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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6년형 TV 신제품 공개...보급형까지 AI 기능 전면 확대

삼성전자가 2026년형 TV 신제품 전 라인업에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하며 '인공지능(AI) TV 대중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군뿐 아니라 보급형까지 AI를 전면 확대 적용해 TV를 단순 시청 기기를 넘어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일상형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15일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를 열고 ▲마이크로 RGB TV 'RH95·RH9G' ▲네오 QLED 8K ▲삼성 OLED 'SH95·SH90' ▲미니 LED ▲UHD 등 TV 전 라인업과 함께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프로·더 프레임'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 ▲와이파이 스피커 '뮤직 스튜디오 7·5' ▲올인원 사운드바 'HW-QS90H' 및 플래그십 'HW-Q990H'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의 핵심은 통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이다. 빅스비를 비롯해 퍼플렉시티,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동시에 탑재해 음성 명령만으로 콘텐츠 정보를 탐색하거나 시청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했다. 시청 중인 콘텐츠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등 TV 경험을 보다 능동적으로 확장한 점도 눈에 띈다. AI 기반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AI 업스케일링 프로'는 저해상도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디테일과 입체감, 명암비를 개선하고, 'AI 사운드 컨트롤 프로'는 대사와 배경음, 효과음을 구분해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AI 축구 모드 프로'는 경기 장면을 분석해 색감과 사운드를 조정함으로써 현장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제품 전략도 한층 강화됐다. 삼성전자는 초프리미엄 '마이크로 RGB' TV 라인업을 확대하고, '마이크로 RGB 컬러 부스터 프로'와 '마이크로 RGB HDR 프로' 기능을 적용해 장면별 색상과 명암을 정교하게 제어한다. 특히 'RH95' 모델에는 '마이크로 RGB AI 엔진 프로'를 탑재해 실시간 영상 분석 기반 화질 개선 기능을 강화했다. 주요 제품군에는 빛 반사를 줄이는 '글레어 프리' 기술도 확대 적용됐다. 라이프스타일 제품군도 확장됐다. 삼성전자는 98형 '더 프레임'을 새롭게 추가해 초대형 화면에서도 예술 작품 감상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은 기존 27형~55형에서 85형까지 라인업을 확대해 설치 제약을 줄였다. 오디오 제품군 역시 AI 기반 기능을 접목해 몰입형 사운드 경험을 강화했다. '뮤직 스튜디오 7'은 3.1.1채널 기반 입체 음향과 슈퍼트위터를 지원하며, '뮤직 스튜디오 5'는 2.0채널과 SSC를 통해 고음질 음원 재생을 지원한다. 사운드바 'HW-QS90H'는 공간 분석 기반 사운드 최적화 기능을 갖췄으며 'HW-Q990H'는 '사운드 엘리베이션'과 '오토 볼륨' 기능을 통해 콘텐츠별 음향 균형을 조정한다. 'Q심포니' 기능을 활용하면 최대 5대의 스피커를 연동해 입체 음향 구현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용석우 사장은 "보다 완벽해진 AI 기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TV의 표준을 제시했다"며 "앞으로 단순한 디스플레이를 넘어 사용자의 일상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AI 일상 동반자'로 스크린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15 14:00:4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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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 협력 6개 시중은행에 감사패

중소기업중앙회가 '노란우산 협력은행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시중은행 6곳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15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수여식은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란우산에 협력한 은행들에 감사함을 전하기위해 마련했다. ▲NH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기업은행이 감사패를 받았다. 금융기관은 노란우산 누적 가입자 수 330만명 중 약 59%(195만명)를 유치하는 등 노란우산 가입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은행을 통한 노란우산 가입자는 13만8865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51.9%를 차지했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은행에서 노란우산을 가입한 고객의 91.3%가 은행 대면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노란우산은 폐업이나 노령 같은 경영 위기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돕기위해 중기중앙회가 2007년부터 운영 중인 공적제도다. 소득공제(연 최대 600만원), 복리 이자 적용, 공제금 압류금지 등의 혜택이 있다. 6대 시중은행 외에도 부산은행, 광주은행 등 지방은행과 MG새마을금고, 우체국, 토스뱅크를 포함한 전국 16개 금융기관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우리·기업은행의 경우 노란우산 가입자에 최대 0.3~0.5%포인트의 여신 금리 우대를 제공하고 국민은행은 노란우산공제 기업 우대 대출 상품을 마련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노란우산이 누적 가입자 330만명의 사회 안전망 제도로 자리 잡은 것은 시중은행의 대면 서비스 노력 덕분"이라며 "은행의 노란우산 가입 활동이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시에도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게 돕는 포용적 금융 활동으로 인정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15 13:59: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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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텔릭스, 정수기 광고모델에 배우 변우석 선정

SK인텔릭스가 헬스 플랫폼 브랜드 'SK매직'의 새로운 정수기 광고모델로 배우 변우석(사진)을 선정했다. 15일 SK인텔릭스에 따르면 SK매직의 정수기 광고모델로 변우석을 기용해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고 렌탈 시장 내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핵심 사업 경쟁력을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SK인텔릭스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큰 사랑을 받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변우석이 아이유와 함께 주연을 맡은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왕실의 차남, 이안대군 역으로 복귀함에 따라 극 중 그려지는 왕실의 품격 있는 프리미엄 이미지가 브랜드에 더해져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일 신개념 미네랄 정수기 '투워터'를 시작으로 얼음정수기 'MEGA ICE' 등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됨에 따라 탑 모델 변우석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한편, 제품 인지도와 선호도를 단기간 내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광고는 모델 변우석이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과 감각적인 일상을 영상으로 담아 냈으며, "난 하나로 만족하지 않아" 등의 카피를 통해, 하나의 정수기로 건강한 미네랄 워터와 깨끗한 퓨어 워터를 동시에 제공하는 '투워터'의 차별화된 특장점과 SK매직의 앞선 기술력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배우 변우석의 품격 있고 세련된 이미지가 SK매직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시장 리딩 기업으로서의 위상과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렌탈 시장 내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5 13:53: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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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금호타이어·한국타이어·KBI동국실업

◆금호타이어, '타이어프로 플러스' 출시 금호타이어는 기존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타이어프로 온라인몰'을 리뉴얼해 새로운 멤버십을 결합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타이어프로 플러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타이어프로 플러스는 타이어 구매부터 장착,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통합 서비스다. 온라인에서 제품을 선택하면 전국 타이어프로 유통망과 연계된 네트워크로 편리하게 타이어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 당일 및 휴일 장착 ▲ 타이어 보관 ▲ 교체 대행 서비스 등 편의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타이어 공기압, 마모도 점검 등 6대 무상 점검 서비스와 디지털 워런티 시스템을 도입해 구매 이후 사후 관리까지의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프로 플러스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매장별 특화된 서비스 운영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 중심의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 ◆한국타이어 라우펜, 2세대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 '에스 핏2' 유럽 출시 한국타이어는 자사의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의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 '에스 핏2'를 유럽 지역에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스 핏2는 다양한 기후와 노면 환경을 갖춘 유럽 시장을 겨냥한 2세대 제품으로, 접지력과 배수 성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구현했다. 기존 제품 대비 효율성과 마일리지까지 균형 있게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고함량 실리카 컴파운드와 트레드 블록 설계가 기존 제품 대비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거리를 약 16% 단축했다. 또 4개의 넓은 직선형 그루브로 배수 성능을 높여 젖은 노면에서 우수한 핸들링 성능을 발휘한다. 아울러 최적화된 구조 설계로 고온의 아스팔트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유지하고 주행 시 진동과 소음을 줄인다. 차세대 폴리머 컴파운드를 채택해 기존 제품 대비 타이어 수명을 약 15% 향상시키고 연비 효율도 개선했다. 에스 핏2는 15인치부터 20인치까지 94개 규격으로 운영되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용 모델인 '에스 핏2 SUV'는 16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20개 규격이 제공된다. ◆KBI동국실업, 대시보드 가죽·플라스틱 접착 분리 재활용 신공법 제품 양산 현대차·기아에 부품을 공급하는 KBI동국실업이 친환경차 부품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탑승자의 안전을 보호하는 자동차의 '대시보드(크래시패드)'의 소재인 표피재와 플라스틱을 분리할 수 없어 재활용이 불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분리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KBI동국실업은 크래시패드의 표피재와 플라스틱을 접착·분리하는 신공법을 개발, 제품 양산에 적용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분리 재활용 가능한 크래시패드는 올 하반기부터 현대차·기아의 전 차종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공법은 열가소성 폴리올레핀(TPO)이나 폴리우레탄(PU) 소재의 표피재와 플라스틱(코어재)을 열가소성 반응성 폴리올레핀(POR) '핫멜트접착' 기술로 접착한다. 이후 분리기술로 두 소재를 완전히 분리·재활용할 수 있게 한다. 동국실업이 현대차·기아와 공동 개발한 이 공법은 열가소성 POR 핫멜트를 스프레이 형태로 분사해 표피재와 플라스틱을 접착하는 방식이다. POR 소재 특성상 특정조건에서 접착층이 분리되는 원리를 활용해 폐차 때 표피재(TPO, PU)와 플라스틱이 깨끗이 분리돼 플라스틱의 순도 높은 재활용이 가능하다. 스프레이 방식은 접착제 도포 균일도를 높이는 동시에 공정을 단순화해 원가경쟁력도 높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6-04-15 11:00: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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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최연소·외국인 연구위원 발탁…R&D 인재 육성 강화

LG에너지솔루션이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전문위원 선임하며 미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리더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핵심 인재 확보와 기술 리더십 강화에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는 평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신규 연구·전문위원 17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차세대 제품 개발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이끌 핵심 인재들을 전진 배치한 것이다. 이번 선임에서는 젊고 다양한 배경의 연구개발 인재들이 대거 발탁된 점이 눈에 띈다. 분사 이후 역대 최연소 연구위원과 첫 외국인 연구위원이 나왔고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처음으로 연구위원이 선임됐다.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이번에 선임된 임준호 연구위원은 1989년생으로 만 36세의 역대 최연소 연구위원이다. 동시에 회사 최초의 AI 분야 연구위원이기도 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에서 학·석·박사 과정을 마친 뒤 2022년 LG에너지솔루션에 합류한 임 연구위원은 AI와 머신러닝, 머신비전 분야에서 연구 역량을 쌓아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특화 AI 기술 개발과 전사 AI 역량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해 입사 4년 만에 연구위원으로 선임했다. 임 연구위원은 앞으로 배터리의 예측·설계·검증 전 과정에 AI 성능 예측 모델을 도입하는 등 전사적 AI 역량 고도화와 관련한 연구를 맡게 된다. 인도 국적의 고빈다라즈 카난 아라빈다라즈 연구위원은 전기화학 분석 및 평가 분야 전문가로 2018년 입사 이후 배터리 성능 평가 결과 도출과 설계 적합성, 리스크 분석 등의 연구를 수행해 왔다. 급속 충전 조건 도출과 신규 평가 기준 정립 등 고도화되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고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의 연구·전문위원들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개발과 생산기술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미래 전략 수립과 신규 연구과제 발굴, 기술 및 품질 솔루션 제안 등도 주요 역할이다. 올해 신규 선임된 연구·전문위원의 평균 연령은 만 44세로, 젊은 연구진 비중이 한층 확대됐다. 글로벌 인재와 여성 인재도 고르게 포함해 다양성도 높였다. 직무별로는 셀 개발 6명, AI 및 소프트웨어 4명, 생산 3명, 소재 2명 등으로 구성돼 미래 기술 수요를 반영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젊고 다양한 각 분야의 차세대 기술 리더들과 함께 단순한 셀 제조를 넘어 AI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4-15 10:36:2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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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코트라와 소상공인 해외 수출 돕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소상공인 수출 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본부 간 협의체를 본격 운영한다. 15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해외 진출을 했거나 준비 중인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우고 안정적인 수출 환경을 조성하기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유망 소상공인 발굴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돕는 단계별 시스템을 마련해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또 전국 단위 수출 지원을 강화하고자 양 기관의 지역본부 간 협의체를 도입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수출을 돕는 협력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소진공은 유망 소상공인에 정책자금, 교육 및 컨설팅을, 코트라는 수출 멘토링,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입점 지원, 해외 무역관 연계 등을 담당한다. 수출 희망 1000 프로그램, 해외 박람회 공동 개최, 인공지능(AI) 무역 센터를 포함한 협업 사업도 전개한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 진출 기회를 찾기 어려웠던 소상공인에게 이번 협약이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본부 간 협의체를 통해 지방 현장에서 수출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교육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단계별 지원이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5 10:15: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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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재활용 ABS 고도화로 장영실상 수상

금호석유화학이 재활용 고부가합성수지(ABS)의 한계를 넘어서 자동차용 고사양 소재 상용화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폐가전에서 회수한 재활용 플라스틱을 자동차 내장재용 소재로 고도화하고 실제 양산 적용까지 이끌어내면서 재활용 소재의 활용 범위를 한층 넓혔다는 평가다. 금호석유화학은 15일 서연이화, 현대자동차 연구진과 함께 재활용 ABS 플라스틱을 자동차 내장용 소재로 고도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6년 제12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영실상은 학계와 정부기관 전문가들이 기술 혁신성과 시장성,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국내 대표 산업기술상 가운데 하나다. 금호석유화학의 장영실상 수상은 1996년 이후 이번이 여섯 번째이며 에너지·환경 분야 수상은 처음이다. 이번 수상은 TV와 냉장고 등 폐가전에서 회수한 재활용 ABS를 자동차용 내열 ABS 소재로 개발하고 이를 국내 최초로 완성차 양산에 적용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그동안 재활용 ABS는 열화와 이물 혼입, 물성 편차 등의 한계로 인해 자동차처럼 높은 품질 기준이 요구되는 분야에서는 적용이 쉽지 않았다. 공동 연구진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내열 SAN(Styrene Acrylonitrile Copolymer) 기반의 소재 설계와 정밀 배합 기술을 적용해 자동차용 내열 ABS 개발에 나섰다. 특히 재활용 원료 특성상 품질 편차가 커 동일한 조건에서도 물성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지만 50종이 넘는 재활용 소재를 평가하고 공급업체와의 품질 개선 작업, 데이터 분석을 병행해 최적의 소재 조합을 도출했다. 이렇게 개발된 내열 ABS는 재활용 원료를 20% 이상 적용하면서도 탄소배출량을 약 16% 줄였고 냄새(VOC), 내열성, 충격 강도, 외관 품질 등 자동차 부품에 필요한 주요 기준도 충족했다. 이에 따라 실제 자동차 부품 양산까지 이어지며 재활용 소재가 고품질이 요구되는 자동차 분야에서도 상용화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재활용 소재를 단순 대체재가 아닌 성능 기준까지 충족하는 구조적 소재로 전환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은 재활용 소재 활용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고부가가치 소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4-15 10:13:5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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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생각보다 크기 컸지만 성능은 기대 이상…'휴롬 음식물 처리기 2세대'

'크기는 생각보다 컸다. 성능은 기대보다 이상이다.' 휴롬이 만든 2세대 음식물 처리기(FD-B03·사진)를 처음 받아들었을 때의 느낌과 3주 가량을 써보고 나서의 후기는 한마디로 이렇다. 이 제품은 바닥만 440㎜×265㎜다. 높이는 340㎜에 이른다. 이 정도 크기면 분명 주방의 적지 않은 공간을 확실히 내주는 아량이 필요하다. 부엌 동선이 음식물 처리기 때문에 달라질 수도 있다. 그래도 과감히 써보기로 했다. 그런데 웬걸.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처음 가졌던 크기 부담은 기우였다. 제일 놀랍고 편리했던 점은 음식물을 건조(처리)하는 도중에 추가 투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제품의 최대 용량은 2.5리터(L)다. 일상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2.5L까지 모아서 배출하는 것은 쉽지 않다. 부피도 부피거니와 냄새 때문에 놔둘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휴롬 음식물처리기는 추가 투입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음식물 처리기를 구입하고도 자주 쓰지 않는다는 지인이 있었는데 바로 추가 투입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뚜껑을 열고 재투입만 하고 닫으면 바로 작동을 하는 똑똑함까지 갖췄다. 넣은 음식물을 건조할 때는 통이 뜨거워지는데 재투입할 때도 음성으로 안내하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 음식물 처리기 사용을 꺼리는 이유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소음과 냄새다. 그런 면에서 휴롬 음식물 처리기는 소리도, 악취도 없다. 전혀 없진 않지만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는 얘기다. 분쇄식이라면 분명 소리가 컸을 것이다. 이 제품은 건조식이다. 전기밥솥의 소음보다도 작다. 휴롬의 설명대로라면 BLDC(브러시리스DC) 모터 중에서도 정밀한 동작에 사용되는 스테퍼 모터와 25dB(데시벨) 수준의 저소음으로 설계한 덕분이다.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들리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다는 말이 맞을 것 같다. 냄새 역시 코를 대고 킁킁 거려도 맡기가 쉽지 않다. 시간이 지난 음식물 쓰레기가 주는 역한 냄새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식물을 120℃의 초고온으로 건조해 수분을 제거하는 동시에 활성탄으로 된 탈취필터를 장착한 덕분이다. 회사가 자체적으로 테스트한 결과 탈취필터는 가장 심한 생선 비린내를 5분의 1수준으로 낮춰준다. 냄새를 없애는 이 탈취필터가 요물이다. 사양대로라면 필터는 3개월에 한번씩 교체해야한다. 하지만 이 제품에 있는 필터는 물로 세척한 후 열풍건조(에코모드)로 말려서 재사용하면 된다. 친환경적인데다 비용도 아낄 수 있다. 다만 세척해서 쓸 경우 필터는 4개월마다 한번씩 교체할 것을 권하고 있다. 우리 아파트의 경우 음식물 처리에 들어가는 비용이 한 달에 약 2000~3000원 수준이다. 큰 부담이 없어서 음식물 처리기가 꼭 필요할까도 생각했다. 문제는 환경이다. 음식물 쓰레기의 수분은 토양을 훼손하고 지하수를 오염시킨다. 싸게 버릴 수는 있지만 환경을 생각하면 대안이 필요한 일이다. 재활용 비용도 만만치 않다. 그런 차원에서 음식물 처리기는 가정에서 손쉽게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착한 가전'이다. 건조통에 넣은 음식물은 3시간 정도면 한줌의 재로 변한다. 마치 커피 찌꺼기를 보는 느낌이다. 눈으로 봐도 부피가 6분의 1, 7분이 1 정도로 줄어드는 느낌이다. 사양에 따르면 당초 넣은 음식물 찌꺼기보다 최대 96%나 부피가 감소한다. 무엇보다 이 제품을 쓰고나서 좋았던 점은 매번 국물이 뚝뚝 떨어지는 음식물 쓰레기를 아파트 1층의 배출 장소까지 옮기기 위해 들여야했던 노력을 덜 해도 된다는 점이다. 여름철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손과 마음을 더욱 가볍게 해주는 제품이기도 하다. 아쉬운 점도 하나 있다. 음식물 처리기는 구석에 자리를 차지할 수 밖에 없다. 이때문에 제품 뒷쪽 하단에 꽂는 전원코드를 굴절식으로 만들면 공간을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팁 하나. 이 제품은 지역에 따라 최대 70%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기도 한다. 그만큼 구매 부담도 낮출 수 있다.

2026-04-15 10:08: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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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WIRE 2026'서 초고압 케이블 소재 기술 공개…"글로벌 시장 공략"

한화솔루션이 세계 최대 와이어·케이블 전시회에서 초고압케이블 소재 기술력과 순환형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고부가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화솔루션 Wire & Cable 부문은 1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와이어·케이블 전시회 'WIRE 2026'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초고압케이블 소재 기술력과 지속가능한 순환형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고부가 전력 케이블 소재 분야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비전을 본격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WIRE 2026'은 세계 주요 케이블 제조사와 소재 기업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대표 전시회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행사에서 "Best Quality, Better Planet(최고의 품질, 더 나은 지구)"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고성능 케이블 소재 기술력과 친환경 순환형 솔루션을 결합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디지털 전시 도구와 상담 기능도 강화해 글로벌 고객사와의 접점을 넓히고 향후 수주 및 파트너십 기회 발굴에도 나설 방침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전시에서 차세대 초고압 케이블용 소재 기술력을 보여주는 신규 케이블 모델을 공개한다. 해당 모델에는 500kV급 차세대 초고압 소재인 SEHV(Super Extra-High Voltage) 가교폴리에틸렌(XLPE)과 반도전 소재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초고압 송전 환경에서 요구되는 높은 절연 신뢰성과 장기 성능 경쟁력을 부각할 계획이다. 탈가교(Decrosslinking) 기술을 활용한 순환형 XLPE(Closed Loop)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재활용 XLPE와 반도전 기반 소재로 제작한 케이블 모델을 전시해 케이블 소재 분야에서 친환경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순환경제 실현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 참가를 계기로 한화솔루션은 유럽 중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초고압·해저·HVDC 등 고부가가치 케이블 소재 시장에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5년 유럽 법인 출범을 발판으로 유럽과 북미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고, 품질 경쟁력 강화와 미래 기술 기반 신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 전력 케이블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까를로 스칼라타 한화솔루션 Wire & Cable 부문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한화솔루션의 초고압케이블 소재 기술력과 순환형 솔루션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과 고객 협업을 바탕으로 고부가 전력 케이블 소재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4-15 10:07:5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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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현지 맞춤형 솔루션으로 아시아 HVAC 시장 공략

LG전자가 성장잠재력이 큰 글로벌 사우스 지역인 아시아 주요 국가의 핵심 파트너를 대상으로 현지 맞춤형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을 소개하고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오는 16일까지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5개국의 주요 HVAC 파트너들을 국내로 초청해 'LG HVAC 커넥트 2026'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70여 명의 각국 핵심 파트너들은 LG전자 HVAC 제품을 현지 유통하고 물리적 설치까지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기술 교류와 교육 관련 협업 등 다방면에서 협력 범위를 넓히며, LG전자 기업 간 거래(B2B) 및 HVAC 사업의 핵심 이해관계자로 자리잡았다. LG전자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지역 전략사업 오퍼링존 ▲LG HVAC AI존 ▲신사업 존을 마련해 다양한 HVAC 제품 포트폴리오와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소개했다. 특히 지역 전략사업 오퍼링존에서는 국가별·고객별 특성을 반영해 LG전자가 실제로 제안, 공급한 맞춤형 제품과 솔루션을 아시아 지역 파트너들과 함께 살펴보며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LG HVAC AI존에는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벽걸이 에어컨의 최신 제품인 '듀얼쿨 AI' 제품과 상업용 에어컨에 AI 엔진을 추가해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을 구현한 '멀티 브이아이'를, 신사업 존에서는 아시아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CDU)을 선보였다. 법인별로 별도 세션을 마련해 해당 국가의 특성을 반영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오퍼레이션 전략도 강조했다. 평택 칠러 공장, 프리미엄 가전 매장인 LG전자 플래그십 D5를 둘러본 파트너들은 초대형 칠러부터 공기청정기 등 가정용 제품까지 아우르는 LG전자의 HVAC 기술력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LG전자는 현지 핵심 파트너들과 기술 및 신뢰 기반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성장률 극대화 ▲매출 확대 ▲지속 가능한 성장모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중남미 지역의 파트너 대상 세미나를 마련하는 등, 연 단위 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파트너 풀을 정교화하고 있다.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사장은 "글로벌 사우스 HVAC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현지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전략적 방향성을 공유함으로써, 매출 확대는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모델을 만들 것" 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15 10:07:22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