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
기사사진
한국타이어, 2분기 영업익 2482억원 호실적 달성…한국공장 노조 파업으로 적자

국내 타이어 업계를 대표하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원료 및 물류 부담이 줄어들고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가 늘어난 덕분이다. 한국타이어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 2634억원, 영업이익 248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41.6% 증가한 수치다. 한국타이어는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으로 전기차 전용 타이어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상승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차량용 반도체 공급 안정화로 신차 수요 증가에 따라 글로벌 전 지역의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 공급 확대가 지속됐다. 동시에 주요 시장의 유통 재고 증가로 인한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시장 수요를 상회하는 '교체용 타이어(RET: Replacement Equipment Tire)' 판매량으로 호실적을 이끌었다. 원자재 가격 및 운임비 안정화도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43.6%로 전년 동기 대비 4.5%p 상승했다. 주요 지역인 유럽, 북미, 중국 등에서는 신차용 타이어뿐만 아니라, 교체용 타이어의 판매도 증가하면서 글로벌 성장세를 견인했다. 2분기에는 국내에서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인 '아이온(iON)'의 고성능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와 '아이온 에보 SUV(iON evo SUV)'를 출시했다. 지난해 9월 한국에서 '아이온'의 사계절용, 겨울용 타이어를 선보인 이후, 올해 퍼포먼스용까지 추가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도 '아이온 에보'와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ST AS(iON ST AS)'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인 '아이온'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단 한국공장(대전 및 금산공장)은 공장 화재와 파업 등으로 2분기 적자 전환했다. 대전공장의 경우 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타이어지회의 게릴라성 파업 및 화재 영향으로 상반기 누적 기준(1~6월) 약 400억원대 이상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한국공장은 지난 2021년부터 노조 파업 등의 악영향으로 연간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2분기도 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하면서 하반기 수익성 개선에 더욱 어려움이 생길 전망으로, 노사 차원의 대책 모색이 중요한 상황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하반기 불확실한 세계 경제 상황 속에서도 2023년 매출액 전년 대비 5% 이상 성장률 증가와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 45% 달성, 그리고 승용 및 경트럭용 타이어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중 전기차 모델 공급 비중 20% 도달을 목표로 전기차 시장 선점,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파트너십 확대 등 질적 성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023-07-28 19:09:3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처음 한국서 열린 삼성전자 언팩 열기,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으로 이어져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 국내에서 개최한 언팩 행사가 부산 엑스포 유치 염원으로도 이어졌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갤럭시 언팩 2023' 취재를 위해 서울에 방문했던 외신 기자들이 28일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관을 방문했다. 외신 기자들은 40여명 규모로, 중남미와 동남아시아 매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취재는 삼성전자가 언팩을 위한 취재단을 구성하면서 기자단에 부산엑스포와 관련 취재 의사를 확인하고 부산시에 요청해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들은 언팩 행사 취재를 끝낸 후 부산으로 이동,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관을 방문해 전시물을 관람했다. 부산 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전국민적인 분위기와 함께, 충분한 유치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추후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하며 부산엑스포 유치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취재를 끝낸 기자들은 부산시 추진력과 장기적인 계획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부산시도 28일 오후부터 부산 광안리에 마련되는 갤럭시 스튜디오에 부산엑스포 홍보관을 설치하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도 노태문 사장이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메시지를 적는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전망이다.

2023-07-28 17:58:0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에쓰오일, 2분기 영업익 97.9%↓ '364억'…정유부문 '적자'

에쓰오일은 올해 2분기 실적(연결기준)이 매출 7조8196억원, 영업이익 36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1.66%, 영업이익은 97.89% 감소한 수치다. 2분기 당기순손실은 2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와 진전 분기 대비해 적자 전환했다. 에쓰오일은 "정기보수로 인한 판매물량 감소 및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판매 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의 이번 분기 매출액은 13.9%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아시아 지역 정제마진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대규모 정기보수로 인한 손실(2556억원)과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675억원)로 인해 정유 부문이 적자로 전환했다. 2분기 정유 부문은 6조원의 매출과 292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아로마틱, 올레핀 등 석유화학과 윤활 부문의 이익은 개선됐다. 2분기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1조91억원, 영업이익 82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윤활 부문은 매출 8105억원, 영업이익 2465억원을 기록했다. 에쓰오일은 3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대규모 정기보수가 7월 중 종료돼 공장 가동률이 정상화되면서 일회성 요인인 정기보수 효과가 사라지고, 정제마진 회복과 수요 증가로 인해 3분기 이후 빠른 이익 증대가 기대된다"며 3·4분기 이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윤활부문에서는 "윤활기유 스프레드는 주요 공급사들의 정기보수 완료에 따라 다소 조정이 예상되지만 신규 설비 증설 부재로 인해 평년대비 견조한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향후 샤힌 프로젝트를 위한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2023~2024 사업연도 배당성향을 당기순이익의 약 20%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라며 "투자 재원 확보가 일정 수준 이상 마무리되면 배당 성향은 상향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7-28 16:13:42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아시아나항공, ‘사랑의 기내 동전모으기 캠페인’ 3년만에 재개

아시아나항공이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내 동전을 계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하계 방학을 맞이해 서울 강서구 오쇠동에 있는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임직원 자녀 60명을 모아 기내에서 기부된 외화 동전 계수를 분류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오즈 유니세프' 담당 승무원에게 해당 활동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설명을 들은 후 모금함을 개봉하고, 외국 통화를 권종별·금액별로 분류, 계수했다. 유니세프 동전 계수 봉사활동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중단되었다가 올해 5월부터 약 3년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분류된 동전들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되어 전세계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허준우(12) 어린이는 "부모님 직장에 와서 이렇게 봉사활동에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제가 직접 분류한 동전들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친구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1994년 아시아나항공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협약을 체결해 해외 여행 후 국내로 돌아오는 외화 동전을 모아 전세계 취약 지역 아동들을 지원하는 아시아나항공 최초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9년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누적 모금액 157억원을 돌파했다. 조성된 모금액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취약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말라리아 예방 활동 ▲신생아 보건 지원 활동 ▲어린이 학교 만들기 ▲긴급구호 상황 교육지원 등 다양한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2023-07-28 15:42:32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SK이노, 2Q 영업손실 1068억 적자 전환…SK온은 '분기 최대 매출'

SK이노베이션이 올해 2분기 매출액 18조 7272억원, 영업손실 106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SK온은 영업손실을 줄이며 흑자 전환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SK이노베이션의 올해 2분기는 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부문에서 각각 4157억원, 4818억원 감소했다. 2분기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유가와 정제마진 하락으로 석유사업이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SK이노베이션 측은 "화학사업의 파라자일렌(PX) 중심 견조한 아로마틱 시황과 배터리사업 신규공장 수율 향상, 미국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반영 효과 등으로 손실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 보면 석유사업은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정제마진 하락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6860억원 하락한 411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화학사업은 납사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관련손실과 수소 등 부산물 판매 수익 감소에도 PX 중심의 견조한 시황으로 전 분기 대비 613억원 증가한 170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윤활유사업은 유가 하락에 따른 원가 감소 요인으로 마진이 개선되며 전 분기 대비 7억원 개선된 2599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석유개발사업 영업이익은 매출증가에도 유가와 가스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453억원 감소한 682억원을 기록했다. 소재사업은 주요 고객사의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매출 효과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규모가 39억원 축소되며 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주력인 석유 사업에서 대규모 적자를 냈지만 배터리 사업은 성과를 거뒀다. 배터리사업은 지난해 신규가동을 시작한 공장들의 생산성 향상과 판매량 증가에 따라 전 분기(3조 3053억원) 대비 3908억원 증가한 3조 6961억의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영업손익은 판매물량 증가, 신규 공장 수율 제고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AMPC 효과 반영 등으로 전 분기(영업손실 3447억원) 대비 2132억원이 개선됐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사업은 전년 동기(1조2880억원) 대비 187% 성장한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7조원으로 작년 상반기 2.5조원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AMPC 수혜 반영(1,670억원)으로 영업손익 개선이 있었고, 하반기에는 판매량 증가로 인한 AMPC 수혜 반영 규모 확대 등 추가적인 손익 개선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를 포함한 그린 포트폴리오 강화와 기존 석유화학사업의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7-28 15:40:00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폴더블 종주국’ 자신감 내비친 삼성…글로벌 시장과 '잘파세대' 공략는?

"올해는 폴더블 대세의 '티핑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 사장이 '갤럭시 언팩 2023'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폴더블(접히는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자신하며 한 말이다. '티핑 포인트'는 '한번 변화가 일어나면 되돌릴 수 없는 시점'을 뜻하는 말로 삼성전자가 폴더블에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갤럭시Z플립5·폴드5로 '젊은 세대' 이용자들과 '인구 대국' 국가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삼성전자, "폴더블 대중화 확신, 후발주자들 '견제'에도 '건재'" 노 사장은 올해 국내에서 출시하는 고가·고사양 스마트폰(플래그십) 3대 중 1대를 폴더블폰으로 팔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복수의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올해 폴더블 누적 판매량은 전 세계적으로 3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삼성전자도 이러한 판매 예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폴더블 신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중이다. 실제로 트렌드포스 조사에 따르면 폴더블폰 비중은 2021년 0.7%에서 올해 1.7%로 늘었으며 2025년에는 3.3%, 2027년에는 5%선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지난해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3년 이후 최저 수준이었기에 비중이 는다고 해서 판매 수량까지 늘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만을 기대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노 사장은 "5년 내로 연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1억대에 다다를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며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 때 높았던 시장점유율이 생태계 확장으로 떨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폴더블폰 시장 선도자이자 메이저 플레이어로서의 위상과 위치는 유지하며 혁신을 이어갈 거라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폴더블 시장을 개척한 삼성전자로서는 구글, 화웨이, 오포 등의 제조사들이 폴더블 시장에 후발 진출해도 오히려 '갤럭시 에코시스템'과 '선도 기술력'을 필두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 숫자로 증명된 국내 인기…인도·중국 '인구 대국' 공략은? 국내 시장만으로 '폴더블 글로벌 대중화'를 이끌기는 역부족이기에 중국과 인도 같은 인구 대국 공략 전략은 삼성전자에게 필수 과제로 남아있다. 특히 인도의 기세는 무섭다. 올해 인도의 인구는 14억2862만명으로 중국 14억2567만명을 제쳤으며 이중 중산층 인구는 4억명, 스마트폰 이용자는 5억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의 인도 내 인지도는 높기에 인도 시장을 대상으로 한 폴더블 플래그십 스마트폰 점유율 상승 전략은 더욱 절실하다. 삼성전자는 인도에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0%를 차지하며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인도 소비자들의 사용도는 갤럭시A와 같은 중저가 시리즈에서 높은 편이다. 삼성전자가 인도 시장 1위를 차지한 배경에는 5G를 지원하는 중저가 라인업인 갤럭시A 시리즈의 높은 수요 덕분이기도 하다. 노 사장은 "인도 시장은 어느 지역보다 폴더블 성장률이 빠른 지역이며 새로운 기술 수용도가 높은 곳"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인도 시장에 맞는 기능들을 제공하고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강화하면 프리미엄 시장 확장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비교적 저가인 보급형 폴더블스마트폰 출시에 대해서는 "폴더블 전용 부품들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는 않다"며 "성과가 나오는 시점에서 여러 가지 포트폴리오 전략을 최적화해 운영해볼 수는 있을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보급형 폴더블에 대한 계획이 없음을 시사했다. 중국 시장도 숙제다. 지난 1분기 기준 삼성전자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대 초반을 기록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노 사장은 "폴더블 대중화를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은 만큼 어느 지역도 중요하지 않은 지역이 없다"면서도 중국의 내수시장 강세와 중국만의 사용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노 사장은 "여러 가지 로컬 서비스 콘텐츠를 폴더블 제품에 최적화하고 있다"며 "본사 인력과 중국 내 삼성 모바일 연구소, 중국 전략 파트너사들과 함께 중국 시장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잘파세대' 아이폰 선호는 어쩌나…"현상 알고 있어, 계층 가리지 않고 공략" 노 사장은 "국내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폴더블 판매 수량이 과거 한해 동안 판매됐던 갤럭시 노트의 판매량을 넘어설 것"이라며 폴더블 혁신이 과거 '노트 붐'처럼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을 것으로 확신했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 전체 스마트폰 중 폴더블폰의 판매 비중은 지난해 기준 13.6%로 빠르게 판매고를 높여가고 있다. 하지만 이는 10~20대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의 합성어)'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분위기다. 지난 22일 한국갤럽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국내 18~29세 '아이폰' 이용률은 65%로 지난해(52%)보다 무려 13%p나 상승했다. 이러한 결과를 들며 이른바 '젊은 세대 공략' 전략을 묻자 노 사장은 "갤럭시의 가장 중요한 방향은 글로벌 전 지역에서 모든 계층으로부터 사랑받는 것"이라며 "특정 계층에서 선호도가 갈리는 점은 결코 우리에게 바람직하지 않고 중요한 문제이며, 전 지역·계층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기능을 제공하는 게 우리의 의무이자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노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Z플립5는 젊은 세대가 좋아할 제품군"이라며 "젊은 층이 많이 사용하는 여러 핵심 기능을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3-07-28 15:19:2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공정위 신임 사무처장에 육성권, 조사관리관 송상민 임명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임 사무처장에 육성권(56세) 시장감시국장을, 조사관리관으로 송상민 사무처장(56세)을 각각 신규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육성권 신임 사무처장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39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6년 공직에 입문해 시장감시국장, 시장구조개선정책관, 기업집단국장 등을 역임했다. 육 사무처장은 그간 통신3사의 5G 표시 광고법 위반행위 제재, 독과점 시장의 시장 구조 개선 정책 수립, 대기업집단 시책 운영과 부당지원행위 적발·시정 등 공정한 시장환경 조성 등에 기여했다. 송상민 신임 조사관리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6년 공직에 입문해 사무처장, 경쟁정책국장, 시장감시국장 등을 역임했다. 송 조사관리관은 정책-조사 기능을 분리하는 조직개편 이후 혁신경쟁이 촉진되는 시장환경 조성을 위한 공정거래 정책 전반을 총괄했으며, 구글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시장지배적남용행위 시정과 돌비, GTT 등 특허 보유기업의 특허권 남용행위 시정 등 산업분야 경쟁 촉진에 기여했다. 공정위는 "육성권 사무처장은 공정위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면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칙이 바로 선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 확립을 위한 공정거래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송상민 조사관리관 또한 법 집행 시스템 개선 방안의 초석을 마련한 주인공으로 투명하고 신속한 법 집행을 통해 공정위 사건처리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07-28 14:59:4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노태문 사장, 갤Z플립5·폴드5로 자신감↑…"3대중 1대는 폴더블 될 것"

삼성전자가 올해 국내 갤럭시 프리미엄 스마트폰 3대중 1대를 폴더블로 판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성전자는 28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노태문 MX 사업부장(사장)이 답하는 국내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노 사장은 폴더블 판매량 관련해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를 앞세워 올해 국내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 3대 중 1대를 폴더블로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글로벌 폴더블 판매 비중이 전체 갤럭시 플래그십의 20%를 넘어설 것"이라며 "2019년 갤럭시 폴드를 처음 선보인 이래, 폴더블 스마트폰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3000만대를 넘어서는 등 폴더블 대세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를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폴더블 판매 수량이 과거 한해 동안 판매됐던 갤럭시 노트의 판매량을 넘어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태문 사장은 새롭게 출시한 폴더블 시리즈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자부심도 내비쳤다. 이번 폴더블 신제품을 두고 "5세대를 이어온 폴더블 혁신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서 모두 최고의 혁신을 거뒀다"며 "타협 없는 유연성과 다양한 기능을 갖춰, 혁신적인 폴더블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함께 공개한 갤럭시 탭 S9시리즈는 "프리미엄 태블릿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고 업그레이드 된 엔터테인먼트와 생산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원형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고도화된 삼성헬스 서비스로 사용자들에게 더 건강한 내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언팩을 개최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국내 소비자들의 폴더블에 대한 믿음과 애정이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폴더블 선도자로 원천 기술과 핵심 노하우를 바탕으로 폼팩터 혁신을 계속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갤럭시 소비자들과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공개한 갤럭시 제품에는 삼성전자 임직원의 정성과 노력이 담겨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2023-07-28 11:30:1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