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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10곳 중 9곳, 삼성 지원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 '만족'

중기중앙회, 지원받은 기업 209개社 설문…92.3% '만족' 답변 만족도 2018년 86.2%에서 5년 연속 ↑…14.4%, 평균 8.8명 ↑ 10곳 중 9곳 이상 '스마트공장 지원 필요'…"지원금 확대도"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삼성이 지원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만족도가 5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10곳 중 8곳 가량은 스마트공장 구축 후 고용이나 매출에 큰 영향이 없었다. 하지만 응답기업의 14.4%는 인원이 평균 8.8명 늘었다. 또 15.6%는 매출이 평균 4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10곳 중 9곳 이상은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공장이 필요하며 대기업이 지원하는 '상생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야한다는 의견이다. 아울러 절반 이상은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금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과 함께 추진한 2022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209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18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92.3%가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만족'(매우 만족 48.6+만족 43.9%)한다고 답했다. 특히 만족도는 2018년 당시 86.2%에서 86.4%(2019년)→88.7%(2020년)→91.1%(2021년) 등으로 계속 높아졌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맞춤형 시스템·자동화 구축(46.8%) ▲제조현장 혁신(30.1%) ▲삼성 멘토의 밀착 지원(19.9%) 등을 주로 꼽았다. 삼성은 관련 사업에서 전담멘토 200명을 배치해 3인1조로 업체에 상주하며 6주에서 8주까지 '현장혁신 활동'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고용이 늘었다고 답한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원이나 시스템 전담 인원 충원이 대부분이었다. 매출이 증가한 곳은 생산성이 늘고 수주가 증가한 것이 주요 이유였다. 이런 가운데 스마트공장 구축이 고용인력을 감소시킨다는 일각의 우려와 달리 인력이 줄었다고 답한 곳은 4.8%에 그쳤다. 아울러 관련 사업을 통해 구축한 ▲MES(생산관리) ▲ERP(기업자원관리) ▲SCM(공급망관리) ▲간이생산시스템 및 간이자동화 등 스마트공장 솔루션에 대한 '만족도'(85%)와 조직구성원들의 '활용도'(72.9%)도 높은 수준으로 파악됐다. 이들 솔루션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생산현장에 적용효과 높음'(41.4%), '생산현장 모니터링 수월'(27.2%),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16.6%) 등의 순이었다. 또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공장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96.2%에 달했다. 특히 응답 기업의 95.2%는 정부와 대기업이 협력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돼야한다'고 답했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확대를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으로는 ▲지자체 지원금 확대(57.9%) ▲'기초' 수준에 대한 지원 확대(24.7%) ▲대기업·공공기관 참여 유도(13.2%) ▲ESG 지원 확대(4.2%) 등을 꼽았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만족도와 성과가 높은 대표적인 모범 지원사례로 중소기업 제조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며 "스마트공장은 '기초'부터 '고도화' 수준까지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수적으로, 특히 '기초' 수준은 제조혁신의 마중물 역할로써 중소기업 현장에서도 '기초' 수준 지원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2018년부터 관련 사업을 중기부, 삼성과 함께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새롭게 진행하는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2차사업'에선 지속가능경영, 산업안전 등 새로운 산업환경 변화에 중소기업이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ESG 지원 확대, 고도화 지원강화 등 스마트공장 질적 내실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2023-12-18 12:00: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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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장관 후보 "농촌이 자율주행 등 새로운 기술 테스트베드로 만들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18일 "의료 등에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농촌이 자율주행 등 새로운 기술의 테스트 베드가 될 수 있도록 선제적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자는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농업과 농촌을 분리하는 기존의 접근법을 벗어나 공간중심의 통합적 관점에서 국민이 살고, 일하고, 쉴 수 있는 가치 있는 공간으로 바꾸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농촌이 농촌다움을 유지하면서 청년층, 기업 등이 찾아오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바뀔 수 있도록 열린 공간의 시각에서 농지 등에 대한 제도와 규제를 혁신하겠다"며 "인구감소와 농촌공동체 해체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농촌공간계획을 기본 틀로 해 주거, 일자리, 사회서비스 및 전달체계를 농촌에 맞게 보완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농업이 좋을 인자리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농업 시스템을 혁신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설원예 중심의 스마트팜을 넘어 농업생산, 축산, 유통, 가공 등 농식품 체인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빅데이터, ICT(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등의 현장 활용 수준을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했다. 또 "농촌 융복합산업, 푸드테크·그린바이오 등 신산업과 종자·농기자재 등 전후방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상호 발전을 견인토록 하고, 연구기관, 대학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식품산업 혁신생태계를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당면 현안인 농업 경영비 상승,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직불제를 대폭 확대하고, 수입보험 등을 도입해 두터운 한국형 소득안전망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자는 "원자재 공급망 불안, 고금리, 고유가 등에 따른 경영비 상승에 대응해 재정당국, 관련업계 등과 긴밀히 소통해 농업인을 위한 부담 경감책을 마련하겠다"며 "농산물 가격 급락시에도 농업인들께서 불안하시지 않도록 직불제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수입보험 등을 도입해 두터운 한국형 소득안전망을 완성하겠다"며 "무엇보다 선택직불제 다양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공익형 직불제가 안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든든한 소득·경영안전망을 농업정책의 토대로 삼아 주요 곡물의 생산을 확대해 식량안보를 확보하고, 청년층의 유입이 촉진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 지원 등의 대책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자는 자신이 농식품부장관 후보자로 지목된 배경과 관련해 "지난 26년간 농촌경제연구원에서 농촌정책을 중심으로 연구활동을 해왔고, 농업관측본부장·부원장 등 보직을 맡으며 다양한 농업 이슈를 다뤄왔다"며 "특히, 농촌정책 전문가로서 농촌공간의 관점에서 농업, 농촌경제, 삶의 질 문제 등을 통합적으로 다뤘던 경험은 농업·농촌정책을 발전시킬 수 있는 큰 기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2-18 11:15: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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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차세대 차량용 투명 안테나 CES2024서 공개

LG전자가 내년 1월 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4에서 세계적 유리 전문기업 생고뱅 세큐리트와 개발한 차량용 투명 안테나를 선보인다. 생고뱅 세큐리트는 세계적인 프랑스 유리 전문 기업 생고뱅 그룹에서 자동차용 고성능 유리를 담당하고 있다. 투명 안테나는 유리에 적용하는 투명한 필름 타입 안테나다. LG전자는 생고뱅 세큐리트와 함께 다양한 유리 및 자동차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듈화된 부착용(on-glass)과 삽입용(in-glass) 두 가지 안테나를 개발했다. 투명 안테나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확대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로 전환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통신 기술 솔루션으로 주목받는다. 유리에 적용하는 방식인 투명 안테나는 기존 샤크핀(Shark-fin) 안테나와 달리 차량의 여러 유리 면에 부착할 수 있는 확장성이 강점이다. 사이즈는 완성차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5G, 위성통신, GPS 등 다양한 통신을 지원하고 늘어난 통신량을 커버해 끊김 없는 연결을 제공할 수 있다. LG전자는 투명 안테나를 개발하며 안테나 패턴을 투명하게 만드는 설계 기술, 투명 전극 소재 기술 등 80여 건의 특허를 획득했다. LG전자는 혁신적인 투명 안테나를 앞세워 차량용 안테나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텔레매틱스를 비롯한 차량용 통신부품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사업을 보다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생고뱅 세큐리트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완성한 투명안테나는 실제 차량을 통한 검증으로 차별화된 통신 성능을 인정받은 차세대 기술 집약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2-18 10:00:0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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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아이방 가구 새로 출시…김나영과 캠페인도

'아이는 책상에서 자란다' 화보·인터뷰 영상도 선봬 한샘이 아이방 가구 신제품을 출시하고 방송인 김나영을 모델로 아이방 캠페인 '아이는 책상에서 자란다'를 펼친다. 18일 한샘에 따르면 먼저 조이S2 6단 책상과 신규 색상을 선보였다. '조이'는 2012년 하반기 첫 출시 이후 2018년 '조이S', 2022년 '조이S 2'로 안전성과 내구성 업그레이드를 거쳐 한샘의 아이방 스테디셀러로 등극한 가구 라인이다. 특히 책상은 높낮이와 각도 조절이 가능해 아이의 체형과 학습활동의 종류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샘키즈 수납장 모듈(Module)인 ▲책장 4종 ▲수납함 1종도 새롭게 선보였다. 샘키즈는 침대, 책상, 의자, 옷장, 수납장 등으로 구성한 한샘의 0~5세 용 가구 라인이다. 특히 책장과 수납함 등의 모듈을 조합해 아이의 학교 용품이나 장난감, 옷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장은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2009년 출시 후 '국민 수납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규 수납함 1종과 새로운 색상 조합도 출시했다. 기존 18L 용량의 '스몰 수납함'과 38L 용량의 '빅 수납함' 외에 12L 용량의 '미니 수납함'을 새롭게 선보여 고객들이 더 짜임새 있게 물건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한샘은 조이S 2 책상을 활용한 김나영과 최신우 군의 화보와 인터뷰 영상 클립을 선보였다.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2월까지 조이S 2 책상을 모델에 따라 최대 25% 할인하며 매일 조이S 2 책상 구매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한샘몰 포인트 1만원을 증정한다.

2023-12-18 09:32: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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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ㄹxㅎㄹ'…휴롬, 이효리 광고 모델 발탁

'건강' 가치 전달…티저 광고 공개, 26일엔 본 광고도 휴롬이 가수 이효리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18일 휴롬에 따르면 자신만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함과 동시에 솔직하고 꾸미지 않는 소탈한 매력이 돋보이는 이효리가 휴롬의 핵심가치인 '건강'과 부합한 최적의 모델이라는 판단에 따라 모델로 발탁하고 이날 티저 광고도 공개했다. 휴롬은 향후 1년간 이효리와 함께 즐거운 건강 라이프를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캠페인을 펼치며 휴롬의 '건강' 가치를 진정성 있게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공개한 티저광고 영상에서는 '휴롬'과 '효리'의 공통 자음 'ㅎㄹ'를 활용해 휴롬의 신규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화면을 채운 'ㅎㄹxㅎㄹ'이 시청자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며, 휴롬과 이효리의 건강한 만남의 시작을 위트있게 담아냈다. 휴롬은 모델 및 티저 광고 공개를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OO X 휴롬' 빈칸 채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휴롬과 이효리가 함께하는 신규 캠페인은 오는 26일 본 광고편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건강한 일상을 실천하고 솔직하고 친근한 매력을 겸비한 이효리 씨가 휴롬의 '건강' 철학과 맞닿아 있어 진정성 있는 활동을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휴롬의 새로운 모델인 이효리 씨와 함께 펼치는 신규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2023-12-18 08:46: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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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사후 심사 통과

지난해 첫 인증…사후 심사 통과해 자격 유지, 3년마다 재인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14001' 인증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 18일 소진공에 따르면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공인된 인증기관으로부터 최초 인증을 취득한 후 매년 사후심사를 통해 인증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3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받아야한다. 소진공은 지난해 ISO14001 인증을 처음 획득 후 친환경 문화 내재화 및 ESG 경영을 위한 전사적인 전략체계를 수립해 운영한 결과 11월 인증 유효성을 점검하는 사후 심사를 통과해 인증 자격을 유지했다. 최초 인증 취득 후에도 환경관 법규 준수사항과 국제표준 요구사항을 반영해 환경매뉴얼과 지침서를 개정하고, 본부와 지역센터의 환경 영향평가를 실시하는 등 표준화된 관리 프로세스 유지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진공은 내년에도 인증 자격을 유지하고 공단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ESG 요구사항에 부응하기 위해 환경경영시스템 매뉴얼 및 지침서 추가 개정과 내부심사원 확대 등 환경경영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임직원들의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사후 심사 통과는 ISO 최초 인증 취득 후에도 환경경영체계를 강화하고 임직원 모두가 환경보고 문화 조성을 위해 노럭한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ESG 경영을 통해 환경과 지역공동체의 지역가능성을 높이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8 08:41: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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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우수' 등급 획득

신청 51개 기관 중 23개 기관 '우수' 받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우수' 등급을 받았다. 18일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우수'등급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행정안전부가 고품질 공공데이터 확보와 공공기관의 품질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 정식으로 도입한 제도로 809개의 대상기관 중 51개 기관이 인증을 신청했다. 품질인증은 ▲공공데이터 값 ▲공공데이터 관리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등 3개 영역에 대한 13개 항목과 20개의 세부항목으로 구성되며, 각 영역별 심사결과에 따라 '최우수'와 '우수'등급으로 차등 부여된다. 수여식에서는 중진공을 포함한 23개 기관이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 인증을 획득한 기관들은 차년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진단 및 평가 가점부여, 우수사례 시상, 그리고 인증마크 부여 등의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중진공 김병수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품질인증 심사 대응을 통해 기관 전체의 품질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8 08:34: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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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5세대 토요타 프리우스, 슈퍼레이스 해볼만한 디자인·성능 더했다…연비·편의도 '선구자'로

"프리우스가 원메이크 레이스로 서킷을 달릴 것" 토요타 관계자가 프리우스를 소개하면서 던진 발표에 여러 사람들이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아무리 프리우스가 출력을 높였다고 해도 연비에 최적화한 모델인데 제대로 달릴 수는 있을까. 시승 후 사람들은 고성능 브랜드인 'GR' 출시를 기대하기 시작했다. 프리우스 성능이 충분했다는 얘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는 5세대 프리우스를 국내에 출시했다. 하이브리드(H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2종, 이 중 PHEV를 사용해 내년부터 슈퍼레이스 원메이크 레이스를 출범한다. 이번 프리우스는 디자인부터 예사롭지 않다. 작고 귀엽거나 지나쳤던 구세대와는 완전히 다르다. 훨씬 낮고 수평 라인에 초점을 맞춰 스포츠카와 같은 모양새를 띈다. 운전석에 앉으면 확실하게 체감된다. 시트 포지션이 바닥에 앉는 듯하고, 천장도 머리가 닿을 것만 같은 수준이다. 각도가 30도나 될법한 누워있는 A필러가 확실히 다른 분위기를 낸다. 스티어링휠도 낮고 작아서 다른 차들과는 다른 자세로 운전을 해야한다. 그러면서도 2열 레그룸이 생각보다 넓고 승차감도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주행 성능은 HV와 PHEV가 완전히 다르다. 같은 플랫폼에 2L 엣킨슨 엔진을 활용한 직병렬식 구동 방식이나 배터리 위치까지도 거의 비슷하지만, 실제 주행 질감은 누가봐도 상이한 모습을 느낄 수 있을 정도다. 토요타 관계자도 개발 과정에서 서로 다른 지향성을 추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HV 모델은 프리우스 정통성을 그대로 지키고 있었다. 조용한 시동과 출발, 부드러운 주행 성능으로 편안하게 달렸다. 전작보다 큰 2L 엔진을 수시로 폭발시키며 200마력에 가까운 최고 출력을 낼 수 있다는 게 전작과는 다른 점이다. 엔진에서만 148마력, 모터로 50마력을 추가하는 방식인데, 더이상 급가속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괜찮을 정도로 강력하다. PHEV는 전기 모터 활용을 극대화해 가속력을 훨씬 더 높였다. 최고출력이 무려 223마력으로, 전기 모터 힘이 훨씬 강력하다. 실제로 EV 모드로 달려보니 웬만한 전기차와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 정도였고, 에코모드에 오토 HV/EV 로 달리면 EV 모드 비중을 80% 이상으로 사용하는데도 이질감이 없었다. 스포츠모드로 달려도 엔진을 개입시키기가 쉽지 않을 정도다. 제대로 밟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그릉거리는 소리와 함께 출력을 내기 시작하는데, 바닥에 깔려 뻗어나가는 성능이 여느 스포츠 주행 차량들에 비견할 정도다. 프리우스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모습이다. HV와 PHEV 공통점은 조향 능력이다. 작은 차체에 더해 엔진룸과 주변 차대 강성을 높여 조향시 원하는대로 빠져들어가는 듯한 성능을 보여준다. 굽이진 길에서도 빠른 속도로 빠져나가는데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움직였다. 높은 연비도 마찬가지다. 실제 달려본 결과 HV 연비는 30km/L대, PHEV는 40~50km/L대 까지도 나왔다. 물론 2개 모델 모두 배터리 충전을 감안해야하지만, 차지모드에서 배터리 충전 속도가 전작보다 매우 빨라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생 제동 이질감이 없다는 것도 HV 원조, 선구자 프리우스에 걸맞는 장점이다. 브레이크를 떼면 잡아당기는 듯한 회생 제동을 느낄 수는 있지만 불편하지 않을 정도다. 무엇보다 회생제동이 제동력을 떨어뜨리는 현상도 보이지 않았다. 효율과 안전 모두 잡았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엔진 소리. 2L로 커진 엔진은 움직일 때마다 그르릉거리며 친환경 '분위기'를 깼다. 가격도 묘하다. PHEV를 기준으로는 최근 국내에 출시한 라브4와 700만원 차이밖에 안난다. 그렇다고 프리우스 매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엔진소리 대신 외부 풍절음이나 노면 소음은 그야말로 빈틈없이 잡아냈다. 엔진소리도 전체적인 정숙성을 고려하면 크게 거슬리지 않을 정도다. 가격도 PHEV 불모지인 국내 시장에서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프리우스 PHEV 원메이크 레이스도 기다려졌다. 배터리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친환경 레이싱이 될 전망이다.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활짝 열어젖힌 환경 선구자 프리우스, 한국 모터스포츠에서도 새로운 저변을 확대하길 기대해본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18 00:00: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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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장관 후보 "경제·기업 경영에 활력 불어넣을 것"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안덕근(55세) 현 통상교섭본부장은 17일 "우리 경제와 기업 경영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자는 이날 산업부장관 후보자 내정 소감문을 통해 "세계 정세와 통상 환경이 급변하면서 기업 경영의 예측 가능성은 떨어지고, 혁신과 성장에 대한 요구는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글로벌 통상경험을 바탕으로 산업과 에너지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는 기업과 정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내외 역량을 결집해 수출의 성장세를 확고히 하고 폭넓은 통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하며 기업의 이익과 경제 안보 강화를 위한 통상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투자 환경을 조성해 우리나라를 첨단 전략산업의 글로벌 투자·기술·인력 허브로 만들고, 기업이 초격차 역량을 조기에 구축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한 에너지 정책으로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공고히 하고,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철저히 대비해 가겠다"고 했다. 앞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산업부 장관 후보자로 안덕근 현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안 후보자는 대구 덕원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간대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동 대학 로스쿨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국제대학원,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국제공정무역학회장, 한국국제통상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윤석열 정부 첫 통상교섭본부장을 맡아왔다.

2023-12-17 16:46:2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