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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현대차·기아, 삼성전자와 함께 주거공간-이동공간 잇는다

- 현대차·기아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IoT(사물인터넷) 연동 - 주거공간과 이동공간 경계 허무는 연결로 운전 전·중·후 시간의 가치 증대 - 기존 고객 및 해외 고객도 OTA 업데이트를 통해 끊김 없는 연결 경험 가능 - "커넥티드 카로 전세계 모든 고객의 이동 여정을 유의미한 시간으로 만들어갈 것" 주거공간과 이동공간이 심리스(Seamless)하게 연결돼 이동에 가치를 더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3일(수) 삼성전자와 카투홈(Car-to-Home)·홈투카(Home-to-Car) 서비스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주거공간과 이동공간의 연결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현대차·기아 고객은 차 안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화면 터치 또는 음성 명령으로 다양한 전자 기기들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AI스피커, TV,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한 원격 차량 제어도 가능해진다. 이는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와 삼성전자의 글로벌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 간의 유기적인 결합으로 제공된다. 특히 스마트싱스에는 삼성전자의 제품 외에도 IoT 기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기를 등록할 수 있어 고객의 일상 생활에 끊김 없는 연결 경험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무더운 여름철 퇴근 길에 '귀가모드'를 실행해 등록된 에어컨과 로봇청소기를 작동시키고, 조명을 밝혀 쾌적해진 주거공간으로 귀가하거나, 외출 전 '외출모드'를 실행해 차량의 상태를 조회하고, 미리 공조기능을 실행해 적정 온도의 차량에 탑승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운전 중 기기 조작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마트싱스 앱에 등록된 다양한 모드를 차량에서 실행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화면 터치, 음성 명령 외에 등록된 위치와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등 위치 기반의 자동 실행도 구현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전기차 운전자라면 스마트싱스의 통합 홈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이용해 집과 차량의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고, 최적 충전 시기를 조절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와 스마트싱스를 연동시킴으로써 해외 고객에게도 카투홈·홈투카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기아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후 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차량에도 해당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권해영 상무는 "커넥티드 카의 카투홈·홈투카 서비스를 보다 다양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 현대차·기아 고객의 이동 여정이 유의미한 시간이 되도록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박찬우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홈투카 및 통합 홈에너지 관리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스마트싱스 플랫폼과 자동차를 연결해 고객경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통신사 및 건설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에도 카투홈·홈투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조명, 플러그, 가스차단기, 환기, 에어컨, 보일러 등 6가지 항목의 조작을 제공하는 카투홈 서비스와 차량공조, 원격시동, 충전관리 등의 홈투카 서비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보다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현대자동차]

2024-01-04 09:09: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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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인력난 해소 공로' 고용부 장관상 수상

고용서비스 품질 우수성 인정 벤처기업협회가 업계 인력난 해소에 힘쓴 공로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벤처기업협회는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서비스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유망 벤처기업과 우수한 인재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높이 평가받아 '2023년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이은 쾌거다. 특히 2021년에 시작한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K-디지털트레이닝 사업의 일환)를 통해 민간학원과 협력해 벤처·스타트업에 필요한 SW우수인재 약 1000명을 양성, 채용까지 연계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10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을 통해 19개 대학과 208개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 벤처기업의 우수인재 확보에 기여했다. SW분야 외에도 벤처기업 공동채용을 통해 지난해에만 723개사에 1775명을 채용 연계했다. 이 가운데 208명은 장기근속을 위한 신입직원 온보딩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벤처기업이 필요한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5개 우수 민간학원 및 인도공과대학교 봄베이캠퍼스 등 국내외 대학과 MOU를 체결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벤처기업이 필요로하는 인재양성 및 채용연계를 통해 벤처기업의 경쟁력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1-04 08:49: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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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생활가전 분야로 사업 확장…SK매직 사업 영업권 인수

약 400억에 SK매직 가스·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영업권 인수 계약 체결 경동나비엔이 SK매직의 가스 및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사업 영업권을 약 400억원에 인수하고 생활가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 경동나비엔은 3일 SK매직과 3개 사업분야의 영업권 인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대금과 시기 등은 MOU 이후 양사간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경동나비엔은 SK매직으로부터 영업권을 인수해 쿡탑, 전기오븐 등 주방가전 사업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경동나비엔은 앞서 가스쿡탑, 후드 등의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지난 2021년에는 3D 에어후드, 지난해 6월에는 프리미엄 전기 쿡탑을 각각 선보이는 등 주방가전 사업을 확대해왔다. 경동나비엔은 영업권 인수 후 쿡탑, 전기오븐과 ODM을 통해 공급받은 후드까지 SK매직이 납품하기로 예정된 건설사 수주 현장에 대한 납품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은 생활건강에 중요한 실내 공기질 관리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주방가전 사업에 진출한 것도 요리 시 발생하는 요리매연 등 오염물질을 관리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은 온도는 물론 습도, 공기청정 등 다양한 요소를 관리해 실내 공간에서 최적의 생활환경을 구현하는 한편, 콘덴싱 등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러한 경동나비엔의 기술력과 SK매직의 노하우를 접목해 주방가전 사업을 또 하나의 성장 분야로 이끌고 생활가전기업으로 나아가는 토대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SK매직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기존 주력 제품의 품질, 디자인 및 고객서비스 혁신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인공지능(AI)·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 기틀을 구축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SK매직 관계자는 "AI·로봇 분야의 역량 강화 및 사업기반 확보를 위해 SK네트웍스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선도기술 보유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03 17:57: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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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낳으면 2000만원"···금호석화, 임신·출산 임직원 지원 제도 확대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임신·출산·육아 복지 제도를 시행한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새해 첫 주부터 임신출산육아기 및 장애우 가족을 부양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복지 제도 'Kumho-CARE'(금호케어)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금호케어의 주요 항목은 ▲출산축하금은 첫째 5백만원, 둘째 1천만원, 셋째 1천5백만원, 넷째 2천만원 지급 ▲2023년 출산 아동 인당 2백만원 지급 ▲배우자(남편)출산휴가 기존 10일에 '아빠도움휴가' 5일 신설 ▲입양축하금 인당 3백만원 및 입양휴가 5일 지급 ▲임신주수별 태아검진시 반차 지급 등이며 그 외 산후조리비 지원금 상향, 임신기간 근로단축 확대 등이 있다. 난임 부부를 위한 지원 제도도 시행한다. 난임시술비의 경우 정부 지원과 별도로 1회당 본인부담금 내 최대 3백만원을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하며, 난임 휴가를 기존의 연간 3일에서 6일로 확대 시행한다. 태아 검진을 위해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임산부 직원에게는 주수별 태아검진반차를 부여한다. 육아 관련해서는 기존 가족돌봄휴가 및 휴직 제도에 더해 자녀 초등학교 입학 전후 최대 1개월간의 '초등입학돌봄휴직'을 신설했다. 또한 장애우 가정 지원을 확대한다. 재활수당을 기존 월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하였으며 기존 1회 지원했던 보장구 구입비를 매 3년마다 반복 지원하고 지원금액 역시 4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상향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그룹 회장은 "회사가 좋은 제도를 시행하는 것과 더불어 중요한 것은 바로 구성원 간 배려하고 존중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는 마음"이라 격려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1-03 17:41:4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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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장관 후보, 종부세 회피 의혹에 "가용자금 부족해 공동매입한 것"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 배우자의 종부세 회피 의혹이 제기됐다. 안 후보자는 돈이 부족해 배우자와 형부가 공동매입한 것이라며 세금 회피 의혹을 부인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동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3일 안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안 후보자 배우자가 2018년 8월 형부와 함께 서울 성동구 한 다가구 주택을 5억5000만원씩 나눠 총 11억원에 구매했다며 세금 회피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12억원을 초과해서 종부세를 내야하는데, 배우자와 형부가 각각 5억5000만원씩 내서 11억원의 매물을 구입해 종부세 공제 대상이 됐다"며 "단독으로 살 때 9억원 이상이면 (종부세를)내야하는데 굳이 나눠서 종부세를 회피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안 후보는 "세금 회피 목적으로 그렇게 했던 것은 아니고, 당시에 가용자금이 부족했다"며 "저희 동서네도 해외지사에 오래 근무하면서 집이 없어서 아마 언니 동생 간에 둘이 같이 나눠서 산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 의원이 종부세 회피에 대해 사과를 재차 요구하자 안 후보는 "사실관계를 한 번 따져보겠다"고 했다. 이 의원이 "주택 매입한 이후 재개발 추진으로 5년 만에 10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올렸다"면서 "실거주하지 않으면서 강남 타워팰리스에 월세로 살고 있다"고 지적하자, 안 후보는 "재개발지역으로 돼 있어 지금 들어가서 살기가 좀 어려운 동네"라며 "재개발이 되면 들어가서 살 예정"이라고 답했다. 청문회에서는 방문규 장관이 총선 출마를 위해 약 3개월만에 사의를 표명한데 대한 여야 공방도 벌어졌다.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취임 후 고작 89일밖에 되지 않았다"며 "대통령이 이렇게 인사정책을 남용해도 되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에 박수영 의원(국민의힘)은 "역대 정권에서 다 그렇게 했다"며 "문재인 정권 때만 해도 무려 47명이 총선에서 차출됐다"고 했다. 안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첨단 산업단지 등 미래수요 증가에 대비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도 탄소중립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조화로운 에너지 정책이 반영된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마련하겠다"면서 "전력 송전망 확충, 전력·가스 시장제도 선진화 등 에너지 인프라와 제도도 속도감 있게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출, 투자, 지역경제를 중심으로 실물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폭 넓은 통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미국, 중국, EU 등 주요국 통상 조치에 선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출기업의 3대 애로인 금융, 마케팅, 인증분야 애로를 적시에 해결하고, 디지털 무역 활성화로 수출 저변도 확대하겠다"며 "제조업 전분야에 구축된 밸류체인과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의 비교우위를 토대로 글로벌 투자 허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4-01-03 17:17: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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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車 업계, 글로벌 시장서 '승승장구'…한국지엠 지난해 판매 76.6% 증가

국내 완성차 업계가 코로나 엔데믹 이후 늘러난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한국지엠, KG모빌리티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략 모델을 앞세워 판매량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반면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내수와 수출 모두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한국지엠의 경우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50만대에 육박하는 차량을 판매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3년 한해 동안 국내 76만2077대, 해외 342만919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2022년 대비 10.6% 증가한 421만668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 2022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0.6% 증가, 해외 판매는 6.2% 증가한 수치다. 2023년은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 비우호적인 대내외 경영환경으로 인한 자동차 산업 '피크 아웃' 우려에도 불구하고 '디 올 뉴 코나', '디 올 뉴 싼타페' 등 SUV 신차 출시,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 등을 통해 판매 호조가 이어지면서 국내 및 해외 판매가 모두 늘었으며 특히 북미 지역의 경우 역대 최고 수준의 판매량을 달성하였다. 현대차는 2024년 ▲전기차 생산 기반 강화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 대응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전동화 리더십 확보 및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올해 국내 70만 4000대, 해외 353만 9000대 등 총 424만 3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기아는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의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지난해 국내 56만 3660대, 해외 251만 6383대, 특수 5728대 등 2022년 대비 6.3% 증가한 308만 5771대를 판매했다. 이는 2022년과 비교해 국내는 4.6%, 해외는 6.7% 증가한 수치다. 기존 연간 최대 판매는 2014년에 기록한 303만 8552대로 국내에서 46만 5200대, 해외에서 257만 3352대가 판매됐다. 2023년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52만 3502대가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4만 4013대, 쏘렌토가 24만 2892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4년 ▲경제형 EV 출시 ▲커넥티비티 기술 기반 상품성 강화 ▲PBV 비즈니스 구체화 ▲수익성 중심 영업 원칙 준수 등을 통해 고객 가치와 수익성을 높이고 전동화 선도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53만대, 해외 266만 3000대, 특수 7000대 등 글로벌 320만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한국GM(한국지엠)은 지난해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총 46만805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6.6% 증가한 것으로 2017년 이후 최대 연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국지엠의 지난해 해외 판매는 총 42만9304대로, 전년 대비 88.5% 증가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전년 대비 37.2% 증가한 21만3169대, 지난해 새롭게 생산을 시작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1만6135대가 팔려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국내 판매량도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는 3만875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4.1% 늘었다. KG모빌리티는 지난해 총 11만6428대(내수 6만3345대, 수출 5만3083대)를 팔았다. 전년 대비 2.2% 증가하는데 만족했다. 지난해 상품성 개선 모델과 신차인 토레스 EVX 등 공격적으로 신모델을 출시하고 수출 시장 공략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연초부터 주력 시장인 유럽을 필두로 중남미 지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을 집중 공략하며 2014년 7만2011대 이후 9년 만에 최대 수출을 달성했다. 다만 토레스를 제외하면 흥행 모델이 없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르노코리아는 내수와 수출 모두 힘겨운 모습이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총 10만4276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38.5%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 시장 판매량 2만2048대는 2022년 대비 58.1% 줄어든 판매량이다. 신차 부진, 라인업 부족 등으로 저조한 판매가 이어진 결과다. 그나마 주력 차종인 QM6가 1만866대 판매 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전년 대비 29.7% 줄어든 8만2228대를 판매했다. XM3(수출명 아르카나)는 지난해 6만9064대 수출되는 등 르노코리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등극했다. 올 하반기 하이브리드 모델 신차 출시를 앞둔 르노코리아는 2024년을 하이브리드 대중화의 해로 선언하고 2795만원(친환경 차 세제 혜택 반영 가격)부터 구매 가능한 하이브리드 모델 'XM3 E-테크 포 올(E-TECH for all)'을 올해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올해 하이브리드 신차와 더불어 올해 전동화 모델 판매 비중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

2024-01-03 16:53: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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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부족하나, 1분기도 15% 가격 인상 소문 확산…호황은 아직

메모리 가격 인상이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다만 전체 시장이 정상화되기까지는 아직 이르다는 게 중론이다. 3일 대만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은 1분기 D램 가격을 15~20% 인상할 예정이다. 앞서 글로벌 D램 업체들은 지난해 말 15% 수준 가격 인상을 결정한 바 있다. 연달아 가격을 인상하면서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D램 시장 가격도 이미 상승세를 확실히 보이고 있다.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3일 기준 DDR4 8Gb를 기준으로 D램 가격은 평균 1.6달러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제는 비중이 크게 높아진 16Gb는 3.5달러대로 최저 가격과 비교하면 20% 이상 높아졌다. 업계에서는 D램 시장이 다시 안정화되는 영향으로 보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지난해 4분기부터 두자릿대 성장률을 보이는 상황, D램 등 반도체 수요가 급증했다. 반면 제조업체들은 메모리 감산을 여전히 지속하면서 빠르게 공급 우위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스마트폰 시장 전망도 긍정적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를 출시하며 모바일 AI 시장을 열 계획인 가운데, 시장 조사업체들은 전년 대비 5% 안팎의 성장을 내다보고 있다. 온디바이스 AI로 메모리 용량도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도 1분기 D램 가격이 평균 13~18%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특히 모바일 D램에서 높은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봤다. 그러나 여전히 메모리 시장이 호황기로 접어들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게 중론이다. AI 열풍으로 고부가가치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이 수익을 크게 높이긴 했지만,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보면 크지 않다. 반도체 장비 시장도 아직 회복은 묘연하다는 분위기다. 트렌드포스 역시 서버 D램 시장에 대해서는 여전히 보수적인 가격 상승 전망을 고수했다. 여전히 전체 수요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여전히 메모리 시장 수요가 크게 늘어나지는 않은 모습"이라며 "하반기가 돼야 본격적으로 상승기로 돌아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4분기부터는 적자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가 흑자로 돌아서는 가운데, 삼성전자도 D램에서는 흑자 전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03 16:44: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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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전기 상용차 시장' 주목···수익성 높아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글로벌 전기 상용차 시장 대응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전 세계 전기 상용차 시장은 승용차와 비교했을때 규모면에서 뒤지지만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따라 시장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상용차 특성상 프리미엄 배터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국내 업체들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나간다는 전략이다. 3일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약 35만대를 기록한 글로벌 전기 상용차 시장 규모가 2030년에는 314만대로 연평균 31.4%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완성차 브랜드들이 전기상용차 라인업을 강화하며 배터리 수요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및 유럽 시장의 경우 내연기관 상용차에 대한 환경 규제들이 강화돼 더욱 큰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하다. 업계에서는 전기 상용차 배터리 가격이 높아 수익성이 좋다고 평가한다. 전기 승용차에 탑재되는 배터리의 용량은 75~80kWh(킬로와트시)인데, 전기 상용차에 탑재되는 배터리의 용량은 600~1000kWh로 약 8~13배 많기 때문이다. 또 전기 승용차 시장과 비교해 시장 규모가 크지 않아 시장 둔화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장점도 있다. 이에 국내 배터리사도 글로벌 상용차 배터리 시장으로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공공재 성격이 강한 전기버스의 경우 저렴한 리튬인산철(LFP) 제품이 주를 이루지만 법인·개인이 소유한 상업용 상용차는 프리미엄 제품 선호도가 강하다. 주행거리가 일반 차량보다 길고 거친 주행 환경을 달리는 경우가 많아 높은 수준의 내구성과 안전성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 배터리 기업이 주력하는 프리미엄 배터리가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SDI는 상용차 배터리의 회복능력 및 긴 수명에 중점을 두어 설계하고 있다. 튼튼한 기계적 구조와 냉각 시스템을 통해 기계적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다. 삼성SDI는 지난 2018년부터 볼보트럭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볼보트럭이 지난 2022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첫 대형 전기트럭 'FM 일렉트릭'에는 삼성SDI의 21700 하이니켈(91%) 원통형 배터리 2만8000여개가 탑재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23년 초에 전기상용차 시장에 뛰어들어 북미·유럽 등을 대상으로 배터리 팩을 제조·판매하는 FEPS와 전기차 배터리 모듈 장기 공급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올해부터는 FEPS에 19GWh 규모의 배터리모듈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12월에는 폴란드 배터리 팩 제조·판매 기업 ICPT와 배터리 모듈 공급을 체결했으며 3년간 약 20만개의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 모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전기 사용차 3000여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아울러 양사는 건설기계 전동화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은 각각 볼보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전기굴착기에 배터리 납품을 하며 전동화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넓히고 있다.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상용차에 탑재되는 배터리가 훨씬 커 대당 평균단가가 비싸다"며 "이로 인해 업계 입장에서는 상용차 배터리로 얻는 수익성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1-03 16:28:09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