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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슬, 남친 개콘 양상국과 '청하' 모델로

배우 천이슬이 남자친구인 개콘의 양상국과 롯데주류 '청하' 모델로 전격 캐스팅됐다. 롯데주류는 현재 청하 모델로 활약중인 양상국과 실제 연인 사이인 배우 천이슬 이 외에 '개그콘서트'의 '두근두근' 코너에 멤버인 이문재·장효인 등 3명과 추가로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주류 측은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청하'를 소비자들이 연인으로 느꼈으면 하는 희망을 담아 커플 콘셉트로 이들 4명의 모델을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공개 교제를 밝힌 양상국과 천이슬은 다정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으며, 이문재와 장효인 역시 개콘 두근두근 코너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좋은 관계를 유지해가는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연인이 되고자 4명을 모델로 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새 캠페인을 시작으로 SNS 등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하고 '청하'와 함께하는 좋은 술자리 만들기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주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공개 교제중인 양상국과 천이슬 커플이 실제로 데이트 하는 듯한 분위기에서 재미있는 유행어를 더하고 개콘 두근두근 코너의 이문재·장효인은 서로 미묘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역할 이미지를 살려 '청하'로 더욱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즐거운 술자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청하' 모델로 선정된 양상국·천이슬·이문재·장효인은 앞으로 6개월 동안 CF와 포스터, 프로모션 등 롯데주류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함께 할 예정이며, 이들과 함께 촬영한 광고는 3월부터 포털사이트, SNS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IMG::20140227000017.jpg::C::480::/롯데주류 제공}!]

2014-02-27 09:07:0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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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빅데이터' 통해 담배소송 진행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내외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대규모 흡연 피해 소송을 준비 중인 가운데 건보공단이 1조3000억 건의 빅데이터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보공단은 2011년까지 770만 명을 10년간 추적 연구한 결과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 진료비가 연간 1조6000억원에 달한다고 최근 밝혔다. 또 지난해 8월 지선하 연세대 교수팀과 함께 130만 명을 19년간 추적한 코호트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1년을 기준으로 흡연으로 인한 이들의 진료비 총 지출은 1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더욱이 흡연자의 암 발생 위험도는 비흡연자보다 평균 2.9~6.5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사망자 수는 2012년에만 5만8155명으로 연간 총 사망자 수의 21.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건보공단은 현재 우리나라 흡연자가 담배 한 갑당 건강증진부담금 354원을 부담하고 있는 반면 흡연의 원인 제공자이자 수익자인 담배회사는 막대한 수익을 취하면서도 아무런 부담도 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흡연자와 담배회사 간 형평성에 문제가 있으며 사회적 정의에도 부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건보공단은 담배소송이 흡연으로 인한 보험재정 누수를 보전하기 위한 조치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까지 담뱃갑에 흡연 경고 그림을 도입했어야 했다. 2005년 우리나라가 세계보건기구(WHO)의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비준국이 될 당시 이 사안이 의무 조항이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이 제도를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공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광범위한 소송 준비를 하고 있다. 이미 전문가들과의 법률 포럼을 진행하고 해외 자료도 수집했으며 그동안의 국내외 소송 사례 분석도 마쳤다. 또 건보공단은 준비한 자료와 흡연 피해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흡연으로 인한 피해 구제에 나설 방침이다. 김태백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과거 흡연 피해자 등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적은 있지만 공공기관 이 소송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담배가 인체에 매우 해롭고 여러 암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금연 홍보 및 금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금연과 흡연 규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공단의 빅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개인 정보 유출 논란이 있었지만 소송을 진행할 때는 개인 정보 노출이 없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만약 필요한 경우가 생긴다면 정보 주체의 동의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2014-02-26 16:44:58 황재용 기자
하우스 맥주...'테이크아웃' 가능해진다

앞으로는 하우스 맥주가 집 밖을 나설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하우스 맥주의 경우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주점 안에서 판매하는 것만 허용됐다. 자체 제조 시설을 갖추고 주점 영업을 해왔던 소규모 맥주제조업체들도 맥주를 일반 손님에게 포장 판매를 하거나 다른 사업자에게 도·소매 판매를 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6일 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하우스 맥줏집을 포함한 영세 맥주제조업체에 도·소매 판매를 허용하는 내용의 주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이번 개정안은 중소규모 맥주업자의 시장 진입을 확대하고 세금 부담을 덜어 경영난 개선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소규모 맥주제조업체가 갖춰야 하는 술 저장조의 용량 규격도 100㎘에서 50㎘로 완화된다. 또 맥주 출고량과 관계없이 중소규모 이하 업체에 일괄적으로 적용하던 과세표준도 낮췄다. 연간 3000㎘ 이하를 출고하거나 새로 면허를 받은 중소업체의 경우 처음 출고한 300㎘에 대해서는 통상가격의 70%를 과세표준으로 정했다. 특히 연간 출고량이 300㎘ 안팎 수준인 소규모 제조업체에는 과세표준을 주류 가격(제조원가와 통상이윤상당액의 합산액)의60%로 낮추도록 했다.

2014-02-26 16:44:0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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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아울렛 최초 여성 점장 기용

롯데백화점이 영플라자 3개 점의 점장을 여성으로 배치한 데 이어 아울렛에도 최초 여성 점장을 심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4일 과장급 이상 간부사원 정기 인사에서 한지연 과장(사진)을 롯데아울렛 대구율하점장으로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렛 첫 여성점장이 된 한 점장은 지난 95년 미도파백화점에 입사해 2002년 롯데쇼핑 인수 이후 롯데백화점에서 상품본부 아동·유아 선임 상품기획자로 활동해 왔다. 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아울렛 점장은 주로 차장급 이상에 주어지지만 30∼40대 여성이 주 고객인 아울렛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차별화한 역량을 가진 여성인력을 과감하게 인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기 인사에서는 2012년 전문 여성인력으로 영입한 이설아 관재법무팀장, 김민아 법인회계팀장을 부장급으로 승진시키는 등 여성 인재 발탁이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 김지윤 본점 영플라자 점장·이주영 영플라자 대구점장·이민숙 영플라자 청주점장 등 영플라자 3개점 점장을 모두 여성으로 포진시킨데 이어 영플라자보다 매출규모가 더 큰 아울렛에 여성점장을 임명한 것은 영업현장에 여성인력 기용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완수 롯데백화점 경영지원부문장은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리더를 적극 발굴해 요직에 배치할 계획이다"라며 "교육 지원과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여성인재가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4-02-26 16:42:03 김학철 기자