상당하지만 2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브랜드 인지도 확보는 물론 타 브랜드와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현대차그룹이 그동안 미국 시장에 공들인 노력은 한 순간 무너질 수 있다. 일각에서는 현대차그룹이 기존 내연차 생산공장을 전기차 생산 라인으로 바꾸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지만 현실성은 떨어진다. 전기차 생산 라인으로 교체하는데 수개월 이상 소요되며 비용도 새롭게 공장을 건설하는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 결국 정의선 회장은 미국 출장을 다녀온 뒤 현지서 전기차 생산 공장 설립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미국 조지아주 공장 착공을 내년 상반기로 계획하고 있었지만 연내 착공으로 조정하는 것이다. 이러면 2024년 하반기엔 공장을 가동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조지아 전기차 공장을 연산 30만대로 조기 완공한 뒤 2025년에 추가 증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조지아 전기차 공장 가동 시기를 앞당길 뿐 아니라 해당 공장의 생산량도 더 늘릴 예정이다. 하지만 당장 현대차그룹은 미국의 강화된 연비 규제에도 대응해야 한다. 바이든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가 연평균 1.5%로 대폭 낮춘 연비상향 목표를 다시 평균 8%로 올렸다. 미국 정부가 자동차 연비규제 벌금을 기존 대당 5.5달러에서 15달러로 높였다. 현대차그룹은 미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자동차의 전체 평균 연비를 계산해 연간 목표에 못미칠 경우 과징금을 내야한다. 현대차그룹은 미국서 내연기관 차량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차 판매도 동시에 늘어나야 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정부도 IRA 시행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성과를 만들어낼지는 미지수다. 우리 정부는 정 회장 축국 후 일주일 뒤인 지난달 29일에야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미국으로 떠났다. 국내 전기차에도 보조금을 포함 시켜주는 방안을 요청했지만 다른 국가와의 형평성을 고려하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지 의문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IRA 서명하기 전에 우리 정부에서 발빠르게 대응했다면 어느정도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어렵다는게 업계의 중론이다. 특히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이 IRA를 최대 입법 성과로 내세우고 있어 사태의 조기 해결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접 서명한 IRA 법인만큼 추후 세부 조정은 가능할지 몰라도 큰 틀에서 법 자체가 바뀔 가능성은 낮다"며 "한미간 협의 채널을 통한 법 개정 노력과 우리 기업이 취할 수 있는 조치를 면밀히 분석한 뒤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06 15:47: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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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산업계 비상…포스코 포항제철소 고로 침수로 중단 피해액 1일 5000억

제 11호 태풍 힌남노가 남부지방을 휩쓸고 가면서 해당 지역 기업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태풍 힌남노가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지만 폭우와 초속 40m가 넘는 거친 강풍을 몰고 와 곳곳에 큰 상처를 남겼다. 특히 포항, 경주 등은 침수에 따른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포항에 시간당 100㎜ 안팎의 폭우가 내리면서 포스코 포항 제철소는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오전 오전 7시 경 스테인리스(STS) 2제강공장과 2열연공장에서 각각 화재가 발생해 직원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문제는 화재에 따른 피해보다 침수로 인한 제품 수출 물량에 비상이 걸렸다. 포항제철소 관계자에 따르면 제철소 모든 지역 지하 및 1층은 침수로 인해 설비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하에 있는 전기시설, 유실 등의 피해가 심각하며, 소재, 제품 등의 침수로 인해 대부분 철스크랩(고철)로 처리해야할 전망이다. 또 발전소 전력이 끊기면서 고로 가동에도 문제가 생겼다. 이에 따른 제품 재생산에도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화재 논란과 관련해 "제철소 인명 피해는 없고 전반적인 피해 상황 확인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언론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영상과 사진으로 전파되고 있는 제철소 외부의 불길과 연기는 화재가 아닌 '부생가스 방산'에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제철소가 순간 정전되며 부생가스를 연소하지 못했고, 이를 밖으로 연소시켜 내보내는 과정이 외부에서 화재로 보였다는 것이 포스코 측의 설명이다. 포스코는 힌남노 태풍이 6일 포항을 지나갈 것이라는 예보에 이날 용광로 등 모든 공장 가동을 일시 중지하겠다고 지난 5일 밝힌 바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화재가 아닌 정상적인 방산 작업이었다"며 "코크스 생산 과정에서 발생되는 방산가스를 자동으로 회수해야 하는데 순간 정전으로 팬(Fan)이 꺼지면서 외부로 자동 방산된 것"이라 밝혔다. 이날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도 큰 불이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3분께 인천 동구 송현동 현대제철 인천공장 전체 2층짜리 1개동 1층에서 화재가 났다. 불은 공장 내부의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 측은 "화재 원인은 진압후 조사를 통해서 확인이 필요하다"며 "조업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 밝혔다. 조선업계는 힌남노의 접근을 대비해 휴업을 진행하며 피해를 최소화 했다. 삼성중공업은 임직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6일 오전 임시 휴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중공업 측은 앞서 강풍 등으로 인해 크레인 또는 건조 중인 선박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정용 로프를 보강한 바 있다. 또 이동 가능한 장비는 실내로 옮기는 한편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구를 점검했다. 대우조선해양도 마찬가지로 6일 오전 휴업하고 오후 1시에 출근키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생산업무 재개보다 태풍이 지나간 뒤 피해가 있는지 현황을 점검하고 작업을 다시 준비할 방침이다.

2022-09-06 15:47: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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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 공개 D-1, 스마트폰戰 앞둔 애플과 삼성 "스마트폰 시장 하반기 판세는?"

애플, 아이폰14 시리즈 8일 새벽 공개 고환율 여파로 저가 100만원 초반~고가 160만원 육박 삼성전자의 4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Z 플립4'와 '갤럭시Z 폴드4'가 전작 시리즈의 명성을 글로벌 흥행으로 이어가는 가운데 애플의 '아이폰14' 시리즈 공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갤럭시Z4' 시리즈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는 삼성의 행보와 고환율 상황이 겹쳐 애플이 긴장할지, 반대로 프리미엄폰 시장 1위인 애플이 이번 신작 발표를 통해 더 높은 점유율을 확보할지 주목된다. 애플은 한국시각 기준 8일 오전 2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14 시리즈와 애플워치8 시리즈를 발표할 예정이다. 애플이 '저 너머로(Far out)'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이벤트는 1년 만의 아이폰 신작 공개인 만큼 기기 디자인과 카메라 등이 개선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아이폰14는 전면 디스플레이의 'M자 탈모'가 사라지고 카메라 기능은 대폭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알려졌다. 'M자 탈모'는 노치는 상단 일부를 비워 카메라를 배치한 디자인을 의미하는 말로, 2017년 출시한 아이폰X부터 이후 출시한 아이폰XS, 아이폰11, 아이폰12, 아이폰13까지 적용됐다. 5년 동안 아이폰 시리즈에서 유지됐지만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강한 디자인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이미 삼성이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2018년 12월 '갤럭시A9 프로' 모델부터 선보인 터라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애플이 또 좋은 건 따라한다", "노치 없어지면 더 예쁠 듯, 구매욕구가 일어난다" 등의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펀치홀 디스플레이'는 카메라 구멍을 제외한 전면이 모두 디스플레이라 풀스크린으로 기기 전면부를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아이폰을 선택하는 핵심으로 꼽히는 카메라 성능은 후면 메인 카메라가 1200만에서 4800만 화소로 대폭 상향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Z 폴드4의 전면카메라가 400만 화소이고, 후면 메인 카메라가 5000만 화소인 것과 비교하면 조금 낮은 화소지만 화소만으로 양사의 두 시리즈를 비교하기는 어렵다. 사용자들도 양사의 화소뿐만 아니라 색감, 망원, 와이드 기능 등을 고려해서 선택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기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과 바이오닉의 승부가 될 전망이다. Z4 시리즈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 플러스 1세대가 적용됐고 아이폰14 시리즈에는 애플의 자체 프로세서인 A15·16 바이오닉이 동시 적용된다. 애플의 '아이폰14'시리즈는 기본·맥스·프로·프로맥스 등 4개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중 하위 모델로 분류되는 아이폰14 기본과 맥스 모델에는 아이폰13 시리즈와 같은 A15 바이오닉 칩이 들어가고, 상위모델인 아이폰14 프로와 프로맥스에는 A16 바이오닉 칩이 각각 AP로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Z4에 탑재된 스냅드래곤8 플러스 1세대는 퀄컴의 최신작으로 전작보다 성능과 전력효율을 각각 최대 10%, 30% 향상시켰다. 벤치마크 앱인 긱벤치 조사 결과 스냅드래곤 8 1세대의 싱글코어 점수는 1200점대, 멀티코어는 3700점대였다. 한편 A15 바이오닉 칩이 탑재된 전작인 아이폰13 프로맥스 모델의 싱글코어가 1728점, 멀티코어가 4790점이었다. 이러한 부분을 고려한다면 최신 칩을 탑재하는 '아이폰14' 시리즈의 상위모델이 프로세서 성능 면에서는 삼성 Z4 시리즈 보다 앞설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 선호도와 기기 간의 스펙을 비교하는 것도 유의미하지만 결국 '제품가격'이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은 6일 오후 2시 기준 1375원을 넘어서면서 1거래일 만에 연고점을 경신했다. 아이폰14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 가격은 각각 1099달러와 1199달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년 전 출시한 아이폰13의 ▲128GB 모델이 999달러 ▲프로맥스 모델이 1099달러였던 것과 비교해서 100~200달러가량 출고가가 높아진 셈이다. 환율을 단순하게 계산하면 아이폰14 프로맥스 모델은 160만원에 육박하게 된다. 또 아이폰14 시리즈 중 기본 모델은 128GB 메모리 사양의 경우 1년 전과 동일한 799달러로 가격이 책정돼 아이폰 기본 모델과 프로 모델의 가격차이는 작년 200달러에서 300달러로 가격차가 더 커졌다. 애플은 자사 폰에서도 '급 나누기' 전략을 구사하며 프리미엄폰 시장 전략을 '고가정책'으로 가져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MX 사장은 "올해 스마트폰 시장의 역성장은 예상되지만 프리미엄폰의 수요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고, 일정 부분은 더 성장하고 있기도 하다"며 "'갤럭시Z 폴드4·플립4' 플래그십 신제품으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수요를 이끌어내고 시장점유율을 늘리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양사의 프리미엄폰 대전의 결과는 하반기 시장을 통해 드러날 예정이다.

2022-09-06 15:46: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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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국내외 판로돕는 '대한민국 소싱위크' 열렸다

6~7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44개국서 바이어 180개사 참여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돕는 '2022 대한민국 소싱위크'가 6일부터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소싱위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동참한다. 아울러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부담을 줄이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기부와 삼성SDS가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삼성SDS는 지난해 8월 디지털 물류서비스 '첼로 스퀘어'를 새롭게 오픈해 중소기업이 손쉽게 수출입 물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틀간 열리는 행사에는 44개국 바이어 180개사와 백화점, 대형마트, 홈쇼핑 등 국내 60개 유통망에서 바이어 145명 및 중소기업 1100개사가 참여한다.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 700여개사가 참여하는 1대1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유통 바이어와 중소기업 250여개사가 참여하는 1대1 내수 상담회도 운영한다. 또한, 수출상담회와 함께 국내외 바이어가 현장에서 직접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뷰티, 패션, 소형가전 등 국내·외 수요가 높은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100개사를 선별해 '우수제품 전시관'도 꾸렸다. GS·롯데·현대·공영홈쇼핑 등 TV홈쇼핑 유통 담당자와 함께 해외 홈쇼핑에 입점해 수출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발굴하는 해외 홈쇼핑 품평회도 진행한다. 아울러, 중국, 베트남 등 중소기업 주요 수출국가의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중소기업 제품 시연회와 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전을 진행해 바이어뿐만 아니라 현지 소비자에게 우수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최근 중소기업이 처한 어려운 대내·외 경영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마케팅부터 온라인 판로 확보 지원, 물류애로 해소 등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소싱위크는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 유통과 해외 판로를 종합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별도로 진행하던 '대한민국 마케팅 페어'와 해외 판로를 돕는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를 통합해 처음 열렸다.

2022-09-06 15:30: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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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위기 속 청주 M15X 조기 착공 결정…2025년 '슈퍼사이클' 정조준

SK하이닉스가 돌아올 '슈퍼 사이클'을 대비해 또다시 과감한 투자를 단행한다. SK하이닉스는 다음달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M15X 착공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M15X는 당초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었지만, 시기를 앞당겼다. 완공은 2025년초를 목표로 5년여간 15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규모는 약 6만㎡에 복층 구조로, 청주 M11과 M12를 합친 규모로 만들어진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위기 속에서도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온 바 있다. 2012년 처음 SK그룹에 편입될 당시 투자를 10% 늘리며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이후 '치킨 게임'과 시장 침체 등 우려 속에서도 이천 M14, 청주 M15,이천 M16 등을 새로 준공하며 2015년 발표한 '미래비전'을 완수해냈다. 이를 통해 D램뿐 아니라 낸드 사업을 강화하고 메모리 반도체 2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투자도 메모리 수요가 크게 늘어날 때를 대비한 선제적 투자라고 설명했다. 메모리 업황이 2024년부터 서서히 회복되고 2025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발빠른 증설을 통해 공급량 확대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투자를 보류했던 인근 M17 신규 공장은 추가로 반도체 시황 등 경영 환경을 고려해 착공 시점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 박정호 부회장은 "지난 10년을 돌이켜 보면, 위기 속에서도 미래를 내다본 과감한 투자가 있었기에 SK하이닉스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다가올 10년을 대비해야 하며, M15X 착공은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 말했다.

2022-09-06 15:13: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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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파스토와 물류센터 자원순환 플랫폼 구축나서

배출 폐기물량 정확 측정…90% 이상 자원순환 목표 폐기물 수집운반 토탈 서비스 '업박스'의 운영사 리코(Reco)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파스토(FASSTO)와 물류센터 자원순환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파스토는 인공지능(AI) 물류 플랫폼 기업으로 지난 2018년 창립 이후 올해 3월 회원 수 1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최근 95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6일 리코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파스토 물류센터 내 전용 분리 배출장(업박스 스테이션)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데이터 관리 시스템(업박스 클라우드)을 통해 배출하는 폐기물량을 정확하게 측정해 90% 이상의 자원을 순환하겠다는 목표다. 물류센터 특성상 다양한 폐기물이 발생하기 때문에 혼합 배출되거나 정확한 양을 측정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업박스는 폐기물 수거 후 계근기를 이용해 정확하게 배출량을 측정하며 고객은 측량 값 및 환경 지수, 처리 과정을 업박스 클라우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업박스 클라우드는 감량 계획, 자원화 계획 등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돕고 있어 국내 1700여 개 기업이 이용하고 있다. 업박스와 파스토는 이번 분리배출장 조성으로 단순 소각 매립 비중을 10% 미만으로 줄이고, 데이터 기반의 폐기물 관리로 글로벌 환경 인증 프로그램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파스토 홍종욱 대표는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리코와 함께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자원순환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물류 운영 프로세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업사이클과 탄소 배출 저감 활동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풀필먼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리코 김근호 대표는 "물류센터의 경우 폐자원이 혼합 배출되거나 배출되는 폐기물의 관리 기준이 부재한 경우가 많다"면서 "파스토와 함께 물류센터의 새로운 폐자원 관리 기준을 개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9-06 14:32: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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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넘은 냉장 혁신, 딤채 28년 1000만대 생산 돌파…위니아 '감사 대축제'

딤채가 1000만대를 돌파했다. 위니아도 축제를 시작한다. 위니아는 9월 한달간 '천만 딤채 감사 대축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보상 판매와 사은품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위니아는 딤채가 최근 1000만대 생산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장철을 앞두고 그동안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함이다. 딤채는 1995년 처음 출시됐다. 정온 능력을 높여 김치를 묻는 것과 같이 장기 보관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김치 냉장고 보급을 주도하며 대명사처럼 불리기도 했다. 딤채는 최근 들어 김장을 하는 가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지키며 위니아의 간판 상품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MZ세대에서는 김치 뿐 아니라 술이나 신선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용도로도 각광받으며, 신형 제품에는 과일주&과일청 숙성과 밀키트 보관 등 다양한 모드를 새로 추가하며 새로운 소비자를 충족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먼저 구형 김치냉장고를 반납하고 신형 제품을 구입하면 장소와 모델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20만원 상당 포인트와 캐시백,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소비자 보상판매로 이뤄진다.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리콜 대상 김치냉장고 뚜껑형 제품을 보유한 경우에도 리콜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리콜 제품을 반납하고 딤채 2도어 이상 제품을 구매하거나 위니아 프렌치 냉장고를 구매하면 5만원에서 최대 10만원 상당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것. 앞서 위니아는 지난해 구형 딤채 30만여대를 대상으로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조치하고자 자발적 리콜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울러 위니아는 신제품 주요 기능과 연계한 사은품 증정행사도 마련했다. 전국 팔도 김치 맞춤 숙성 기능과 과일주 & 과일청 등의 숙성 보관 모드가 탑재된 스탠드형 신제품을 구매하면 숙성과 보관에 도움을 주는 밀폐용기를 증정하는 것. 하이마트, 전자랜드, 할인점, 백화점에서 사은품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 위니아 관계자는 "딤채 김치냉장고 천만대 생산 돌파는 고객의 애정 어린 관심 덕분에 이룰 수 있었던 큰 업적"이라며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딤채 신제품과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가 올 연말까지 기획되어 있으니 이번 김장 시즌에도 딤채와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06 14:27:5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