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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3高 파도 넘어라] 上. 충성고객 확보경쟁 치열

<편집자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高 시대가 도래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이후에도 소비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유통업계는 올해도 전망이 암울하다. 실제로 대한상공회의소는 소매유통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는 '6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리만 브라더스 사태(73)와 코로나19 사태(66)보다 낮은 수준이다. 새해에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당분간 소비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우려에 따른 것이다. 이에 업계는 소비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확대에 나서고 있다. 메트로경제는 세 편의 <유통업계, 3高 파도 넘어라> 시리즈를 통해 업계의 대응방안을 짚어본다. (순서: 上 충성고객 확보경쟁 치열/ 中 새로운 커머스 'D2C'에 주목/ 下 더 크고 더 싸게) 소비심리가 위축된 현재 유통업계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것은 충성고객 확보일 것이다.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소비자의 이탈을 막고, 신규 회원을 유치하기 위한 치열한 노력이 한창이다. 유통업계는 유료 멤버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5월부터 SSG닷컴과 G마켓 2개 회사를 통합한 유료 멤버십 '스마일클럽'을 운영 중이다. 오는 7월에는 여기에 이마트, 백화점, 면세점, 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의 오프라인 플랫폼을 추가해 총 6개 계열사를 연계한 유료 멤버십을 출시할 방침이다. 특히 신세계는 계열사 6곳 외에 KT와 손잡고 KT멤버십까지 결합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쇼핑에 이어 통신까지 다양한 소비 분야와 관련해 기업간 동맹을 통해 소비자 락인 효과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는 올초부터 유료 멤버십 '트레이더스 클럽'을 운영중이다. 그동안 트레이더스는 연회비 없이 누구나 쇼핑할 수 있는 '열린 매장' 정책을 이어왔지만, 멤버십 제도를 병행해 기존 고객의 혜택은 유지하면서 멤버십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더한다는 전략이다. 트레이더스 클럽 멤버십 회원이라면 다양한 회원 전용 상품 혜택과 함께 TR 캐시 적립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TR 캐시는 매장 쇼핑 금액에 따라 적립되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쿠팡은 최근 유료 멤버십 '로켓와우'이름을 '와우 멤버십'으로 바꾸고 월이용요금을 기존 2900원에서 4990원으로 인상했다. 오른 금액만큼 멤버십 이용 고객에게 주는 혜택도 커졌다. 무료배송, 당일배송, 새벽배송, 최대 5% 캐시백 적립, 쿠팡플레이 무료 시청 등 8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그동안 모바일 쇼핑공간으로만 여겨졌던 앱도 고객을 위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무신사는 커뮤니티형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2001년 패션 커뮤니티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무신사)'로 시작한 무신사는 패션 신상품, 할인, 스타일링 정보의 장으로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스트릿, 남성 패션에 이어 여성, 명품, 중년, 뷰티 영역까지 진출했다. 지난해 무신사의 매출은 1조6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업계 관계자는 "커머스 플랫폼 경쟁이 심화하고, 기존 구매 중심의 쇼핑몰 기능의 앱으로는 고객 체류시간을 늘릴 수 없다"면서 "수시로 접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재미있는 앱이 되어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사 앱에서 음악감상, 그림감상은 물론 전자책까지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전자책 대여 서비스 '신백서재(신세계백화점 서재)'는 서비스 도입 석 달 만에 누적 접속자 5만7000명을 기록했다. 하루에 1100여명 넘게 접속한 셈이다. 같은 기간 누적 도서 대여수는 1만5000여권이다. 홈플러스는 자사 앱 '마이홈플러스'에 '펀플러스' 코너를 만들고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미니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앱 유저들은 '과일팡팡' '달려라빅터' '캔디슬라이드' 등을 무료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점수 순위별 추첨을 통해 쇼핑할인권도 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의 이탈을 막고, 신규 고객을 유입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업들이 멤버십을 강화하고 앱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쇼핑을 하지 않을 때에도 머무를 수 있는 플랫폼을 완성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결국에는 구매로까지 연결하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19 14:14: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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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식탁, 푸드 라이브 클래스 '미라클 프로젝트' 전개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우리의식탁'이 정보 전달의 일환으로 푸드 라이브 클래스 콘텐츠 '미라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대중들에게 맛을 통해 잘 먹고 잘 사는 일상의 미라클을 전한다는 기획의도를 담은 만큼 맛 전문가인 유명 셰프와 요리연구가들이 직접 출연해 차별화된 라이브 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시즌1에서는 오세득 셰프, 강레오 셰프, 황진선 셰프, 우정욱 요리연구가, 나카가와 히데코 요리연구가 등이 출연한다. 라이브로 진행되는 만큼 전문가와 소통이 가능하다. 실시간 소통을 통해 고객이 질문하고, 전문가가 직접 답변을 해주기 때문에 빠르게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공개되며, 더 많은 고객들이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소개된 레시피와 재편집된 영상은 우리의식탁 어플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추가 제공할 방침이다. 우리의식탁 관계자는 "이번 미라클 프로젝트를 통해 소개되는 콘텐츠는 맛과 요리에 있어 최고의 전문가들이 출연해 라이브로 진행하는 만큼 소통과 몰입도가 매우 높을 것이다"며 "단순한 요리 클라스를 넘어 유저와 즉각적으로 소통하고 유익한 푸드 지식을 알려줄 수 있는 정보형 콘텐츠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19 12:48: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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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삼일절 기념 판매 금액 일부 독립유공자 단체에 기부

치킨 전문 브랜드 KFC는 다가오는 삼일절을 기념해 메뉴 구매 시 판매 금액의 일부를 독립유공자 단체에 기부하는 '기부천사 메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는 지난 14일 독립유공자유족회에 KFC 제품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협의한 이후 독립유공자 단체를 위해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KFC가 준비한 기부천사 메뉴는 프리미엄 순살 치킨 '블랙라벨치킨(8조각)'과 KFC의 대표 메뉴 징거버거 2개, 갓양념블랙라벨치킨(2조각), 신메뉴 뉴갓쏘이블랙라벨치킨(2조각)으로 구성한 세트 등 총 2종이다. 해당 메뉴들은 약 20%이상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앱 쿠폰으로도 구입할 수 있다. 해당 메뉴 판매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매장과 앱을 통한 딜리버리, 징거벨오더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KFC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독립유공자 기부를 포함 추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고마움을 전달할 계획이다. KFC 관계자는 "다가오는 삼일절을 기념하여 독립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고객들과 함께하는 기부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전부터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제품을 구매하는 착한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기부 메뉴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19 12:39: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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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 물 순환 확대에 힘 보탠다

한국 코카-콜라는 여주시, K-워터 한강유역본부,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여주시산림조합과 함께 숲 가꾸기를 통한 수자원 확보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에 따른 지구 온난화와 산림 면적 축소로 가뭄이나 홍수 등의 자연재해와 생물다양성 감소가 대두되는 가운데, 건강한 숲을 통한 물관리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6개 기관의 이해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실제 우리나라 국토의 62.5%를 차지하는 산림은 대기 중 온실가스를 흡수할 뿐만 아니라 자연적으로 물의 정화와 순환을 도와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에도 도움을 준다. 코카-콜라는 한국 음료 생산 공장이 경기도 여주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한국 코카-콜라를 비롯한 6개 기관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경기도 여주 지역 숲을 대상으로 물순환 강화와 탄소흡수 확대를 위해 산림녹화, 하천유역관리와 도랑살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한국 코카-콜라는 숲 가꾸기를 통해 나무의 뿌리가 물을 저장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는 불필요한 잡초와 유해수종 등을 제거함으로써 수원함양 기능을 높이고, 숲의 건강성 회복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또한 나무 간의 적절한 거리 확보 및 정리를 통해 이산화탄소 흡수원으로써의 가치도 높여 지역 내 지속가능한 물순환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 코카-콜라의 구남주 상무는 "물은 코카-콜라의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소중한 자원인 만큼, 한국 코카-콜라는 지속가능한 수자원을 위해 사용한 만큼의 물을 다시 자연에 돌려주는 물환원 프로젝트를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있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물이슈에 지역사회와 생태계가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코카-콜라는 사용한 만큼의 물을 다시 자연에 환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 '물환원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사용한 물의 100%를 환원하겠다는 목표를 2015년 이미 115% 초과 달성하며 미국 포춘(Fortune)지 선정 500대 기업 중 물 환원 목표를 달성한 최초의 기업이 됐다. 한국에서는 글로벌 물환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7년 한국형 물환원 프로젝트를 출범한 이후 수질 오염과 건천화를 겪는 낙동강 유역 일대 마을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물 관리 프로젝트를 이어오며, 2022년 기준 국내에서 약 7억2000만리터의 물을 환원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19 11:55: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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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톰보이, 남성복 사업 확대 나서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가 이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남성복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남성복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톰보이는 올해 남성복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전략적으로 육성, 토털 패션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연 후 '젠더 플루이드'를 콘셉트로 한 디자인이 2030 남성들에게 인기를 얻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0% 신장한 바 있다. 브랜드 성장을 위해 톰보이는 올해 남성 단독 매장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며 공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연내 남성복 매장 10개 추가 오픈을 목표로 총 20개까지 늘리며 사업 볼륨화에 집중 할 예정이다. 올해 첫 신규 매장인 신세계 강남점은 스튜디오 톰보이의 열 번째 남성 단독 매장으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본관 7층에 위치했다. 해당 매장에서는 남성 의류 컬렉션 전 제품과 넥타이, 모자, 가방 등 액세서리까지 맨즈라인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출근복과 일상복 모두 활용이 가능한 워크웨어 스타일을 주력으로 판매한다. 스튜디오 톰보이 관계자는 "패션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는 2030 남성들이 증가함에 따라 남성복 시장의 성장세가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다양한 마케팅으로 남성복 인지도를 높이고 전국 주요 핵심 상권에 매장을 오픈하며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2-19 10:44: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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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피트니스 산업 컨퍼런스서 요가클래스 열어

안다르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피트니스 산업 컨퍼런스 '서클즈 2023 컨퍼런스'에서 공개 요가 클래스 '숨요가 위드 안다르 밴드(with andar band)'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안다르 공식 홍보대사이자 숨요가를 고안해낸 요가 인스트럭터 장민희 요가웨이브 대표가 강사로 90여 분 간 '숨요가 위드 안다르 밴드'를 진행했다. 숨요가는 바쁜 일상 속 놓칠 수 있었던 개인의 내면을 돌아볼 수 있도록 명상과 요가를 접목시킨 요가다. 안다르는 클래스에 참여한 선신청자 60여 명 수강생에게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스트레칭을 도와주는 홈트레이닝 용품 안다르 릴렉스 3레벨 스트레칭 롱밴드를 통한 동작 체험을 제공했다. 장민희 대표는 "요가의 저변 확대 및 애슬레저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안다르와 함께 이번 클래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안다르의 공식 앰버서더로서 의미 있는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며 세상에 좋은 영향을 전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다르는 오는 3월 안다르 밴드를 활용한 '숨 요가 TTC-지도자 과정' 운영도 지원한다. 안다르는 수련복 지원금 및 수련도구, 3월 한달간 '요가웨이브' 수업 무제한 수강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수강신청은 안다르 공식 온라인몰 이벤트 게시판에서 진행할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2-19 10:41:4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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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커피 왕좌' 동서식품, 캡슐시장도 접수하나…'카누 바리스타'로 출사표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이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국내 캡슐커피 시장은 2022년 기준 4000억 원 이상의 규모로 추정되며 홈 카페, 오피스 카페 등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앞서 외국계 제품이 발빠르게 제품을 출시, 활발한 마케팅으로 시장을 주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국내 캡슐 커피 시장은 네스프레소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스타벅스 앳홈' 등을 보유하고 있는 네슬레코리아가 점유율 80%로 독보적이다. 그 뒤를 이탈리아 브랜드 '일리'가 잇고 있다. 동서식품은 성장하고 있는 캡슐커피 시장 공략을 통해 커피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장기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카누 바리스타'는 커피 머신 2종과 '카누 바리스타' 머신 전용 캡슐 8종, 타사 머신 호환 캡슐 6종으로 구성됐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에 적용된 특허 기술인 '트라이앵글 탬핑(Triangle Tamping)'은 커피를 추출 직전 단단하게 눌러주어 커피의 향미와 퀄리티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에는 기존 대부분의 캡슐커피 용량 대비 약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아 캡슐 하나로 머그잔 가득한 양의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은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벤자민 휴버트(Benjamin Hubert)가 디자인했으며, 세련되고 럭셔리한 '카누 바리스타 어반'과 심플한 이미지의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 2종으로 실용적이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살렸다. '카누 바리스타 캡슐'은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향미 조사를 바탕으로 ▲라이트 ▲미디엄 2종 ▲다크 2종 ▲아이스 2종 ▲디카페인 등 총 8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로스팅 강도에 따라 커피를 다양한 풍미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네슬레 커피머신 호환이 가능한 캡슐도 출시했다. 호환 캡슐은 6종(▲라이트 ▲미디엄 2종 ▲다크 2종 ▲디카페인)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 바리스타' 커피 머신과 캡슐 커피는 국내 소비자의 커피 머신 사용행태와 캡슐커피의 맛에 대한 연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고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라며 "이번 발매를 통해 카누는 가정, 사무실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의 대명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커피 머신과 캡슐은 16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카누 바리스타 팝업스토어도 3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17 11:35: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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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 상품스토리] 36년째 사랑받는 세탁세제 애경산업 '스파크'

'스파크'는 애경산업이 1987년 출시한 후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세탁세제다. 36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흔들림 없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데에는 시대 흐름에 발 맞춰 계속해서 성능 개선을 이어간 애경산업의 노력이 배경에 있다. 스파크는 2023년 2월 현재 스파크를 대표로 NEW스파크, 스파크 더 클래식, 스파크 드럼전용, 스파크 퍼펙트 실내에서 항균건조, 스파크 산소표백제, 스파크 멀티액션 표백플러스, 스파크 멀티액션 소취플러스 등 다양한 상황에 적합한 제품 총 8개를 판매 중이다. 애경산업은 1954년 애경유지공업이라는 회사로 시작됐다. 1966년 가루비누인 애경 크린엎을 시작으로 세탁 세재 시장에 뛰어들었는데, 빨래비누를 묻혀 두드리거나 박박 문질러야만 세탁이 되던 때에 가루 세제를 푼 물에 세탁물을 담가만 두면 때가 빠지는 '요술'은 애경산업의 토대가 됐다. 애경산업은 현재에 이르러서도 스파크와 울샴푸로 분말/중성세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가며 확고부동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스파크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으로 꼽히는 '찬물 세척'은 제품의 강력한 세정력을 설명하지만, 동시에 환경에 대한 기업의 관심을 보여주는 상징이기도 하다. 애경산업은 2010년 찬물전용 상품을 출시한 후, 2011년 세제분야에서 최초로 환경부의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탄소성적표지 인증은 제품의 생산·유통·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탄소배출량을 표시해 저탄소 녹색소비를 촉진하는 제도다. 탄소성적표지 제도는 ▲1단계 제품생산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탄소배출량 인증) ▲2단계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등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저탄소 제품 인증'은 탄소성적표지를 받은 제품이 인증 당시보다 배출량을 4.24% 이상 줄였을 때 인정을 받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켰을 때만 부여된다. 애경산업은 환경을 고려한 제조공정을 도입해 경유 대신 전기로 대체하는 등 이산화탄소 배출을 80% 이상 저감하고, 원료 채취·생산·유통 및 사용·폐기단계 등 전 과정에 걸쳐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추진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적극적으로 나서 2011년 11개 저탄소 인증제품 확보에 성공했다. 스파크는 찬물에서도 찌든 때가 잘 빠지도록 세정력을 기존 제품 대비 23% 높였는데, 이는 곧 세탁 중 소비하는 전력 86%에 달하는 더운물의 필요성을 줄이는 결과를 낳았다. 스파크 세정력을 크게 개선한 후 친환경 캠페인 '착한 생각 1℃ 스파크'를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아직 탄소절감에 대한 관심이 덜하던 2010년 5월, 스마트그린 경영 선포 후 친환경 녹생경영을 기업 최우선 전략으로 세웠다. 여기에 더해 축적한 친환경 노하우를 협력사에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협력사와 그린파트너십을 맺고 친환경 경영 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까지 꾀했다. 기후 위기와 탄소절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팬데믹 사태 이후인 2020년대에 들어서야 커진 것을 감안하면 10년 가량 선제적이다. 이미 시장에서 확실한 위치를 점유한 스파크지만, 애경산업은 계속해서 제품 성능과 친환경적 요소 추가 확보에 힘쓰고 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2월 스파크 재충전(리필) 제품에 단일재질 포장재를 도입했다. 기존 포장재는 복합재질(비닐류 OTHER)이었지만 SK지오센트릭이 개발·생산한 비닐류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을 도입하면서 재활용성을 높이게 됐다. 나일론과 폴리에틸렌 필름의 다층 복합재질로 만든 기존 포장재는 재활용이 불가해 일반쓰레기로 소각·매립해야 했다. 애경산업은 단일재질 포장재의 도입으로 연간 45만개의 스파크 3㎏ 리필 포장재가 복합재질에서 단일재질로 변경되고, 이를 통해 1.7톤 이상의 탄소배출 감축효과를 볼 것으로 분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속가능하며 환경을 배려하는 제품을 개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6 16:07:25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