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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내리고 신차 잇따르니 자동차 구매 의사 급증…딜로이트 6월 'VPI 리포트' 발표

자동차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는 분위기다. 한국딜로이트그룹은 27일 '2023년 6월 자동차 구매의향 지수(VPI)' 리포트를 발표했다. VPI는 100을 기준으로 국내 소비자 자동차 구매의향을 조사해 표시한다. 딜로이트는 6월 VPI지수가 102였다고 밝혔다. 전달보다 16.1포인트나 높은 것. 지난해 7월(119.3)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후 10개월간 하락을 이어가며 2월에는 62.6까지 떨어졌다가 3월부터 반등해 기준선을 다시 회복했다. 딜로이트는 ▲유가 하락, 물가 안정, 공급망 해소 등 경제 상황 변화 ▲주요 OEM의 저가형 마케팅 전략과 보급형 전기차 시장 경쟁 ▲재정 여건 및 소비자 구매 심리 변화 등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한국석유공사(KNOC)가 운영하는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Opinet)에 따르면 국내 고급휘발유 판매가격은 자동차 구매의향지수 급락 직전인 2022년 6월 최고점인 리터당 2299원을 기록했었다. 6월에는 팬데믹 이전 수준인 1857원까지 내려갔다. 실제로 지난해 7월 신차 구입시 우려사항 1위가 '유지비(22%)' 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17%로 3위에 머물렀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도 하락세, 차량 인도기간도 단축되면서 구매지수 상승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완성차 업계도 최대실적에 이어 다양한 마케팅으로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김태환 한국 딜로이트 그룹 자동차산업 리더는 "경기 침체 우려 감소로 인한 자동차 구매 심리 변화, 자동차 제조사의 저가형 마케팅 전략과 보급형 전기차 시장 경쟁 가속화가 국내 자동차 구매 수요를 견인한 주요 요소로 분석됐다"며 "국내 자동차 구매 지수 상승 요인 외 차량 구매의향을 떨어뜨리는 요인도 산재한만큼 시장의 전반적 흐름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7-27 15:48: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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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사상 최초 분기 영업익 3조 돌파…현대차와 역대 실적 갈아치워

기아가 사상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3조원을 돌파하며 현대자동차와 함께 역대 최대 실적을 또다시 경신했다. 기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6조2442억원, 영업이익 3조403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0%, 영업이익은 52.3% 각각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고 기록이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부터,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연속으로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13.0%로 글로벌 완성차 기업 중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기아 관계자는 "견조한 수요가 유지된 가운데 생산 정상화에 따른 공급 확대로 판매가 증가했다"며 "고수익 차량 중심의 판매 확대 인센티브 절감 등 수익 구조 개선이 지속된 가운데 우호적 환율 영향이 더해져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기아는 2분기에 전년(73만3749대) 대비 10.1% 증가한 80만7772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 전년 대비 7.1% 증가한 15만816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10.8% 증가한 65만6956대를 팔았다. 국내에서는 수요가 높은 RV(레저용 차량) 중심의 판매 호조세 지속, EV9 신차 출시 효과,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전 판매 집중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증가했다. 해외에서도 전 차종에 걸쳐 탄탄한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공급 개선이 판매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돼 러시아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달성했다.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는 핵심 RV 차종의 판매 확대로 20%에 가까운 고성장을 기록했다. 판매 물량 증가뿐만 아니라 대당 판매가격(ASP) 상승, 우호적 환율 효과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확대됐다. 특히 ASP는 글로벌 시장 기준으로 전년 대비 10.3% 상승한 346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아울러 수익성이 높은 RV 판매 비중(중국 제외) 역시 역대 최고치인 68.0%를 기록했다. 2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전년 대비 4.4% 상승한 1315원을 기록하며 원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기아의 2분기 친환경차 판매는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와 스포티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신차 효과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15만대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 중 친환경차 판매 비중도 전년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18.9%를 달성했다. 유형별로는 하이브리드가 8만2000대, PHEV가 2만3000대, 전기차가 4만4000대(1.4%↑) 판매됐다. 주요 시장별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국내 34.2% ▲서유럽 33.7% ▲미국 16.5%를 기록했다. 기아의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경영실적은 판매 157만6023대, 매출 49조9349억원, 영업이익 6조2770억원이다. 올해 하반기 전망과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고금리·고물가 추세와 국제적 긴장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며 불확실성이 높고, 업체들 간의 경쟁도 심화될 것"이라며 "글로벌 전 지역에서 기아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지고 있고, 제품 전반에 걸쳐 강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공급 확대를 통한 판매 증가, 최근 출시한 EV9을 비롯한 고수익 RV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등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6일 콘퍼런스콜에서 2분기 매출 42조2497억원, 영업이익 4조2379억원, 영업이익률 10.0%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2023-07-27 15:28: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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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분기 실적 '훨훨'…2분기 영업익 6638억원 기록

현대자동차그룹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현대모비스가 올해 2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현대차·기아의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5조6849억원, 영업이익 6638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44%, 64.57% 증가했다. 특히 매출액 기준으로는 분기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320억원으로 전년 보다 10.7% 늘었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 30조3519억원, 영업이익 1조81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전년 상반기 매출(23조6163억원)보다 28.5% 늘었고, 영업이익(7902억원)은 36.9% 증가했다. 이는 현대차·기아를 비롯해 글로벌 완성차 생산량 확대와 전동화 부품 물량 증가로 인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완성차 생산량 확대와 전동화 물량 증가, SUV 비중 확대에 따른 핵심부품 공급 증가로 이 같은 실적을 거뒀다"며 "영업이익은 완성차 물량 증가와 A/S사업의 글로벌 수요 강세, 물류 운임 하락 등이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부문별 매출을 보면 모듈·핵심부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6% 늘어난 12조9878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동화 부문이 3조7436억원으로 지속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A/S부문은 북미와 인도를 비롯한 글로벌 수요 확대로 전년 대비 성장한 2조697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비용 상승분의 판매가격 반영 등 손익개선 활동과 함께 연구개발 투자, 시설 확충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초 미래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소프트웨어(SW) 중심의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로서 도약을 선언했다. 이는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을 뜻한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국내외 연구·개발(R&D)에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 관련 인력은 지난 2분기에 처음으로 7000명을 돌파했다. 지난 2020년 5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전동화와 반도체,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분야를 중심으로 우수 인재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글로벌 고객사가 대상인 논캡티브(Non-Captive·외부시장) 수주도 순항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상반기까지 현대차와 기아를 제외한 글로벌 완성차로부터 총 27억100만불(약 3조5000억원) 규모의 핵심부품을 수주했다. 올해 목표 수주액인 53억6000만불의 51%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 2분기에는 자율주행 센서와 인포테인먼트 신제품 등 고부가가치 부품을 신규 수주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전동화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거점 확대도 추진중에 있다. 현재 국내와 해외에서 총 9개의 전동화 생산거점을 운영하고 있고, 북미(조지아·앨라바마)와 인도네시아에는 신규 거점 6개도 구축하고 있다. 또 배터리시스템과 전기차 구동부품인 PE모듈 공급 확대를 위해 유럽과 인도 등지에도 거점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2023-07-27 15:28: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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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하락 직격탄' HD현대, 2Q 영업익 4726억원 기록…전년대비 61.8%↓

HD현대가 유가하락으로 인한 정유부문의 업황 악화로 올해 2분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다만 조선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어갔고 건설기계와 전력기기 등 사업들은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HD현대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5조6213억원, 영업이익 472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8%, 61.8% 감소한 수치다. 자회사별로 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선박 건조물량 및 박용엔진 납품 수량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한 5조453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12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하반기부터는 선가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효과가 실적에 반영돼 영업이익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유부문인 HD현대오일뱅크는 매출 6조9725억원, 영업이익 361억원을 거뒀다. 국제 유가 하락의 여파로 제품, 원재료 관련 재고평가손실이 발생했고,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주요국 긴축 기조 유지와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제한적인 수요 회복세로 복합정제마진이 하락해 수익성이 낮아졌다. 최근 국제 유가와 복합정제마진이 회복세에 들어서면서 하반기에는 영업이익이 점차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기계부문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2조4072억원의 매출과 270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북미유럽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인프라 투자 증가에 따른 수요 증가와 인도, 동남아 신흥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3.7%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판매가 인상 및 글로벌 물류개선 등의 효과에 따라 141.4% 큰 폭으로 증가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 증가 등 업황 호조로 전 제품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매출 642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변압기 선별 수주 전략과 회전기·배전반 원가율 개선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16.2% 증가한 588억원을 거뒀다. HD현대글로벌서비스는 수익성이 높은 선박 부품서비스와 친환경 선박 개조 사업의 매출 확대 지속에 힘입어 매출 3644억원과 영업이익 548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수주한 LNG운반선 재액화 장치 개조와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 개조 수요 증가로 향후 친환경 선박 개조 사업에서 성과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매출 1511억원에 영업이익 79억원을, HD현대로보틱스는 매출 493억원과 영업이익 29억원(흑자전환)을 각각 기록했다. HD현대 관계자는 "하반기 조선부문의 손익개선 가속화 및 정유시황의 개선, 건설기계·전력기기 사업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전 사업부문에 걸쳐 안정적인 이익 기조를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친환경?디지털 기술개발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한편 수익성 위주의 영업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7 15:28: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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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어려운 석화 시황 속 2분기 영업익 작년보다 29.9%↓

LG화학이 석유화학부문과 생명과학부문의 부진 여파로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고군분투 중이다. LG화학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5415억원, 영업이익 615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8.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9.9% 줄었다. LG에너지솔루션 등을 제외한 LG화학의 2분기 직접 사업 실적은 매출 6조 9448억원, 영업이익 968억원 규모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5천589억원, 영업손실 127억원을 기록했다. 석유화학 시황 부진과 생산설비 유지보수 작업의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태양광 패널 필름용 소재(POE)와 탄소나노튜브(CNT)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은 견조한 수익성을 이어갔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2조2204억원, 영업이익 1천846억원을 기록했다. 전지재료 사업은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세의 둔화와 메탈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감소했지만, IT/반도체 소재 사업은 전방 시장의 시황이 일부 회복되며 매출과 수익성이 증가했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3169억원, 영업손실 92억원을 기록했다. 성장호르몬과 당뇨치료제 등 주요 제품과 신장암 치료제의 매출 성장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하지만 아베오(AVEO) 인수 후 일회성 비용 등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수익성 악화 속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은 매출 8조7735억원, 영업이익 4606억원을 기록했다.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출하량이 늘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3분기에도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 팜한농은 매출 2천473억원, 영업이익 274억원을 기록했다. 작물보호제의 해외 판매 확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LG화학은 완제품 재고로 인한 역래깅 심화로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고도 언급했다. LG화학은 컨콜을 통해 "3분기 양극재 물량은 당사가 공급 중인 유럽 등의 일부 프로젝트의 일시적인 판매 감소로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물량이 예상된다"며 "2분기의 리튬 가격이 전 분기 대비 40% 하락면서 메탈가 하락이 양극재 판가에 온전히 반영돼, 양극재 판가는 20% 이상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LG화학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원가경쟁력 증진 및 운영체계 효율 극대화와 미래 성장을 위한 3대 신성장 사업 육성을 통해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바꾸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7 15:16: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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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한미 금리차, 불확실성 있으나 금융시장 양호… 필요시 시장안정 조치"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정책금리를 추가 인상하면서 한미 금리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진 것과 관련해 "내외금리차가 확대돼 불확실성이 다소 확대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도 있지만, 우리 금융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자본 유출입과 환율 변동의 경우 내외 금리차뿐 아니라 국내 경제·금융 여건 등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미 연준은 앞서 지난 25~26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5.5%로 인상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11번째 금리 인상으로, 미국과 한국 간 기준금리 격차는 역대 최대인 2.0%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추 부총리는 "외국인 투자자금은 순유입이 지속되고 있고 환율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주식·채권시장은 견조한 투자수요가 지속되고 있으며 단기자금시장 금리도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국제통화기금(IMF)도 대외부문평가 보고서를 통해 우리 외환보유액은 대외 불확실성 대응에 충분한 수준이며 향후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평가한 바 있다"고 전했다. 추 부총리는 다만 "대내외 경제·금융 불확실성이 상존하는만큼 정부는 한국은행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주요 리스크 요인에 대해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필요시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시장안정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7-27 15:13: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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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행코! 친환경 아이돌이지"…SK이노 캐릭터 행코, 슈퍼주니어와 함께 '아이돌 도전'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캐릭터 '행코(행복한 코끼리)'가 슈퍼주니어와 함께 '유명해지기 대작전' 아이돌 데뷔 훈련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과 SM C&C는 선한 영향력 확대를 위해 유명 아이돌을 꿈꾸게 된 연습생 행코의 데뷔를 위해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행코의 고강도 트레이닝 멘토로 나섰다고 밝혔다. 트레이닝 현장은 오는 28일부터 유투브 콘텐츠로 총 6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행코의 <도전! 뮤직 뱅코>는 아이돌 연습생 행코의 고군분투 과정을 그린 콘텐츠로, 부모 세대에게는 어린 시절 '행코'에 대한 추억을 되살리고, MZ세대에게는 전혀 색다른 캐릭터로 인지도를 높여 아이돌 인플루언서로 거듭난 행코가 사회 전반에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기획·제작됐다. 주인공 행코는 1980~90년대 전국 축구장을 누비며 얼굴을 알렸던 국내 대표 캐릭터다. 82년생 행코가 지난 2022년 환경을 지키는 코끼리로 돌아왔지만, 급격히 나빠지고 있는 지구환경을 되살릴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펼치려면 더 유명해져야 한다고 생각해 아이돌 데뷔를 결심했다는 콘셉트다. 행코의 소속 팀이었던 유공 코끼리 축구단의 모기업인 SK이노베이션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 색을 배제한 친환경만을 목적으로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로 육성하고 있다. 40년 만에 컴백으로 현 아이돌 시스템이 낯선 연습생 행코를 위해 SM 엔터테인먼트 선배 아티스트인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행코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멘토'이자 '매니저'로 행코의 데뷔 전 과정을 리드한다. 또 데뷔 18년 차 아이돌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직접 '각 분야의 트레이너로 분해, 아이돌 행동 강령부터 댄스, 보컬 예능감까지 현실 아이돌 연습생을 트레이닝하는 다양한 모습들을 담는다. 행코의 아이돌 데뷔 대장정을 통해 SM 아이돌 연습생 과정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은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오는 28일 공개하는 행코의 <도전! 뮤직 뱅코> 1화 '행코, SM 아이돌 연습생이 되다' 편에서는 행코와 슈퍼주니어 '이특'과의 첫 만남이 이뤄진다. 행코의 아이돌 지원서 검토부터 아이돌 행동강령TMI, 요즘 아이돌 '필수템' 서사 스토리텔링까지 통과해, 과연 SM연습생으로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을 지 첫 회부터 파란만장한 행코의 '매운맛' 아이돌 데뷔기의 시작을 예고한다. 행코의 <도전! 뮤직 뱅코>는 슈퍼주니어와의 듀엣곡 제작기와 댄스챌린지, 요즘 예능게임 배우기 등 현실 아이돌 데뷔를 예행 연습해 보는 심화과정을 총 6회에 걸쳐 다채롭게 제작될 예정이며, 'SM C&C STUDIO' 유튜브 채널과 행코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오는 7월 28일부터 총 6편의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2023-07-27 14:27: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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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자 10명 중 4명 1년 이내 가맹본부와 분쟁

프랜차이즈 창업자 10명 중 4명은 가맹계약 체결 1년 이내 가맹본부와 분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27일 최근 약 3년간(2021년1월~2023년6월) 접수된 가맹분야 조정사건 중 계약일이 확인된 1052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창업 이후 1년 이내 분쟁이 발생한 경우는 41%였는데, 이 중 88%는 이미 계약을 해지했거나 또는 일방(주로 가맹점사업자)이 해지를 요구했다. 가맹계약 이후 2년 이내 분쟁이 발생한 경우는 63%였고, 대부분(89%)의 경우는 5년 이내 분쟁이 생겼다. 1년 이내 계약을 해지했거나, 해지를 요청한 경우를 기준으로, 분쟁조정을 신청한 가맹점주(가맹희망자 포함)들의 신청 이유는 '정보공개서 제공의무 위반'(27.1%)이 가장 많았고, '허위·과장 정보 제공'(20.5%), '부당한 손해배상의무부과'(13.9%), '거래상 지위남용'(12.4%) 순이었다. 분쟁 사례를 보면, 가맹희망자 A씨는 밀키트 무인판매 가맹본부 B사와 가맹계약을 체결하고 영업을 시작했으나, B사가 정보공개서를 제공하지 않아 B사의 온라인 판매 사실을 몰랐다며 계약해지를 요구했으나, 거절되자 분쟁이 발생했다. 또, 가맹계약 전 담당자 설명과 달리 가맹계약서의 영업지역이 좁게 설정됐다거나, 가맹본부가 제공한 예상매출액 산전서상 예상매출액에 비해 실제 매출액이 절반에도 미치지 않아 계약해지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다. 조정원은 "가맹본부가 예상매출액과 순이익 등 장래 예상수익상황에 관한 정보 등을 제공할 때 해당 정보가 서면형태인지, 그 산출방법과 근거가 타당한지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맹점주나 가맹희망자는 가맹본부의 불공정거래행위와 관련해 조정원 '온라인분쟁조정시스템'으로 직접 조정신청하거나, '분쟁조정콜센터(전화 1588-1490)' 또는 '가맹종합지원센터(1855-1490)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7-27 14:17:5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