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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약사회, "병협의 의료 영리화 찬성 즉각 철회하라"

약계가 의료 영리화에 찬성하는 대한병원협회를 비판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성명을 통해 "병협의 의료 영리화 찬성 주장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병협은 환자를 돈벌이 수단으로 삼겠다는 의료 영리화 찬성 입장을 즉각 철회하라"고 밝혔다. 이어 "경영이 어려워 영리 자법인을 두겠다는 것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푼돈까지 편법적으로 받겠다는 의도라고 생각된다. 저수가가 문제라면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합당한 태도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약사회는 "수입 확대를 위해 무분별한 비급여 진료를 행해 왔던 병원의 오랜 관행을 국민들은 이미 잘 알고 있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국민들은 이유도 없이 많은 비용을 지불해 왔으며 병원이 영리 자법인까지 운영한다는 것은 국민의 건강권보다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또 다른 의도일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의료의 산업화와 선진화를 외치며 도입했던 해외 환자 유치 허용 정책이 성공하지 못했던 것과 같이 병원 영리 자법인 또한 의료 비용 증가만 초래할 뿐 의료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약사회는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영리화를 획책한다면 국민의 불신을 초래하고 보건의료의 공공성을 훼손하는 악순환만 되풀이 될 뿐이다. 병협은 보건의료단체의 파트너로서 본분을 잊지 않고 병원의 공공성 제고와 대국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2014-01-17 14:20:08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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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CNP차앤박화장품 '미세먼지 전용 뷰티 키트'

CNP 차앤박화장품은 미세먼지의 위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제품으로 구성한 '미세먼지 전용 뷰티 키트' 200세트를 한정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외출 전 바르는 비비크림인 'CNP B.B.B+ 포뮬라'와 외출 후 클렌징에 쓰이는 'CNP 클렌징 퍼펙타' 'CNP 데일리 필링 폼' 등 3종으로 구성했다. CNP차앤박화장품 피부 연구소 박준우 책임연구원은 "중국발 미세먼지는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어서 노출될 경우 피부는 민감해지고 모공까지 막을 수 있다" 며 "외출 시에는 안티 폴루션 기능의 제품을 이용해 피부를 보호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세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CNP B.B.B+ 포뮬라'는 글리코 필름 성분을 함유해 피부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중금속·먼지 등 공기 중 오염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자연스럽고 윤기 나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 해준다. 'CNP 클렌징 퍼펙타'는 실리콘 베이스의 뛰어난 세정력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CNP 데일리 필링 폼'은 조밀할 산소거품이 피부 속 숨은 노폐물, 먼지, 각질 등을 제거해준다. 필링 성분인 PHA성분을 이상적인 농도로 담아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가격은 4만7000원.

2014-01-17 11:37:29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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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업계, 올해 SNS 활용한 '모디슈머' 열풍 지속

지난해 라면업계 최대 화두는 '모디슈머(Modify+Consumer)'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디슈머란 ' 변경하다(Modify)'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새로운 조리법을 내놓는 소비 계층을 말한다. 라면업계에서는 올해도 모디슈머 열풍이 거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는 '골빔면', '짜파구리' 등 소비자들이 직접 만든 라면 요리법이 인터넷상에서 입소문을 탔다면, 올해는 라면 업계가 각 기업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사 라면들을 활용해 직접 개발한 다양한 요리법을 제공하며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팔도는 기업블로그인 '온종일 맛있는 생각뿐'을 새롭게 개편하며, 다양한 라면 요리법을 제공하는 '달콤한 레시피'를 신설했다.여기엔 '불낙볶음면'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요리법 12가지를 소개했다. '불낙볶음면'과 국내에서 가장 매운 라면인 '틈새라면'을 섞어 먹는 '불새라면'과 '일품 짜장면'과 섞어 먹는 '불짜장'외에도 '불낙쏘야', '불낙참치마요' 등이 있다. 이 업체는 '불새라면'(불낙볶음면 + 틈새라면)의 상표권을 출원해 놓은 상태다. 또 '불짜장'(불낙볶음면 + 일품짜장면)은 두 제품이 모두 액상스프로 되어 있어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어 2014 화천 산천어축제에서 시식회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뚜기는 라면 페이스북에서 '콜라보레이션 레시피명'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치즈볶이'와 '라면볶이', '스파게티'와 '치즈볶이' 등 총 5가지의 레시피 중 한 가지를 골라 이름을 지어 주면 되며, 1등 5명에게는 월동준비KIT, 2등 5명에게는 영화예매권을 주는 이벤트를 19일까지 페이스북에서 벌인다. 농심은 설 명절을 맞아 '떡국면'을 활용한 레시피를 기업블로그에 공개했다. '떡국면'은 가래떡을 국수로 만들어 조리간편성을 높인 제품으로 '채소볶음 떡국면', '황태 떡국면', '새콤아삭 묵은지 떡국면' 등 총 8가지의 요리법을 선보이고 있다. 삼양식품도 최근 기업블로그에 '구운면' 2종을 활용한 요리법을 올렸다. '매생이굴탕면'과 '닭개장'의 요리법을 제공하고 있으며, 간단하고 알찬 한 끼 식사로 소개하고 있다. 김기홍 팔도 광고디자인팀장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요리법을 제공해 TPO(시간·장소상황)를 확대해 줌으로써 정체되어 있는 라면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라면업계의 모디슈머 마케팅은 올 한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4-01-17 09:41:24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