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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일상 속 드라이빙의 즐거움 벤츠 AMG GLC 43…'민첩한 핸들링' AMG A35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4기통 엔진을 탑재해 일상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운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킬리안 텔렌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부사장) 메르세데스-벤츠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부드럽고 안락한 승차감이 떠오른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승차감은 메르세데스-벤츠가 '끝판왕'이라고 불릴 정도다. 이 때문에 메르세데스-벤츠는 폭발적인 가속력과 민첩한 움직임을 기대하는 소비자는 많지 않다. 그러나 최근 메르세데스-벤츠가 선보인 AMG GLC 43와 AMG A35 등은 정숙함은 물론 뛰어난 포퍼먼스까지 겸비하고 있었다. 최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AMG 스피드웨이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3세대 완전변경 모델 AMG GLC 등을 경험했다. 벤츠 코리아에서 제품 총괄을 맡고 있는 킬리안 텔렌 부사장은 "AMG GLC는 원맨 원엔진(One Man, One Engine) 원칙으로 완성된 엔진 기술이 결합된 모델"이라며 "고성능 차량의 본고장 아팔터바흐의 정신을 이어받아 최고의 품질과 성능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4기통 엔진을 탑재한 메르세데스-AMG GLC 43은 퍼포먼스는 물론 일상의 주행을 놓치고 싶지 않은 운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서킷 주행에서 AMG GLC는 중형 SUV임에도 민첩하면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이전 세대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가 각각 80㎜, 15㎜ 길어졌지만 코너가 많은 트랙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했다. 직선 구간에 돌입해 가속페달을 깊게 밟자 빠르게 치고 나갔다. 특히 고속 주행시 묵직함과 함께 4바퀴가 단단히 노면을 잡고 있다는 믿음을 줬다. AMG GLC에는 2.0리터 4기통 엔진(M139)과 AMG 스피드 시프트 MCT 9단 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 출력은 이전보다 31마력 향상된 421마력을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에 이른다. 좁은 골목길에서 이차의 매력은 더욱 배가됐다. 좁은 길이나 유턴 공간에서 저속주행시 뒷바퀴가 앞바퀴의 진행 방향과 반대로 움직여 최대 2.5도의 후륜 조향각을 지원해준다. 시야가 좁은 초보운전자 등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승차감은 메르세데스-벤츠 답다는 느낌을 받았다. 코너 구간에서 차량이 좌우로 흔들리는 롤링현상이나 노면 진동과 소음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다만 차량 가격이 9960만원이라는 점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날 AMG A35 모델은 짐카나(장애물 회피 코스)에서 성능을 경험했다. A35의 경우 현대차 아반떼 정도의 콤팩트한 크기에 306마력(ps)에 달하는 최고 출력을 갖추고 있다. 민첩한 주행이 일품이다. 짧은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코너 진입과 탈출 그리고 회전 장애물도 민첩하게 빠져나갔다. 일상 주행은 물론 고속 구간에서의 펀 드라이빙도 즐기기 충분했다. AMG A35 가격은 6650만원이다.

2024-05-26 10:36: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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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출범 1년만에 탈바꿈…안정된 재무구조 기반 미래 성장동력 마련

2023년 5월 23일 한화그룹이 인수한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이 출범 1년여 만에 '환골탈태' 하고 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몸값은 4배 이상 상승했으며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한화오션 공식 출범과 함께 김 부회장이 거제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해양 비전'에 관심이 높은 만큼 핵심 계열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김 부회장을 중심으로 지난 1년간 특수선과 해양 사업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본격적인 경쟁력 강화에 나설것으로 보인다. ◆매출·영업익 고른 성장…수주도 2024년 1분기 한화오션은 매출액 2조2836억원, 영업이익 529억원을 기록했다. 상선, 특수선, 해양 등 3개 사업분야 모두 매출 증대와 흑자전환을 동시에 달성했다. 증권가들의 예측을 뛰어넘는 성과다. 한화오션 출범 전인 2023년 1분기 1조4398억원이었던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부채비율도 1858%에서 241% 수준으로 개선됐다. 한화오션은 출범 후 기업신용도도 수직 상승하기 시작했다. 한화그룹 인수 전 BBB-였던 신용등급은 2023년 5월 인수 후 BBB+까지 두 단계나 상승하며 한화오션은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경쟁력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경영성과의 이면에는 상생을 통한 생산 안정화와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기술력, 수익성 위주의 생산 및 영업 정책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한화오션은 현재 3년 이상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2020년말 8조600억원이던 수주잔고는 올해 3월말 27조3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 2월 오세아니아 선주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3420억원에 수주했는데,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가 계약이다. 한화그룹 방위산업(방산)의 핵심으로 여겨지는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는 올해 1분기 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해 상선 영업이익률(0.9%)의 4배에 달했다. 특수선사업부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잇따라 일궈내고 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11월 방위사업청과 울산급 호위함 배치(Batch·군함의 세대를 뜻하는 말)-Ⅲ 5~6번함 건조 계약을 7919억원에 맺었고, 12월에는 방위사업청과 장보고Ⅲ 배치-Ⅱ 3번함 건조 계약을 1조1020억원에 체결했다. 현재 HD현대중공업과 한국형 차세대 구축함(KDDX) 설계 유출과 관련한 갈등을 빚고 있으나, 올해 말로 예정된 KDDX 상세 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같은 성장에 맞춰 임직원의 안전 강화를 위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2년 2629억원이었던 안전관리 투자는 2023년 3212억원으로 늘렸고, 2024년에는 35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 이제 한화오션은 방산, 친환경, 해상풍력, 스마트 야드라는 4대축을 중심으로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조선업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넘어 미래 해양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전 세계가 직면한 안보와 기후 위기에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이 되겠다는 것이다. 이에 한화오션은 지난해 11월 마무리된 유상증자로 확보한 1조4971억원 규모의 자금을 함정건조 및 친환경 연료기술 개발을 위한 시설 투자에 약 5700억원, 해외 방산 및 풍력 사업을 위한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으로 7200억원, 신기술 개발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약 2071억원 등을 사용할 계획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대규모 시설 투자를 통해 글로벌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전세계적인 안보위기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한 김동관 부회장은 "'정도경영'과 '인재육성'을 통해 한화오션을 글로벌 해양·에너지 선도 기업으로 키워 나가자"고 강조한 바 있다. 당시 김 부회장은 한화오션의 빠른 경영 정상화와 애회시장 확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05-26 10:36: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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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업계 최초 '스마트플랜트' 도입...현장 효율성 대폭 높여

국내 석유·화학업계 최초로 생산현장에 '스마트플랜트'를 도입한 SK이노베이션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기술을 접목해 효율성이 대폭 개선된 스마트플랜트 2.0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공정운전, 설비관리, SHE(안전·보건·환경) 분야에 AI와 DT를 적용한 40여개 스마트플랜트 2.0 과제를 SK 울산CLX에 적용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플랜트 2.0 주요 과제로는 공정 자동 운전 프로그램, 공정 자동 제어 고도화, 설비 고장예측 솔루션, 울산CLX 통합 안전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를 통해 연간 100억원 이상의 비용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자체 구축한 스마트플랜트 2.0 솔루션의 지식자산화를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스마트플랜트는 일반 제조업의 스마트 팩토리와는 차별화된 석유·화학 산업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 전환의 개념이다. SK 울산CLX는 지난 2016년 스마트플랜트를 업계 최초 도입한 이래로, OASIS(생산관리), OCEAN-H(설비관리) 등 데이터 및 업무 관리에 대한 기간 시스템을 구축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추진 기반을 확보했다. 이 기간 시스템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개발 및 적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공정운전 분야에서는 공정 자동 운전 프로그램을 적용해 반복적인 업무 및 공정 시동·정지를 자동화했다. 생산성과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기 위한 공정 자동 제어(APC) 기술에 AI를 도입해 제어 수준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 생산 현장에 로봇개를 도입해 가스 누출 감시, 게이지 측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설비관리 분야에서는 진동 및 온도 등의 설비 데이터 기반 ▲ 고장 예측 솔루션을 구축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으며, 드론을 활용한 고소지역 설비 검사, 로봇을 활용한 위험 작업 대체 등을 통해 위험 작업의 로봇 대체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AI를 적용한 검사 포인트 자동 선정 및 결과 분석, AR을 활용한 현장 비계 작업 시뮬레이션 및 작업 검증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안전·보건·환경(SHE) 분야에서는 250만 평에 달하는 SK 울산 CLX의 통합 안전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 모바일 기반 작업허가 발급 시스템, ▲ 협력사 근로자 위치 관리 시스템, ▲ 밀폐 공간 실시간 가스 감지 시스템, ▲ XR 안전교육 등이며, 이를 통해 현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한단계 진화한 스마트플랜트 2.0는 SK이노베이션이 60년간 축적한 기술 및 공정운전 노하우를 접목하고 SK 울산CLX 현장 상황에 맞춰 대부분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했다. 국내외 업체가 개발한 솔루션을 도입하며 발생하는 현장 적용의 어려움 등을 자체 기술력으로 극복한 것이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은 SK 울산CLX 내 90여명의 CDS(Citizen Data Scientist) 및 10여명의 AI·DT 전문가를 양성해 직접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스마트플랜트 2.0에 AI·DT를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술 기반의 엔지니어 기술 챗봇을 개발 중이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엔지니어 업무 전반에 걸쳐 활용해 업무 효율을 혁신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 울산CLX는 국내 최초 스마트 플랜트 구축과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추고 있다"며 "실행력이 한층 강화된 스마트플랜트 2.0을 통해 전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자동운전 플랜트(Autonomous Plant)'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5-26 10:36:4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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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매출 12조' 재탈환 순항중

2022년 12조1307억 기록 후 작년 11조대로 '주춤' 1분기 매출 2조9214억 올려…전년 동기比 4% 증가 총괄 대표 겸직 한국사업, 윤진 대표 임명등 조직정비 현대제철과 '철강재 미들마일' 추가공략등 확대 모색 CJ대한통운이 매출 12조원대에 다시 올라서기위해 순항하고 있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통해 택배 뿐만 아니라 계약물류(CL) 그리고 글로벌 부문 등까지 두루 매출이 늘어나면서다. 아울러 시장 확장을 위한 동맹, 글로벌 기지 추가 구축 등의 행보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6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반의 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현대제철과 손잡고 철강재 미들마일 시장에서 디지털 혁신을 꾀한다. '미들마일 물류'란 제조 공장 등에서 생산한 상품을 물류센터 및 고객사로 운송하는 기업간거래(B2B)를 말한다. 두 회사는 지난 24일 경기 성남에 있는 현대제철 판교 오피스에서 미들마일 물류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CJ대한통운 더 운반이 현대제철 온라인 철강몰 'HCORE STORE' 입점사 60여곳을 대상으로 미들마일 운송을 위한 화주와 차주간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 파트너사는 HCORE STORE와 더 운반 플랫폼 간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연동을 통해 원하는 철강재의 전국 단위 재고상황, 운임비용 등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주문한 철강재의 배송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입금 작업의 신속·간소화를 통해 구매자와 판매자, 차주 등 미들마일 물류 주체 모두의 편의를 높였다. CJ대한통운은 연결기준으로 올해 1·4분기에 2조921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4% 증가한 수치다. 시장에선 기대치를 충족했다는 평가다. 부문별로는 해외직구 및 패션·뷰티 등의 물량 확대로 택배 및 이커머스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9% 증가했고, 글로벌사업도 포워딩 특화물류 확대로 3.9% 성장했다. 1분기에 특히 패션·뷰티가 전년 동기 대비 98.4% 늘어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풀필먼트사업 초기인 2022년부터의 분기 평균 성장률(CQGR)은 무려 23.7%에 달한다"고 전했다. 패션·뷰티 풀필먼트 성장 효과에 힘입어 올 1분기 CJ대한통운 이커머스사업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 성장한 682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풀필먼트 사업 확장 및 강화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1조767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CJ대한통운 매출은 2019년 당시 10조4151억원으로 '매출 10조'를 돌파한 후 10조7881억(2020년)→11조3437억(2021년)→12조1307억원(2022년)으로 꾸준히 상승하다 지난해 다소 주춤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072억→3253억→3439억→4118억→4802억원으로 계속 상승추세다. 매출이 다소 하락한 지난해에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6%나 늘었다. 택배·이커머스의 경우 성수기 물량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와 풀필먼트 및 도착보장 물량 증가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글로벌 부문은 미국, 인도를 중심으로 한 전략국가의 성장과 원가 절감 효과 그리고 포워딩 특화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긍정적 효과까지 더해지며 매출이 다소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전년에 비해 98.2%나 늘었다. 이런 가운데 CJ대한통운은 ▲크로스 보더 이커머스(CBE) 성장 가속화 ▲수출산업 포워딩 특화물류 확대 ▲미국·인도 사업확대 본격화 및 동남아 사업구조 리빌딩을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정했다. 이달 중순께는 신영수 대표가 겸직해 왔던 한국사업부문을 윤진 FR본부장을 승진해 맡도록 하는 등 조직도 새로 정비했다. FT본부, 오네(O-NE)본부, 영업본부로 구성된 한국사업부문대표는 기업고객 영업과 택배, 수송, 물류센터, 항만사업 등 한국 내 사업을 총괄한다. CJ대한통운은 신 총괄 대표 아래 한국사업과 글로벌사업 양대 부문별 대표 체제로 이뤄져있다. 한편 증권가에선 CJ대한통운의 올해 매출이 2022년을 뛰어넘은 12조3000억~12조40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4-05-26 10:30: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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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부회장,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

능률협회 선정…토탈헬스케어 기업 도약, 글로벌 진출 본격화 조 부회장 "내년 매출 3천억 목표…제약기업 한계 뛰어넘을 것"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부회장이 한국능률협회(KMA)가 수여하는 2024년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54회차를 맞이한 능률협회 한국의 경영자상은 그 해의 국내 경제 발전을 이끈 경영자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26일 동구바이오제약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의약품에서 헬스케어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회사를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시키고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기업의 성장을 견인한 부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 부회장은 상대적으로 자본이 한정적인 중소제약사의 한계에서 벗어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예방-진단-치료-관리를 아우르는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 및 오픈이노베이션을 단행, 동구바이오제약만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며 최근 씨티씨바이오와 공동으로 세계 최초 조루 복합제 개량신약 개발을 완료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2005년 대표이사 취임 당시 2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던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해엔 214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상장 이후 매년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고 있다. 조 부회장은 "내년에는 매출 3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경영 활동을 통해 동구바이오제약을 제약기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Beyond Pharma. Company'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2024-05-26 07:04: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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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인도네시아 혁신 中企 디지털 전환 지원

인니 공무원, 전문가 대상 스마트팩토리 초청연수 진행 이노비즈협회가 인도네시아 혁신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지원에 나섰다. 이노비즈협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경기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인도네시아 중소기업협동조합부 공무원 및 현지 전문가를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ODA 사업 전문가 초청연수를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국제개발협력(ODA)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4개년 간 진행하는 연수는 인도네시아 중소기업의 스마트 공정개선 지원과 스마트 공정개선 전문가 양성을 비롯해 양국 기업 간 교류협력의 거점으로 활용할 스마트팩토리 지원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연수는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운영 ▲현장사례 학습 ▲관련 유관기관 견학 및 액션플랜 수립 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향후 현지 스마트공장 지원센터 운영 및 현지기업 대상 스마트 공정개선에 관여할 인도네시아 중소기업협동조합부, 국가개발기획부, 비누스 대학 관계자와 현지 전문가 11명이 참가해 향후 운영할 스마트팩토리 지원센터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노비즈협회 이원호 상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한국의 스마트공장 사업운영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양국 중소기업간 교류가 촉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5-26 07:04: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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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봄·여름 신제품 프레임 '비틀주스' 출시

팀 버튼 영화 '비틀주스'에서 영감…초현실주의 스타일링 재해석 시몬스가 2024 봄·여름 신제품 프레임 '비틀주스(BeetleJuice)'를 출시했다. 26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비틀주스는 심플한 스퀘어 헤드보드에 볼드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접목해 경쾌한 침실 분위기를 자아내는 프레임이다. 판타지 영화계의 세계적 거장인 '팀 버튼'의 영화 '비틀주스'에서 영감을 얻어 초현실주의 스타일링을 모던하게 재해석했다. 비틀주스는 은은한 광택감의 패브릭 소재로 고급스러움과 부드러운 터치감을 선사한다. 검은색에 크기는 그레이트킹(GK), 킹오브킹(KK) 두 가지 중 선택 가능해 개성 있는 '시몬스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시몬스 룩이란 감각적인 디자인의 프레임부터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퍼니처 및 베딩까지 시몬스 제품으로만 이뤄진 침실 스타일링으로 예비부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비틀주스의 헤드보드 양 사이드에는 USB 포트와 220V 콘센트를 내장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한껏 높였다. 이번 신제품을 포함한 시몬스의 모든 프레임은 국가 공인 기준 등급(E1)보다 높은 E0급의 친환경 자재만을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를 중심으로 한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를 실천하며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2024-05-26 06:57: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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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7월 파리서 절대반지 꺼낸다…'갤럭시 링' 가격은 얼마?

삼성전자가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첫 반지형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링'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스마트링과 연계된 헬스케어 구독 상품도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차기 스마트 워치인 '갤럭시 워치7'과 묶음 패키지 형태로도 판매될 가능성도 높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7월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폴더블 스마트폰 시리즈인 '갤럭시 Z' 신제품과 함께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도 공개한다.삼성전자는 지난 1월 언팩에서 갤럭시 링 영상을 최초 공개했고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는 갤럭시 링 실물을 최초 공개하며 올해 출시를 예고해 왔다.갤럭시 링은 손가락에 착용 시 건강 상태를 측정해 주는 헬스케어·웰니스 전용 기기다. 블랙·실버·골드 색상 9가지 크기로 구성된다. 최근에는 갤럭시 링 가격이 약 40만원대에 책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더 버지 등 해외 IT 전문지들은 지난 21일(현지시각) IT 팁스터 '요게시 브라' 엑스(전 트위터) 게시글을 인용해 갤럭시 링이 미국에서 300~350달러(약 41~48만원)로 출시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보도했다.또 갤럭시 링을 활용한 월 10달러(약 1만3600원) 이하 구독형 헬스케어 서비스가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반지 형태 웨어러블 기기를 판매하는 경쟁사 오우라도 40만~75만원에 달하는 기기를 판매하면서도 해당 기기 기능을 모두 이용하려면 월 5.99달러(약 8000원)의 별도 구독료를 내야 한다. 갤럭시 링과 갤럭시 워치를 묶음 판매하는 패키지 상품도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언팩에서 함께 공개되는 '갤럭시 워치7'과 번들 상품이 나올 수 있다는 것. 혼 팍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은 지난 2월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삼성 스마트워치와 링을 함께 착용하면 사용자들이 다양한 건강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번들 상품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차기 언팩에서 갤럭시 링과 함께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3도 공개할 예정이다.

2024-05-24 10:52:13 최규춘 기자
[다시 기업가 정신]경제 침체 장기화속 난국 타개위해 '기업가정신' 되새겨야

이병철·정주영등 선대회장 '기업가정신' 중무장…글로벌기업 반열 올려 창업주 3세 '도전·혁신' 중요…기업가정신 중무장 스타트업 배출도 절실 '지속가능성' 기업가정신 핵심 꼽아…기업인에 대한 '사회적 존경' 필요 1976년 6월부터 1979년 12월까지 진행한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산업항 공사. 연인원 250만명 이상이 동원된 이 사업은 당시로선 한 회사가 맡은 단일공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였다. 공사 업체는 다름아닌 대한민국 현대건설이었다. 당시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는 항만공사 현장에서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해내는 법이다. 의심하면 의심하는 만큼 밖에 못하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는 것이다"는 말로 직원들을 독려했다. 정주영 회장이 남긴 어록은 많다. "기업의 성공에는 모든 모험적인 정보, 모든 모험적인 노력, 모든 모험적인 용기가 필수적이다"는 말도 그중 하나다.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는 '안 될 사람'을 세가지 부류로 정의했다. 어려운 일은 안하고 쉬운 일만 하며 권위만 찾는 사람, 얘기를 해도 못 알아듣는 사람, 알아듣긴 해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이 그 부류다. 그러면서 이병철 회장은 "가장 나쁜 사람은 알면서도 고치지 않고 실천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꼬집었다. 이들 선대 회장이 남긴 어록은 모두 기업가정신과 맥을 같이 한다. 이런 정신으로 일궜던 '삼성', '현대'는 우리나라를 넘어 글로벌 대표 기업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23일 산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경제가 길고 어두운 터널속에 갇혀있는 가운데 '기업가정신'이 이를 타개할 수 있는 시대정신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관련기사 3면> 도전, 혁신 등의 단어로 대표할 수 있는 기업가정신이 위기를 벗어나는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는 29일로 어느새 64회째가 되는 기업가정신 조찬포럼을 개최하며 기업가정신을 곳곳에 전파하고 있는 (사)도전과나눔 이금룡 이사장은 "대한민국에서 기업가정신이 정말 필요한 곳은 두군데"라면서 "하나는 삼성, LG, 현대, 한화 등 창업자 3세들의 기업가정신으로, 자칫 선대가 쌓아놓은 기업의 경영자에 머물수 있는 만큼 국가기업경쟁력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이들이 얼마나 도전적인 기업가정신을 갖고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금룡 이사장은 "또다른 하나는 스타트업인데 인공지능을 비롯한 바이오, 로봇 등 새롭게 떠오르는 분야에서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한 창업기업이 나오고, 이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야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중소기업청장을 역임한 주영섭 서울대학교 특임교수는 '지속가능성'을 기업가정신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주영섭 교수는 "디지털, 그린, 문명 대전환이 진전되면서 지속가능성과 디지털화가 세계를 관통하는 핵심키워드가 되고 있다"면서 "기업가정신 역시 디지털화, 즉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환경, 사회 그리고 인류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정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업을 이끄는 사장 뿐만 아니라 임직원 모두가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할 필요가 있다면서다. 특히 그는 기업가정신을 제고하기 위해 기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가치관을 회복시킬 수 있는 파격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교수는 "국가 경제의 주체인 기업인이 바로 '애국자'라는 사회적 존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활성화를 통해 사회 전체 혁신성의 역동성을 높이고 가치관을 회복하는 획기적인 노력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체 기업의 99%, 종사자의 81%를 담당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분야에서도 기업가정신은 화두다. 이런 상황에서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진주시,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세계중소기업학회장을 맡고 있는 김기찬 인도네시아 프레지던트대학 국제 부총장은 "한국의 경제는 기적적으로 성장한 이후 지금 안일함에 빠져 있다. '안일함'은 문명의 적이다. 우리 기업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절실함도 부족하다"고 꼬집없다. 김 부총장은 그러면서 "기업가정신의 핵심은 기회를 포착하는 정신이다. 그 기회는 글로벌 시장에 있다. 해외시장 진출을 귀찮아하는 '갈라파고스화'를 빠르게 타파해 나가야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영국의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협회(GERA)가 앞서 발표한 '2023년 글로벌 기업가정신 모니터(GEM)' 보고서에 따르면 참여 대상 49개 나라 중 한국의 기업가정신 지수는 10점 만점에 5.8점을 기록, 지난해 8위를 차지했다. 2021년 조사 땐 6위였다.

2024-05-24 10:17: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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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 세계 최초 공개…EV 시장 판도 바뀌나

기아가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불어온 캐즘(대중화 직전 수요 침체)을 정면 돌파한다. 기아는 중형 전기 SUV EV6와 대형 전기 SUV EV9에 이어 소형 전기 SUV EV3까지 출시하는 등 전기차 라인업 확대를 통해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기아는 23일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더 기아 EV3(이하 EV3)를 공개했다. EV3는 국내 시장 기준 2021년 기아 첫 E-GMP 기반 전기차 EV6와 2023년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 EV3는 대담하고 강건한 외장과 생활공간을 닮은 실용적인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 지난 22일 EV3의 디자인 공개 현장에서 차량을 직접 만나봤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아에서 출시한 전기차임을 짐작케했다. 우선 형제 차종인 EV9과 비슷한 세련되고 정교하면서 미래 지항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EV3는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기반해 역동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부는 후드와 범퍼 표면을 매끄럽게 처리하고 볼륨감이 돋보이도록 디자인해 강건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여기에 미래지향적 느낌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수직으로 배치한 헤드램프로 대담한 인상의 '타이거 페이스'를 형상화했으며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기능을 적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측면부는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라인이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2열 외부 손잡이는 C필러와 맞닿는 도어 상단부에 적용해 깔끔해졌다. 후면부는 리어 글래스와 부드럽게 이어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차체 양 끝에 배치해 깔끔한 테일게이트 표면을 만들었다. 덕분에 크기가 커 보이여 소형 SUV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기아는 EV3의 실내를 간결한 디자인 바탕에 다양한 기능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우선 12.3인치 클러스터·5인치 공조·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세 개의 화면을 매끄럽게 연결해 주행시 필요한 각종 정보를 효과적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수납공간과 차량을 생활공간으로 바꿔줄 편의사양도 EV3의 특징이다. 특히 기아 최초로 EV3에 1열 전방으로 120㎜ 확장할 수 있는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을 적용해 정차 중 노트북이나 문서, 간단한 음식물 등을 올려 놓을 수 있도록 했다. 기아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적용된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은 운전자는 물론 보조석 탑승자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실내 공간을 최대한 깔끔하게 배치해 넓은 공간성과 개방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 1열 릴랙션 시트, 2열 리클라이닝 시트로 모든 탑승객이 더욱 편히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실내 V2L 기능, 스마트폰 무선 충전패드·컵홀더가 포함된 대용량 수납함, 2열 승객을 위한 1열 시트백 USB C타입 충전포트 등 생활공간으로써 활용도를 높여줄 다양한 편의사양도 마련했다. 기아 글로벌 디자인 담당 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EV3의 대담하고 기하학적이며 강건한 디자인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아의 역동적인 접근방식을 보여준다"며 "고급스러운 소재와 색상을 폭넓게 적용한 EV3는 생활공간과 같은 실내 디자인으로 모두를 위한 차별화된 EV 경험을 창출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이유인 주행거리도 해결했다. EV3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와 4세대 배터리를 탑재했다. 기아는 EV3를 81.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로 운영한다. EV3 롱레인지 모델의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기준 501km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해 주행의 편의성도 높였다. 'AI 비서' 기능이다. AI 비서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비서 서비스로, "헤이 기아, 000으로 가줘" 등의 음성 명령을 내리면 차량이 알아서 기능을 작동시켜주는 서비스다. 아울러 도어, 크래시패드, 콘솔 하단에는 엠비언트 라이트도 적용됐다. 차량 속도에 따라 밝기가 달라지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웰컴&굿바이, 시동 온/오프, 음성인식, 드라이브 모드 및 제한 속도 알림과 연동할 수도 있다. 기아는 오는 6월 초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을 개시하고 정부 부처 인증 절차가 완료되는 것으로 예상되는 7월 중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아는 혁신적인 기술과 동급 EV 대비 보다 높은 상품 경쟁력을 갖춘 EV3로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EV3는 기아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고객경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콤팩트 SUV EV"라며 "EV3는 산업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501km 주행할 수 있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의 공통된 우려를 해소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3 19:00:2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