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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쓰담필터 캠페인' 전개…지구를 위한 인식 함양

한국필립모리스가 환경재단과 함께 서울 동작구 일대에서 '쓰담필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동작구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시민들로 구성된 크루들이 도심 빗물받이를 찾아 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인식개선 아트웍(Art Work)을 진행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쓰담필터 캠페인은 한국필립모리스가 환경재단과 진행 중인 '쓰담서울: 시즌3'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지난 달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도심 속 빗물받이 청소를 통해 장마로 인한 침수 피해를 감소시키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처리 문화 확산 및 책임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도로나 골목에 설치된 빗물받이는 빗물을 하수관으로 보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시설이나, 평소에 쓰레기나 담배꽁초가 버려져 시민들이 악취 등 불편을 겪거나 장마철에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한국필립모리스와 환경재단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협업에 나섰다. 시민들로 구성된 60명의 크루원들은 6월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동작구 일대에서 도심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 크루들은 빗물받이에 버려진 쓰레기나 담배꽁초를 청소할뿐 아니라, 플로깅이 끝난 후 빗물받이 주위를 아트웍으로 장식한다. 빗물받이에 쓰레기나 담배꽁초를 무단투기하지 않도록 일상 속의 실천을 자연스럽게 독려하는 것이다. 지난 8일에는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으로 이름을 알린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를 초청해 '기후위기와 싸우기 위해 꼭 필요한 변화'를 주제로 환경 강의도 진행했다. 이날, 줄리안 친선대사는 시민 크루원들과 함께 노량진역 부근 1.5km 구간에서 빗물받이 내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주변을 아트웍으로 꾸미는 캠페인에도 함께 참여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 시즌에 앞서 시민들과 함께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시작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한국필립모리스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구 생태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1998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여름 전국 6개 해수욕장에서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바다사랑 캠페인을 실천했다. 2020년부터는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제주도 둘레길에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나.꽁.치(나부터 꽁초를 치우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아이코스 스토어 등 직영 매장에서 아이코스 기기와 전용 스틱 등 담배 폐기물 100kg 수거에 도전하는 '모두모아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11 10:13: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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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2023 정관장 우수 가맹점 시상식' 진행

KGC인삼공사가 우수 가맹점 사업자들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감사의 의미로 우수 가맹점 시상식을 개최했다. KGC인삼공사는 전날 '2023 정관장 우수 가맹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1번째를 맞는 '정관장 우수 가맹점 시상식'은 서울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우수 가맹점 사업자 및 동반 가족을 초청해 호텔 오찬과 함께 국악, 아카펠라 공연 등이 어우러진 축제 형식의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우수 가맹점으로 선정된 가맹점사업자와 동반 가족을 포함해 총 100여명이 참석 했으며, 정관장 가맹사업 역사를 돌아보고 향후 정관장 가맹사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정관장 브랜드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2004년부터 정관장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KGC인삼공사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마련한 '표준가맹계약서'를 전면 도입하여 공정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가맹점사업자와 공정한 사업관계가 유지되도록 법적 장치를 갖추고 있다. 또한 프로모션 분담에 대한 '사전 동의 제도' 시행으로 개정된 가맹사업법도 성실히 준수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가맹점사업자 단체와의 매월 정기 미팅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상생을 위한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협의를 통해 판촉행사 전 프로모션 내용 및 비용 분담을 결정하고 있으며 매출확대를 위해 각종 광고비, 가맹점사업자 단골고객 유치를 위한 '우수고객 CRM 프로그램(생일서비스 등)'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가맹점사업자와의 대표 상생 사례로 KGC인삼공사가 운영중인 온라인몰 '정관장몰'과 가맹점 매출 연계가 가능한 O4O(Online for offline)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정관장몰에서 고객이 정관장 제품을 구입 시 고객과 가맹점을 1:1 매칭하여 온라인 판매가 가맹점 매출로 연결되도록 했다.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상품진열 코칭, 세일즈 방법 등 가맹점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코칭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반기 1회 본사 100% 비용부담으로 간판청소도 지원한다. 원활한 매장 운영을 위한 구매카드, 물류시스템, MRO시스템, 전자가맹계약 시스템 등 효율적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으며, 개점행사 인테리어 시공감리, 판촉물, 소모품 지원 등 원활한 매장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KGC인삼공사의 경영목표는 고객과 기업, 그리고 사회가 함께 건강해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사업자와의 다양한 상생 협력을 통해 파트너와 함께 나누는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가맹사업자와의 동반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11 10:04: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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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경희대학교와 산학협력 MOU 체결

삼양식품은 경희대학교(이하 경희대)와 7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경희대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삼양식품 장재성 대표이사, 양웅규 HR부문 이사, 최지은 교육/문화팀장, 경희대 한균태 총장, 최현진 미래혁신단장, 김준완 산학협력중점교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과 대학간 실무 위주의 산학과정 공동개발 ▲23년 2학기 교과과정 '삼양식품 글로벌 전문가(영업&마케팅)' 개설 ▲우수인재 인턴십 실시 및 입사지원 시 우대혜택 등이다. 장재성 삼양식품 대표이사는 "경희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삼양식품이 가지고 있는 글로벌 전문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실무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회사는 우수인력을 육성하는 등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균태 경희대 총장은 "인공지능시대에는 비판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어떤 질문을 던지느냐'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느냐' 등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것에 집중해야 하고, 이런 점에서 현장 실습형 교육은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체험을 통해 이론과 실재를 결합한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11 09:51: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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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최고 경영진 자사 주식 매입…회사 성장에 자신감 드러내

동원산업 최고 경영진이 지난해 합병 이후 처음으로 자사 주식 매입에 나서며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동원산업은 박문서 지주부문 대표이사와 김주원 이사회 의장이 지난 4일 각각 동원산업 보통주 2500주, 8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총 매입금은 약 1억3000만원 규모다. 통상 최고 경영진의 자사 주식 매입은 주식 시장에서 주주 가치를 부양하기 위한 의지로 받아들여진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기존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을 통해 그룹의 새로운 사업 지주 회사가 된 이후 신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육상 연어 양식, 스마트 항만 하역, 2차 전지 소재 사업 등 그룹의 차세대 미래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 자사 주식 매입은 기업 가치 증대를 위한 책임 경영에 나서겠다는 회사의 강력한 의지라는 분석이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최고 경영진의 자사 주식 매입은 사업 성장성과 회사의 미래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라며 "개인 투자자에게도 주가 상승 등 주주 가치 제고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산업은 지난 4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397억원의 배당을 집행하고, 오는 8월 1일 자사주 350만주를 소각하는데 이어 나머지 1046만245주의 자사주도 단계적으로 소각하기로 하는 등 주주 친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10 16:04: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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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기의 식품업계, 돌파구 찾아라] ①스마트 팩토리로 효율성 극대화

국내 식품 시장 정체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기술력 강화와 매출 다각화 등 위기를 타개해나갈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계속되는 경기 불확실성에 인구 감소로 인한 내수 시장 위축까지 겹치면서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도태될 것이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이에 메트로신문은 기업들의 위기 해결을 위한 노력들을 '정체기의 식품업계, 돌파구 찾아라'란 시리즈로 매주 2회씩 총 4회에 걸쳐 짚어본다. <편집자주> 최근 몇년간 식품업계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는 제조 및 유통·생산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킨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공장 내 설비와 기계에 사물인터넷(IoT)을 설치해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스스로 제어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원가절감과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CJ제일제당은 충북 진천군에 스마트 팩토리 'CJ블로썸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가공식품 공장으로는 한국 최대 규모로 연간 12만 톤의 물량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선 '햇반', '비비고 왕교자'를 포함한 냉동 편의 식품, 육가공, 가정 간편식 등을 생산한다. 생산공정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수집되고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대응 프로세스를 갖춰 최고의 효율을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스마트 HACCP 관리 시스템을 접목해 오염물질 및 악취 발생을 차단하고 고효율·신재생 에너지를 적용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완벽한 식품안전·친환경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CJ제일제당 측은 "햇반, 비비고 등의 주요 제품의 생산라인을 대폭 확장해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는 물론이고 차별화된 R&D 및 제조 역량을 토대로 생산설비 및 기술을 해외로 전파해 현지화 제품 개발에 한층 속도를 낼 것"이라며 "미래 성장 품목인 가정간편식 등을 중심으로 가공식품 R&D 및 제조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5월 가동한 삼양식품의 밀양공장도 스마트팩토리로 구축됐다. 자동화 물류센터 도입을 통해 수동 물류센터 대비 30% 수준의 공간에서 동일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운영인력 생산성도 기존 대비 70% 이상 향상시켰다. 이곳에서는 연간 최대 6억7000개의 라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밀양공장에서 근무하는 인력은 130여명으로, 이중 사무직을 제외하면 100여명 남짓에 불과하다. 자동화 시스템 덕분에 타 공장 대비 인력을 70% 수준으로 줄일 수 있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소비자들의 기호가 세분화됨에 따라 생산하는 제품의 종류가 늘어나면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팩토리를 가동한 곳도 있다. 동서식품은 2020년 인천 부평공장에 이어 지난해 자사 커피 제조공장인 경상남도 창원공장에 스마트팩토리를 본격 가동했다. 제품의 생산 계획, 설비의 상태, 재고 상황에 이르기까지의 정보를 토대로 공정 진행의 판단을 사람이 아닌 시스템이 하도록 구축해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자동화 시스템과 방대한 빅데이터를 연동해 정확한 수요예측이 가능해 제품 생산 시기부터 수량까지 최적화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의 세분화된 니즈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안전하게 생산하기 위해 식품업계의 스마트팩토리 도입은 필수가 되었다"며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었고, 불량품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식품의 경우 불량 제품이 발견됐을 때 불량 공정을 추적할 필요가 있다"며 "불량 추적과 원인 분석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10 15:58: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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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성수동 갈래?' 대신 '더현대' 젊어진 현대백화점에 성과 빛난다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가 백화점의 성공 열쇠라던 공식이 현대백화점의 승승장구에 흔들리고 있다. 더현대서울이 최단기간 연매출 1조 클럽 입성이 확실시 된 데 이어 목동점이 리뉴얼 개관 후 방문고객수가 늘면서 서울 남서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났다. 더현대대구 또한 경상도 지역의 대표 '핫플레이스'가 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10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에 국내 백화점 6개사 중 현대백화점이 소비자 관심도 1위를 지켰다. 이번 조사는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에 올라온 포스팅 수를 기준으로 조사했다. 현대백화점은 4월부터 6월까지 총 22만5920건에 달하는 포스팅이 이루어졌다. 현대백화점의 이 같은 '비상'에는 2030세대를 정조준한 대대적인 리뉴얼과 파격적인 브랜드 입점이 자리하고 있다. 전세대의 유행을 선도하는 2030세대 취향을 브랜드와 상품을 선별하고, 이들이 요구하는 '변화'와 '경험'의 공간을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명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백화점 입점 브랜드 전반에 지속가능한 소비를 가능케하고 1개 백화점 점포의 '핫플레이스'화(化)를 가져왔다. '성수동 가자'는 말 대신 '현대(백화점) 가자'는 말이 가능해졌다는 분석이다. 현대백화점의 최근 기조를 설명하는 가장 대표적인 점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이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전국 점포 수 16개에 불과한 현대백화점이 타사를 제친 데에는 특히 '더현대 서울'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더현대 서울은 코로나19로 사적모임 인원까지 제한하던 2021년 2월 문을 열어 내국인만으로 첫해 8005억원에 달하는 연매출을 올렸다. 이어 지난해 9770억원 매출기록을 세웠는데, 올 1월부터 6월까지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0% 가량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올해 중 1조 클럽에 입성하며 국내 백화점 업계 최단기간 기록을 가져갈 예정이다. 더현대 서울의 성공에는 2030세대를 직접 겨냥한 브랜드 구성과 콘텐츠에 있다. 더현대 서울은 현재까지도 백화점의 승패를 가르는 열쇠라는 '에루샤'가 없다. 대신 '희소성'을 중시하는 2030세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디자이너 브랜드 등을 대대적으로 내세웠다. 대표적으로 지난 3월 입점한 시에(SIE)는 첫달 월 매출 7억원을 달성하며 영패션 부문 단일 브랜드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 연말 기준 영패션 브랜드 단일 매장 기준 역대 처음으로 연누계 매출이 100억원을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며 "2030 고객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더현대 서울과 2030 고객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시에가 시너지를 낸 결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시에뿐 아니라 디자이너브랜드의 대명사로 꼽히는 마뗑킴 또한 지난 1월 정식 매장을 열고 월 6억원 수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팝업스토어 유치도 성공전략 중 하나다. 2년 간 더현대 서울이 운영한 팝업스토어의 수는 321개로, 평균 운영기간이 일주일 이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매일 1개 이상의 팝업스토어가 고객을 맞았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 수만 명이 오간 팝업스토어들도 수십개 등장했고, 인기 팝업스토어는 오픈런까지 벌어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팝업스토어 운영이 곧 장소의 계속된 변화와 새로운 콘텐츠 제공으로 고객에 받아들여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더현대 서울의 성공에 이어 3월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새로 문을 연 목동점도 기존 4050세대 타깃 구성에서 벗어나 2030세대 타깃으로 변경하면서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 6월 목동점의 구매 고객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평균 구매 고객 연령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1세 낮아진 39.6세를 기록했다. 방문 고객 수는 13.0% 증가했고, MZ세대 고객을 타깃해 리뉴얼한 별관의 경우 방문 고객이 21.8% 늘어났다. 현대백화점의 성장에 관한 긍정적 전망은 '탈(脫) 에루샤'에 성공한 더현대 서울의 성공 공식에서 기인한다. 팬데믹 기간 중 보복 소비 여파로 매출을 이끌었던 사회 전반의 명품 선호가 불경기에 실질 수요자만 남게 되면서 흔들렸지만 신명품 등 대안 소비책들은 상대적으로 경기 영향을 덜 받는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더해 최근 '인생샷' 등 2030세대가 선호하는 경험적 공간을 현대백화점이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리뉴얼 중이기 때문에 '핫플레이스'화한 미래형 백화점으로서 기대가 크다.

2023-07-10 15:48:5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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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갱년기 여성 건기식 시장서 존재감 과시

정관장의 여성건강 전문 브랜드 '화애락'의 대표제품인 '화애락진'이 '화애락 터닝미'로 새롭게 탈바꿈함과 동시에 갱년기 여성 건기식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한다. '화애락 터닝미'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원료와 세련된 디자인을 앞세워 인생의 터닝포인트에서 누구보다 '나' 자신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여성의 '나다움'이라는 컨셉을 전달할 예정이다. '화애락 터닝미'는 식약처로부터 갱년기 여성건강뿐만 아니라 항산화, 혈행개선, 기억력 개선, 피로개선, 면역력 증진까지 6가지 기능성을 인정받은 6년근 홍삼과 '화애락 여성건강 조성물' 특허를 적용한 갱년기 여성케어 전용 제품이다. 여기에 갱년기 여성들의 건강 관심사에 맞춰 콜라겐, 비타민C, 비오틴, 건조효모(글루타치온), 세븐베리 농축액, 석류, 녹용 등 항산화 및 이너뷰티에 특화된 부원료를 첨가하여 제품력을 강화했다. 제품 패키지도 '나다움'을 뜻하는 'me'의 'm'을 심볼 이미지로 형상화하여, 인생의 전환점에서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문을 표현했다. '정관장 화애락'은 지난 2003년 출시 이후 20년 넘게 꾸준히 사랑받으면서 여성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이끌어왔다. 특히 2016년 식약처로부터 갱년기 여성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화애락 진' 출시 이후, 정관장 '화애락' 브랜드는 2016년 매출이 전년대비 3배 가까이 뛰며 한해 평균 약 800억원 판매되는 정관장의 대표 브랜드가 됐다. KGC인삼공사와 한국갤럽이 지난 21년도 40대 이상 여성 6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갱년기' 관련 건강식품 브랜드 상기도에서 정관장과 화애락이 각각 45.0%, 42.4%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정관장 화애락'은 과거 여성들의 연령별 생애주기 브랜드에서 자아와 개성을 중시하는 젊어진 X세대 여성들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화애락 터닝미' 리뉴얼을 시작으로 4060여성을 위한 효능 특화 브랜드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화애락은 지난 20년간 차별화된 여성건강 솔루션과 앞서가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며 대표적인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라며 "향후에도 항산화, 기억력, 관절, 연골케어 등 다양한 건강이슈에 맞춘 효능별 특화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10 14:48:4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