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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농가와 '윈윈'… 지역 특산물 활용한 '로코노미' 마케팅 펼쳐

외식업계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코노미' 마케팅이 대세다. 로코노미는 지역을 의미하는 로컬(Local)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를 합친 신조어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로코노미 상품 소비는 농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MZ세대의 가치 소비 성향과 맞물린다. 이에 외식업계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잇따라 출시하며 고객에게는 선한 소비를, 지역 농가에는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등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고 있다. 피자알볼로는 진도 흑미, 영월 청양 고추, 임실 치즈, 수미 감자 등 품목별로 국내 지역 특산물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피자알볼로는 2015년 진도 농가와 흑미 전량 공급 계약, 2022년 강원 감자 농협 평창 사업소와 수미 감자 납품 관련 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 2021년부터 고품질의 국산 농축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국산 농가의 판로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재료로 약 50t의 진도 대파를 수급할 예정이다. 진도 대파를 활용해 선보인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는 출시 이후 고객들의 즉각적인 호응을 얻으며 일주일 만에 5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스타벅스는 신세계 유니버스 기념 음료인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를 한정 출시했다.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 음료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제철 과일을 느낌을 살리기 위해 국내산 수박과 성주 참외를 사용했다. 이외 함께 스타벅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진행한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동반성장위원회 간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지역 특산물을 접목한 신메뉴를 개발해 일선 지역 카페에 전달하는 '상생음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로코노미 트렌드가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들에게 유니크한 감성으로 인식이 되면서 외식업계와 지역 농가와의 상생 전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특화된 지역 농산물 산지가 확대되는 만큼 국내 농가와의 협약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3 12:27: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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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도 복날 챙겨요~ 건강사료·보양식 주목

유난히 덥고 습한 날씨로 더욱 지치는 이번 여름은 반려동물에게도 힘든 계절이다.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땀샘도 적고 온몸이 털로 둘러싸여 있어 더위에 더욱 취약한 만큼, 유독 식사량이 줄거나 평소보다 누워있는 경우가 많다면 더운 날씨에 지친 반려동물이 보내는 신호일지도 모른다. 특히 여름은 갖가지 질병을 일으키는 시기이기도 한 만큼 기력을 보충하고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이 여름을 견디기 위해 복날에 삼계탕 등의 영양식을 먹듯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을 위한 '특별 보양식'이 필요한 때이다. ◆이즈칸 영양듬뿍 기력보충 우리와주식회사의 생육 펫푸드 브랜드 이즈칸은 '영양듬뿍 기력보충'을 선보였다. 강아지용 3종과 고양이용 3종으로 구성된 '영양듬뿍 기력보충'은 풍부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여 반려동물에게 균형 잡힌 한 끼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건강식이다. 강아지용 제품은 ▲소고기 황태죽 ▲닭고기 황태죽 ▲연어 황태죽 3종으로 구성됐으며, 고단백의 황태를 베이스로 하여 기력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양이용 3종은 ▲가쓰오 닭고기 스프 ▲닭고기 야채죽 ▲닭고기 참치스튜 등으로,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된 고단백 식품인 닭고기를 사용해 단백질 수분 밸런스를 개선하여 균형 잡힌 한 끼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진하고 풍부한 육수로 수분 보충에도 효과적이다. 강아지용과 고양이용 모두 부드러운 제형으로, 음수량 보충 및 소화흡수율이 좋아 기력이 없는 반려동물의 영양 보충용으로 급여하기에 부담이 없다. ◆자연의 맛 그대로 '듀먼 자연화식' 듀먼은 100%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재료로만 만든 프리미엄 화식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자연화식'은 식재료에 첨가물을 넣지 않는 식품 조리 방식으로 만들어 소화흡수율 90% 이상, 수분함유량 60%를 자랑하는 부드럽고 촉촉한 제형으로, 음수량 충족 및 결석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100% 휴먼그레이드 원료인 신선한 육류와 6가지 이상 채소를 고온 볶음 조리방식을 통해 자연의 맛 그대로를 살려 기호성이 높다. '자연화식'은 ▲닭가슴살&채소 오리지널 ▲닭가슴살&연어 빛나는피모 ▲닭가슴살&토마토 튼튼체력 ▲닭가슴살&초록입홍합 튼튼관절 ▲닭가슴살&빌베리 눈가반짝 ▲오리&채소 오리지널 ▲연어&채소 오리지널 ▲소고기&채소 오리지널 총 8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급속 냉동되어 있어 전자레인지에 해동하여 간편하게 급여 가능하다. ◆여름철 배탈 걱정 끝 'hy 건강하개 프로젝트 왈' 덥고 습한 여름철 날씨는 쉽게 탈이 나거나 장염에 걸릴 수 있어 장 건강 관리도 빼놓을 수 없다. hy는 반려동물 영양 보충을 위한 유산균 제품 '건강하개 프로젝트 왈'을 출시했다. 자사 대표 유산균음료인 '프로젝트 윌'의 제품명에서 착안하여 동일 패키지 적용은 물론,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hy균 활용 등 유산균 기술 노하우를 담아냈다. '건강하개 프로젝트 왈'은 반려동물의 소화 기능에 맞게 유당을 제거한 저지방 1A급의 100% 락토프리 국산 원유를 활용했다. 장 건강을 위한 프락토올리고당,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관절 건강을 위한 글로코사민, 변 냄새 개선을 위한 유카추출물 등이 맞춤 설계되어 사료로 채우지 못한 영양과 음수량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천연 코코넛 향을 첨가하여 반려견의 기호성을 높였다. ◆100% 순살코기 'ANF 캔' 대표 펫푸드 브랜드 ANF에서 선보이는 'ANF 캔'은 높은 기호성과 균형 있는 영양을 모두 챙긴 고단백 영양간식으로 100% 닭고기 순살코기로 제조된 강아지 캔 5종과 100% 흰살참치 순살코기가 함유된 고양이 캔 6종이 있다. 까다로운 반려묘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타우린이 함유된 신선한 흰살참치 위에 다양한 토핑을 올려 기호에 맞춰 먹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ANF 캔'은 더운 날씨에 음수량이 부족한 반려동물의 영양 보충과 수분 충전에 효과적이다. 95g의 넉넉한 용량에 캔 뚜껑이 있어 음식이 상하기 쉬운 여름에도 남은 제품을 신선하게 보관하기 용이해 복날뿐만 아니라 평소 반려동물 건강관리를 위한 간식으로도 좋다. 업계 관계자는 "이어지는 덥고 습한 날씨에 입맛도, 기력도 없어져 지치기 쉬운 요즘, 반려동물의 건강 또한 유의해서 지켜봐야 하는 계절"이라며 "많은 반려인이 맛과 품질을 모두 갖춘 보양식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3 12:18: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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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개최…세계 1위 고진영부터 지한솔·방신실까지 총출동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가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KLPGA투어 하반기 개막전으로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블랙스톤 제주에서 열리며,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 규모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광동제약이 후원하는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8·솔레어)과 디펜딩 챔피언 지한솔(27·동부건설)을 비롯해, 상금순위 3위 이예원(20·KB금융그룹)과 4위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 슈퍼루키 방신실 (19·KB금융그룹) 등 132명의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또한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제주 추천선수 선발전'을 통하여 선발된 강수은, 양아연, 임진영(이상 프로), 김수빈, 이시은, 이다경(이상 아마추어)도 본 대회에 출전한다. 추천선수 선발전은 제주 지역 골프 꿈나무들의 프로 입문 및 KLPGA투어의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코스 내 버디 나눔 기부홀과 꿈나무 육성 기부존이 운영된다. 버디 나눔 기부홀은 선수의 버디 기록에 따라 적립된 기부금을 취약 계층에 전달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또 꿈나무 육성 기부존에서는 선수의 기부존에 안착 기록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하여 제주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기금 등으로 전달된다. 공식 연습일인 8월 2일에는 도내 골프 꿈나무들을 초청해 아시아 선수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인비를 비롯하여 본 대회 주요 출전선수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장을 찾을 갤러리를 위해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 라운드 경품추첨을 비롯해 스크레치복권 이벤트, 경품 룰렛 이벤트, 퍼팅 이벤트가 진행되며 대회장 곳곳을 체험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와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 BBQ 파티 등 가족 단위의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는 캐디들이 입는 조끼인 '캐디빕'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도 전시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0주년을 맞아 선수와 갤러리 모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현장 갤러리와 경기를 시청하는 팬들 모두에게 제주삼다수가 추구하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3 11:26: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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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상반기 홀로 웃을까..美, 日 매출 증가로 실적 기대감↑

화장품 업계 고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애경산업이 홀로 실적 상승의 기대를 받고 있다. 2분기에도 미국과 일본 등 중국 이외의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증가 신호가 계속 이어지며 1분기에 이어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의 2분기 실적은 약 13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223% 성장한 수치다. 매출액은 1622억원으로 14% 성장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을 벗어난 글로벌 시장 및 디지털 채널 강화, 브랜드 포트폴리오 개선 등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미국 전자상거래 쇼핑몰인 아마존에서 올해 상반기(1~6월)에 지난해 동기 대비 내부 매출액이 58% 증가했다. 지난 7월11~12일 양일간 진행된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에서도 직전 30일 평균 대비 일 평균 행사 매출이 약 11배 증가했으며, 톱100 랭킹에서도 긍정적인 순위를 달성했다. 특히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인 'AGE 20's(에이지투웨니스)'는 글로벌 소비자들의 피부톤에 맞춰 브랜드 베스트 셀러인 '에센스 커버 팩트'의 딥 컬러톤 31호 미디움 탠을 새롭게 선보였다. 'LUNA(루나)' 역시 브랜드 대표 제품인 '롱래스팅 팁 컨실러'의 밝은 컬러톤 0.5호 포슬린과 0.7호 아이보리 컬러를 선보이며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AGE20's의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팩트'는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 65위권 순위에 들었으며, 루나의 '롱래스팅 팁 컨실러'와 '세팅 픽서'는 컨실러 및 파운데이션 프라이머 카테고리에서 각 49위, 79위에 들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애경산업은 아마존 재팬에서 지난해 상반기 대비 내부 매출액이 약 5배 증가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아마존 재팬에서 진행된 프라임데이에서도 AGE20's의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팩트'가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 6위를 기록한 바 있다. 중국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중국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618 쇼핑축제' 기간 동안 전년 대비 행사 판매액이 22.6% 성장했다고 밝혔다. AGE20's와 루나는 주요 온라인 쇼핑 채널에서 2022년 거래액을 초과 달성한 약 157억원의 행사 판매고를 기록했다. 애경산업은 지난 1분기에 코로나19 발생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1분기 매출액은 1571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 96.8% 성장했다. 특히 화장품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587억원, 영업이익은 8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4%, 26.1% 늘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올해 9월에는 미국 현지 시장에 맞는 신규 베이스 컬러를 추가로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아마존을 통해 미국과 일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7-23 10:58: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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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개봉도 전부터 핑크빛 일색…바비코어 인기

영화 '바비'에 유통가가 핑크빛으로 물들고 있다. 19일 개봉해 첫날 국내서 6만 6426명의 관객을 기록한 영화 '바비'는 동명의 인형 '바비'가 주인공이다. 영화는 바비의 일대기를 다루는 만큼 사랑스러운 핫핑크색에 로맨틱한 무드의 '바비 스타일' 패션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개봉 전부터 배우 마고 로비 등의 바비 스타타일이 주목받으며 '바비코어'가 유행하자 패션업계 등에서는 영화 개봉에 발맞춰 매대를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번 여름 영화 바비에서 비롯한 핑크색이 패션가 유행을 선도할 전망이다. 이에 패션업계는 부담스럽지 않게 연출할 수 있는 연분홍색부터 강렬한 핫핑크색과 자주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핑크를 활용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바비코어는 인형 바비의 대표색인 핑크를 중심으로 1980년대 복고적이면서도 낭만적인 스타일을 특징으로 한다. 동화적이고 과장 된 키치(Kitsch)풍 악세서리도 과감히 활용하며, 인형 바비가 입을 법한 패션을 그대로 흉내낸다. 때마침 최근 Y2K 패션 유행에 과거 2000년대 페리스 힐튼 등 원조 바비코어 패션 리더들이 사랑한 쥬시 꾸뛰르 등 브랜드가 주목 받았던 터라 더 빠르게 인기가 상승 중이다. 패션플랫폼 29CM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키워드 '핑크'가 색상 유입 검색어 중 약 20%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검색량을 기록했다. 전통적 인기 색상인 화이트와 블랙은 각각 18%, 9%를 차지했다. 핑크는 검색 후 구매로 이어지는 구매전환율 또한 고공행진 중이다. 다른 색상과 코디가 쉽지 않은 포인트 컬러지면 기본색 화이트와 블랙에 이은 3위를 기록 중이다. 29CM 관계자는 "패션업계 안팎으로 '바비코어' 트렌드가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며 '핑크' 컬러 역시 크게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29CM에 입점해 있는 감도 높은 브랜드와 함께 이번 시즌 인기 컬러에 도전해볼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LF 또한 '바비코어' 트렌드 열풍으로 '빠투'(PATOU), '이자벨마랑' 등 신명품 수입 브랜드의 핑크 아이템 매출이 최대 300%까지 급증했다. LF 관계자는 "화사하고 밝은 분위기의 핑크 컬러는, 길었던 팬데믹과 경기침체 등으로 주춤했던 사회 분위기에 새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컬러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LF가 올 3월 전개를 시작한 빠투(PATOU)는 브랜드 핵심 컬러인 핑크를 활용한 아이템을 내놓고 인기를 끌고 있다. 핑크 컬러의 S/S 반팔 티셔츠와 가디건 등 주요 품목 매출은 현재 타 컬러 대비 최대 2배 이상의 판매율로 팔리고 있고, 일부 상품의 경우 4월 대비 5월 매출이 최대 300%까지 급증했다. 핑크 컬러의 S/S 가디건, 빠투 로고가 강조된 핑크 컬러의 반팔 티셔츠, 로고 프린트 후드 티셔츠 등이 대표 아이템이다. LF 수입사업부 관계자는 "과거 하이틴 느낌을 낼 수 있는 Y2K 유행에 맞춰 급부상한 핑크빛 '바비코어' 열풍이 패션 트렌드에 번지면서, 핑크 컬러가 브랜드 상징인 '빠투'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며 "화사한 마젠타 핑크 컬러와 빠투 로고가 돋보이는 티셔츠, 라피아 백 등의 아이템을 심플한 단색 컬러의 아이템과 매치한다면, 과하지 않으면서 세련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라(ZARA)도 지난 17일 영화 바비와 컬래버한 '바비 컬렉션'을 공개했다. 영화 속 바비와 켄의 패션 스타일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이번 컬렉션은 출시와 함께 빠른 속도로 매진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팝업 행사도 진행하는데, 국내서는 롯데월드몰점이 스페셜 팝업존과 함께 핑크 포토부스를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도 마텔사와 정식 컬래버 컬렉션을 내놓은 갭(GAP)을 비롯해 어그, 보브, 지컷 등을 통해 다양한 핑크 아이템을 선보였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핑크는 노란빛을 띠는 동양인의 피부색에 코디하기가 어렵고 특유의 여성스러운 분위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지 않았다"면서 "올해는 복고와 Y2K 열풍, 영화 '바비'의 개봉에 맞춰 전세계적으로 '바비코어'가 급부상하면서 다양한 색조의 핑크를 사용한 제품들이 출시되며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0 16:57:4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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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이지만 혼자 마셔요' 편의점 맥주 판매 1위는?

고물가 현상에 엔데믹(풍토화)에도 홈술·혼술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팬데믹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확산하기 시작한 홈술·혼술 트렌드지만, 엔데믹과 함께 3고 현상(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 닥치며 계속 이어지고 있다. 20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주류 소비 패턴이 달라진 만큼 가정시장 판매 채널의 중요성도 확대되고 있다. 주류시장은 크게 식당·술집 등 유흥시장과 편의점·대형마트·개인슈퍼 중심의 가정시장으로 나뉜다. 그중 가정시장에서 가장 비중이 큰 채널은 편의점이다.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팬데믹을 거치며 가정시장 핵심 판매처로 급부상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맥주 가정시장에서 편의점 비중은 2017년 30.4%로 개인슈퍼(38.3%)에 이어 2위에 머물렀으나 2019년 35.9%로 개인슈퍼(33.5%)를 앞질렀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1년에는 판매 비중이 41.6%까지 증가하기도 했다. 올해 5월 누적 기준 편의점 비중은 37.7%로 가장 높았고, 개인슈퍼(26.5%), 할인점(17.9%) 순서로 그 뒤를 이었다. 실제 2022년 CU와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4사의 주류 매출은 2021년 대비 평균 20.5% 증가했다. 이에 편의점 업계는 홈술족을 공략한 주류 라인업 확대와 각종 이벤트로 주류 카테고리 강화에 더욱 힘쓰고 있다. 최근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주류 소비 트렌드 리포트 2023'(전국 남녀 20세 이상 59세 미만 2000 명 대상 조사)조사 결과를 보면 '집에서 마실 주류를 주로 구매하는 채널'에 편의점(30.9%)이 1위로 꼽혔다. 이어 대형마트(23.7%), 동네 마트(17.4%) 순으로 나타나 편의점과는 상대적으로 큰 격차를 보였다. 편의점을 선택하는 이유로는 '접근성이 좋아서'가 68.3%로 가장 높았다. 홈술족이 가장 많이 찾는 주종은 맥주였다. 오픈서베이 조사 대상 모든 연령대에서 '최근 1개월 내 집에서 음용 경험이 있는 주종'에 대한 답변으로 맥주(79.5%)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홈술·혼술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독한 술보다는 가벼운 술을 즐기는 이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편의점 채널의 맥주 판매 1위는 오비맥주의 카스다. 올해 5월까지 누적 기준, '카스 프레시'의 편의점 점유율은 2위 브랜드의 2.8배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할인점 기준으로는 상대적으로 적은 1.4배차를 보이는데, 그럼에도 카스는 가정시장 전체에서 2위와 2.4배차로 1위를 달리는 중이다. 맥주 시장에서 편의점 채널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카스의 올해 5월 누적 편의점 점유율은 32.2%로 코로나 직전인 2019년(28.8%) 보다 3.4%p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가정시장 전체에서는 올해 5월까지 42.4% 누적점유율을 기록,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도 편의점 점유율을 꾸준히 끌어올린 덕에 경쟁사와의 압도적인 차이로 맥주업계 1위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주류시장의 경쟁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주류 구매의 핵심 채널로 자리매김한 편의점 성과에 주목하고 있다"라며, "결국 변화하는 소비자의 소비 패턴을 기반으로 편의점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전체 시장 점유율 다툼에 있어 주효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7-20 16:10:0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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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AI스캐너 설치하자 잔반 눈에 띄게 줄어

신세계백화점이 직원식당에 AI 푸드스캐너를 설치하고 잔반 제로 캠페인을 벌여 성과를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22년 7월 임직원들의 환경의식 개선을 위해 직원식당 내 AI 푸드스캐너를 설치한 후 잔반량을 15% 줄이고, 직원식당 이용자의 51%가 잔반을 배출하지 않는 데에 성공했다. 푸드스캐너 설치 전 잔반을 전혀 남기지 않은 이용자는 30%대였다. AI푸드스캐너는 비접촉 스캐닝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음식의 종류와 양을 분석한 후 잔반량을 파악해 전산화하여 데이터베이스에 정보를 남긴다. 그리고 식판을 반납하면 실시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표시해 잔반을 줄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도 함께 벌여 음식물 쓰레기를 더욱 줄여나가고 캠페인 효과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달부터 8월까지 잔반 제로 10회를 달성하는 직원들에게는 비건화장품, 욕실용품 등 친환경 선물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잔반 제로 캠페인 외에도 푸드뱅크 식품 기부활동, 아름다운 가게 의류 기부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원호 신세계백화점 CSR담당 상무는 "AI 푸드스캐너 기술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직원식당 잔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의 ESG 활동들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7-20 14:38:3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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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에 '메밀' 요리, 효자 상품으로 각광

올여름 장마에 이어 햇볕이 내리쬐는 붙볕더위가 계속되면서 시원한 메밀 면 요리로 더위를 이겨내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 여름철 식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메밀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체내 열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이에 식품·외식업계의 여름 효자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에 따르면, 면발에 메밀이 함유된 메뉴 '착한 새우튀김 냉소바'의 판매량은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올 1월 대비 약 700%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착한 새우튀김 냉소바'는 메밀이 함유된 고소한 면발에 상큼하고 달콤한 맛의 깔끔한 국물이 특징인 메밀국수로, 고명으로 올라가는 새우튀김의 바삭함이 즐거운 식감과 고소한 맛을 더욱 향상시킨다. 또한, 살얼음이 띄워진 국물은 무더운 여름 속까지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LF푸드의 프리미엄 일식 브랜드 하코야의 '살얼음동동 냉메밀소바'도 매출액이 증가했다. 지난여름 시즌 20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살얼음동동 냉메밀소바는 올해 6월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증가했다. 이에 LF푸드는 하코야 '살얼음동동 냉메밀소바'를 비롯해 '통들깨 들기름소바' 등 냉소바 3종을 하코야의 차세대 플래그십 제품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메밀 관련 제품이 효자 상품으로 등극하면서 식품·외식업계의 신메뉴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하림은 The미식(더미식)메밀비빔면을 여름 한정 메뉴로 선보였다. '메밀비빔면'은 더미식만의 비법 양념장과 여름 별미인 메밀 함량을 높여 고소함과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렸다. 시중 제품의 평균 메밀 함량보다 높은 5.5%로 메밀의 풍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맛 품질을 구현한 냉동 냉면 신제품 '비비고 평양냉면'과 '비비고 함흥냉면'을 지난 11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HMR)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으로 전국 유명 외식 맛집 수준의 맛과 정성을 담아냈다. 고물가에 외식을 대신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계속해서 이어지는 습하고 더운 날씨에 시원한 메밀 메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라며 "8월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식품·외식업계의 메밀 관련 제품 출시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0 14:22:5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