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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1기 정기 주총 마무리…스마트팩토리 사업화할까

LG전자가 미래 기업으로 혁신 작업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27일 서울 LG트윈타워에서 제2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결의했다. LG전자는 이번 주총을 통해 서승우 서울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이사 보수한도를 지난해와 같은 90억원으로 승인했다. 1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700원에 우선주 750원으로 의결했다. LG전자는 예고했던 바와 같이 사업목적에 기간통신사업과 화장품판매업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신사업으로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화장품판매업은 프라엘을 비롯한 뷰티·의료기기와 결합해 구매 편의성과 제품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에도 '의료기기의 제작 및 판매업'을 정관에 추가한 바, 이를 확대해 새로운 사업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LG전자는 방문간호 기업인 바야다홈헬스케어와 LG메디페인을 활용한 사업을 개발하는 내용으로 협약을 맺기도 했다. 미국 시장에서 프라엘 메디헤어 등 개인용 의료기기 판로 확대를 위한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계열사인 LG생활건강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기간통신사업은 LG전자가 미래 사업, 스마트 팩토리를 본격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기간통신사업은 5G 기술을 활용해 특정 기업이나 장소에 무선 사설망 '프라이빗 5G' 사업을 목적으로 한다. 스마트 팩토리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평가된다. 글로벌 산업계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생산 시설을 디지털로 전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산업용 시설 업체뿐 아니라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와 네이버 등 IT 업계까지도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 시장 규모는 수백조원 수준, 연간 성장률도 10%에 달할 전망이다. 프라이빗 5G는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핵심 통신 기술로 꼽힌다. 특정 지역에 무선 통신망을 구축하는 특화 서비스로, 공장에 모든 사물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IoT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트윈'을 만들어낼 수 있다. LG전자는 이미 창원 스마트파크와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스마트 팩토리 구축 역량을 확인한 바 있다. 자동화는 물론 친환경성까지 더해 창원 공장은 '등대 공장'으로도 선정됐다. 여기에도 LG유플러스의 '5G 전용망 기반 물류로봇(AGV)'을 도입하며 프라이빗5G 기술을 실현했다. 스마트팩토리에 필수적인 로봇 기술도 일찌감치 육성해왔다. SG로보틱스와 노바로보틱스 등 로봇 기업에 지분 투자는 물론, 2018년 산업용 로봇 기업인 로보스타를 인수하며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운영을 맡을 인공지능(AI) 역시 LG가 자랑하는 분야 중 하나다. LG는 초거대 AI 엑사원을 구축하고 창의적인 분야에서까지 다양한 시도를 성공시켰다. LG전자는 이미 단순 업무에 AI를 대거 도입하기도 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LG전자가 1분기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영업이익 1조원 안팎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DS부문 대규모 적자로 흑자 달성조차 불투명해지는 가운데, 전장 사업 등 미래 먹거리가 본격적으로 수익을 내기 시작했기 때문. OLED TV를 비롯한 영상 가전과 함께 생활 가전 분야에서도 '신가전'을 잇따라 성공시키면서 성장 기대감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7 14:36: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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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석유수지 3개 제품으로 탄소저감 'ISCC PLUS' 인증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친환경 노력을 인정받았다. 코오롱인더는 석유수지 3개 제품으로 국내 최초 ISCC PLUS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 ISCC PLUS 인증은 탄소저감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하는 국제 공인 지표로 제품 생산 과정에서 친환경 원료 및 소재를 사용했을 때 부여한다.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지침에 부합한다는 면에서 세계에서 신뢰도가 높은 인증제도 중의 하나로 꼽힌다. 특히 원료부터 소재,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공급망 전체의 지속가능성 기준을 추적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인더는 ▲C5 석유수지 ▲C9 석유수지 ▲수소첨가 석유수지 등 3개 제품으로 인증을 받았다.울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석유수지 전 제품이다. 산업용 접착제와 위생재용 점착제, 타이어 첨가제에 주로 쓰인다. 코오롱인더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석유수지 제품의 ISCC PLUS 인증도 올해 단계적으로 확대해 ESG경영 내재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석유수지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박준효 사업5본부장은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나프타를 친환경 원료로 대체하면서 고객사에 지속가능한 석유수지를 공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면서 "국내 1위 석유수지 생산업체로서 필환경 시대에 석유화학 소재 차별화를 통해 전사 목표인 '2040 넷제로(Net Zero)' 달성과 순환경제 가치사슬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7 14:34: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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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봄맞이 특별 할인 이벤트 개시…식기세척기 공사비 지원도

밀레가 봄맞이 특별 할인을 시작한다. 밀레는 4월 말까지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혼수나 이사 등 본격 새 출발을 앞둔 소비자를 위해 마련됐다.▲혼수ㆍ입주 고객 대상 봄맞이 이벤트, ▲다품목 구매 할인 혜택 프로모션, ▲식기세척기 대상 제품 구매 시 장공사 비용 지원 이벤트, ▲냉장고 보상판매 30% 할인 프로모션 등 4가지로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구매 금액과 품목에 따라 50만원까지 할인해주는 내용이다. 식기세척기 일부 품목 구매시 공사 비용 10만원도 지원한다. 지난 3월 1일부터 진행하는 냉장고 보상판매를 통해 일부 제품에 대한 30% 할인도 제공한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결혼이나 이사 등 새출발을 의미하는 의례적인 과정을 조금 더 따뜻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최대 20년 내구성 기준으로 124년이 넘는 기간 동안 독보적인 기술력을 겸비한 제품을 개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많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7 14:34: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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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송파 서비스센터 오픈…강동 지역 유일

서울 송파에도 포르쉐 거점이 생긴다. 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 서비스 센터 송파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식 딜러사 세영 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송파 센터는 서울 강동 지역에서는 유일한 공식 서비스센터다. 연면적 584㎡에 지상 3층 규모로 최첨단 장비와 워크베이 3대를 통해 월 400대에 일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메인터넌스 전문 센터다. 송파 센터는 빠른 차량 경정비와 함께 카페 콘셉트 고객 라운지에서 포르쉐 라이프 스타일 제품과 티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골드 레벨 테크니션과 전기차 HVE 테크니션을 통해 전문적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지난 75년 동안의 포르쉐 스포츠카 역사는 타임리스 디자인과 함께 우수한 정비 능력과 고객 지원을 통해 이뤄낼 수 있었다"며, "모던함과 스포츠 럭셔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국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영모빌리티㈜ 장인우 대표이사는 "'포르쉐 서비스 센터 송파'를 시작으로, 송파 및 성수 지역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히며, "'포르쉐 서비스 센터 송파'의 높은 접근성을 통해 고객들의 편의성과 포르쉐 오너로서의 즐거움이 제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7 14:34: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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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MSCI ESG 평가 등급 A로 상승

SK네트웍스가 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SK네트웍스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한등급 오른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MSCI ESG 평가는 전세계 상장기업 ESG 경영 수준 평가 지표 중 가장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SK네트웍스는 평가 시점인 올해 3월까지 ESG 관련 본·자회사에 걸친 다양한 경영활동을 통해 각 영역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넷제로 2040 추진을 비롯해 SK렌터카가 EV 차량 100% 전환하고 워커힐이 수자원 재활용률을 높인 등이다. SK매직이 폐기물 매립 제로(ZWTL) 골드 등급 인증과 민팃이 여의샛강공원에 민팃숲을 조성한 것 등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사회 분야에서는 구성원을 위한 인권 선언 및 인권영향평가등을 선제적으로 시행했고, 구성원 대상 안전보건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종합검진 대상 확대 등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협력업체 구성원의 안전 보건을 위한 공급망 가이드라인과 행동규범을 제안했으며,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이자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또한 SK렌터카와 SK네트웍스서비스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중심 경영과 투명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반부패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아울러 직원 윤리 교육의 시행 범위를 협력업체 근로자까지 확대했으며, ESG 경영 성과와 연계한 CEO 보상 제도를 도입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무게감을 더했다. SK네트웍스는 투자 방면에서도 ESG 관련 산업에 선제적으로 나서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근거를 둔 대체가죽 생산 기업 '마이코웍스',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 기업 '스탠더드 코그니션', 트랙터 무인자동화 솔루션 개발 기업 '사반토' 등의 초기 투자에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전기차 완속 충전기 운영 기업인 '에버온'에 10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에 올랐으며, 국내 민간 최대 급속충전기 운영 기업 '에스에스차저'를 인수해 'SK일렉링크'를 출범시켰다. SK네트웍스는 경영 전반에 걸쳐 ESG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더해갈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ESG 가치 추구에 대한 진정성 담긴 활동이 MSCI와 같은 국제 평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며 "기업과 이해관계자의 행복이 선순환하고, 경영 전반에 걸쳐 ESG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7 14:33: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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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 경쟁력 높이려면? 챗 GPT 답변은... “AI 신기술 접목”

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김선주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인공지능학과장)를 초청해 금융산업위원회(위원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챗 GPT가 주도하고 있는 AI 기술의 미래와 금융산업과의 접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현만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장을 비롯해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강행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 김신 SK증권 대표이사, 이성재 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이사, 윤열현 교보생명 고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을 맡은 김선주 교수는 챗GPT 열풍으로 주목받고 있는 AI기술에 대해 "앞으로 이미지, 비디오, 음성 등 다양한 모덜리티가 융합되는 방향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교수는 "현재 AI분야에서 언어기반 영상 편집 및 생성, 영상에 대한 언어설명과 같은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음성, 음악, 영상, 언어가 종합적으로 하나의 AI모델로 통합되는 기술이 실현되면 현재의 채팅기반 GPT를 뛰어넘어 일반인공지능(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AGI) 시대로 넘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인공지능은 한정된 범위의 알고리즘 처리를 넘어 복수의 기능을 통합, 조정하여 스스로 분석, 창조, 실행에 옮길 수 있는'보다 인간에 가까운 인공지능'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AI 경쟁력은 현재 7위로 미국, 중국 등에 뒤쳐져 있는 상황이다. 김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AI 기술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번 Chat-GPT에서 볼 수 있듯이 미국이 앞서가고 그 격차는 커질 것으로 예상되나, 우리나라는 그 격차를 줄이기에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우리나라가 취약한 분야는 AI인재(28위)와 운영환경(3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환경은 데이터 관련 규제 및 AI에 대한 사회적 신뢰도 등 제반조건을 측정하는 지표이다. AI 선도국들을 따라잡기 위한 대응과제로 김 교수는 "미국의 OpenAI, Allen Institute나 캐나다의 Vector Institute와 같은 대표연구소를 통해 집중화된 AI 연구개발과 인재육성이 시급하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AI 기술이 어떻게 금융산업에 접목될지에 대한 청사진도 나왔다. 김 교수는 "금융산업 분야에서는 개인화 서비스, 고객대응 등에 AI의 활용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퀀트 업무분야에서 파생상품의 가치 평가, 금융시장 위험도 측정, 시장의 움직임 예측 등의 모델링을 통해 금융혁신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챗GPT와의 대화 사례도 소개했다. 최 위원장은 "챗GPT에 '앞으로 금융사의 경쟁력 유지 방법'을 물어보니'▲의사결정 효율화, ▲시장정보 수집과 처리, 그리고 ▲고객 경험 개선에 신기술을 활용해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같은 실험도구들과 자본이 붙으면 그동안의 프로세스를 완전히 탈피하는 거대한 파급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2023-03-27 13:48: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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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GS에너지와 청정 암모니아·수소 및 친환경 사업 공략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에너지 전문기업과 손잡고 청정 암모니아·수소 등 친환경 사업 분야 공략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GS에너지와 '청정 수소·암모니아 및 친환경 에너지 사업' 업무협약(MOU)을 맺고 친환경 사업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양사가 추진하는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 전반에 대한 해상운송 서비스를, GS에너지는 수소·암모니아 생산과 수입 터미널 구축을 각각 담당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앞서 2000억원을 투자해 1척당 8만6000㎥를 적재할 수 있는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2척을 건조하고 있다. 선박은 화물창을 특수 재질로 제작해 액화석유가스(LPG)는 물론 암모니아까지 운송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암모니아 선적이 가능한 VLGC는 20여척 내외로 알려졌다. 현대글로비스는 액화수소 운송 방식의 대안으로서 암모니아 운송에 주목하고 있다. 기체 수소는 운송 용량이 제한돼 액체로 바꿔야 하는데 액화수소(영하 253도 조건에서 액체 상태인 수소) 방식은 저장 밀도가 낮고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수소에 질소를 결합해 암모니아로 변화시키고 이를 해상 운송해 수요처에 도착하면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방식이 현실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암모니아는 액화수소와 달리 영하 33도에서도 액화되며 단위 부피당 수소를 1.7배 더 저장할 수 있어 대량 운송이 쉽다. 현대글로비스와 GS에너지는 이밖에 액체이산화탄소와 사용 후 배터리 관련 사업 등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사업 협력을 위해 GS칼텍스, 한국동서발전 등과 협약을 맺기도 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사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GS에너지와 협업을 통해 친환경 사업 영역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2023-03-27 13:35: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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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AI 기반 챗봇' 선박 설계 활용…스마트 경쟁력 강화

삼성중공업이 인공지능(AI) 기반 챗봇을 개발해 조선업에 적용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AI 기반 챗봇인 'SBOT'을 개발, 선박 설계에 적용하는 등 스마트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SBOT은 삼성(Samsung) 과 챗봇(Chatbot)의 합성어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그 의미를 분석해 사내 여러 시스템에 축적된 설계 노하우(Lessons Learned), 각종 규정 및 계약 정보 등을 찾아내 사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답변을 제공한다. SBOT에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와 연동해 반복 업무를 간단한 명령어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 기능도 포함돼 있다. 이로써 설계 담당자는 도면 검색, 일정 관리 등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중요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삼성중공업은 생산 현장 업무 지원을 강화하고자 모바일 사용 환경, 음성인식 기능을 갖춘 SBOT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또 경영지원, 구매 등으로 활용 분야를 확대해 나간다. 특히 챗GPT와 SBOT를 인터페이스해 챗봇 서비스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삼성중공업 스마트혁신의 목표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스마트조선소 완성"이라며 "설계, 생산, 구매, 지원 전 부문 업무의 스마트화를 지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3-03-27 13:35: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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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 사명서 두산 뗀다…"스마트건설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

HD현대 건설기계부문 계열사 HD현대인프라코어가 그룹 편입 1년 반 만에 사명서 두산을 떼고 HD현대 일원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7일 인천시 동구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현대두산인프라코어서 'HD현대인프라코어'로 사명을 변경하는 정관변경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출시한 신규 건설장비 브랜드 'DEVELON'(디벨론)에 이어 사명에서도 더이상 두산을 사용하지 않게 됐다. 이번 사명 변경은 건설기계 3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지난해 말 HD현대가 새로운 그룹명과 CI를 공개함에 따라 통일된 아이덴티티 적용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사명 변경을 적극 검토해 온 데 따른 것이다.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은 주주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그룹을 대표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전동화, 친환경, 무인화 기술 등 고객들이 요구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스마트건설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 건설기계부문 3사는 이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모두 사명을 변경할 계획이다. 이미 현대건설기계는 22일 주총을 통해 'HD현대건설기계'로 사명 변경을 완료했고, 현대제뉴인 역시 28일 주총에서 'HD현대사이트솔루션'으로의 변경을 의결할 방침이다.

2023-03-27 13:35:0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