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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탄소' 합류한 e퓨얼, 전기차 대체할 수 있을까

e퓨얼이 친환경 원료로 인정받았다. 내연기관 생명 연장은 물론, 급격한 전동화로 비상 사태에 돌입했던 완성차 업계도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다만 여전히 고강도 규제 가능성이 남아있는데다가, 경제성과 양산 등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더 지켜봐야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EU는 2035년부터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금지하는 계획에 합의하면서, e퓨얼을 예외로 두기로 했다. e퓨얼은 합성 연료다. 물을 전기 분해해서 만든 수소에 이산화탄소를 결합해 만든다. 가솔린과 디젤, 항공 등유 등 석유 연료를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기존 합성 연료와는 다르게 친환경 연료로 평가받는다. 물을 주원료로 하는데다가, 이를 분해하는데 필요한 전기도 친환경 에너지에서 얻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산화탄소도 대기에서 포집해서 조달해야 한다. 친환경 미래 에너지인 '그린 수소' 생태계를 확대할 수 있고 탄소 감축 효과도 기대된다. 무엇보다 e퓨얼은 기존 내연 기관을 그대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는 평가다. 대용량 배터리가 높은 생산 비용과 '희토류'를 원료로 하는 한계, 그리고 여전히 화석 연료에 상당 부분을 의존해야 하는 전력 생산 문제로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e퓨얼을 사용하면 내연기관으로도 친환경성을 지킬 수 있다는 논리다. 자동차 산업 '연착륙'도 기대할 수 있다. 급격한 전동화로 일자리 축소 등 문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e퓨얼을 통해 충격을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도 적지 않다. 특히나 전동화가 불가능한 항공이나 해운 등 분야에서는 필수 과제로 인식된다. 전동화가 어려운 저개발 국가를 친환경 정책에 동참시키는 게 가능해진다. e퓨얼은 독일 기업들이 특히 앞서 있다. 폭스바겐그룹 아우디가 2017년 연구시설을 설립했고, 자회사인 포르쉐는 칠레에 e퓨얼 생산 공장까지 운영하고 있다. BMW 올리버 집세 회장도 e퓨얼에 힘을 쏟겠다고 밝힌 바 있다. EU가 e퓨얼을 생산 금지에서 예외로 두는 데에도 독일 정부가 강력하게 주장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도 e퓨얼에 주목하고 있다. 토요타와 혼다, 닛산 등 3사가 함께 2020년부터 연구를 본격화한데 이어, 일본 정부도 이를 지원하고 나섰다. 그 밖에도 내연기관 공장을 운영하는 국가를 중심으로 e퓨얼 연구는 꾸준히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e퓨얼을 상용화하기 위한 논의가 한창이다. 산업통상자원부를 필두로 현대자동차와 HD현대, SK에너지 등 기업들이 2021년 e퓨얼 연구회를 발족했으며, 기업별로도 e퓨얼 생산을 위한 투자와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e퓨얼이 친환경차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연소 과정에서 다시 배출하는 방식인데다가, 수소에 이산화탄소를 결합하는 과정에서 백금 등 고가의 자원을 사용해 생산 비용이 비싸기 때문이다. 실제로 포르쉐가 생산하는 e퓨얼 가격이 리터당 5달러 안팎, 최근 물가 인상 등으로 10달러 수준까지 치솟은 것으로 전해졌다. 포르쉐도 내연기관이 필수적인 자사 차량 일부를 대상으로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때문에 e퓨얼을 외면하는 분위기도 적지 않다. 이미 전동화를 본격화한 만큼 굳이 내연기관을 고려할 필요가 없다는 것. EU 역시 이번 합의 과정에서 진통을 겪기도 했다. 글로벌 정부가 e퓨얼을 어떻게 허용할지도 난제다. e퓨얼을 사용하는 내연기관차를 따로 정하기 어려운 때문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지난해 발간한 '최근 EU 내연기관차 규제와 E-Fuel의 위상' 보고서에 따르면 EU는 2025년에서야 내연기관차의 탄소 배출량 평가방법을 확정할 예정이다. e퓨얼 전용 내연기관차를 정하도록 할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분류하기 어려운 만큼 탄소 배출량을 기준으로 대상을 극히 제한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e퓨얼에 대한 정확한 규정도 필요하다. e퓨얼 연구회에 따르면 유럽에서는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합성 및 파라핀성 연료, 일본에서는 재생에너지 유래의 수소를 원료로 제조한 합성 연료로 규정하고 있다. 바이오 연료를 포함해야하는지에 갑론을박이 이어진다. 보고서를 작성한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서현 연구원은 "e퓨얼은 자동차 산업이 전동화하면서 겪어야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로 국내 자동차 산업에서도 꾸준한 연구가 필요한 분야"라면서도 "아직은 제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보기는 어려운데다가 경제성이나 양산 가능성 등 문제가 남아있어 과도한 기대는 금물"이라고 설명했다.

2023-03-28 15:23: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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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 개항 22주년 기념식 개최

지난 2001년 3월 29일 개항한 인천공항이 올해로 개항 22주년을 맞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오후 3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인천공항 개항 22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현재까지 그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질 계획이다. 인천공항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 50명에 대한 포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공항은 1992년 11월 착공식 이후 8년 4개월의 건설 기간을 거쳐 2001년 3월 29일 개항하며, 오늘날 성공적인 국책사업의 롤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2019년 기준 인천공항의 취항 항공사는 88개, 취항도시는 52개 국 173개 도시에 달하며, 국제여객은 세계 5위(2019), 국제화물은 세계 2위(2021)를 기록하는 등, 정부의 정책지원과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개항 22년만에 명실상부한 글로벌 허브공항으로 성장했다. 또한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1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ACI가 새롭게 도입한 '고객경험인증제'에서 세계 공항 중 최초로 5단계 인증을 획득하며 '5성급 공항'으로 등극했다. 공사는 이와 같은 우수한 공항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폴란드, 인도네시아 등 15개 국 32개 해외사업을 수주(7억 5200만불 규모)했으며, 전 세계 150개 국 1만여 명의 항공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항공교육과정을 제공 중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1년 인천공항의 여객은 2019년 대비 95% 이상 급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0년부터 3년 동안 약 1.7조원의 누적 적자를 기록했다. 공사 측은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도 공사는 선제적인 스마트 방역 인프라 도입을 통해 아·태 공항 최초로 'ACI 공항방역인증'을 획득하였으며, 3년간 2.5조원 규모의 사용료 감면 조치를 통해 항공산업 상생발전에도 앞장서왔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일평균 여객이 코로나19 이전의 약 65% 수준인 13만 명을 기록하는 등 항공수요가 회복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공항운영 정상화에 만전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 자회사, 항공사, 공항상주기관 등과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갖추는 한편, ▲공항운영 ▲공항보안 ▲공항시설 등 여객접점 전 분야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함으로써 서비스 미비점을 신속하게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항공수요 회복에 따라 점증하는 운영상 리스크에 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해지는 만큼, 여객이 안심하고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검색 및 경비인력 운영체계 점검, 각종 여객시설 및 작업장 위해요인 재점검 등 안전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4단계 건설사업 ▲공항경제권 개발 ▲문화예술공항 ▲저탄소·친환경 공항 운영 등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허브공항 경쟁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약 4.8조원을 투입해 4단계 건설사을 추진 중이다. 주요과업으로는 제2여객터미널 확장, 제4활주로 신설 등이 있다., 2024년 4단계 사업 완공시 인천공항의 여객수용능력은 현재 7700만명에서 1억 6백만 명으로 늘어나 동북아 1위, 글로벌 TOP3 규모의 인프라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2023-03-28 14:41: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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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하남시와 손잡고 'K-스타월드' 조성 힘쓴다

하남 미사섬 300㎡ 부지에 'K-POP' 공연장등 계획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K-스타월드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왼쪽 4번째부터)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현재 하남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경기 하남시와 손잡고 미사섬에 추진하고 있는 'K-스타월드' 조성에 힘을 보탠다. 중기중앙회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회에서 김기문 회장, 이현재 하남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K-스타월드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K-스타월드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한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투자 지원 ▲3기 신도시에 강소중소기업 단지 조성 ▲중소기업 애로 해소 규제 발굴 및 개선 ▲중소기업 구인·구직난 해소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과 하남시 부시장을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도 구성할 예정이다. 김기문 회장은 "협약체결로 중기중앙회와 하남시가 한류 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한 의미있는 첫발을 내딛었다"며 "K-스타월드와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관련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을 필두로 한 산업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K-스타월드'는 미사섬 300만㎡ 부지에 대형 K-POP(팝) 공연장과 영화 스튜디오, 영상문화복합단지,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03-28 14:0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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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23 줄리어스 베어 상파울루 E-PRIX' 대회 성료…'아이온' 성능 입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 '2023 줄리어스 베어 상파울루 E-PRIX' 경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포뮬러 E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로 꼽힌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포뮬러 E 시리즈 최초로 브라질에서 개최된 6라운드 경기에서도 고성능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의 뛰어난 성능으로 대회 흥행을 견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온은 30도를 넘는 뜨거운 현지 기온과 서로 다른 네 개의 트랙 표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드라이버들이 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기가 열린 '상파울루 스트리트 서킷(SAO PAULO STREET CIRCUIT)'은 총 길이 2.96km로 11개의 코너 구간과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여러 개의 긴 직선 구간으로 이뤄져 있다. 대회 기간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은 차량이 코너 구간에서 가능한 늦게 브레이크를 밟고 추월 기동을 빠르게 시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했다. 이번 라운드는 53분 25초 536를 기록한 '재규어 TCS RACING(JAGUAR TCS RACING)'의 '미치 에반스(Mitch Evans)'가 우승을 차지했다. 미치 에반스는 "이번 서킷은 매우 뜨거우면서 빠른 구간이 많아 한국타이어에 정말 큰 도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경기 중 타이어에 도움이 되는 세팅 값을 찾았고 이를 적용해 전체 레이스에서 타이어 성능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뮬러 E는 6라운드를 마친 현재,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이 144점을 기록하며 '포르쉐'가 크게 앞선 가운데 '재규어', 'DS 오토모빌', '맥라렌' 등 3개 브랜드가 그 뒤를 추격하며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2023-03-28 13:48: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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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인재육성 프로그램 실시…'금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

금호타이어가 모터스포츠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금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젊은 레이싱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하여 국내 모터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엑스타 레이싱팀을 국내 최고의 명문팀으로 만들기 위함이다. 금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젊은 레이싱 드라이버 유망주들이 프로선수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국내 최정상 모터스포츠팀인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의 멘토링과 레이싱 관련 노하우와 기술을 전수하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해당 육성 프로그램은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메인 드라이버와 동일한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 트레이너 지원 등이 제공되며, 실전 주행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공식 주행 성능 테스트에도 참여 하게 된다. 이번 금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첫 번째 후원 대상자로 지난해까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GT1클래스에 출전했던 송영광 선수가 선발됐다. 송영광 선수는 2019년도 카트를 통해 모터스포츠에 입문한 이후 2021년 최연소 나이(17세)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GT1에 데뷔하며 유망주로 떠올랐다. 또 이번 시즌에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소속으로 CJ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에 참가할 예정이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시즌 종합 10위권 내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송영광 선수는 "이번 금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매우 기쁘고 국내 최정상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의 노하우를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주니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레이싱 드라이버로 성장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통하여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을 넓히고 주니어 드라이버들이 국내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후 해외 무대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매년 젊고 재능 있는 선수를 발굴할 방침이다.

2023-03-28 13:48: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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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실사단 입국부터 출국까지 G80 EV 등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탠다. 현대차그룹은 28일 서울 광화문 디타워에서 세계박람회기구(BIE)의 현지 실사에 대응해 엑스포 유치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BIE 실사단은 부산의 엑스포 유치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다음 달 2일 5박6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 체결로 차량과 홍보 등 실사 지원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를 제공한다. 먼저 BIE 실사단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제네시스 G80 전동화모델 8대와 고속버스인 유니버스 4대 등 총 12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친환경 기술 적용을 통한 탄소중립 엑스포'라는 부산 엑스포의 주제에 맞게 전기차를 지원해 경쟁국 도시와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사단이 한국의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을 미리 체험하도록 하려는 취지도 있다고 현대차그룹은 전했다. 또 현대차그룹은 BIE 실사 기간은 물론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11월 말까지 그룹 인프라를 활용해 유치를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이 BIE 실사단의 이동을 위해 G80 전동화모델을 지원키로 한 것은 부산세계박람회 주제 및 경쟁국 대비 차별화 포인트를 강조하기 위한 차원이다. 부산세계박람회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주제 아래 '자연과의 지속 가능한 삶'과 '인류를 위한 기술', '돌봄과 나눔의 장' 등의 3가지 부제로 구체화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차량 제공은 단순히 이동 지원 차원을 넘어 실사단이 현대차그룹의 탄소중립 기술이 담긴 전기차를 경험함으로써 대한민국과 부산의 세계박람회 개최 적합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될 것"이라며 "안전성이 입증된 고급 대형세단과 리무진 버스 제공으로 실사단의 이동과 업무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만큼 긍정적인 실사결과가 도출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26일 BIE 실사단 방한을 앞두고 국내외 부산 유치 열기를 결집시키기 위해 부산 시민들이 직접 출연해 15개 BIE 회원국 언어로 부산의 강력한 개최의지와 역량을 소개하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Busan citizens invite you all)'를 글로벌 런칭했다. 또 개별 BIE 회원국의 표심을 잡기 위해 각 회원국 언어로만 제작된 1분 분량의 숏폼영상 16편도 동시에 선보였다.

2023-03-28 13:48: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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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글로벌 사회공헌으로 '미래세대의 든든한 파트너' 우뚝

LS그룹이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로 꾸준한 사회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S그룹은 올해 초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현금과 현물 총 40만 달러를 기부했다.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등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해 그룹 차원으로 20만 달러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후 튀르키예 피해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LS일렉트릭과 E1이 각각 10만 달러를 추가로 지원했다. 앞서 LS는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10년 아이티 대지진, 칠레 대지진, 2011년 동일본 대지진, 2015년 네팔 대지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3월 동해시에 산불피해복구성금을, 2020년 코로나19 극복 성금, 2020년 집중호우복구 성금을 전달하며 국가 재난 상황에서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8회째 이어오고 있다. 지역 초등학생들에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안양, 울산, 청주, 동해, 구미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주요대학 공대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초등학생들과 함께 자가발전손전등, 태양광 및 전기 충전 자동차, 센서로 움직이는 트랙터 등 9종의 과학 키트를 직접 만든다. 코로나19로 인한 아이 돌봄 사각지대와 지역 교육 격차 심화하던 올 초에 진행한 18기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도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열었다. 온라인을 활용해 여러 초등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는 비전 캠프와 종이접기, 과학 특강 등이 진행됐다. LS대학생 해외봉사단도 있다.2007년부터 베트남과 인도, 방글라데시와 캄보디아 등 4개국 대학생과 LS 임직원 25명 등 1000여명으로 구성해 매년 LS드림스쿨을 신축하고 있다.베트남 하이퐁과 하이즈엉, 호치민과 동나이 등에 21개를 이미 준공했다. IT 인프라가 열악한 베트남 초등학생을 위해 드림스쿨 IT 교실도 운영한다. 그 밖에도 계열사별로도 LS일렉트릭은 'LS 일렉트릭 꿈드림 키트 지원'과 '렛츠 스타트 투게더 위드 LS일렉트릭' 캠페인, LS MnM은 'CU 투마로우 사이언스 캠프', LS엠트론은 '해피 글로벌 봉사단', E1은 '희망충전 캠페인, 예스코홀딩스는 '교실 숲 조성' 추진 등 다양한 사회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친환경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계열사별로 LS전선은 온라인 플랫폼 '온 드럼'을 앞세운 폐자원 순환 생태계 구축했다. 1회 사용 후 폐기하는 목재 드럼을 재활용하며 ESG 경영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LS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인 LSpartnership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8 13:46: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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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사옥 활용해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전 펼쳐

GS가 그룹 계열사가 입주한 주요 사옥의 외벽에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대형 홍보물을 붙이며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쓴다. GS는 28일 GS 본사가 위치한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정문 입구에 대형 현수막을 내거는 한편, 빌딩 고층부 외벽을 '2030 WORLD EXPO, BUSAN KOREA' 문구가 담긴 대형 홍보물로 덮었다. GS타워의 14~16층에 이르는 서측 외벽을 덮은 가로 33, 세로 14미터의 대형 홍보물은 고도 약 112미터에 위치하고 있어 멀리 강남, 논현역 등 강남지역과 멀리 여의도 방면에서도 식별할 수 있다. 또한, GS건설이 입주해 있는 사옥인 그랑서울 빌딩에도 남측과 동측 외벽 2개면을 활용하여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홍보물을 선보였다. 그랑서울은 종각역 앞에 위치해 출퇴근 유동인구가 많은 광화문과 을지로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인사동에서도 볼 수가 있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중요성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적합한 건물이다. GS 측은 "이번 강남과 강북을 잇는 주요 사옥 홍보물 설치를 시작으로, GS그룹 계열사 업무용 차량에 부산엑스포 유치기원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계열사 별로 보유한 홍보채널과 사업장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민적 열기를 끌어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박람회기구 현장 실사단의 방한이 예정된 다음달 2일~7일 기간에는 실사단의 방문, 이동 동선에 위치한 GS 의 사업장을 중심으로 엑스포 홍보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우선 인천공항과 서울, 부산 도심의 핵심거점에 위치한 GS칼텍스 주유소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GS25 편의점 약 3천점에서 홍보영상을, 그리고 부산광역시 연산동에 위치한 GS건설 자이갤러리에 초대형 현수막을 부착하여 부산시민은 물론 방문 실사단이 대한민국의 엑스포 유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GS 그룹은 지난 해 7월 허태수 회장이 국가적 과제인 세계 박람회의 부산 유치에 힘을 보태자는 지시를 계기로 '부산엑스포 유치지원을 위한 GS그룹 태스크포스'를 구성한 후 계열사 별로 조직적인 활동을 벌여 왔다. 이에 따라 GS칼텍스는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옥외전광판 등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홍보영상을 내보내고 있으며, GS칼텍스 배구단의 경기가 열리는 서울 장충체육관에 대형 현수막과 전광판에 엑스포 유치 응원 문구를 노출하기도 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와 홈쇼핑 방송, 모바일쇼핑 페이지를 통해 부산 엑스포 유치의 열기를 국민들에게 전달해 왔으며, GS스포츠가 운영하는 FC서울 축구단은 선수 유니폼에 부산 엑스포 홍보용 패치를 부착하는 한편, 경기중 상암월드컵경기장 곳곳을 활용해 부산엑스포유치 응원전도 펴고 있다.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한 GS그룹 태스크포스의 리더를 맡고 있는 GS건설 우무현 사장은 "엑스포 유치를 위해서는 해당 후보 도시와 국가 내부의 적극적인 개최 의지와 열기가 매우 중요한 평가 요소라는 점에서, GS 가 보유한 다양한 사업장과 홍보 채널을 통해 국민적 열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3-28 13:36: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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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항공업계 최초 '애견여행 도시락' 판매"

제주항공이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반려견 전용 '애견여행 도시락(Pet-Meal)' 판매를 시작한다. 제주항공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예약 서비스를 통해 치킨트릿과 연어트릿, 수비드 닭안심 스테이크 3종으로 구성된 반려견 전용 도시락을 1만5000원에 판매한다.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김포발 국내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하며 항공편 출발 72시간 전까지 예약할 수 있다. 제주항공의 애견여행 도시락은 반려견 식품 전문 제조업체인 '펫스튜어드'와 함께 제작한 상품으로 닭가슴살과 연어, 딸기, 방울 양배추, 단호박, 블루베리 등의 다양한 영양분을 가진 재료를 동결 건조해 제작했다. 생후 6개월 이상 반려견이 먹을 수 있으며 실온 보관이 가능해 편리하다. 다만 털 알레르기가 있는 승객 등을 위해 기내에서는 먹일 수 없다. 제주항공은 신제품 출시를 맞아 3월28일부터 4월28일까지 한 달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제주항공 공식 SNS에서 이벤트 참여 시 추첨을 통해 제주항공 애견여행 도시락과 펫스튜어드 인기 제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펫팸족의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 때문에 여행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반려동물과 동반 승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3-28 13:32:06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