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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가장 가까운 치킨집 '사세'…버팔로 윙 시리즈로 큰 인기

배달치킨 3만원 시대, 갓성비로 무장한 홈치킨이 있다. '사세(SASE)'다. '1인 1닭'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한국인에게 치킨은 대표적인 서민 외식 메뉴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 모니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2060 성인 남녀는 월 평균 2~3회 치킨을 취식한다. 하지만, 최근 배달비를 포함해 3만원에 육박하는 치킨 값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늘면서 전문점 수준의 웰메이트 치킨 간편식이 떠오르고 있다. 그 중 국내 유수의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등을 통해 버팔로 윙을 비롯한 각종 치킨 제품을 선보이는 사세의 버팔로 시리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세는 1997년 9월에 설립된 국내 1위 냉동 가공식품 및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이다. 1991년 닭고기 원육 무역회사로 출발, 한 때 국내 수입 계육의 70% 이상을 공급할 정도로 국내 식품 시장에서 이름을 알렸고, 2004년 조류인플루엔자 유행과 열처리 가공식품 수입 허용의 흐름 속에서 그동안 연구개발해 온 사세 버팔로 윙&윙봉을 선보였다. 닭고기의 특정 부위를 떼어 판매하는 부분육 또는 치킨 가공품의 카테고리가 없던 당시에는 버팔로 윙이 무척 생소한 메뉴였지만, 전사가 협력하여 치킨 가공품의 경쟁력과 제품의 장점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현재는 한 시대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히트 상품이 됐다. 사세 대표 제품은 버팔로 윙과 버팔로 윙스틱(봉)이다. 사세 버팔로 윙은 2005년 출시한 후, 약 1800만 팩 넘게 판매되었으며, 버팔로 윙스틱은 약 1400만 팩 이상 판매됐다. 버팔로 윙과 버팔로 윙스틱 판매량을 모두 합치면 약 3000만팩 이상 판매되었는데, 이 판매량은 히말라야산맥 높이의 약 7600배이며, 지구 약 한 바퀴 반 정도가 된다. 지난 17년 동안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당 평균 18개 이상, 연간 1인당 평균 1개 이상 먹은 셈이다. 현재 사세버팔로 시리즈는 세프 전용 대용량 제품 ▲버팔로 윙 플러스 ▲사세버팔로 스틱 플러스와 가정용 간편식 ▲윙봉 오리지널 ▲윙 오리지널 ▲윙 허니 ▲윙봉 갈비맛 ▲윙봉 허니맛 등으로 구성됐다. 사세는 더욱 신선하고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기 위해 에이칠링 공법을 사용한다. 닭은 사람보다 높은 약 40도의 체온을 가진 동물로, 도계 과정을 거친 닭은 최대한 빠르게 내부의 온도, 즉, 품온을 4도 이하로 빠르게 낮추어 주는 공정이 선도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이 때 대부분의 공장은 차가운 물에 도계한 통닭을 담그는 방식 '워터칠링'으로 품온을 낮춰준다. '워터칠링' 공정은 간편하고, 닭고기 자체에 물의 무게가 증량되는 방식으로 편의성에서도 단가적으로도 생산자 입장에서 장점이 많은 방법이다. 그러나 물을 머금은 고기는 선도가 쉽게 떨어지고 고기의 맛도 떨어지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공법은 아니다. 사세는 도계 후, 차가운 바람을 쏘여 품온을 낮추는 '에어칠링'이라는 공법을 사용한다. 차가운 공기가 흐르는 레일을 통과시키는 이 방법은 닭고기에 일체 물이 닿지 않으며, 닭고기 내부의 수분이 오히려 일부 증발하면서 고기가 쫀득해지고 맛과 선도 유지에 큰 도움을 준다. 사세의 최대 강점은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태국, 베트남 중국 등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 생산, 유통을 강화한다는 점이며, 이를 기반으로 치킨 냉동 치킨가공품 분야에서 연속 국내 1위의 쾌거를 이룩하고 있다. 또한, 2021~2022년 연속으로 냉동가공계육 시장 내 닭날개(윙, 봉, 윙봉, 스틱, 날개) 부위 치킨 카테고리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시장점유율은 36.9%로 21년 28.6%보다 8.3%p 상승했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2020년부터는 B2B사업으로 쌓아 올린 전문 분야 노하우를 B2C에 접목, 고객에게 직접 사세 제품을 경험하게 할 수 있도록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외식 부담감을 줄이고자,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홈치킨 제품을 선보였다. 기존 B2B를 대상으로 대용량으로 판매하던 버팔로 윙 시리즈를 다양한 소비자 가구 형태를 고려한 500g 내외 가정용 제품으로 출시, 맛과 부위를 다양하게 함으로써 고객 니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구성한 것이다. 사세 관계자는 "국내 냉동 치킨 가공품 시장을 선도하며, 오랜 시간 갈고 닦은 개발 노하우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첫 번째 원칙으로 삼는다"며 "B2B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던 기업이기에 이러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뛰어난 품질의 치킨을 합리적 가격으로 지속적으로 선보여 홈치킨의 대명사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30 10:22: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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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가격 인상 계획 연달아 철회 "물가 안정 동참"

내달부터 식품가격을 소폭 인상할 계획이었던 식품·편의점 업계가 줄줄이 가격 인상을 철회하며 정부의 물가안정에 동참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햄 제품 '빅팜'의 편의점 판매가를 내달부로 인상하려 했지만 철회했다.당초 롯데웰푸드는 오는 12월 1일부터 CU 판매가를 2000원에서 2200원으로 인상하려고 했으나 계획을 접은 것이다. 지난 9월 1일부터 200원 인상해 2200원에 빅팜을 팔던 GS25도 12월부터 2000원으로 제품 가격을 다시 내릴 예정이다. GS25는 가격 인하에 더해 12월부터는 추가로 5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식품 업계는 정부의 물가 안정 동참 권고에 따라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하고 있다. 오뚜기는 다음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카레와 케챂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전격 철회하기로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 속에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민생 안정에 동참하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풀무원도 다음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초코그래놀라', '요거톡스타볼', '요거톡초코 필로우' 등 유음료 3종 가격을 올릴 계획이었지만, 편의점에 인상 계획 철회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편의점 업계도 인상하려던 PB(자체브랜드) 우유가격을 그대로 유지한다. GS25는 오는 12월 1일부터 PB가공유 '춘식이우유 시리즈(딸기·바나나·커피) 500㎖'의 가격을 1850원에서 2000원으로 8.1% 올리고, PB흰우유인 '유어스925'·'유어스925저지방우유(925㎖)'·'1974우유(900㎖)'의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물가안정 동참 권고를 따라 이 같은 계획을 무산했다. CU도 '헤이루 우유 500㎖ '제품의 가격 인상을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기업 모두 "원자재값 상승으로 가격 인상을 검토했으나,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계획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연초부터 풀무원 생수, CJ제일제당 조미료·장류, 하이트진로 소주 등이 가격 인상 계획을 취소하거나 시점을 미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29 15:54: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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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의 위기](하) 유명 브랜드에 밀려 해외로 나가는 토종 버거

해외 유명 수제 햄버거 브랜드가 국내에 진출하면서 국내 버거 시장 규모는 5조원에 달하는 등 과열된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토종 햄버거 브랜드의 입지는 좁아지고 있다. 올해 7월 한화갤러리아는 '파이브 가이즈'를 론칭하고 강남역 인근에 1호점을 오픈했다. 자회사 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며, 한화갤러리아가 이를 국내 론칭하는데 무려 2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브 가이즈는 오픈 일주일 만에 햄버거 1만5000개를 판매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판매 기간으로 단순 계산하면 하루 평균 2000개, 시간당 200여개 햄버거가 팔린 셈이다. 국내에 해외 유명 버거를 들여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SPC가 2016년 미국 3대 버거 중 하나인 '쉐이크쉑'을 국내에 선보였으며 현재 전국 2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bhc그룹이 미국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버거 브랜드 '수퍼두퍼'를 론칭했다. 미국 버거 브랜드의 국내 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 버거 시장 경쟁은 치열해졌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버거 시장 규모는 2018년 2조9000억원에서 지난해 4조원을 돌파했고, 올해 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프리미엄 수제 햄버거 브랜드에 고객이 쏠리자 토종 버거 브랜드인 롯데리아와 맘스터치는 고객유치에 팔을 걷어붙임과 동시에 해외 시장 개척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롯데리아는 국내 수요 진작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존 햄버거 제품 대상으로 리뉴얼을 단행해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실제로 지난 1월에는 앞서 2020년 공개한 대체육 버거 '리아 미라클버거'의 후속작 '리아 미라클버거Ⅱ'를 선보인데 이어 2월에는 2016년 단종된 라이스버거의 한정판 '전주비빔라이스버거'를 약 7년 만에 출시했다. '리아 미라클버거Ⅱ'는 리뉴얼 전보다 47% 가량 판매량이 늘었다. '전주비빔라이스버거'도 출시 보름여 만에 전체 물량 150만개 중 60만개가 팔렸다. 로코노미 열풍을 반영해 지역 맛집과 협업한 제품도 출시했다. 지난 6월 판매한 '청주 매운만두', '청주 미친만두', '청주 섞미만두' 3종이 대표사례다.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일주일 만에 10만개가 팔리는 호실적을 거둔 바 있다.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 개척에 적극적이다. 지난 8월 기준 베트남에서 27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미얀마와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에도 진출해있다. 맘스터치도 올해 태국, 몽골 등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해외 영토를 확대하고 있다. 2021년부터 마스터프랜차이즈(MF) 방식으로 해외 시장에 접근한 맘스터치는 현재 태국에서 5개매장을 운영중이며 지난 9월에는 몽골에 1호점을 냈다. MF는 계약을 맺은 현지기업에 가맹점 모집·매장 운영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일본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 맘스터치는 지난달 20일부터 3주간 일본 도쿄 한복판에 '맘스터치 도쿄'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방문자는 총 3만3000여명으로 집계됐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국적별 비중은 일본 77%, 한국 15%, 기타 8%로, 일본인 고객의 방문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햄버거가 2만2000개 이상, 치킨은 2만 조각 이상 판매됐다. 맘스터치 측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능성을 한 번 더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맘스터치는 최근 몇년간 매각에 집중했으나 마땅한 인수자를 찾지 못했다. 맘스터치 외에 한국 맥도날드와 버거킹도 마찬가지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가 M&A 시장에서 주목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향후 전망이 불안정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 전반적으로 원자재값 및 인건비가 상승한 데다 금리도 급등해 매수자 우위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다. 게다가 SPC그룹의 쉐이크쉑, 한화그룹의 파이브가이즈, bhc그룹의 슈퍼두퍼 등 대기업이 햄버거 프랜차이즈에 진출하면서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유일하게 매각에 성공한 KFC의 경우 희망 매각가의 절반에 인수됐다. 이에 무리하게 매각하기보다는 다각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몸집을 키우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 사업 강화와 신제품 출시 등은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과정"이라며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시장 경쟁이 과열되면서 수요가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2023-11-29 15:48: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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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가로수길에서 "배 타실 분?" 하이트진로, '커티삭' 팝업스토어 오픈…"이런 팝업 처음이야"

신사동 가로수길을 걷다가 "배 타러 왔어?"라고 묻는 소리가 들린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탑승할 것을 권한다. 어리둥절하는 것도 잠시, 배의 주인이자 진품 위스키만을 취급한 선장 '윌리엄 맥코이'를 찾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것이다. 신사역에서 도보로 9분, 가로수길 에어드랍스페이스 건물 전체가 19세기 범선 '커티삭'으로 변신했다.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수입주류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유명 글로벌 위스키 '커티삭(Cutty Sark)'과 유통계약을 맺고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에어드랍스페이스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입구에는 'Find the Real McCoy' 'Wher is McCoy'라는 포토월과 함께 배 위의 모습을 재현한 공간이 나타난다. 선원으로 분한 연극배우들의 안내에 따라 미션카드를 받고 승선(입장) 후 윗층으로 올라가면 6개의 방이 나타난다. 팝업스토어는 소비자들이 미션을 수행하면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immersive: 몰입하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6개의 방을 모두 돌아다니면서 미션카드에 적힌 퀴즈와 임무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벽에 붙은 포스터와 선원들의 소품 등 방 곳곳에는 퀴즈의 단서들이 놓여있다.하나하나 살펴보다보면 자연스럽게 커티삭 위스키 브랜드에 대해 알 수 있다. 게임 속 NPC(Non Player Character의 약자, 비플레이어 캐릭터)를 연상케하는 연극배우들이 중간중간 힌트를 주기도 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다. 리얼한 배우들의 연기에 한 편의 대학로 연극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미션 도중 커피에 커티삭 위스키를 믹스한 '커피삭(Coffee Sark)'와 시나몬, 레몬, 사과와 커티삭을 함께 끓인 따뜻한 뱅쇼 '핫 삭(Hot Sark)'을 시음할 수 있다. 커티삭은 19세기에 건조된 범선 '커티삭'을 모티브로 1920년대 미국 금주법 시대에 탄생한 위스키이다. 가짜 위스키가 만연했던 당시 진품만을 취급했던 선장 '윌리엄 맥코이'가 유통하면서 유명해졌다. 지금까지도 미국에서 '리얼 맥코이'는 '진짜'라는 뜻으로 통용된다. 미션을 수행하다보면 어느 새 선장 윌리엄 맥코이의 방에 다다른다. 미션 카드를 제출하면 임무 완수 도장을 찍어줌과 동시에 파티장에서 쓸 수 있는 음료교환권을 증정한다. 교환권을 들고 한 층 더 올라가면 '2023년 아시아베스트 바 50'에 선정된 사우스사이드팔러와 함께 개발한 하이볼, 칵테일을 시음할 수 있다. 또 국내에 단 한 병만 들어온 커티삭 23년산 전시존도 마련했다. 커티삭 팝업스토어는 사전 예약 및 현장 방문이 가능하며, 평일 16시부터 22시까지 주말 13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오픈하고 3일 동안 1000명이 방문했다"며 "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이 체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팝업스토어에서는 체험할 수 없던 콘셉트로 꾸며져 신선한 경험이라는 반응이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년에 100주년을 맞이하는 하이트진로는 올해 커티삭 출시를 시작으로 종합주류기업으로서 글로벌 주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출시한 '커티삭 오리지널'은 알코올 도수 40도의 블렌디드 위스키로 맛과 향이 신선하고 깔끔한 것이 특징이며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각종 믹서와 함께 하이볼이나 칵테일로도 즐기기에 적합하다. 스페셜 에디션인 '커티삭 프로히비션'은 알코올 도수 50도의 블렌디드 위스키다. 최고급 싱글몰트와 그레인 위스키 원액을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숙성을 시켜 부드러운 바닐라, 과일향을 느낄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29 14:37: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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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꿀벌 생태계 복원 위해 밀원수 450그루 식재

농심이 꿀꽈배기의 핵심 재료인 국산 아카시아꿀 농가 돕기에 나섰다. 농심은 지난 27일 전라북도 완주군에 위치한 국립농업과학원에서 한국양봉농협, 부안군과 함께 밀원수(꿀샘나무) 식재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로 농심은 쉬나무와 헛개나무, 아까시나무, 신나무, 오갈피나무, 황벽나무 등 가을에 식재가 가능한 밀원수 6종 총 450그루를 국립농업과학원 내 실험양봉장과 부안군 내 꿀벌위도격리육종장에 심을 예정이다. 밀원수는 꿀벌이 꿀과 화분을 수집하는 나무로 양봉농가에서 꿀을 생산하는데 꼭 필요한 자원이지만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그 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에 농심은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밀원수 식재 행사를 열게 됐다. 이번 행사는 농심이 지난해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농협과 맺은 '함께하는 양봉'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농심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질병 등으로 양봉농가의 벌꿀 수확량 감소와 소득 불안정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양봉산업 발전을 돕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농심은 국립농업과학원 및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꿀벌 질병관리 진단키트 지원, 우수 양봉농가 스마트 양봉기자재 지원, 청년 양봉농가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농심 관계자는 "국산 아카시아꿀은 농심의 인기 제품인 꿀꽈배기의 핵심 재료이기 때문에 농가에서 안정적으로 좋은 품질의 꿀을 생산하는 것이 제품의 품질과 직결된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양봉농가를 도우며 기업과 농가의 상생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꿀꽈배기 한 봉지(90g)에는 아카시아꿀 약 3g이 들어간다. 농심은 매년 160톤 내외의 아카시아꿀을 구매하고 있으며, 아카시아꿀 특유의 달콤한 맛은 꿀꽈배기가 지난 50여 년간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비결로 꼽힌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29 14:05: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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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선한영향력 퍼져나가길...지역사회 맞춤형 나눔 활동 전개

롯데가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개선) 경영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의 권리와 인식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위기 가정을 위한 공간 지원 사업에서부터 필요 품목을 전달하는 맞춤형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는 '마음이 마음에게'란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 글로벌 분야 캠페인에 중점을 두고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 6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에 위치한 공군 제8145부대에 '청춘책방' 10호점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춘책방'이란 군부대 위치 특성상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병들에게 독서카페 형태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8145부대에 개관한 '청춘책방'은 장병이 함께 담소를 즐기거나 다과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인 '카페 존'과 조용히 개인공부 등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독서존', 그리고 편히 앉아 음악을 듣거나 쉴 수 있도록 소파가 비치된 '힐링존' 등 젊은 장병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롯데는 '청춘책방' 운영 외에도 '자랑스러운 육군가족상'도 후원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은 국가에 헌신하는 육군 구성원과 가족들이 존중 받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시상식이다. 롯데는 5월 26일 '제6회 자랑스러운 육군가족상'을 통해 육군 가족 50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상금과 상품을 후원했다. 롯데 계열사 역시 국군 장병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2015년부터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순항훈련후원' 협약을 맺고, 9년간 매년 생도들을 위한 물품을 후원해왔다. 또 롯데는 4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 '밸유 for ESG(이하 밸유)'의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롯데 '밸유' 사업은 'Value Creators in Universities'의 줄임말로, 롯데가 임팩트비즈니스재단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청년층과 함께 ESG 측면에서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8년 첫 창단한 밸유 봉사단은 환경 보호, 착한 소비,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주제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계열사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롯데마트는 한파 피해 우려가 있는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에 위치한 호저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겨울나기 물품이 담긴 '온(溫)기프트박스'를 전달했다. 롯데월드는 임직원과 함께 8일 '제 3회 롯데월드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비영리공익재단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진행했으며, 물품 재사용을 통해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했다. 파트너사 해외시장 판로 개척 지원 및 상생 위한 업무 협약도 활발하게 체결하고있다. 롯데는 9월 5일부터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자카르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지주를 포함해 유통군 6개사(롯데홈쇼핑,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롯데하이마트, 코리아세븐)가 참여했다. 롯데는 나흘 동안 국내 중소기업 50개사와 인도네시아 바이어를 연결해 주는 현지 상담회는 물론 인도네시아 시장 입점 노하우,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 현지 진출을 돕는 세션도 진행했다. 계열사들 역시 동반성장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며 실행에 옮기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7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청년 미디어 콘텐츠 전문가 취업 지원을 위한 채용 박람회 '2023 커머스 크리에이터 캐스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롯데웰푸드는 2일 농식품부와 농협과 함께 국산 가루쌀 소비 촉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산 쌀가루를 활용한 스낵제품 시장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동반성장 모델을 확립하기로 했다.

2023-11-29 14:02: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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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앤리조트, ‘다정다감 김장나누기’ 봉사활동 펼쳐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임직원들이 서울과 부산, 제주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선호텔 김치사업팀 직원들을 비롯한 서울 지역 임직원 35명은 지난 28일 서울시 성동구 용답토속공원에서 '다정다감 김장나누기'를 통해 성동구 내 사회적 취약 계층 100가구에 약 500포기의 김치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정다감 김장나누기'는 11월 22일 '김치의 날' 을 맞아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임직원들이 1999년부터 진행해 온 봉사활동 중 하나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의식을 실천하고자 기획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프리미엄 김치로 이미 인지도가 높은 조선호텔 김치와 동일한 국산재료를 준비하여 재료 속 버무림부터 전 과정을 진행하고 개별 포장하여, 동 주민센터에 전달해 취약계층 가구로 기부될 수 있도록 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매년 이어온 '다정다감 김장나누기'를 이번에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과 제주의 임직원들도 각 지역에서 참여하면서 더욱 뜻 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3-11-29 11:18:19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